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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메라폰으로 음식 찍어 보내면 칼로리 알려드려요"

    "카메라폰으로 음식 찍어 보내면 칼로리 알려드려요"

    다이어트에 도전 중인 김모(21)양은 요즘 이상한 버릇이 생겼다. 식당에서 주문한 음식이 나오면 숟가락을 들기보다 우선 카메라 폰을 꺼내 든다. 이상하게 쳐다보는 사람들에겐 “미니홈피에 올린다”는 핑계를 대지만, 실제론 자신이 먹을 음식의 칼로리를 재기 위해서다. 카메라 폰이 음식의 칼로리까지 실시간으로 계산해주는 시대가 열렸다. 휴대폰 카메라로 자신이 먹은 음식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면 전문 영양사가 사진을 보고 정확하게 칼로리를 계산해준다. 푸드 컨설턴트(www.foodconsultant.co.kr)는 지난 8일부터 ‘칼로리 분석 서비스’를 시작했다. 카메라폰을 이용한 칼로리 분석 서비스는 실제로 먹은 음식의 양에 따라 정확한 열량을 알려주는 최초의 시도다. 지금까지의 칼로리 정보 제공사이트들이 햄버거 1개, 라면 1개당 칼로리를 일괄적으로 알려주던 것과는 차원이 다른 것이다. 푸드 컨설턴트 김인규 팀장은 “이와 같은 서비스를 위해 그릇 제조사들의 용기 크기를 5가지로 분석한 데이터 베이스를 갖고 있어 정확한 판독이 가능하다”며 “요즘 카메라 폰은 화질이 뛰어나 음식 재료가 다 보이기 때문에 확실하게 분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만으로 칼로리를 판정해야 하지만, 업체측은 정확성에 대해 자신만만하다. 우선 전문 영양사 자격증을 소지한 석사 이상의 영양 전문 카운셀러들이 10여명이 포진돼 있다. 그리고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1만여개 음식 데이터 베이스의 열량표를 참고하고, 육안으로 드러난 실제 사용 재료와의 비교 분석을 통해 열량을 계산해 낸다. 김 팀장은 “판독하는 칼로리의 정확도는 최소 95% 이상”이라고 자신하며 “좀 더 정확한 용기의 크기를 정확하게 계산하기 위해 동전이나 숟가락을 옆에 놓고 사진을 찍도록 권한다”고 말했다. 이용 방법은 푸드 컨설턴트 사이트에서 회원 가입을 한 뒤 푸드머니를 결제한 다음 사용할 수 있다. 회원 가입시 비용은 없으며 1회 이용 요금은 300원. 푸드 컨설턴트는 이밖에 날씨, 기분 등에 기반한 개인별 맞춤 다이어트 식단 제공, 식생활 분석 보고서 발송, 다이어트에 관한 동영상 상담 등의 서비스도 실시한다고 밝히고 있다. /이현주 헬스조선 기자 jooya@chosun.com
    다이어트2006/07/12 09:04
  • 우리 몸 속의 물(수분)에도 감정이 있다

    우리 몸 속의 물(수분)에도 감정이 있다

    수년 전 일본에선 물 연구가 에모토 마사로씨의 물 결정 사진집 ‘물이 전하는 메시지’가 한동안 화제가 됐습니다. 그는 영하 4도의 냉동고 안에 현미경 등 사진 촬영 장비를 설치한 뒤, 전 세계 물을 수집해 물 분자의 결정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렇게 찍어 그가 보유한 물 결정 슬라이드 사진은 1만장이 넘는다고 합니다.1만장이 넘는 슬라이드 사진 중 ‘엑기스’를 모아 편집한 ‘물이 전하는 메시지’는 정말 기이하고, 믿을 수 없는 사진을 담고 있습니다. 마사로씨는 처음엔 단순히 물의 결정을 찍었으나, 나중엔 물에 ‘정보’를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예를 들어 동일한 물을 여러 병에 나눠 담은 뒤, 어떤 것은 클래식 음악을, 어떤 것은 헤비메탈 음악을, 어떤 것은 애절한 아리랑을 들려주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물이 담긴 병에 ‘사랑한다’ ‘죽이겠다’ ‘감사합니다’ 등의 글을 써 붙여 놓고 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그의 책에 따르면 믿기지 않게도 헨델의 음악을 들려준 물은 휘황찬란한 다이아몬드 같은 결정이 생겼고, 아리랑을 들려준 물은 마치 애간장이 끊어지듯 결정의 군데군데에 금이 가 있었고, 헤비메탈을 들려준 물은 결정이 아예 생기지 않았습니다.또 ‘사랑한다’‘감사한다’ 등의 긍정적인 글을 붙여둔 물은 결정이 아름다웠지만, ‘죽이겠다’‘저주한다’ 등의 부정적인 쪽지를 붙여둔 물은 결정이 깨어져 나가 매우 기괴한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마사로씨는 일본어뿐 아니라 영어와 한국어, 중국어로 실험을 해도 동일한 결과가 나왔다고 책에서 밝혔습니다.도무지 믿기지 않는 이런 현상을 일부에선 ‘파동론’적 관점에서 풀이하고 있습니다. 즉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에는 기(氣)가 있으며, 그 기에서 흘러나온 파동이 물의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입니다.우리나라엔 파동의학을 연구하는 한의사가 꽤 있는데, 이분들 중 일부는 “우리 몸의 70% 이상이 물이며, 몸 속의 물도 마음먹기에 따라 그 성질이 달라져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주장을 합니다. 따라서 나쁜 마음을 먹지 않고, 매사에 긍정적·적극적으로 생각하면 건강을 유지하고 병을 이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저는 마사로씨가 진실한 사람인지, 어떤 사기를 부렸는지 모릅니다. 또 파동의학의 시시비비를 가리고 싶지도 않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믿기지 않지만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부정하기 보다는 “그럴 수도 있겠지”하고 넘어가고 싶습니다.마음에 분을 품지 말고, 긍정적·적극적으로 생각하라는 메시지 조차 거부할 이유는 없기 때문입니다. / 임호준 기자 hjlim@chosun.com
    기타2006/07/11 15:02
  • 신라호텔에 개원한 초호화병원을 둘러보니

    신라호텔에 개원한 초호화병원을 둘러보니

    병원 문을 열자마자 부드러운 클래식 음악이 흘러나오며 황금빛 색채가 시선을 잡아 끈다. 황금색 벨벳 카펫과 톤을 맞춘 소파는 고급스러운 느낌이 더했다. 벽면은 이태리 산 미러 타일. 피아노를 지나 벽에 걸린 그림 사이로 은은한 아로마테라피 향기가 뿜어져 나왔다. 병원이라기보다는 고급 부띠끄 같았다.
    종합2006/07/11 14:51
  • [건강서적] 유방암 환자를 위한 치료안내서

    [건강서적] 유방암 환자를 위한 치료안내서

    우리나라 여성에게 발생하는 가장 많이 발생하는 유방암. 그러나 의학정보의 홍수 속에서 정작 유방암에 대한 올바른 의학적 지식을 찾기란 쉽지 않다. 이에 신뢰성 있는 의학전문서적을 찾은 일반인들은 첫장부터 생소한 의학전문용어와 마주치면서 읽을 엄두도 못내게 된다. 국내 최초로 유방암 수술만 무려 7000건 달성, 국내 최고 유방암 전문가로 불리는 안세현 교수(서울아산병원 암센터 유방암클리닉)가 유방암에 대한 속 시원한 해법을 쉽게 제시해 줄 책을 출간했다. ‘유방암 환자를 위한 치료안내서’에서 안 교수는 유방암 환자 및 가족 등 일반인을 위한 책이지만 전문가가 읽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자세한 내용을 담고 있다. ▲ 한국 유방암의 현황을 비롯해 ▲ 유방암의 원인 ▲ 유방암의 증상 ▲ 유방암의 진단방법 ▲ 유방암의 수술방법 ▲ 유방암 수술 후 보조요법 ▲ 유방암 재발의 치료 ▲ 유전성 유방암과 가족성 유방암 등 유방암의 전반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유방암으로 고생하고 있는 이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실생활에서 궁금해 할만한 정보를 얻으면서 어려움을 공유할 수 있다. 지난 2004년부터 매월 첫째 목요일을 ‘목욕하는 날’로 정해 찜질방에서 유방암 수술을 받은 환자들과 상담을 해온 저자는 이 책에 자신의 수많은 임상경험을 소개한다. 또한 봉사활동 등 암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까지 실려 있다. 목차Part - 1 한국인 유방암 현황유방암의 최신 변화 양상Part - 2유방암의 증세유방암의 증세 사진유두분비물유방의 통증Part - 3 유방암의 조기발견유방 자가 진단유방의 방사선학적 검사 방법들양성 석회화 침착악성 석회화 침착Part - 4유방의 조직 검사 방법유방암의 위험인자Part - 5 유방암의 수술치료유방절제술 과정유방보존수술 과정유방암의 감시림프절 생검(Sentinel lymph node biopsy)유방보존수술 후 방사선 치료유방 복원 수술피부보존 유방절제수술과 즉각적 유방재건(복원)수술 유방암 수술 후의 회복과정수술 후 운동요법유방절제술후 인조유방Part - 6유방암의 병기(Stage)서울아산병원 유방암 환자 생존율유방암 수술 후 보조치료 요법 소개Part - 7유방암 수술 후 항암제 치료유방암 수술 후 호르몬 수용체 양성인 환자에서 보조요법으로-항호르몬 치료 및 항암제 치료 선택시 참고 자료항암제 치료를 대신할 수 있는 졸라덱스(Zoladex)치료유방암 수술 후 새로운 항호르몬제 치료:타목시펜(놀비덱스)유방암 수술 후 새로운 항호르몬제 치료:토레미펜(화레스톤) 새로운 항호르몬 치료제:아리미덱스(아로마타제 억제제)항호르몬 치료제 아리미덱스와 화레스톤 비교새로운 항호르몬 치료제:페마라(아로마타제 억제제)유방절제술 후 방사선 치료림프부종Part - 8퇴원 후의 생활 안내식이요법암 예방을 위한 음식 권유 사항유방암 환자의 폐경 증상과 관리폐경기 후 골다공증의 치료남편과 주변 가족의 도움유방암 수술 후 정기 검진Part - 9유방암 수술 후 재발 및 치료유방암 재발 및 전이 사진전이성 유방암의 치료 도표유방암 수술후 재발 양상 이해Part - 10유전성 유방암과 가족성 유방암유방암 유전인자 검사 안내Part - 11환자들이 자주하는 질문들*부록-전국 유방암 클리닉 안내 / 헬스조선 편집팀
    책/문화2006/07/11 10:00
  • 장마철, 남들은 모르는 나만의 가려움

    곰팡이와 습기, 악취와의 한판승을 펼쳐야 하는 장마 기간이다. 장마철에는 온도가 높고 습기가 많아 각종 피부질환들이 기승을 부리게 된다. 더군다나 여성의 생식기는 외부로 오픈되어 있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습한 날씨 탓으로 곰팡이균이나 접촉성 피부염 등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다. 사람의 몸이 건강하고 쾌적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온도는 20도 전후, 습도는 30~40%이다. 그러나 장마철에는 온도의 변화폭이 크고 습도가 최고 90%에 이르기 때문에 면역력이 떨어지게 된다. 몸의 자체 면역력이 떨이지는 것도 문제지만 고온다습한 날씨는 곰팡이균이나 각종 세균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때문에 이로 인한 피부병이 발생할 수 있다. 여성들 가운데는 장마 기간에 그곳의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종종 있는데 이유는 대체로 곰팡이균에 의한 칸디다 질염이나 외음부에 발생한 자극성 접촉 피부염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장마 기간에는 그곳을 깨끗하고 보송보송하게 관리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통풍이 잘되고 느슨한 순면의 속옷을 입어주는 것이 좋다. 장마 기간에 극성을 부리는 곰팡이균에 의한 칸디다 질염 칸디다 질염은 무좀과 비슷하다. 생리할 때 생리 끝에 혹은 환풍이 잘 되지 않는 축축하고 습기 있는 환경이 지속될 때 곰팡이균이 극성을 부려 생겨난다. 칸디다 질염은 칸디다 알비칸스라고 하는 곰팡이균이 질이나 외음부에 번식하여 일으키는 질염이다. 이 병은 성관계로도 전파되지만 성관계를 하지 않은 미혼여성이나 할머니, 심지어는 어린 여자아이까지도 걸릴 가능성이 있다. 장마철과 같이 몸이 피곤하고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나타나기 쉽다. 증상은 흰색의 걸쭉한 냉과 심한 가려움증, 그곳의 통증이 주를 이룬다. 냉의 형태는 비지 또는 두부를 으깬 것 또는 치즈와 같은 양상을 띤다. 칸디다 질염의 원인균은 살이 접히고 습한 부위, 즉 질이나 사타구니 사이에 주로 기생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통풍이 잘 되는 치마와 순면 팬티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나일론으로 된 레이스팬티는 멋을 부리기에는 좋지만 건강에는 좋지 않다. 빨래를 할 때도 양말과 속옷을 따로 빨고 가끔은 삶아 빠는 것이 감염을 예방하는 길이다. 또한 성관계 전후나 생리 후 그곳을 항상 청결한 상태로 유지시켜야 한다. 깨끗이 씻은 다음에는 물기를 잘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곳을 깨끗이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비누나 질 세정제 등으로 너무 심하게 씻다 보면 오히려 질 내 정상 보호균 층을 파괴해 칸디다 질염에 걸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칸디다 질염에 걸렸을 경우에는 초기 감염일 경우 1회 약물로 끝나지만 심할 때는 약물 치료와 더불어 질 부위에 국소적인 치료를 병행한다. 그렇기 때문에 무좀과 마찬가지로 초기에 박멸하는 것이 이롭다. 장마철 외음부 가려움증은 자극성 접촉 피부염 때문 장마 기간에 외음부가 무척 가렵다면 자극성 접촉 피부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접촉 피부염에 걸리면 가려움증 외에도 크기가 다양한 붉은 반점들이 나타날 수 있다. 증상이 심해 밤잠을 설치거나 일상생활이 힘들어진다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 가렵다고 자꾸 긁으면 증상이 더 심각해지기 때문이다. 장마 기간 동안 자극성 접촉 피부염에 걸릴 확률이 더 높은 이유는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생식기 주변에 노폐물 분비량이 증가되는데다, 빗물 속에 들어있는 각종 오염 물질들이 피부에 달라붙어 자극을 주기 때문이다. 외음부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접촉 피부염을 예방하려면 평소 그곳을 깨끗하고 건조한 상태로 유지하고 뒷물을 할 때 자극적인 비누 대신 물로만 씻는다. 또한 볼일을 보고 나서는 휴지로 닦을 때 반드시 앞에서 뒤로 닦도록 하고, 살아 있는 유산균이 풍부한 요구르트를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꽉 끼는 하의는 되도록이면 피하고 속옷은 매일 갈아입도록 한다. 땀 흡수가 잘 되고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면 소재의 속옷을 착용하도록 한다. / 장윤주·유앤아이여성클리닉 원장  
    피부과2006/07/10 17:25
  • 아프다고 휴가철 집에만 있어야 할까?

    여름휴가로 모두가 들뜬 지금, 만성질환자들은 또 한 번 고민에 빠지게 된다. 남들 하는 대로 멀리 휴가를 가자니 건강 걱정이 앞서고 집에만 있자니 가족들에게 미안하다. 만성질환자들의 경우 건강한 사람들 보다 면역력이 떨어져 있어 환경 변화에도 민감한 편이다. 따라서 휴가지에서도 특별 관리가 필요하다. 당뇨병 환자, 휴가지에서도 물은 필수당뇨 환자들에게 여름은 가혹한 계절이다. 다른 계절보다도 과일이나 빙과류 또는 음료를 많이 먹다보니 혈당 관리가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또한 더위에 식욕이 없어져 끼니를 거르거나 땀을 많이 흘리면서 탈수와 함께 체중감소 같은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일반인과 달리 당뇨환자는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저하되어 있으므로 휴가지에서도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휴가지에서는 음식조절이 어렵고 폭염에 탈수증세를 일으킬 수도 있다. 따라서 되도록 장시간 햇볕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고 수박이나 참외와 또는 스포츠 음료 보다는 시원한 냉수나 보리차를 자주 마셔 주는 것이 좋다. 더위에 장시간 노출되다 보면 자칫 입맛을 잃기 쉬운데 이때는 식사를 거르기보다 조금씩 자주 규칙적으로 식사하는 것이 좋다. 물도 가급적 많이 섭취해야 한다. 또, 바닷가에서나 산에서는 반드시 양말과 함께 신발을 신어서 발을 보호해야 한다. 감각신경이 둔해져 상처를 입고 피가 나도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당뇨 환자의 경우 자칫 상처가 난 곳에 괴사가 일어나 발을 절단해야 할 수도 있으므로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관절염 환자여! 백사장으로 떠나자관절염 환자가 있다면 산 보다는 해변으로 휴가지를 택하자. 해변의 모래찜질과 해수욕은 관절염 환자들의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퇴행성관절염은 관절 주위의 피와 림프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통증이 유발되는데 모래 온찜질은 피와 림프액의 순환을 도와주고 염증 완화에도 효과가 있어 통증을 덜 느끼게 된다. 관절염 환자들의 경우 평소에도 온찜질을 통해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것이 좋은데 햇볕으로 달구어진 모래가 이런 온찜질 기능을 대신해 주는 것이다. 해수욕 역시 관절염 환자들에게 도움이 된다. 바닷물 속 소금 성분은 체액을 약 알칼리성으로 유지하게 하고 인체의 삼투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해수욕은 신체의 신진 대사를 도울 뿐 아니라 소염 작용이 있어 신경통이나 관절염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물론 관절염 환자들의 경우 무리한 운동이나 관절에 무리가 되는 활동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이번 여름엔 백사장에서 휴가도 즐기고 통증 치료 효과도 보는 일석이조의 피서를 즐겨 보는 것은 어떨까. 장시간 햇볕 노출은 심장병 환자에게 독 심혈관 질환자들은 꼭 겨울에만 조심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기온 변화가 급격한 겨울에는 당연히 조금해야 하지만 여름 역시 다르지 않다. 특히 휴가를 떠날 때는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일단 심장병 환자들은 스트레스에 예민하므로 이동 사이사이에 충분한 휴식시간을 두고, 목적지에 도착하면 하루 정도 휴식을 취한다. 또 자동차보다 가능한 비행기나 기차를 이용하고 휴가지에선 평소 하던 운동량 이상의 운동은 피하도록 한다. 여행시엔 니트로글리세린 등 평소 복용약을 챙겨가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열로 인한 심장발작은 위급한 상황임을 반드시 인식해야 한다. 따라서 열이 심하다면 하고 있는 활동은 모두 중단하는 것이 좋다. 특별히 몸에 이상이 없다 해도 휴가지에서는 되도록 무리한 활동이나 한낮에 장시간 햇볕에 노출되는 것은 금물. 폭염에 노출되면 체온 조절 중추는 말초혈관으로 가는 혈액량을 늘리면서 상대적으로 심장으로 돌아오는 정맥피는 감소시킨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심장은 더 빨리 뛰게 되면서 무리를 줄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여름철 열사병이나 일사병으로 사망하는 경우도 많아지는 것이다. 따라서 피서지에서도 햇볕이 강한 시간대에는 무리한 활동을 금하고 등산, 물놀이를 즐길 때도 수시로 몸 상태를 체크 하는 것이 중요하다. Tip> 휴가지 3대 질병 주의보식중독- 많은 인파가 모이는 장소에서는 자칫 식중독, 콜레라, 장티푸스와 같은 수인성 전염병을 조심하고 음식물 섭취 또한 조심해야 한다. 여름철에는 잠시만 방심해도 음식이 상할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가열한 상태의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특히 휴가지에서는 음식 관리가 소홀 할 수 있고 위생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일단 환자가 발생하면 병원 치료를 받는 것이 좋고 또 다른 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열사병- 햇볕에 오래 노출 돼 쓰러진 환자가 생기면 일단 가장 서늘한 곳으로 옮기고 옷을 벗겨 체온을 떨어뜨리는 것이 중요하다. 젖은 수건이나 시트로 환자를 덮고 바람을 쐐 주면 더욱 빠른 효과가 있다. 또 체내에 염분 보충을 위해 시원한 이온음료를 마시게 하는 것도 좋다. 이때 무조건 소금을 먹이는 것은 금물이다. 설사병- 여행지에서 설사병은 흔히 있는 증상. 그러나 자칫 풍토병등의 증상일 수 있으므로 가볍게 여겨서도 안 된다. 휴가지에서 상한 음식이나 깨끗하지 않은 물을 먹으면 이질 콜레라 대장균 등 세균성 장염과물갈이 설사로 불리는 "여행자 설사병"등에 걸리기 쉽다. 따라서 손발 청결에 특히 주의하고 반드시 끓인 물이나 생수를 마셔야 한다. 육류, 채소,과일은 신선한 것을 먹고, 되도록 가열한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장염 식중독으로 설사가 났을 때는 일단 음식을 먹지 말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 탈수를 예방해야 한다.  
    리얼톡톡송기홍 세란병원 정형외과 과장2006/07/10 16:15
  • [해랑 선생의 일기]신경 같은 스토커 애인...?

    [해랑 선생의 일기]신경 같은 스토커 애인...?

    가로막은 가슴안과 배안의 사이에 있기 때문에 가로막을 지배하는 신경은 가슴신경 또는 허리신경이라고 오해한다. 그러나 가로막을 지배하는 신경은 셋째-다섯째 목신경이다. 이것을 발생학으로 풀이할 수 있다. 가로막은 처음 목에 생기며, 이 때 셋째-다섯째 목신경의 지배를 받는다. 발생이 진행되면서 가로막은 가슴안과 배안의 사이로 내려가며, 이 때 셋째-다섯째 목신경이 끝까지 쫓아온다. 따라서 발생학에서 신경은 지조가 있다고 한다. 그러나 동맥과 정맥은 가로막을 쫓아오지 않기 때문에 지조가 없다고 한다. 이 만화에서는 신경을 바꿀 수 없는 부모님으로 비유하였고, 동맥과 정맥을 바꿀 수 있는 배우자와 애인으로 비유하였다. 이혼하는 사람이 많아서 이렇게 표현한 것이지, 이혼해도 된다고 이렇게 표현한 것이 아니다. 이혼하면 안 된다. 꼭 이혼하고 싶으면 양쪽 부모님, 주례 선생님, 소개해 준 분을 모두 찾아 뵙고 허락을 받아야 한다.
    해랑 선생의 일기2006/07/10 15:46
  • [건강서적] 잠이 인생을 바꾼다

    [건강서적] 잠이 인생을 바꾼다

    CF에서 종종 등장하는 ‘미인은 잠꾸러기’ 라는 말은  의학적으로 볼 때 일리가 있다. 잠을 자는 동안 피부는 영양과 산소를 공급받아 조직을 회복시키고, 수면을 돕는 멜라토닌은 색소 세포의 기능을 저하시켜 피부를 하얗게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국내 신경과 전문의 최초로 ‘미국 수면 전문의 자격’을 획득한 한진규 박사(서울 수면 클리닉 센터 원장)가 숙면을 통해 예뻐지는 방법, 수험생 학습 효율 높이는 방법, 성공적 인생을 사는 비결을 쉽고 자세하게 알려주는 책을 내놨다.한 박사는 서문에서 우리나라가 수면 후진국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한다. 잠을 줄이다 성적을 떨어뜨리는 수험생, 야근과 회식문화에 젖어있는 직장인 등 국민 대다수가 ‘만성 수면 부족’에 시달려 학습 및 업무효율성을 떨어뜨리고 있다는 것이다.이 책의 특징이라면 진료와 상담, 대학 강의를 통해 만난 수면장애자들이 수면장애 극복 후 새롭게 변화된 삶을 살고 있는 모습을 생생하게 풀어놓았다는 것. 수면 치료 후 성생활에 활력을 얻은 모 부장의 인생 역전기, 수면 주기만 바꿔도 성적이 오르는 이유, 주부 만성 두통과 불면증 등 일반인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자주 부딪히는 문제에 대한 해결방법을 쉽고 재밌게 접할 수 있게 정리해 놓았다.저자는 “이 책이 독자들에게 수면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심어주어, 스스로 삶을 개혁하게 하는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약속한다.목차프롤로그 - ‘최고’를 원한다면 푹 자자Part - 1 대한민국은 현재 피곤하다        1. 당신은 잘 자고 있을까?   이 대리의 무거운 하루   윤 선생의 이유 있는 악몽   기러기 아빠, 코 골다가 쓰러졌네   박 사장의 지긋지긋한 불면증   부부 관계 좋아진 조 부장, 입 귀에 걸렸네   나는야 지각대장 미스 허   권 과장, 자신감 찾으니 승진이 보이네         2. 잠이 부족하면 삶의 위기가 온다 새벽 3시만 되면 눈 떠지는 나 회장          부대의 구박덩이가 된 유 이병           스타의 보이지 않았던 모습           재판석에서 졸던 위기의 판사들           의대생 정씨의 시험 보기 하루 전           밤낮을 뒤바꿔 사는 택시 운전기사         3. 일과 공부의 최대 적, 수면 부족            잠 버릇이 고약한 것일까           잠꼬대는 큰 병 아니다           청소년기 수면, 성적을 좌우한다           파란만장 고시생의 합격기        4. 건강한 가정은 잠이 편안한 법           주부의 만성 두통, 가족 건강 빨간불           다리 아픈 임 여사의 불면의 밤           치매가 아니라 단지 조는 것일뿐           아기 엄마는 늘 피곤해Part - 2 잠을 줄이면 과연 행복이 올까?          5. 당신의 ‘생체 시계’는 지금 몇 시인가?        6. 자는 동안 우리 몸에선        7. 태양과 친하게 지내자        8. 음식 속에도 답이 있다Part - 3 성공적인 인생을 위해 제대로 자자       9. 6가지 숙면의 법칙       10. 상황별 숙면 대처법에필로그 - 성공하는 사람은 ‘자는 방법’부터 다르다.   / 헬스조선 편집팀
    책/문화2006/07/10 15:18
  • [수지침 특강16] 발목이 삐었을 때

    [수지침 특강16] 발목이 삐었을 때

    모든 운동은 가볍고 부드러우면서 전신을 움직이는 것이 이상적이다. 아무리 몸에 좋고 재미있는 운동이라도 건강을 생각한다면 1시간 이내로 하는 것이 좋다. 1시간 이상의 모든 운동은 심장에 큰 무리가 간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그리고 걷기 운동을 포함한 모든 운동 전에는 반드시 관절풀기 운동을 최소한 10분 정도 하는 것이 좋다. 관절풀기 운동으로는 국민체조가 좋다. 또는 진가태극권(陳家太極拳)에서 실시하는 관절풀기 운동을 권장하고 싶다. 목관절, 손목관절, 팔꿈치어깨관절, 허리관절, 고관절, 무릎관절, 발목관절 등을 약 20여회씩 풀어주면 어떤 운동을 해도 근육통, 관절통, 삐는 현상이 한결 줄어든다.
    대체의학2006/07/10 15:01
  • [남자와 여자사이]엘비스프레슬리와 마돈나 신드롬

    [남자와 여자사이]엘비스프레슬리와 마돈나 신드롬

    최근 로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의 저택 그레이스랜드(Grace land)를 다녀간 미·일 양국 정상의 외교행적이 화제가 됐었다. 1만7천 여평의 대지에 그의 소장품 전시홀과 가족 묘지, 그가 애지중지했던 핑크 캐딜락을 포함한 차 박물관 등을 갖춘 그레이스랜드는 매년 약 6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미국의 관광명소다. 이 저택은 1957년 그의 첫 히트곡인 '하트브레이크 호텔'(Heartbreak Hotel)’의 수익금으로 사들였다는데, 실제로 Heartbreak Hotel로 명명된 관광객을 위한 호텔도 함께 있다. 필자 부부도 미국 연수시절 그레이스랜드를 찾았던 적 있는데, 엘비스의 취향과 소장품들로 장식된 Heartbreak 호텔에 며칠 묵으면서 그의 삶을 되돌아 본 적 있다. 하지만, 아름답게 꾸며진 호텔의 침실과 달리 그의 부부생활은 그리 순탄치 않았다. 엘비스에게는  ‘마돈나 신드롬’이 있었기 때문이다. 마돈나(madonna)는 원래 이탈리아어로 ‘나의 부인’이란 뜻인데, ‘마돈나 신드롬’은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아내를 말초적인 성의 대상보다 어머니와 같은 모성 본능의 존재로 여겨 성생활을 회피하는 현상을 말한다. 이 신드롬은 특히 아내가 출산하여 아이의 엄마가 되는 경우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실제로 어머니의 생일선물로 자신의 노래를 녹음해주고 싶어 4달러를 들고 녹음스튜디오를 찾았다가 가수에 입문했던 엘비스는 유달리 엄마와 가까웠고, 자신의 아내 프리실라가 딸 리사 마리를 출산한 이후로 부부간에 성관계를 제대로 가진 적 없었다. 젊디 젊은 미인 아내를 집에 두고 밖에서 수많은 여성들을 전전하며 외도를 일삼던 그의 결혼생활은 결국 얼마 못 가서 파경에 이르고 말았다.  마돈나 신드롬을 가진 남성들은 성욕을 해소하는 수단으로 자위나 외도, 매춘여성을 찾는 경우가 많다. 이들은 아내와의 성생활은 회피하고 그외의 여성과 온갖 난잡한 방법으로 성적 욕구를 채운다. 즉 성적 대상으로서 여성의 존재가 철저히 이분되어 있는 것이다. 당연한 얘기지만 이 경우 부부간의 괴리현상은 뻔한 일이다. 한국 남성들에게도 마돈나 신드롬은 존재한다. 우리나라의 마돈나 신드롬은 남존여비적인 전통관념에다가 유달리 성매매가 쉬운 현실과 묘하게 맞물려 더 악성 상태에 있다. 어머니의 고상함이 오버랩된 아내의 복잡한 이미지에 따라붙는 정신분석적 갈등, 말초적인 성적 요구를 아내에게 했을 때 곤두박질칠 것 같은 체면 염려증이 상황을 더욱 악화시킨다. 남편이 아내를 회피하는 데는 마돈나신드롬 외에도 두사람 사이의 뿌리깊은 갈등, 외도, 주도권 다툼 등이 또다른 이유가 될 수 있다. 그외에도 성기능에 문제가 있어 회피하는 경우도 많다. 상황이 이러한데 성생활에 대한 부부간의 솔직한 대화 같은 것은 먼 나라 얘기다. 그간 한국의 남성들은 성에 대한 부부간의 대화는 그 필요성조차 부정하며 문제를 회피해 왔다. 엘비스가 사망했을 때 미국언론은 ‘왕이 죽었다(The King is dead)’고 했다. 부부사이에 침대에서 왕이 되는 것은 성기의 크기나 그 흔한 정력 탓이 아니다. 아내와 얼마나 친근한  동반자의 관계를 이루느냐에 달린 부분이 크다.  /강동우-강동우 성의학 클리닉·연구소장 /백혜경-성의학 전문의· 커플치료 전문가
    SEX2006/07/10 09:17
  • 암, 심장 등 16개 분야 미국 최고병원 랭킹 공개

    존스 홉킨스 병원이 16년째 미국 최고병원에 선정됐다. 미국 시사주간지 US뉴스&월드리포트(USNW)가 7일 공개한 미국 최고병원 순위에 따르면, 존스홉킨스병원은 평가 대상 16개 분야 가운데 이비인후과, 산부인과, 신장질환, 류마티즘, 비뇨기과 등 5개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재활의학을 제외한 전분야에서 4위 이내에 들며 종합순위 1위에 올랐다. 비영리 의료기관인 미네소타주 로체스터시의 메이요클리닉은 소화기질환, 내분비내과, 신경과, 정형외과 등 4개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며 종합순위 2위에 올랐고, 3위에는 지난해 4위에서 한 계단 뛰어오른 클리블랜드 클리닉이 선정됐다. 종합순위 10위권에는 매사추세츠 종합병원(하버드의대병원·4위), UCLA 메디컬센터(5위), 뉴욕 장로교대학병원(6위), 듀크대병원(7위), 바네스쥬이시 병원, 세인트 루이스(8위), 캘리포니아주립대 샌프란시스코 병원(9위), 워싱턴대학병원(10위) 등이 랭크됐다. 이 가운데 6위에 오른 뉴욕 장로교대학병원은 2008년 인천 송도 경제자유구역에 설립될 국제병원 운영자로 선정돼 국내에도 잘 알려진 병원이다. 진료분야별로는 암 분야에서 뉴욕 메모리얼 슬로운-케터링 암센터가 1위, 이건희 삼성그룹회장이 암치료를 받았던 MD앤더슨 암센터가 2위, 존스홉킨스병원이 3위에 랭크됐다. 소아과에서는 필라델피아 어린이병원이 4년째 1위를 고수했으며, 심장질환 분야에서는 클리블랜드 클리닉이 1위에 올랐다. USNW지는 미국 내 5189개 병원을 대상으로 명성(Reputation), 중증질환 치료율 및 사망률, 의료서비스 수준(간호사 대 환자 비율과 주요의료기술 확보율 등) 등에 따라 순위를 매겼다. 이 가운데 1개 이상의 분야에서 순위에 오른 곳은 176개였으며, 6개 분야 이상에서 상위권에 올라 종합순위(Honor roll)에 랭크된 곳은 14개 병원에 불과했다. /최현묵기자seanch@chosun.com <미국 최고의 병원> 종합순위 병원 1 존스홉킨스 병원 2 메이요클리닉 3 클리블랜드클리닉 4 매사추세츠 종합병원(하버드의대병원) 5 UCLA메디컬센터 6 뉴욕장로교대학병원 7 듀크대병원 8 바네스쥬이시 병원, 세인트 루이스 9 캘리포니아주립대 샌프란시스코 병원 10 워싱턴대학병원, 시애틀 11 브리검앤우먼스 병원(하버드의대병원) 12 미시건대학병원 13 스탠포드병원 14 피츠버그대학병원 <분야별 최고 병원>1. 암 1 메모리얼 슬로운-케터링 암센터, 뉴욕 2 MD앤더슨 암센터, 휴스턴 3 존스 홉킨스 병원, 볼티모어 4 메이요 클리닉, 로체스터 5 다나 파버 암센터, 보스턴 6 워싱턴주립대병원, 시애틀 7 듀크대병원, 더램 8 시카고 대학병원 9 UCLA 메디컬 센터 10 캘리포니아주립대병원, 샌프란시스코2. 소화기질환 1 메이요 클리닉, 로체스터 2 클리블랜드 클리닉 3 존스 홉킨스 병원 4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보스톤 5 UCLA 메디컬 센터 6 시카고 대학병원 7 마운트 시나이 메디컬 센터, 뉴욕 8 듀크대 병원, 더램 9 UCLA 메디컬 센터 10 클라리안 헬스 파트너스, 인디애나폴리스3. 이비인후과 1 존스 홉킨스 병원 2 아이오와 대학병원, 아이오와 시티 3 매사추세츠 이비인후과 병원, 보스턴 4 피츠버그대병원 5 미시간 대학병원, 앤아버 6 바네스쥬이시 병원, 세인트 루이스 7 클리블랜드 클리닉 8 메이요 클리닉, 로체스터 9 워싱턴주립대병원, 시애틀 10 MD앤더슨 암센터, 휴스턴4. 내분비내과 1 메이요 클리닉, 로체스터 2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보스턴 3 존스 홉킨스 병원 4 캘리포니아주립대병원, 샌프란시스코 5 바네스쥬이시 병원, 세인트 루이스 6 버지니아주립대병원, 샬롯트빌 7 클리블랜드 클리닉 8 메이요 클리닉, 로체스터뉴욕 장로교대학병원 9 브리검앤우먼스 병원, 보스턴 10 워싱턴주립대병원, 시애틀5. 산부인과 1 존스 홉킨스 병원 2 브리검앤우먼스 병원, 보스턴 3 메이요 클리닉, 로체스터 4 뉴욕 장로교대학병원 5 MD앤더슨 암센터, 휴스턴 6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보스턴 7 듀크대병원, 더램 8 클리블랜드 클리닉 9 캘리포니아주립대병원, 샌프란시스코 10 예일대 뉴헤이븐 병원6. 심장 및 심장 수술 1 클리블랜드 클리닉 2 메이요 클리닉, 로체스터 3 존스 홉킨스 병원 4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보스턴 5 브리검앤우먼스 병원, 보스턴 6 텍사스 심장병원, 휴스턴 7 듀크대병원, 더램 8 뉴욕 장로교대학병원 9 UCLA 메디컬 센터 10 바네스쥬이시 병원, 세인트 루이스7. 신장질환 1 존스 홉킨스 병원, 볼티모어 2 메이요 클리닉, 로체스터 3 클리블랜드 클리닉 4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보스턴 5 뉴욕 장로교대학병원 6 브리검앤우먼스 병원, 보스턴 7 바네스쥬이시 병원, 세인트 루이스 8 UCLA 메디컬 센터 9 듀크대병원, 더램 10 캘리포니아주립대병원, 샌프란시스코8. 신경학 및 뇌신경수술 1 메이요 클리닉, 로체스터 2 존스 홉킨스 병원, 볼티모어 3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보스턴 4 뉴욕 장로교대학병원 5 클리블랜드 클리닉 6 캘리포니아주립대병원, 샌프란시스코 7 UCLA 메디컬 센터 8 바네스쥬이시 병원, 세인트 루이스 9 세인트 조셉 병원, 피닉스 10 감리교 병원, 휴스턴9. 안과 1 배스콤 파머 안과병원, 마이애미 2 윌머 안과병원(존스 홉킨스 병원), 볼티모어 3 윌스 안과 병원, 필라델피아 4 매사추세츠 이비인후과 병원, 보스톤 5 쥴스스타인 안과병원(UCLA 메디컬 센터) 6 아이오와 대학병원, 아이오와시티 7 도히니 안과병원(캘리포니아주립대병원), LA 8 듀크대병원, 더램 9 뉴욕 이비인후과 병원 10 캘리포니아주립대병원, 샌프란시스코10. 정형외과 1 메이요 클리닉, 로체스터 2 특수 수술 병원(Hospital for special surgery), 뉴욕 3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보스턴 4 존스 홉킨스 병원, 볼티모어 5 클리블랜드 클리닉 6 러시대학병원, 시카고 7 아이오와 대학병원, 아이오와시티 8 UCLA 메디컬 센터 9 듀크대병원, 더램 10 워싱턴주립대병원, 시애틀11. 소아과 1 필라델피아 어린이병원 2 보스턴 어린이병원 3 존스 홉킨스 병원, 볼티모어 4 레인보우 영유아병원, 클리블랜드 5 텍사스 어린이병원, 휴스톤 6 뉴욕 장로교대학병원 7 어린이병원, 덴버 8 신시내티 어린이병원 9 국립 어린이병원, 워싱턴 D.C. 10 메모리얼 어린이병원, 시카고12. 정신과 1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보스턴 2 존스 홉킨스 병원, 볼티모어 3 뉴욕 장로교대학병원 4 맥린 병원, 벨몬트, 매사추세츠 5 UCLA 신경정신과 병원 6 메닝거 클리닉, 휴스톤 7 예일대 뉴헤이븐 병원 8 스탠포드 병원 9 셰퍼드 & 에녹 프랫 병원, 볼티모어 10 듀크대병원, 더램13. 재활의학과 1 시카고 재활병원 2 케슬러 재활병원, 웨스트오렌지 3 워싱턴주립대병원, 시애틀 4 메이요 클리닉, 로체스터 5 재활연구병원(TIRR), 휴스턴 6 크레이그 병원, 잉글우드, 콜로라도 7 스폴딩 재활병원, 보스턴 8 러스크 병원(뉴욕주립대병원) 9 오하이오 주립대병원, 컬럼버스 10 국립 재활병원, 워싱턴 D.C.14. 호흡기질환 1 내셔널 쥬이시 병원, 덴버 2 메이요클리닉, 로체스터 3 존스홉킨스병원 4 매사추세츠종합병원, 보스턴 5 캘리포니아주립대병원, 샌디에고 6 콜로라도주립대병원, 덴버 7 클리블랜드클리닉 8 바네스쥬이시 병원, 세인트 루이스 9 듀크대병원, 더램 10 캘리포니아주립대병원, 샌프란시스코15. 류머티즘 1 존스홉킨스병원 2 메이요 클리닉, 로체스터 3 특수 수술 병원(Hospital for special surgery), 뉴욕 4 클리블랜드클리닉 5 브리검앤우먼스 병원, 보스턴 6 앨라배마주립대병원, 버밍엄 7 UCLA 메디컬 센터 8 매사추세츠종합병원, 보스턴 9 뉴욕주립대 관절병원 10 캘리포니아주립대병원, 샌프란시스코16. 비뇨기과 1 존스홉킨스병원 2 클리블랜드클리닉 3 메이요 클리닉, 로체스터 4 UCLA 메디컬 센터 5 뉴욕 장로교대학병원 6 메모리얼 슬로운-케터링 암센터, 뉴욕 7 듀크대병원, 더램 8 바네스쥬이시 병원, 세인트 루이스 9 매사추세츠종합병원, 보스턴 10 MD앤더슨 암센터, 휴스턴
    종합2006/07/07 17:24
  • [주스테라피] 당뇨병에 좋은 주스

    [주스테라피] 당뇨병에 좋은 주스

    당뇨병은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대사에 만성적인 장애가 발생하는 질환으로, 혈당의 수치가 높게 유지되는 특징이 있다. 당뇨는 5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제1형은 인슐린 의존형 당뇨병, 제2형은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병, 제3형은 이차성 당뇨병, 제4형은 임신당뇨병, 제5형은 포도당 내성의 손상으로 인한 당뇨 증상이다. 당뇨병은 서구식단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일반적인 서구식단과 달리 통곡물이나 채소, 과일이 주를 이루며 동물성 단백질과 정제식품을 잘 섭취하지 않는 문화권에서는 당뇨병이 잘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 비만도 당뇨병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특히 제2형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병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당뇨병의 다섯 가지 유형 중 가장 흔한 것은 처음 두 가지 유형이다. 제1형 인슐린 의존형 당뇨병의 증상은 비정상적인 갈증, 피로, 잦은 배뇨, 메스꺼움 또는 구토, 비정상적인 배고픔 등이 있다. 이것은 주로 아이들이나 청년기에 많이 발생하며, 인슐린 주사와 식이요법으로 치료한다. 제2형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병의 증상으로는 시야가 흐려지고, 가려움, 비정상적인 갈증, 졸음, 비만, 피료, 피부감염, 상처 치유력 저하, 발 저림 또는 마비 등이 나타난다. 이는 주로 중장년층에 발병하며, 대부분은 식이요법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일반치료법 당뇨병의 치료에는 운동이 필수적이다. 운동을 하면 인슐린 주사의 의존도가 줄어들며, 인슐린 민감성의 개선, 당내성 증진, 인슐린 수용체 수 증가, HDL 수치 증가, 혈청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감소, 비만인 당뇨환자의 체중이 감소하는 등 많은 효과가 있다. 하지만 무리한 운동은 당뇨 환자에게 위험할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운동계획을 신중히 세워야 한다. 식이요법도 당뇨치료에 필수적이다. 미국 재향군인 메디컬 센터의 제임스 앤더슨이 보급시킨 ‘고탄수화물 식물성 섬유식(HCF 또는 고탄수화물 섬유질)’은 70~75%의 복합탄수화물(채소, 과일, 콩류, 통곡물), 15~20%의 단백질, 5~10%의 지방으로 이루어져 있다. HCF 식단을 변형한 MHCF 식단은 가공 곡물을 제한하며, 과일 주스, 저섬유질 과일, 탈지 우유, 마가린을 제외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MHCF 식단을 추천하며 그 식단은 아래의 식이요법에 자세히 나와 있다. 식이요법1. 채식 식단이나 변형한 채식 식단을 이용한다(일주일에 한 번은 생선과 닭고기 섭취). 이 식단은 당뇨로 인한 사망 위험률을 줄여준다. 2. 마늘과 양파는 충분히 섭취한다. 마늘과 양파에는 혈당을 낮춰주는 물질이 함유되어 있다. 3. 생식과 생채소 주스를 많이 섭취한다. 이 식품은 당뇨에 아주 효과적이다. 당뇨 환자에게는 익힌 음식보다 생식인 고섬유질 탄수화물이 더 잘 흡수되며, 혈당수치를 정상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생식은 또한 더 많이 먹으려는 욕구를 없애준다. 4. 과일 주스는 피한다. 채소 주스에 단맛을 더하기 위해 사과 몇 조각을 넣는 것은 흡수될 수 있지만, 그 정도의 과당만으로도 혈당수치가 높아진다면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 5. 모든 설탕은 피한다. 설탕은 포도당 내성에 손상을 준다. 모든 단당류(감미료)는 HCF와 MHCF식단에서는 제외된다. 설탕과 과당은 유해한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요산 수치를 증가시킨다. 또한 설탕 대용품으로써 인공 감미료를 섭취하면 여러 가지 건강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영양소 & 주스 -효과적인 영양소비타민 B6 가 결핍되면 당뇨를 유발할 수 있다. 비타민C가 결핍되면 당뇨의 가능성이 있다. 비타민 E는 당뇨환자에게 많은 양이 필요하다. 크롬은 포도당 내성인자에 필요한 요소이다. 포도당 불내성은 크롬 결핍의 징후 중 하나이다. 구리 결핍은 포도당 불내성을 유발할 수 있다. 마그네슘 수치는 당뇨병 환자의 경우 심각하게 낮다. 망간은 포도당 대사에 필요하다. 칼륨은 인슐린의 민감성 반응, 분비를 개선시켜 준다. 아연이 결핍되면 당뇨의 발병을 유발할 수 있다. - 효과적인 주스* 케일, 시금치, 순무 잎  비타민 B6* 파슬리, 피망, 브로콜리  비타민 C* 시금치, 아스파라거스  비타민 E* 감자, 피망, 사과, 시금치  크롬* 당근, 마늘, 생강  구리* 비트 잎, 시금치, 파슬리  마그네슘* 시금치, 비트 잎, 브로콜리  망간* 파슬리, 근대, 마늘, 시금치  칼륨* 생강, 파슬리, 감자, 마늘, 당근  아연 JUICE RECIPE*파슬리 셀러리 주스>파슬리 한 줌, 시금치 한 줌, 당근 1개, 셀러리 2줄기>준비한 재료를 모두 주서기에 넣고 간다. *브로콜리 셀러리 주스>브로콜리 3송이, 마늘 1쪽, 당근 1개나 토마토 2개, 셀러리 2줄기, 피망 1/2개>브로콜리와 마늘을 당근이나 토마토와 함께 주서기에 넣고 갈은 후에, 다음으로 셀러리와 피망을 넣고 좀더 갈아준다. *비트 파슬리 주스>비트 3개, 파슬리 한 줌, 시금치 한 줌, 당근 1.2개, 사과 1/2개>준비한 재료를 모두 주서기에 넣고 간다. *토마토 파슬리 주스>시금치 한 줌, 파슬리 한 줌, 토마토 2개, 피망 1/2개, 핫소스>준비한 재료를 모두 주서기에 넣고 갈은 후에 핫소스를 첨가한다. *시금치 당근 주스>시금치 한 줌, 당근 1개>준비한 재료를 주서기에 넣고 간다. *파슬리 마늘 주스>파슬리 한 줌, 마늘 1쪽, 당근 1개, 셀러리 2줄기>준비한 재료를 모두 주서기에 넣고 간다. *케일 당근 주스>케일 잎 3장, 파슬리 한 줌, 당근 1개, 사과 1/2개> 준비한 재료를 모두 주서기에 넣고 간다. *사과 라임 주스>사과 1개, 라임 1/4개, 탄산수>사과와 라임을 주서기에 넣고 갈은 후에 얼음이 채워진 잔에 담고 탄산수로 채운다. *양상추 당근 주스>양상추 잎 3장, 당근 1개, 작두콩 한 줌, 양배추 2개>준비한 재료를 모두 주서기에 넣고 간다.  <자료제공 = ‘주스테라피’ 동도원> / 헬스조선 편집팀
    푸드2006/07/07 15:16
  • [함익병의 동안 클럽] ① 무릎까지 내려간 그녀의 다크서클

    [함익병의 동안 클럽] ① 무릎까지 내려간 그녀의 다크서클

    “선생님, 속상해 죽겠어요. 요 며칠 야근을 했더니 다크서클이 무릎까지 내려간 거 있죠” 20대 후반의 K씨가 토요일 아침부터 일찌감치 병원을 찾아와 투덜거렸다. 푸석푸석한 얼굴의 그녀는 한 눈에도 눈이 쾡하게 꺼져 생기없는 모습이었다. 20대 후반이라고 하기에는 눈가의 잔주름 또한 많은 편이었다. 그녀는 어느날 전철 유리창에 도깨비처럼 비쳐있는 자신의 얼굴을 보고 “웬 할머니가 서 있는 줄 알았다”며 병원을 찾기로 했다고. 흔히 얼굴을 볼 때 가장 먼저 보이는 부위가 ‘눈’이라고 말한다. 인상뿐만 아니라 나이 까지도 가늠할 수 있는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하는 만큼, 눈 주위의 피부질환을 잘 관리하면 5살은 어려 보일 수 있다. 무릎까지 내려간 다크서클, 어떻게 해결할까? 요즘 신세대들은 ‘피곤하다’라는 말 대신, “다크서클이 무릎까지 내려갔어”라고 표현한다. 과장되기는 하지만, 아주 틀린 말은 아니다. 다크서클은 흔히 눈 아래 부분이 검고 칙칙한 것처럼 보이는 현상을 일컫는데, 이런 현상들은 몸 상태를 한눈에 나타내 주어 몸의 피로나 스트레스 등으로 혈액순환이 나빠진 경우 자주 생기기 때문이다. 늦은 밤까지 책을 보거나 컴퓨터를 하는 등 한곳을 오랜 시간 응시하게 되면, 눈가 주변 근육이 경직되어 다크서클을 유발시킨다. 어느 날 남자친구의 다크서클이 심해져 있다면 간밤 에 무리한 ‘야동’ 감상을 하지는 않았는지 살짝 의심해 볼 만하다. 우리에게 익숙한 다크서클이라 할지라도 의학적으로는 복잡, 다양한 원인과 증상을 가지고 있다. 첫번째, 눈 밑의 지방, 정확하게 말해서 안구 밑을 떠받치고 있는 안와지방이 튀어나와서 아래로 그늘이 생기는 경우다. 두번째, 눈 밑에 선천적 또는 후천적으로 색소 침착이 되는 경우 다크서클이 생긴다. 눈 주변에 멍이 들었던 것이 시간이 지나면서 다크서클로 발전되는 것이 색소침착에 의한 다크서클의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다. 세째, 눈꺼풀의 피하지방이 처지면서 생기는 눈 주머니 등이 그것이다. 선천적인 지방의 분포로 인해 생기는 다크서클은 그렇다치고, 혈액순환 장애나 스트레스로 인한 다크서클은 집에서 손쉽게 예방할 수 있다. 일단,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통해 스트레스나 피로를 풀어 주어야 한다. 눈가에 온타올과 냉타올을 교대로 얹어주어 냉온찜질을 해주거나 또, 눈 밑의 급소를 손가락으로 살짝 돌아가며 눌러주는 것도 효과적이다. 이 외에도 아이크림, 수분크림, 에센스 등을 눈가 주변에 듬뿍 발라주어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주는 것도 다크서클 예방에 도움이 된다. 쌀알같은 한관종, 좁쌀같은 비립종은 집에서 짜지 말 것눈 주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피부 병변 가운데 또 하나가 한관종이다. 눈 꺼풀 주위 또는 광대뼈 주위에 쌀알 크기로 생기는 피부색 발진이 한관종인데, 간혹 ‘물 사마귀’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도 있다. 처음에는 하나하나가 따로 흩어져 있으나 점차 나이들수록 갯수가 많아지고, 서로 합쳐져 크기 또한 커지게 된다. 한관종은 실질적으로 악성으로 변하거나 다른 부위에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미용상의 문제를 고려하면 제거하는 편이 낫다. 그러나 단순히 튀어나온 부위만 제거하면 서너달 뒤에 재발하고, 너무 깊이 제거하다 보면 흉터를 남기게 되는 등 병변 부위가 피부 깊숙한 곳에 위치하고 있어 결코 쉬운 치료는 아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새로운 수술 요법이 개발되어 흉터없이 깨끗하게 흉터를 제거할 수 있다. 한관종과 비슷한 비립종도 여성들에겐 골칫거리. 성인이 되어서 비립종이 생기는 이유는 2가지 인데, 하나는 별다른 원인 없이 생기는 1차 비립종이고, 다른 하나는 피부에 상처나 다른 질환을 앓고 난 후에 생기는 2차 비립종이다. 쌍꺼풀 수술이나 피부 박피술 같은 수술 후에 생기기도 하고, 심한 습진이나 대상포진과 같은 물집이 생기는 질환을 앓은 다음 생기기도 한다. 드물게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얼굴, 등, 가슴 등에 수십개의 비립종이 생긴다. 비립종은 마취 필요없이 손쉽게 치료할 수 있는데, 먼저 레이저를 이용해 병변의 막을 제거하고 피부 속에 들어있는 알갱이를 꺼내면 끝이 난다. 치료부위에 흉터가 생기지 않고,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하다. 한관종과 비립종 모두 병원에서 손쉽게 치료할 수 있으므로 집에서 괜히 집에서 잡아떼다가 애궂은 눈가 잔주름만 키우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  / 함익병·이지함 피부과(이대본원) 원장
    뷰티2006/07/07 10:14
  • 초강력 전자파 러닝머신, 과연 달려도 좋을까?

    초강력 전자파 러닝머신, 과연 달려도 좋을까?

    ‘러닝머신 공포증’에 걸린 사람들이 늘고 있다. 러닝머신에서 나오는 전자파가 컴퓨터 모니터보다 47배나 많다는 보도 이후 생긴 현상이다. 건강을 위한 달리기가 오히려 해를 주지 않을까 하는 의심이 들지 않을 수 없다. 과연 러닝머신 전자파의 위험성은 어느 정도일까?지난 6월 환경부와 한양대 연구팀이 16개 가전제품에 대한 자기장(전자파) 방출량을 조사한 결과, 러닝머신의 자기장 방출량은 948.7mG(밀리가우스·자기장 세기 단위)로 전기면도기에 비해 470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국대학교 예방의학과 하미나 교수는 “현대인들은 일상 생활에서 가전제품의 전자파에 묻혀 사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인체에 위해를 미치는 전자파의 수준에 대해서는 아직 논란이 많지만, 사전 예방 차원에서라도 제조사들은 전자파를 줄이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러닝머신의 전자파 수치가 다른 제품에 비해 크게 높은 것은 러닝머신의 전자파 측정이 이번이 거의 처음이기 때문이다. 즉, 그동안 오래 전부터 사용돼 온 TV나 컴퓨터 등은 전자파를 줄이려는 자체적인 노력을 해 왔으나 러닝머신의 경우는 그렇지 못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높게 측정된 것이다. 한편, 가전제품을 몸에서 30㎝이상 떨어진 거리에서 사용하면 자기장 방출량이 급격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러닝머신은 다른 전자제품과 달리 거리를 둘 수 없기에 더욱 문제가 될 수 있어 많은 소비자들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러닝머신의 전자파가 인체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번 연구를 담당한 한양대 산업의학과 김윤신 교수는 “기계 자체에서 나오는 자기장의 방출량과 인체에 영향을 주는 노출량은 다르다”며 “방출되는 자기장이 세다 하더라도 먼지처럼 확산되기 때문에 그다지 위험하지는 않다”고 말했다. 고려대 산업의학과 박종태 교수는 “자기장은 가전제품을 사용할 때 뿐만이 아니라, 자동차에 앉아 있을 때도, 전철을 탈 때도 모두 존재한다”며 “지구상에 백그라운드로 존재하는 자기장에 대해 일일히 신경 쓰고 산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말했다. 지구에도 자기장이 있고, 모든 가전제품과 자동차, 전철 등에도 전자파가 나오는 데 가전제품이 특히 더 문제가 되는 까닭은 직류나 교류냐의 차이다. 지(地)자기장, 지하철·자동차 등에 사용되는 전류는 시간에 따라 자기의 세기가 변하지 않는 직류 전류라 인체 영향력이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반면, 가전제품에 흔히 사용되는 60Hz(헤르쯔)정도의 극저주파 교류 전류는 짧은 시간 동안 극성이 왔다갔다 하면서 변하기 때문에 생체 밸런스를 교란시킬 위험이 존재하는 것이다. 연세대 의공학과 김덕원 교수는 “러닝머신의 경우 전류를 소모하는 모터가 바닥에 있기 때문에 바닥에서 밀착해서 자기장을 측정했을 것”이라며 “이 경우, 인체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두뇌와 생식기는 고무판에서부터 30㎝이상 떨어져 있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교수는 “발바닥이나 다리에 미치는 자기장은 우리의 몸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휴대폰이나 컴퓨터 등 전자파의 위험성 논란이 일고 있는 다른 가전제품들의 경우, 뇌세포나 신경에 영향을 미친다는 동물 실험 결과가 속속 나오고 있다. 최근에는 휴대폰이 땀 분비에 영향을 미친다는 국내 연구진의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아직까진 인간을 대상으로 한 역학 연구가 불충분하기 때문에 전자파가 유해하다고 명확하게 말할 수 없는 입장이다. Tip 전자파 위험 줄이는 가전제품 사용법전자레인지 _ 사용하지 않을 땐 반드시 코드를 뽑아 둔다. 전원이 연결돼 있으면 전자파 발생장치인 마그네트론이 항상 예열상태로 있기 때문에 자기장이 형성되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전기장판 _ 몸에 밀착해서 사용하는 전기 장판은 수면시 세포들이 휴식을 취하기 때문에 인체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비싸더라도 전기장과 자기장을 동시에 차단해 주는 제품을 고른다. EMI마크는 주변의 전자기기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마크기 때문에 인체에 미치는 자기장의 영향과는 상관 없다. TV _ 화면 앞쪽으로부터 1m 안에는 위험한 수준의 전자계가 형성되므로 적어도 1m 이상 떨어져 보는 게 좋다. 또 앞보다는 옆이나 뒤가 전자파가 더 강하게 나타난다. 핸드폰 _ 휴대폰의 전자파는 안테나에서 집중적으로 방출된다. 가급적 안테나는 얼굴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며, 머리로부터 멀수록 좋다. 또, 어린이와 임산부 등은 가급적 사용하지 않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컴퓨터 _ 소형 모니터보다는 대형 모니터가 좋고, 노트북 컴퓨터의 LCD모니터는 비교적 전자파 방출이 적다. 모니터와의 거리는 적어도 60㎝이상 유지하는 것이 좋다. 공기청정기 _ 음이온 발생기능 시 강한 전계가 검출된다. 되도록이면 높은 곳이나 구석에 설치하는 것이 좋다.   / 이현주 헬스조선 기자 jooya@chosun.com
    종합2006/07/07 09:28
  • 꼭 알아둬야 할 피서지 응급처치 요령

    휴가지에서 가족 중에 응급 환자가 발생하면 여간 난처한 일이 아니다. 그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행동하는 것이다. 당황하면 평소에 알고 있던 응급처치조차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환자는 더욱 불안해하게 마련이다. 여름철 피서지에서 필요한 응급처치 요령을 알아본다. ◆ 물에 빠진 환자를 꺼냈을 때=들이마신 물을 빼기 위해 배를 압박하거나 머리를 밑으로 해서 몸을 흔드는 행위를 해선 안 된다. 물에 빠졌다고 해서 물이 기도로 대거 유입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고, 대개 후두나 기관지가 수축되면서 오히려 질식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환자가 숨을 안 쉬거나 숨이 미약하면 지체하지 말고 환자의 코를 막고 구강 대 구강으로 인공호흡을 시행해야 한다. 만약 환자가 다이빙이나 서핑 도중에 그런 일을 당했다면, 경추(목뼈) 손상을 의심해야 하고, 그 경우 목을 움직이지 못하도록 고정해야 한다. 물에 빠진 환자는 소생 후에도 폐손상 등 합병증이 올 수 있기 때문에 빨리 병원으로 옮겨야 한다. 저(低)체온증을 막기 위해 환자를 담요로 덮어줘야 한다. ◆ 수영하다 쥐가 날 경우=당황하지 말고 숨을 크게 들이쉰 다음, 물 속으로 엎드린 채 쥐가 난 부분을 주물러야 한다. 다리를 살짝 굽힌 상태로 편하게 해주면 대개 5~10분 후 풀린다. 장딴지에 쥐가 났을 때는 장딴지를 문지르면서 무릎을 펴고 엄지발가락을 발등 쪽으로 세게 젖힌다. 쥐가 난 근육의 운동이 특히 많았기 때문이므로 수영법을 바꿔 보기도 하며, 찬물에 오래 들어가 있어 혈액순환이 나빠졌을 수도 있으므로 근육이 어느 정도 풀렸으면 물에서 나와 몸을 따뜻하게 한다. ◆ 갑자기 의식을 잃었을 때=원인에 관계없이 호흡에 지장이 없도록 고개를 뒤로 젖혀준다. 입안에 있는 이물질(침·토물·틀니·피 등)을 제거해 준다. 조이는 옷과 벨트 등을 느슨하게 하고, 토한 음식이 폐로 넘어가지 않도록 머리를 약간 낮추어 주는 것도 중요하다. 의식이 없을 때 우황청심환 같은 약이나 물을 입에 넣어주면 기도를 막거나 폐로 넘어가 폐렴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빨리 119에 도움을 청해 가까운 응급실로 옮긴다. ◆ 더위 먹었을 때=두통·메슥거림·구토·쇠약감·식욕부진·근육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소금 성분이 함유된 물이나 스포츠 음료를 먹이는 게 좋다. 햇볕에 나갈 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사이는 가급적 피하고 노출시간은 처음 10~15분 정도로 하고 차츰 늘려가는 게 좋다. ◆ 귀에 물이 들어가면=물이 들어간 귀를 아래로 하고 누우면 물이 저절로 흘러 나온다. 그래도 물이 안 나오면 성냥개비나 손가락으로 후비지 말고 면봉으로 가볍게 닦아낸 후 자연히 마르도록 기다린다. 그래도 멍하고 소리가 안 들리면 이비인후과를 찾아야 한다. ◆ 이런 환자 특히 주의=광독성(光毒性)을 유발하는 ‘테트라사이클린’ 항생제, ‘퀴놀론항균제’ 등의 약물 복용자는 조금만 햇볕을 쬐어도 피부화상이 심하게 나타나므로 휴가 전에 미리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협심증 환자는 어디를 가든 관상동맥 확장제인 ‘니트로글리세린’ 제제를 휴대해야 하며, 천식 환자도 흡입제를 갖고 다녀야 한다. / 도움말:이중의·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정연권·삼성서울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 김철중 의학전문 기자 doctor@chosun.com
    종합2006/07/07 09:22
  • [연예인 트레이닝, 나도 한다] ③ 티내고 싶은 납작 배 만들기

    [연예인 트레이닝, 나도 한다] ③ 티내고 싶은 납작 배 만들기

    복부 운동시 크런치를 먼저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모든 복부 운동은 거의 상복부를 함께 공략하기 때문에 하복부를 할 때 상복부가 이미 피곤해져 고통스러울 때가 많다. 먼저 하복부를 하고 나서 외복사근, 상복부, 등 하부 이런 순서의 트레이닝법도 시도해 보자. 레그 레이즈(Leg Raise)
    피트니스2006/07/06 17:36
  • [씨네클리닉2] 수퍼맨과 인간은 종이 한장 차이?

    [씨네클리닉2] 수퍼맨과 인간은 종이 한장 차이?

    6백만불의 사나이와 수퍼맨이 TV와 영화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을 때 일이다. 응급실에는 심심치 않게 골절된 아동들이 들어왔다. 수퍼맨을 흉내 내다 높은 곳에서 떨어진 것이다. 수퍼맨은 사람일까. 아니면 로봇과 같은 합성인간일까. 그것도 아니면 1938년 수퍼맨을 창조했던 그 당시 사람들이 원하였던 현대의 메시아일까. 우선 사람은 아닌 것 같다. 수퍼맨의 아버지로 나온 말론 브란도가 수퍼맨에게 “너는 인간들과 다르다. 인간을 인도할 빛으로 너를 지구에 보낸다”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그나마 인간의 습성과 같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옛 애인 로이스 레인과의 사이에 난 아들 때문이다. 산소 없이도 숨을 쉬고 강한 방사선이나 극저온의 추위, 수만도의 열에도 끄떡없는 그가, 자손을 형성하는 방법만큼은 인간과 비슷한 셈이다. 정자와 난자의 수정에 의하여 수정난이 형성되고 수정난이 분화하여 태아가 되는 포유류의 유성생식방법이 그것이다. 포유류의 종을 분류하는데 있어 교배에 의한 자손번식이 가능한가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침팬지와 오랑우탄의 유전자가 99%가 같아도 교배로 임신이 되지 않는다면 같은 종이라고 할 수 없듯이 외모와 유전자가 닮았다고 해서 생식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5살 난 꼬마의 초능력은 아마도 슈퍼맨의 유전형질을 물려받았을 것이므로 유전자의 전달 방법도 인간의 그것과 같다고 할 수 있다. 영화에서는 수퍼맨이 음식을 먹는 장면이 없으므로 그가 인간과 같은 소화기계를 갖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심장만큼은 인간과 비슷한 것으로 생각된다. 수퍼맨이 크립톤 행성의 운석에 찔린 후 응급실에서 심전도를 모니터하는데 심전도상에 나타난 심전도 모양은 인간의 것과 같다. 심장이외에 순환기계가 인간과 같은지는 확실하지가 않다. 크립톤 운석에 깊이 찔렸는데도 몸에서는 출혈이 없어 심장 이외의 혈액순환 여부가 불확실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로보캅이나 터미네이터와 같은 인조인간 내지 합성인간일까. 로보캅과 터미네이터의 차이는 로보캅은 인체와 기계의 결합인데 비해 터미네이터는 완전한 기계의 구조물이라는 점이다. 그런 면에서 로보캅은 합성인간이라고 할 수 있고 터미네이터는 인조인간이라고 할 수 있다. 합성인간은 신체의 일부가 인간이므로 경우에 따라서는 생식이 가능하지만 터미네이터는 불가능하다. 따라서 굳이 이야기하지만 인조인간보다는 합성인간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의 기술로도 그렇고 앞으로 당분간의 기술로도 그렇게 강력한 에너지 소스를 지닌 채 날개도 없이 자유로이 날을 수 있는 비행체를 만드는 것은 불가능해 보인다. 2차 대전의 전운이 감돌던 시절, 전쟁의 위기에서 인류를 구원할 신을 원했다면 아마도 인간의 얼굴로 인간과 함께 살면서 인간을 구원한 수퍼맨을 원하였을 것 같다. 신이 인간에게로 내려오기를 기다리는 심정으로. /김형규-고대병원 내과 교수  
    내과2006/07/06 16:26
  • 삼성서울병원, 줄기세포클리닉 개설

    삼성서울병원이 10일 ‘줄기세포클리닉’을 개설한다. 줄기세포클리닉은 줄기세포 이식을 통해 버거씨병, 하지동맥폐색증 등 허혈성 혈관질환 증상을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줄기세포클리닉은 최근 세계적 학술지인 ‘스템셀(STEM CELLS)’ 지에 자가골수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법을 발표한 혈관외과 김동익 교수가 매주 월요일 오전과 수요일 오후에 운영할 계획이다.김 교수의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는 동맥조영검사를 실시한  22개 하지중 16개 하지(73%)에서 새로운 측부혈관이 형성됐으며, 이로 인해 허혈증상 개선 등 우수한 치료효과를 보여 왔다. 문의 (02)3410-2130   /헬스조선 편집팀
    종합2006/07/06 14:03
  • <닥터Q의 맛기행6> 정통소주와 막걸리의 부활- 락락(樂樂)

    <닥터Q의 맛기행6> 정통소주와 막걸리의 부활- 락락(樂樂)

    도자기 만드는 회사인 ‘광주요’는 참 별나다. 그릇을 만드는 일만 하는게 아니라 그릇이나 컵에 담는 음식과 술까지도 손을 대니 말이다. 그 치근거림이 성희롱 수준이 아니라 ‘사랑하는 수준’이니 걱정 아닌 걱정을 하게 된다. 대충 “그까이꺼”하면서 광주요 브랜드를 등에 업고 음식이나 술을 만들어 팔면 님도 보고 뽕도 따는 형세일텐데 왜 부득불 밥장사까지 한국 최고를 지향하며 그 고생을 사서 하는지 범인(凡人)으로선 요령부득이다. 여하튼 도자기 회사가 그릇을 만드는 일에 그치지 않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겸비한 완전한 사랑을 꿈꾸는 것을 보면 한편으론 교훈적이기도 하다. 광주요에서 운영하는 ‘가온’은 이제 ‘베스트 오브 베스트’ 레스토랑이다. 광주요 그릇이 요업계에서 차지하는 위치보다 가온이 레스토랑 업계에서 차지하는 위치가 더 높은 지경이다. 단지 그릇과 음식 뿐만이 아니다. 말랑말랑하고 화끈한 화요(火堯)라는 정통 소주까지 만들었으니 그 사장님 욕심도 과하다. 이 험한 세상에서 여러 아들이 다 성공하기가 그리 쉬운 일인가. 화요는 소주(燒酒)의 소(燒)를 파자한 이름이다. 그야말로 절묘한 이름짓기가 아닐 수 없다. 그러더니 이번에는 한술 더 떠서 막걸리에까지 마수(?)를 뻗쳤다. 
    푸드2006/07/06 09:41
  • 자외선차단제, 정말 위험할까?

    자외선차단제, 정말 위험할까?

    선 크림과 색조 화장품 사용을 당장 끊어야 할까? 나노 화장품의 안전성 논란이 뜨겁다. 환경단체와 독성학자들은 “나노 입자의 사용은 안전성이 충분히 입증된 뒤에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화장품 회사들은 “인체에 유해하다는 실험결과는 없었다”며 맞서고 있다. 안전성 논란은 미국 정부 연구기관의 발표로 촉발됐다. 미 환경보호국(EPA) 산하 연구소의 벨리나 베로네시 박사팀은 “선 크림에 들어가는 자외선 차단 성분인 산화티타늄 나노 입자에 생쥐 세포가 장기간 노출되면 신경세포가 손상될 가능성이 있다”고 ‘환경과학기술’지(誌) 최근 호에 밝혔다. 베로네시 박사는 “생쥐의 신경세포를 보호하는 면역세포(microglia)가 산화티타늄 나노 입자에 1시간 이상 노출되면 활성산소가 지나치게 분비돼 오히려 주변 신경세포에 손상을 입히게 된다”고 밝혔다. 뇌 질환 가운데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 등은 활성산소에 지나치게 노출돼서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제가 된 산화티타늄은 어류 등의 생식기능에 영향을 미쳐 성비의 불균형을 야기시킨다는 이유로 선박 도료에는 사용이 금지돼 있다. 그러나 화장품에는 별다른 규제 없이 쓰이고 있다. 산화티타늄 나노입자는 ‘백탁현상(하얀 막이 생기는 현상)’을 막아주고 자외선 차단효과가 뛰어나 색조 화장품과 선 크림에 많이 사용된다. 나노 입자가 들어간 선 크림은 발라도 창백한 느낌을 주지 않아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연구결과가 발표되자 환경단체들은 나노 화장품의 사용금지를 촉구하고 나섰다. ‘지구의 친구들’은 “소비자를 기니피그(실험동물)처럼 취급하는 행동을 즉각 중단하라”는 성명을 냈다. 독성을 연구하는 학자들은 이번 기회에 화장품 성분에 대한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인체 위험여부는 불확실하지만 잠재적인 위험성이 나타난 이상 예방을 위한 대책이라도 세워야 한다는 것이다. 학계에서도 우려의 소리가 높다. 연세대 의대 의공학과 서활 교수는 “산화티타늄은 결합체로 있을 땐 생체 친화성이 뛰어나지만 나노 입자가 되면 화학적·물리적 특성이 완전히 달라진다”며 “일단 각질층에 흡수되면 신경세포에 반응을 일으킬 위험성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부산대 약대 김형식 교수도 “독성 물질이 피부에 닿으면 바로 혈관으로 흡수되기 때문에 먹었을 때보다도 더 위험할 수 있다”며 “식품첨가물에 일일허용섭취량(ADI)을 정한 것처럼 화장품의 개별적인 성분들도 유해성이 의심되는 경우엔 규제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장품 회사들은 이번 실험만 놓고 나노화장품 전체를 판단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입장이다. 다국적 화장품 회사인 로레알의 관계자도 “50nm(나노미터)크기의 산화티타늄은 UV광선을 보다 효과적으로 걸러주기 때문에 현재 선  크림에 쓰이고 있다”며 “이미 국제적인 공인기관을 통해 피부의 외피를 침투하지 못한다는 결론을 얻었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이지함화장품 연구소의 김세기 연구원은 “이번 동물실험에서 얼마만한 크기의 나노 입자가 사용됐는지, 코팅이 됐는지도 불확실한 상황에서 하나의 실험결과를 갖고 모든 나노 화장품을 판단하는 것은 성급하다”고 말했다. /이현주 헬스조선 기자 joo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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