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 간 놓치면 안 될 소식 들고 왔습니다. 바로 확인하세요!‘암 생존자 수기 공모전’ 개최대한종양간호학회가 강원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함께 ‘암 생존자 수기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암 생존자와 가족이 대상입니다. 암 극복 과정에서의 특별한 기억이나 암 치료 중 간호사와의 경험을 주제로 자유 형식의 작품(문학, 그림, 영상, 사진)을 제출하면 됩니다. 작품은 10월 31일까지 이메일(kcons2019@daum.net)로 접수받습니다. 최종 우수상 3인에게는 각각 30만원, 최우수상 1인에게는 50만원의 상금을 지급합니다. 문의사항은 032-610-8303으로 연락하시면 됩니다.삼성서울병원 ‘암 환자 일 해도 되나요’ 강좌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가 암 환자를 대상으로 ‘암 환자, 일을 해도 되나요’ 강좌를 개최합니다. 암 환자가 치료 후 건강하게 일하는 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9월 17일 오후 3시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사전 예약은 필수입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02-3410-6619로 전화하면 됩니다.부산대병원, 9월의 암 강좌부산대병원 부산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암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건강 강좌를 개최합니다. ▲근력운동(15일) ▲음악치료(16일) ▲심리지지(17일) ▲영양&식생활(19일) ▲미술특강(22일) 등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8명의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부산대병원 암센터(C동) 3층 강당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051-240-6876)를 통해 가능합니다.칠곡경북대병원, 암 환자 무료 강좌칠곡경북대병원 대구경북지역암센터에서 암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무료 강좌를 엽니다. 화요일은 한국무용과 심리지지를, 수요일은 바른 걷기와 영양 관리를, 목요일은 상지 운동을, 금요일은 소도구근력운동을 진행합니다.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8명의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병원 1동 2층 대구경북지역암센터 프로그램실에서 대면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053-200-3561로 전화하면 됩니다.‘나도 제빵왕’ 보물섬 지도 피자 만들어요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서울·대구·부산·광주에 거주하는 소아암 환자를 대상으로 ‘나도 제빵왕’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서울·경인 지역은 보물섬 지도 모양의 피자를, 대구·경북 지역은 미니 피자빵을, 부산·경남 지역은 모듬전 쿠키를, 광주·호남 지역은 스콘을 만듭니다. 서울·경인 지역은 5세 이상의 암 환자와 그들의 형제자매 16명을, 대구·경북 지역은 5세 이상의 암 환자와 그들의 형제자매 10명을, 부산·경남·광주·호남 지역은 5세 이상의 암 환자와 그들의 형제자매 8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 기한은 9월 30일까지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kclf.org)나 전화(02-6261-7665, 053-253-7672, 051-244-7677, 062-453-7672)를 통해 문의하세요.‘대장앎의 달’ 기념 사은품 받아 가세요인천지역암센터가 9월 ‘대장앎의 달’을 맞아 ‘케겔 운동 및 항문 관리 프로젝트’를 개최합니다. 골반저근운동 책자와 항문 전용 세정제를 증정합니다. 대장암 경험자가 대상입니다. 9월 15일 가천대길병원 본관 2층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됩니다. 구글폼(buly.kr/1c9jFUx)을 통해 사전 신청하셔야 합니다. 문의는 032-460-8487로 가능합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5/09/12 08:50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본격적인 가을 시작을 알립니다. 슬슬 야외활동 계획하고 계신 분들 많을 텐데요. 가을 단풍놀이에 빠질 수 없는 도시락 메뉴 김밥, 당뇨식으로 준비했습니다. 맛있게 드세요!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당뇨 식단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양배추 참치김밥밥 대신 양배추 듬뿍 넣어 탄수화물, 칼로리 줄였습니다. 양배추를 볶거나 데치지 않아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습니다.뭐가 달라?단백질 왕중왕 김해조류는 열량이 낮고 미네랄을 비롯한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해조류 속 수용성 식이섬유는 위에서 수십 배로 불어나 포만감을 오래 유지합니다. 공주대 식품영양학과 연구에 따르면, 김은 해조류 중에서도 단백질 함량이 높은 편인데요. 100g당 약 46g 함유돼 있습니다.양껏 먹어도 좋은 양배추양배추는 100g당 40kcal로 열량이 낮고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적게 먹어도 포만감을 빠르게 느낄 수 있으며 혈당도 완만하게 오릅니다. 양배추를 비롯한 십자화과 채소에 풍부한 설포라판 성분도 혈당 개선을 돕습니다.눈 건강 위한다면 당근을당근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되는데 눈 건강에 이롭습니다. 베타카로틴은 당근 중심부보다 껍질에 더 많이 함유돼 있기 때문에 가급적 껍질째 조리에 사용하는 걸 추천합니다.재료&레시피(2인분)김밥용 김 2장, 양배추 300g, 당근 50g, 달걀 2개, 참치 캔 1개, 소금 약간, 마요네즈 1큰 술, 식용유 약간, 식초 약간, 참기름 약간, 깻잎 4장1. 깻잎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다.2. 양배추와 당근은 곱게 채 썰고 소금을 약간 넣어 절인 후 물기를 꼭 짠다.3. 달걀은 곱게 풀어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지단을 부친 후 채를 썬다.4. 참치 통조림은 기름을 꼭 짜낸 후 마요네즈를 넣고 골고루 섞는다.5. 현미밥에 식초와 참기름을 약간 넣고 골고루 섞는다.6. 김에 깻잎을 올린 위의 재료를 넣고 김밥을 만다.7. 먹기 놓은 크기로 잘라 그릇에 담아낸다.
정신질환이슬비 기자2025/09/12 08:30
개그맨 김수용(58)이 딸의 지적에 모발이식과 눈썹 문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는 김수용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수용은 “딸이 초등학교 4학년 때, 자기 친구가 어떤 남자랑 걸어가는 걸 보고 ‘너희 오빠야?’라고 했더니 ‘우리 아빠야’라고 했다더라”라며 “(그 친구의) 아빠가 어떻게 저렇게 젊을 수 있냐고 해 가슴이 아팠었다”고 말했다. 이어 “또 딸이 아빠는 연예인인데 왜 그렇게 관리를 안 하냐고 하더라”라며 “그래서 그거 때문에 젊어 보이려고 모발이식(수술)도 두 번 하고 눈썹 문신도 했다”고 털어놨다.김수용이 두 번 받았다는 모발이식은 자신의 머리카락을 탈모 부위로 옮겨 심는 수술로, 방식은 크게 ‘절개식’과 ‘비절개식’으로 나뉜다. 절개식은 두피를 일정 부분 절개해 모낭 단위로 분리한 후 이식하는 방법이다. 비절개식은 두피 절개 없이 모낭을 하나씩 뽑아 심는 방법으로, 흉터가 거의 없고 회복이 빠르다. 오늘성형외과 곽인수 대표원장은 “비절개술은 절개 흉터가 없고 회복이 빠른 장점이 있지만, 절개식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고 비용도 20~30% 비싸다”며 “또 많은 양을 이식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환자의 두피 상태를 고려한 수술 계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로봇을 활용한 비절개 수술 등 다양한 수술 방법이 개발되고 있다.모발이식은 비교적 안전한 수술이지만, 드물게 가려움·부종·모낭염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모낭을 떼어낸 부위에 흉터나 감각 이상이 생기기도 한다. 또한 모낭을 떼어낸 부위 혹은 모낭을 이식한 부위의 모발이 모두 탈락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두피가 자극받으면서 혈액순환이 바뀌어 생기는 일시적인 현상이다. 수술 후 시간이 지나 혈액순환이 개선되면 특별한 치료 없이도 회복된다.모발이식 전 탈모를 막기 위해서는 평소 생활 습관 관리가 중요하다. 달걀·콩·생선 등 단백질이 풍부한 식단과 비타민E가 많은 견과류,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고등어·연어 등이 모발·두피 건강에 좋다. 기름지고 짠 음식이나 육류와 같이 포화지방이 많이 든 음식, 술은 피지 분비를 촉진해 두피를 기름지게 만든다. 곽인수 원장은 “금연과 금주 그리고 스트레스 관리가 탈모 예방에 효과적”이라며 “지성이면 하루 한 번은 샴푸를 권하고, 머리를 시원하게 해주는 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한편, 김수용이 받았다고 밝힌 눈썹 문신은 반영구 화장 시술 중 가장 흔한 방식으로, 바늘로 염료를 피부에 주입해 눈썹 모양을 교정한다. 다만 염료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시술 부위가 붓거나 가렵다면 알레르기를 의심해야 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2주 이상 뒤늦게 증상이 나타나는 지연성 과민반응이 생기기도 한다. 특히 켈로이드 체질은 시술 부위가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사전에 피부 민감도 검사나 알레르기 검사를 받는 것이 안전하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2025/09/12 08:03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09/12 07:00
푸드이해림 기자 2025/09/12 06:37
채소와 과일을 익히지 않고 자연 그대로 먹으면 열에 약한 영양소 손실이 적어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일부는 생으로 섭취할 때 비타민C나 항산화 성분을 더 많이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모든 식품이 그렇지는 않다. 조리하지 않으면 오히려 염증 반응이나 소화 부담을 일으킬 수 있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대표적인 음식 세 가지를 소개한다. ◇적콩, 렉틴으로 인한 장염·식중독 위험적콩(붉은 강낭콩)은 생으로 먹었을 때 강력한 렉틴 독성으로 장염이나 식중독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이 콩에는 ‘피토헤마글루티닌’이라는 강력한 렉틴이 들어 있는데, 렉틴은 소화관 점막에 달라붙어 염증을 일으키고 단백질 등 영양소의 흡수를 방해한다. 미국 식품의약청(FDA)에 따르면, 피토헤마글루티닌은 소량만 섭취해도 구토·복통·설사 같은 식중독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다행히 이 성분은 열에 약해 섭씨 100도 이상에서 10분 이상 끓이면 대부분 파괴된다. 따라서 적콩은 반드시 물에 충분히 불린 뒤 끓이거나 삶아야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가지, 솔라닌 성분이 신경계에 부담가지는 솔라닌이라는 독성 성분을 함유해 과다 섭취 시 신경계에 이상을 일으킬 수 있다. 알칼로이드는 식물이 해충이나 병원균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만드는 천연 독성 물질이다. 솔라닌은 체내에서 적혈구를 손상하거나 신경전달을 방해해 두통, 어지럼증, 구토 같은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고용량 섭취 시 신경계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중국 저장대 연구에 따르면, 가지의 솔라닌 함량은 조리를 거치면 크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지 섭취 시 껍질이나 쓴 부분을 제거한 뒤 데치거나 굽는 조리법을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시금치, 옥살레이트 축적으로 신장결석 유발시금치를 생으로 많이 먹으면 옥살레이트가 체내에 쌓여 신장결석을 유발할 수 있다. 미국 농무부 연구에 따르면, 310개 시금치 품종을 분석한 결과 생시금치 100g당 옥살레이트가 647~1286mg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옥살레이트는 체내에서 칼슘과 결합해 결석을 만드는 성분으로, 신장에 쌓이면 돌처럼 굳어져 요로를 막는다. 이로 인해 극심한 통증, 혈뇨, 요로감염이 생길 수 있고, 반복되면 신장 기능이 손상될 위험도 있다. 다만 조리 과정으로 위험성을 줄일 수 있다는 보고도 있다. 나이지리아 아다마와주 곰비 지역 연구에 따르면, 시금치를 비롯한 잎채소를 데치는 시간을 늘릴수록 옥살레이트와 피테이트 함량이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금치 역시 생으로 먹기보다 데쳐서 물에 헹군 뒤 섭취하는 것이 좋다.
푸드유예진 기자 2025/09/12 05:30
피트니스김예경 기자 2025/09/12 05:00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5/09/12 01:00
비뇨기질환한희준 기자2025/09/12 01:00
뷰티임민영 기자 2025/09/12 00:30
영국의 한 10대 소녀가 모로코를 방문했다가 음식 알레르기 반응 때문에 사망한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5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영국 버킹엄셔주 출신의 릴리 킹(18)은 지난해 가족과 함께 모로코로 휴가를 떠났다. 여행 마지막 날 릴리는 현지 식당에서 음식을 먹었다. 릴리의 어머니는 직원에게 딸이 유제품, 참깨, 채소, 생선, 갑각류, 견과류 등에 알레르기가 있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 그들은 치킨과 감자튀김을 주문했다. 하지만 주문하지도 않은 채소와 소스가 함께 나왔다. 릴리의 어머니는 딸의 알레르기가 걱정돼 직원에게 음식을 치워 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릴리는 “여행 중 이 식당을 자주왔으니 문제 없을 거다”며 “그냥 작은 당근일 뿐이다”고 했다. 이어 당근 조각을 입에 넣었다. 그러나 이내 입안에 가려운 증상이 시작됐다.릴리는 즉시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고 에피펜을 사용했다. 에피펜은 아나필락시스 쇼크 치료에 쓰이는 응급 주사제다. 그러나 증상은 빠르게 악화했고 15분 만에 그녀는 두 번째 에피펜을 사용해야 했다. 긴급 상황 속에서 어머니는 구급차를 호출했다. 그러나 식당 직원이 계산하지 않으면 나갈 수 없다며 길을 막아서면서 시간이 지체됐고, 결국 계산을 마친 후에야 나올 수 있었다. 릴리는 결국 계산을 마친 뒤 어머니 차량을 타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는 “엄마 사랑해 미안해 안녕”이라고 말하며 의식을 잃었다. 병원 도착 후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나 병원 측은 문진표 작성을 이유로 치료를 지연했다. 그러는 사이 릴리는 심정지와 뇌 손상으로 뇌사 상태에 빠졌다. 의료진은 뇌 활동이 없다는 판단을 내렸고 사흘 후 생명유지장치 가동을 중단하면서 릴리는 사망했다. 릴리의 사망 원인을 두고 최근 영국 밀턴킨스 검시법원이 아나필락시스로 인한 것임을 공식 확인했다. 릴리의 어머니는 “의료진과 식당 직원 모두 영어를 하지 못해 치료가 지체됐다”며 “릴리를 기리기 위해 음식 알레르기 환자들을 위한 모금 활동을 한다”고 말했다. 릴리가 겪었던 음식 알레르기는 특정 음식 성분에 대해 면역 체계가 과민하게 반응하면서 나타나는 질환이다. 면역세포가 무해한 단백질을 적으로 인식해 항체를 만들고, 이 과정에서 히스타민 같은 염증 물질이 분비돼 다양한 증상이 발생한다. 흔히 우유, 달걀, 땅콩, 갑각류, 밀, 견과류 등이 주요 원인 식품으로 꼽힌다.증상은 매우 다양하다. 가벼운 경우에는 입술·혀·목 주변의 가려움, 두드러기, 피부 발진, 복통, 구토, 설사가 나타난다. 심한 경우 호흡곤란, 혈압 저하, 의식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증상이 빠르게 전신으로 퍼지는 ‘아나필락시스’는 응급 상황으로 분류된다. 음식 알레르기 반응이 의심되면 즉시 해당 음식을 먹는 것을 중단하고, 증상을 관찰해야 한다. 호흡곤란이나 의식 저하 같은 심한 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119에 신고해 응급실로 이송해야 한다. 릴리처럼 이미 알레르기 진단을 받은 사람이라면, 의료진이 처방한 에피펜을 즉시 허벅지에 주사해야 한다. 음식 알레르기가 아나필락시스로 진행되면 수 분 내 기도 폐쇄·혈압 저하로 사망할 수 있다. 따라서 음식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원인 식품을 철저히 피하고, 응급 약물을 상비하는 것이 필수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 2025/09/11 23:30
이명이나 상대방의 말이 잘 들리지 않는 느낌을 일상 생활을 하다가 누구나 한 번쯤은 느낀다. 피곤해서 그런 것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조용한 방 안에 있을 때, 냉장고 소리 등 작은 소음이 잘 들리지 않을 정도라면 반드시 이비인후과 전문의를 만나야 한다. 난청으로 이미 상당히 청력이 손실된 상태일 수 있다.난청은 소리를 듣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증상이다. 귀를 통해 들어간 소리가 고막-달팽이관-청신경을 거쳐 뇌에 도달하는 과정에 문제가 생겨 발생한다. 의사소통과 사회 생활에 지장을 끼칠 뿐 아니라, 자동차 경적이나 화재 경보 등을 인지하기 어렵게 만들어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난청의 유형은 노인성 난청, 돌발성 난청, 소음성 난청 등 원인과 발생 양상에 따라 다양하다. 살다 보면 이중 하나는 겪을 가능성이 크다. 노인성 난청은 65세 인구 열 명 중 세 명이 겪을 만큼 흔하며, 관절염, 고혈압에 이어 3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노인성 질환으로 꼽힌다.최근에는 이어폰·헤드폰 사용이 증가하며 국내 인구 100명 중 약 두 명(1.7%)은 소음성 난청을 경험한 것으로 알려졌다. 돌발성 난청은 대부분 원인 불명으로, 주로 과로했거나 감기를 앓은 후 갑자기 이명, 어지럼증, 이충만감(먹먹함)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 대수롭지 않게 지나치기 쉬우며, 소리를 들을 때 자주 사용하는 귀가 아닌 반대쪽 귀에 발생해 알아차리지 못할 때도 있다.난청이 의심될 땐 병원 방문을 미루지 말아야 한다. 돌발성 난청이 발생한 후에 손상된 청력 세포가 회복 가능한 골든 타임은 3일에서 2주에 불과하다. 돌발성 난청이 발생했는데도 스테로이드로 치료하지 않고 두 달이 지나면 영구적으로 청력이 손실될 수 있다. 실제로 돌발성 난청 환자 세 명 중 한 명은 정상 청력을 되찾지만, 다른 1명은 부분적으로만 회복하며, 나머지 한 명은 청력을 완전히 잃는다. 처음 발생한 난청이 심할수록, 어음 명료도(말소리 이해도)가 낮을수록, 어지럼증이 동반될 경우일수록 회복 가능성이 낮다. 노인성 난청과 소음성 난청도 마찬가지다. 조용한 방에서 나는 냉장고 소리(40dB) 정도의 작은 소리가 잘 들리지 않을 때에는 의사와 상담한 다음 보청기를 사용해야 할 수 있다. 들리지 않는 채로 내버려두면 청각 피질이 퇴화해 인지 기능이 감소할 수 있다.한 번 손상된 청력은 쉽게 돌아오지 않으므로 예방이 최선이다. 85dB(버스·지하철 안 소음)보다 큰 소음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청력이 손상될 수 있다. 헤드셋이나 이어폰을 사용한다면 소리를 최대 크기의 절반 이하로 낮추고, 한번에 60분 이내로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대중교통 등 시끄러운 장소에서 이어폰을 사용하는 경우 자신도 모르게 소리 크기를 높이게 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약물 사용도 주의해야 한다. 항암제, 항생제, 이뇨제 등 특정 약물이 난청을 악화하거나 유발할 수 있다. 이미 이명 등 난청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은 이런 약물을 복용하기 전에 의료진에게 말하고 상담받는 게 좋다.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박무균 교수는 “난청은 치매의 주요 위험 요인인 만큼 경미한 청력 저하라도 일찍부터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평소 소음을 멀리하는 습관으로 소음성 난청을 예방하고, 이미 청력이 손실됐다면 보청기를 적극 사용하길 권한다”고 말했다.
귀질환이해림 기자 2025/09/11 23:03
매일 밤 배고픔을 이기지 못하고 야식을 먹는 사람이 많다. 저녁을 충분히 먹었는데도 야식이 당긴다면 생활습관을 점검해야 한다. 지난 7일(현지 시각) 미국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리얼심플은 ‘한밤중에 배고픔을 느껴 깨는 이유와 해결 방법’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야식이 건강 이상 신호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 한밤중 허기의 원인은 다양하다. 미국 내과 전문의 안잘리 사우니 박사는 “낮에 신체 활동량이 많으면 밤에 허기가 생길 수 있다”며 “대부분 정상적인 반응으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다만, 낮에 충분히 먹었는데도 허기를 느낀다면 이는 과도한 운동이나 스트레스의 신호일 수 있다. 스트레스로 코르티솔 수치가 올라가 인슐린 조절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에 야간에 허기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스트레스와 불안은 ‘가짜 배고픔’을 유발해 습관적으로 야식을 찾게 만들 수 있다. 사우니 박사는 “이런 습관이 반복되면 몸은 밤마다 허기를 느끼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고 말했다. 잘못된 식습관도 원인일 수 있다.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로 급격하게 상승된 혈당이 떨어지면서 배고픔을 느낀다. 멕시코 비만외과 전문의 헥터 페레스 박사는 “단백질과 식이섬유의 섭취가 부족하면 혈당 스파이크가 발생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포만감과 공복감을 조절하는 렙틴과 그렐린 호르몬이 수면의 질 저하나 스트레스 등으로 균형 있게 분비되지 않으면 한밤중에 허기를 느낄 수 있다.한밤중 허기가 지속된다면 당뇨병을 의심해야 한다. 혈당이 급속하게 감소하면 몸이 허기를 느끼게 된다. 미국 의사이자 변호사인 마이클 제노베세 박사는 “허기가 만성적으로 이어진다면 이는 혈당 조절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신호일 수 있다”며 “갈증, 어지럼증, 손떨림, 식은땀, 불면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반드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밤에는 음식을 섭취하지 않는 게 가장 좋다. 야식을 습관적으로 먹다 보면 비만해질 수 있다. 하버드의대 부속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에 따르면, 야식을 먹었을 때 식욕 억제 호르몬 수치가 낮아졌다. 반대로 식욕 증진 호르몬 수치는 올라갔다. 또, 늦은 시간에는 소화도 제대로 되지 않는다. 야식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낮 동안 채소, 과일, 단백질, 통곡물이 포함된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끼니를 거르지 않는 게 중요하다.야식의 유혹을 참기 힘들다면 가벼운 음식으로 허기를 건강하게 달래는 게 좋다. 페레스 박사가 권장하는 간식으로는 ▲견과류 한 줌 ▲스트링 치즈 ▲그릭요거트 ▲무가당 단백질바 ▲땅콩버터나 아몬드버터를 곁들인 바나나 반쪽 ▲통곡물 크래커와 치즈 등이 있다.
생활건강김서희 기자2025/09/11 22:30
미국의 대표 멕시칸 음식 프랜차이즈 '치폴레 멕시칸 그릴'이 아시아 최초로 국내 도입된다.SPC는 SPC 그룹 계열사 빅바이트컴퍼니와 합작 법인으로 2026년 서울에 1호점을 열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미국에서 치폴레가 큰 인기를 끈 배경에는 색소·향·보존료를 넣지 않은 '건강한 재료'를, 고객이 취향에 맞게 '직접 조합'할 수 있다는 점이 있다. 예습해보자.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즐길 수 있을까?미국 건강 전문 매체 이팅웰(EatingWell)에서는 아무리 건강한 재료여도 조합을 잘 못하면 과식할 수 있다며, 건강한 메뉴를 소개했다.치폴레에서는 먼저 메뉴 타입을 선택해야 한다. 브리또, 볼, 타코, 샐러드, 퀘사디야 등이 있다. 이중 건강한 선택지는 볼이나 샐러드다. 브리또나 타코처럼 토르티야가 들어간 음식은 열량이 기본적으로 높다.두 번째로 베이스를 선택한다. 현미, 백미, 검은콩, 강낭콩 등을 선택할 수 있다. 그중 쌀보다 콩을 선택하는 편이 낫다. 8g의 식물성 단백질이 함유되고, 칼로리는 높지 않다. 특히 앞서 브리또나 타코를 골랐다면 콩이 더 건강을 생각한 선택지다. 탄수화물 함량이 높아지기 때문이다.세 번째로 메인 단백질을 고른다. 치킨, 스테이크, 바르바코아(찢은 소고기), 까르니따스(돼지고기), 소프리타스(두부), 베지터블 옵션이 준비된다. 이중 가장 열량이 낮은 것은 스테이크와 소프리타스고, 높은 것은 까르니따스다. 다이어트 중이라면 까르니따스는 선택하지 않는 편이 낫다. 만약 나트륨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면 소프리타스는 피하는 것이 좋다. 소프리타스는 잘게 부순 두부에 토마토와 칠리 소스로 조리한 음식인데, 나트륨 함량이 1회 제공량당 560mg으로 높은 편이다.다음으로는 토핑을 선택하게 된다. 파히타 채소(볶은 피망, 양파 등), 상추, 과카몰리, 토마토, 그린 칠리 살사, 콩 등은 섬유질이 많고 열량이 낮은 토핑으로, 넣어도 부담 없는 건강한 옵션이다. 특히 양파는 케르세틴이 풍부해 혈당 조절을 돕고,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토마토에는 항산화 성분이 많아 혈당과 혈압 조절에 좋다. 과카몰리에는 다량의 불포화지방산이 있어, 혈액순환을 도와 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반면, 사워크림, 치즈, 샐러드 드레싱, 감자튀김 등은 열량이 높거나 나트륨 함량이 높아 건강을 생각한다면 삼가는 게 좋다.한편, 집에서 타코를 만들 땐 양상추를 토르티야 대신 활용하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양상추에 볶은 양파, 토마토, 닭가슴살, 후추, 올리브오일, 라임 등을 넣고 감싸는 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