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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病 없는데 피로·불면증… 생체기능검사로 알 수 있다

    病 없는데 피로·불면증… 생체기능검사로 알 수 있다

    직장인 이모씨(39)는 극심한 피로가 계속돼 종합건강검진을 받았지만 별다른 이상이 없었다. 이씨는 신체의 특정한 기능을 정밀하게 살펴보는 소변유기산검사와 타액호르몬검사 등을 받아보고, 과다한 장내 독소와 면역력을 조절하는 부신호르몬 이상이 심한 피로의 원인이라는 사실을 찾아냈다.피로·불면증·두통·소화장애·수족냉증 등으로 고생하는데, 종합건강검진 등에서 뚜렷한 원인 질병이 발견되지 않으면 생체기능검사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생체기능검사는 직접적인 질병이 아닌, 신체 기능을 살펴보는 검사이다. 일반 건강검진 항목에 포함되지 않는 세밀한 항목을 검사한다. 일부 대학병원이나 항노화·만성피로·통증을 주로 보는 내과·가정의학과·마취통증의학과 등에서 검사받을 수 있다. 한 검사당 대체로 10만~20만원 선이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2/04/11 08:44
  • "고혈압 환자 절반, 소금 섭취와 혈압 관계없다"

    "고혈압 환자 절반, 소금 섭취와 혈압 관계없다"

    고혈압 환자의 절반은 소금 섭취와 혈압이 밀접하게 관련된 반면 나머지 절반은 소금 섭취와 혈압이 관계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다. 지금까지는 고혈압 환자 누구나 소금을 많이 먹으면 혈압이 올라가고, 덜 먹으면 혈압이 떨어진다는 것이 정설처럼 돼 있었다.◇고령층에 염감수성 많아동국대일산병원 심장혈관내과 이무용 교수팀은 고혈압 환자와 정상인 101명을 대상으로 소금 섭취량과 혈압이 비례해서 변하는지(염감수성)를 분석했다. 그 결과 고혈압 환자 52%는 염감수성이 있었으며, 48%는 염감수성이 없었다. 전 세계적으로 고혈압 환자의 절반 정도는 염감수성이 있고, 나머지는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있다. 이무용 교수는 "고혈압은 소금과 당연히 관계가 있다는 것이 의학 정설이었는데, 이는 염감수성을 모르던 오래전에 세워진 이론"이라며 "최근 염감수성 고혈압 연구 결과들이 나오면서 세계적으로 고혈압 환자의 절반만 소금과 관계가 있다는 것이 정설로 받아들여진다"고 말했다.염감수성 고혈압은 한국을 포함해 어느 나라에서나 고령층에 많은데, 아직 정확한 이유는 모른다.◇염감수성 없어도 저염식해야일반적으로 소금을 줄이면 혈압이 잘 떨어지는 사람은 염감수성, 저염식을 해도 혈압 변화가 없는 사람은 염저항성 고혈압으로 본다. 그러나 의학적으로 확정된 염감수성 고혈압 진단 기준은 아직 없다. 입원해서 1주일 간격으로 고염식·저염식을 하면서 혈압을 재는 진단법 등이 있지만 주로 연구 목적으로 쓰며, 실제 환자 진단에 사용하지는 않는다.
    고혈압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2/04/11 08:43
  • 암 진단 직후 환자에게 알려야 치료 과정 이해, 만족도도 높아

    암 진단 직후 환자에게 알려야 치료 과정 이해, 만족도도 높아

    노부모가 암에 걸리면 숨기지 말고 암이라는 사실을 알려줘야 하겠다. 60세 이상 노년층 암환자는 처음부터 자신이 암이라는 사실을 알고, 치료 과정을 이해해야 치료 만족도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만족도 높아야 끝까지 치료받아"한림대성심병원 혈액종양내과 장대영 교수팀은 60세 이상 암환자 277명을 대상으로 치료 만족도와 자신이 느끼는 건강 상태의 연관성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치료 과정을 잘 이해하고 만족한다'고 답한 환자들은 신체점수(스스로 생각하는 신체 건강 상태·100점 만점)에 60점, 심리점수(스스로 생각하는 정신 건강 상태)에 76점을 줬다. 그렇지 않은 환자들은 각각 35.8점과 59.2점을 줬다.
    암일반김현정 헬스조선 기자2012/04/11 08:42
  • [메디컬 포커스] 오랜 기간 지속되는 설사… 위궤양처럼 만만히 보면 대장 잘라야 할 수도

    [메디컬 포커스] 오랜 기간 지속되는 설사… 위궤양처럼 만만히 보면 대장 잘라야 할 수도

    28세 직장인 환자가 1년간 설사에 시달리다가 최근에 필자의 병원을 찾아왔다. '젊은 나이니까 별일 아니겠지' 생각하고 넘기다가 종종 변에 피가 섞여 나오고 하루에 열 번씩 화장실을 들락날락거리게 되자 뒤늦게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으러 온 환자였다. 진단 결과 궤양성 대장염이었다. 대장에 염증과 궤양이 발생했고, 장이 좁아져 있는 등 만성 활동성 염증이 장기간 지속된 상태였다. 실제 진료를 하다 보면 김씨처럼 설사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사람을 자주 본다.그러나 지속적인 설사는 방치하면 안 된다. 설사를 일으키는 원인 중에는 이 환자와 같은 궤양성 대장염이 있는데, 이를 방치하면 심한 경우 대장을 절제해야 하는 상황까지 갈 수 있다.궤양성 대장염이 생기면 염증이 항문에 인접한 직장에서 시작돼 점차 상부로 올라가면서 퍼진다. 대장의 병적인 변화는 띄엄띄엄 있지 않고 서로 연결돼서 나타난다. 심한 설사가 수개월간 이어지면서 피가 섞인 변을 보거나 콧물 같은 점액질이 묻은 변이 나온다. 복통·체중 감소·발열·빈혈·식욕 부진 같은 증상이 함께 나타나기도 한다.궤양성 대장염 환자에게 "대장에 궤양이 있다"고 말해 주면 환자는 흔히 위궤양 정도로 받아들인다. 하지만 위궤양과는 성격이 전혀 다르다. 치료하면 한 달 만에 낫기도 하는 위궤양과는 달리 궤양성 대장염은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는 만성 재발성 질환이다.궤양성 대장염 환자는 일반인보다 대장암 발생률이 높다. 병을 오래 앓을수록 암이 더 잘 생긴다. 따라서 오랫동안 이 병을 앓은 환자는 1년에 한 번씩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아서 암 유무를 관찰해야 한다. 궤양성 대장염은 주로 약물로 치료하는데, 약물로 잘 치료가 되지 않아서 대장을 모두 절제하는 수술이 필요한 사람도 있다.헬리코박터균, 진통제 복용, 흡연 등 원인이 밝혀진 위궤양과 달리 궤양성 대장염은 원인이 명확하지 않다. 유전적 요인이 크다고 알려져 있으며, 서구식 식생활이 궤양성 대장염 증가의 주된 원인이라고 보는 연구가 많다.정제 설탕이나 패스트푸드, 마가린 같은 고당질·고지방 식품을 많이 먹으면 궤양성 대장염 발생이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궤양성 대장염의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조기 발견이다. 병을 일찍 발견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으면 별 불편 없이 증상을 조절할 수 있다.따라서 지속적인 설사, 혈변 등이 있으면 반드시 바로 병원을 찾아가 진찰받아야 한다. 대부분 대장 내시경은 40~50대 이후부터 받으면 되는 검사로 생각하는데, 만성설사나 혈변 등의 증상이 있으면 나이를 떠나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대장질환민영일 비에비스나무병원 대표원장2012/04/11 08:42
  • [건강 단신] 보라매 한마음 걷기대회 외

    보라매 한마음 걷기대회보라매병원이 다음달 12일 오전 9시 서울 신대방동 보라매공원에서 '제2회 보라매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보라매공원 및 주변 산책로에 마련된 세 가지 코스를 걸으면서 심폐소생술 교육, 워킹클리닉 등 다양한 건강 강좌를 들을 수 있다. 사전 신청한 1000명에게 티셔츠를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이 외에 추첨으로 경품도 제공한다. 오는 19일까지 접수하며, 참가비는 어른 3000원·아동 1000원이다. 참가비는 전액 복지기관에 기부한다. 문의 (02)870-2849, 3941메디컬아카데미 춘계학회메디컬아카데미(학회장 이해우)가 15일 서울대병원 본관 B강당에서 '항노화핵산 및 해독다이어트'를 주제로 통합춘계학회를 연다. 국내 최초로 기능성 식품의 해독요법 임상시험 결과가 발표된다. 이수완 전 미국 IC대학 교수가 '유전자 손상과 핵산의 역할' 특강을 통해 이 결과를 소개한다. 임상시험에 쓴 제품은 서울대 의대 생화학교실 연구인력을 중심으로 설립된 바이오벤처 연구소인 메타볼랩연구소가 개발했다. 문의 070-8210-6754  
    종합2012/04/11 08:41
  • 알레르기 '훅~', 최선의 집먼지진드기 퇴치법

    알레르기 '훅~', 최선의 집먼지진드기 퇴치법

    봄을 맞아 학교나 직장, 가정에서는 대청소가 한창이다. 이런 대청소는 깨끗한 환경을 만들 뿐 아니라 다양한 알레르기 물질들을 제거할 수 있어 꼭 한 번쯤은 권장되고 있다. ◇집먼지진드기가 가장 큰 원인천식의 원인 물질로 가장 빈도가 높은 것은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곰팡이 포자, 동물비듬 등의 흡입성 물질이다. 이중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한 알레르겐은 집먼지진드기로서, 기관지 천식과 알레르기 비염을 유발한다. 항원성이 규명되기 시작한 것은 최근 20년 사이의 일이다. 집먼지진드기는 습기가 많고 기온이 따뜻한 실내의 집먼지 속에 있으며 사람의 피부에서 떨어지는 인설(비듬)을 먹고 서식한다. 집먼지진드기의 농도가 먼지 1g당 100마리 이상이면 알레르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데 침대 매트리스, 양탄자, 천으로 된 소파, 옷, 이부자리 및 자동차 시트 등에 많이 존재하며, 이런 곳에서 채취된 먼지 1g에 수백마리정도의 집먼지 진드기가 발견되고 많게는 2만 마리까지 발견된 경우도 있다. ◇집먼지에 다양한 항원물질 포함돼 있어과거 우리나라의 겨울은 비교적 길고 건조하며 또 대부분의 방 구조가 온돌로 되어 있어서 진드기의 번식에는 부적합할 것으로 생각되었었지만, 주택의 형태가 난방이 잘된 아파트로 변화하고 또 두꺼운 이부자리와 침대, 가습기의 사용이 증가하는 등 주거환경의 변화로 집먼지진드기의 노출은 피할 수가 없게 되었다. 아무도 느끼지 못하지만 실은 우리 모두가 먼지 속에 포함된 집먼지진드기 항원을 흡입하고 있는 것이다. 집먼지 속에는 집먼지진드기 뿐만 아니라 동물비듬이나 털에서부터 나오는 여러 단백물질들이 존재하는데 특히 고양이 털(또는 비듬)은 고양이를 키우는 집안 환경뿐만 아니라 키우지 않는 환경, 이를테면 학교나 직장, 심지어 병원의 실내먼지에서도 발견되기도 한다. 또한 부엌먼지에는 바퀴벌레의 배설물이나 죽고 난 잔해로부터 떨어져 나오는 여러 물질들에 의해 오염이 되어있는데 대략 1g의 부엌먼지 중에는 10㎎ 정도의 바퀴벌레 항원물질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인 항원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기관지 천식이나 알레르기 비염 환자는 원인 항원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데, 집먼지진드기가 원인 항원인 경우에는 집먼지를 흡입하는 것을 가능한 한 최소화하여야 한다. 또 꽃가루나 곰팡이 포자, 동물비듬 등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에도 이를 회피하여야 한다. 이를 환경요법이라 한다. 원인 항원이 꽃가루인 경우에는 꽃가루가 날리는 계절에 창문을 닫고 외출을 삼가거나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동물이 원인인 경우에는 키우는 동물을 다른 집으로 보내거나 해서 환경에서부터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에 주의할 점은 동물을 치워도 실내에 남아있는 동물 비듬 항원은 수개월 이상 지속되므로 집먼지의 주요 원천이 되는 카펫이나 천소파 등의 가구를 함께 관리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원인 항원인 집먼지진드기의 경우에는 그 회피가 그리 쉽지 않다. 집먼지진드기의 서식을 억제하기 위해서 기온이 아주 낮은 북극이나 습기가 전혀 건조한 사막으로 이사를 할 수도 없는 일이고, 베게나 이불 등의 침구를 없애는 것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최정희 교수는 “공기청정기를 들여놓고 특수한 천으로 침구를 포장하고, 집먼지의 원천이 되는 카펫이나 천소파를 치우는 등의 방법으로 농도를 어느 정도 낮추어 성과를 보기는 하지만 환경요법만으로는 알레르기 질환을 충분히 조절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조기 진단과 치료로 완치도 가능알레르겐을 100% 회피한다 하여도 반드시 천식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천식 환자들은 반드시 원인 항원에 의해서가 아니더라도 담배연기, 운동시의 과호흡, 기타 약물이나 기도 자극물질 등에 의하여 천식발작이 유발되곤 하며, 흔히 '감기'라 일컫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서도 천식 증상의 악화를 경험하곤 한다. 이 때문에 약물치료나 면역요법을 병행하게 된다. 특히 소량의 원인 항원을 소량씩 피하주사 또는 설하투여로 반복 시행하여 원인 알레르겐에 대한 감수성을 약화시켜 증상의 호전을 유도하는 ‘면역요법’은 지금까지도 유일하게 알레르기 질환을 완치시킬 수 있는 치료방법이다. 과거에는 천식은 알고도 죽는 병이라 하여, 치료를 하여도 낫지 않는 불치병이라고 생각하기도 하였었다. 하지만 이는 그릇된 인식으로, 현재에는 천식이나 비염과 같이 치료 효과가 뚜렷한 내과적 질환은 흔하지 않다. 다시 말해 천식과 비염은 일찍 진단하여 잘 치료하고 관리하면 완치나 다름없이 조절할 수 있으며 일부 직업성 천식의 경우 항원 노출에의 기간이 짧은 경우에는 원인을 일찍 진단하여 회피하고 적절한 치료를 병행하면 천식이 완전히 없어지기도 한다.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알레르기 질환 의심 기관지 천식은 호흡곤란이나 천명음 같은 전형적인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진단이 어렵지 않으나 호흡곤란이나 천명의 증상은 없고 단지 마른 기침만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경우, 가슴이 답답하거나 흉부 압박감을 호소하는 경우, 목구멍에 가래가 걸려 있는 것 같은 증상만을 호소하는 경우와 같이 비전형적인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에는 진단이 어려운 경우가 있다. 또한 이런 증상이 특정 계절이나 특정 환경에 노출되었을 경우에만 나타나기도 해서 심한 천식임에도 불구하고 뒤늦게 진단이 되기도 한다. 최정희 교수는 “먼지가 많은 곳에 갔을 때 발작적인 기침이나 호흡곤란, 혹은 콧물 재채기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잦은 감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2주 이상 가는 기침 증상으로 고생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기관지 천식이나 알레르기 비염과 같은 알레르기 질환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며 “이 경우 원인 물질을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를 유지하는 것이 이들 질환의 악화를 막고 삶의 질을 높이는 길이다”고 말했다.
    알레르기일반헬스조선 편집팀2012/04/11 08:33
  • 김밥, 2시간 만에 식중독균 '우글우글'

    김밥, 2시간 만에 식중독균 '우글우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일교차가 큰 나들이 철에는 특별히 식중독에 주의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3년간 전체 식중독 환자 수의 평균 44%가 나들이 철(4월~6월)에 집중돼 있다고 밝혔다. 야유회나 수학여행 등 야외활동에도 아침과 저녁 기온이 높지 않아 음식물 취급에 대한 경각심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사람이 활동하기 좋은 계절은 식중독균 증식도 왕성해진다. 따라서 김밥, 도시락 등 음식물을 일정 시간 이상 방치하면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미생물 성장예측모델을 이용한 결과, 김밥을 차 트렁크에 보관(36℃)할 경우 황색포도상구균이 1만마리(섭취 시 최대 오염수준)까지 도달하는데 2시간이 소요됐다. 분당차병원 가정의학과 김영상 교수는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선 우선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가장 기본”이라며 “음식물을 만들 때는 눈 다래끼나 손에 화농성 피부염이 있으면 조리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도시락은 음식을 식힌 다음 용기에 담고 가급적 2시간 이내에 섭취한다. 장시간 보관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반드시 아이스박스같이 차고 서늘한 곳에 음식물을 보관해야 한다.
    가정의학과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2/04/11 08:29
  • 암보다 무서운 COPD, 봄이면 더욱 심해져

    암보다 무서운 COPD, 봄이면 더욱 심해져

    봄이면 더욱 심해지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조심하세요!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는 현재 우리나라 45세 이상 성인 18%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산한다. 불과 20년 전만 해도 60%를 넘던 성인 남성의 흡연을 원인으로 본다. COPD는 사망률 세계 4위, 국내 7위의 무서운 질병이다. 호흡기 건강이 특히 걱정되는 봄, 무서운 질병으로 알려진 COPD에 대해 알아두자.#1 암보다 무서운 COPD만성폐쇄성폐질환은 말 그대로 폐에 염증이 생기면서 기도가 좁아져 숨쉬기 힘들어지는 병이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크게 가래가 많은 만성기관지염과 폐가 늘어나는 폐기종을 포함한다. 의료계는 최근 만성기관지염, 폐기종보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이라는 진단명을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병명이 길고 이해하기 힘들어 보통 ‘COPD(ChronicObstructive Pulmonary Disease)’라 부른다. 폐암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하지만 COPD는 떨어진 폐기능을 다시 회복시키기 힘들다. 한번 발생하면 오랜 기간 심한 호흡곤란에 시달리고 사망률도 높아 ‘암보다 무섭다’고 할 정도다. COPD는 현재 미국에서 연간 사망 원인 4위를 차지하는 흔한 병이다. 전문가들은 최근 발생률이 증가해 2020년에는 전세계 사망 원인 3위가 될 것으로 본다.흡연자, 비흡연자 모두 나타나COPD의 주요 증상은 만성기침, 가래, 운동 시 호흡곤란이다. 병이 진행되면 수개월에서 수년에 걸쳐 서서히 호흡곤란이 심해진다. 하루 1갑씩 10년 이상 흡연했거나 유해물질에 노출됐던 사람에게 주요 증상이 나타난다면 COPD를 의심해 본다. COPD는 임상적으로 만성기관지염과 폐기종 두 가지 형태로 분류된다. 만성기관지염은 1년에 3개월 이상, 2년 연속으로 기침과 가래가 있는 경우다. 폐기종은 흉부방사선검사(X선 촬영)를 통해 폐포벽 파괴로 인해 폐공간 확장이 보일 때 진단한다. 확진은 폐기능검사를 통해 한다. COPD의 대표적 발병원인은 흡연이다. 장기간 흡연을 하면 기관지에 만성적으로 염증이 일어나고 폐포벽이 파괴된다. 이로 인해 기도가 좁아지고 폐기능이 빨리 떨어지면서 숨이 차고 활동에 제약을 받게 된다. COPD는 먼지가 많은 곳에서 일을 하거나, 화학물질에 노출되는 직업을 갖고 있거나, 조리 및 난방 연료에서 발생하는 연기를 많이 마시는 경우 발병하므로 비흡연자나 노인, 여성에게도 나타날 수 있다.방치하면 질식, 심하면 사망에 이르러COPD 환자는 만성적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으로 일상생활에 제약이 있거나 영양불량 상태에 빠지기 쉽다. 또한 호홉곤란에 따른 저산소증으로 심혈관계 합병증인 부정맥 및 심부전, 폐동맥고혈압 등의 발생 가능성이 높고, 골다공증이나 위궤양, 당뇨병 등이 동반될 수 있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강지영 교수는 “COPD인 환자는 대부분 흡연을 하고 있어 폐암의 발생 빈도가 일반인에 비해 3배가량 높으며, 호흡곤란으로 인한 우울증, 불안장애 및 수면장애 발생률도 일반인에 비해 3~10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COPD를 방치하면 인공호흡기에 의존하는 질식 상태에 이르거나, 체내 산소 공급 부족에 따른 온갖 합병증이 생겨 사망할 수도 있다.COPD 환자 치료법과 생활관리법폐기능 저하 정도나 호흡곤란 등 증상 악화 빈도에 따라 약물치료를 시행한다. 증상이 경미하고, 폐기능이 양호하면 금연 등 원인인자를 회피하는 방법을 쓴다. 폐기능이 평균 이하로 저하되거나 증상이 심하면 ‘지속형 기관지확장제’를 사용한다. COPD 환자는 주기적으로 급성 악화기를 경험하는데 이 때는 부신피질스테로이드 호르몬제를 사용한다. 최근에는 근본적인 염증치료를 위한 경구용 약제(PDE4 억제제)가 약화를 줄인다는 보고가 있다. 기침, 가래 등의 증상완화를 위해 진해거담제 등을 사용하고, 폐렴이나 기관지염 등이 동반되면 항생제를 함께 사용한다. 호흡곤란이 심하면 집에서도 산소요법을 할 수 있다. 또한 경우에 따라 폐용적 감소술 등 수술적 치료를 할 수 있다.삼성서울병원 호흡기내과 고원중 교수는 “COPD 환자의 90% 이상이 흡연자라는 사실에서 알 수 있듯 COPD를 예방하는 확실한 방법은 금연이다”고 말했다. COPD를 진단받은 환자도 금연을 하면 기침, 가래 등 증상이 호전되고 병이 악화되는 속도가 줄어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질환이 있으면 체중감소, 근육쇠약, 영양불량이 동반되기 쉬우니 단백질이 풍부한 식사를 한다. 체력관리도 중요하다. 하루 30분 이상 무리하지 않은 수준으로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 40세 이상이고, 감기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지체하지 말고 호흡기 전문의를 찾아 치료받는다. COPD를 진단받은 환자는 1년에 1회 독감 예방접종을 받는다. 60세 이상이면 1회, 60세 미만이면 5년에 1회꼴로 폐렴 예방접종을 받는다.
    건강정보취재 유미지 헬스조선 기자2012/04/11 08:29
  • 눈물 흘린 신은경, 아들 뇌수종은 무슨 병?

    눈물 흘린 신은경, 아들 뇌수종은 무슨 병?

    신은경이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자기 아들이 뇌수종을 앓고 있으며 현재 9살임에도 3살 지능을 갖고 있다고 말해 눈시울을 적셨다. 아이가 2살 때 뇌수종을 앓고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고 말했다. 뇌수종은 어떤 병일까?서울백병원 신경외과 김명수 교수는 “뇌수종은 한 마디로 수두종”이라며 “우리 몸에는 적정량의 물이 차 있기 마련인데 뇌수종은 평균 이상의 물이 차는 병”이라고 말했다. 60㎏ 성인을 기준으로, 하루에는 450~550cc 정도 뇌척수액이 만들어져 순환된다. 뇌수종은 아이에게만 걸리는 병이 아니다. 성인에게도 충분히 걸릴 수 있다. 단, 태어난 지 1년이 안된 아기들은 두개골이 성인에 비해 약하기 때문에 뇌척수액으로 인한 압박이 심하다. 대부분 뇌의 출혈이 생길 수 있고 전신 상태가 약한 미숙아에게 많이 생긴다. 조기에 수술(과도한 뇌척수액을 빼내는 수술)을 하면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지만, 미숙아의 경우엔 수두종 이외에 다른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지능이 떨어지거나 걷기, 목 가누기를 못할 수 있다. 두개골이 아직 닫히지 않은 신생아기, 머리 크기가 매주 2㎝ 정도 늘어나며 눈동자가 자꾸 밑을 향하고 밥을 제대로 먹지 못하면 뇌수종을 의심해봐야 한다. 통증 때문에 아파도 말하지 못하기 때문에 부모는 못 알아챌 수도 있다.
    신경외과이미진 헬스조선 기자2012/04/10 18:20
  • 한미, 어린이 성장에 도움이 되는 ‘하이키즈 홍삼’ 출시

    한미, 어린이 성장에 도움이 되는 ‘하이키즈 홍삼’ 출시

    한미약품계열사 (주)한미메디케어에서 성장전문 하이키한의원과 한미약품 중앙연구소가 공동개발한 어린이 성장발육을 위한 ‘한미 하이키즈 홍삼’을 출시하였다. 어린이 전용 하이키즈 홍삼은 품질 좋은 국내산 6년근 홍삼과 비타민 D가 주원료이다. 여기에 가시오가피와 두충 천마 외 17종의 천연한약재에서 추출한 혼합추출분말과 해조칼슘, 초유분말을 함유했다. ‘하이키즈 홍삼’에는 특허받은 성장촉진 신물질(KI-180)이 들어있다. 이 신물질은 성장전문클리닉 하이키한의원이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기 위해서 가시오가피와 두충 천마 외 17종의 천연한약재에서 개발한 것이다. 한국식품연구원과 공동 연구하였고 2007년에는 성장촉진제로 특허를 취득하였다.성장촉진 신물질(KI-180)은 동물실험결과에서 성장호르몬 IGF-1의 농도가 20% 증가하였고, 뼈가 자라는데 필요한 단백질 IGFBP3가 1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뼈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ALP(뼈의 활성인자)도 15% 증가시켰다. 대퇴골 길이도 4% 늘어났다. 이 연구 자료는 2006년 미국실험생물학회연합(FASEB) 학술대회에서 발표되었다. 하이키즈 홍삼에는 성장촉진 신물질인 식물혼합추출분말과 해조칼슘, 초유분말이 들어 있다. 식물혼합추출분말은 17종의 천연한약재에서 추출한 것으로 성장에 도움이 된다. 또한, 성장기 아이들에게는 칼슘이 필수적으로 중요하다. 칼슘 중에서 특별히 소화도 잘 되고 장관내에서 흡수도 잘 되도록 해조칼슘을 넣었다. 칼슘의 활성을 도모하기 위해서 비타민 D3도 배합하였고 면역기능에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초유분말도 함유하고 있다.한미메디케어는 제약분야에서 쌓아 온 노하우와 우수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이키즈홍삼을 출시하였고 본격적으로 어린이 건강식품 시장에 진출해 전연령층을 아우르는 브랜드로 거듭 나겠다는 계획이다. 어린이 홍삼 <하이키즈 홍삼>은 쇼핑몰인 하이키몰 www.highkimall.co.kr에서 자세히 볼 수 있다. 고객센터 T.080-533-1188(무료)
    우리병원소식헬스조선 편집팀2012/04/10 14:40
  • 자기 몸에서 떼어 이식했더니 강직·기능 점수 모두 높아져

    연골이 부분적으로 손상된 45~60세 초기 관절염 환자들은 주로 약물치료, 운동요법 등 보존치료나 연골성형술, 미세공천술 등 관절내시경 수술을 통해서 관절염을 치료했다. 하지만 손상된 연골의 회복이 아닌 관절염의 진행을 지연하는 방법이라 결국 진행된 관절염으로 인해 수년 안에 인공관절수술을 받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최근 손상된 연골 부위에 자기 연골을 이식해 정상적인 연골로 회복시키는 ‘자가골연골이식술(OATS)’이 초기 관절염 치료에 매우 효과적이라는 국내 의료진의 연구 결과가 국제학회에서 발표됐다.목동힘찬병원 정형외과 서희수 과장은 60세 미만 초기 관절염 환자 26명에게 자가골연골이식술을 시행, 평균 12.7개월 후 관절내시경을 통해 연골 상태를 검사한 결과 23명의 무릎 연골이 모두 정상 연골(ICRS 0기) 상태가 됐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또 통증, 강직도, 관절기능을 측정하는 WOMAC은 수술 전 56.1에서 수술 후 73.0으로 증가했으며 무릎기능을 나타내는 IKDC 점수는 수술 전 54.1에서 수술 후 77.4로 증가했다.서희수 과장은 "비교적 이른 나이인 50~60대에 인공관절 수술을 받으면 한 번쯤 인공관절을 교체할 수도 있다" 며 "자가골연골이식술은 40대 중반에서 60세 미만 초기 관절염 환자의 퇴행속도를 현저히 낮춰 인공관절 수술을 지연시켜 자기 관절 사용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고 말했다.한편, 국내의 인공관절 수술은 세계적인 수준인 반면 연골재생술은 아직 도입 단계이다. 이번 논문이 국제학회에서 처음 발표되면서 국내 연골재생술 분야를 한 단계 진일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12/04/10 11:42
  • 보기 흉한 손, 다이어트 때문? 수술하기도‥

    보기 흉한 손, 다이어트 때문? 수술하기도‥

    할머니 손이 쭈글쭈글해서 무서워하는 아이들이 있다. 손등의 살이 빠져 울퉁불퉁하게 핏줄이 튀어나온 증상을 ‘손등 정맥류’라고 한다.강북삼성병원 흉부외과 공준혁 교수는 “젊었을 땐 피부에 수분이 많고 탄력도 있지만 나이들면서 수분이 빠지고 체지방도 줄어들어 주위 조직이 쭈글쭈글해지는 것”이라며 “질병은 아니고, 주름이 생기는 것과 같은 노화 현상의 일종이다”고 말했다. 하지 정맥류는 압력을 많이 받아 수술해야 하지만 손등 정맥류는 따로 수술하지 않는다고 해서 생명이 위험하거나 하지 않는다. 단, 미용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은 수술 받기도 한다. 굳이 성형외과가 아니더라도, 혈관을 다루는 혈관외과나 흉부외과에서 치료 가능하다. 수술은, 작게 절개해서 튀어나온 혈관 주위의 정맥(제거해도 무방한 표제성 정맥)을 제거하는 것이며 흉터가 남을 수 있지만 1~2주면 일상에 회복한다. 혈관 내에 약물을 투여해 화상을 입혀 튀어나온 혈관을 가라앉히는 시술도 있다. 흉터는 없지만 통증이 생길 수 있고 회복 기간이 1~2개월이다.젊은 사람 중에서도 다이어트를 심하게 해 손등에 정맥이 많이 튀어나오고 쭈글해지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손은 미용보다 수단의 역할이 크기 때문에, 손등으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아니라면 가급적 수술을 피하는 것이 좋다.
    기타이미진 헬스조선 기자2012/04/10 11:41
  • 벌침 시술 받다 쇼크·호흡곤란‥'헉'

    관절염 등을 치료하기 위해 민간요법인 벌침(봉독)시술을 받는 사람이 많은 가운데, 이러한 요법이 일부 사람에게는 치명적인 알레르기와 쇼크를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2010년, 무릎 통증을 치료하기 위해 벌침 시술을 받던 65세의 한 여성이 구역과 현기증, 감각이상을 동반한 전신 두드러기와 부종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시술을 받은 지 20분만에 의식을 잃은 여성은 종합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병원에 도착했을 때 환자는 호흡곤란과 전신부종, 심한 저혈압 등의 증상을 보이며 이미 혼수상태에 빠져있었다. 벌침에 의한 전신 알레르기 증상이었다.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처치가 시행됐지만 혼수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한 환자는 결국 병원에 온지 하루 만에 사망하고 말았다. 벌침에 대한 과민성 쇼크 반응이 원인인데, 이를 ‘아나필락시스성 쇼크(anaphylactic shock)’라고 한다. 원인물질에 노출된 후 온몸에 발진, 두드러기가 나고 호흡곤란을 겪으며, 혈압이 심하게 떨어져 의식을 잃는 등의 증상을 보이며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중앙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정재우 교수는 “벌침 알레르기로 인한 사망률은 0.3~3% 정도로 드문 편이지만, 위 사례처럼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사람에게는 전신 쇼크와 같은 치명적인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시술을 받을 때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벌침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벌침 시술을 받지 말아야 하며, 사전에 미리 알레르기 테스트를 받아서 원인 물질을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벌침 알레르기에 의한 쇼크 반응이 나타날 때에는 벌침을 맞는 행위를 즉시 중단하고, 환자를 편평한 곳에 눕혀 의식과 호흡, 맥박을 확인해야 한다. 곧장 구급차를 부르거나 주위에 도움을 청해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해야 하며, 환자의 다리를 조금 올려놓아 혈액순환을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한 성묘나 등산과 같은 야외활동을 하다가 벌에 심하게 쏘인 후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 경우도 많아 봄철 야외활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 소매가 긴 옷을 입고, 강한 향의 스프레이나 향수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전에 벌에 쏘인 후 알레르기 반응이 조금이라도 있었던 사람은 재차 벌에 쏘이면 더 심한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면역치료를 이용하여 예방할 수 있다. 면역 치료란, 원인 물질(알레르겐)을 적은 양부터 점차 늘려서 환자에게 투여하여 알레르겐에 대한 과민성을 감소시키고, 증상을 호전시키는 치료법을 말한다.    
    알레르기일반헬스조선 편집팀2012/04/10 09:29
  • 말기까지 특별한 증상 없는 녹내장, 이 검사 받아야‥

    안압이 높아져 눈의 신경을 망가뜨리는 병이 녹내장이지만, 국내 녹내장 환자의 과반 이상은 안압이 정상인데도 병이 진행한다. 서울대병원 안과 박기호 교수는 "국내 녹내장 환자의 60~70%는 안압이 정상으로 나온다"며 "안압이 높아져 홍채가 말려 올라가 눈 밖으로 체액을 내보내는 통로가 막힌 폐쇄형 녹내장 환자는 모두 안압이 올라가 있지만, 개방각 녹내장 중에서는 안압이 정상인 사람이 80%에 달한다"고 말했다.단순히 안압을 측정하는 검사로는 녹내장 환자의 3분의 2는 놓치는 셈이다. 녹내장은 전체 인구의 2%에 발병할 정도로 높은 유병율을 보이며, 국내 실명을 유발하는 안질환 가운데 세 손가락에 꼽힌다. 그러나 녹내장은 말기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때문에 녹내장 위험이 높은 60세 이상이나 녹내장 가족력, 근시, 고혈압과 심혈관질환, 당뇨병, 안구 염증 등 위험 요인이 있는 사람은 단순히 안압만 측정해서는 안된다.박기호 교수는 "정상 안압인 녹내장 환자를 감별하기 위해서는 안저검사로 시신경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며 "초기에 녹내장을 발견해 안약치료를 하면 병의 진행을 늦출 수 있고 심지어 멈추게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약물치료를 초기에 할수록 병의 진행 속도에 빨리 브레이크가 걸리는데 반해 늦게 치료하면 브레이크를 밟아도 병이 일정 기간은 진행한다"며 "조기 발견해 가능한 빨리 치료하는 것이 녹내장으로 인한 실명을 막을 수 있는 최선책"이라고 말했다.
    안과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2/04/10 09:24
  • ‘남격’ 이경규에 충격받아‥병원 찾는 노인들

    최근 20대 못지않은 탄탄한 근육을 자랑하는 ‘몸짱 어르신’들이 많아졌다. 예능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에 출연 중인 이경규도 나이 답지 않은 날렵한 몸매를 자랑한 바 있다. ‘몸꽝’에 가까웠던 유명인들의 달라진 모습에 신선한 ‘충격’을 받은 60대 이상 노년층도 피트니스센터를 찾는 분위기다. 하지만 전문의들은 자신의 신체상태를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근력운동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경고한다.  하이병원 김영호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60세 이상부터는 골밀도가 감소하기 시작하고 관절 부근 인대와 힘줄이 약해지면서 활액(관절막에 존재하는 윤활유 역할을 하는 액체)의 양도 저하돼 관절 유연성도 크게 떨어진다”며 “이로 인해 운동기구를 들다가 근육막이 쉽게 파열돼 부상위험으로 이어 질 수 있으며, 과거에 비해 운동상해로 병원을 찾는 고령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더구나 고령자는 신체 전반의 기능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경미한 부상에도 회복이 쉽지 않다. 그렇다고 운동 자체를 아예 포기했다가는 오히려 퇴행성질환을 가속화시키고 체력저하를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운동 시 주의사항을 충분히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고령자는 반드시 골밀도, 심근의 허혈, 당뇨병, 혈압상태 등에 관련한 건강검진과 운동부하검사를 통해 운동가능여부를 확인 한 후 운동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트레이너나 운동처방사의 도움을 받아 운동을 하는 것이 부상위험을 줄일 수 있다. 김영호 원장은 “‘숄더프레스(덤벨을 어깨높이로 드는 운동)’ 같은 어깨운동만 보더라도 고령자의 부상률이 매우 높은 편인데 이는 어깨가 대근육보다 관절과 회전근개같은 중요한 힘줄이 많이 모여 있어 충격에 취약하기 때문”이라며 “바벨이나 덤벨 등을 이용한 근력 운동 시에는 전문가의 충분한 주의와 가벼운 무게라도 뒤에서 기구를 함께 들어주는 보조활동이 수반돼야 부상위험이 적다”고 말했다.특히 회전근개가 심하게 파열되면 통증이 심하고 팔의 사용에도 제약이 있다. 더구나 파열부위는 자연회복이 힘들기 때문에 병원치료가 불가피하다. 치료법으로는 1㎝ 미만의 내시경을 삽입해 모세혈관 하나까지 세세하게 관찰해가며 파열부위를 봉합하는 ‘관절내시경술’이 적용된다. 봉합이 견고하기 때문에 재파열 비율이 적고, 2달 정도의 전문적인 재활치료를 통해 회복이 가능하다.바벨운동이 부담된다면 저항성운동을 통해 근력을 강화하는 방법도 있다. 최근에는 튜빙밴드를 이용해 이를 잡아당기거나 늘리는 과정을 통해 근력은 물론 관절유연성도 함께 높일 수 있다. 강도는 1회에 8~12회로 3~4세트정도 시행하고 평균 주당 3일이면 적당하다. 운동 중 피로감이 느껴지면 즉시 중단하고 휴식을 취한다.
    정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12/04/10 09:21
  • 성감대 귀, 자꾸 자꾸 만지면 더 더 좋은 이유

    귀는 흔히 성감대라고 알고 있어, 계속 만지면 짜릿한 느낌이 든다. 그러나 귀를 요령있게 마사지해주면 두뇌까지 맑아지는 효과가 있다. 귀는 인체의 축소판이라고 할 정도로 자궁 속 태아를 쏙 닮았다. 귓불에는 머리, 귓구멍 주변에는 내장, 귀 윗부분에는 허리와 다리의 반응점이 있어서 마사지를 하면 통증을 완화하거나 해소할 수 있다. 귀를 잡아당기거나 귓바퀴를 문질러주면 귀가 밝아지고 신장의 기운이 길러지고 강해지며 신장이 주관하는 골수가 충만해져서 뇌가 맑아진다. 더불어 피로까지 풀리고 스트레스로 인한 어깨 결림이나 두통이 사라지면서 머리가 시원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귀 마사지법▷양손 엄지와 검지로 귀를 힘주어 뒤로 당긴 다음 손가락으로 문지른다. 손이 앞으로 돌아올 때는 귀를 앞으로 끌어 엎어지게 하면서 손가락으로 문지른다. 왕복 10~15회 반복한다.▷양손 검지를 각각 양쪽 귓구멍 속에 넣고 한 번 돌린 뒤 빠르게 빼낸다. 10회 반복한다.
    기타이미진 헬스조선 기자2012/04/10 09:20
  • 유독 연예인 닮았다는 사람, 알고보니‥

    유독 연예인 닮았다는 사람, 알고보니‥

    “너 연예인 ooo 닮았다”연예인을 닮았다는 소리를 들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또 연예인 닮은꼴은 항상 화제에 오른다. 오목조목 살펴보면 분명 다른 얼굴인데 왜 닮았다고 느껴지는 걸까? ◇얼굴부위의 비율이 범인닮은꼴은 얼굴 윤곽의 비율이나 갸름하거나 각진 턱선 같은 얼굴형이 비슷한 경우가 많다. 얼굴의 장축과 단축의 비율, 양옆의 보폭과 광대뼈의 크기, 턱의 길이와 넓이 등 얼굴 윤곽의 모양과 크기가 비슷하면 닮은 이미지로 보이게 된다. 또한, 이목구비가 이루는 비율이 비슷하거나 눈, 코, 입 등의 특정부위가 비슷해도 닮은꼴 처럼 보인다. ◇성형수술로 연예인 닮은꼴 가능?성형외과에 가면 유명 연예인 같은 외모로 성형을 요구하기도 한다. 성형으로 닮은꼴이 될 수 있을까? 성형으로 특정인과 비슷한 이미지가 될 수는 있다. 그러나 먼저 본인의 얼굴형과 이목구비의 조화를 고려해 수술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정인의 이미지를 따라 특정부위를 개선되더라도 전체적인 얼굴의 조화가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본인의 개성을 살리면서 교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12/04/10 09:20
  • 임신 중 과격한 성관계, ○○ 위험 높아

    임신 중 과격한 성관계, ○○ 위험 높아

    임신 중기에 접어들면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이 조산이다. 태아와 산모의 건강을 위해 조산을 예방하는 방법을 알아봤다.▷스트레스는 NO!산모가 스트레스를 받거나 피로를 느끼면 자궁에 부담이 가기 때문에 자궁이 수축돼 조산의 위험이 커진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받아 배가 당기면 바로 휴식을 취하고 마음을 안정시킨다. 또 바로 눕거나 누울 수 없으면 벽에 허리를 대고 앉아서 심호흡을 한다.▷청결을 필수매일 샤워를 해서 몸을 항상 깨끗하게 유지해야 한다. 질을 통해 감염되면 조산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질 분비물에 피가 섞여 나오면 바로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몸은 따뜻하게몸이 차가우면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자궁에 압력이 가해질 수 있다. 한여름이라도 에어컨을 많이 틀지 않도록 조심하며, 반드시 양말을 신어서 몸을 따뜻하게 해야 한다.▷과격한 성관계는 금물과격한 성관계는 커진 자궁경부나 커진 자궁에 부담을 줄 수 있고, 자궁을 수축시켜 조산의 위험을 가져올 수 있다. 따라서 임신 시기에 맞는 성관계를 하도록 한다.
    산부인과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2/04/10 09:20
  • 감기·독감에 잘 걸리는 사람의 특징 7가지

    감기·독감에 잘 걸리는 사람의 특징 7가지

    감기나 독감(인플루엔자)과는 담 쌓고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겨우내 기침을 하고 콜록대는 사람이 있다. 최근 미국 폭스뉴스 방송은 면역력이 손상된 7가지 징후와 그 대책을 소개했다.1 단 음식을 좋아한다 단 음식을 많이 먹으면 체중만 늘어나는 것이 아니다. 미국 <임상영양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당분 100g(탄산음료 3캔)을 섭취하면 백혈구의 박테리아 박멸 능력이 크게 줄어든다. 이같은 현상은 섭취 후 최대 5시간 지속된다.2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는다 신체가 독소를 배출하려면 물이 많이 필요하다. 하루 섭취해야 하는 물의 양은 사람마다 다르다. 만약 소변이 엷은 노란색이면 적당량의 물을 마시고 있는 것이다. 커피나 홍차를 마셔도 된다.3 과체중이다 과체중은 심장, 뇌, 기타 장기뿐 아니라 면역계에도 해롭다. 신종플루로 심각한 증상을 겪는 사람은 대개 체질량지수가 40 이상인 고도비만이다. 과체중은 호르몬 불균형과 염증을 초래하고, 염증은 면역계가 감염과 싸우는 능력을 손상시킨다.4 오염된 물을 마신다 마시는 물의 청결도는 병에 걸릴 위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미국 다트머스의대 연구팀이 두 집단의 생쥐에게 신종플루 바이러스를 주사하고 비소가 오염된 물과 깨끗한 물을 먹였다. 비소에 오염된 물을 5주간 마신 집단은 면역계의 활동성이 줄었으며 많은 수가 죽었다. 반면 깨끗한 물을 마신 생쥐들은 신종플루에 걸렸지만 완전히 회복됐다.5 콧속이 지나치게 건조하다 콧물은 감기와 독감에 대한 훌륭한 방어작용으로 바이러스를 실어서 몸 밖으로 배출한다. 콧속 통로가 건조하면 병원균이 침입하기 쉬워진다. 콧속 건조한 것이 일시적 현상이라면 소금물로 헹군다. 가습기도 도움이 된다. 만일 만성건조증이면 의사를 만나 원인을 알아본다.6 항상 스트레스를 받는다 미국심리학협회 보고서에 따르면, 장기적 스트레스는 면역계의 반응을 약화시킨다. 독감 걸린 상태에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7 저항력이 약하다 보통 성인은 겨울에 1~3차례 감기에 걸리고 대개 3~4일씩 앓는다. 하지만 이보다 자주, 오래 아프면 저항력이 약한 것이다. 잠을 더 많이 자고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몸에 좋은 채소와 식품을 많이 먹어 저항력을 키운다.
    건강정보유미지 헬스조선 기자2012/04/10 09:19
  • 많이 먹고 덜 움직여도 살 안찌는 비결 '있다'

    많이 먹고 덜 움직여도 살 안찌는 비결 '있다'

    약간 통통한 체격의 김모(40)씨는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에 사로 잡혀 있다. 같은 동료이면서 호리호리한 체격의 최씨(39)와 같이 퇴근 후 저녁 운동을 시작했지만 최씨와 똑같이 먹거나 더 적게 먹는데도 몇 주째 그대로인 반면, 최씨는 눈에 띄게 체중이 줄어든 것. 김씨는 왜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찌고 잘 빠지지는 않는지 궁금했다. 김씨와 같이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들은 자신이 다른 사람보다 조금만 먹어도 살이 더 찌고, 반대로 잘 빠지지는 않는다며 억울하다고 말한다. 비밀은 바로 ‘근육량’에 있다. 몸속에 근육이 많을수록 조금만 움직여도 살이 잘 빠지고, 많이 먹어도 살이 잘 찌지 않는다. 근육은 같은 무게 당 소비하는 열량이 지방질보다 최대 50배 더 높다. 우리 몸의 지방은 1파운드(약 0.453kg)당 약 3kcal의 열량만 소비하지만 근육은 1파운드 당 75~150kcal를 소모한다. 같은 활동을 해도 근육이 많아 에너지 소모가 높으면 살이 더 많이 빠지게 된다. 근육량을 높이려면 하루 1시간 정도 꾸준히 근육 운동을 해 주면 된다. 처음에는 몸에 별다른 반응이 나타나지 않다가 약 4~8주가 지나면 몸이 서서히 ‘근육형’으로 자리잡기 시작한다. 이때는 근육 운동을 할 때는 물론, 운동을 마치고 나서도 약 8시간까지 기초대사량보다 2배가량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한다. 즉, 근육운동을 마치고 휴식을 취하거나 잠을 자도 에너지 소모가 계속 유지되는 것. 이때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주요 원료로 칼로리가 소모된다. 이렇게 근육형 체형으로 바꾸는 것은 지방분해침이나 지방용해술을 받는 것보다도 다이어트 효과가 크다.지방분해침이나 지방용해술을 받으면 우리 몸에 저장된 지방을 유리지방산으로 전환시켜 혈액 속으로 끌어낸다. 하지만 이 끌어낸 지방을 태우지는 못한다. 별다른 운동을 하지 않는다면 약 4시간 정도가 지나면 지방조직에서 빠져나온 유리지방질은 다시 자기 집으로 들어가 지방조직이 된다. 하지만 근육형 몸이 근육운동을 하면 혈액 속으로 빠져 나온 지방질이 근육에 의해 쉽게 소비된다. 역시 지방, 즉 살을 빼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근육형 몸을 만드는 것이다. <참고서적=몸짱상식사전(비타북스)>
    피트니스헬스조선 편집팀2012/04/0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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