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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매 예방에 좋은 음식_우유·시금치·커피… 오메가3도 좋아

    치매 예방에 좋은 음식_우유·시금치·커피… 오메가3도 좋아

    치매를 예방하고 진행을 최대한 억제하는 방법의 하나는 뇌 기능을 유지하는 데 도움되는 식생활을 하는 것이다.우선, 등푸른 생선을 많이 먹어야 한다. 정어리 참치 고등어 꽁치 삼치 연어 등에는 오메가3지방산이 풍부하다. 오메가3지방산을 섭취하면 나이가 들어도 인지 기능의 저하되는 속도가 느리며, 알츠하이머성 치매 위험이 70% 낮아진다.매일 우유를 마시면 알츠하이머성 치매 위험이 65% 줄어든다. 우유에 듬뿍 든 칼슘이 신경기능을 조절해 뇌 건강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제철 채소와 과일을 매일 먹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시금치 등 녹황색 채소는 항산화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뇌의 노화를 억제한다. 채소와 과일을 매일 먹는 사람은 치매가 발생할 확률이 30% 낮다.물이나 차를 많이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녹차를 하루에 1~3잔 마시는 사람은 인지기능 저하가 올 확률이 26% 낮고, 4~6잔 마시면 인지장애 발생이 55% 낮아진다. 커피를 매일 마시면 알츠하이머병 발생률이 30% 낮으며, 과일 주스나 야채주스를 1주일에 세 번 이상 마시면 76% 낮아진다는 연구도 있다.
    푸드김태열 헬스조선 기자2010/09/08 08:32
  • 채소 잔류농약 두 번 씻어야 사라진다

    채소 잔류농약 두 번 씻어야 사라진다

    온 가족이 건강하게 사는 생활 요령은 따로 있다. 하지만 이제 막 살림을 시작한 초보 주부는 물론 '내공 20년의 주부 9단'도 "우리가족을 위한 건강한 살림법은 뭘까" 생각하면 선뜻 자신있게 답이 떠오르지 않는다. 최근 발간된 '친환경 살림의 여왕'(비타북스 刊)은 월간 헬스조선에 지난 2년간 소개된 '건강 살림 노하우' 780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이중 일부를 소개한다.◆집안 곳곳에서 나오는 화학 물질은 식물로 정화집안 곳곳에 유해 물질이 도사리고 있다. 신발장 방향제와 주방 가스레인지에서는 일산화탄소가 나오고, 주방세제를 쓸 때마다 암모니아와 벤젠이 집안 공기로 포져나간다. 침실 벽지를 바를 때 쓴 접착제에서는 포름알데히드가 방출된다. 거실에 보스턴고사리·아레카야자 등 공기정화식물을 키우면 공기청정기 못지 않은 효과를 볼 수 있다.◆무형광 의류, 다른 옷과 섞어 빨면 안돼형광증백제는 재질을 희게 보이게하는 염료의 일종으로 피부염을 일으키거나 발암 논란이 있는 물질이다. 이런 염료를 피하기 위해 유기농 원단으로 지은 옷 등 무형광재질 의류를 구입해도 다른 옷과 함께 세탁하면 도로아미타불이다. 형광물질은 무형광 천에 쉽게 옮겨붙기 때문이다. 따라서 무형광재질 의류는 반드시 따로 세탁해야 한다.
    책/문화김태열 헬스조선 기자2010/09/08 08:32
  • '한국형 진단법' 이용해 치매의 유형까지 한 번에 확진

    '한국형 진단법' 이용해 치매의 유형까지 한 번에 확진

    치매를 일으키는 원인 질환은 알츠하이머병을 포함해 70여가지에 이른다. 따라서 환자의 상태를 파악해 효과적인 치료 계획을 세우려면 정확한 진단이 필수다.치매가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나면 실제로 치매에 걸렸는지, 어떤 유형의 치매인지, 상태는 어떤지 등을 검사한다. 과거에는 이를 위해 간이 정신상태검사, 보스턴 이름 말하기(선으로 그려진 사물의 이름을 맞추는 검사), 노인 우울증 검사, 노인정신상태검사(질문으로 기억력 등을 평가) 또는 캠브리지 노인정신장애검사(인터뷰 등으로 인지기능을 검사) 등 여러 가지 검사가 이어졌다. 이 때문에 환자가 번거로울 뿐 아니라 결과를 기다리는 시간도 필요했다.
    노인질환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0/09/08 08:31
  • "자궁근육 지치면 나오는 젖산 농도로 제왕절개 결정"

    "자궁근육 지치면 나오는 젖산 농도로 제왕절개 결정"

    출산 시간이 너무 길어질 때 제왕절개로 돌려야 하는지를 양수 검사를 통해 자궁 근육이 얼마나 지쳤는지 파악해 결정하는 방법이 개발됐다. 영국 리버풀 여성병원 연구팀과 스웨덴의 의료기기 개발업체인 옵스테케어는 양수에 포함된 젖산의 농도를 측정해 제왕절개 수술이 필요한 산모를 구분하는 검사 키트를 개발했다고 최근 영국 BBC가 보도했다.
    출산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9/08 08:31
  • 치매 예방 생활 수칙_가끔 눈 감고 왼손으로 밥 먹어 보세요

    뇌를 젊고 건강하게 유지하면서 치매를 예방하려면 꾸준한 운동, 금연과 절주, 긍정적인 사고방식, 활발한 사회활동이 필수적이다. 이와 함께 의외로 간단한 습관만 지켜도 일상 생활 중 뇌를 활성화시켜 치매예방에 도움이 된다.우선 식사를 할 때 되도록 많이 씹어 먹자. 바쁜 현대인이 매 끼니마다 씹는 횟수는 약 620회이다. 100년전 사람들에 비하면 6분의 1 수준이다. 음식을 씹으면 씹을수록 뇌의 혈류량이 증가해 뇌 건강이 좋아진다.의식적으로 오감을 자극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눈감고 밥 먹기(후각·미각) 주머니속 동전이 얼마짜리인지 만져보고 알아맞히기(촉각), 귀막고 계단오르기(청각) 등은 뇌를 자극시켜 활성화시킨다. 또 '커피향을 맡으며 물고기 사진보기'처럼 후각과 미각을 교란시키면서 두뇌를 긴장시키는 방법도 있다. 평소 익숙한 향이 나는 음식물 등을 준비한 다음 그것과 전혀 관계없는 것을 눈앞에 두면 후각의 기억이 교란되면서 뇌가 단련된다. 오른손잡이의 경우 왼손으로 문자 메시지를 쓰거나 컴퓨터 마우스를 다뤄도 뇌 건강에 도움이 된다. 손가락운동은 두뇌 운동에 효과가 좋다.굳어있는 뇌를 유연하게 만드는 차원에서 의도적으로 습관을 깨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새로운 자극을 받으면 뇌가 더욱 예민해지기 때문이다. 집에 갈 때 항상 가던 길을 바꾸어보거나, 가끔 왼손으로 수저질을 하거나 찻잔을 드는 행동은 뇌가 늘 깨어있도록 한다. 또 책을 소리내어 읽거나 자신의 목표를 글자로 쓰고 큰소리로 읽으면 뇌의 신경전달 회로인 시냅스가 발달된다. 매일 일기를 쓰면 그날 하루 작동했던 뇌의 각 부위가 교류하면서 뇌 전체가 활발해진다.도움말=서상원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교수
    노인질환김태열 헬스조선 기자2010/09/08 08:31
  • 치매 최신 치료법_3년 뒤쯤 치료 백신 상용화 될 듯

    약물치료= 알츠하이머병은 약물 치료를 하면 증상의 진행을 12~18개월 정도 늦출 수 있다. 아세트콜린 분해 억제제와 NMDA수용체(정상세포의 신호전달을 조절하는 신경수용체) 등의 약물을 쓴다. 알츠하이머병은 기억력을 증진시키는 '아세트콜린'을 분해시키는데, 이런 약은 신경세포간에 통신을 유도해 아세트콜린 분해를 억제한다. 그 결과 환자는 인지 기능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다. 중증 치매로 누워서 움직임조차 힘들 정도의 치매 환자가 아니면 대부분 효과를 보인다.치매 초기부터 약물치료를 받는 사람 열 명 중 두세 명 정도가 8년 뒤 심한 정신장애와 대소변 실금이 나타나는 치매 말기에 이르지만, 치료받지 않으면 열 명 중 여덟 명 꼴로 말기 증상을 나타낸다.비약물치료= 뇌에 다양한 자극을 주고 뇌를 훈련시켜 인지 기능을 향상시키는 치료다. 의학적으로 입증된 인지 치료로는 '시간차 회상 훈련'이 있다. 뇌의 기억 구조는 밥을 먹을 때는 숟가락을 사용하도록 신체에 지시하는 것처럼 자동적으로 생각나는 '내현 기억'과 일부러 애를 써서 전화번호 등을 떠올려 내는 '외현 기억'으로 나뉜다. 알츠하이머병이 오면 이 외현 기억부터 손상된다. 시간차 회상 훈련은 외현 기억을 내현 기억으로 바꿔 준다. 이렇게 되면 현관문 비밀번호를 기억해 내지 못하던 치매 환자가 문 앞에 서면 자동적으로 누르게 된다.음악치료도 많이 활용한다. 환자에게 음악을 들려줘 청신경과 뇌의 시상하부를 자극하는 방식이다. 좌뇌는 음악의 분석적인 처리를 진행하고, 우뇌는 멜로디를 처리하기 때문에 환자의 뇌세포가 고루 자극된다. 꽃과 채소 등을 심고 성장하는 것을 관찰하는 원예치료도 있다. 치매 환자의 작업 수행능력과 집중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식물을 심는 과정에서 시간과 계절, 장소에 대한 인지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치료백신 개발 중= 치매는 예방백신이 없다. 그러나 치료백신은 개발 중이다. 알츠하이머병을 일으키는 아밀로이드 단백의 활동을 막아주는 항체 백신 주사가 다국적 제약회사에 의해 임상시험 중이다. 뇌에 침착되는 아밀로이드 단백의 양을 줄여 주며 이미 침착된 것도 일부 제거하는 효과가 밝혀졌다. 의학계에서는 3년 후쯤 상용화될 것으로 전망한다.도움말=김기웅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정신과 교수
    노인질환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0/09/08 08:31
  • [건강서적] 피스 요가&스트레칭: 하루 10분, 일하면서 짬짬이

    [건강서적] 피스 요가&스트레칭: 하루 10분, 일하면서 짬짬이

    피스 요가&스트레칭: 하루 10분, 일하면서 짬짬이송태영, 이리나 지음 | 살림 라이프 刊 | 8800원직장인들이 호소하는 집중력 및 체력 저하의 근본 원인은 운동 부족과 무너진 자세다. 바쁘다는 핑계로 운동을 하지 않으니까 근육과 뼈가 약해진 것이다. 이 책은 특별한 운동 기구 없이 출퇴근 지하철 안이나 사무실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44가지 스트레칭 동작을 소개한다. 쓰지 않던 근육을 깨우는 스트레칭으로 근력과 체력을 동시에 높이는 방법을 담았다. ※'건강 서적'에 소개된 도서 30권씩을 독자 여러분이 선물하고 싶은 분께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대상자는 헬스조선닷컴(www.healthchosun.com)에서 28일까지 신청받아 추첨으로 결정합니다.
    책/문화2010/09/08 08:31
  • 65세 이상 9%가 치매… 초기에 진단·치료 받아야 진행 늦춘다

    65세 이상 9%가 치매… 초기에 진단·치료 받아야 진행 늦춘다

    올 초 박모(72·경기 의왕시)씨가 아들 손을 잡고 한림대성심병원 뇌신경센터를 찾았다. 1년 전부터 기억력이 떨어진 박씨는 외출했다가 수십 년째 사는 집을 찾지 못해 쩔쩔맨 적이 있고, '며느리'라는 호칭이 생각나지 않아 "아들 부인"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유경호 뇌신경센터 교수는 신경인지검사를 실시한 뒤 알츠하이머병 직전인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내렸다. 뇌 MRI 검사 결과 뇌신경세포가 일부 죽어 있었다. 박씨는 약물 치료를 시작했고, 9개월이 지난 현재 이전과 같은 기억 장애는 없이 일상 생활을 하고 있다. 유경호 교수는 "박씨가 10개월 정도 늦게 병원에 왔다면 알츠하이머병으로 진행해서 본격적인 치매가 시작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인질환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0/09/08 08:31
  • 좋아하던 음악 틀어주고 잠깐씩 친구 만나게 해야

    좋아하던 음악 틀어주고 잠깐씩 친구 만나게 해야

    치매에 걸린 부모는 되도록 가족이 간병하는 것이 환자의 증상 진행을 억제하는 데 도움된다.치매 환자는 시간이 지날수록 표현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환자의 상황과 요구에 맞춰 제대로 간병하기 힘들어진다. 평생을 함께 보낸 가족이 간병하면 환자가 표현은 못 해도 심리적으로 안정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전문 간병인력이 있는 요양병원이나 요양원과 달리, 집에서는 치매 환자를 잘못 보살펴 오히려 상태를 악화시키거나 부상을 입게 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자주 외출시키되 친구 만나는 시간은 짧게치매 부모의 증상 악화를 늦추고, 나아가 상태가 호전되기를 바라면 다양하고 규칙적인 활동을 시켜야 한다. 집에서 치매 부모를 돌보는 사람은 흔히 '아픈 환자니까 드러누워 쉬는 게 좋다'고 착각하는데, 환자가 움직이지 않으면 치매는 더욱 빨리 진행되고 신체 기능이 퇴화돼 수명까지 단축된다.
    노인질환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0/09/08 08:30
  • 발병 후 6~8년 지나면 말기 뇌 전체 위축… 치료 불가능

    발병 후 6~8년 지나면 말기 뇌 전체 위축… 치료 불가능

    치매를 일으키는 질환은 70여 가지에 이른다. 크게는 뇌신경 퇴화(알츠하이머병이 대표적)와 뇌혈관 손상(혈관성 치매 등)으로 원인을 나눌 수 있다. 보통 우리가 말하는 치매는 알츠하이머병으로, 전체 치매의 약 60%가 알츠하이머성 치매이다.발병 원인알츠하이머병에 걸리면 뇌에 아밀로이드 단백이 침착되면서 신경섬유가 비정상적인 다발 모양으로 뭉친다. 그러면 뇌신경세포가 죽어서 뇌가 쪼그라들고, 따라서 정상적인 뇌 기능이 이뤄지지 않아 치매가 나타난다. 아밀로이드 단백이 뇌에 쌓이는 이유는 아직까지 모르며, 현재까지 발병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거나 완치하는 방법은 없다. 파킨슨병 등도 뇌 기능의 퇴화와 함께 치매를 동반할 수 있는데, 역시 예방법이나 완치법은 없다. 그러나 혈관성 치매는 뇌졸중·고혈압·고콜레스테롤혈증 당뇨병 등 원인 질환을 관리하면 발병을 막을 수 있고 치료도 가능하다.사전 증상: 경도인지장애경도(輕度)인지장애는 일상생활에는 어려움이 없으나 기억력 판단력 실행력 등의 여러 인지기능 가운데 한 가지가 정상보다 떨어진 상태를 말한다. 인지기능장애가 발생했다고 100% 치매로 이어지지는 않지만, 상당수는 치매가 뒤따른다. 치매에 관한 여러 연구를 종합하면 '최근의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경도인지장애자 중 10~15% 정도가 1년 뒤 알츠하이머병으로 진행된다.초기: 최근 벌어진 일 기억 못함알츠하이머병은 발병해서 말기에 이를 때까지 8~10년 걸린다. 초기에는 주로 최근 사건에 대한 기억력이 떨어진다. 뇌에서 기억력을 담당하는 해마를 시작으로 측두엽 부위가 손상되기 때문이다. 최근 일을 자주 잊어버린다거나 조금 전에 했던 말이나 질문을 되풀이 한다. 예전과 달리 날짜와 시간에 대해 잘 모른다거나 대화 중 정확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아 머뭇거리고, 돈 계산이 자주 틀린다. 관심과 의욕이 떨어지고, 짜증이 늘고, 남을 의심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가까운 주위 사람들이 눈치챌 정도로 치매가 진행되지만 아직은 혼자 지낼 수 있다.중기: 자기 집이 어디인지 망각통상 3~4년쯤 지나면 누구나 치매 환자라고 느낄 정도가 되며, 이때부터는 혼자 지내기 어렵다. 뇌가 받아들인 정보를 통합하는 부위인 두정엽과 전두엽까지 손상된다. 때문에 집주소나 전화번호, 가까운 가족 이름, 출신학교 등 옛날 기억조차 잊어버린다. 계절을 모르고, 늘 다니던 익숙한 곳에서 길을 헤맨다. 따라서 혼자 외출하는 것이 불가능해진다. 또 옷을 입거나 머리를 빗고, 화장을 하는 데도 도움이 필요하다. 얌전했던 사람도 의심이 심해지거나 폭력적으로 변하고, 환각을 경험하는 단계이다.말기: 자녀 못 알아보고 대소변 못 가림발병 6~8년쯤 지나 뇌가 전체적으로 위축된 상태로, 운동영역과 감각영역을 담당하는 부위까지 손상된다. 이때부터는 치매 진행을 억제하기 위한 치료가 불가능하다. 뇌 기능 이상을 넘어 신체의 운동기능과 감각기능이 약화되기 때문에 폐렴이나 욕창이 나타나기 쉽다. 자신이 누구인지도 모르고, 배우자나 자식을 알아보지 못한다. 혼자 웅얼거리거나 전혀 말을 하지 않는다. 근육이 굳어지면서 거동이 힘들어져 대부분 누워지내게 되며 대소변을 가리지 못한다. 때문에 알츠하이머병 환자는 말기에 이르면 폐렴, 욕창, 요도감염 등으로 사망한다.도움말=이동영 서울대병원 정신과 교수, 김성윤 서울아산병원 정신과 교수
    노인질환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0/09/08 08:30
  • 위 조여 체중 조절… 살 빼려 남용하면 영양실조 올 수도

    위 조여 체중 조절… 살 빼려 남용하면 영양실조 올 수도

    경기 용인시에 사는 직장여성 김모(32)씨는 160㎝의 키에 몸무게 63㎏이다. 김씨는 체질량(BMI) 지수가 24.6으로 정상(BMI지수 23)을 살짝 넘는 '통통한'여성이다. 그런데 김씨는 이달 말 서울 서초구의 외과에서 BMI 지수가 30을 넘는 사람에게 적용하는 고도비만수술(베리아트릭 수술)인 위 밴드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날씬해지고 싶은데 식사량 조절이나 꾸준한 운동을 하기 어려워 위를 묶어서 강제로 식사량을 줄이기로 했다"며 "최근 주변에 위밴드 수술로 살을 뺀 사람이 꽤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비만 전문가들은 "고도비만이 아닌 사람이 위 밴드 수술을 해서 몸이 음식을 받아들이지 못하도록 강제하면 건강에 문제가 생기기 쉽다"고 우려한다.원래는 BMI지수 30 이상인 고도비만에 적용이주호 이대목동병원 비만수술센터장(외과 교수)은 "비만수술은 BMI지수가 30 이상인 고도비만환자 중 운동 식이요법 약물치료 등으로 체중이 줄지 않는 사람이 마지막으로 선택하는 방법"이라며 "효과가 좋은 만큼 부작용 발생 가능성도 크다"고 말했다. 이 수술은 고도비만환자에게는 합병증 예방·치료 효과도 있다. 이상권 서울성모병원 비만외과 교수는 "비만수술을 받은 환자의 80% 이상은 당뇨병 대사증후군 심혈관질환 지방간 골관절염 등 합병증이 뚜렷하게 호전된다"고 말했다. 이주호 교수는 "반면 체중이 정상인 사람이 위 밴드 수술을 받으면 밴드가 흘러내리면서 위에 상처를 낼 수 있으며, 심하면 위에 구멍(천공)이 생길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다이어트김태열 헬스조선 기자2010/09/08 08:30
  • 혈액 검사로 '위험 유전자' 찾아낼 수 있어

    알츠하이머병은 가족력이 있다. 부모가 알츠하이머병을 앓았다면 자녀가 노년기에 발병할 가능성이 두 배쯤 높다. 이는 아포지단백 4형이라는 유전자와 관련이 있다. 이 유전자형이 1개 있으면 2.7배, 2개 있으면 17.4배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이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지는 혈액검사로 알 수 있다. 양동원 서울성모병원 신경과 교수는 "그러나 아포지단백4형 유전자가 있다고 해서 반드시 알츠하이머병에 걸리는 것은 아니며, 상대적으로 다른 사람보다 발병 위험이 높은 정도"라고 말했다.알츠하이머병 환자는 여성이 남성보다 2~3배 많기 때문에, 여성이 더 취약하다는 시각도 있다. 하지만 여성의 평균 수명이 남성보다 5~7년 정도 길기 때문일 뿐 성별이 직접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라는 견해가 더 우세하다.두부(頭部) 손상과 우울증도 치매 위협 요인이다. 권투선수나 머리를 크게 다쳤던 사람은 치매 고위험군이고, 우울증을 앓은 경험이 있는 환자는 1.5~2배 정도 알츠하이머병이 많이 나타난다. 모든 치매 환자는 전조 증상으로 건망증이 나타나지만, 건망증만으로 어떤 사람이 치매가 될 지 판별하는 방법은 없다.
    노인질환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0/09/08 08:30
  • 60세 이상 누구나 보건소 무료검사 요양병원 입원시 월 110만원까지

    60세 이상 누구나 보건소 무료검사 요양병원 입원시 월 110만원까지

    가족 중 치매에 걸린 부모를 간병할 마땅한 사람이 없거나, 환자의 상태가 심해 집에서 돌보지 못할 상황이면 요양병원이나 요양원 등 전문 시설에 입원시키는 것이 환자에게 더 좋을 수 있다.어떤 시설을 선택해야 하는지는 치매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르다. 환자가 수시로 의료진의 진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면 의사가 상주하는 요양병원에 입원하는 것이 좋고, 의사가 늘 도와줘야 할 필요가 없다면 간호사가 상주하는 요양원을 선택해도 괜찮다. 요양 시설에서는 투약 등 치매 환자에게 필요한 의료 조치를 시행하며, 물리치료·운동·욕창 방지 등을 통해 환자를 돌본다.2008년 7월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시행되면서 치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요양시설 이용시 일정액의 지원을 받을 수 있어, 환자와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도 덜해졌다. 노인장기요양보험 1등급(일상 생활을 할 때 전적으로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상태)이나 2등급(상당 부분 도움이 필요한 상태)으로 판정되면 등급별로 최대 월 110만원까지 요양시설 이용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요양시설을 이용하지 않아도 치매가 의심되면 보건소에서 무료 검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올해부터 60세 이상 이면 소득 수준 등과 관계없이 누구나 전국 모든 보건소에서 무료로 치매 검사(MMSE)를 받을 수 있다. 이 검사에서 치매가 의심되면 의사 의뢰에 따라 보건소 연계 병원에서 신경인지검사 등 추가 검사와 뇌 MRI(자기공명영상촬영) 검사까지 환자 상태에 따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전국 77개 보건소는 치매 진단을 받은 사람에게 간호사·사회복지사 등이 치료와 투약을 제대로 받고 있는지 확인하는 전화·방문 서비스도 제공한다.이 밖에, 건강보험 가입자가 2년마다 무료로 받는 일반건강검진 중 66세, 70세, 74세 프로그램에는 치매 검사가 포함돼 있다.
    노인질환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0/09/08 08:30
  • 아파트 살아도 걸린다… "추석 성묘갈 때 긴소매 입으세요"

    아파트 살아도 걸린다… "추석 성묘갈 때 긴소매 입으세요"

    서울 성동구 금호동의 18층 아파트에 사는 정모(69)씨는 이번 추석에 아무리 늦더위가 계속돼도 긴소매 긴 바지를 입고 성묘를 갈 작정이다. 지난해 추석 때 벌초하다가 쯔쯔가무시병에 걸려 고열에 시달렸기 때문이다.가을 문턱을 넘어서면서 쯔쯔가무시병, 렙토스피라증, 유행성출혈열 등 '가을철 3대 열성(熱性) 질환'을 조심해야 하는 때가 왔다. 도시 사람은 낯설게 생각하지만, 성묘·야외 체육대회·주말농장 밭일 등을 통해 아파트에 사는 사람도 드물지 않게 걸린다. 세 질병은 원인균과 감염경로가 전혀 다르지만, 병원균의 매개체가 주위에 아주 흔하고, 고열 오한 두통 등 초기 증상이 유사해 감기로 착각하고 소홀히 넘기는 경우가 흔한 공통점이 있다.◆원인균 다르지만 감염 피하기 위한 '요주의 행동'은 유사쯔쯔가무시병은 잔디밭 등에 사는 털진드기 유충이 병을 옮긴다. 유행성출혈열의 원인균은 한탄바이러스와 서울바이러스인데, 각각 등줄쥐(한탄바이러스)와 집쥐(서울바이러스)가 매개체이다. 이런 쥐의 배설물과 타액 등이 공기 중에 오염되면 호흡기를 통해 전염된다. 쥐에 물려서 걸리기도 한다. 쥐가 사는 곳에서는 어디서나 감염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추석에 성묘를 가서 벌초하거나 야외 체육대회에서 풀밭에 뒹굴 때, 공원에 가서 잔디밭에 드러누워 쉴 때 이 두 질병에 흔히 걸린다. 렙토스피라증은 원인균인 렙토스피라균에 감염된 개 돼지 쥐 등과 직접 접촉하거나 이들의 배설물로 전염된다. 이 균에 오염된 물이 미세한 피부 상처를 통해 몸 안에 들어와도 병에 감염된다. 이런 특징 때문에 추수기 농촌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도시 사람도 주말농장 작업이나 농촌체험을 하다가 걸리는 경우가 적지 않다. 세 질병에 감염되는 '위험 행동'은 모두 가을에 많이 하게 되는 공통점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감기 비슷한 '기본 증상' 때문에 초기 진단 소홀세 질병 모두 감염 초기에 고열 오한 두통 등의 '기본 증상'이 나타난다. 쯔쯔가무시병은 여기에 피부발진이 더해지고, 기관지염 폐렴 심근염을 동반하기도 한다. 잠복기가 1~2주일이므로 잔디밭에 나갔다 온 뒤 이 정도 기간이 지나서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진찰을 받아야 한다. 항생제를 쓰면 36~48시간 이내에 나아지지만, 방치하면 2주 정도 발열이 계속된다. 렙토스피라증은 근육통과 결막충혈 등이 '기본 증상'에 더해지며, 잠복기는 10일 정도이다. 간이나 신장에 이상이 있는 사람은 치료받지 않으면 숨질 수도 있다. 유행성출혈열은 역시 감기처럼 시작되지만 진행 단계가복합적이다. 초기인 발열기에서 저혈압기, 감뇨기, 이뇨기, 회복기를 거쳐 다 나을 때까지 1~2개월이 소요된다. 특히 저혈압기에는 신장이 나빠지며 심한 단백뇨와 혈뇨를 동반한다. 감뇨기에는 소변감소, 혈압상승 등으로 신부전이 발생하기도 한다. 특별한 치료법은 없으며, 환자 상태를 관찰하며 증상 완화 요법을 시행한다. 유행성출혈열은 예방백신이 있다.
    내과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0/09/08 08:29
  • [건강 단신] 샘병원 노인의학과 개설 외

    샘병원 노인의학과 개설안양 샘병원은 전문적인 노인질환 치료를 위해 노인의학과를 개설했다. 미국 클리블랜드대학병원 노인의학과 전임의를 거친 문호성 과장을 중심으로 다른 진료과목과 협진 시스템을 마련했다.노인의 체질과 기존에 복용하는 약물 등을 감안한 맞춤식 진료를 제공한다. 문의 (031)467-9289병의원 개원세미나 개최㈜헬스조선 개원컨설팅사업부가 개원을 준비하는 의사들을 대상으로 매달 개원세미나를 개최한다. 재무·세무·입지분석·인테리어·마케팅 등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자세히 알려준다. 참가비는 없다. 1회 세미나는 오는 26일 일요일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 (02)724-7663과민성방광 임상시험환자 모집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는 과민성방광 임상시험에 참여할 18세 이상 80세 이하 여성 환자 40여명을 모집한다. 문의 (02)3410-3558~9 간 건강식품 유한헛개보감 출시유한양행이 건강기능식품 '유한헛개보감'을 내놨다. 유한헛개보감은 헛개나무열매추출물, 비타민B1, 비타민B2를 주성분으로 하여 알코올성 손상으로부터 간을 보호하며 에너지 대사 및 생성에 도움을 준다. 밀크씨슬추출분말, 아스파라긴, 타우린 등도 함유한다.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하루 한 번 3정을 섭취하면 된다.
    종합2010/09/08 08:29
  • [1분 헬스 Q&A] 운동화보다 편한 하이힐?

    [1분 헬스 Q&A] 운동화보다 편한 하이힐?

    서울의 문화센터 마케팅 담당자 이모씨(26)는 집앞 슈퍼마켓에 갈 때도 7㎝ 굽의 하이힐을 신는 '하이힐 중독자'다. 멋을 내려고 그러는 게 아니다. 이씨는 "하이힐을 신어야 발이 편하고, 굽이 낮은 신발이나 운동화를 신으면 발이 불편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남들은 하이힐을 신으면 발이 금방 아파 오는데, 이씨는 왜 하이힐을 신어야 발이 편하게 느껴질까.이경태 을지병원 족부정형외과 교수는 "하이힐을 오래 신다가 발의 운동감각신경이 '하이힐 자세'에 적응해버렸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인체는 어떤 행동을 반복하거나 같은 자세로 장기간 있으면 근육에 있는 운동감각신경이 비정상적인 상태를 정상으로 인지한다. 하이힐을 오래 신으면 발과 발목 관절이 꺽인 하이힐 자세를 정상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하이힐이 편해지고 '편한 신발이 불편해지는' 상태가 된다는 설명이다.여기에 더해, 하이힐을 오래 신으면 근골격계 자체가 변형된다. 영국 메트로폴리탄대학 연구팀이 굽이 5㎝가 넘는 하이힐을 2년 넘게 매주 5일 이상씩 신은 여성 11명의 종아리 근육을 검사한 결과, 정상인보다 길이가 13% 짧았다. 발목 뒷쪽의 아킬레스건은 훨씬 딱딱하게 굳어 있었다. 따라서 굽이 낮은 신발을 신으면 짧아진 종아리 근육이 당겨 다리가 아프고 발목을 움직일 때마다 발에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다.
    생활습관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9/08 08:29
  • 명의와 떠나는 건강 크루즈

    명의와 떠나는 건강 크루즈

    헬스조선과 롯데관광 크루즈사업본부는 제2차 '최고 명의들과 함께 떠나는 상하이·항저우 건강 크루즈 여행' 참가단 잔여석을 모집한다.9월 24~28일 4박5일간 진행되는 2차 여행에는 가천의대 부총장 겸 길병원 뇌정밀진단센터장인 윤방부 교수, 위암 수술의 세계적 권위자인 세브란스병원 외과 노성훈 교수, 퇴행성 관절질환의 권위자인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박윤수 교수 등 국내 최고 명의들이 참가해 선상 건강 강좌를 실시하고, 희망자 접수를 받아 건강 상담을 한다.
    기타2010/09/08 08:29
  • "키위, 암 예방 효과있다"

    "키위, 암 예방 효과있다"

    키위가 암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목받고 있다. 7일 서울대 농생명공학부 이형주 교수팀이 키위에 함유된 폴리페놀 성분인 퀘르세틴의 암 예방 메커니즘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결과는 영국영양학회지 최신호에 실렸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키위의 폴리페놀 성분인 퀘르세틴은 활성산소에 의해 야기되는 ‘간극 결합 세포간 신호전달(GJIC, Gap Iunction Intercellular Communication)’이 저해되는 것을 예방한다. 간극결합 세포간 신호전달은 암을 포함한 다수의 인체 질병과 매우 밀접한데, 과산화수소와 같은 활성산소는 이 같은 신호전달을 저해하여 세포 이상이나 암 발생을 유발한다. 골드키위 및 그린키위의 폴리페놀 성분인 퀘르세틴은 활성산소에 의해 야기되는 간극결합 세포간 신호전달 저해를 예방하고 억제해 암예방 효능을 나타낸다는 결론이다. 이번 연구는 골드키위와 그린키위의 폴리페놀성분인 퀘르세틴이 흰쥐 간 상피세포에서의 간극결합 세포간 신호전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것이다. 연구 결과, 두 품종의 키위 모두 과산화수소(활성산소)에 의해 저해된 세포간 신호전달을 보호하고 회복하도록 도움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대 농생명공학부 이형주 교수는 “키위에 들어있는 퀘르세틴이 암을 일으키는 활성산소의 세포간 신호전달 방해를 억제한다는 사실을 실험적으로 밝혀낸 연구”라며 “우리 주변에 흔한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건강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푸드헬스조선 편집팀2010/09/07 17:55
  • 세계인이 선호하는 3대 다이어트법은 어떤 것?

    세계인이 선호하는 3대 다이어트법은 어떤 것?

    다이어트에 관심이 있거나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어떤 다이어트 방법을 선택할지에 대해 고민해 봤을 것이다. 문제는 너무나 많은 다이어트 방법 중에 과연 어떠한 것이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지를 판단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단순히 연예인이나 유행하는 다이어트 방법을 따라 하기보다 나의 생활습관이나 기호, 취미 등을 고려하여 적절한 운동과 식이조절을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하지만 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운동과 식단을 선택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다이어트 방법을 참고하는 경우가 많다.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고 또 많은 사람들이 도전하고 있는 다이어트 방법들에 대해 알아본다. ◆ 덴마크 다이어트 덴마크 다이어트는 실제 덴마크 국립병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고단백, 저당질, 저열량 식이요법이다. 당질과 지방 염분의 섭취를 제한하여 저열량 상태를 유지하는 방법으로 조리 시 설탕이나 소금의 사용을 자제하고 주로 굽거나 찌는 방법으로 조리한다. 다른 식이요법에 비해 영향을 균형적으로 섭취 할 수 있고, 변비도 덜 생기는 장점이 있다. 단, 한끼라도 계획된 식단에서 벗어나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며 식이요법 후에도 당질이 함유된 감자나 옥수수 등의 식품은 피해야 한다. 덴마크 다이어트 또한 요요를 막기 위해 운동이 필수적이다. 또 하루 섭취 열량이 700~900kcal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장기간 시행하면 건강을 해칠 수 있다. ◆ 황제 다이어트(앳킨스 다이어트) 1972년 미국의 로버트 앳킨스(Robert Atkins) 박사가 고안한 다이어트로 당질의 섭취를 제한하고 단백질의 섭취를 증가하는 식이요법이다. 고기와 지방이 들어 있는 음식을 마음껏 먹고도 살을 뺄 수 있기 때문에 일명 ‘황제 다이어트’라고 부른다. 2주간 표준체중 1kg당 1.5g의 육류, 생선, 계란 등 단백질을 섭취하되 밥, 국수, 빵 등 당질은 전혀 먹지 않는다. 식사는 하루에 3번 매끼 하되 야채를 충분히 먹는다. 하지만 황제다이어트는 일단 당질을 섭취하지 않으면 체중은 감소하지만 체지방 보다는 주로 체수분이 배출되기 때문에 소변량이 많아지고 신장에 무리를 주는 등 부작용이 있다. 또 동물성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섭취하게 되어 고지혈증, 동맥경화증을 일으키기 쉽다는 단점도 있다. ◆ 저인슐린(저GI) 다이어트 저인슐린 다이어트는 열량과는 상관없이 혈당지수(GI, Glycemic Index)가 60이하인 음식만 섭취하는 식이요법이다. 혈당지수(GI)란 탄수화물 분해속도를 측정하는 수치이다. 흰 쌀밥 보다는 현미밥이나 잡곡밥이, 흰 빵보다는 호밀빵이나 잡곡빵이 혈당지수를 낮추는 음식이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섭취하면 인슐린이 분비되어 결국 지방이 많이 축적된다는 원리에 착안하여 나온 식이요법이다. 이 방법은 성인병을 예방하고 식생활 자체를 개선하기 때문에 요요현상이 덜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혈당 지수가 낮은 음식이더라도 평소에 먹는 양보다 더 많이 먹으면 효과가 없고 조리법에 따라 혈당 지수가 높아질 수 있으므로 맹신은 금물이다. ◆ ‘세계 3대 다이어트’라도 장기간 유지 시 몸에 무리올수도 이러한 다이어트 방법의 공통점은 전체적인 칼로리가 적고 단기간 많은 체중을 감량하는데 목적이 있기 때문에 몸에 무리가 올 수도 있다. 또 주로 단일 음식군을 섭취하기 때문에 장기긴 유지가 힘들다는 것도 문제이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서는 3대 영양소(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칼로리를 조절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몸무게 감량은 일주일에 0.5kg~1kg정도가 적당하며, 그 어떤 다이어트라도 규칙적인 운동이 병행돼야 성공할 수 있다.
    다이어트헬스조선 편집팀2010/09/07 16:02
  • 음악이 운동을 더 힘들게 한다?

    음악이 운동을 더 힘들게 한다?

    “음악없이 심심해서 무슨 재미로 운동하나요? 신나는 음악을 들으면서 달리면 운동도 더 잘되는 것 같아요.” 9월부터 새벽 시간을 이용해 걷기 운동을 시작한 양모(29․경기도 남양주시)씨는 음악 없이 운동한다는 건 상상도 할 수 없다. 조깅의 매력에 푹 빠져있다는 양씨는 저녁때면 다음날 운동할 때 들을 음악을 미리 다운받아 아침에 가지고 나간다고. 음악을 들으면 운동의 효율 또한 높아진다고 생각해 음악을 들으면서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미 많은 연구결과에서는 음악을 들으면서 운동을 하면 지구력 등이 증가해 운동의 효율을 높인다는 결과를 밝히기도 했다. 정말로 음악을 들으면 운동이 더 잘되는 걸까? 지난 25일 뉴욕타임스(NYT)에 보도된 기사에 따르면 음악은 운동의 능률을 높이기도 하고, 반대로 낮추기도 한다. 작년 영국의 한 실험에서는 12명의 건강한 대학생들에게 각각 서로 다른 빠르기의 음악 여섯 곡을 들으면서 자전거 페달을 돌리는 유산소 운동기구에서 편안한 속도로 30분 동안 운동하도록 했다. 대학생들은 헤드폰으로 각자가 원하는 음량으로 음악을 들으며 운동을 했는데, 일정시간 동안은 정상적인 빠르기의 음악을 듣도록 하고 나머지 시간에는 음악의 속도를 원래의 속도보다 빠르게 하거나 느리게 조절했다. 같은 운동시간을 측정한 결과, 느린 음악을 들었을 때에는 학생들의 심장박동수와 자전거 페달을 밟는 속도, 횟수가 줄어들었고, 음악 속도를 높였을 때에는 페달을 밟은 수와 측정거리, 심장박동수가 증가했다. 실험 참가자들은 음악 속도를 빠르게 했을 때가 느린 음악을 들을 때보다 더 즐거웠으나, 운동하는 것이 쉽게 느껴지지는 않았다고 한다. 느린 음악에 비해 빠른 속도의 음악은 운동을 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했지만, 운동의 피로를 가시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는 보이지 않았다. 몇 년 전 영국 브루넬 대학교(Brunel University)의 카라게오르기(Costas Karageorghis)박사도 운동 도중 템포가 느린 음악이나 시끄러운 음악은 운동에 전혀 도움이 안 된다고 밝힌 바 있다. 운동과 음악과의 관계에 대해서 20년 이상 연구한 카라게오르기 박사는 “일부 피트니스 클럽에서는 라디오를 틀어놓기도 하지만 이는 잘못된 선택이다. 각기 다른 장르의 음악을 무작위로 틀기 때문”이라고 말했으며, “운동에 도움이 되는 음악은 따로 있다”고 말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발라드, 힙합, 테크노 음악처럼 너무 빠르거나 느린 음악 또는 여러 장르의 음악을 다양하게 듣는 것은 오히려 운동의 피로감을 증가시켜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음악의 리듬, 빠르기, 대중성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분당 120~140비트를 가진 음악을 들으면서 조깅, 싸이클 등 중간 강도의 운동을 하는 것인 운동효과를 높이는 데 좋다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피트니스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9/0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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