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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산 후엔 왜 서서히 ‘알’이 배길까?

    등산 후엔 왜 서서히 ‘알’이 배길까?

    흔히 ‘알이 배기다’고 표현하는 통증이 있다. 누구에게 두들겨 맞은 듯 온몸이 쑤시는 이  통증은 ‘지연성 근육통’이라고 한다. 지연성 근육통의 치료와 예방법에 대해 알아봤다.◇3~4일이면 사라지지만 무리한 운동은 금물!지연성 근육통은 운동 중이나 운동 직후 발생하는 급성 근육통과 달리 운동 후 12시간 이후에 발생한다. 24시간에서 48시간 사이에는 가장 심한 통증이 발생하고 보통 3~4일 정도 지나면 통증이 사라진다. 지연성 근육통은 평소 사용하지 않던 근육을 무리하게 사용하게 되면 근섬유의 미세한 파열이 통증이 유발하면서 생긴다. 파열이 일어난 부위로 또 운동할 경우 상처가 심해지고 염증과 근손실이 발생해 장기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등산 시 4·3·3 법칙 기억하라지연성 근육통을 예방하기 위해선 운동 전후로 몸을 풀어주는 운동을 충분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1주일에 10% 정도의 비율로 운동 시간과 강도를 늘려간다. 등산 속도는 2~3㎞를 40~50분에 걷는 것이 적당하다. 등산 시 4, 하산 시 3, 나머지 3으로 체력을 분배한다.지연성 근육통을 풀어주는 가장 좋은 방법은 ‘휴식’이다. 마사지나 가벼운 유산소 운동도 혈액 순환을 도와 근육통을 풀어주는 데 도움이 된다. 단, 1주 이상 충분한 휴식을 취함에도 통증이 계속되면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하다.
    기타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2/04/17 09:22
  • 키성장·다이어트·활력까지, 1석3조 '국민운동'

    키성장·다이어트·활력까지, 1석3조 '국민운동'

    깃털 같은 단 5g 셔틀콕의 매력“우리 함께 배드민턴 쳐봐요”배드민턴은 어릴 때 한 번쯤 접해본 운동이다. 동호인 수만 300만 명이 넘는 배드민턴의 매력은 무엇일까? 유난히 추웠던 겨울을 지나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이다. 올봄엔 배드민턴으로 건강을 챙겨 보자.#1 인기 만점 배드민턴을 치세요배드민턴은 1820년경 인도 봄베이에서 유행한 ‘푸나’ 게임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다. 푸나는 코르크 볼에 새의 깃털을 꽂아 손바닥이나 방망이로 쳐서 넘기는 게임이다. 당시 인도는 영국의 식민지로 이 게임을 본 많은 영국 육군사관들이 본국으로 돌아간 후에도 즐겼다고 한다. 그중 한 명인 뷔포오드 경이 공식적으로 푸나게임을 재현했고, 그가 사는 지방의 이름을 따서 ‘배드민턴’이라고 이름을 지었다.영국의 왕족과 귀족들의 놀이로 시작된 배드민턴은 빠르게 전 세계로 보급된다. 이에 힘입어 배드민턴은 1988년 서울올림픽대회 시범종목,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다. 우리나라에는 1945년 처음으로 배드민턴이 보급되었으며, 1957년 배드민턴협회가 창설되었다. 1980년대에 한국의 배드민턴 실력은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한다. 1990년 이후에는 각종 국제대회에서 우승하는 배드민턴 강국이다. 이에 힘입어 동호인 수만 300만 명이 넘는 국민 츠포츠로 자리매김했다. 체력과 건강 증진은 물론 재미까지 있어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다. 특히 배드민턴은 전신체력을 강화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오래 친 사람은 다른 운동도 빨리 배울 수 있다.#2 배드민턴, 우리 삶에 어떻게 좋을까?10대 성장기 청소년에게 좋아요 배드민턴은 스매시나 클리어를 칠 때 강한 점프력을 요한다. 성장기 어린이나 청소년이 키 크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빠른 공에 대처해야 하기 때문에 고도의 순발력이 필요하다. 그 과정에서 아이들은 대처법·순발력·지구력을 기르게 되고 두뇌회전을 돕는다. 처음에는 배드민턴을 치면서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데, 실력이 늘면 늘수록 흥미를 갖게 된다. 시작할 때는 기본을 갖추기 위해 레슨을 받는 것이 좋다. 기본기 없이 하면 부상을 유발할 수 있고, 흥미를 떨어뜨릴 수 있다.30~40대 다이어트를 돕고 삶의 활력소가 돼요 비교적 짧은 시간에 흠뻑 땀을 낼 수 있는 운동이 배드민턴이다. 전신근육을 사용하고 셔틀콕의 빠른 움직임에 대처하다 보면 어느새 땀이 줄줄 흐른다. 이영배 전국 배드민턴연합회 사무처장은 “지방의 작은 학교 체육관에도 배드민턴을 칠 수 있는 시설이 되어 있는 곳이 많다. 배드민턴은 근접하기 쉽고, 배우기도 치기도 용이한 운동이다. 짧은 시간에 체력 소모량이 많아 다이어트를 원하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일상생활의 스트레스를 날리는 활력소로 충분하다. 셔틀콕을 치는 순간 모든 것을 잊어버리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50~60대 전신체력을 강화하고 화합을 도모해요 노년기에는 기초체력을 갖추는 것이 좋다. 배드민턴을 꾸준히 하면 전신근육이 강화되어 기초 체력이 길러진다. 여행을 가도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는 운동이다. 또한 상대편과 호흡을 맞추며 운동하는 과정에서 우의를 돈독히 하고, 외로울 수 있는 노년기에 행복한 시간을 만들 수 있다. 이병선 광진구 강변 오전 배드민턴 동호회 회원은 “배드민턴을 허리 아픈 사람에게 권유하고 싶다. 배드민턴을 하면서 허리 통증이 많이 좋아졌기 때문이다. 건전하고 저렴하게 할 수 있는 운동이 많이 없는데 배드민턴은 그런 면에서 접근성이 좋은 운동이다” 라고 말했다.Tip 이곳에서 배드민턴 배워 보세요!배드민턴은 과격하지 않고 건전하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체력단련에 그만이다. 파트너가 있어야 하는 운동이므로 가족끼리 함께 하면 행복지수도 높아진다. 초보이거나 파트너가 없을 때는 구민센터나 동사무소 등에서 배드민턴 레슨을 받는다.전국배드민턴 연합회 02-418-2647헬로 배드민턴 02-326-0752동작구민체육센터 배드민턴 클럽 02-849-0100한국여성체육연합회 02-420-2880#3 배드민턴 기초상식 알아 보기라켓은 어떻게 잡을까?라켓 잡는 법은 정해져 있지 않다. 개인의 특성에 따라 잡으면 되는데 보통 이스턴 그립과 웨스턴 그립으로 나뉜다. 이스턴 그립은 라켓을 지면과 수직으로 해 악수할 때 손 모양으로 쥐는 법이다. 웨스턴 그립은 라켓을 지면에서 수평으로 하고 위에서 바로 잡는 방법을 말한다. 초보자는 웨스턴 그립이 편하며 익숙해진 후 다양한 기술을 구사할 때는 이스턴 그립으로 바꾼다. 라켓 잡을 때는 지나치게 힘을 주지 말고 손목에 힘을 빼자. 가볍게 잡되 팔과 어깨에 힘을 주지 말고 너무 위로 잡거나 아래로 잡는 것은 삼간다. 상황에 따라 돌려 잡을 수 있게 습관을 들인다.양발은 어떻게 움직일까?초보자들은 게임할 때 발이 땅에 붙은 듯 정지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자신이 처리하지 않더라도 셔틀콕이 날아가는 방향에 맞춰 약간씩 셔틀콕 방향으로 또는 셔틀콕 반대 방향으로 움직임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보폭은 어깨너비만큼 넓힌다. 자세를 낮출 때는 허리만 구부리는 경우가 많은데, 다리를 좀더 벌리고 무릎을 구부려 자세를 낮춘다. 보폭을 넓히면 다리는 긴장을 유지해 좀더 빠른 대응을 가능케 한다. 뒤꿈치는 드는 것이 좋다. 뒤꿈치가 지면에 닿으면 그만큼 반응 속도는 떨어진다. 무게중심이 뒤로 쏠려 있기 때문이다.다양한 스트로크를 연습하자스트로크는 셔틀콕을 치는 동작을 말한다. 스매시는 상대편 코트의 급각도로 강력히 내리치는 스트로크 동작이다. 클리어는 높게 멀리 셔틀콕을 쳐서 상대방 코트의 깊은 곳으로 날리는 것이다. 드리븐 클리어는 상대편이 올린 라켓을 스칠 듯이 넘어가서 뒤쪽을 급습하는 클리어다. 모든 동작은 몸을 가까이 해서 치지 말고 팔의 길이와 라켓의 길이가 늘어난 만큼 몸에서 떨어진 지점에서 치는 감각을 익힌다.초보자는 유의하세요!준비운동은 기본 : 배드민턴을 쉽게 생각해 준비운동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반드시 준비운동을 한 후 본운동에 들어가야 한다. 배드민턴 라켓을 잡고 손목 돌리기도 좋다. 전신운동인 만큼 가벼운 뜀뛰기나 스트레칭으로 온몸의 근육을 풀어 준다.손목운동 중요 : 배드민턴은 손목 이용이 중요한 운동이다. 손목을 이용하지 않고 무조건 세게 힘을 주면 어깨에 무리만 가고 셔틀콕은 멀리 날아가지 않는다. 선수들이 힘들이지 않고 가볍게 쳐도 셔틀콕이 멀리 날아가는 이유는 손목 힘 때문이다. 손목운동을 열심히 하면 어깨의 힘을 빼고 가볍게 칠 수 있다. 올바른 손목운동법 : 선수들과 일반인의 차이는 손목의 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무리해서 손목운동을 하면 부상의 염려가 있으므로 무거운 기구로는 손목운동을 삼간다. 라켓만으로 가볍게 스윙하는 연습을 자주 해도 충분한 효과가 있다. 처음에는 라켓을 바르게 잡고 손목을 정확하게 이용하면서 연습한다. 두 번째는 팔을 쭉 펴고 고정시킨 채 손목만 이용한다. 손목운동을 할 때 손목만 움직이고 팔 전체를 움직이지 않는다.
    다이어트피트니스취재 권미현 헬스조선 기자2012/04/17 09:22
  • 사랑스런(?) 아내에게 팔베개 해줬다가 되레‥

    사랑스런(?) 아내에게 팔베개 해줬다가 되레‥

    어느덧 꽃샘추위가 물러가고, 어깨는 절로 덩실 거리를 날씨이지만 어깨를 잘못 썼다가 다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어깨는 다른 부위에 비해 큰 힘을 내는 큰 근육이 없고 다방향관절로 이뤄져 있어 갑작스러운 외부충격이나 과도한 사용으로 쉽게 손상 받을 수 있는 신체기관이다. 또 어깨는 무릎과 발목처럼 지속적인 압력을 받는 곳이 아니라 통증이 있어도 대부분 참고 소홀히 생각해 병을 키우기 쉽다. 이맘때쯤 대표적으로 어깨를 많이 쓰는 운동은 ‘야구’다. 프로야구 시즌이 개막되면 덩달아 공원과 운동장으로 야구를 하려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진다. 그런데 겨우내 안쓰던 근육을 갑작스럽게 쓰다 보니 자연스럽게 부상 또한 늘어난다. 특히 공을 던질 때 어깨를 다칠 확률이 가장 크다. 프로선수들의 경우 공을 던질 때 허리와 하체를 측면으로 비틀어 어깨의 하중을 분산시키는 한편, 팔꿈치와 손목을 함께 사용하는 등 어깨관절을 유연하게 움직이는데 길들여져 있다.이에 비해 일반인이나 아마추어의 경우에는 하반신과 허리를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어깨 힘만으로 던지다보니 견봉(견갑근의 바깥쪽 어깨의 볼록한 부분)과 상완골(팔뼈)사이가 좁아지면서 힘줄과 부딪히는 ‘충돌증후군’이 생기기 쉽다. 야구 뿐 아니라 모처럼 찾은 동물원에서 곰 등 동물에게 먹이를 던져 주다가 다치기도 한다.
    정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12/04/17 09:20
  • 마늘은 기름에‥항암효과 200% 올리는 조리법

    마늘은 기름에‥항암효과 200% 올리는 조리법

    ‘공포의 질환’인 암은 잘못된 생활습관에 의해서도 만들어진다. 특히 식습관이 중요한데, 일상 속 식품의 항암효과를 200% 끌어올리는 조리법을 알아봤다.▷채소, 날것보다 국물 음식으로야채는 발암 억제 물질이 가열을 통해 밖으로 나온다. 된장국 같은 국물 음식은 국물의 발암 억제 효력이 날것보다 10~100배나 된다. 감자나 당근 수프, 건더기가 많은 야채죽도 좋다.▷메밀, 메밀껍질까지 먹어야메밀에는 강력한 항산화 기능을 가진 폴리페놀이 풍부해 암을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다. 많은 양의 폴리페놀을 섭취하고 싶다면, 껍질을 포함한 메밀 전체를 원료로 쓰는 메밀면을 먹는 것이 좋다. 껍질에 알맹이보다 많은 폴리페놀이 있기 때문이다. ▷마늘, 기름에 볶아 먹어야항암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마늘은 기름으로 볶아 먹는 것이 좋다. 마늘 성분 중 암 억제 작용에 뛰어난 아릴설파이드류이 고온에서 증가하기 때문이다. 단, 너무 오랫동안 고온에서 조리하면 성분이 분해되므로 100℃ 이하로 1~2분 정도 내에 재빨리 볶아야 한다. ▷감자, 갈아먹어야감자에 들어있는 스테로이드 알칼로이드 배당체라는 물질은 항암작용에 뛰어나다. 그런데 이 물질은 가열하면 분해되기 때문에 날것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감자를 잘 씻어 껍질째 간 다음 그 즙을 짜서 마신다.
    기타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2/04/17 09:19
  • 야구장 찾을 땐 글러브보다 ‘이것’ 준비해야

    야구장 찾을 땐 글러브보다 ‘이것’ 준비해야

    직장 여성 박모(30)씨는 주말마다 열리는 경기를 관람하는 야구 골수팬이다. 그러나 박씨는 지난 시즌 눈에 통증과 이물감이 느껴지는 ‘광각막염’을 경험한 뒤 야구장을 찾을 때마다 준비물을 꼼꼼히 챙긴다. 홈런볼이나 파울볼을 잡기 위해 글러브를 가져가기도 하지만, 챙이 넓은 모자와 선글라스를 우선 체크한다. 2012 프로야구가 개막을 하자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안질환 ‘주의보’가 걸렸다. 뜨거운 태양과 강한 조명 때문에 눈이 망가지고 있는 것이다.◇광각막염 예방은 이렇게야구경기는 햇빛이 가장 뜨거운 시간에 시작되어 자외선에 노출이 많이 되고 야간 경기의 경우에도 강한 조명 때문에 눈이 혹사된다. 특히 눈은 피부보다 자외선에 약하기 때문에 장시간 노출되면 광각막염, 일명 눈화상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광각막염이란 오랜 시간 자외선에 직접 노출되는 경우 각막 상피세포에 일시적인 화상 증세가 나타나 손상돼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화상을 입는 순간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반 나절 정도가 지나면 통증과 함께 시야가 흐려지고 이물감과 함께 눈물이 나며 충혈이 되기까지 한다. 이상 증상이 느껴지면 임시방편으로 자외선이 적은 실내로 옮기고 차가운 물을 적신 손수건 등으로 냉찜질을 해주면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되도록이면 눈을 깜빡이지 않는 것이 좋고 콘텍트렌즈 사용은 절대적으로 피해야 한다. 대부분 3일정도 안정을 취하면 호전되나, 이후에도 불편함이 지속된다면 소염제와 안연고를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광각막염을 예방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선글라스와 모자 등을 착용하여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것이다. 선글라스는 자외선이 확실히 차단되는 것을 선택해야 하며 색이 너무 진한 것은 피해야 한다. 선글라스의 색이 너무 진한 경우 동공이 크게 열려 오히려 자외선을 더 많이 받아들이게 되는 부작용이 발생될 수 있기 때문이다. 광각막염의 경우 간단한 예방법만 실천해도 피할 수 있는 질환이다. 센트럴 서울안과 황종욱 원장은 “자외선은 각막뿐 아니라 백내장 발생의 위험인자이며 망막손상으로 인한 황반병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단순히 눈이 피곤해 그런가 보다 여기고 방치한다면 더 큰 질환으로 발전 될 수 있는 여지를 만드는 것이므로, 반드시 병원에서 적절한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하다”고 말했다.
    안과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2/04/17 09:19
  • 가래, 노폐물일까 윤활유일까? 기침과 함께 난다면‥

    가래, 노폐물일까 윤활유일까? 기침과 함께 난다면‥

    기침 나고 가래 낄 때, 진해거담제- 호흡기 건강 챙겨야 할 계절, 호흡기 치료제 가이드 2기도에는 끈적끈적한 물질이 묻어 있어 기관지 표면을 촉촉하게 유지하는데, 이것이 가래다. 평소에는 양이 너무 적어서 느끼지 못할 뿐, 숨을 들이마실 때 같이 들어온 세균, 먼지, 매연 등의 불순물을 잡아낸다. 환절기나 오염된 실내의 공기, 흡연 시에는 가래 양이 많아지는데, 필요 이상의 가래를 내보내기 위해 기침을 한다. 감기나 기관지염에 걸렸을 때 가래가 끼고 기침이 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만성기관지염처럼 진한 가래를 많이 분비하면 이를 분해·제거하는 진해거담제를 처방한다. 강지영 교수는 “약물로 증상 개선 효과는 볼 수 있으나 완전히 없앨 수는 없다. 만성기관지염은 흡연이나 유해먼지 노출을 피하는 등 호흡기 관리를 같이 해야 한다”고 말했다.01 기침을 억제하는 진해제기침을 억제하기 위해 사용하는 약물인데, 기침의 원인을 제거한다. 기침은 이물질이나 분비물이 기도를 자극해서 생긴다. 수분이 충분하면 기관지 점막은 부드럽지만, 호흡기 질환에 걸려 숨이 가빠지면 수분도 몸 밖으로 빠져나간다. 기관지 점막이 건조해서 예민해지면 조금만 자극을 받아도 중추신경에 신호가 전달되어 기침을 일으킨다. 세균이 감염되면 염증이나 궤양이 생긴다. 그러므로 물을 자주 마셔 기관지가 마르지 않도록 신경 쓴다. 그래도 기침이 멈추지 않으면 기침이 나게 하는 중추를 억제하는 약을 쓴다. 코데인, 모르핀 등 마약제제나 다이하이드로코데인 같은 마약유도제제로 만들어진 진해제와 덱스트로메트로판과 같은 비마약성 진해제가 있다. 벤조나테이트는 기관지 평활근을 이완시켜 기침을 억제한다. 그러나 기침의 원인이 가래일 때는 거담제를 복용하는 것이 기침 해소에 더욱 효과적이다.02 분비물을 증가시켜 가래를 배출하는 거담제(점액활성제)호흡기 질환 중에도 기관지 질환은 기침과 함께 가래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처음에는 참을 만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악화된다. 오래 두면 기관지가 손상되므로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한다. 점막으로 덮인 기관지는 섬모운동으로 아래에 있는 가래를 위로 밀어낸다. 호흡기 점막이 마르지 않고 부드러우면 섬모도 활발히 활동한다. 반대로 콧속이나 기관지 점막이 마르면 가래가 잘 나오지 않고 기침만 나온다. 그러므로 평소 실내습도 40~50%, 실내온도 21~23℃ 등 가래가 잘 나오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뮤코다당류 응집물과 염분, 수분으로 이루어진 가래는 염증으로 파괴된 세포 잔재를 함유해 더 끈끈해진다. 이때 기관지 분비물의 증가로 섬모운동을 증가시키는 점액활성제를 쓴다. 섬모의 운동성과 가래 흐름이 좋아져 끈끈하게 달라붙었던 가래가 부드럽게 나온다. 뮤코펙트ⓡ 주성분인 암브록솔이 이에 해당한다. 암브록솔은 브롬헥신 대사물질이다. 유럽에서는 만성기관지염에 오랫동안 사용했는데, 점액용해 효과와 항염증, 국소마취 효과 등이 입증되었다.대표적 거담제인 뮤코펙트ⓡ는 기침의 원인인 가래 배출을 도와 가래기침을 완화한다. 주성분인 암브록솔이 기관지 점막의 점액 분비를 증가시켜 섬모의 운동을 개선하고, 가래의 점도를 떨어뜨려 점액의 배출을 돕는 두 가지 작용을 통해 가래의 배출을 돕는다. 결과적으로 기침의 원인인 가래를 없애 기침 완화 효과까지 볼 수 있다.03 분비물을 묽게 만드는 거담제(점액분해제)폐에 문제가 있으면 묽은 가래가 나오고, 기관지염이나 폐결핵 초기에는 점액성 가래가 나온다. 세균에 감염되면 색깔이 진해져 누렇거나 초록색에 가까운 가래가 나오기도 한다. 가래가 많아지면 기도 안쪽 지름이 좁아져 숨쉬기 힘들 수 있다. 점액분해제는 가래가 배출되기 쉽도록 점액을 묽게 만드는 약이다. 점액의 당단백질 결합을 분해해 농도를 낮추는 원리다. 아세틸시스테인, 카복시메틸시스테인 등 시스테인제제가 대표적이다. 에어로졸로 흡입하거나 기관지에 직접 투입하는데, 즉각적 효과가 나타난다. 뮤테란이 이에 해당한다.트립신, 다젠, 스트렙토키나아제 등의 단백질 분해효소를 투여하면 가래의 단백질 성분인 뮤틴섬유가 분해된다. 하지만 단백질 분해효소는 가래뿐 아니라 기관지 내 모든 단백질을 파괴해 현재는 사용하지 않는다. 점액보다 산도가 높은 염화암모늄, 탄산수소나트륨 등을 흡입하면 가래의 점성이 낮아진다. 많이 투여하면 기관지를 자극하는 단점이 있다.
    건강정보취재 한미영 헬스조선 기자2012/04/16 09:25
  • 가슴, 딸기우유 먹고 마사지하면 커진다는데‥

    가슴, 딸기우유 먹고 마사지하면 커진다는데‥

    오유월 결혼시즌을 앞두고 웨딩케어 특수를 노리려는 움직임이 분주하다. 피부관리숍은 물론 병원들까지 나서서 신랑신부를 돋보이게 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눈길을 끈다. 그 중에서 단연 눈에 띄는 것은 신부를 위한 웨딩라인 만들기. 드레스를 입었을 때 접히는 겨드랑이 살은 빼고 대신 가슴볼륨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마사지를 받으면 가슴이 커지고 탄력이 높아져 봉긋해진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얼마 전에는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한 한 여성은 가슴마사지만 7시간을 하고 침을 맞는 등의 노력으로 6년 만에 A컵 가슴을 E컵으로 키웠다는 경험을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정말 가능한 것일까. 유진성형외과 강태조 원장은 “가슴마사지는 가슴의 혈액, 임파액 등 체액의 흐름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지만 그저 국소부위의 혈액이 증가해 커진 것처럼 느껴질 뿐, 실제 가슴이 커지는 일은 없다”며 “이는 마치 짧은 시간 격렬한 근육운동을 통해 일시적으로 근육이 커지게 만드는 ‘펌핑’효과와 비슷하기 때문에 몇 시간 지나지 않아 효과는 눈 녹듯이 사라진다”고 말했다. 처진 가슴(하수) 또한 유방 내 지방이 감소하면서 외피의 피부조직이 늘어지게 되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마사지는 진행속도를 늦출 뿐 교정이 불가능하다. 차라리 운동이 근육의 탄성을 높여 탄력 있는 몸매를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물론 지나친 운동은 오히려 가슴의 볼륨을 줄이는 불상사를 초래할 수 있어 결혼을 앞둔 여성이라면 각별히 주의해야 할 것이다.  이밖에도 크림 바르기, 딸기우유 섭취, 유제품 복용 등 가슴확대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민간요법들 또한 의학적으로 검증된 바 없다. 실제 한 성형외과가 ‘가슴확대 민간요법’을 주제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효과 없다’고 대답한 여성들이 75%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으며 ‘일시적으로 커진 느낌’ 14%, ‘더 작아졌다’ 7%, ‘통증 및 유두색 변화 등 부작용’이 3%순으로 나타났다.
    성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12/04/16 09:20
  • 잠자리가 무섭다면 이렇게‥건강한 습관4

    잠자리가 무섭다면 이렇게‥건강한 습관4

    건강하게 살려면 매일 잠자는 습관부터 바르게 고쳐야 한다. 올바른 수면 습관에 대해서 알아봤다. ◇이불은 꼭 덮고 자야이불은 계절과 상관없이 꼭 덮고 자야 된다. 잠자리에서 자기 체온을 그대로 유지해야 안 깨고 푹 잘 수 있는데, 잘 때는 체온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그러나 이불을 덮으면 떨어진 체온만큼 보충이 된다. 이불의 무게는 전체적으로 4~5㎏가 적당하나 몸에 무리가 된다면 보온성이 좋고 부드러운 제품으로 2~2.5㎏ 정도의 이불을 고른다. ◇머리는 시원하게 입은 다물고 자야머리엔 따뜻한 기운이 몰려있어 시원하게 해줘야 정신이 맑아지고 두통도 방지한다. 방에서 아랫목과 윗목이 나눠진다면 시원한 쪽에 머리를 두고 잔다. 입을 벌리고 자면 입 안이 건조해지고 심장 부근에 수분이 부족해진다. 또, 입을 벌리고 자는 사람들의 문제는 코에 있는 경우가 많다.◇잠자리에서 말하지 말라침대에서 책을 읽거나 TV를 보거나 이야기를 나누는 등 다른 일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몸이 저절로 ‘잠자리=수면’이라는 공식을 만들어놔야 잠이 잘 온다.◇모로 누워 근육 풀어주기똑바로 자야 몸에 좋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오히려 모로 누워 두 다리를 굽혀서 최대한 근육을 느슨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이 자세로 자면 취침 중에서도 소화가 잘 되고, 심장에 압박을 주지 않아 혈액순환이 잘 된다.
    기타이미진 헬스조선 기자2012/04/16 09:20
  • 허리통증 잡으려 요가하다 ‘골병’, 왜?

    허리통증 잡으려 요가하다 ‘골병’, 왜?

    직장 여성 양모(30)씨는 최근 허리통증이 늘어 요가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시원한 느낌을 받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허리가 더 아파왔다. 결국 병원을 찾은 양씨는 디스크 초기 판정을 받았고, 의사에게 요가를 중단하라는 조언을 들었다. ◇무리하게 허리 굽히고 뒤로 꺾는 요가 자세 피해야허리가 아픈 이들, 특히 여성의 경우, 전문적인 치료 대안으로 흔히 하는 운동이 요가다. 요가는 불균형적인 자세를 바로 잡고 몸을 유연하게 해주는 좋은 운동법으로, 특히 고양이 자세(무릎을 꿇고 엎드려서 척추를 위 아래로 움직이는 운동)는 허리 근육 강화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평소 허리 건강이 좋은 않은 이들에게는 요가 동작으로 인해 디스크 탈출의 위험이 놓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변성된 디스크는 굴곡이나 비틀림의 힘에 의해 파열될 수 있기 때문이다.요가의 대표적 자세인 전굴(앞으로 숙이기)과 후굴(뒤로 젖히기)자세는 평상시 익숙한 자세가 아니기 때문에 허리 근육에 무리가 갈 수 있으며, 특히 쟁기 자세(바로 누워 하반신을 들어 목 뒤로 넘기는 자세), 활 자세(엎드려 양 팔 뒤로 두 다리를 잡아 몸을 활처럼 휘게 만드는 자세)도 조심해야 할 자세다.분당척병원 박건우 원장은 “평소 요통 환자나 디스크 질환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는 허리 근력을 강화시키는 운동이 필수적이지만, 자신의 몸 상태에 맞는 운동법을 전문가의 지시 아래 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며 “특히 허리를 반복적으로 굽히거나, 꺾는 운동 자세는 되레 허리에 더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삼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 중장년, 노인들의 경우 공원에서 등치기, 등배 운동을 많이 한다. 하지만 또한 허리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노화에 의해 척추가 어느 정도 뻣뻣해 지는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인데, 등배 운동 같은 것을 반복적으로 하면 이 역시 디스크 탈출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걷기, 등산, 수영도‥‘적당히’가 중요평소 허리근육 강화 운동을 필수적으로 해 주어야 하는 요통 및 디스크 환자들에겐 걷기와 등산, 자전거 타기 등의 운동이 큰 도움이 된다. 걷기는 척추 기립근의 긴장을 풀어주고 몸 전체의 근육을 골고루 발달하게 한다. 하지만 너무 무리하게 걸으면 이 역시 척추에 오히려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초기에는 30분 정도를 시작으로 하여, 시간을 늘려가는 것이 적당하다. 또한 등산의 경우, 산을 오르는 과정에서 굴곡, 신전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근력 발달을 돕는다. 오르막길보다도 내리막길에서 척추에 보다 많은 충격이 가해질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또한 수영도 허리 건강을 강화시키는 데에 도움이 되는 운동 중 하나다. 특히 허리디스크 환자의 경우 과도하게 허리를 사용해야 하는 평형과 접형보다 자유형과 배형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굳이 수영을 하지 않더라도 부력을 이용해 수중 걷기 운동을 하는 것만으로도 허리 근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척추·관절질환헬스조선 편집팀2012/04/16 09:19
  • 장례식장서 ‘큭큭’‥의지와 상관 없는 웃음, 왜?

    장례식장서 ‘큭큭’‥의지와 상관 없는 웃음, 왜?

    웃음을 참지 못하고 끝없이 터져 나올 때가 있다. ‘개콘’과 같은 개그 프로그램을 보며 웃는 것은 자연스럽지만, 간혹 장례식장과 같은 엄숙한 곳에서 의지와 상관 없이 웃을 때도 있다. 우리 말로 ‘웃음보가 터졌다’는 의미이다. 멈출 수 없는 웃음, 왜 그럴까?
    기타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2/04/16 09:17
  • 혈액순환 촉진시켜 피로 풀어 주는 간단한 손·발 털기

    부산에 사는 수험생 문지석군은 수험생이라 새벽 2시까지 공부하고 잔다. 오래 공부하지만 공부 효율이 늘어나는 것 같지도 않고, 새벽 1시가 고비라서 어느새 책에 얼굴을 박고 자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기도 한다. 늦은 시간까지 공부할 수 있는 운동이나 음식 요법이 있을까 찾아보지만 딱히 어떤 걸 해야할 지 막막하다.문군의 고민을 해결하려면, 우선 피를 깨끗하게 해야 한다. 피는 우리 몸 속 구석구석을 누비며 생명을 지탱한다. 우리가 호흡한 산소를 폐에서 각 조직이나 세포에 실어 나르는 것도, 위나 장 등 소화관에서 영양분을 갖다 적재적소에 배치시키는 일도 혈액의 역할이다. 또 조직과 세포에서 쓰임이 끝난 산소와 영양분 찌꺼기를 배설하는 기관에 다시 보내는 역할도 혈액이 한다. 당연히 건강한 피가 잘 흘러야 이 모든 기능이 원활히 이뤄진다.손발 털기는 일명 ‘모세관운동’이라고 불리는데, 모세혈관을 건강하게 해주고 혈관을 확장시켜줘 혈액순환을 촉진시킨다. 인체에는 약 51억 개의 모세혈관이 있는데 이 중 38억 개가 팔다리에 집중돼 있다. 손발 털기로 팔다리에 집중돼 있는 모세혈관을 자극하면 혈액순환이 촉진되고 뭉친 피를 제거할 수 있어 순환기 계통의 여러 가지 병이 낫게 된다. 이와 더불어 뇌로 가는 혈액량이 늘어남에 따라 집중력 또한 향상된다. 또 손가락 끝까지 혈액이 잘 순환될 수 있게 도와주기 때문에 손발이 찬 사람들에게도 좋은 운동이다. 우리는 대체로 서거나 앉아서 생활하기 때문에 신체의 노폐물들이 아래로 쌓이기가 쉽다. 노폐물이 계속 쌓이면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반드시 신체 밖으로 배출시키도록 해야 한다. 노폐물 배출에는 여러 방법이 있겠지만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누워서 손발을 위로 향하게 해서 털어주는 운동이다. 누운 상태에서 손발 털기를 하면 체내에서 떨어진 노폐물이 배설물과 함께 배출되는 것이다. 하체를 많이 사용하지 않아 횡격막 윗부분에 많이 머물러 있는 혈액이 몸 전체로 고루 이동해 기혈의 막힘이 해소된다. 직장인들도, 출근 전에 손발을 털어주면 하루 종일 기분 좋게 활동할 수 있게 되고 퇴근 후 저녁에 운동을 하게 되면 그날 하루의 피로를 해소하고 머리를 맑게 해서 집중할 수 있다.
    기타이미진 헬스조선 기자2012/04/16 09:17
  • 치매 위험 높이는 생활습관, 퇴직 걱정되면‥

    치매 위험 높이는 생활습관, 퇴직 걱정되면‥

    치매는 주로 최고령 노인에게 걸리지만 평소 만성질환이나 음주을 비롯해 정년퇴임 같은 갑작스런 생활의 변화도 치매를 일으키는 요인이 된다.◇음주오랜 세월에 걸쳐 음주를 하면 중추신경에 장애가 일어나 지능이나 기억력 저하 증상이 나타난다. 이것은 알코올에 대한 직접적 장애라기보다 알코올의 계속적인 영향으로 영양 상태가 떨어져 생기는 것이다. 비타민B1, B2, 니코틴산 등 비타민B 계열의 결핍이 중추신경장애와 관련이 있다. 이 때문에 기억장애가 생기고 장소나 시간에 대한 지남력 장애도 나타난다. 급격히 환각, 망상, 흥분이 생길 수 있으며 걷다가 물체가 겹쳐 보이는 현상도 나타난다. ◇약약 때문에 혼란, 흥분, 의식장애를 일으켜 약 복용을 중단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미 뇌손상이 있다든지 이전부터 잠재적인 치매가 있던 사람에게서 치매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약을 복용할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 신경안정제, 항우울제, 수면제, 마약이나 각성제가 치매 증상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 진통제, 해열제, 항암약, 호르몬제, 항생제, 혈압강하제 등은 치매 유사 증상을 나타낼 수 있다.◇고혈압, 당뇨병고혈압이나 당뇨병이 있을 때,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일반적으로 동맥경화로 진행되는 속도가 빠르다. 특히 동맥경화가 심하면 뇌경색이 일어나기 쉽기 때문에 심각하지 않더라도 경미한 경색들이 알지 못하는 사이에 조금씩 발생할 수 있다. 경미한 뇌경색이 자꾸 발생하게 되면 뇌기능이 저하되어 치매 증상을 일으키기 쉽다. 고혈압이나 당뇨병이 치매와 관련이 있다고 보는 것은 뇌동맥경화를 촉진시켜 뇌경색을 일으킨 경우를 말한다. 그러므로 고혈압이나 당뇨병을 잘 치료하면 동맥경화의 진행을 어느 정도 억제해서 다발성뇌경색에 이르지 않게끔 유도할 수 있다.◇정년퇴직정년퇴직을 계기로, 노후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으로 불안정한 정신 상태에 놓이는 경우엔 치매 발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노년기가 되면 일반적으로 4가지를 잃는다. 심신의 건강, 경제적 기반, 사회적 유대관계, 가족의 신뢰감이다. 이보다 중요한 것은 ‘사는 보람이나 삶의 가치’의 상실일 것이다. 정년퇴직을 앞두고 있다면, 노인학교에 다닌다든지 춤을 배운다든지, 여행을 하는 등 삶의 재미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기타이미진 헬스조선 기자2012/04/16 09:16
  • 과장님이 보낸 카톡 한 통‥장난해? 짜증·집착만 늘어

    과장님이 보낸 카톡 한 통‥장난해? 짜증·집착만 늘어

    이명(귀울림 증상)의 원인 가운데 하나가 스트레스이다. 최근에는 업무 스트레스보다 정신적인 긴장을 유발하는 원인요소가 하나 더 생겼다.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IT기기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발생하고 있는 ‘SNS스트레스’이다. 이는 ‘관계 맺기’와 ‘커뮤니케이션’을 특징으로 하는 페이스북, 미니홈피, 카카오톡 등을 총칭하는 SNS(소셜네트워킹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사용자가 받는 정신적 스트레스를 말한다.시종일관 삑삑대는 카카오톡으로 인한 노이로제와 SNS에 업데이트를 해줘야 한다는 강박증으로 인해 다양한 심신이상을 겪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마포소리청한의원이 최근 SNS의 주 사용계층인 20~30대 146명 남녀들을 대상으로 ‘SNS스트레스증후군과 건강’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펼친 결과, 62%(90명)가 SNS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한 이들 중 85%(77명)는 SNS를 이용하면서 혹은 이용 후 신체 이상 증상을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 전체 응답자 가운데 53%에 해당하는 수치다. 가장 많은 41%(32명)는 ‘짜증 등 신경쇠약’을 앓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이어 ‘뒷목 경직 및 어깨 결림’ 18%(14명), ‘우울감’ 16%(12명), ‘수면장애’ 13%(10명), ‘(얼굴에 열감이 느껴지는) 상열감’ 12%(9명)순으로 신체이상 증상을 밝혔다. 특히 이 가운데 신경쇠약, 뻣뻣한 뒷목, 상열감은 이명을 일으키는 원인들이 된다. 이런 증상을 겪는 사람을 적외선체열로 진단해 보면 가슴과 머리 및 안면부가 열이 몰려있다는 표시로 붉은 색으로 나타나는데 ‘이명’ 환자의 체열과 유사하다. 마포소리청한의원 유종철 원장은 “SNS스트레스는 업무스트레스와 달리 도박처럼 집착 등의 중독을 일으켜 다분히 신체적인 문제를 일으킬 소지가 훨씬 많다”며 “SNS에서 빠지면 헤어 나오기 어렵기 때문에 주변에서 도와줘야 하고 특히 아이의 경우 정서발달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되도록 IT기기를 멀리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SNS스트레스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일단 사용시간을 줄이고 잠잘 때만큼은 스마트폰 등 IT기기들을 꺼놓는 습관이 필요하다. 또한 장시간 사용한 후에는 반드시 스트레칭을 통해 어깨와 목의 긴장을 풀어주고 신선한 공기를 마시는 것이 좋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2/04/15 12:27
  • 모든 창과 문 닫고‥새집증후군 탈출 이렇게

    모든 창과 문 닫고‥새집증후군 탈출 이렇게

    아토피 원인인 새집증후군, 어떻게 없앨까?새로 지은 집이나 리모델링한 주택, 새로 구입한 가구 등이 많을 경우 오래된 집보다 3배 이상의 유독가스가 배출된다. 일명 ‘새집증후군’이다. 아토피질환의 원인이 되는 우리 집 유해물질 없애는 법을 알아보자.Solution 1 베이크아웃한다‘베이크아웃’이란 집 전체 온도를 바짝 올렸다가 환기시켜 실내 유해물질을 일시에 방출시키는 방법이다. 실외와 통하는 모든 창과 문은 닫고, 집 안의 방문과 수납가구 문은 모두 활짝 연다. 그리고 실내 조명등을 모두 켠 채 난방을 시작한다. 난방온도는 최초 실내온도에서 5℃씩 단계적으로 높이다가 35~40℃가 되면 온도를 유지한다. 이 상태를 하루 5~6시간 지속한 다음 외부로 통하는 문과 모든 창을 열어 1~2시간 정도 환기시킨다. 같은 방법으로 최소 5회 이상 반복한다.Solution 2 자주 환기한다공기청정기를 구입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그러나 자연환기는 하지 않고 밀폐된 실내에 공기청정기만 가동하면 오염된 실내공기가 깨끗해지지 않는다. 공기청정기가 효과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자연환기 또한 필요하다. 공기청정기를 가동하더라도 틈틈이 창을 열고 환기시켜 실내공기를 오염시키는 증발성 화학물질을 밖으로 배출해야 한다.Solution 3 비교적 안전한 천연 소재 건축자재를 쓴다벽지, 바닥재 등은 황토·은·숯과 같은 천연 소재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벽지 바르는 풀은 곰팡이를 방지하기 위해 첨가하는 화학 약품이나 본드 성분이 적게 든 제품이나 천연 풀로 도배할 것을 권한다. LG하우시스의 친환경 건축자재·마감재 라인인 ‘지아’, ‘지인’ 시리즈는 이와 같은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천연 소재를 사용한 벽지, 바닥재, 타일 등을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Solution 4 숯 또는 공기정화 식물을 키운다숯에 난 미세한 구멍이 공기 중에 있는 유해물질을 빨아들여 몸속으로 독소가 들어오는 것을 막아 준다. 숯은 면역력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아토피성 피부염이 있는 사람에게도 좋다. 산세베리아, 관음죽, 벤자민, 고무나무 등 공기정화 효과가 있는 관엽식물을 키우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다만, 꽃이 많은 식물은 꽃가루가 실내 유해 가스와 결합해 오히려 면역기능을 저하시키고 아토피를 악화시킬 수 있으니 피한다.Solution 5 주방에 문을 단다새 집에서는 화학물질과 함께 실내 공기를 오염시키는 가스가 방출되는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주방에서 배출되는 가스다. 음식을 만들 때는 후드를 켜놓고, 가능하면 주방에 문을 달아 독립된 공간으로 만드는 것이 좋다.
    특집기사취재 이태경 헬스조선 기자2012/04/15 12:27
  • 시리얼, 한 끼 식사대용‥다이어트는 '곤란'

    시리얼, 한 끼 식사대용‥다이어트는 '곤란'

    통곡물 시리얼, 아침식사 대용으로 괜찮은가요?건강하려면 하루 세 끼 규칙적인 식사가 필수라는 건 상식이다. 하지만 바쁜 아침 시간에 밥을 챙겨 먹기란 쉽지 않다. 거르기 일쑤인 아침식사를 간편하게 해결하는 방법으로 시리얼을 많이 이용한다. 최근에는 맛과 영양을 잡은 통곡물 시리얼이 인기다.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보면 응답자의 22%가 아침식사를 거른다. 이유는 ‘시간이 없다’, ‘입맛이 없다’ 등이었다. 아침을 거르면 점심까지 공복 시간이 길어져 신체와 두뇌에 부담을 준다. 에너지가 부족하면 뇌 활동이 저하되고 집중력이 떨어져 업무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다. 또한 공복시간이 길어지니 보상심리로 점심이나 저녁에 많은 양을 먹어 자칫 비만으로 이어지기 쉽다. 적은 양이라도 영양을 공급하고 공복감을 없애는 것이 좋다.
    푸드뉴트리션취재 한미영 헬스조선 기자2012/04/15 12:25
  • 콩보다 좋은‥요요 없고, 피부까지 고운 '비밀'

    콩보다 좋은‥요요 없고, 피부까지 고운 '비밀'

    낫토로 건강 다이어트하세요!화창한 봄을 앞둔 요즘,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 단어가 있으니 바로 다이어트다. 수많은 다이어트 비법이 넘쳐나지만 한 가지만 기억하자. 다이어트에 왕도는 없다. 몸에 무리 가지 않게 칼로리는 낮으면서 영양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고, 적당한 운동을 습관화하는 것이 다이어트 성공 비결이다. 봄을 맞아 다이어트를 계획했다면 건강 다이어트 식품으로 손꼽히는 낫토에 주목하자.
    푸드뉴트리션김민정 헬스조선 기자2012/04/13 18:23
  • 포만감, 영양 한번에… 배부르게 살뺀다.

    포만감, 영양 한번에… 배부르게 살뺀다.

    외국계 광고홍보회사 부장 이모(43)씨는 외부 회식이 없을 때는 다이어트 보충제로 식사를 대용하며 운동을 병행해 넉 달간 10㎏을 감량했다. 단순히 비쩍 마른 것이 아니라, 뱃살은 쏙 들어가고 근육이 적당히 늘어났다. 가정주부인 고모씨(42)도 보충제로 하루 두 끼 식사를 대신하고 한 달만에 3.5kg을 감량했다. 하지만 지금은 하루 한끼만 식사를 대신해 지나친 감량은 피하고 있다.체중조절용조제식품 허가를 받아서 출시되는 다이어트 보충제나 헬스 보충제는 5대 영양소의 균형을 맞춰서 제조하기 때문에, 끼니당 섭취 칼로리는 줄이면서 영양을 고루 섭취할 수 있다. 최근에는 남녀별 근육 강화, 체중 감량 등 특정한 목적을 위한 성분을 보강한 제품까지 나와 있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12/04/13 17:11
  • 갈비씨, 몸짱되는 비결은?

    갈비씨, 몸짱되는 비결은?

    연예인뿐 아니라 일반인도 몸짱 열풍이 거세다. 특히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다’는 마른 체형 남자들의 오랜 소망은 식스팩, 초콜릿 복근, 탄탄한 근육이다. 운동해도 근육이 잘 생기지 않는 마른 체형 남자라면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함께 섭취하도록 고안된 체중조절용조제식품 웨이트 게이너에 주목하자.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12/04/13 14:33
  • 10년간 4배이상 증가 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 어떻게?

    10년간 4배이상 증가 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 어떻게?

    10년간 4.45배 증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는 어떻게?- 호흡기 건강 챙겨야 할 계절, 호흡기 치료제 가이드 1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은 만성기관지염과 폐기종을 포함한 질병이다. 흡연과 매연 등 유해물질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서 폐에 염증이 생겨 호흡이 곤란해진다. 통계청 조사를 보면 COPD로 사망한 환자는 1991년 1165명에서 2010년 5190명으로 10년 동안 4.45배 증가했다. 세계적으로도 COPD 사망률은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20년이면 사망률 3위를 기록할 것으로 본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COPD에 대해 잘 알려지지 않아 적절한 치료를 안 하고 있다.01 흡연이 가장 큰 원인으로 금연이 첫 번째 치료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90%는 흡연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증상 초기에는 비탈길을 걸을 때 숨이 차지만, 점점 평지를 걸을 때도 숨이 차게 된다. 증상이 악화되면 심하게 숨이 차고 움직일 수 없게 된다. 숨 쉬는 것은 물론 발을 내딛는 것조차 어려워져 외출도 못하고, 세면이나 식사를 할 때도 남의 손을 빌려야 하는 등 일상생활을 할 수 없다.COPD 질환의 문제는 위험요소를 모두 가지고 있는 사람이 질환에 대해 잘 모른다는 것이다.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에서 발표한 설문조사 자료를 보면, 흡연하는 45세 이상 COPD 잠재 환자군 737명 중 75%가 ‘COPD를 잘 모른다’고 응답했다. 또한 공해에 노출된 택시운전자 287명 중 90%가 COPD가 무엇인지 몰랐다. 심지어 COPD가 의심되는 택시운전자 중 82%는 폐기능 검사조차 받은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대로 두면 환자의 90%가 중증화 단계로 진입하게 되고, 심하면 사망에 이른다. 증상이 악화되면 바깥 활동을 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격리된다.02 COPD 치료, 악화 예방이 최우선유럽의 COPD 환자를 대상으로 한 삶의 질 관련 조사에서 환자의 89%는 ‘삶의 질이 열악하다’고 응답했다. 70% 이상의 환자는 상점에 가는 것과 같은 일상생활에 제약을 받았고, 10%는 6개월 안에 증상이 심해져 병원에 입원했다. 증상이 악화되어 입원치료를 받는 환자 61%는 ‘죽는 것보다 더 나쁜 상태’라고 평가했다. COPD 진단을 받았다면, 악화를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전세계 COPD 치료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GOLD(Globalinitiative for chronic Obstructive Lung Disease)’를 보면 COPD 악화 예방을 우선 순위에 둔다. 전문의들은 “COPD 환자가 호흡곤란이 심해지면 자신의 호흡으로 생명을 유지하지 못한다. 악화를 막는 것이 중요하므로 적극적인 치료와 생활 속 예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03 증상개선 위해 기관지확장제, 스테로이드제제, 항생제 사용COPD 치료는 증상개선, 폐기능 감소 완화, 운동능력 향상, 합병증 예방과 치료, 급성악화 예방과 치료, 사망률 감소 등을 목표로 한다. 현재 병원에서는 COPD 증상개선을 위해 기관지확장제, 스테로이드제제, 항생제 등으로 치료한다. 이 중 기관지확장제를 많이 사용하는데, 효과가 빠르고 부작용이 적기 때문이다. 스테로이드제제는 폐기능이 심하게 떨어진 환자에게만 사용한다. 항생제는 예방의 의미보다는 가래가 짙은 색으로 변했을 때 사용하도록 권한다. 현재 사용하는 COPD 치료제들은 증상을 약화하는 효과는 있지만, COPD의 발생 원인인 폐염증을 치료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 대체적인 지적이다.04 흡입제, 제대로 사용하기 어렵다COPD 치료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흡입제는 약물 용량이 작아 제대로 사용하지 않으면 효과가 떨어진다. 현재 COPD 환자 대부분이 고령층인 상황에서 흡입제를 적절하게 사용하지 못하는 것도 문제다. 흡입제 안에 알약을 넣어 사용하는 제품은 알약을 먹어 버리는 경우가 있다. 또 1~2회만 사용해야 하는 제품을 3회 이상 사용하기도 한다. 이는 목소리가 변하거나 입안에 칸디다증을 발생시키고, 입이 마르는 등의 부작용을 가져온다. 사용횟수가 정해진 제품을 과도하게 사용하고, 아무리 설명해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다. 서울대 보라매병원 호흡기내과 김덕겸 교수는 “약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흡입제를 제대로 사용해야 하지만, 어르신들은 경구용을 선호하기 때문에 흡입제를 잘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흡입제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면 증상악화, 급성 악화 빈도 증가로 입원과 사망률이 증가한다.”고 설명했다.05 PDE4억제제, 세계 최초의 경구용 항염증치료제현재 COPD 치료법은 증상 정도를 약하게 할 수 있으나 COPD 진행을 멈추거나 폐 기능이 좋아지지는 않는다. COPD에 걸리지 않도록 금연하며, 이미 COPD 진단을 받았다면 증상악화를 막아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COPD에 대해 분석한 자료를 보면 진료인원이 2006년 65만8000명에서 2010년 60만9000명으로 5만 명 감소했다. 하지만 진료비는 2006년 844억 원에서 2010년 1056억 원으로 212억 원 증가했다. 진료 인원은 감소했지만 진료비용이 증가한 것은 COPD 환자가 증상악화로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즉, 전체 진료비용 중 입원비용만 빼도 환자의 부담이 줄어든다. 이를 위한 치료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COPD 환자가 1년 동안 쓰는 진료비용 중 짧은 시간 입원하는 데 3분의 2 정도를 사용한다. 증상이 악화되면 입원치료가 불가피하다. 반면 증상악화를 막으면 이 비용을 아낄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기관지확장제나 스테로이드제제 중심의 치료뿐만 아니라 근본적인 염증치료를 위한 경구용 약제 등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COPD가 지속해서 진행하는 이유는 만성염증 때문이다. 로플루밀라스트는 COPD에 특이적인 염증을 타깃으로 만든 신약이다. 중증 COPD 환자가 하루 1회 복용하도록 개발된 항염증치료제로, COPD의 원인이 되는 특정 염증에 관여해 세포의 활성을 돕는 PDE4 효소를 억제한다. 독특한 작용기전으로 COPD 악화 위험성을 낮추고 폐 기능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로플루밀라스트는 나이코메드코리아의 ‘닥사스ⓡ’라는 제품으로 개발되었다. 닥사스ⓡ은 중증 COPD 환자가 의사처방을 받아 1일 1회 복용한다.단기적인 증상완화에 쓰이는 기관지확장제와 달리, 보다 근본적인 COPD 치료를 목표로 개발된 닥사스는 네 건의임상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허가됐다. 의학전문지 <란셋>에 게재된 연구 가운데 두 건의 중추적 임상연구는 위약대조 조건으로 12개월간 3000명 이상의 COPD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결과 닥사스는 COPD ‘악화’와 폐기능에서 증상 개선 효과를 보였다. 이들 환자군은 1차 치료제인 지속형 베타2 효능제와 닥사스를 병용했을 때 ‘악화’가 21% 감소했다. 또한 6개월간 진행된 두 건의 추가 임상연구에서도 일반적인 지속형 기관지확장제(티오트로피움 또는 살메테롤)와 닥사스를 병용해도 폐기능이 개선됐다. 닥사스는 새로운 COPD 치료제로서, 세계 COPD 치료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GOLD 가이드라인에 등재됐으며, ‘PDE4억제제가 COPD 환자의 염증과 그로 인한 임상적 영향을 감소시킨다’고 명시했다.
    건강정보취재 한미영 헬스조선 기자2012/04/13 09:24
  • ‘에잇취~’ 한 방에 척추 마디가 ‘뚝’!

    ‘에잇취~’ 한 방에 척추 마디가 ‘뚝’!

    봄의 불청객 황사는 통상 피부과나 이비인후과 질환을 일으킨다고 생각하지만, 허리 통증도 유발할 수 있다. 노인들은 골밀도가 약하기 때문에 미세먼지가 호흡기로 들어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는 것만으로도 척추 뼈가 내려 앉아 압박골절이 일어날 수 있다.◇척추압박골절,  60세 이상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척추압박골절은 골다공증이나 외부의 충격으로 척추 뼈가 정상보다 납작하게 내려 앉아 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상태를 말한다. 가벼운 외상이나 재채기, 기침에도 쉽게 발생할 수 있다. 대부분 골다공증 질환이 있는 60~70대 이상 노인층에서 많이 발생하고, 여성이 남성보다 5배 이상 발병률이 높은 것도 특징이다. 여성은 폐경기 이후 뼈를 보호하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가 줄어드는 반면, 불필요한 뼈를 파괴시키는 파골 세포의 기능은 활성화 되어 골밀도가 떨어지게 되기 때문이다. 간혹 젊은 여성에게도 압박골절이 일어나기도 한다. 무리한 다이어트로 영양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칼슘 등 영양소가 뼈에 충분히 공급되지 못해 골밀도가 낮아져 있기 때문이다.◇척추압박골절의 증상과 진단법척추압박골절은 움직임이 많아 압력을 많이 받는 흉추와 요추에 흔히 발생한다. 증상 초기에는 다친 부위에 경미한 통증이 나타난다. 척추 자체가 불안정하기 때문에 움직이거나 자세를 바꿀 때 통증이 느껴진다. 또한 뼛조각이 신경을 압박해 오리걸음처럼 걸음걸이가 부자연스러워지며, 근육통이 자주 발생한다.기침이나 재채기에 통증이 더 악화되기도 한다. 방치할 경우 골절 부위에서 지속적으로 미세골절이 생겨 일상생활이 불편할 만큼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척추압박골절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방사선 검사를 통해 척추 뼈의 압박 정도를 확인해야 하며 신경압박 유무와 좀 더 정밀한 검사를 하기 위해 MRI검사를 시행하기도 한다.◇초기에는 안정, 심하면 척추 성형술 받아야단순 압박골절은 보존적 치료방법으로 치유가 가능하다. 충격을 받지 않도록 안정을 취해주면 되고 골절부의 압박이 심해지지 않도록 보조기를 착용해야 한다. 일반적인 골절상은 뼈가 제자리에 붙게 깁스를 할 수 있지만 척추의 압박골절은 깁스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허리 밑에 낮은 베개를 받쳐 척추를 펴주거나 벨트처럼 허리에 두르는 보조기를 착용해 골절 부위가 비뚤게 아물거나 휘지 않도록 해준다. 이렇게 안정을 취하면 5~6주 정도면 통증이 가라 앉는다.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차도가 없고 통증이 심할 경우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수술법은 풍선척추성형술. 먼저 주저앉은 척추 뼈에 부분 마취를 하고, 가느다란 바늘을 삽입하여 풍선을 넣은 후에 강한 공기압으로 풍선을 부풀려 척추 뼈를 정상 모양으로 편 다음 다시 골 시멘트를 집어넣어 척추를 원상태로 복원한다. 시술시간은 30분 내외이며 입원기간은 하루 정도이며 바로 보행이 가능하고 퇴원 후 일상생활로 복귀가 빠른 편이고 2~3주 정도의 회복기간이 필요하다.
    척추·관절질환헬스조선 편집팀2012/04/1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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