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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약 뉴스] '이레사' 1차 치료제 승인 외

    '이레사' 1차 치료제 승인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먹는 폐암 표적치료제 '이레사'가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표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활성 변이(돌연변이)가 있는 국소 진행성·전이성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용으로 승인받았다. 경구용 폐암 표적치료제 중 1차 치료용으로 승인을 받은 약품은 이레사가 국내 처음이다. 동국제약, 초유원 3종 출시동국제약은 면역력 강화를 돕는 '초유원베이비' '초유원키드' '초유원플러스' 등 초유성분 함유제품 3종을 출시했다. 초유에는 면역인자 성장인자 항균 물질 등 기능성 성분이 풍부하며 세포의 재생과 회복을 돕는 시너콜, 항균 성분인 락토페린, 두뇌발달에 좋은 DHA 등이 들어 있다. 조아제약, 솔라제정 출시조아제약은 염증성 단백 분해작용과 부종 완화효과가 있는 고단위 소염효소제 솔라제정을 출시했다. 솔라제정은 수술, 외상, 만성부비동염 등으로 인한 염증성 부종을 완화시키고 기관지염 기관지천식 폐결핵 등으로 인한 객담 배출을 도와준다.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종합2010/04/06 16:00
  • 관절염 환자 운동시 소리내면서 숫자 세야

    관절염 환자 운동시 소리내면서 숫자 세야

    관절염이 있는 사람은 운동을 할 때는 먼저 관절이 굳었으면, 스트레칭으로 굳은 관절을 풀어준다. 하루 5~6회 정도 모든 관절을 움직일 수 있는 최대 범위까지 움직여준다. 관절이 움직이는 범위가 정상이 되면, 근육운동을 시작한다. 근육운동은 팔씨름 운동에서 아령운동으로 순서로 해야 한다. 팔씨름 운동은 왼팔과 오른팔을 손목 부위에서 교차시켜 놓고, 안쪽의 팔은 밖으로 밀려고 힘을 주고, 반대로 바깥쪽의 팔은 안으로 잡아당기려고 힘을 준다. 서로 버팅기고 힘을 주면서 1부터 10까지 숫자를 센다. 박시복 한양대류마티스병원 관절재활의학과 교수는 “반드시 겉으로 소리를 내면서 숫자를 세야 한다. 소리를 내지 않으면, 복압이 증가하면서 혈압이 높아지고, 자칫 고혈압으로 인해 중풍이 생길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두 다리도 발목부위를 교차시키고 위에 있는 다리는 아래로 무릎을 구부리려고 힘을 주고, 아래에 있는 다리는 위로 무릎을 펴려고 힘을 주는 방법도 있다. 아령 운동은 1Kg이하의 무게를 가진 아령이나 모래주머니를 이용해 운동을 한다. 손에 쥐고 할 때는 팔꿈치가 완전히 펴진 상태에서 시작하지 말고, 반쯤 구부러진 상태에서 팔을 조금씩 구부렸다 펴는 동작을 반복한다. 그러면서 관절이 움직이는 범위를 조금씩 넓혀 나간다. 단, 관절 변형이 심하면 아령운동은 피해야 하며, 반드시 보조기를 착용해야 한다. 관절도 정상이고 근육도 튼튼해졌으면 심폐기능을 향상시켜주는 유산소 운동을 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저충격 유산소운동, 고정식 자전거, 수영 등이 있다. 그러나 관절이 붓고 열날 때 환자는 아픈 것을 참고 운동하지 말아야 한다. 아프다는 것은 관절에 무리가 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관절에서 열이 나는데 뜨거운 찜질을 해서는 안 된다. 뜨거운 찜질은 염증을 더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관절에서 열이 나지 않고 단순히 붓기만 했을 때에는 운동을 할 수 있다. 관절염 환자가 무리한 운동을 했을 때는 운동 후 2시간 이상 지나도 관절이나 근육이 계속 아프므로 이때는 운동 강도를 줄이는 것이 좋다. 운동은 비교적 관절의 뻣뻣함이 적은 늦은 아침이나 이른 낮에 하는 것이 좋다.
    척추·관절질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4/06 09:13
  • 컴퓨터만 하면"에고고"VDT증후군 해결법

    컴퓨터만 하면"에고고"VDT증후군 해결법

    수많은 현대인이 컴퓨터에 노예처럼 얽매여 살고 있다. 잠시도 쉬지 못하고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붙어 있는 사람도 많다. 그러다 보니 온몸이 아프고 눈이 피로하고 뻑뻑하며, 어깨가 결리고 손발이 저리다. 이를통틀어 VDT증후군이라 한다. VDT증후군 증상에 따른 해결책을 알아본다.
    건강정보서영란 헬스조선 기자2010/04/06 08:48
  • 암 잡는 백신 있는데…몰라서 놓치는 암은?

    암 잡는 백신 있는데…몰라서 놓치는 암은?

    우리나라 국민들은 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에 대한 접종 의향은 높으나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이 자궁경부암 발생의 위험요인이라는 사실은 잘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유두종바이러스는 자궁경부암의 중요한 원인 인자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까지 100여 종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40여 종은 생식 기관에서 발견되며 자궁경부 상피 내에 병적인 변화를 일으킨다. 이 중 고위험군인 발암성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자궁경부암과 연관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으며, 발암성 인유두종 바이러스 중 16, 18번이 가장 중요하고 전세계적으로 70% 이상의 자궁경부암에서 발견된다. 오진경 국립암센터 박사팀이 한국갤럽을 통해 2007년 11월 1일부터 19일까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의 20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전화 조사한 결과, 남자 55.4%와 여자 54.6%가 백신을 통해 자궁경부암이 예방 가능하다면 접종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반해, 남자 7.5%, 여자 19.0%에서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이 자궁경부암의 원인이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답했으며, 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이 자궁경부암을 예방할 수 있는 사실을 알고 있는 비율은 남자 5.0%, 여자 12.1%에 불과했다.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이나 백신에 대해 알고 있는 경우, 인유두종바이러스에 쉽게 감염될 수 있다고 여기는 경우(인지된 감수성)에는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하여 인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의향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 의향은 높은 반면 자궁경부암 위험요인으로써의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 및 예방 백신에 대한 인지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나, 위험요인에 대한 인지도 향상과 예방법에 대한 교육 및 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인유두종바이러스 검사 방법으로는 대표적으로 미식품의약품안정청(FDA)에서 승인한  ‘하이브리드 캡쳐2’가 있다. 하이브리드 캡쳐2는 13가지 종류의 고위험군 인유두종바이러스를 동시에 발견해 낼 수 있는 방법으로 외래에서 간단히 시행할 수 있으며, 빠른 시간 내에 검사 결과를 얻을 수 있고, 병적인 변화가 나타난 부위의 크기 및 상태를 예측할 수 있다.
    암일반김맑아 헬스조선 기자2010/04/06 08:46
  • 예뻐지려다 고름만…지방이식 부작용 심해

    얼굴을 입체감있게 만들어주는 지방이식수술의 부작용 사례가 최근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의료건강신문 메디컬투데이가 5일 보도했다. 메디컬투데이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소비자보호원의 지방이식 수술 관련 상담건수는 2007년 25건, 2008년 41건, 2009년 72건으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대부분이 지방이식 수술 관련 부작용 사례나 그에 따른 보상을 문의하는 상담이다. A씨는 지방이식을 통한 가슴 확대수술을 받았으나 지방이 유착돼 지방을 녹이는 주사를 맞은 후 더 심하게 굳어졌다. 현재 제거수술을 하고 경과 관찰중이지만 호전되지 않고 있다. B씨는 3년 전 눈꺼풀에 자가지방이식을 했지만 눈을 깜빡이는데 둔하고 울퉁불퉁해진 피부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A대학병원 성형외과의 한 교수는 “지방이식 후 석회화가 진행돼 고통을 호소하며 찾아오는 환자가 간혹 있다”며 “시술 기구를 제대로 소독하지 않으면 균에 의해 감염이 돼 고름이 발생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염증과 지방이식 부분을 긁어서 제거하는 과정에 환자들이 많은 통증을 호소하고 항생제 치료에도 어려움을 겪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언론에서 지방이식에 대한 광고가 많아 젊은 사람들이 수술을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며 “지방이식 수술을 눈 주위에 할 경우 눈 혈관이 막히면 실명의 위험도 있고 혈관이 다치면 폐색전증이 올 수도 있는 위험한 수술이다”고 밝혔다. 글로웰성형외과 글로웰성형외과 이치호 원장은 “지방이식 부작용의 경우는 대부분 양 조절을 실패했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이다”며 “눈꺼풀은 1cc이하의 적은 양을 이식하지만 피부가 얇기 때문에 이물감이 비춰지거나 굳는 현상이 일어날 수 있어 조심스럽게 시술해야 하는 부위인 것은 사실이다”고 메디컬투데이는 보도했다. 이어 그는 “국소적으로 딱딱해진 경우 손으로 마사지를 해도 증상이 호전되고 심할 경우 국소스테로이드요법을 쓰거나 수술을 통해 제거하는 방법도 있다”며 “술기가 부족한 의사에게 시술을 받거나 환자도 과욕을 부려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의료계는 자가지방이식수술의 부작용이 없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이미 오래전부터 시행돼온 지방이식 수술이 다른 성형수술에 비해 안전하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메디컬투데이는 보도했다. 메디컬투데이는 대한성형외과학회 김석화 이사장의 인터뷰를 실으면서 “가슴에 지방이식 수술을 할 경우 양을 많이 넣으면 혈관화가 안된 중앙부의 지방은 중앙부괴사가 일어날 수도 있다”며 “하지만 일부 언론에 공개된 석회화나 염증 등의 합병증은 의사 개인의 시술상의 문제이지 지방이식 수술 전체의 문제인 것처럼 매도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김 이사장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줄기세포 지방이식수술에 대해 “합병증을 호소하는 대부분의 경우가 검증되지 않은 줄기세포 지방이식 수술인 걸로 안다”며 “식약청의 허가를 받지 않은 제품 사용은 불법이기 때문에 허가 제품만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10/04/06 08:44
  • 영양제, 몸에 좋다고 여러개 함께 먹다간‥

    영양제, 몸에 좋다고 여러개 함께 먹다간‥

    직장인 정모(33,서울 신사동)씨는 매일 16개씩이나 되는 비타민과 영양제를 챙겨먹는다. 어머님이 암으로 일찍 돌아가신 후 건강염려증이 생겨 몸의 각 부위에 좋다는 건강보조식품들을 하나라도 빼먹자니 웬지 꺼림칙한 마음이 들었기 때문. 하지만 얼마 전 뉴스에서 특정성분이 든 영양제는 같이 먹으면 안된다는 외신보도를 듣고는 고민에 빠졌다.
    건강기능식품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4/06 08:43
  • 생활 속 발암물질 어디에 있나 봤더니 '헉'

    생활 속 발암물질 어디에 있나 봤더니 '헉'

    지난 3월 31일 환경부가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충남지역 석면 광산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 4057명 중 석면폐증(폐에 석면섬유가 쌓여 생기는 진폐증) 환자가 179명, 폐암 환자가 7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07년 기름유출 사고가 있어났던 태안의 일부 지역에서도 사고 후 15명의 암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생활 속 발암물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생활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발암물질은 어떤 것이 있을까?
    암일반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4/06 08:42
  • 결혼 전 남녀 모두 '허리' 보는 이유

    결혼 전 남녀 모두 '허리' 보는 이유

    본격적인 결혼시즌이 다가왔다. 요즘 신세대 혼수품목에는 건강검진이 꼭 들어간다. 몸의 건강은 행복과 직결되기 때문. 하지만 내과나 비뇨기과 질환에 대해서는 잘 살펴보면서도 척추질환에 대해서는 잘 살펴보지 않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척추 건강은 부부관계나 출산에 큰 영향을 미치고, 노후 건강상태를 좌우하는 중요한 부분이므로 조금 더 세심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정형외과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4/06 08:41
  •  약보다 좋은 '나무'들‥어떤 효과 있을까?

    약보다 좋은 '나무'들‥어떤 효과 있을까?

    어제, 식목일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나무를 심고 가꾸는 다양한 행사들이 열렸다. ‘나무도 쓸 만한 것이 먼저 베인다’는 속담이 있다. 최근 들어 다양한 효능으로 각광받고 있는 나무들을 알아본다. ▶자작나무 – 충치예방성분 자일리톨 추출 강원도 등의 고산지대에 서식하는 자작나무에는 충치예방 설탕으로 유명한 자일리톨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자작나무를 잘게 부수어 가수분해하고 이를 환원, 결정화하는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다. 자작나무 등 삼림자원이 풍부한 북유럽의 핀란드에서는 2차 세계대전 당시 부족한 설탕을 보충하기 위해 자작나무에서 자일리톨을 생산했다. 현재 전 세계 자일리톨 사용량의 약 80%가 핀란드에서 생산되고 있다. 자일리톨은 설탕만큼 달면서 오히려 충치균(뮤탄스균)의 활동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껌, 캔디 등 과자류와 치약, 구강청정제 등 각종 충치예방용 제품에 많이 활용된다. 자일리톨은 혈당지수(GI)가 8에 불과하여 혈당상승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수액 제재와 젊은 여성들의 다이어트 식품에도 쓰이고 있다. ▶고로쇠나무 – ‘고로쇠 약수’로 유명 단풍나무의 일종인 고로쇠 나무는 수액이 유명하다. 해발 600∼1000m 높이의 산기슭에서 자생하는 30∼50년생 고로쇠 나무에서 절기상 경칩을 전후로 하여 채취하는데, 나무의 몸통에 상처를 내어 뿌리에서 줄기로 올라가는 물을 인위적으로 뽑아낸다. 미네랄 성분이 많아 산후병이나 신경통 위장병 고혈압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로쇠나무는 제주 한라산과 대둔산, 무등산, 계룡산, 설악산, 오대산 등 전국적으로 분포돼 있으나 주로 지리산에 많이 자생한다. 구례 지역의 고로쇠 약수는 해풍(海風)이 미치지 않은 지리산 기슭에서 채취해 최고품으로 평가된다. 따라서 봄이면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고로쇠 약수를 마시기 위해 구례를 찾는다. 수액 분비는 밤과 낮의 온도차의 영향을 많이 받으며 야간 온도가 영하 3∼4℃, 주간의 온도가 영상 10∼15℃일 때 잘 분비된다. 밤에 기온이 내려가면 수축이 일어나 땅속의 수분을 흡수해서 수체내의 저장하려는 힘이 작용하게 되고, 낮에 기온이 올라가면서 줄기 속의 수분과 공기가 팽창해서 밖으로 분출되려는 압력이 형성된다. 이때 수피에 상처를 내면 수액이 흘러나오는 것. 고로쇠약수는 염산이온과 황산이온, 마그네슘, 칼륨, 칼슘 등 건강을 유지하는데 필수 영양소인 미네랄 성분이 보통의 물에 비해서 40배가량 많이 함유되어 있다. 또한 에너지 공급원인 과당(果糖)과 비타민, 철분, 망간 등의 무기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환경보건연구원의 성분분석 결과에서 나타났다. 여성들의 산후통에 좋고, 고혈압과 신경통, 위장병, 변비, 피부미용, 비뇨기 계통의 질환에도 효능이 있다. 마그네슘과 칼슘 등의 미네랄성분이 이온화되어 있어 인체에 쉽게 흡수되고 이뇨작용을 통해 신체에 쌓인 공해물질을 배출하는 효과도 있다. 고로쇠 약수는 뿌연 것 보다는 밑바닥까지 투명하게 들여다보이는 것이 신선하다. 마시고 남은 것은 2~3일 지나면 변질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냉장고에 보관해야 한다. ▶주목 – 항암효과 탁월 주목의 나무껍질에 소량으로 함유된 항암물질 1960년대 초반에 미국 국립암연구소가 수많은 종류의 동물․식물․광물 등 천연물질에서 새로운 항암물질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하는 과정에서 발견되었다. 1979년 탁월한 항암효과가 발견되면서 주목받았으며 1993년에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항암제로 승인받았다. 주목은 상록침엽수로 관상수로 애용될 뿐 아니라 이뇨, 혈당강하 등 효능 때문에 예부터 민간에서 약용으로 사용됐다. ▶헛개나무, 옻나무 – 간에 좋은 나무 우리나라에는 1000~2000그루 정도만 있다는 희귀수종 헛개나무. 이 나무의 열매에서 추출한 다당체(Polysaccharide)는 지방간의 독성 해소와 간염수치 저하, 혈중 알코올 농도 저하 등에 효능이 있다. 지난 25일 농촌진흥청과 호서대 강인철 교수는 헛개나무가 암세포의 확산을 막는 물질을 함유해 암 치료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헛개나무는 갈매나무과에 속하는 교목으로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에 분포하지만 우리나라 것이 중국과 일본의 것보다 약리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옻나무 칠액(漆液)의 주요성분도 항암 효과와 간해독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 역시 헛개나무의 경우와 비슷한 시기에 밝혀진 내용이다. 옻나무의 주성분인 ‘우루시올(Urushiols)’은 시판 중인 항암제(Tetraplatin)에 비해 항암효과가 3.4배가량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칠액의 다른 성분인 ‘플라보노이드(Flavonoids)’ 성분도 암세포 전이 억제나 정상 세포로의 유도 등 항암효과와 간 보호 효과, 숙취 해소 등 다양한 약리효과를 지니고 있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4000여 년의 재배 역사를 자랑하는 옻나무는 동북아시아가 원산지다. 칠액은 내구성이 우수한 천연도료로 각광받고 있으며 민간에서는 옻닭 등 약용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종합헬스조선 편집팀2010/04/06 08:40
  • [건강단신] 물 없이 녹여 먹는 항히스타민

    한미약품이 물 없이도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는 항히스타민제인 '포타스틴OD정(베포타스틴 칼슘)’을 4월 발매했다. 포타스틴OD는 다년성 알레르기성 비염, 만성 두드러기, 피부질환에 수반된 소양증(습진•피부염, 피부소양증, 양진) 등에 효과가 있는 의약품이다. 포타스틴OD는 안정성 있는 칼슘을 부가염으로 선택함으로써 빛이나 습기 등에 의해 발생하는 제품의 성상 변화를 최소화했다. 또한 포타스틴OD의 주성분인 베포타스틴은 15분 내로 약효가 신속하게 반응하며 약물복용에 따른 졸음현상 역시 줄었다. 물 없이 입 안에서 신속하게 녹는 OD(Oral Disintegrating)정으로 개발돼 알약을 삼키기 힘든 어린이나 노인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종합헬스조선 편집팀2010/04/05 14:16
  • 숲에 들어갔더니호르몬이‥'헉'

    숲에 들어갔더니호르몬이‥'헉'

    오늘은 제 65회 식목일이다. 나무와 숲이 단순한 휴식 차원을 넘어 치유의 공간으로 변신하고 있다. 산림청은 2017년까지 전국 각지에 18개의 '치유의 숲'을 만들 계획이다. 숲은 어떻게 건강에 좋은 작용을 하는 걸까? 첫째, 피톤치드와 음이온의 효과다. 피톤치드는 나무와 식물이 해충이나 곰팡이에 저항하려고 스스로 만들어 발산하는 휘발성 물질. 여기에는 폐렴이나 질염 등을 일으키는 균을 죽이고 집먼지 진드기의 번식을 억제하는 강력한 성분이 있어 각종 감염질환과 아토피 피부염 치료에 좋다. 혈압을 떨어트리고 콜레스테롤 합성을 막는 효과도 있다. 또 숲에는 도시보다 10배 이상 많은 음이온이 방출되는데, 음이온은 부교감신경을 활성화시켜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고 불면증을 없애줄 수 있다. 둘째, 도시보다 10% 가량 많은 산소, 흔들리는 나뭇잎의 움직임, 시냇물 소리처럼 편안함을 주는 소리, 안정감을 주는 녹색 경관 등도 간접적으로 치료 효과를 높인다. 이런 환경적 요소들은 긴장과 흥분상태에서 발생하는 베타파를 줄이고 안정 상태에서 발생하는 알파파를 늘려 사람을 편안하게 만든다. 이 때문에 명상이나 인지행동치료를 숲에서 하면 병원에서 했을 때보다 효과가 더 높다. 셋째, 스트레스호르몬 수치를 낮춘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이에 대응하기 위해 저장돼있던 단백질을 포도당으로 전환시키므로 혈당이 높아지고 지방을 분해해 지방산 농도가 높아진다. 몸에 스트레스호르몬이 많아지면 교감신경이 자극을 받아 혈압이 올라가고 맥박이 빨라진다. 스트레스호르몬은 정서적인 변화도 가져온다. 분노장애나 불안장애환자는 스트레스호르몬 수치가 높다. 정오 무렵 산 중턱 소나무 나무가 내뿜는 '피톤치드'를 마시면 나무와 숲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피톤치드를 흠뻑 마실 수 있는 산림욕 방법을 소개한다.  ▲ 가을보다는 봄, 여름을 이용한다. 숲이 내보내는 피톤치드 양은 봄부터 증가하여 기온이 상승하는 여름철에 최대치에 달한다. 예를 들어 편백나무의 100g당 피톤치드 함량은 여름에는 4.0mL이지만 겨울에는 2.5mL밖에 안 된다. ▲ 아침저녁의 상쾌한 기분에 속지 말 것. 침엽수, 활엽수 모두 기온이 상승하는 정오 무렵에 방출량이 최대치에 달한다. 기온이 높아질수록 공기 유동이 빨라져 피톤치드 발산량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소나무의 시각별 피톤치드 방출량은 아침 6시 2.71ppb, 저녁 6시 6.9ppb이지만 낮 12시엔 9.74ppb나 된다. ▲ 활엽수보다는 침엽수가 많은 곳으로 가라. 피톤치드는 활엽수보다 침엽수에서 더 많이 나온다. 피톤치드 함량이 가장 많은 나무는 편백나무다. 편백나무는 100g당 피톤치드 함량이 4.0mL다. 우리나라에 흔한 침엽수 중에는 소나무와 잣나무가 피톤치드를 많이 생산한다. 건강에 좋은 음이온 역시 활엽수보다는 침엽수 잎을 통과할 때 많이 발생한다. ▲ 출발 전엔 계곡, 호수가 있는 산림욕장인지 확인한다. 음이온은 빛에 의해 물 분자가 산화할 때, 물 분자가 활발하게 움직일 때, 물 분자가 공기와 마찰할 때 주로 생성되기 때문에 물 근처에 가장 많다. 또 계곡이 있으면 계곡에 흐르는 물 때문에 습도가 높아져 피톤치드도 계곡으로 몰린다. 숲의 치유효과를 확실히 느끼고 싶다면 계곡이나 호수가 있는 산림욕장으로 가자. ▲ 산꼭대기보다는 산 중턱이 좋다. 지형적으로 산 밑이나 산꼭대기보다 산 중턱이 바람의 영향을 가장 적게 받으므로 산림욕을 즐기기에 좋다. 바람이 강한 산 밑이나 산 꼭대기에는 나무나 식물이 피톤치드를 많이 발산하지만 공기의 이동이 빨라 발생된 피톤치드가 모두 다른 곳으로 날아가 버린다.
    종합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10/04/05 14:15
  • 키 커진다고 먹인 인삼, 성조숙증 올 수도

    몸에 좋은 인삼이라도 성장기 어린이들에게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대표적인 한약재인 인삼은 피로회복을 돕고 원기를 북돋아주는 기능을 한다. 한방에서는 기운이 저하되었을 때 독삼탕을 처방한다. 독삼탕은 인삼을 넣어서 달여 만드는 탕약으로, 몸의 기운을 보해주고 기와 혈의 균형을 맞춰주어 활기찬 생활을 돕는다. 실제로 인삼의 효능과 약리작용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결과가 있다. 그 중 하나가 항암작용으로, 암세포 증식은 억제하는 동시에 면역능력은 향상시킨다는 것이다. 수술 후 상처의 조기유합과 회복을 돕고, 항암제에 의한 독성을 방지한다는 것도 널리 알려진 인삼의 효과다. 그 중 주목할 만한 한 가지는 인삼이 남성과 여성에 끼치는 약리작용이다. 인삼은 남성의 고환에서 정자수를 왕성하게 형성하게 하는 작용을 해, 불임에 효과가 있다. 여성의 난소에서는 세포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즉 남성불임증과 성호르몬 결핍, 여성불임에 효과적이다. 그러나 이런 긍정적인 보고는 성인에 해당될 뿐, 성장기 청소년이라면 말이 달라질 수 있다. 김종호 하이키성장클리닉 성남점 원장은 “자녀에게 홍삼제품이나 인삼을 먹인 뒤 키도 크고 감기도 안 걸리게 됐다고 좋아하는 부모들이 많다. 그러나 성호르몬이 활발하게 분비되는 사춘기 무렵 어린이의 경우, 유방이 부풀고 변성기가 오며, 다리털이 나는 등 일반인보다 성 변화가 빨리 나타나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홍삼의 순기능만 생각한 채, 장기간 복용하다가는 건강에 독이 될 수도 있는 것. 김 원장은 “뭐든 균형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며 지나치면 도리어 해가 될 수 있다”며 “인삼이나 홍삼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복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가까운 한의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의학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4/05 09:07
  • 엄마가 꼭 알아야 할 육아법 2탄

    엄마가 꼭 알아야 할 육아법 2탄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활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은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 아이에게 값싸고 열량 높은 음식의 유혹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식습관을 길러주는 것은 엄마와 가족의 몫이다. 아이 건강을 위해 엄마가 알아둬야 할 영양정보를 알아본다. Solution 1 건강에 좋은 탄수화물슈퍼마켓에서 파는 곡물은 많은 도정단계를 거쳐 더이상 영양학적으로 가치가 없을 정도로 가공된 상태다. 도정한 곡물은 단순 탄수화물로, 설탕만큼 나쁘다. 도정하지 않은 곡물은 입자가 크고 구조가 복잡한 탄수화물로 구성돼 양질의 영양을 제공하고 우리 몸의 소화와 대사 과정에 좋다. 가공식품을 제한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음식을 가공할수록 단순당이 증가한다. 따라서 가공하지 않은 것이나 최소한으로 가공한 것을 선택한다. Solution 2 건강에 좋은 지방지방은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영양소다. 지방은 에너지 공급원이면서도 콜레스테롤, 호르몬, 담즙 등을 만든다. 건강을 위해 지방 섭취는 넘치지 않게 제한하고,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은 가능한 한 적게 섭취한다. 단일불포화지방과 다중불포화지방은 심장에 해로운 지방이나 콜레스테롤과 싸우는 좋은 지방이다. 이런 불포화지방산은 식물성 기름에 많다. 그중 유채씨 기름(카놀라유), 땅콩 기름, 올리브 기름에는 단일 불포화지방이 많다. 다중불포화지방은 오메라3 지방산과 오메라6 지방산이 있다. 이것은 인체에서 합성되지 않으므로 음식으로 섭취해야 한다. 옥수수 기름, 대두 기름, 등푸른 생선, 도정하지 않은 곡물, 씨앗 등에 많이 들어 있다. Solution 3 건강에 좋은 단백질단백질은 인체를 만드는 아미노산을 생산하는 중요한 영양소다. 필수아미노산은 인체에서 만들지 못하기 때문에 반드시 음식으로 섭취해야 한다. 아이는 6세쯤까지 성장에 관여하는 필수아미노산이 많이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거의 완전하게 소화·흡수되면서 필수아미노산이 골고루 들어 있는 것을 이상적인 단백질이라고 말한다. 동물성 식품인 달걀·우유·고기·생선은 95%까지 소화·흡수되며, 아미노산 구성이 인체 요구조건을 만족시킨다. 견과류·곡류·콩·대두 등에 들어 있는 식물성 단백질은 일부 아미노산이 부족하다. 물론 여러 종류의 식물성 단백질을 같이 섭취하면 부족한 단백질을 보완할 수 있다. 반면 동물성 식품에는 아이에게 해로운 포화지방이 많다. 아이가 24개월 지난 이후에는 무지방이나 저지방우유는 먹이고, 삼겹살·베이컨·닭고기 껍질 등은 먹이지 않는다. 요리할 때는 식물성 기름을 쓰고 튀김보다는 볶음, 볶음보다는 찜이나 조림을 한다. Solution 4 건강에 좋은 과일과 채소과일과 채소에는 아이에게 필요한 비타민과 무기질 등 다양한 영양소가 많이 들어 있어 먹을수록 좋다. 과일과 채소는 암과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대사기능을 좋게 하며, 소화와 체중조절 등에 도움이 된다. 과일과 채소를 먹지 않는 아이는 비타민 A·C, 칼륨과 엽산을 충분히 섭취할 수 없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아이의 건강이 당장 위협받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어릴 때 식습관이 어른이 된 후 식습관의 기초가 되므로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과일과 채소는 가공식품보다 생으로 먹는 것이 좋다. 채소를 조리하면 비타민C와 엽산 같은 영양소의 양이 줄어들기 때문에 신선하게 먹는다. 단, 토마토 같은 붉은 채소나 과일에 들어 있는 항산화제인 라이코펜은 열을 가할 때 식물의 세포벽에서 쉽게 빠져나오므로 조리한 음식을 통해 더 많이 섭취할 수 있다. Solution 5 음료 선택도 깐깐하게!100% 주스는 감미료가 들어 있는 음료보다 영양가는 있지만 과당이 있어 열량은 더 높다. 아이가 좋아하는 탄산음료도 문제다. 탄산음료에는 대부분 인공감미료와 탄산, 향료가 들어 있다. 아이가 단맛에 빠져들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인공감미료가 첨가된 탄산음료를 먹이지 않는다.스포츠음료도 해롭기는 마찬가지다. 이는 운동선수가 운동하는 동안 마실 수 있게 개발된 음료로, 수분공급을 빨리 돕기 위해 물에 설탕과 소금을 첨가한 것이다. 아이가 심한 운동을 한 경우, 특히 땀이 많이 나는 경우에는 탈수방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이 역시 고설탕·고열량 음료라는 점을 잊지 말자. 운동시 수분공급은 물로도 충분하다. Solution 6 영양보충제는 만능이 아니다많은 엄마들이 아이에게 각종 영양보충제를 먹인다. 하지만 몇 알의 종합비타민이 과일과 채소 같은 자연식품의 영양소를 대신할 수 없다. 그렇다면 영양보충제는 언제 필요한 걸까? 음식에서 섭취할 수 없는 유일한 비타민인 비타민D는 영양보충제로 섭취한다. 비타민D는 햇빛을 쬐면 피부에서 만들어진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구루병이 유발될 수 있다.채식하는 아이는영양보충제가 필요하다. 특히 달걀이나 유제품을 섭취하는 않는 아이는 비타민B12와 아연이 부족할 수 있다. 채식하는 아이는 소아 용량의 아연이나 비타민B12 보충제, 소아용 종합비타민이나 종합무기질보충제를 먹는 게 좋다. 참고서적《우리 아이 건강 기초 6세 이전에 세워라》(다산에듀), 《우리 아이 영양 가이드》(조윤커뮤니케케이션), 《김수연의 아기 발달 클리닉》(빈센트), 《울리지 않고 아이 버릇 들이기》(김영사)도움말 최우정(광동한방병원 아이앤맘센터 원장)
    특집기사김민정 헬스조선 기자2010/04/05 09:06
  • '속눈썹 연장술' 눈 건강엔 치명적

    '속눈썹 연장술' 눈 건강엔 치명적

    대학생 신모(23)양은 얼마 전 피부관리실에서 속눈썹 연장술을 받았다. 하지만 시술을 받은 뒤 세안할 때마다 눈이 가렵고, 급기야 시야가 흐려져 병원으로 갔더니 눈의 각막과 각막 안쪽 부분에 있는 공막이 크게 손상됐다는 말을 들었다. 조금만 더 놔뒀으면 시력이 영구적으로 손상돼 다시 회복되지 않을 뻔 했다는 말을 듣고는 가슴을 쓸어내렸다. 신씨와 같이 찜질방, 피부관리실 등에서 이른바 '속눈썹 연장술'을 받은 뒤 눈과 피부에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피부관리실이나 네일숍 등에서 성행하고 있는 속눈썹 연장술은 눈꺼풀 속눈썹이 난 자리나 속눈썹 한 올 한 올에 강력한 접착력이 있는 풀(글루)로 인조 속눈썹을 한 가닥씩 붙이는 것이다. 대개 3~4주쯤 효과가 지속되며, 1회 시술 비용은 5~10만원. 속눈썹이 거의 없거나 너무 짧은 여성, 속눈썹을 길어 보이게 하는 마스카라를 매일 사용하기 귀찮아 하는 여성들에게 인기다. 하지만 속눈썹 연장술의 부작용이 만만치 않다. 원인은 인조 속눈썹을 붙이는 '풀'. 이 풀은 위 눈꺼풀 검결막(안구와 눈꺼풀 안쪽 접합 부분에 위치한 결막)에 붙어 각막과 공막 등을 손상시킬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정태영 삼성서울병원 안과 교수는 "속눈썹 연장술을 한 뒤 가렵다고 눈을 비비거나 세안할 때 눈 부위를 세게 문지르게 되면 풀이 눈에 들어가 결막염·공막염 등의 각종 염증성 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며, 풀 성분이 녹으면 결막을 찢어지게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지난 3년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인조 속눈썹용 풀 피해 고발 사례는 16건. 하지만 신고되지 않은 것까지 합하면 상당한 숫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소비자원의 조사결과 이들 풀 제품의 약 54%가 포름알데히드 등 독성 성분을 허용 기준치 이상으로 함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속눈썹 연장술은 피부에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김영구 연세스타피부과 원장은 "풀 속 독성 성분이 눈꺼풀 피부 속으로 흡수되면 피부 진피층의 탄력성이 떨어져 안검하수(눈꺼풀 처짐)가 10~20년 빨리 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김영구 원장은 "그래도 속눈썹 시술을 받고 싶다면 전문 모발·피부클리닉에 가서 속눈썹 이식술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속눈썹 이식술은 비용이 150만~300만원으로 비싼 편이고, 시술 뒤에도 속눈썹이 계속 자라기 때문에 한 달에 1~2번씩 속눈썹을 다듬어줘야 한다. 최근에는 속눈썹 발모제도 나와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안과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4/05 08:57
  • 미처 몰랐던 자외선차단제에 관한 진실

    미처 몰랐던 자외선차단제에 관한 진실

    봄볕이 제법 강렬해지기 시작하면서 아침마다 자외선차단제를 꼬박꼬박 챙겨 바르곤 한다. 하지만 피부과 전문의들은 많은 여성들이 자외선차단제를 그저 습관적으로 바르고 있을 뿐, 현명하게 사용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한다. 일명 '자차'의 효능을 두 배로 높여주는 올바른 사용법을 알아본다.
    피부과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4/05 08:56
  • '약지 길수록 마초맨'은 거짓말, 실험해 봤더니

    "약지가 길수록 마초적인 남성"이라는 기존 속설을 뒤엎는 국내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동안 여러 국외 논문을 통해 약지가 긴 남성일수록 운동경기에서 두각을 나타낼 뿐 아니라 성격이 남자답고, 심지어 돈도 더 잘 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었다. 이런 주장을 하는 연구자들은 엄마 뱃속에서 태아가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에 많이 노출되면 약지가 검지에 비해 길어지기 때문에 약지가 긴 사람은 남성호르몬 분비량이 많아 남자다운 성격을 가진다고 그 이유를 설명한다. 하지만 국내 연구팀이 젊은 남성들을 대상으로 실제로 실험을 해 봤더니 이와 같은 속설과 정반대의 결과가 나온 것. 노준 조선대병원 비뇨기과 교수팀은 대한비뇨기과학회 최신호에 ‘손가락 길이와 정액의 질’이라는 이름의 논문을 발표했다. 노 교수팀은 대학생 자원자를 모집한 뒤 약지가 검지보다 긴 33명, 약지가 검지보다 짧은 26명으로 나눠 각각 정자검사를 시행했다. 정자는 48시간 동안 금욕한 뒤 상담실로부터 멀리 떨어진 조용한 비디오검사실에서 자위를 통해 수집했다. 연구 결과, 두 그룹의 정액의 질은 모두 정상수준으로, 큰 차이가 없었다. 약지가 긴 사람의 정액 부피는 3.73mL, 검지가 긴 사람의 정액 부피는 3.66mL로 통계적으로 차이가 없었고, 정액 1mL당 정자는 약지가 긴 사람이 9439만으로 검지가 긴 사람(9868만)보다 오히려 적었다. 정자의 운동성도 약지가 긴 사람이 60.30%로 검지가 긴 사람(63.93%)보다 떨어졌다. 아직까지 의학계에서는 “손가락 길이가 성격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은 5% 정도에 불과하며, 성장기의 사회적, 문화적 영향 등 후천적인 요인이 더 크게 영향을 미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비뇨기과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10/04/05 08:55
  • 피부 안좋은 어린이 87% "나, 우울해요"

    우울하고 불안한 마음, 정신적 스트레스가 아토피 피부염을 더욱 악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에서 2008년 3월부터 2010년 2월까지 아토피 피부염이 심해 입원 치료를 받은 37명을 조사한 결과, 87%(32명)가 과도한 학업, 교우관계, 가족관계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33%(12명)는 부모님의 이혼, 사망 등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었다. 또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대부분은 가족을 포함한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싫어해서 피한다는 부정적인 생각을 했다. 놀림을 당한 경험도 가지고 있었다. 최근의 많은 연구들에 의하면 아토피 피부염을 가진 어린이는 아토피 피부염이 없는 어린이에 비해 정서적 문제가 흔하게 관찰되고 있다. 정서적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피부염 증상에 영향을 미쳐 다른 환자들보다 가려움증을 많이 느끼게 되고 가려움증이 있을 때 참거나 약물 도포 등 다른 방법으로 해결하는 능력도 떨어진다. 이런 이유로 요즘에는 피부과 진료 외에 정신과 상담치료, 명상치료, 음악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최인화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한방이비인후과 교수는 "심한 소아 아토피 피부염 환자를 치료할 때는 우울한 감정과 불안감에 대한 정서적 지지가 반드시 고려돼야 한다. 약물을 통한 아토피 피부염의 관리와 치료도 중요하지만 긍정적인 가족 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심리치료, 자신에게 맞는 음악을 듣거나 악기를 연주하면서 기의 소통을 도와줄 수 있는 음악치료 등을 병행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최근 환자와 의사간의 충분한 유대관계를 통해 심리 치료를 할 수 있도록 1~2주 동안 입원 치료하는 집중 아토피 치료 프로그램도 도움이 된다고 최 교수는 설명했다.
    아토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4/05 08:53
  • 마약성 진통제 사용, 오히려 적극적으로 써야?

    마약성 진통제 사용, 오히려 적극적으로 써야?

    서울시 서초동에 사는 김모(65)씨는 날씨가 궂은 날이면 앉아있기도 힘들 정도로 참을 수 없는 요통에 시달린다. 10여 년 전 이삿짐을 나르다 허리를 ‘삐끗’한 이후 통증이 심하면 진통제 정도로 버텼지만 얼마 전부터 진통제도 별 효과를 못보고 있는 것. 의사는 “마약성 진통제를 줄 테니 한번 사용해보라”고 했다. 김씨는 아무리 의사가 처방한 약이라도 ‘마약’이란 말을 들으니 덜컥 겁부터 났다. 주변에서는 “마약성 진통제를 먹으면 중독이 되거나 정작 아플 때 진통제 효과를 발휘할 수 없다”고 말리고 있다. 김씨는 어떻게 해야 하나 요즘 고민이 많다.
    마취통증의학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4/05 08:52
  •  말 안듣는 아이 버릇 확실히 고치는 요령은

    말 안듣는 아이 버릇 확실히 고치는 요령은

    미국의 육아교육 전문가 엘리자베스 팬틀리는“부모의 자녀 버릇들이기는 아이들이 일생을 살면서 요구되는 자기조절 능력을 기르는 데 필요한 올바른 가치, 도덕성, 가이드라인의 토대를 스스로 만들도록 돕는 것이다. 아이들이 자기조절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방법을 제시하고 이끌어가는 것은 부모가 해야 할 일이다”라고 말했다. 엄마가 절대 피해갈 수 없는 우리 아이 좋은 버릇 들이는 요령을 살펴본다. Solution 1 부산스럽다고 문제아는 아니다아이는 에너지 덩어리다. 그 에너지를 책을 본다거나 손으로 무엇을 조작하는 쪽으로 표현하는 아이가 있고, 주위환경에 대한 끊임없는 호기심과 빠른 몸놀림으로 표현하는 아이가 있다. 주위환경에 대한 흥미 때문에 여기저기 둘러보는 것은 산만한 것이 아니라 탐구력이 높은 것이다. 이런 아이는 흥미와 에너지를 발산할 기회가 없으면 짜증이 는다. 때문에 놀이터나 산처럼 넓은 공간으로 데리고 나가는 게 좋다. 자극이 많은 곳도 부산스런 아이에게 좋다. 아이가 있는 집이나 가족이 많은 곳, 놀이방, 동물원, 어린이공원 등이 알맞다. Solution 2 떼 부리는 아이 대처법아이가 떼를 부릴 때 대처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행동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이다. 자기 행동에 관심을 보이지 않거나 야단을 치지 않음으로써 엄마에게 떼가 통하지 않음을 간접적으로 전하는 것이다. 아이가 떼를 쓰면 엄마는 하던 일을 계속하면서 간간이“그만!”이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그만!”이라고 말할 때 목소리 끝이 신경질적으로 올라가면 안 되고 저음이어야 한다. 그래야 아이에게 긴장감을 줄 수 있다.또다른 방법은 아이의 눈을 쳐다보며 눈으로 엄마의 단호한 의지를 보여준다. 아이는 느낌이 강하므로 엄마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다. 엄마의 눈을 피할 때는 아이의 어깨를 두 손으로 눌러 몸을 고정시키고 아이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면서“그만!”이라고 말한다. “때려 줄거야!”혹은“그만 안해!”라고 소리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효과도 없다. Solution 3 때리는 아이 훈육법아이가 사람을 때리는 것은 타고난 성질일 수 있고, 누군가를 보고 따라 하는 모방행동일 수 있다. 이유야 어찌 됐든 엄마를 때리는 아이는 다시는 그러지 않도록 엄격하게 혼내야 한다. 아이는 생후 30개월을 넘으면 엄마를 무서워하지 않는다. 30개월이 되기까지 엄마라는 존재가 아이에게 긴장감을 주지 못하면, 엄마는 아이의 기를 당해내지 못한다. 일단 엄마가 아이에게 기가 꺾이면 아무리 노력해도 다시 아이 기를 꺾기 힘들다는 것을 명심하자. Solution 4 지나친 훈계는 역효과만 낸다성격이 칼같이 곧아서, 혹은 절대로 남의 집 아이처럼 버릇 없는 아이로 키우고 싶지 않아서 아이를 일찍부터 훈계하는 부모들이 종종 있다. 3~4세 아이를 훈계할 때는 아이가 잘못을 한 그 순간 아이의 몸을 구속한다거나 아이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면서 아주 단호하고 짧게 아이의 행동이 잘못이라는 신호를 보내는 것으로 마쳐야 한다. 아이가 침울해하거나 울 때에는 3~4분 정도 기다려 아이의 감정이 약간 가라앉은 후 부드러운 목소리로 설명한다. ‘쥐도 도망 갈 구멍을 주지 않고 쫓으면 문다’는 말이 있다. 아이의 행동을 어느 정도 용납해 주고, 아이의 거짓말도 가끔 속아넘어가 주면서 교육해야 아이도 엄마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는다. 아이의 행동 하나하나를 지적하며 나무라면 자신을 논리적으로 방어할 능력이 없는 아이는 난폭해진다.참고서적《우리 아이 건강 기초 6세 이전에 세워라》(다산에듀), 《우리 아이 영양 가이드》(조윤커뮤니케케이션), 《김수연의 아기 발달 클리닉》(빈센트), 《울리지 않고 아이 버릇 들이기》(김영사)도움말 최우정(광동한방병원 아이앤맘센터 원장)
    특집기사김민정 헬스조선 기자2010/04/05 08:51
  • 4월, A형 간염 주의보 내려져... 왜 다시?

    4월, A형 간염 주의보 내려져... 왜 다시?

    A형 간염 대유행이 예고되었다. 최근 대한의사협회, 대한간학회는 A형 간염을 심각한 감염병으로 인식하고 관리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대국민 홍보를 위한 공청회를 가졌다. A형 간염은 2006년부터 환자가 급격하게 늘어 2009년에는 약 1만 5000여 명이 감염됐고, 15명이 사망했다. 간 이식을 통해 간신히 생명을 건진 사람도 있다. 보건당국은 A형 간염에 좀더 관심을 갖고 시급한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건강정보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4/05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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