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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재료로 만든 차가 무조건 몸을 보할 것이라고 생각해선 안 된다. 함부로 마시면 오히려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자신의 체질에 약이 되는 한방차를 알아본다.
#1 태양인
열이 많은 체질이므로 기운을 내려 주고 소변을 시원하게 배출할 수 있는 서늘하고 담백한 차가 좋다.
과하면 해로운 차 : 인삼차, 꿀차, 도라지차, 은행차, 영지차, 호두차, 더덕차 등
tea 1 감잎모과차
재료감잎2~3g, 모과40g, 계피5g
만들기1 물 2L를 끓인 후 70℃정도로 식힌다. 여기에 말린 감잎을 넣고 15분 정도 우려낸다. 2 ①에 마른 모과와 계피를 넣고 15분 정도 끓여 낸다.
tea 2 오가피솔잎차
재료오가피·솔잎50g씩
만들기 1 오가피와 솔잎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낸다. 2 용기에 물 500cc를 담고 ①을 넣어센 불로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은근한 불로 10~20분간 더 끓인다.
#2 태음인
위장과 간장 기능이 좋고 폐, 호흡기, 대장기관이 약하다. 피부와 말초기관의 순환을 좋게 하고, 상체로 기운을 올릴 수 있는 차가 좋다.
과하면 해로운 차: 결명자차, 녹차, 인삼차, 꿀차, 생강차 등
tea 3 칡율무차
재료율무75g, 갈근(칡) 50g
만들기1 마른 칡을 갈아 고운 가루를 낸다. 2 용기에 2L의 물을 붓고 ①과 율무를 함께 넣고 물이 3분의 1 정도 줄어 들 때까지 끓여낸다.
tea 4 다시마맥문동차
재료다시마가루1~2작은술, 맥문동15g
만들기1 말린 다시마를 가위로 잘게 썰어 살짝 볶은 다음 분쇄기에 곱게 갈아 둔다. 2 용기에 500ml의 물을 붓고 ①과 맥문동을 함께 넣은 후 40분간 끓인다.
#3 소양인
위장에 열이 많은 체질로 수분이 많고 서늘한 종류의 차를 마신다.
과하면 해로운 차 : 더덕차, 마차, 현미차, 도라지차, 생강차, 쌍화차 등
tea 5 보리구기자차
재료보리·구기자75g 씩
만들기1 보리와 구기자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둔다.2 용기에 600cc의 물을 붓고 센 불로 끓인 후 보리와 구기자를 넣고 계속 끓인다. 3 재료가 우러나면 불을 끄고 10분간 그대로 두었다가 찻 잔에 담아 마신다.
tea 6 허브두충차
재료두충20g, 허브10g
만들기1 두충은 씻어서 물기를 빼둔다. 2 용기에 800cc의 물을 붓고 두충을 넣은 다음 센 불로 끓인다. 3 ②에 좋아하는 종류의 허브를 3~5분 우려 마신다.
#4 소음인
소화기계가 약해 속이 냉하거나 손발이 찬 체질. 비위를 따뜻하게 하고 소화를 촉진시키며, 양기를 생기게 하는 종류의 차가 좋다.
과하면 해로운 차: 보리차, 율무차, 결명자차, 오미자차, 녹차 등
tea 7 꿀대추차
재료붉은 대추10개, 꿀 약간
만들기1 말린 대추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후 씨앗을 발라낸다. 2 용기에 600cc의 물을 붓고 대추를 넣은 다음 센 불로 1시간 동안 끓인다. 3 다 끓으면 꿀을 넣고 잘 저어낸다.
tea 8 인삼녹차
재료인삼·녹차15g씩
만들기 1 인삼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둔다. 2 용기에 600cc의 물을 붓고 인삼을 넣은 후 40분간 끓인다. 3 ②에 녹차잎을 우려낸 후 마신다.
도움말최만순(약선요리그랜드마스터·한국전통약선연구소소장), 변기원(변한의원원장), 참고서적《마트재료로보약만들기》(삼호미디어), 《건강차》(넥서스) | 요리문인영(101reci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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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통은 생활습관과 자세를 조금만 바꾸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근육통을 더하는 원인과 근육통을 막는생활습관을 제안한다.
(-) 스트레스 스트레스를 받으면 근육이 경직된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근육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뻣뻣하거나 뻐근한 느낌이 들면서 통증이 생긴다.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4가지 방법
1 대화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에게서 스트레스를 받았다면 좋아하는 사람과 대화를 할 것. 소소하고 즐거운 대화를 통해 스트레스가 해소된다.2 산책 스트레스가 신체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상태라면, 조금만 피곤함을 느껴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 만성피로로 이어질 수 있다. 일단 몸을 가볍게 움직일 수 있는 산책을 권한다. 맑은 공기와 적절한 유산소 운동은 좋은 해독제다.3 웃음 엔도르핀과 세로토닌의 생성을 촉진시켜 행복한 기분을 유발한다. 신체적으로 무리를 주는 술자리는 피하고, 차를 마시면서 사람들과 유쾌한 수다를 떤다.4 호흡 짜증이 나기 시작하면 호흡을 천천히 깊게 들이마시고 내뱉어 보자. 호흡만으로 마음에 안정이 생긴다.
(-) 나쁜 습관
평소 나쁜 자세로 생활하는 것은 근육통을 악화시키는 결정적 원인이다. 습관으로만 여겨 가볍게 넘기던 행동이 쌓이면 척추가 휘어지는 등 외형적인 변형이 생기거나 내부 질환을 유발해 통증이 심해진다.
근육통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나쁜 습관 91 장시간의 컴퓨터 사용 2 높은 베개3 전화기를 귀와 어깨사이에 끼우고 하는 장시간 통화 4 의자에 앉아 목을 떨군채 자는 잠5 장시간 운전. 6 쪼그려 앉아하는 손빨래7 다리 꼬고 앉기8 목 빼고 앉기9 무리한 운동
(-) 독소
체내에 축적된 독소는 혈액을 걸쭉하게 만들고, 이는 근육통이나 냉증의 원인이 된다. 대표적인 디톡스 식품으로는 물, 브로콜리, 발아현미, 양파, 시금치 등이다 매실차나 녹차, 꿀차를 자주 마시면 독소 배출에 효과적이다.
(-) 어혈(瘀血)
한방에서‘어혈’이란 노폐물이 많아져 탁해진 피를 말한다. 어혈이 생기는 이유는 첫째, 혈액을 전온몸에 전달해 주는 기능이 약해졌기 때문이다. 둘째, 혈액을 새로 만들어 내는 능력이 떨어져 깨끗하고 영양소가 많은 혈액이 잘 공급되지 않기 때문이다. 경희대한방병원 침구과 이재동교수는“율무, 칡, 생강, 인삼, 계지, 구기자, 두충, 산수유 등을 차로 달여 마시면 어혈 제거에 좋다. 하지만 체질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 비타민B비타민B는 신경전달물질의 생성과 전달에 관여해 근육통과 신경통에 효과를 나타내는 대표 영양소다. 일본,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통증을 풀어 주는 비타민으로 잘 알려져 있다. 비타민B1은 돼지고기를 포함한 육류, 콩, 고등어에 많은데 저장기간을 늘리기 위해 사용하는 방사선에 민감한 영양소이므로 가공식품보다 신선한 식품 그대로 섭취한다.
하루 세끼 식사를 제대로 하는 사람은 비타민B를 따로 섭취할 필요 없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하지만 술을 많이 마시거나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사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과 노인들은 비타민B를 따로 챙겨 먹는다.
(+) 스트레칭과 운동
컴퓨터앞에서 오랫 동안 일하는 사람들이 가장 심각하게 고통을 호소하는 곳은 어깨와 목, 등, 허리다. 올바르지 않은 자세와 피로누적으로 인한 통증인데, 컴퓨터 사용 시간이 길어지면서 양쪽 어깨가 앞으로 쏠리면서 인체의 불균형이 초래되고, 이는 어깨와 등, 목의 통증과 함께 편두통으로 이어진다. 기본적으로 올바르지 않은 자세는 허리와 척추의 통증을 유발하는 가장 큰 이유이므로 주기적인 스트레칭을 해 주면서 자세교정을 한다. (+) 온욕(溫浴)
뜨거운 욕조에 몸을 담그면 피부의 혈관이 이완되고 혈액순환이 활발해진다. 이 효과는 피부 아래의 근육층까지 내려가 뭉친 근육이 이완되고, 혈액순환이 더욱 원활해져 운동 후 얻는 효과와 비슷한 정도의 혈액순환을 기대할 수 있다. 나이가 들면 체온이 내려가면서 혈액순환이 더뎌질수 있기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적절한 운동과 함께 하는 것이 좋다. 어린아이나 임산부가 아니라면 37~42℃까지의 온도 중 스스로 느끼기에 좋은 온도를 택한다. 너무 덥게 느껴지거나 갈증이 생기면 바로 탕에서 나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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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변모(29)씨는 최근 들어 무릎이 너무 아파 병원을 찾았다. 결과, O자형 다리 때문에 무릎에 퇴행성관절염이 생겼다는 진단을 받았다. 변씨는 몇 년 전부터 양쪽 무릎이 약간씩 벌어져 보기 싫게 된 것도 억울한데, 이젠 통증까지 생겼다며 속상해 했다.
변씨와 같은 여성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선천적으로 O자형 다리는 아니지만, 생활습관으로 인해 O자형 다리로 변형된 여성들이 늘고 있는 것. 집안에서 개구리 자세로 앉아 TV나 잡지 등을 보는 것이 원인이다. 개구리 자세란 바닥에 앉을 때 무릎을 구부린 채로 양발을 엉덩이 밖으로 벌리고 앉는 것을 말한다. 처음에는 불편해도 차츰 개구리 자세에 습관을 들이면 시간이 지나면서 다리가 휘어지는 O자형 다리로 변할 가능성이 높다.
O자형 다리는 대부분 종아리뼈의 윗부분이 안쪽으로 휘면서 발생하는데, 무릎 안쪽 연골에 무게가 실리면서 해당 연골을 빨리 닳게 해 퇴행성관절염의 발병 시기를 앞당긴다. 일반적으로 퇴행성관절염이 심해질 경우 O자형 다리로 변형되지만, 역으로 O자형 다리가 퇴행성관절염을 촉진시키기도 한다.
박성진 웰튼병원 부원장은 “O자형 다리는 무릎을 닳게 할 뿐 아니라, 척추나 어깨 등의 결림이나 통증도 유발하며, 미용상으로도 좋지 않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개구리 자세 외에도 하이힐을 신거나, 다리를 꼬거나 뒤틀린 자세로 앉는 버릇을 가진 사람도 서서히 O자형 다리가 될 가능성이 높다. 하이힐을 신고 걸을 때 땅에 디딘 다리의 무릎이 완전히 펴지지 않은 채 다시 다음 걸음을 떼는 경우도 종아리뼈의 안쪽 부분이 닳기 쉽다.
평소 걸을 때 다리를 완전히 펴고 다음 걸음을 걷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으며, 되도록 낮은 굽을 신도록 한다. 앉을 때는 다리를 바르게 펴고, 굳이 다리를 꼬아야 한다면 번갈아 꼬도록 신경 쓴다. 벌어진 정도가 심해 무릎에 통증을 견딜 수 없다면 O자형 다리를 교정하는 교정수술(절골술)을 받아야 한다. 종아리뼈 윗부분을 잘라 휜 다리를 바로잡는 수술로, 주로 컴퓨터 내비게이션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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