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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굴 반쪽 됐네, 깜짝” 정은표 아들 정지웅 ‘50kg 감량’ 근황… ‘두 가지’ 운동 했다고?

    “얼굴 반쪽 됐네, 깜짝” 정은표 아들 정지웅 ‘50kg 감량’ 근황… ‘두 가지’ 운동 했다고?

    배우 정은표(58)가 최근 50kg 가까이 살을 뺀 아들 정지웅(21)의 근황을 알렸다.지난 5일 정은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 아들과 함께 백화점에 다녀온 사실을 전하며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형이 러닝으로 살을 뺀 게 좋아 보였는지 막내도 러닝을 시작했다”고 했다. 이어 “빠른 속도는 아니지만 시간 나는 대로 5km를 달린다”며 “이 얘기를 지웅이에게 했더니 동생 러닝화를 사주겠다며 백화점에 데려가 달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정은표가 공개한 사진에는 삼부자의 다정한 모습이 담겼다. 특히 턱선이 갸름해진 정지웅의 얼굴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지웅이가 점점 더 멋있어진다” “살이 빠지니까 정말 잘생겼다” “멋지고 유쾌한 가족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앞서 정은표는 SNS를 통해 정지웅이 러닝과 클라이밍으로 약 50kg을 감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운동들은 체중 감량에 어떤 도움을 줄까?◇러닝, 칼로리 소모 크고 신진대사 활발하게 해정지웅이 즐겨하는 러닝은 전신을 사용하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다. 달리는 속도와 거리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체중 70kg 성인을 기준으로 시간당 소모 열량이 700kcal에 달한다. 또한 러닝은 심박수를 높여 혈액 순환을 돕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한다. 이는 운동 후에도 지속적으로 칼로리를 소모하는 데 도움을 준다. 다만, 발 착지나 상체 자세가 잘못되면 관절에 부담이 될 수 있어 올바른 자세로 뛰는 게 중요하다. 정면을 바라보고 어깨 힘을 뺀 채로 발 중앙(미드풋)으로 착지하는 게 좋다. 러닝 전후로 스트레칭도 필수다. 강해짐 정관점 이재현 트레이너는 “달리기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할 때 가장 잘 다치는 부위 중 하나가 햄스트링(허벅지 뒤쪽 근육)”이라며 “햄스트링 유연성이 떨어지는 사람이 많은데, 운동 전 스트레칭으로 부상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클라이밍, 기초대사량 높여 체질 개선 도와클라이밍은 손발을 이용해 인공 구조물을 오르는 운동으로, 유산소와 근력 운동의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전신 근육을 고르게 사용해 칼로리 소모가 크고, 특히 팔·어깨·코어 근육 강화에 효과적이다. 이렇게 근육량이 늘면 기초대사량이 높아져 더 많은 칼로리를 소비하는 체질로 바뀔 수 있다. 그러나, 실력에 비해 지나치게 높은 난도의 루트에 도전하면 부상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쉬운 코스부터 차근차근 시작하고, 자신의 발에 맞는 암벽화와 안전벨트를 갖춰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 2025/09/08 16:30
  • 장 조직 내 미생물·인간 유전자 동시 분석 기술 개발

    장 조직 내 미생물·인간 유전자 동시 분석 기술 개발

    장 조직 내 세균의 위치를 확인하면서 동시에 사람의 장 세포 유전자 발현을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이를 통해 크론병의 예후 예측과 치료 전략을 설정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졌다.​연세대 의대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박유랑 교수, 장수영 강사와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소아소화기영양과 고홍 교수 연구팀은 장 조직 내 미생물-인간 유전자 동시 분석 기술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크론병은 소장과 대장을 포함한 소화기관에서 발생하는 염증으로 인해 혈변,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만성으로 나타나는 난치성 질환이다. 만성 염증이 조절되지 않는 경우 장 천공, 협착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크론병은 장 내 미생물과 사람의 면역 시스템 사이의 이상 상호작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 세포 수준에서 장 내 미생물과 사람의 면역 시스템이 상호작용하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 크론병의 정확한 병인 기전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치료 전략을 수립하는데 중요하다. 또한 장 내에서 크론병 발생을 억제하거나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유익한 세균 균주를 정확히 식별하고 이를 활용한다면 미생물 기반의 치료법도 개발할 수 있다.연구팀은 장 조직 내에서 세균의 위치를 확인하면서 동시에 사람의 장 세포 유전자 발현을 확인할 수 있는 ‘미생물-인간 유전자 발현 프로파일링 파이프라인’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인체 조직의 RNA 발현뿐만 아니라 인체 조직 내 침투한 미생물의 RNA를 동시에 검출하고 그 연관 관계를 분석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특정 미생물의 분포로 나타나는 사람 세포의 반응을 높은 수준의 해상도로 확인할 수 있다.개발한 파이프라인 기술을 이용해 크론병 환자의 장 조직을 분석한 결과, 크론병 장 조직에서 미생물의 분포가 정상 장 조직에 비해 현저히 증가돼 있음을 확인했다. 특히 염증이 심한 부위에서 미생물 분포가 더욱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러한 미생물의 분포 정도가 환자의 질병 재발 시기, 내시경 검사에서 확인되는 중증도와 강한 연관성을 보여, 미생물 분포를 통해 크론병 환자의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가능성도 확인했다.연구팀은 미생물의 존재에 따른 인체 세포의 세포 사멸 정도를 확인했다. 이를 통해 크론병과 관련된 다수의 유익균 후보와 병원균 후보를 식별했으며, 이 중 일부는 기존에 보고되지 않은 새로운 치료 후보 세균 군주도 발견했다. 또 미생물의 종류에 따라 발현이 유도되거나 발현이 저해되는 RNA를 확인해 미생물과 장 내 사람 세포 간의 상호작용을 추정했다.연구 저자인 고홍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개발한 장 조직 내 미생물 프로파일링 기술은 크론병 뿐만 아니라 다양한 미생물 관련 질환 연구에도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특히 유익균과 병원균의 식별을 통해 미생물 기반 치료 전략 개발과 환자의 예후 예측, 치료 방향 설정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에 최근 게재됐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 2025/09/08 16:17
  • “관절 나이 20대 판정”… 52세 션, 러닝 말고 ‘추천한 운동’은?

    “관절 나이 20대 판정”… 52세 션, 러닝 말고 ‘추천한 운동’은?

    가수 션(52)이 러닝 외에도 하는 운동을 소개했다.지난 6일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션은 운동 루틴을 공개했다. 마라톤 준비를 위해 새벽에 러닝을 한 그는 집 근처 헬스장에서 추가 운동을 했다. 션은 팔굽혀펴기를 스무 개씩 다섯 세트를 하면서 “매일 한다”고 말했다. 이후 윗몸일으키기(크런치)와 바이시클 크런치, 사이드 크런치를 하고 플랭크까지 했다. 그는 “작년 건강검진에서 혈관이 10대, 관절이 20대로 나왔다”며 “덕분에 의사는 백 살까지 뛰라고 그러더라”고 말했다. 션은 매년 다양한 마라톤에 참가하며 평소 러닝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그가 러닝 외에 하는 운동은 어떤 효과가 있을까?
    피트니스임민영 기자 2025/09/08 16:11
  • “추억의 ‘이 음식’ 먹었다가, 4kg 훅 쪘다”… 이영자, 대체 뭘 먹었길래?

    “추억의 ‘이 음식’ 먹었다가, 4kg 훅 쪘다”… 이영자, 대체 뭘 먹었길래?

    개그맨 이영자(58)가 돌아가신 할머니에 대한 추억이 떠오를 때마다 칼국수를 먹다가 4kg이 찐 적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이영자 TV’에서 이영자가 칼국수 12인분을 만드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이영자는 “우리 집에서 제일 큰 가마솥에 끓여서 스태프들과 나눠 먹을 거다”고 말하며 바지락, 대파, 다시마 등의 재료로 칼국수를 만들었다. 그는 “할머니가 칼국수를 자주 끓여주셨는데,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나신 뒤 집에서 그 맛을 다시 볼 수 없다”며 “추억이 떠오를 때마다 남대문 시장에 가서 칼국수를 사 먹었다”고 했다. 이어 “그걸로 살이 4kg이나 쪘다”고 말했다. 칼국수 한 그릇(약 600g 기준)은 평균 600~800kcal 정도로 열량이 높은 편에 속한다. 여기에 반찬으로 김치, 겉절이, 칼국수와 자주 곁들이는 만두를 함께 먹으면 총 섭취 열량이 1000kcal가 넘는다. 이영자처럼 칼국수를 자주 먹으면 살이 찔 수 있다.칼국수의 주재료인 밀가루는 정제 탄수화물로, 소화·흡수가 빠르다. 혈당을 급격히 올려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그 결과 지방이 잘 쌓이게 된다. 또한 칼국수의 밀가루 반죽 자체에 소금이 많이 포함돼 있어 나트륨 함량이 높다. 칼국수 한 그릇에는 보통 1800~2500mg의 나트륨이 들어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권장 기준인 하루 섭취량(2000mg)과 비슷하거나 이를 초과하는 수치다. 나트륨은 체내 수분을 붙잡아두는 성질이 있어, 칼국수를 먹으면 부종이 잘 생긴다. 부종이 반복되면 체중이 쉽게 늘고, 고혈압·심혈관질환 위험도 커진다. 특히 국물을 끝까지 마시는 습관은 나트륨 과다 섭취로 이어진다. 365mc 소재용 대표원장은 “한국인은 국, 찌개, 면류만으로 전체 나트륨 섭취량의 3분의 1을 채우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특히 면류가 상대적으로 소금 함량이 적을 것이라고 막연하게 생각하기 쉽지만, 면 자체에 많은 양의 나트륨이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칼국수는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부족해 포만감이 오래 가지 않고, 쉽게 배가 고파 과식을 유도할 수 있다. 따라서 다이어트 중 칼국수를 먹는다면 닭가슴살, 홍합·바지락·새우 등의 해산물, 두부, 달걀 등을 추가하면 좋다. 칼국수 면은 1인분 다 먹지 말고 절반만 덜어내고, 애호박, 버섯, 배추, 시금치 같은 채소를 넉넉히 넣어 먹는 것이 좋다. 식이섬유를 보충해 혈당 상승을 완화하고, 포만감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다.
    푸드김예경 기자2025/09/08 16:00
  • 노년 입원 환자, 10명 중 8명은 섬망·낙상·합병증 당일 예측 가능

    노년 입원 환자, 10명 중 8명은 섬망·낙상·합병증 당일 예측 가능

    노년 환자 10명 중 8명은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환자 평가 모델을 통해 입원 첫날에 주요 위험 요인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게 됐다.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이은주·백지연 교수, 장건영 전문의는 65세 이상 노년 환자에게 흔히 발생하는 위험 가능성을 입원 첫날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급성기 노인 위험 척도(Acute Care for Elders Risk Score)’를 개발했다.급성기 노인 위험 척도는 고위험군 노년 환자를 신속하게 식별하고 예후와 악화 가능성까지 정확하게 평가해 환자 집중 관리와 치료 성과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서울아산병원은 입원 환자의 약 40%가 65세 이상이며 노년 환자 비율은 매년 1.5% 내외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상급종합병원 특성상 중증 노년 환자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이에 따라 서울아산병원은 고위험군 노년 환자를 조기 선별하기 위해 임상 허약 척도(Clinical Frailty Scale)를 도입해 사용해 왔다. 그러나 주로 환자의 이동 능력 평가에 치중돼 다양한 임상 데이터를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평가자 주관에 따른 오류 가능성도 남아 있어 예측력이 떨어진다는 한계가 있었다.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연구팀은 섬망, 낙상, 욕창, 병원 내 사망 등 노년 환자의 주요 위험 요인을 정확하게 예측하기 위해 기존에 활용하던 임상 허약 척도와 추가 임상 데이터를 통합한 검사 도구 개발을 추진했다.2021년 5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한 65세 이상 노년 환자 2만1757명의 진료 데이터를 머신러닝 기법으로 분석해 입원 첫날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에서 확보되는 18개의 변수를 검토했다.▲임상 허약 척도 ▲혈청 알부민 수치(영양·면역력) ▲CRP 수치(염증 반응) ▲혈색소(빈혈 여부) ▲입원 전 복용 약물 수 총 5가지 지표를 가장 강력한 예측 요인으로 도출했다. 이를 기반으로 급성기 노인 위험 척도를 개발하고 기존 평가 도구인 임상 허약 척도, 나이와 비교해 예측 성능을 확인했다.그 결과, 연구팀이 개발한 급성기 노인 위험 척도는 노년 환자 위험 요인 예측 정확도 83.7%를 보이며 우수한 예측 성능을 보였다. 기존에 활용하던 임상 허약 척도의 예측 정확도는 79.8%, 나이를 통한 예측 정확도는 63%에 그쳤다.급성기 노인 위험 척도는 동일한 임상 허약 척도 점수를 가진 환자군 내에서도 위험도를 세분화해 점수를 매긴다. 즉, 같은 ‘허약’ 판정을 받은 환자 중에서도 어떤 환자가 더 큰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지를 정밀하게 가려낸다.또한 급성기 노인 위험 척도 점수가 높을수록 퇴원 후 30일 내 재입원이나 응급실 재방문, 입원 기간 연장, 신속대응팀 호출 등 다양한 위험 발생 또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아산병원은 급성기 노인 위험 척도를 의료정보시스템에 내재화해 실제 환자 진료에 적용하고 있다. 각 진료과 의료진은 실시간으로 내용을 확인하고 맞춤형 치료 계획을 수립할 수 있어 고위험군 환자에 대한 대응이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이뤄진다.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이은주 교수는 “노년 환자들은 질병과 나이만으로 고위험군 환자를 판단하기 어려운데 급성기 노인 위험 척도는 노년 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위험도를 세분화해 환자를 정밀하게 평가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의료진은 집중 관리가 필요한 환자를 빠르게 판별해 적절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백지연 교수는 “급성기 노인 위험 척도는 복잡한 검사나 장비 없이 실제 임상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도구"라며 "급성기 노인 위험 척도가 국내 노년 환자 진료의 새로운 기준이 되어 환자들이 안전하게 치료받고 합병증 없이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의료관리자협회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Directors Association)’ 최신호에 게재됐다.
    노인질환최지우 기자 2025/09/08 15:26
  • “밀리지 않는 ‘대흉근’” 20대 못지 않네… 홍석천, 유지 비결 뭔지 보니?

    “밀리지 않는 ‘대흉근’” 20대 못지 않네… 홍석천, 유지 비결 뭔지 보니?

    방송인 홍석천(54)이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뽐냈다.지난 6일 홍석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헬스장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다른 회원들과 함께 거울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홍석천은 50대에도 20대 못지않은 단단한 근육을 보여 시선을 끌었다.  특히 넓고 탄탄한 가슴 근육(대흉근)이 눈에 띄는 모습이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모두 멋지지만, 홍석천이 일등이다” “대단하다” “전부 몸들이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홍석천은 개인 SNS뿐만 아니라 여러 매체에서 웨이트 트레이닝에 열중하는 모습을 공유해 왔다. 웨이트 트레이닝은 근육에 부하를 줄 수 있는 덤벨, 바벨, 머신 등을 이용해 근력과 근육량을 키우는 운동이다.홍석천이 하는 웨이트 트레이닝은 ‘초과 회복’을 통해 근육을 성장시킨다. 무거운 무게의 덤벨을 들 때마다 근섬유는 미세하게 손상된다. 회복 과정에서 근육은 다음번 비슷한 무게를 들 때를 대비해 이전보다 더 크고 강하게 재생된다. 예를 들어, 덤벨로 팔을 구부리는 이두근 운동을 한다고 해보자. 무거운 덤벨을 드는 순간 이두근에는 평소에 느끼지 못했던 장력(강한 당기는 힘)이 가해진다. 이때 근육의 대표적인 단백질인 ‘티틴’이 늘어나면서 이에 연결된 여러 단백질이 활성화된다. 활성화된 단백질은 근육 성장을 유도하는 신호를 세포핵에 전달하고, 그 결과 근육 성장과 관련된 유전자가 더 활발히 작동하게 된다. 이로 인해 근육을 구성하는 액틴, 미오신 같은 단백질이 새롭게 합성되고, 기존 근섬유도 굵어져 결국 이두근의 크기가 커지게 된다. 잇츠짐 플러스 김민성 부팀장(헬스 트레이너)은 “근육은 운동할 때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 운동 후 휴식하는 동안 성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다만, 잘못된 방식으로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면 부상이 발생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무거운 무게를 드는 것보다 올바른 자세로 운동하는 게 훨씬 중요하다. 특히 허리나 어깨처럼 작은 움직임에도 쉽게 손상될 수 있는 부위는 정확한 자세가 필수적이다. 초보자의 경우 욕심을 내 무게를 늘리기보다 가벼운 중량으로 동작을 익히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운동 전후로 충분히 스트레칭을 하고, 근육 회복을 위해 휴식 시간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 김민성 부팀장은 “한 번에 너무 많은 무게를 올리기보다는 반복 횟수, 세트 수를 조금씩 늘려가며 몸이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피트니스임민영 기자2025/09/08 15:18
  • “아내에게 서운해 말라, 우울증 때문”… 홍혜걸 직접 여에스더 근황 전해, 무슨 일?

    “아내에게 서운해 말라, 우울증 때문”… 홍혜걸 직접 여에스더 근황 전해, 무슨 일?

    의학전문 기자이자 방송인 홍혜걸(58)이 아내이자 가정의학과 전문의인 여에스더(59)의 우울증 증세와 근황을 전했다.지난 7일 홍혜걸은 자신의 SNS 계정에 “최근 집사람과 연락이 닿지 않아 서운해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다만 우울증이란 질병 탓으로 생각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간단한 한 줄 답장조차 매우 힘든 의무가 되어 괴로워한다”며 “가끔 유튜브나 홈쇼핑 나오는 건 회사와 직원을 위한 CEO 역할일 뿐, 방송을 마치면 일주일 내내 잠옷 차림으로 방에 누워 지낸다”고 전했다.앞서 여에스더는 난치성 우울증을 앓고 있다며 “약을 먹어도 30~40%는 호전되지 않아 입원 치료를 받았고, 전기경련치료를 무려 28차례 진행했다”고 밝힌 바 있다. 전기경련치료는 약물치료에 반응하지 않거나 약물 사용이 어려운 환자에게 시행되는 방법으로, 머리에 부착한 전극을 통해 전류를 흘려 인위적으로 경련을 유발하는 치료다. 홍혜걸은 이러한 증세를 ‘무쾌락증(Anhedonia)’이라 설명하며 “일상에서 보통 사람들이 느끼는 어떤 일에도 즐거움을 찾지 못하는 상태”라고 말했다. 무쾌락증은 ‘무쾌감’ 혹은 ‘무감동’이라고도 불리며, 우울증의 대표적 증상으로 꼽힌다. 김병수정신건강의학과의원 김병수 원장은 “만성 우울증 환자는 기분이 크게 가라앉아 있지 않아도 ‘사는 맛이 없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며 “치료법이 뚜렷하지 않은 것이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도파민을 활성화하는 항우울제를 충분히 사용하고, 잔여 증상이 남아 있다면 행동 활성화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말했다.행동활성화 치료는 단기적이고 체계적인 우울증 치료법으로, 환자가 실제 생활에서 보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활동을 늘리는 데 중점을 둔다. 김병수 원장은 “활동량을 늘려 삶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돕는 동시에 도피나 회피 같은 부정적 습관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고 말했다. 이어 “우울증이 오래 지속되면 환자 자신도 우울증인지 성격 문제인지 구분하기 어렵고, 병원을 찾는 것 자체가 큰 부담이 된다”며 “증상이 장기화할수록 치료 반응이 더딜 수 있으므로, 만성 우울증일수록 약물 치료를 적극적으로 병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신질환이아라 기자2025/09/08 15:16
  • 더베스트내과 이호준 원장, 고려대의료원에 기부금 전달

    더베스트내과 이호준 원장, 고려대의료원에 기부금 전달

    고려대학교의료원이 이호준 더베스트내과 원장(의학 85)으로부터 1000만 원을 기부받았다. 이번 기부로 이 원장이 고려대의료원에 전달한 기부금은 누적 2억 4000만 원에 이른다.기부식은 지난 9월 4일 오후 1시 30분 고려대 안암병원 본관 노블레스 라운지에서 열렸다. 행사는 기부자인 이호준 원장과 윤을식 의무부총장, 한승범 안암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호준 원장의 이번 기부금은 그의 저서 『상심(傷心): 우여곡절, 심장치료의 역사』(군자출판사)의 인세 수익으로 마련됐다. 기부금은 고려대의료원이 현재 추진 중인 국제 의료지원 사업인 ‘글로벌 호의 생명사랑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이다.이호준 원장은 학부생 시절 본인이 받은 장학금에 보답하고자 지난 2005년 개원 이후 고려대의료원에 처음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후 의과대학 지정발전기금, ‘65캠페인’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지난 20년간 모교와 의료원에 꾸준히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이호준 원장은 “모교와 교우들을 떠올리면 늘 가슴이 뭉클해지고 애틋한 마음이 든다”며 ”작은 보탬이 모교와 의료원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윤을식 의무부총장은 “교우들의 따뜻한 마음이 국제적 나눔으로 이어져 고려대의료원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명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한편, ‘글로벌 호의 생명사랑 프로젝트’는 이번 기부를 계기로 더욱 활발히 진행되어 저개발국 난치병 환자들에게 의료지원을 확대하고 생명의 가치를 널리 전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병원소식이해나 기자2025/09/08 14:56
  • 창원 예일안과, 존슨앤존슨 ‘오디세이’ 렌즈 도입… “개인 맞춤형 백내장 수술 효과 극대화”

    창원 예일안과, 존슨앤존슨 ‘오디세이’ 렌즈 도입… “개인 맞춤형 백내장 수술 효과 극대화”

    창원 예일안과가 존슨앤존슨의 프리미엄 다초점 인공수정체 오디세이(Odyssey)를 도입, 백내장과 노안 환자에게 보다 정밀하고 맞춤화된 수술을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도입은 환자 개개인의 눈 상태와 생활 습관을 고려한 맞춤형 시력 회복 솔루션 확대의 일환이다.오디세이 렌즈는 근거리, 중간거리, 원거리 시야를 자연스럽게 연결해, 독서, 컴퓨터 사용, 운전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안정적이고 편안한 시야를 제공한다. 기존 다초점 렌즈에서 흔히 나타나던 빛 번짐과 달무리 현상을 최소화해, 야간 운전이나 실내 활동에서도 시야가 선명하고 정확하게끔 했다.회절형 렌즈 중 가장 높은 빛 사용률을 자랑하는 오디세이는, 대비감과 해상도를 향상시켜 시각적 품질을 크게 개선했다. 또한 자유형 회절 프로파일을 적용해 빛의 분포를 정밀하게 조절함으로써 기존보다 한층 부드러운 형태의 렌즈 구조를 구현하였다. 이로 인해 빛번짐(광시증)이 완화되고, 무수차 기술을 통해 보다 맑고 깨끗한 시야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굴절오차에 대한 관용성이 높아져 다양한 시각 환경에서 안정적인 시야 확보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환자들은 단순한 시력 회복을 넘어, 삶의 질을 높이는 시각적 경험까지 누릴 수 있다.예일안과는 정밀 검사 시스템을 활용해 환자 개개인에 최적화된 맞춤형 수술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오디세이 렌즈 도입으로 더욱 정밀하고 선명한 시력 교정이 가능해졌다. 난시, 각막질환, 망막질환 등 복합적인 안질환을 가진 환자들도 한 곳에서 통합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예일안과 심형석 대표원장은 “오디세이 렌즈는 전 구간에서 선명한 시야를 제공하고 빛 번짐을 최소화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이를 통해 환자들이 보다 편안하고 만족스러운 시력 생활을 누렸으면 하고, 앞으로도 환자 각자의 눈 상태에 맞춘 맞춤형 치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헬스조선 편집팀2025/09/08 14:48
  • [의학칼럼] 황반변성 증상 방치하면 실명 위험… 조기 치료가 관건

    [의학칼럼] 황반변성 증상 방치하면 실명 위험… 조기 치료가 관건

    최근 고령 인구의 증가와 함께 황반변성 환자 수도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자외선 노출, 흡연, 불균형한 식습관 등 생활 환경적 요인이 발병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졌다.황반변성은 눈의 중심 시야를 담당하는 황반에 변성이 일어나면서 시력이 떨어지는 질환이다. 작은 변화라도 간과하면 돌이킬 수 없는 시력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이유다.황반변성은 크게 건성과 습성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눠볼 수 있다. 건성 황반변성은 황반 부위에 드루젠이라는 노폐물이 쌓이며 발생한다. 전체 황반변성 환자 중 90%가 해당되는 유형으로 진행 속도가 느려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지만, 점차 시야 흐림이나 변형이 나타날 수 있다. 습성 황반변성은 망막 밑에서 비정상적인 신생혈관이 자라나 생기며, 혈액이나 삼출물이 새어 나오면서 황반을 빠르게 손상시킨다. 짧은 기간 내 중심 시력이 급격히 악화되는 경우가 많아 실명 위험이 크다.주요 증상은 글씨나 직선이 휘어져 보이는 변시증, 시야 중심에 안 보이는 부분이 생기는 중심 암점 등이다. 색이나 명암 등의 대비감이 떨어져 보이는 경우도 있다. 한쪽 눈이 나빠져도 다른 쪽 눈이 전체적인 시기능을 보완해주기 때문에 환자가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중요하다.황반변성의 치료는 유형과 진행 정도에 따라 다르다. 건성 황반변성은 영양제 보충과 생활습관 관리가 진행 억제에 도움이 된다. 루테인, 지아잔틴 같은 항산화 성분이나 아연, 비타민 보충이 연구에서 효과를 보였으며, 금연, 자외선 차단, 균형 잡힌 식단과 운동이 함께 권장된다.습성 황반변성에는 항체주사치료가 대표적이다. 눈 속에 항혈관내피성장인자(anti-VEGF) 억제제를 주입해 신생혈관 생성을 억제하고 누출을 줄이는 방식으로, 질환의 진행을 늦추는 역할을 한다. 광역학 치료는 광감각 물질을 주사한 뒤 특수 레이저를 조사해 신생혈관만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방식으로, 정상 조직의 손상을 줄일 수 있다.황반변성은 조기 발견과 꾸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으로, 조기에 진단하고 관리하면 시력 저하 속도를 늦추고 장기적으로 시력을 보존할 수 있다. 특히 50세 이상이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정기적인 검진이 필수적이다. 전문 의료진의 세심한 진료와 환자 개개인에 맞춘 맞춤 치료를 통해 시력을 지켜나가길 바란다.(*이 칼럼은 하늘안과의원 유형곤 센터장의 기고입니다.)
    칼럼하늘안과의원 유형곤 센터장2025/09/08 14:47
  • 타그리소·화학요법 병용, ‘EGFR 변이 폐암’ 환자 생존기간 연장

    타그리소·화학요법 병용, ‘EGFR 변이 폐암’ 환자 생존기간 연장

    EGFR(표피 성장인자 수용체)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에서 표적항암제 '타그리소'와 항암화학요법을 병용하면 환자의 생존 기간을 유의미하게 연장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아스트라제네카는 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5 세계폐암학회(WCLC)에서 타그리소 임상 3상 시험 'FLAURA2'의 결과를 발표했다.타그리소는 EGFR 변이가 있는 비소세포폐암 치료에 사용하는 3세대 EGFR 티로신 키나제 억제제(TKI)다. FLAURA2는 EGFR 변이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로 타그리소·화학요법 병용요법과 타그리소 단독요법을 비교한 연구다.연구 결과, 타그리소 병용요법군의 전체생존기간(OS) 중앙값(환자가 치료 시작 후 사망에 이르기까지 걸린 시간의 중앙값)은 약 4년(47.5개월)으로, 타그리소 단독요법군의 약 3년(37.6개월)보다 길었다. 분석 시점의 데이터 성숙도(임상시험 결과가 충분히 쌓인 정도)는 57%였으며, 이 당시 타그리소·화학요법 병용요법은 단독요법 대비 사망 위험을 23% 낮췄다.병용요법군의 3년 시점 생존율은 63.1%, 4년 시점 생존율은 49.1%였으며, 단독요법군의 3·4년 시점 생존율은 각각 50.9%·40.8%였다. 이러한 전체생존 개선 효과는 사전에 정의한 하위 환자 집단에서도 대체로 일관되게 나타났다. 단독요법군 환자들도 질환 진행 시 항암화학요법을 포함한 표준 치료를 받은 점을 고려하면, 이는 전체생존 결과의 관련성을 뒷받침한다.장기 추적 결과, 타그리소 병용요법의 안전성은 관리 가능한 수준이었으며 기존 각 치료제의 알려진 특성과 일관됐다. 모든 원인에 의한 3등급 이상 부작용은 병용요법군에서 70%, 단독요법군에서 34%로 나타났으며, 이는 2023 세계폐암학회에서 발표했던 주요 분석 (64%·27%) 과 유사했다. 이상사례·표적 독성으로 인한 중단률은 병용요법군 12%, 단독요법군 7%였다.FLAURA2 연구를 주도한 프랑스 귀스타브 루시 병원 데이비드 플랜차드 교수는 "폐암 치료의 핵심 목표는 생존 기간 연장과 동시에 환자의 삶의 질을 유지하는 데 있다"며 "이번 연구는 전체생존기간 중앙값에서 성과를 보인 의미 있는 결과로, 타그리소 병용요법이 이 두 가지 치료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5/09/08 14:45
  • [의학칼럼] 운동 중 발뒤꿈치서 ‘뚝’ 소리 났다면, 아킬레스건 파열 의심

    [의학칼럼] 운동 중 발뒤꿈치서 ‘뚝’ 소리 났다면, 아킬레스건 파열 의심

    요즘 건강과 자기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조깅, 테니스, 축구, 등산 등 여러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운동은 건강을 지키는 좋은 습관이지만, 의외로 운동 후 ‘발뒤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무리한 운동은 발뒤꿈치와 종아리를 연결하는 아킬레스건(Achilles tendon) 손상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운동 중 ‘뚝’ 소리와 함께 발 뒤꿈치쪽 극심한 통증이 발생했다면 단순한 근육통이 아닌 아킬레스건 파열을 의심해야 한다.아킬레스건은 종아리 근육과 발뒤꿈치를 연결하는 인체에서 가장 크고 강한 힘줄이다. 달리기·점프·방향 전환과 같은 동작 때마다 아킬레스건에 큰 부하가 걸린다. 반복적으로 사용될 경우 미세 손상이 누적돼 염증과 퇴행성 변화가 발생한다. 특히 혈액 공급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중년 이후 퇴행성 변화가 쉽게 생기며, 준비 운동 없이 갑자기 강도 높은 운동을 시작하는 이른바 ‘주말 운동가(Weekend warrior)’에게 흔히 발생한다. 실제 환자 비율도 30~50대가 가장 많으며, 최근에는 조깅이나 등산을 즐기는 중·장년층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주요 증상으로는 발뒤꿈치 뒤에서 ‘뚝’ 끊어지는 듯한 소리가 나거나 극심한 통증으로 보행이 어려워지고, 발끝으로 서거나 발목을 밀어내는 동작이 불가능하며, 만졌을 때 아킬레스건 부위에 움푹 패임(dimpling)이 만져지는 등의 특징이 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단순 근육통으로 여기지 말고 즉시 응급실이나 정형외과 진료를 받아야 한다.아킬레스건 파열의 치료는 환자의 연령, 활동 수준, 손상 정도에 따라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뉜다. 부분파열이거나, 완전 파열이지만 파열된 아킬레스건 단면끼리 접촉면이 상당 부분 있는 경우 특수 부츠나 석고고정 및 보조기 착용을 통해 자연 치유를 돕는 비수술적 치료를 시행하는 경우가 있으며, 완전 파열돼 접촉면이 많지 않은 경우, 기존에 아킬레스건염 증상이 있어 퇴행성 변성이 동반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비수술 및 수술적 치료에는 각각 장단점이 있는데, 비수술의 경우 수술에 따른 합병증은 발생하지 않지만 아킬레스건 장력 회복이 더 낮고 재파열 가능성이 높으며, 수술적 치료의 경우 장력을 더 튼튼하게 회복시키고 재파열 가능성이 낮으나 수술에 따른 여러 합병증, 특히 상처 문제 발생 가능성을 주의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활동도가 높은 사람에게서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경우가 많이 기능 회복을 위해서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는 편이 대부분이다.수술 방법은 피부를 절개해 파열된 힘줄을 확인하고 끊어진 힘줄을 봉합사를 이용하여 단단하게 봉합하는 방식이며, 기존에 퇴행성 변화가 있는 상태에서 파열된 경우 아킬레스건 봉합만으로는 재파열 가능성이 높고 근력회복이 쉽지 않아 엄지발가락 굴곡건 이전술이 같이 필요할 수 있다. 수술 후에는 약 4주 석고고정 시행하고, 이후 수술부위 보호를 위한 특수 보조기를 착용해 점진적인 재활운동을 시행한다. 3개월 이상 지나면 일상보행을 연습하게 되고, 5~6개월 이후 자유로운 일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하다.아킬레스건 파열은 치료만큼 예방이 중요한 질환이다. 운동 전후 충분한 스트레칭, 점진적인 운동 강도 조절, 체중 관리 등 기본적인 습관만 지켜도 발병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평소 건염이 있는 경우 가벼운 활동으로도 건파열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으나, 아킬레스건 부위 통증이 있다면 상태 확인을 위해 병원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다.아킬레스건은 우리 몸에서 가장 강한 힘줄이지만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쉽지 않고 오래 걸린다. 운동 후 극심한 뒤꿈치 후방부위 통증이 발생했다면 지체하지 말고 정형외과를 방문해 전문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을 권유한다.(*이 칼럼은 신세계서울병원 족부센터장 권오진 원장의 기고입니다.)
    칼럼신세계서울병원 족부센터장 권오진 원장2025/09/08 14:37
  • “28년간 체중 똑같아”… 유지어터 김강우, ‘이 음식’ 안먹어서 가능

    “28년간 체중 똑같아”… 유지어터 김강우, ‘이 음식’ 안먹어서 가능

    배우 김강우(47)가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 28년간 같은 체중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김강우가 출연했다. 그는 “나는 다이어터가 아니라 유지어터다”며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 체중이 똑같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180cm 키에 74~76kg의 체중을 28년간 유지 중이다”고 했다. 앞서 김강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꾸준히 식단과 운동을 하는 모습을 공개해 왔다. 그는 “흰 쌀밥과 흰 빵 등 흰색 탄수화물을 안 먹는다”고 했다. 이어 “헬스장에서 50분 정도 전신 근력 운동하는 게 습관이 됐다”며 “하체운동으로 런지, 등 운동으로 랫 풀 다운 등을 한다”고 밝힌 바 있다.◇빵·쌀밥, 혈당 급격히 올리고 피로감 유발김강우가 먹지 않는 흰 빵과 흰 쌀밥은 정제 탄수화물이다. 정제된 탄수화물은 당 분자의 결합이 짧아 체내에 들어왔을 때 포도당으로 전환되는 시간이 빠르다. 급격하게 높아진 포도당 농도를 해결하기 위해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되면 혈당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아 당뇨병이 생기기고 살이 찔 수 있다. 또한 정제 탄수화물을 많이 먹는다면 이유 없이 만성적으로 몸이 피로할 수 있다. 공복 상태에서 정제 탄수화물을 먹으면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갔다 내려간다. 혈당이 치솟으면 이를 낮추기 위해 췌장의 베타세포는 더 많은 인슐린을 만들어야 하므로 췌장이 혹사한다. 많은 양의 인슐린이 분비된다. 인슐린이 과잉 분비된 탓에 혈당은 다시 급격하게 떨어지고 이 과정에서 어지럼증, 피로 등의 증상을 느낀다.◇런지·랫 풀 다운, 지방 연소 빠르게 도와김강우는 런지와 랫 풀 다운 등 근력 운동을 하며 28년 동안 체중을 유지하고 있다. 런지는 한 발을 앞으로 내디딘 상태에서 무릎을 굽히고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이다. 허벅지 앞쪽, 뒤쪽, 엉덩이 근육을 키울 수 있다. 런지는 하체 대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에 칼로리 소모량이 많다. 큰 근육이 발달하면 기초대사량이 올라가 지방 연소가 촉진되고,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연세건우병원 정호원 원장은 “다만 런지는 자세가 올바르지 않으면 무릎과 허리에 부담을 줄 수 있다”며 “무릎이 발끝 앞으로 과도하게 나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 무릎은 발목 바로 위에 위치하는 것이 안전하다. 무릎 통증이 있거나 균형 감각이 약하다면, 의자나 벽을 잡고 하는 것이 안전하다.김강우가 하는 등 운동인 ‘랫 풀 다운’은 바를 당겨 날개뼈 아래쪽부터 허리까지 등 전체 근육을 단련하는 운동이다. 특히 넓은 등을 만들기 위해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는 동작으로, 광배근을 키울 때 특히 좋다. 광배근은 양 겨드랑이부터 꼬리뼈까지 삼각형 모양으로 등을 덮고 있는 큰 근육을 말한다. 랫 풀 다운을 할 때는 앉은 자세로 하체는 기구에 고정하고, 어깨보다 살짝 넓은 너비로 바를 잡는다. 팔과 몸은 일직선으로 두고 배에 힘을 준다. 팔이 아닌 광배근이 강하게 수축, 이완되는 느낌을 받으며 바를 당기고 서서히 푸는 동작을 반복하면 된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 2025/09/08 14:30
  • 전립선암 10년간 2.5배 증가… ‘이 음식’ 줄여야 안전

    전립선암 10년간 2.5배 증가… ‘이 음식’ 줄여야 안전

    남성에게 폐암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는 암인 전립선암 환자가 최근 급증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를 보면 지난 10년간 환자 수가 약 2.5배나 늘었다. 초기엔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아 조기 검진이 매우 중요한 질환이다.전립선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지만, 환자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병이 진행된다. 이 때문에 많은 환자들이 뒤늦게 병원을 찾곤 한다. 증상을 느꼈을 때는 이미 늦은 경우가 많다. 소변 줄기가 약해지거나 밤에 자주 깨서 화장실에 가게 되고, 때로는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런 증상들은 단순한 전립선비대증으로 여겨지기 쉬워 나이 들면 으레 그런 것이라고 생각하다가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언제 진단 받느냐에 따라 생존율이 크게 달라진다. 보건복지부가 올해 1월 발표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1~2기에서 치료를 시작하면 5년 생존율이 99%에 달한다. 하지만 뼈나 다른 장기로 전이된 후에는 49.6%로 급격히 떨어진다.조기 발견의 핵심은 정기검진 전립선 특이항원(PSA)검사다. 이 검사는 간단한 채혈만으로 전립선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어 방사선에 노출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비용도 많이 들지 않는다. 전립선 특이항원은 전립선에서 만들어지는 단백질로, 수치가 높으면 전립선암이나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염 등을 의심할 수 있다.다만, PSA 검사는 국가 일반건강검진 기본 항목에 포함돼 있지 않아 개인이 따로 추가해 진행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50세 이후 남성은 매년 전립선 특이항원(PSA)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전문가들은 가족력이 있거나 비만, 당뇨병 등이 있는 고위험군이라면 45세부터 매년 검사받기를 권장한다. 아버지나 형제가 전립선암을 앓았다면 전립선암 발병 위험이 약 3배 정도 높아지기 때문이다.고려대 구로병원 비뇨의학과 김종욱 교수는 “PSA 수치만으로 전립선암을 단정할 수는 없지만, 일반적으로 4ng/mL 이상이면 정밀검사가 권고된다”며 “다만 수치가 높다고 해서 모두 암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므로 전문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추가 검사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PSA 수치가 정상이라 하더라도 직장수지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추가 검사를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전립선 특이항원 수치가 높다고 모두 암은 아니다. 전립선비대증이나 염증이 있어도 수치가 올라갈 수 있어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 전립선 특이항원 수치가 높게 나오면 재검사를 하고, 직장수지검사, 전립선 MRI(자기공명영상), 조직검사 등을 시행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다.전립선암의 예방을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습관이 중요하다. 정상 체중을 유지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며, 채소, 과일, 생선 위주의 식단을 선택하고 고지방 음식과 가공육은 줄이는 것이 좋다. 한국전립선관리협회 자료에 따르면 비만인 남성은 저체중인 남성보다 전립선암 위험이 1.4배 높다. 금연과 금주도 기본이다. 생활습관만으로는 완전한 예방이 어려워 정기적인 검진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암일반이슬비 기자 2025/09/08 14:29
  • “유연해지고, 속근육 잡혀”… 레드벨벳 슬기, 요새 몰두 중인 운동은?

    “유연해지고, 속근육 잡혀”… 레드벨벳 슬기, 요새 몰두 중인 운동은?

    그룹 레드벨벳 멤버 슬기(31)가 고난이도 자이로토닉 동작을 여러 개 선보였다.지난 5일 유튜브 채널 ‘하이슬기’에서 슬기는 요즘 열심히 하고 있는 운동으로 자이로토닉을 소개했다. 슬기는 “연습생 때부터 나름 오래 한 운동인데 2년 만에 다시 열심히 한다”며 “힘들지만 하고 나면 몸도 더 유연해지고 속근육이 잡혀가는 느낌이 들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슬기는 자이로토닉 기구인 풀리 타워를 이용한 운동을 한 뒤, 점핑-스트레칭 보드에서 ‘슬라이딩 워크’와 ‘프로펠러 워크’라는 동작으로 복근 운동을 했다.운동 후 슬기는 “다양한 기구로 정말 많은 운동을 할 수 있다”며 “요즘 되게 열심히 다니고 있다”고 말했다. 슬기가 열심히 하는 운동 자이로토닉, 어떤 효과가 있을까?
    피트니스임민영 기자 2025/09/08 14:28
  • 혈액 대신 땀으로… 운동·질환 모니터링 가능한 스마트 패치 개발

    혈액 대신 땀으로… 운동·질환 모니터링 가능한 스마트 패치 개발

    국내 연구팀이 혈액 검사 없이 운동 중 분비되는 땀만으로 지구력, 근육 변화, 단백질 대사까지 측정할 수 있는 스마트 패치를 개발했다.KAIST 정기훈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연구팀은 피부에 부착 가능한 얇고 유연한 웨어러블 땀 패치를 제작했다. 패치는 땀을 순차적으로 저장하는 6~17개의 챔버와 나노플라즈모닉 센서로 구성된다. 나노 크기의 금속 패턴이 빛과 상호작용해 땀 속 특정 분자의 존재와 농도 변화를 정밀하게 감지한다. 연구팀은 실제 사람에게 패치를 착용시켜 운동 시 분비되는 땀을 연속적으로 채취하고, 시간에 따른 성분 변화를 추적했다.그 결과, 요산·젖산·티로신 등 체내 상태를 보여주는 주요 지표 물질(바이오마커) 3종의 농도를 동시에 정량 분석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운동 중 지구력과 근육량 변화를 확인했으며, 수치 변화를 기반으로 통풍·간기능 이상·신장질환 등 잠재적 위험도 추적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또 인공지능(AI) 분석 기법을 적용해 땀 속 복합 성분 가운데 특정 대사산물 신호만 분리하는 데에도 성공했다.정 교수는 “혈액을 채취하지 않고도 땀 패치만으로 체내 대사 변화를 시간에 따라 정밀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일상적인 건강 모니터링은 물론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의 근육 변화와 질환 감지까지 가능해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는 만성질환 관리, 약물 반응 추적, 환경 노출 모니터링, 대사성 질환의 차세대 바이오마커 발굴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지난 8월 27일 게재됐다.
    기타유예진 기자 2025/09/08 14:18
  • 한국만 뒤처진 심장질환 법제화? “국가 관리체계 시급”

    한국만 뒤처진 심장질환 법제화? “국가 관리체계 시급”

    심장질환이 국내 사망원인 2위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법적 정의와 제도적 기반이 부재해, 환자들이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코딧 부설 글로벌정책실증연구원과 대한심장학회 정책위원회는 '심장질환 법제화 공백과 개선 방향: 국내외 심장질환 법제 대응체계 비교' 이슈페이퍼를 최근 발간했다. 이를 통해 심장질환을 국가 차원의 핵심 보건정책 과제로 격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심장질환은 전 세계 사망원인 1위이며, 국내에서도 암에 이어 두 번째 높은 사망 원인이다. 하지만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도 심장질환 정의나 질환군이 구체적으로 명시돼 있지 않아 정책·재정·인프라 연계가 미흡한 상황이다.암이나 치매 등은 개별법을 통해 독립적 관리체계를 갖춘 반면, 심장질환은 법적 기반이 없어 보장성·통계·센터 지정 등 국가 관리체계에서 지속적으로 소외돼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정책이슬비 기자2025/09/08 14:14
  • “치매·신부전·심부전 환자도 존엄한 돌봄을”… ‘호스피스 확대법’ 국회서 발의

    “치매·신부전·심부전 환자도 존엄한 돌봄을”… ‘호스피스 확대법’ 국회서 발의

    호스피스 대상에 치매·신부전·심부전 환자도 포함시키는 내용의 ‘호스피스 확대법’이 국회서 발의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소병훈 의원은 이같은 내용의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8일 밝혔다. 현행법은 호스피스 완화의료 적용 대상을 암, 후천성면역결핍증, 만성폐쇄성호흡기질환, 만성간경화, 만성호흡부전 등 5가지 질환으로 정하고 있다.그러나 세계보건기구(WHO)는 치매를 비롯한 8개 질환(▲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 ▲심혈관질환 ▲만성 호흡기질환 ▲당뇨병 ▲만성 간질환 ▲신부전 ▲신경계 질환 ▲결핵)을 추가로 포함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중앙호스피스센터 또한 2024년 조사에서 치매·신부전증·심부전증을 우선적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또한 해외 주요 국가들도 이미 암과 말기 질환 외에도 다양한 만성질환 환자까지 호스피스·완화의료 적용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영국(심장병, 치매 등 대부분의 중증 만성질환 포함)0 ▲캐나다(호흡기, 신부전 환자도 지원) ▲호주(고령 만성질환자 중심 확대) ▲대만(치매, 희귀질환까지 포함) ▲크로아티아(신장, 간질환 등 폭넓게 인정). 이처럼 국제적 흐름과 비교할 때 우리나라 제도도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개정안은 치매, 신부전증, 심부전증을 호스피스·완화의료 적용 질환으로 추가해 환자와 가족이 말기 단계에서 보다 존엄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소병훈 의원은 “호스피스는 환자의 남은 시간을 단순히 연장하는 것이 아니라, 고통을 덜고 삶을 품위 있게 마무리하도록 돕는 제도”라며 “치매와 신부전증, 심부전증 환자와 환자 가족 모두가 존엄한 마무리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입법 취지”라고 말했다.이어 소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환자의 고통을 줄이고 가족의 돌봄 부담도 완화하는 사회적 안전망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책오상훈 기자 2025/09/08 14:12
  • 1형과 2형 중 합병증 위험 더 큰 당뇨병은?

    1형과 2형 중 합병증 위험 더 큰 당뇨병은?

    1형 당뇨병 환자가 2형 당뇨병 환자보다 심혈관질환 및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높다는 비교 분석 결과가 나왔다. 이는 특히 60세 이상 환자에게 두드러졌다.스웨덴 웁살라대 연구팀이 스웨덴 국립 당뇨병 등록부 데이터를 활용해 18~84세 당뇨병 환자 40만4026명을 5년간 추적 관찰했다. 분석에는 1형 당뇨병 환자 3만8351명, 2형 당뇨병 환자 36만5675명이 포함됐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의 주요 심혈관질환(심근경색, 심부전, 뇌졸중 등) 발생 위험을 비롯해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비교 분석했다.그 결과, 전반적으로 1형 당뇨병 환자가 2형 당뇨병 환자보다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24% 높았고 그로 인한 사망률은 32%,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34% 높았다. 연구팀은 연령에 따른 위험도 비교 분석했다. 50세 미만 연령에서는 2형 당뇨병 환자가 1형 당뇨병 환자보다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23% 높았지만 60세 이상에서는 1형 당뇨병 환자가 발생 위험이 13% 더 높았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60세 이상 1형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질환 및 사망위험이 높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식습관 등 조절 가능한 위험요인을 관리해 1형 및 2형 당뇨병 모두에서 심혈관질환과 조기 사망을 예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란셋 당뇨병 및 내분비학(The Lancet Diabetes&Endocrinology)’에 최근 게재됐다. ✉밀당365 앱 설치하세요.혈당 낮추고 살 빼고 싶은데 막막하세요?혈당 관리 앱 밀당365와 함께라면 건강 관리가 재미있습니다.
    당뇨최지우 기자2025/09/08 14:10
  • “상대 남성들에게 협박, 에이즈 감염까지”… 성중독증 고백한 60세 할리우드 배우, 누구?

    “상대 남성들에게 협박, 에이즈 감염까지”… 성중독증 고백한 60세 할리우드 배우, 누구?

    할리우드 배우 찰리 신(60)이 과거 무절제하고 문란했던 삶은 돌아보는 회고록을 출간해 화제다.지난 5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미국 ABC 방송 등에 따르면, ‘굿모닝 아메리카’ 인터뷰에 출연한 찰리 신은 오는 9일 출간되는 회고록에 대해 밝히며 그동안 숨겨왔던 일을 고백했다. 그는 과거 약물 남용이 가장 심했던 시절, 성중독증에 걸렸다고 밝히며 “당시 성관계 상대였던 남성들에게서 이를 폭로하겠다는 협박을 받기도 했다”고 말했다.또 이번에 출간하는 회고록에는 그가 2015년 고백한 HIV 감염 사실과 같은 해 마약을 끊게 된 이야기도 담겼다. 찰리 신은 “2017년부터 술도 완전히 끊었다”며 “현재 건강 상태는 괜찮다”고 전했다.찰리 신이 진단받았다고 밝힌 HIV는 사람의 면역 체계를 파괴하는 바이러스다.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우리 방어 체계인 면역력이 약해져 기회감염(면역력이 약해진 사람에게 침투하여 질병을 일으키는 감염)이나 암에 취약해진다. HIV 감염이 진행되면 마지막에 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에이즈, AIDS)을 진단받는다. 이는 면역 체계가 심각하게 손상돼 생명을 위협하는 감염이나 질병이 나타나는 상태를 뜻한다.HIV는 세 가지 전파로 전파된다. 가장 흔한 이유로는 감염인과의 성접촉이 꼽힌다. 이 바이러스는 감염인의 정액, 질액 등에 존해자며 성관계를 할 때 상처 난 점막을 통해 바이러스가 침투할 수 있다. 혈액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다. 오염된 주사기를 공동으로 사용하거나 소독되지 않은 문신 도구를 매개로 감염된다. 치료는 항레트로바이러스제를 병합 투여해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고 면역 기능을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다.한편, 성중독증은 말그대로 성에 과도하게 집착을 하는 상태를 말한다. 대구코넬비뇨기과 이영진 원장은 “성중독 수준이 되면 성행위를 하지 않을 때 견디지 못할 정도로 힘들어지는 상태가 된다”며 “과도한 스트레스나 불안감이 원인일 수 있다”고 말했다. 성중독증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심리적 결핍 상태를 벗어나기 위해 취미생활을 갖는 게 도움이 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5/09/0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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