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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학물질, 소리 없이 피부에 스며든다

    화학물질, 소리 없이 피부에 스며든다

    우리는 평소 얼마나 많은 화장품을 사용할까? 화장품 회사에서 195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기초화장에 6개 이상의 제품을 사용하는 여성이 12%로 나타났다. 이는 2년 전 같은 조사 결과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렇듯 여성들의 삶에 깊숙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화장품, 이제 안전하게 사용하는 일이 시급하다. 총 4회에 걸쳐 우리가 쓰고 있는 화장품의 진실을 알아본다. 화학물질, 소리 없이 피부에 스며든다 여성들은 깨끗하고 매끄러운 피부를 위해 화장품을 바른다. 하지만 울긋불긋 트러블이 생기거나 가려움증을 동반한 화장독 때문에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많을 때도 있다. 분명 피부에 좋다는 제품들이건만 이유는 무엇일까? 원인은 화장품 속에 숨은 ‘화학물질’ 때문이다. 말고 많고 탈도 많은 화장품 유해성 논란 올 여름 화장품 업계는 미 환경보호국(EPA) 산하 연구소의 벨리나 베로네시 박사팀의 연구 결과로 제기된 자외선 차단제의 안정성 문제로 들썩였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신경세포를 보호하는 역할의 면역세포가 현재 자외선 차단제에 주로 사용되는 산화티타늄 나노 입자라는 물질에 노출될 경우 신경세포에 손상을 입게 되어 파킨슨병, 알츠하이머 등의 뇌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주장에 대해 화장품 업계는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일부분을 가지고 전체를 판단하는 것은 이르다는 것과 물질이 직접 뇌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없다는 것이 그 근거였다. 국내에서는 즉각적으로 미국과는 제품 허가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국내 유통 제품들은 안전하다는 기사를 내보냈지만 M 브랜드와 O 브랜드 등에서 산화티타늄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나 파장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었다. 이처럼 화장품의 안전성과 관련한 논란은 결론을 내리기 힘들 뿐 아니라 논란의 여지가 많다. 몇 년 전 한 브랜드의 고가 라인에서 수은이 검출되어 환불 사태가 발생해 국제적으로 문제가 된 적이 있기도 했다. 오래 전부터 파운데이션, 립스틱에 들어간 화학 첨가물로 인해 무수한 논쟁이 있었고 지금도 진행 중에 있다. 이런 사실을 제쳐두고 보더라도 화장품에 들어있는 어떤 성분이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화장품 원료 성분의 종류에 따라서는 자극성 또는 알러지성 접촉 피부염 등과 같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소비자보호원의 한 관계자에 의하면 “화장품 사용 후 부작용 발생을 호소하는 소비자 상담 및 피해 신청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한다. 2007년 상반기까지 한국소비자보호원에 접수된 위해 정보 7229건 중 화장품 사용으로 인한 피부 발진 등이 320건으로 4.4%를 차지, 적지 않은 피해가 발생했음을 알 수 있다. 어떤 화학물질도 안전할 수는 없다 화장품에 사용이 허가된 물질은 완벽하게 믿고 사용해도 되는 걸까? 폼 클렌징에서부터 스킨, 로션에까지 두루 사용되는 합성계면활정제를 살펴보자. 건강한 피부는 몸에서 분비되는 기름성분인 피지막으로 둘러 싸여 외부로부터 유해물질을 차단하는 동시에 피부 안의 수분이 날아가지 못하도록 한다. 하지만 비누나 화장품에 포함된 합성계면활성제는 지방을 감싸 녹여버리는 작용을 해 피부 균형을 무너뜨린다. 따라서 유해성이 있는 외부의 물질들이 쉽게 피지막을 통과해 안으로 침투할 수 있는 피부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고려대 예방의학과 최재욱 교수는 “어떤 화학물질도 100% 안전할 수 없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사용하는 것”이라며 “화학물질은 그 종류가 너무 다양하기 때문에 모든 물질을 일일이 검사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허용 기준 미만으로 들어가 있다고 할지라도 문제가 될 소지는 있으며 알레르기 체질, 민감한 사람일수록 그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덧붙였다. 화장품은 피부나 입에 직접 바르는 것이기 때문에 인체 안으로 유입될 수 있기 때문에 안전성이 더욱 보장되어야 한다. 도움말 최재욱(고려대 예방의학과 교수), 김주덕(숙명여대 향장학과 교수), 이안소영(여성환경연대 환경건강팀 팀장) , 참고서적 《경피독》(삼호미디어), 《화장품 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진실》(예지)
    뷰티라이프강수민 헬스조선 기자2010/02/02 08:19
  • 영유아 감기약 복용 조심하세요

    2세 미만의 영유아는 감기약 복용시 주의해야 한다는 보고가 나왔다. 대한의사협회지 1월호 ‘영유아 감기치료 약물의 효과와 안정성’ 보고서는 약국에서 일반의약품으로 판매되는 감기약은 2세 미만의 소아에서 안전성과 효과가 제대로 검증된 바가 없으므로 조심해야 한다고 밝혔다. 약국에서 일반의약품으로 판매되는 항히스타민제, 비충혈제거제, 진해제, 거담제, 진통해열제, 복합제는 감기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한 그 효과가 성인을 대상으로는 많이 있지만, 소아에서는 제한된 결과만이 있다. 대부분의 소아 감기약의 효능과 용량은 성인 연구 결과를 추정해서 적용한 것들이다. 즉, 그 효능이 2세 미만의 영유아에게는 검증이 안 된 셈이다. 지혜미 차의과대학 소아과 교수 등이 참여한 이 보고서에 따르면 항히스타민제는 천식을 앓는 소아에서는 분비물 제거를 어렵게 하므로 주의해야 하고, 비충혈제거제는 특히 코로 주로 숨을 쉬는 6개월 미만의 영아에게 사용 시 혈류의 증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위험할 수 있다고 한다. 항히스타민제나 비충혈제거제 등이 혼합된 종합감기약의 경우에는 2세 미만은 종합감기약을 복용했을 때 2시간 내에 수면에 빠지는 것 이외의 다른 효과는 보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즉, 감기에 걸린 2세 미만의 영유아는 종합감기약을 복용했을 때 인체에 해가 될 수 있거나, 감기 증상이 호전되는 효과는 크게 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미 지난 2007년 미국식품의약품안정청(FDA)에서는 2세 미만의 소아에서 일반약으로 판매되는 감기약의 위험성을 경고한 바가 있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일반감기약에는 2세 미만의 용법이 2008년부터 삭제된 상태이고, 제품 설명서에 ‘2세 미만의 영유아는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하며,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이 약을 복용시키기 않도록 한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하지만 보고서에 따르면 보호자를 대상으로 종합감기약을 2세 이하에서 사용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90%가 가능하다고 말했고, 50%가 13개월 미만의 아이에게 투약할 것이라고 응답하는 등, 아직도 2세 미만의 영유아에 대한 감기약 처방에 대한 정확한 인식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감기에 걸린 2세 미만의 영유아는 반드시 전문의의 진료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소아청소년과김맑아 헬스조선 기자2010/02/02 08:19
  • ‘건강 등산’ 하기 위해 준비할 것

    ‘건강 등산’ 하기 위해 준비할 것

    한국등산지원센터에서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 중 한 달에 한 번 이상 산에 가는 사람은 1500만 명이다. 특히 이중 최근 2년 내에 등산을 시작한 사람은 314만 명이나 된다. 등산자 951명에게 산에 가는 가장 큰 이유를 묻자 82%가 '건강을 위해서'라고 응답했다. 그러나 등산은 마라톤보다 운동 시간이 길고, 시간당 소모 열량도 달리기나 수영보다 높은 '고강도 운동'으로, 시작하기 전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한 운동이다. 첫째, 등산을 해본 적이 거의 없는 50세 이상 남녀는 등산을 시작하기 전 간단한 심장검사와 골밀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50세 이상은 자신도 모르는 고혈압 등 심장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장시간 등산을 하면 심장에 무리가 갈 수 있다. 따라서 등산시작 전 심장운동부하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또 50세가 넘으면 균형 감각이 떨어지는데다 여성은 폐경으로 골밀도까지 급격히 떨어지므로 살짝만 넘어져도 큰 부상을 입기 쉽다. 따라서 여성은 폐경 이후, 남성은 60세 이상이라면 운동 시작 전 골밀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둘째, 출발 전 밸런스 훈련을 한다. 산은 평지와 달리 경사가 다양하고 바위나 나무 뿌리가 많아 넘어지기 쉽다. 따라서 등산시작 전 밸런스 감각을 익혀두는 것이 좋다. 등산 전 날 흔들리는 전철 안에서 손잡이를 잡지 않고 균형을 유지하며 서 있거나 경사가 심하지 않은 언덕이나 뒷동산을 오르면 도움이 된다. 셋째, 등산을 위한 준비운동을 해야 한다. 등산이나 트레이닝을 시작하기 전에는 옆구리 펴기, 등 펴기, 다리 뻗기 등 스트레칭을 해 굳은 몸을 풀고 근육의 탄력성을 높여야 한다. 등산을 위한 준비운동을 할 때에는 코로 숨을 크게 들이쉬며 느긋하게 몸을 움직이는 것이 포인트. 준비운동을 하면서 절대 뛰거나 반동을 주지 않는다.
    기타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10/02/02 08:17
  • 공부의 신 되려면? 푹 쉬어라

    공부의 신 되려면? 푹 쉬어라

    공부 잘하는 방법을 알려준다는 드라마가 중년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다. 주인공이 청소년인 드라마에 중년여성들이 열광하는 이유는 드라마에 나온 각종 비법을 자녀들의 공부에 응용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그런 ‘열혈’ 부모를 위한 연구 결과가 최근 발표됐다. 릴라 다바치 미국 뉴욕대학교 심리학과 교수팀은 학습을 한 뒤에 휴식을 취하는 것이 기억력을 증강시킨다는 연구 결과를 신경과학전문지 ‘뉴런(Neuron)’ 1월 28일자에 발표했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면 기억력이 증진된다는 사실은 알려져 있었지만, 낮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기억력이 좋아진다는 사실이 증명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연구는 22세부터 34세 사이의 지원자 16명을 대상으로 휴식이 기억력 증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연구팀은 누워 있는 상태의 실험 참가자들에게 파도를 타는 서퍼와 비치볼 사진처럼 인간의 얼굴과 물체 사진이 한 쌍으로 구성된 영상들을 20분에 걸쳐 보여준 다음에 8분의 휴식을 취하도록 했다. 그런 다음 fMRI(기능자기공명영상기기)를 이용해 뇌의 해마와 신피질 부위가 영상을 보여주기 전과 보여준 뒤, 그리고 쉬는 동안에 얼마나 활발해졌는지를 분석했다. 실험자들이 영상을 보는 동안에는 해마와 신피질 부위의 상호작용이 영상을 보여주기 전보다 활발해진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해마와 신피질은 뇌에서 장기기억력을 담당하고 있는 곳으로, 이 부위가 활발해질수록 기억이 잘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흥미로운 점은 휴식을 취하는 동안에도 이 부위의 상호작용이 계속됐고, 상호작용이 활발하게 측정된 사람일수록 fMRI 촬영 후 실시한 기억력 테스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것이다. 연구팀을 이끈 다바치 박사는 “이러한 결과는 사람이 휴식을 취할 때도 뇌의 활동성은 계속 유지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그러므로 학습 뒤에 휴식을 적절히 취하면 학습한 기억을 오랫동안 기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폴 샌버그 미국 남플로리다대학 노화 및 뇌회복연구센터 소장은 “이 연구결과는 휴식이 학습 동안의 기억을 저장시키는 시간이라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기억력 저하의 원인까지 규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김맑아 헬스조선 기자2010/02/02 08:16
  • 생리주기 따라 피부관리 해야 하는 이유

    생리주기 따라 피부관리 해야 하는 이유

    여성은 남성에 비해 호르몬의 영향을 특히 많이 받는다. 특히 한 달 주기로 일어나는 생리기, 배란기, 배란 직전기 등에 따라 여성의 피부는 상당히 달라진다. 여성의 생리 주기에 따른 피부 관리법과 화장법을 알아본다. Ⅰ. 생리기 생리가 시작될 무렵, 피부 상태는 바닥이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생리 중에도 피부가 점점 나빠진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생리 중에는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는 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이 감소하기 때문에 정작 생리가 시작되면 피부 트러블은 진정 국면에 들어간다. 피부는 생리가 시작될 때쯤 가장 나빴다가 생리가 끝날 무렵부터 회복기에 들어간다. 생리 중에는 피부가 민감해진다. 접촉성 피부염에 걸릴 위험이 있으므로 화장품을 쓸 때에도 알갱이가 있는 스크럽제는 피한다. 피부 각질이 많이 일어나 꼭 써야 한다면 알갱이 없는 스크럽제를 쓴다. 이 때 여드름이 난다고 해서 짜서는 안 된다. 피부의 회복력이 떨어진 상태여서 여드름을 짜면 흉터가 남을 가능성이 많다. 조금 더 기다렸다가 생리가 끝난 뒤에 여드름을 짠다. 몸의 대사가 원활하지 못해 눈 주위에 ‘다크 서클’이 많이 생긴다. 아이 크림을 보통 때보다 많이 발라준다. 피부가 매우 민감해져 있으므로 이 시기에는 화장품을 바꾸면 안 된다. Ⅱ. 피부 황금기(생리 끝난 직후부터 6일 정도) 피부 트러블을 관리하는 최적의 시기이다. 집중 투자하면 확실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여드름이 있으면 이때 짠다. 회복이 빨라 흉터도 적다. 그리고 모공이나 주름관리 등을 위해 값비싼 기능성 화장품을 마련해 뒀다면 이 때 집중적으로 바른다. 노력 대비 효과가 가장 큰 시기이다. 그러나 피부 황금기에도 피지 관리는 필요하다. 몸의 신진 대사가 활발해져 노폐물이 얼굴로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때에는 스팀 타월로 모공을 열어주고 노폐물을 배출한 다음 스크럽제로 마무리를 해준다. 만일 종전에 쓰던 화장품을 새로운 제품으로 바꾸려고 하면 이 시기가 가장 적합하다. Ⅲ. 중간기(배란 시작 시점부터) 생리시작 후 15일쯤부터 시작되는 이 시기는 프로게스테론이 점점 증가하면서 피부의 안정성이 점차 떨어진다. 아직 피부가 나빠진 것은 아니지만 피부 상태는 ‘불안정’이다. 따라서 꼼꼼한 세안과 각질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이 때 각질과 피지 관리를 꾸준히 해두면 다음 단계에서 생길 수 있는 여드름이나 피부 트러블을 확 줄일 수 있다. 뾰루지가 돋을 것 같거나 피부가 빨개지는 부분에는 뾰루지 완화 제품이나 트러블 예방 제품을 사용하여 미리미리 관리한다. 기미와 주근깨가 잘 나타나는 시기이므로 화이트닝제와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챙겨 바른다. Ⅳ. 생리 직전기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는 호르몬 프로게스테론이 최고조에 이른 시기다. 피부 상태는 가장 나빠진다. 피부 상태는 점점 나빠져 생리 시작 직전에 밑바닥을 친다. 이 시기에는 피지 분비가 왕성해 각종 트러블이 유발되며 저항력이 약해진 피부는 작은 접촉에도 염증과 트러블을 일으킨다. 이 시기에는 건성 피부인 사람들도 유분이 많은 화장품은 가능한 한 쓰지 않는다. 클렌징을 할 때에는 오일프리(oil free) 또는 저자극성 제품을 쓴다. 이 시기에는 혈액순환 등 대사가 좋지 않아 얼굴이 잘 붓는다. 컨트롤 크림(마사지 크림)을 이용해 피부 마사지를 하고 수면시간을 규칙적으로 관리해 얼굴 부종을 예방한다. <도움말: 고주연 한양대병원 피부과 교수, 임이석 신사테마피부과 원장>
    피부과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2/02 08:15
  • 쓰린 속엔 우유가 약? NO!

    쓰린 속엔 우유가 약? NO!

    직장인 이나경(27)씨는 술을 많이 마셔야 하는 회식자리가 있는 날이면 미리 우유를 먹어둔다. 우유가 위를 보호한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는 얼마 전 우유가 속쓰림을 더 심하게 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어떤 것이 정답일까? 우유를 비롯해 소화와 관련된 상식들을 모아봤다.
    내과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2/02 08:13
  • 당신이 금연에 실패하는 4가지 이유

    당신이 금연에 실패하는 4가지 이유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한 당신. 하지만 한 달도 안 돼 또다시 담배를 피우기 시작했다면 주목하자. 금연 실패 이유를 정확히 알면 금연 성공 확률이 높아진다. Reason 1 금연의 동기가 뚜렷하지 않다흡연자가 금연에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는 금연의 동기가 분명하지 않기 때문이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금연클리닉 박사는 “금연을 시도했다 실패한 사람의 대다수는 계기가 뚜렷하지 않다. 그들은 사회 전반적으로 여기저기서 못 피우게 하니까, 아내와 자녀, 부모님의 성화에 못 견뎌서 금연을 시도한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런 소극적인 동기로는 금연이라는 ‘어려운 일’을 해내기 어렵다”고 말했다. 금연은 가족, 동료 등 주변 사람이 아니라 본인을 위한 것이다. 서홍관 박사는 “건강에 나쁘니까 금연해야 한다고 막연하게 생각하지 말고, 금연했을 때 본인에게 어떤 이득이 생길지 철저히 따져봐야 한다. 만약 흡연으로 폐암 같은 병에 걸린다면 인생은 어떻게 될 것인지를 생각해 보라. 폐암은 발병한 지 3년 안에 80%가 사망하는 무시무시한 질병이다”라고 덧붙였다. 금연의 동기를 명확히 하는 것이 금연 성공의 디딤돌임을 명심한다. Reason 2 스트레스를 담배로 푼다아무리 흡연욕구를 잘 참는다고 해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다시 담배를 꺼내무는 경우가 많다. 서홍관 박사는 “살면서 스트레스를 안 받을 수는 없다. 흡연자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순간적으로 흡연욕구가 생기기 쉽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현명하게 대처하는 것이 금연의 지름길이다”라고 강조했다.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나타나는 강렬한 흡연 충동은 5분 정도 지속된다. 그 5분만 잘 넘기면 된다. 서홍관 박사는 “스트레스 때문에 담배가 피우고 싶으면 담배를 피우는 대신 다른 일을 한다. 시원한 물, 오이, 당근을 먹거나 껌 등을 씹는 식이다. 심호흡이나 산책도 좋다. 금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믿을 만한 사람에게 전화해서 ‘지금 너무 담배를 피우고 싶어’라고 이야기하는 것도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Reason 3 피할 수 없는 술자리잦은 술자리나 회식 등의 주변 환경도 금연의 장애물이다. 술을 마시거나 옆에서 피워대는 담배 연기를 맡으면 자연스럽게 담배 생각이 간절해지기 마련이다. 서홍관 박사는 “금연을 시작했다면 술자리 자체를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회식 같은 피할 수 없는 술자리라면 비흡연자 옆에 앉기를 권한다. 흡연자 옆에 앉으면 담배 연기에 더 많이 노출되고, 흡연자가 담배를 권할 가능성도 높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금연은 처음 한 달이 가장 어려운 만큼 술자리에서도 처음 한 달은 각별한 주의를 기울인다. Reason 4 금연 도우미를 외면한다흡연자 중에는 금연 도우미의 사용을 꺼리는 사람이 많다. 시판되는 각종 금연 도우미가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니코틴을 다른 경로로 공급해 흡연에 대한 갈망이나 금단 증상을 해소하는 패치, 껌, 사탕, 금연초, 먹는 약 등이 있다. 서홍관 박사는 “니코틴 중독이 심한 사람이 금연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약물요법이 필수적이다”라고 말했다. 금연클리닉을 운영하는 보건소나 의료기관도 활용한다. 특히 보건소는 2005년부터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금연 전문가인 상담사가 무료상담을 해주고 있다.
    건강정보김민정 헬스조선 기자2010/02/02 08:12
  •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아트테라피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아트테라피

    생활 가까이에서 ‘색’을 활용해 보자. 그것이 곧 아트테라피가 된다. 아침에 눈을 떠서 저녁에 잠자리에 들 때까지, 사람은 온갖 색에 둘러싸여 산다. 색은 사람의 몸과 마음의 건강에 생각보다 많은 영향을 끼친다. 따라서 색을 잘활용하면 더욱 건강하고 즐겁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다. 색채 다이어트_다이어트에 가장 큰 적은 식욕이다. 오렌지색, 붉은색 그릇은 식욕을 자극하니 피한다. 반면 푸른색, 갈색, 남색, 회색 등 저채도 컬러는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컬러 패션테라피_매일 아침 자신의 몸 상태나 기분에 따라 그날 입을 의상을 선택하자. 피로를 자주 느낄 때에는 푸른색이나 그린색 계열, 우울하거나 생활에 활력이 필요할 때는 붉은색이나 오렌지색 계열의 옷을 입는다. 쇼핑 등 욕구절제가 필요할 때는 회색이 좋다. 컬러 인테리어_산만하고 공격적인 아동의 방에는 간결하고 정돈된 느낌의 블루 톤 벽지가 좋다. 아이가 소극적이거나 사회성이 부족하면 밝고 화사한 핑크색·오렌지색·노란색 등 파스텔 계열의 벽지를 둘러준다. 불면증이 있을 때는 푸른색이나 보라색 계열의 침구를 활용한다. 플라워테라피_기분이 우울하거나 스트레스가 심할 때 꽃 시장에 들러 갖가지 색에 둘러싸여 보자. 인간은 다양한 색을 접할 때 감정의 해소가 일어나며 마음의 안정을 찾는다. 실제 꽃이나 식물을 이용해 색채심리를 진단하고 아트케어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존재한다. 그림 그리기_좀더 적극적인 방법으로 직접 그림을 그려 본다. 그리고 싶은 대상을 원하는 재료를 사용해 그리다 보면 마음이 즐겁고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것 같다. 미술치료센터 이용하기_치유를 목적으로 하거나 좀더 전문적으로 다가가고 싶다면 미술치료센터를 찾는다. 단, 질병과 관계될수록 의료센터와 연계된 곳을 찾아야 보다 체계적으로 질병 관리와 함께 미술치료를 받을 수 있다.
    건강정보헬스조선 편집팀2010/02/02 08:11
  • The Earth-Friendly Diet를 아시나요?

    The Earth-Friendly Diet를 아시나요?

    친환경을 뜻하는 Earth-Friendly와 식습관을 뜻하는 Diet가 만나 탄생한 The Earth-Friendly Diet는 말 그대로 환경을 위하는 식습관이다. 녹색성장위원회의 추천도서인 ‘지구를 구하는 1001가지 방법’에서 제시한 The Earth-Friendly Diet 방법을 소개한다.
    건강정보헬스조선 편집팀2010/02/02 08:10
  • 스키 타다가 치질 생긴다

    스키장에서 스키나 스노우보드를 탈 때 눈 위에 오래 앉아 있거나, 구부린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면 치질, 치핵 등 항문질환이 생길 수 있다. 김범규 중앙대병원 외과 교수는 “눈 위에 오래 앉아 있으면 항문 주위에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피가 혈관 안에서 굳어 치질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이런 이유 외에도 겨울에는 추운 날씨로 인해 활동량과 운동량이 감소하고, 샤워나 목욕 횟수가 줄며, 각종 모임으로 술자리가 많아지면서 항문질환이 증가한다. 스키로 인한 항문질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같은 자세를 오래 취하는 것을 피하고, 3시간 정도 스키나 스노우보드를 탔다면 30분은 실내에서 몸을 녹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변비가 있는 사람이 스키장 바닥에 엉덩이를 오래 대고 있었다면 실내에 들어와 혈액순환을 촉진시킬 수 있도록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거나 뜨거운 물로 좌욕을 하면 좋다.
    외과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10/02/02 08:10
  • 건강맛집 삼청동 편 2 - 시골밥상

    건강맛집 삼청동 편 2 - 시골밥상

    어머니의 손맛이 느껴지는 밥 한끼 마음이 편안해지는 시골집에서 전라도 손맛을 만끽할 수 있는 곳. 삼청동답지 않은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메뉴의 음식을 선보이는 한식집으로 주말 점심시간에는 예약을 하지 않으면 오래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식당이 생기고 없어지는 삼청동에서 인기를 유지하는 비결은 음식에 대한 변함없는 고집이다. 화학조미료는 전혀 사용하지 않아 식사 후 속이 거북하지 않다. 재료를 다룰 때에도 정성이 엿보인다. ‘시골밥상’의 대표 메뉴인 닭볶음에 사용하는 닭은 직접 손으로 기름기를 제거하고 몇 번씩 씻어 냄새가 나지 않는다. 맛깔스러운 밑반찬이 푸짐하게 나와 청와대, 금융연수원 등 주변 직장인 단골과 입소문을 듣고 찾아온 커플이 많다.
    푸드뉴트리션기획 헬스조선 편집팀2010/02/02 08:09
  • 간 나빠지면 어떤 증상 나타날까?

    간 나빠지면 어떤 증상 나타날까?

    간세포는 웬만큼 파괴되도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침묵의 장기’이다. 그러나 간경변증이나 간암 등이 있으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1. 소화와 관련된 증상 ▲소화가 잘 안 된다. ▲배가 더부룩하고 설사가 난다. ▲대변 색이 이상하다. ▲속이 메스껍고 구토가 난다 2. 전신에 찾아오는 증상 ▲온몸이 나른하고 피곤하다. ▲몸이 잘 붓는다. ▲복수가 찬다. ▲오른쪽 윗배가 아프거나 덩어리가 만져진다. 3.눈과 피부에 나타나는 증상 ▲눈과 피부가 노랗게 변한다. ▲피부가 가렵다. ▲얼굴, 목, 손바닥이 붉어진다. ▲남성의 가슴이 여성의 유방처럼 커진다. 4. 출혈과 관련된 증상 ▲코피가 나거나 잇몸에서 피가 난다. ▲식도 정맥류 출혈로 변의 색이 검은 색이 된다.
    간질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2/02 08:07
  • 임신 중 과식 '뚱뚱보' 아이 만들어

    임신부가 과도하게 살이 찌면 태어난 아이가 향후 비만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일우 제일병원 가정의학과 교수팀이 지난 2007년 10~12월 소아청소년과를 내원한 만 3세 소아와 어머니 139명을 대상으로 임신 중 체중 증가와 소아의 비만도의 상관관계를 추적 조사한 결과, 임신 중 체중 증가량이 16.3kg 이상에서 태어난 아이는 임신 중 체중 증가량이 11.4kg 미만에서 태어난 아이보다 과체중이 될 위험도가 1.9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일우 교수는 “임신 중 태아에게 필요한 영양분은 1일 기준 300kcal로 이는 귤 하나로도 충분히 보충되는 양이다”며 “그러나 임신 기간 중에 체중 증가량이 16kg 이상이면 소아 비만 발생의 위험도가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소아기에 비만이 시작된 사람은 성인기에 비만이 시작된 사람보다 비만의 정도가 심하고 비만의 합병증도 더 심할 뿐더러 치료 역시 더 어려운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한편, 임산부의 체중이 급격히 증가할 경우 임신성 고혈압․당뇨 등의 문제가 야기될 수 있다. 반면 체중 증가가 너무 적으면 저체중아 출산 및 그에 따른 태아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다. 한국은 아직 확립된 임신 중 적정 체중 증가량 권고 기준은 없으나 일본산부인과학회에서는 임신 전 BMI 지수(kg/m²)가 18 미만인 산모는 10~12kg, 임신 전 BMI 지수가 18~24인 산모는 7~10kg, 임신 전 BMI 지수가 24이상인 산모는 5~7kg 체중 증가가 바람직하다고 권고하고 있다.
    임신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2/02 08:05
  • 바르는 소염진통제 사용 땐, 햇빛 조심

    야외 활동 시에는 피부에 바르거나 붙이는 소염진통제 사용을 조심해야 겠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피부에 바르는 소염진통제의 주성분인 케토프로펜이 광과민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이에 따라 국내 제품에 대한 안정성 검토를 지난 1월 22일 착수했다. 식약청의 이와 같은 결정은 최근 프랑스 건강제품위생안전국(AFSSPAS)이 바르는 소염진통제를 사용하고 햇빛에 노출하면 홍반, 두드러기, 발진, 수포 등이 생기는 광과민 반응이 생기는 부작용과 관련하여 케토프로펜이 함유된 22개 제품의 시판을 중지하고 회수하도록 결정했기 때문이다. 유럽의약품청(EMEA)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도 프랑스 정부의 요청에 따라 케토프로펜 함유 의약품의 부작용에 대한 안전성 평가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국내에는 타박상이나 골절상을 입었을 때 치료하도록 허가된 소염진통제가 국내에 60개 시판 중이다. 국내에서는 2009년 말까지 케토프로펜과 관련된 부작용은 180여건이 보고되었으나 대부분 발진, 물집 등 경미한 부작용이며, 그 중 광과민증은 2건이 보고된 상태다. 국내 전문가들은 케토프로펜 성분은 오랫동안 널리 사용되어 왔고, 광과민 반응도 부분적인 경미한 이상이지만 햇빛이나 접촉성 알레르기 증상을 갖고 있는 사람은 부작용 발생 위험이 높으므로 관련 제제를 삼가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그러므로 바르는 소염진통제를 사용할 경우에는 햇빛에 노출되지 않도록 삼가는 것이 좋으며, 반드시 야외활동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정오경(오전 10시~오후 2시)에는 햇빛에 대한 노출을 피하고, 자외선 차단 지수가 높은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종합김맑아 헬스조선 기자2010/02/01 12:17
  • "뚱뚱할수록 뇌졸중 위험 커"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일수록 뇌졸중 발병 위험성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미니애폴리스 미네소타대 히로시 야츠야 교수팀은 체질량 지수(BMI), 몸무게와 키의 비율, 허리둘레가 뇌졸중 발병 가능성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결과, 체중이 많이 나갈수록 뇌졸중이 발병할 가능성이 크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 연구 결과는 ‘뇌졸중:미국심장협회저널(Stroke: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 1월 21일자에 발표됐다. 연구팀은 백인과 흑인 남녀 1만3549명을 대상으로 체질량 지수(BMI), 몸무게와 키의 비율, 허리둘레와 같은 비만 정도를 측정한 뒤, 뇌졸중이 일어나는 정도를 1987년부터 2005년까지 추적 조사했다. 그 결과, 비만일수록 뇌졸중에 걸릴 위험성이 크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야츠야 교수는 “체질량 지수가 30이 훌쩍 넘는 고도비만일 경우 인종과 성별에 구분 없이 체질량 지수가 낮은 사람과 비교해 뇌졸중 발병 위험성이 2배 이상 높다”고 말했다. 이 외에 연구에서 주목할 점은 성별과 인종마다 비만 정도에 따라 뇌졸중이 일어나는 위험성이 다르다는 것이다. 흑인의 경우 비만과 뇌졸중 발병 위험성의 상관관계가 가장 높게 측정됐다. 흑인 여성은 1년 동안 1000명당 뇌졸중 발병 빈도수는 4.3건으로 나타났지만 백인 여성의 경우 1.2건에 불과했다. 또한 체질량 지수가 가장 높은 백인 여성은 뇌졸중 발병 위험성이 체질량 지수가 낮은 사람에 비해 2.2배 높고, 흑인 여성은 8.0배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아쉽게도 인종에 따라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지에 대해서는 이번 연구에서는 밝혀지지 않았다.  야츠야 교수는 “비만인 사람이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크다는 점은 밝혀냈지만, 체중을 감소시키면 뇌졸중 발병 위험성이 감소된다는 명확한 증거는 아직 찾을 수 없다”며 “앞으로 이에 대한 대조군 임상 실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미국심장협회는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한 대책으로 비만을 방지하기 위한 적절한 식이습관과 운동을 제시하고 있다.
    심혈관일반김맑아 헬스조선 기자2010/02/01 11:33
  • 굴과 ‘환상의 궁합’ 이루는 식품은?

    ‘바다의 우유’ 굴은 겨울이 되면 맛뿐만 아니라 단백질, 칼슘 등 영양가도 풍부해 진다.  굴은 소화가 잘 되는 글리코겐 형태의 당질이 5.1%가량 있어 췌장에 부담을 주지 않고 에너지를 낸다. 특히 굴에는 단백질도 10.5%나 들어있는데, 굴 단백질은 알라닌, 글리신, 글루타민산 등 단맛과 타우린, 시스틴 등 아미노산이 균형 있게 조성돼 있어 영양적으로 균형이 맞고 신진대사에도 좋다. 굴에는 칼슘도 우유와 비슷한 수준으로 많이 들어있다. 굴과 궁합이 잘 맞는 식품은 우유와 레몬이다. 우유는 필수 아미노산을 모두 가지고 있지만 아연은 100g당 340ug밖에 없다. 따라서 우유보다 아연이 100배 이상 많은 생굴을 우유와 함께 먹으면 아연 섭취율을 높일 수 있다. 또 굴을 먹을 때 레몬즙을 곁들여 먹으면 산뜻한 맛이 나면서 세균 번식 억제와 함께 살균 효과도 볼 수 있다.
    푸드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10/02/01 09:20
  • 자기애가 사회공포증 키운다

    호수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반해 결국 그 자리에서 수선화(水仙花)가 된 소년 나르키소스. 자기애가 유달리 강했던 이 미소년은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공포증 환자는 아니었을까. 사회공포증은 다른 사람들 앞에서 바보스러운 행동을 하거나 창피한 일을 겪은 뒤 사회적 상황을 회피하고 이로 인해 대인관계 같은 사회활동이 줄어드는 정신과 질환이다. 서울대병원 신경정신과 신민섭 교수팀은 자기애가 사회공포증을 키운다는 연구결과를 지난해 12월 한국심리학회지에 발표했다. 특히 자기애를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내면 깊숙한 곳에 간직한 사람일수록 사회공포증을 겪을 가능성이 커진다는 것이다. 자기애는 내현적 자기애와 외현적 자기애가 있는데, 제3자가 쉽게 알 수 있을 정도로 잘난 척이나 거만함 같은 자기애적 속성이 드러날 경우에는 외현적 자기애, 그런 특성이 잘 드러나지 않으면 내현적 자기애라고 한다. 연구팀은 대학생 360명을 대상으로 내현적 자기애와 사회적 자기 효능감(특정 상황에서 적절한 행동을 할 수 있다는 기대와 신념), 사회적 상호작용에 대한 불안감, 사회에 대해 느끼는 공포 정도를 측정했다. 그 결과 내현적 자기애는 사회적 자기 효능감을 크게 감소시켜 사회공포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자기애가 큰 사람일수록 실수하는 것을 두려워하거나 타인에게 상처받는 일을 피하려 하고 이는 곧 사회공포증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권은미 서울대병원 신경정신과 연구원은 “내현적 자기애가 두드러진 사람은 겉보기에 소심하고 수줍어하며 위축돼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는 사회공포증 환자의 대표적인 증상이다”라고 말했다. 타인에게 비난당하거나 비판받을 상황을 회피함으로써 자기에 대한 환상을 보호하려는 성격이 사회공포증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사회공포증은 대부분 청소년기에 시작돼 만성 질환으로 발전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학업이나 직장 생활 같은 사회적 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한다. 실수를 두려워하지 말고 자신감을 피력하는 것처럼 적절히 자기애를 표출하는 것이 사회공포증을 예방할 수 있다.
    정신과이준덕 헬스조선 기자2010/02/01 09:18
  • 잠 부족한 청소년, 우울증,자살 충동 ↑

    청소년이 잠을 푹 자야 하는 이유가 밝혀졌다. 미국 콜롬비아의대 연구팀은 12~18세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수면 행태가 감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한 결과, 충분하게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 청소년은 잠을 푹 자는 청소년에 비해 우울증이나 자살 충동 가능성이 더 크다는 결과를 얻었다. 이 연구 결과는 수면저널(Sleep) 1월호에 발표됐다. 연구팀은 청소년(12~18세) 1만5500명의 수면 행태를 분석했다. 그 결과, 하루에 5시간 이하의 취침 시간을 갖는 청소년은 하루에 8시간 정도 자는 청소년에 비교해 우울증이 생길 가능성이 71% 더 높았고, 자살 충동을 느낄 가능성은 48%나 더 높았다. 또한 자정 이후에 잠을 자는 청소년은 오후 10시 이전에 잠을 청소년에 비해 자살 충동을 느낄 가능성이 20% 더 높다는 사실도 얻었다. 다만 이번 연구는 자료 분석을 통해 얻은 결과일 뿐 의학적으로 어떤 이유로 수면 시간의 부족이 우울증을 악화시키는지 알아내지 못했다. 현재 청소년은 하루에 9시간 정도가 적절한 수면 시간으로 권고되고 있다. 연구팀을 이끈 제임스 강위시 박사는 “연구에 참여한 대부분의 청소년들은 권고하는 수면 시간에 훨씬 미치지 못하게 자고 있다”며 “특히 우울증을 앓고 있는 청소년의 경우에는 수면 시간이 부족하면 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는 결과적으로 일상생활에서 나타나는 스트레스에 대한 대응력을 저하시킬 수 있기 때문에 우울증이 더욱 심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사라 브레난 영국청소년정신건강단체 회장은 “청소년이 정신적으로 건강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이 꼭 필요하다. 영국의 경우 8만 명 정도의 아동 및 어린 청소년들이 우울증으로 고생하고 있는데, 이번 연구를 통해 청소년들이 적절한 수면 시간을 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김맑아 헬스조선 기자 2010/02/01 09:16
  • 짐승남 만드는 테스토스테론?

    아이돌 그룹 2PM은 넘치는 남성미 때문에 ‘짐승돌’로 불린다. 그래서일까, 왠지 그들에게선‘테스토스테론의 향기’가 물씬 풍길 것만 같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은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이 남성을 남성답게 만들 뿐 아니라 공격성을 높인다고 믿어왔다. 하지만 최근 스위스 취리히대 뇌과학연구소 크리스토프 아인스네거 박사팀은 테스토스테론에 대한 이런 믿음이 잘못됐다는 연구결과를 과학저널 ‘네이처’ 1월 21일자에 발표했다. 테스토스테론은 남성의 고환에서 분비되는 성 호르몬으로 남성의 2차 성징을 일으키며 골격과 근육을 발달시킨다. 연구팀은 실험참가자에게 테스토스테론을 1회 투여한 뒤 상대를 속여야 더 유리한 ‘거래게임’을 시켰다. 그 결과 테스토스테론을 투여한 그룹은 투여하지 않은 그룹에 비해 게임 규칙을 더 잘 지키는 등 공정한 행동을 할 뿐 아니라 협동 같은 상호작용을 더 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연구팀은 120명의 여성에게 테스토스테론을 실제로 투여하지 않고 위약을 투여한 뒤 테스토스테론을 투여했다고 알려줬다. 그 결과 이들은 테스토스테론을 맞았다고 믿는 것만으로도 게임에서 불공정한 행동을 많이 하고 공격성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인스네거 박사는 “테스토스테론이 공격성을 유발한다는 것은 그동안 믿어온 고정관념”이라며 “일부 동물에서는 이런 특성이 나타나지만 인간에게서는 공격성을 높인다는 뚜렷한 증거가 없다”고 말했다.
    기타이준덕 헬스조선 기자2010/02/01 09:15
  • 여성 관절염, 겨울에 왜 더 심해지나?

    올 겨울 최고조를 달했던 한파가 이제 한풀 꺾이나 싶더니 아직도 찬바람이 쌩쌩하다. 찬바람이 불면 무릎이 시큰거리는 중년 여성은 아직도 외출이 두렵기만 하다. 우리나라 국민 6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관절염은 특히 중년 여성의 발병률이 남성에 비해 3배 높다. 그래서 중년 여성들은 겨울이면 쓰라린 무릎을 안고 집에만 있는 경우가 많다. 도대체 겨울이면 왜 무릎과 같은 관절 부위의 통증이 더욱 심해지는 걸까? 그 이유로는 무릎 관절과 그 주변의 근육들이 기온과 압력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갑작스레 떨어지는 기온은 관절을 둘러싼 여러 근육을 뭉치게 만든다. 또한 특히 눈이나 비가 내리는 날에는 맑은 날 기압과 평형을 이루고 있던 관절 내부의 압력이 변하면서 통증에 영향을 주는 신경세포를 더욱 자극한다. 그래서 평소 관절염을 앓고 있던 사람이라면 춥고 비가 오는 날이면 더욱 무릎이 시큰거리는 것이다. 관절의 통증이 심하면 찬바람을 피하고, 무릎덮개나 내복 등으로 관절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통증이 처음 나타난 지 3일 후부터는 따뜻한 물에 관절을 담가 마사지나 찜질을 해주면 도움이 된다. 유성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관절 주위의 근육을 강화시키면 관절에 받는 힘을 근육이 어느 정도 대신할 수 있으므로 관절이 약할 경우, 하루 1시간 이상 전신 운동이 되는 조깅, 경보, 수영, 가벼운 에어로빅, 등산 등의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관절염이 심한 경우는 커피, 탄산음료, 인스턴트식품이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관절에 통증이 느껴지면 파스를 이용하거나 그냥 참는 경우가 많은데 일주일 이상 통증이 계속된다면 전문의의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퇴행성관절염 등으로 상태가 더욱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정형외과김맑아 헬스조선 기자2010/02/0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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