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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염이 있는 사람은 운동을 할 때는 먼저 관절이 굳었으면, 스트레칭으로 굳은 관절을 풀어준다. 하루 5~6회 정도 모든 관절을 움직일 수 있는 최대 범위까지 움직여준다. 관절이 움직이는 범위가 정상이 되면, 근육운동을 시작한다. 근육운동은 팔씨름 운동에서 아령운동으로 순서로 해야 한다.
팔씨름 운동은 왼팔과 오른팔을 손목 부위에서 교차시켜 놓고, 안쪽의 팔은 밖으로 밀려고 힘을 주고, 반대로 바깥쪽의 팔은 안으로 잡아당기려고 힘을 준다. 서로 버팅기고 힘을 주면서 1부터 10까지 숫자를 센다.
박시복 한양대류마티스병원 관절재활의학과 교수는 “반드시 겉으로 소리를 내면서 숫자를 세야 한다. 소리를 내지 않으면, 복압이 증가하면서 혈압이 높아지고, 자칫 고혈압으로 인해 중풍이 생길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두 다리도 발목부위를 교차시키고 위에 있는 다리는 아래로 무릎을 구부리려고 힘을 주고, 아래에 있는 다리는 위로 무릎을 펴려고 힘을 주는 방법도 있다.
아령 운동은 1Kg이하의 무게를 가진 아령이나 모래주머니를 이용해 운동을 한다. 손에 쥐고 할 때는 팔꿈치가 완전히 펴진 상태에서 시작하지 말고, 반쯤 구부러진 상태에서 팔을 조금씩 구부렸다 펴는 동작을 반복한다. 그러면서 관절이 움직이는 범위를 조금씩 넓혀 나간다. 단, 관절 변형이 심하면 아령운동은 피해야 하며, 반드시 보조기를 착용해야 한다.
관절도 정상이고 근육도 튼튼해졌으면 심폐기능을 향상시켜주는 유산소 운동을 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저충격 유산소운동, 고정식 자전거, 수영 등이 있다.
그러나 관절이 붓고 열날 때 환자는 아픈 것을 참고 운동하지 말아야 한다. 아프다는 것은 관절에 무리가 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관절에서 열이 나는데 뜨거운 찜질을 해서는 안 된다. 뜨거운 찜질은 염증을 더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관절에서 열이 나지 않고 단순히 붓기만 했을 때에는 운동을 할 수 있다.
관절염 환자가 무리한 운동을 했을 때는 운동 후 2시간 이상 지나도 관절이나 근육이 계속 아프므로 이때는 운동 강도를 줄이는 것이 좋다. 운동은 비교적 관절의 뻣뻣함이 적은 늦은 아침이나 이른 낮에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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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들은 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에 대한 접종 의향은 높으나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이 자궁경부암 발생의 위험요인이라는 사실은 잘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유두종바이러스는 자궁경부암의 중요한 원인 인자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까지 100여 종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40여 종은 생식 기관에서 발견되며 자궁경부 상피 내에 병적인 변화를 일으킨다. 이 중 고위험군인 발암성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자궁경부암과 연관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으며, 발암성 인유두종 바이러스 중 16, 18번이 가장 중요하고 전세계적으로 70% 이상의 자궁경부암에서 발견된다.
오진경 국립암센터 박사팀이 한국갤럽을 통해 2007년 11월 1일부터 19일까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의 20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전화 조사한 결과, 남자 55.4%와 여자 54.6%가 백신을 통해 자궁경부암이 예방 가능하다면 접종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반해, 남자 7.5%, 여자 19.0%에서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이 자궁경부암의 원인이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답했으며, 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이 자궁경부암을 예방할 수 있는 사실을 알고 있는 비율은 남자 5.0%, 여자 12.1%에 불과했다.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이나 백신에 대해 알고 있는 경우, 인유두종바이러스에 쉽게 감염될 수 있다고 여기는 경우(인지된 감수성)에는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하여 인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의향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 의향은 높은 반면 자궁경부암 위험요인으로써의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 및 예방 백신에 대한 인지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나, 위험요인에 대한 인지도 향상과 예방법에 대한 교육 및 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인유두종바이러스 검사 방법으로는 대표적으로 미식품의약품안정청(FDA)에서 승인한 ‘하이브리드 캡쳐2’가 있다. 하이브리드 캡쳐2는 13가지 종류의 고위험군 인유두종바이러스를 동시에 발견해 낼 수 있는 방법으로 외래에서 간단히 시행할 수 있으며, 빠른 시간 내에 검사 결과를 얻을 수 있고, 병적인 변화가 나타난 부위의 크기 및 상태를 예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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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식목일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나무를 심고 가꾸는 다양한 행사들이 열렸다. ‘나무도 쓸 만한 것이 먼저 베인다’는 속담이 있다. 최근 들어 다양한 효능으로 각광받고 있는 나무들을 알아본다.
▶자작나무 – 충치예방성분 자일리톨 추출
강원도 등의 고산지대에 서식하는 자작나무에는 충치예방 설탕으로 유명한 자일리톨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자작나무를 잘게 부수어 가수분해하고 이를 환원, 결정화하는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다.
자작나무 등 삼림자원이 풍부한 북유럽의 핀란드에서는 2차 세계대전 당시 부족한 설탕을 보충하기 위해 자작나무에서 자일리톨을 생산했다. 현재 전 세계 자일리톨 사용량의 약 80%가 핀란드에서 생산되고 있다. 자일리톨은 설탕만큼 달면서 오히려 충치균(뮤탄스균)의 활동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껌, 캔디 등 과자류와 치약, 구강청정제 등 각종 충치예방용 제품에 많이 활용된다. 자일리톨은 혈당지수(GI)가 8에 불과하여 혈당상승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수액 제재와 젊은 여성들의 다이어트 식품에도 쓰이고 있다.
▶고로쇠나무 – ‘고로쇠 약수’로 유명
단풍나무의 일종인 고로쇠 나무는 수액이 유명하다. 해발 600∼1000m 높이의 산기슭에서 자생하는 30∼50년생 고로쇠 나무에서 절기상 경칩을 전후로 하여 채취하는데, 나무의 몸통에 상처를 내어 뿌리에서 줄기로 올라가는 물을 인위적으로 뽑아낸다. 미네랄 성분이 많아 산후병이나 신경통 위장병 고혈압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로쇠나무는 제주 한라산과 대둔산, 무등산, 계룡산, 설악산, 오대산 등 전국적으로 분포돼 있으나 주로 지리산에 많이 자생한다. 구례 지역의 고로쇠 약수는 해풍(海風)이 미치지 않은 지리산 기슭에서 채취해 최고품으로 평가된다. 따라서 봄이면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고로쇠 약수를 마시기 위해 구례를 찾는다.
수액 분비는 밤과 낮의 온도차의 영향을 많이 받으며 야간 온도가 영하 3∼4℃, 주간의 온도가 영상 10∼15℃일 때 잘 분비된다. 밤에 기온이 내려가면 수축이 일어나 땅속의 수분을 흡수해서 수체내의 저장하려는 힘이 작용하게 되고, 낮에 기온이 올라가면서 줄기 속의 수분과 공기가 팽창해서 밖으로 분출되려는 압력이 형성된다. 이때 수피에 상처를 내면 수액이 흘러나오는 것.
고로쇠약수는 염산이온과 황산이온, 마그네슘, 칼륨, 칼슘 등 건강을 유지하는데 필수 영양소인 미네랄 성분이 보통의 물에 비해서 40배가량 많이 함유되어 있다. 또한 에너지 공급원인 과당(果糖)과 비타민, 철분, 망간 등의 무기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환경보건연구원의 성분분석 결과에서 나타났다. 여성들의 산후통에 좋고, 고혈압과 신경통, 위장병, 변비, 피부미용, 비뇨기 계통의 질환에도 효능이 있다. 마그네슘과 칼슘 등의 미네랄성분이 이온화되어 있어 인체에 쉽게 흡수되고 이뇨작용을 통해 신체에 쌓인 공해물질을 배출하는 효과도 있다. 고로쇠 약수는 뿌연 것 보다는 밑바닥까지 투명하게 들여다보이는 것이 신선하다. 마시고 남은 것은 2~3일 지나면 변질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냉장고에 보관해야 한다.
▶주목 – 항암효과 탁월
주목의 나무껍질에 소량으로 함유된 항암물질 1960년대 초반에 미국 국립암연구소가 수많은 종류의 동물․식물․광물 등 천연물질에서 새로운 항암물질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하는 과정에서 발견되었다. 1979년 탁월한 항암효과가 발견되면서 주목받았으며 1993년에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항암제로 승인받았다. 주목은 상록침엽수로 관상수로 애용될 뿐 아니라 이뇨, 혈당강하 등 효능 때문에 예부터 민간에서 약용으로 사용됐다.
▶헛개나무, 옻나무 – 간에 좋은 나무
우리나라에는 1000~2000그루 정도만 있다는 희귀수종 헛개나무. 이 나무의 열매에서 추출한 다당체(Polysaccharide)는 지방간의 독성 해소와 간염수치 저하, 혈중 알코올 농도 저하 등에 효능이 있다. 지난 25일 농촌진흥청과 호서대 강인철 교수는 헛개나무가 암세포의 확산을 막는 물질을 함유해 암 치료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헛개나무는 갈매나무과에 속하는 교목으로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에 분포하지만 우리나라 것이 중국과 일본의 것보다 약리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옻나무 칠액(漆液)의 주요성분도 항암 효과와 간해독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 역시 헛개나무의 경우와 비슷한 시기에 밝혀진 내용이다. 옻나무의 주성분인 ‘우루시올(Urushiols)’은 시판 중인 항암제(Tetraplatin)에 비해 항암효과가 3.4배가량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칠액의 다른 성분인 ‘플라보노이드(Flavonoids)’ 성분도 암세포 전이 억제나 정상 세포로의 유도 등 항암효과와 간 보호 효과, 숙취 해소 등 다양한 약리효과를 지니고 있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4000여 년의 재배 역사를 자랑하는 옻나무는 동북아시아가 원산지다. 칠액은 내구성이 우수한 천연도료로 각광받고 있으며 민간에서는 옻닭 등 약용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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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 65회 식목일이다. 나무와 숲이 단순한 휴식 차원을 넘어 치유의 공간으로 변신하고 있다. 산림청은 2017년까지 전국 각지에 18개의 '치유의 숲'을 만들 계획이다. 숲은 어떻게 건강에 좋은 작용을 하는 걸까?
첫째, 피톤치드와 음이온의 효과다. 피톤치드는 나무와 식물이 해충이나 곰팡이에 저항하려고 스스로 만들어 발산하는 휘발성 물질. 여기에는 폐렴이나 질염 등을 일으키는 균을 죽이고 집먼지 진드기의 번식을 억제하는 강력한 성분이 있어 각종 감염질환과 아토피 피부염 치료에 좋다. 혈압을 떨어트리고 콜레스테롤 합성을 막는 효과도 있다. 또 숲에는 도시보다 10배 이상 많은 음이온이 방출되는데, 음이온은 부교감신경을 활성화시켜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고 불면증을 없애줄 수 있다.
둘째, 도시보다 10% 가량 많은 산소, 흔들리는 나뭇잎의 움직임, 시냇물 소리처럼 편안함을 주는 소리, 안정감을 주는 녹색 경관 등도 간접적으로 치료 효과를 높인다. 이런 환경적 요소들은 긴장과 흥분상태에서 발생하는 베타파를 줄이고 안정 상태에서 발생하는 알파파를 늘려 사람을 편안하게 만든다. 이 때문에 명상이나 인지행동치료를 숲에서 하면 병원에서 했을 때보다 효과가 더 높다.
셋째, 스트레스호르몬 수치를 낮춘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이에 대응하기 위해 저장돼있던 단백질을 포도당으로 전환시키므로 혈당이 높아지고 지방을 분해해 지방산 농도가 높아진다. 몸에 스트레스호르몬이 많아지면 교감신경이 자극을 받아 혈압이 올라가고 맥박이 빨라진다. 스트레스호르몬은 정서적인 변화도 가져온다. 분노장애나 불안장애환자는 스트레스호르몬 수치가 높다.
정오 무렵 산 중턱 소나무 나무가 내뿜는 '피톤치드'를 마시면 나무와 숲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피톤치드를 흠뻑 마실 수 있는 산림욕 방법을 소개한다.
▲ 가을보다는 봄, 여름을 이용한다. 숲이 내보내는 피톤치드 양은 봄부터 증가하여 기온이 상승하는 여름철에 최대치에 달한다. 예를 들어 편백나무의 100g당 피톤치드 함량은 여름에는 4.0mL이지만 겨울에는 2.5mL밖에 안 된다.
▲ 아침저녁의 상쾌한 기분에 속지 말 것. 침엽수, 활엽수 모두 기온이 상승하는 정오 무렵에 방출량이 최대치에 달한다. 기온이 높아질수록 공기 유동이 빨라져 피톤치드 발산량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소나무의 시각별 피톤치드 방출량은 아침 6시 2.71ppb, 저녁 6시 6.9ppb이지만 낮 12시엔 9.74ppb나 된다.
▲ 활엽수보다는 침엽수가 많은 곳으로 가라. 피톤치드는 활엽수보다 침엽수에서 더 많이 나온다. 피톤치드 함량이 가장 많은 나무는 편백나무다. 편백나무는 100g당 피톤치드 함량이 4.0mL다. 우리나라에 흔한 침엽수 중에는 소나무와 잣나무가 피톤치드를 많이 생산한다. 건강에 좋은 음이온 역시 활엽수보다는 침엽수 잎을 통과할 때 많이 발생한다.
▲ 출발 전엔 계곡, 호수가 있는 산림욕장인지 확인한다. 음이온은 빛에 의해 물 분자가 산화할 때, 물 분자가 활발하게 움직일 때, 물 분자가 공기와 마찰할 때 주로 생성되기 때문에 물 근처에 가장 많다. 또 계곡이 있으면 계곡에 흐르는 물 때문에 습도가 높아져 피톤치드도 계곡으로 몰린다. 숲의 치유효과를 확실히 느끼고 싶다면 계곡이나 호수가 있는 산림욕장으로 가자.
▲ 산꼭대기보다는 산 중턱이 좋다. 지형적으로 산 밑이나 산꼭대기보다 산 중턱이 바람의 영향을 가장 적게 받으므로 산림욕을 즐기기에 좋다. 바람이 강한 산 밑이나 산 꼭대기에는 나무나 식물이 피톤치드를 많이 발산하지만 공기의 이동이 빨라 발생된 피톤치드가 모두 다른 곳으로 날아가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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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활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은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 아이에게 값싸고 열량 높은 음식의 유혹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식습관을 길러주는 것은 엄마와 가족의 몫이다. 아이 건강을 위해 엄마가 알아둬야 할 영양정보를 알아본다.
Solution 1 건강에 좋은 탄수화물슈퍼마켓에서 파는 곡물은 많은 도정단계를 거쳐 더이상 영양학적으로 가치가 없을 정도로 가공된 상태다. 도정한 곡물은 단순 탄수화물로, 설탕만큼 나쁘다. 도정하지 않은 곡물은 입자가 크고 구조가 복잡한 탄수화물로 구성돼 양질의 영양을 제공하고 우리 몸의 소화와 대사 과정에 좋다. 가공식품을 제한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음식을 가공할수록 단순당이 증가한다. 따라서 가공하지 않은 것이나 최소한으로 가공한 것을 선택한다.
Solution 2 건강에 좋은 지방지방은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영양소다. 지방은 에너지 공급원이면서도 콜레스테롤, 호르몬, 담즙 등을 만든다. 건강을 위해 지방 섭취는 넘치지 않게 제한하고,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은 가능한 한 적게 섭취한다. 단일불포화지방과 다중불포화지방은 심장에 해로운 지방이나 콜레스테롤과 싸우는 좋은 지방이다. 이런 불포화지방산은 식물성 기름에 많다. 그중 유채씨 기름(카놀라유), 땅콩 기름, 올리브 기름에는 단일 불포화지방이 많다. 다중불포화지방은 오메라3 지방산과 오메라6 지방산이 있다. 이것은 인체에서 합성되지 않으므로 음식으로 섭취해야 한다. 옥수수 기름, 대두 기름, 등푸른 생선, 도정하지 않은 곡물, 씨앗 등에 많이 들어 있다.
Solution 3 건강에 좋은 단백질단백질은 인체를 만드는 아미노산을 생산하는 중요한 영양소다. 필수아미노산은 인체에서 만들지 못하기 때문에 반드시 음식으로 섭취해야 한다. 아이는 6세쯤까지 성장에 관여하는 필수아미노산이 많이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거의 완전하게 소화·흡수되면서 필수아미노산이 골고루 들어 있는 것을 이상적인 단백질이라고 말한다. 동물성 식품인 달걀·우유·고기·생선은 95%까지 소화·흡수되며, 아미노산 구성이 인체 요구조건을 만족시킨다. 견과류·곡류·콩·대두 등에 들어 있는 식물성 단백질은 일부 아미노산이 부족하다. 물론 여러 종류의 식물성 단백질을 같이 섭취하면 부족한 단백질을 보완할 수 있다. 반면 동물성 식품에는 아이에게 해로운 포화지방이 많다. 아이가 24개월 지난 이후에는 무지방이나 저지방우유는 먹이고, 삼겹살·베이컨·닭고기 껍질 등은 먹이지 않는다. 요리할 때는 식물성 기름을 쓰고 튀김보다는 볶음, 볶음보다는 찜이나 조림을 한다.
Solution 4 건강에 좋은 과일과 채소과일과 채소에는 아이에게 필요한 비타민과 무기질 등 다양한 영양소가 많이 들어 있어 먹을수록 좋다. 과일과 채소는 암과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대사기능을 좋게 하며, 소화와 체중조절 등에 도움이 된다. 과일과 채소를 먹지 않는 아이는 비타민 A·C, 칼륨과 엽산을 충분히 섭취할 수 없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아이의 건강이 당장 위협받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어릴 때 식습관이 어른이 된 후 식습관의 기초가 되므로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과일과 채소는 가공식품보다 생으로 먹는 것이 좋다. 채소를 조리하면 비타민C와 엽산 같은 영양소의 양이 줄어들기 때문에 신선하게 먹는다. 단, 토마토 같은 붉은 채소나 과일에 들어 있는 항산화제인 라이코펜은 열을 가할 때 식물의 세포벽에서 쉽게 빠져나오므로 조리한 음식을 통해 더 많이 섭취할 수 있다.
Solution 5 음료 선택도 깐깐하게!100% 주스는 감미료가 들어 있는 음료보다 영양가는 있지만 과당이 있어 열량은 더 높다. 아이가 좋아하는 탄산음료도 문제다. 탄산음료에는 대부분 인공감미료와 탄산, 향료가 들어 있다. 아이가 단맛에 빠져들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인공감미료가 첨가된 탄산음료를 먹이지 않는다.스포츠음료도 해롭기는 마찬가지다. 이는 운동선수가 운동하는 동안 마실 수 있게 개발된 음료로, 수분공급을 빨리 돕기 위해 물에 설탕과 소금을 첨가한 것이다. 아이가 심한 운동을 한 경우, 특히 땀이 많이 나는 경우에는 탈수방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이 역시 고설탕·고열량 음료라는 점을 잊지 말자. 운동시 수분공급은 물로도 충분하다.
Solution 6 영양보충제는 만능이 아니다많은 엄마들이 아이에게 각종 영양보충제를 먹인다. 하지만 몇 알의 종합비타민이 과일과 채소 같은 자연식품의 영양소를 대신할 수 없다. 그렇다면 영양보충제는 언제 필요한 걸까? 음식에서 섭취할 수 없는 유일한 비타민인 비타민D는 영양보충제로 섭취한다. 비타민D는 햇빛을 쬐면 피부에서 만들어진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구루병이 유발될 수 있다.채식하는 아이는영양보충제가 필요하다. 특히 달걀이나 유제품을 섭취하는 않는 아이는 비타민B12와 아연이 부족할 수 있다. 채식하는 아이는 소아 용량의 아연이나 비타민B12 보충제, 소아용 종합비타민이나 종합무기질보충제를 먹는 게 좋다.
참고서적《우리 아이 건강 기초 6세 이전에 세워라》(다산에듀), 《우리 아이 영양 가이드》(조윤커뮤니케케이션), 《김수연의 아기 발달 클리닉》(빈센트), 《울리지 않고 아이 버릇 들이기》(김영사)도움말 최우정(광동한방병원 아이앤맘센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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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육아교육 전문가 엘리자베스 팬틀리는“부모의 자녀 버릇들이기는 아이들이 일생을 살면서 요구되는 자기조절 능력을 기르는 데 필요한 올바른 가치, 도덕성, 가이드라인의 토대를 스스로 만들도록 돕는 것이다. 아이들이 자기조절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방법을 제시하고 이끌어가는 것은 부모가 해야 할 일이다”라고 말했다. 엄마가 절대 피해갈 수 없는 우리 아이 좋은 버릇 들이는 요령을 살펴본다.
Solution 1 부산스럽다고 문제아는 아니다아이는 에너지 덩어리다. 그 에너지를 책을 본다거나 손으로 무엇을 조작하는 쪽으로 표현하는 아이가 있고, 주위환경에 대한 끊임없는 호기심과 빠른 몸놀림으로 표현하는 아이가 있다. 주위환경에 대한 흥미 때문에 여기저기 둘러보는 것은 산만한 것이 아니라 탐구력이 높은 것이다. 이런 아이는 흥미와 에너지를 발산할 기회가 없으면 짜증이 는다. 때문에 놀이터나 산처럼 넓은 공간으로 데리고 나가는 게 좋다. 자극이 많은 곳도 부산스런 아이에게 좋다. 아이가 있는 집이나 가족이 많은 곳, 놀이방, 동물원, 어린이공원 등이 알맞다.
Solution 2 떼 부리는 아이 대처법아이가 떼를 부릴 때 대처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행동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이다. 자기 행동에 관심을 보이지 않거나 야단을 치지 않음으로써 엄마에게 떼가 통하지 않음을 간접적으로 전하는 것이다. 아이가 떼를 쓰면 엄마는 하던 일을 계속하면서 간간이“그만!”이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그만!”이라고 말할 때 목소리 끝이 신경질적으로 올라가면 안 되고 저음이어야 한다. 그래야 아이에게 긴장감을 줄 수 있다.또다른 방법은 아이의 눈을 쳐다보며 눈으로 엄마의 단호한 의지를 보여준다. 아이는 느낌이 강하므로 엄마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다. 엄마의 눈을 피할 때는 아이의 어깨를 두 손으로 눌러 몸을 고정시키고 아이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면서“그만!”이라고 말한다. “때려 줄거야!”혹은“그만 안해!”라고 소리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효과도 없다.
Solution 3 때리는 아이 훈육법아이가 사람을 때리는 것은 타고난 성질일 수 있고, 누군가를 보고 따라 하는 모방행동일 수 있다. 이유야 어찌 됐든 엄마를 때리는 아이는 다시는 그러지 않도록 엄격하게 혼내야 한다. 아이는 생후 30개월을 넘으면 엄마를 무서워하지 않는다. 30개월이 되기까지 엄마라는 존재가 아이에게 긴장감을 주지 못하면, 엄마는 아이의 기를 당해내지 못한다. 일단 엄마가 아이에게 기가 꺾이면 아무리 노력해도 다시 아이 기를 꺾기 힘들다는 것을 명심하자.
Solution 4 지나친 훈계는 역효과만 낸다성격이 칼같이 곧아서, 혹은 절대로 남의 집 아이처럼 버릇 없는 아이로 키우고 싶지 않아서 아이를 일찍부터 훈계하는 부모들이 종종 있다. 3~4세 아이를 훈계할 때는 아이가 잘못을 한 그 순간 아이의 몸을 구속한다거나 아이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면서 아주 단호하고 짧게 아이의 행동이 잘못이라는 신호를 보내는 것으로 마쳐야 한다. 아이가 침울해하거나 울 때에는 3~4분 정도 기다려 아이의 감정이 약간 가라앉은 후 부드러운 목소리로 설명한다. ‘쥐도 도망 갈 구멍을 주지 않고 쫓으면 문다’는 말이 있다. 아이의 행동을 어느 정도 용납해 주고, 아이의 거짓말도 가끔 속아넘어가 주면서 교육해야 아이도 엄마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는다. 아이의 행동 하나하나를 지적하며 나무라면 자신을 논리적으로 방어할 능력이 없는 아이는 난폭해진다.참고서적《우리 아이 건강 기초 6세 이전에 세워라》(다산에듀), 《우리 아이 영양 가이드》(조윤커뮤니케케이션), 《김수연의 아기 발달 클리닉》(빈센트), 《울리지 않고 아이 버릇 들이기》(김영사)도움말 최우정(광동한방병원 아이앤맘센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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