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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공 줄이는 방법, 시술밖에 없을까?나이 들수록 느는 것은 주름만이 아니다. 점점 커져 가는 모공! 한번 커진 모공은 절대 줄어들지 않는다는 속설에 다시 한다. 유일한 모공축소법으로 알려진 모공축소 시술에 대한 궁금증을 푼다.Q 얼굴의 모공은 왜 점점 커지는가?A 모공이 커지는 이유는 두 가지다. 첫째, 피지분비 증가로 인해 피지가 분비되는 모공이 자연스럽게 늘어나기 때문이다. 사춘기 이후 호르몬 분비가 증가하면 피지선이 발달돼 피지분비가 증가한다. 정상적으로 피지가 만들어지고 잘 배출되면 별 문제가 없지만, 과도하게 생성된 피지는 모공을 확장시키고 여드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둘째, 여성은 30세 전후부터 피부탄력이 급격히 저하되는데 이에 따라 모공도 늘어져 넓어 보이게 된다. 피부탄력에 관여하는 것은 표피세포와 진피층의 콜라겐이다. 이것의 탄력이 떨어지면 모공을 조여 주는 힘도 떨어진다.모공은 금세 커지거나 줄어들지 않는다. 모공관리에서 중요한 것은 과도한 피지를 컨트롤하는 것이다. 이중세안으로 피지나 노폐물이 얼굴에 남아 있지 않도록 하고, 1주일에 한두 번 딥클렌징해 모공을 청소해 준다. 딥클렌징은 우선 스팀타월로 모공을 열어 주고, 딥클렌징 제품이나 스크럽 제품을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문지른 후 씻어낸다. 세안 후 지성피부는 알코올이 함유된 토너로 모공을 조여 주고, 모공 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하면 좋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탄력을 잃어 모공이 늘어져 보일 수 있으므로 수분크림 등으로 꾸준히 보습에 신경 쓴다.Q 모공 확대를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A 코 피지를 짜지 않는다. 피지 분비가 많은 부분을 손으로 짜면 모공에 상처를 주고, 이것이 반복되면 모공 주변이 굳은살 효과로 두꺼워지면서 모공이 더욱 두드러져 보인다. 잦은 사우나는 땀배출을 증가시켜 모공이 넓어진다. 수면부족, 과도한 음주, 흡연, 심한 스트레스 등은 피지분비를 증가시키거나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 가므로 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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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가 심한 날씨에 감기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약을 먹어도 낫지 않고 기침이 지속된다면 감기 아닌 다른 질환을 의심해 봐야 한다. ◇만성기침 환자 10명 중 2명은 이비인후과 질환기침은 이물질이 코로 들어왔을 때 이를 내보내는 역할을 하지만, 오래 지속되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준다. 사회생활, 여가시간, 수면 등 활동 전반에 걸쳐 불편함을 느끼게 되고 이는 신체적인 피로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3주 이상 지속되는 만성기침은 원인이 다양하고 진단도 어려워 여러 진료과에 걸쳐 검사가 이뤄지는데, 이 가운데 코나 목 질환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다. 최근 국내 한 연구에 따르면 만성기침 환자 10명 중 2명은 이비인후과 질환이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질환별로 살펴보면 만성 축농증이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알레르기비염, 역류성인후염 순이었다. 이때 하나의 질환에 의해 만성기침이 발생한 경우도 있었지만 2개 이상의 질환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았다.◇축농증·비염으로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며 기관지 자극만성기침을 유발하는 이비인후과 질환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축농증과 알레르기비염이다. 축농증은 누런 콧물이나 코 막힘, 알레르기비염은 맑은 콧물과 재채기 등이 주요 증상으로 꼽히지만 만성기침도 그 중 하나이다. 이는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는 후비루 증상 때문인데, 이 과정에서 콧물이 기관지를 자극해 기침이 나온다. 목이 간질간질하고 이물감이 느껴져 기침을 계속 하게 되는 것. 기침이 3주 이상 계속되는 만성기침 증상이 나타난다면 이미 후비루 증상이 심해진 것으로, 축농증이 만성으로 진행됐을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비정상적으로 많은 양의 콧물이 생기기 때문에 후비루도 더욱 심해진다. 축농증(부비동염)은 코 속 빈 공간인 부비동과 코로 통하는 연결통로가 막혀 분비물이 부비동 내에 고이는 질환인데, 이 때문에 코가 막히고 누런 콧물이 나오며 목 뒤로 콧물이 넘어가서 기침을 자주 하게 된다. 알레르기비염 역시 마찬가지로 만성일 경우 맑은 콧물이 쉴 새 없이 흘러나와 목 뒤로 넘어가면서 기관지를 자극한다.후비루 증상을 줄이기 위해서는 코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내가 건조하지 않게 습도를 50% 안팎으로 유지하고, 생리식염수로 코를 세척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선 약물요법이나 수술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역류성인후염에 의한 위산 역류, 목 부위 자극감기의 일반적인 증상인 발열이나 통증, 피로감, 콧물 등이 없이 기침이나 가래만 열흘 넘게 계속된다면 역류성인후염일 가능성이 높다. 만성기침과 이물감이 주요 증상인 역류성인후염은 역류성식도염과 같은 위산 역류 질환이지만 증상에서 차이를 보인다. 보통 위산 역류 질환이라면 가슴 쓰림 증상을 떠올리기 쉽지만 역류성인후염은 가슴 쓰림이나 신물 올림 등의 증상 없이 기침과 이물감만 나타난다. 역류성인후염은 목에 이물감이 느껴져 기침이 계속 나오는데, 이는 가래가 아닌 위산 역류에 의한 인후 점막 부종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이다. 위산이나 위장의 내용물이 식도를 타고 인·후두까지 거슬러 올라와 목 부위를 자극하면서 기침을 자주 하게 되는 것. 이때 기침 증상을 오래 방치하면 인후두에 손상을 입혀 염증이 심해지는 등 악순환이 계속돼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 목의 이물감 때문에 헛기침을 계속 하면 목소리 변화나 성대폴립 등도 유발될 수 있어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인후두 뒤쪽에 염증이 있을 경우 역류성인후염으로 진단할 수 있는데, 이는 후두내시경으로 간단히 진단이 가능하다. 치료는 증상에 따라 단계별로 시행되는데 식습관 및 생활습관 개선을 기본으로 약물치료를 한다. 우선 과식을 삼가고 기름기가 많은 음식은 삼가야 한다. 음주나 흡연, 카페인 섭취 등도 위산 역류를 조장하므로 피한다. 약물 치료에서는 위산 역류를 막거나 완화하는 약제나 위산 분비를 줄이는 약물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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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관절 질환인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가 젊은 층을 위협하고 있다. 웰튼병원에 따르면 인공 고관절 수술 환자는 30~60대가 86%를 차지했다. 과거에는 ‘관절질환은 노인질환’이라는 공식이 있었지만, 이 공식이 깨지고 있는 것이다. 웰튼병원 송상호 원장은 “고관절 질환 중 다수를 차지하는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는 주로 젊은 남성들에게 많이 나타나는데, 수술적 치료가 가능하지만 치료기간에 대한 부담으로 수술을 미루는 경우가 많다”며 “최근에는 수술법의 발달로 회복 기간이 짧아져 이런 부담이 많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아파 걷기 조차 힘든 고관절 질환, 인공관절수술로 해결국내에서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는 주로 30~50대 젊은 남성들에게 많이 나타나며, 과다한 음주 또는 외상으로 인한 골절, 탈구를 주요한 원인으로 보고 있다. 가수 김경호를 비롯해 탤런트 이영하 등이 앓았던 질환으로 유명하다. 노년층에서 많이 나타나는 퇴행성 고관절염이나 대퇴 경부 골절 등도 인공관절수술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인공고관절수술의 가장 큰 장점은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점이다. 고관절이 손상되면 극심한 고통으로 한 걸음조차 걷기 힘들고, 다리길이의 차이로 보행이 불편한 경우가 많다. 그러나 고관절인공관절수술 후에는 통증으로부터의 해방은 물론, 다리길이가 동일해져 쩔뚝거리며 걷지 않아도 된다. 또한 양반다리 등 전반적인 일상 활동을 무리 없이 할 수 있다. ◇‘최소절개’ 인공고관절수술, 회복까지 2~3주면 거뜬특히 근육과 힘줄 보존으로 ‘최소절개술’을 통해 조기 재활이 가능해져 일상으로의 복귀도 빨라지고 있다. 최근 인공관절수술에서 주목 받고 ‘근육과 힘줄을 보존하는 최소절개술’은 기존 15~20㎝였던 절개 부위를 8~10㎝로 최소화해 근육과 힘줄을 보존하는 최신 수술법이다. 출혈량이 적으며, 회복 시간이 짧고, 합병증이나 부작용도 적다. 또한 탈구율도 획기적으로 줄었다. 최소절개술의 가장 큰 장점은 수술 후 4시간 이후부터 조기 보행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근육과 힘줄을 절개하고 수술했기 때문에 병상에 일정 기간 꼼짝없이 누워 있어야 했다. 그만큼 합병증이 나타날 확률이 높고 회복 속도도 느렸다. 그러나 최소절개술은 근육과 힘줄을 보존하기 때문에 회복 시간이 짧아 일상생활로 돌아가는 데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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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영양 및 식이요법학회(Academy of Nutrition and Dietetics)는 3월을 ‘전국 영양의 달(National Nutrition Month)’로 정하고, 견과류 섭취가 심장병, 당뇨병 및 신진대사장애의 일부 위험요인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국제 견과 영양 연구 및 교육 재단(International Tree Nut Council Nutrition Research and Education Foundation)의 지원으로 이루어진 이번 연구는 최근 미국영양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Nutrition)에 실렸다.국민건강영양조사(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NHANES)가 1999년부터 2004년까지 성인 1만3000명 이상의 식습관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견과류 섭취가 복부비만, 고혈압, 낮은 HDL-C 수치 및 당뇨병 등 4개 신진대사장애 유병률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진대사장애는 심장병, 뇌졸중 및 당뇨병 위험을 증가시키는 위험요인을 가질 때 나타난다. 또한, 견과류 섭취는 엽산 및 HDL-C 수치를 높이고, 호모시스테인(Homocysteine) 아미노산과 C에 반작용을 보이는 단백질 수치를 줄이는데, 이는 모두 심장건강에 중요한 지표다. 또 연구팀은 견과류를 섭취하는 사람은 섭취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체중 약 1.8㎏, 허리둘레 1인치 및 체질량 지수 1㎏/m² 가량이 낮다고 발표했다.이어 미국 루이지애나 주립대 캐롤 오닐(Carol O’Neil) 교수는 견과류를 섭취하는 사람은 섭취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과체중이나 비만의 위험이 22% 가량, 복부비만의 위험이 17% 가량 낮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두 개의 연구는 2011년 하버드 대학에서 발표한 견과류 섭취가 체중 증가와 반비례한다는 결과와 유사하다. 체중 조절을 돕고 심장건강에 좋은 견과류 중 피스타치오는 가장 영양가가 높고 맛있는 간식 중 하나로 꼽힌다. 160㎈에 불과한 피스타치오 열매 49개, 약 30g은 비타민 B6, 망간, 구리 및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을 공급한다. 또 식이섬유 1일 필요량의 12%인 약 3g을 제공한다. 이는 통밀빵 1회 제공량 보다 많다. 껍질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섭취 속도가 줄어 먹는 양을 의식하도록 돕는 것은 다른 견과류와 차별되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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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3년차 이모(31)씨는 올해 초 첫 아이를 출산했다. 60년만에 찾아왔다는 임진년 흑룡(黑龍)의 해를 맞아 베이비 붐 대열에 동참해 계획 임신을 한 덕분이다. 그러나 이씨는 몸을 회복하는 과정에서 불어난 살이 좀처럼 빠지지 않아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 더 늦기 전에 다이어트를 시행해야겠다고 마음 먹은 이씨. 어떻게 빼야 할까. ◇불어난 체중, 6개월 안에 빼야임신과 출산은 생명의 신비와 탄생의 경이로움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감격스런 순간으로 기억된다. 하지만 임신과 출산은 많은 신체적 변화를 가져온다. 임신 후 가장 큰 변화인 체중은 보통 10~12㎏, 많게는 20~30㎏정도 증가한다. 정상적인 체중증가가 12.5㎏정도라 하면 약 5kg정도는 태아와 태반, 양수로서 출산즉시 빠진다. 커진 자궁과 산모의 증가된 혈액, 유방 발육에 약 4㎏이 증가하고 나머지 3.5㎏는 산모의 지방으로 축적된다. 이 때 불어난 살은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빼야 한다. 불어난 체중이 1년 이상 유지되면 몸이 이를 본래의 체중으로 인식해 신진대사가 체중을 유지하도록 변한다.◇채소와 과일 위주의 저열량, 고단백 식단이 핵심산후 다이어트는 한 달에 2㎏정도 감량을 목표로 하는 것이 적당하다. 1주일에 500g을 감량하기 위해서는 여성 권장 칼로리인 2100㎉의 절반 정도(1200㎉)을 섭취해야 한다. 식사량은 절반 정도로 줄이는 대신 영양균형 상태를 잘 유지해야 한다. 채소와 과일, 해조류 등 저열량, 고단백 식품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출산 후에는 육아 스트레스와 우울증 등으로 달달 한 것을 자주 찾게 된다. 당분은 칼로리가 높고, 체지방을 축적해 다이어트에 방해가 된다. 이럴 때는 오이, 김, 당근 등을 준비해 놓고 섭취하면 단것의 유혹을 뿌리치는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