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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원자현이 민소매 티셔츠를 입고 글래머 몸매를 과시했다. 원자현은 지난 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눈부신 햇살~날씨가 항상 요즘만 같았으면 좋겠다. 내 날씨도’ 라는 글을 남기며 휴양지에서 여행당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원자현은 케이블방송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요가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몸매유지 비결을 요가로 밝혔었다. 요가는 약 5,000년 전부터 시작돼 자세와 호흡을 가다듬어 정신을 통일하고 순화시켜, 초자연력을 얻고자 행하는 인도 전통 수행법이다. 이 수행법이 최근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의 몸을 치유하고, 평온하고 행복한 마음 상태를 만들어주고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하여 국민 생활 운동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현대요가는 전통요가와 달리 정신수양보다는 운동요소를 강화시켰다. 현대요가는 대표적으로 힐링 요가, 핫 요가, 파워 요가, 빈야사 요가, 필라테스, 요가 이렇게 5가지 방법이 있다.1.힐링 요가가장 대중적인 요가로 치유에 초점을 맞춰 전신의 기혈 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주어 체내의 노폐물과 독소, 탁기를 빼내주며, 잘못된 습관으로 인해 틀어진 몸을 교정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요가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나 몸이 많이 굳어 있는 사람들에게 좋다.2.핫요가핫요가는 요가 발상지인 인도와 비슷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요가장소를 섭씨 38~40도, 습도 60%로 맞춰 놓는다. 요가 동작 자체는 일반적인 요가와 유사하다. 다만 뜨거운 온도 덕분에 근육이 유연해지고 체온이 빠른 시간 내 높아져 준비운동시간이 단축된다. 또 요가동작을 하는 동안 땀을 많이 흘려 다이어트 효과가 뛰어나다. 3.파워요가기존의 부드러운 스트레칭 자세와 고요한 명상의 개념에서 벗어나 근력을 키울 수 있는 웨이트 트레이닝 동작을 가미한 요가이다. 파워 요가는 몸의 자세, 마음가짐, 호흡이 연계되어 폐활량, 지구력, 근력, 유연성을 키워주며 자세를 바로 교정시켜줄 뿐만 아니라 전신의 탄력과 균형을 강화하며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4.빈야사요가빈야사는 '흐르다' 또는 '연결하다'라는 뜻으로 빈야사 요가는 동작과 동작을 물 흐르듯이 연결하여 이뤄지기 때문에 특히 균형과 집중이 요구되는 요가이다. 호흡 또한 수련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진행된다.5.필라테스요가'필라테스'는 여러 가지 도구를 이용한 반복 동작들을 통해 근육을 단련시키는 운동법이다. '필라테스 요가'는 말 그대로 이러한 필라테스와 요가를 결합한 운동법이다. 요가의 유연성을 주는 동작들과 필라테스의 근력 운동을 적절히 결합함으로써 자세를 교정하고 유연성과 함께 근력을 강화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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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건강 멘토' 이시형 박사가 뇌의 원리를 활용해 30년 젊게 사는 건강 비결을 담은 책 '이시형처럼 살아라'(비타북스 刊)를 냈다.한국 나이로 80세에 접어든 이시형 박사는 본인 스스로를 "80 중년"이라고 표현한다. 젊음을 유지하는 생활 습관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도 40대 후반에 디스크 등 건강 위기를 겪었다. 40~50대는 과로와 과음 등을 피하기 어렵고, 이런 습관은 암이나 당뇨병, 고혈압 등 만병의 원인이 된다. 이 박사는 자신이 겪은 이런 위기를 기회로 바꾼 '트리밍(Trimming) 프로그램'을 공개한다.트리밍 프로그램은 무의식적으로 밴 나쁜 습관을 뇌의 훈련을 통해 건강하게 교정하는 것이다. 마음의 여유를 갖고, 천천히 먹으며, 걷는 것을 생활화 하는 등 매일 규칙적인 생활 패턴을 지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식사의 경우 후식을 메인 식사보다 먼저 먹는 방법, 운동은 유산소보다 무산소운동부터 할 것 등을 권한다. 습관은 3일, 3주, 3개월 단위로 익숙해지기 때문에 트리밍 프로그램을 1년간 지속하면 이후에는 굳이 노력하지 않아도 건강한 생활 패턴을 지속할 수 있다.책은 트리밍의 규칙과 트리밍을 완성하는 5가지 습관을 상세히 설명한다. 중간 중간에는 이 박사의 도움으로 젊음을 찾은 사례 수기가 들어 있고, 뇌를 젊게 하는 '세로토닌 체조'를 따라 하기 쉽게 삽화로 보여준다. 책 마지막장에는 주 또는 월 단위로 체크할 수 있는 트리밍 프로그램 실천노트가 부록으로 들어 있다. 324쪽, 1만5000원.한편, 이시형 박사는 오는 17일 오후 2시, 광화문 KT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이시형처럼 살아라'출판 기념 강연회를 연다. 강연회는 사전에 접수한 200명이 들을 수 있다. 문의 및 접수 (02)724-7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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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연장 길이가 12만㎞인 혈관 속에는 우리 몸의 '방어군(軍)'인 혈액이 흐르고 있다. 산소와 영양소를 가득 실은 혈액은 1분당 2.5~3.5L씩 심장에서 뿜어져 나와 몸 구석구석을 누비며 우리 몸의 장기와 세포에 생명을 불어 넣어 준다.우리 몸에 침입한 세균, 바이러스를 물리치고 몸에 쌓인 독성 물질 해독에도 적극 관여한다. 그 때문에 서울아산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권석운 교수는 "혈액은 우리 몸의 '붉은 생명수'"라고 부른다.생명수로서 기능을 제대로 하려면 혈액도 건강해야 한다. 혈액은 55%의 혈장과 45%의 혈구(적혈구, 백혈구, 혈소판)로 이뤄져 있다.서울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 한경자 교수는 "혈장에 콜레스테롤·중성지방·당이 과다하면 고지혈증·동맥경화증과 같은 혈관 질환이 생기고, 혈구가 힘이 없어지거나 각 혈구의 비율이 맞지 않으면 면역력 저하·빈혈·출혈이 생긴다"고 말했다.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주요 사망 원인 10가지 중 5가지(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당뇨병, 고혈압질환)가 혈액관련 질환이었다. 병 안걸리고 살려면 혈액을 건강하게 지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통계다.혈액을 통해 현재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도 있다. 간, 신장 등 주요 장기의 이상 여부가 혈액 검사를 통해 파악된다. 암 표지자로 간암·난소암·유방암·췌장암·폐암 발병 가능성을 체크할 수도 있다.산모의 혈액을 통해 태아의 질병 유무를 찾아내는 방법도 연구 중이다.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신영 교수는 "혈액검사만 꼼꼼히 받아도 자신의 건강 상태를 어느 정도 확인할 수 있다"며 "40세 이전에는 2년에 한 번, 이후에는 1년에 한 번씩 혈액 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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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혈액혈액이 건강하려면 구성성분인 혈구와 혈장이 적정 수치를 유지해야 한다. 경희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조선영 교수는 "우리 몸 상태를 외부 환경 변화와 관계없이 균형있게 유지시킬 수 있는 혈액이 건강한 것"이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혈액의 여러 구성 성분이 일정한 비율을 유지하면서 유기적으로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항상(恒常) 시스템'이라고 한다.◇신체 건강을 지켜주는 혈액▷면역력=혈액은 세균, 바이러스, 박테리아 등 외부 침입물질에 맞서 싸우는데, 백혈구와 혈소판이 이 역할을 담당한다.백혈구는 성인 기준으로 혈액 1μL(100만분의1 L) 당 4000~1만 개가 있어야 정상이다. 백혈구 속의 림프구, 과립구(호중구, 호산구, 호염구), 대식세포는 일정한 비율을 유지하면서 각각 맡은 방어군의 역할을 한다. 림프구가 전체 백혈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0~44%가 돼야 면역력이 정상이다. 세균, 바이러스 등이 침입하면 우리 몸은 이들과 싸우기 위해 림프구의 비율을 50~60%까지 높인다.몸에서 피가 나면 혈액 안에 세균이 침투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 때 혈소판이 중요 역할을 한다. 혈소판은 혈관 안을 돌아다니다가 손상된 부분이 생기면, 서로 뭉쳐 출혈을 막는다. 더 이상 출혈이 생기거나 세균이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한 방어 작용이다. 혈액 1μL당 15만~40만개가 정상이다. 호중구를 상처 부위로 호출하는 역할도 혈소판이 맡는다.▷독성물질 정화=혈액은 약제, 매연, 중금속 등 외부 독성 물질 해독에 큰 역할을 한다. 혈액 속 단백질 성분 중 하나인 알부민은 음식, 물, 호흡기 등 여러 경로로 들어온 독성물질을 흡착해 간으로 실어나르는 역할을 한다.만약 알부민이 정상치(3.3~5.2 g/dL)보다 낮으면 독성 물질은 간에 가지 못하고 몸에 쌓여 질병을 유발한다. 신장이 손상되면 혈액 속 알부민이 부족해진다.▷산소 운반·산도 유지=혈액은 산소와 영양소를 몸 구석구석까지 실어나른다. 산소는 적혈구가 운반하는데, 적혈구 속의 헤모글로빈이 그 역할을 집중적으로 담당한다.적혈구의 정상 수치는 혈액 1μL당 400만~500만개, 헤모글로빈 정상 수치는 12~16.6g/dL이다. 수치가 정상보다 낮아지면 산소 공급 부족으로 빈혈이 생긴다. 영양소와 노폐물은 혈장이 운반한다.혈액의 55%가 혈장이고, 혈장의 90%는 수분이다. 단백질, 지질, 나트륨 등 여러 영양소는 혈장 속 수분에 녹은 상태로 신체 곳곳에 옮겨진다. 신진대사를 거쳐 나오는 몸 속 노폐물은 대부분 산성인데, 이를 적절히 배출해 몸 속 산도(염기·산의 균형, PH 7.4가 정상)를 유지하는 일도 혈액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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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에서 "명치끝 통증을 잘 잡는 의사가 명의"라는 말이 있다. 원인이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정확히 찾기 힘들고, 그만큼 환자도 많기 때문이다. 정형외과에서는 엉덩이 통증이 그렇지 않나 싶다. 나이가 많은 사람뿐 아니라 젊은 연령층에서도 골반이나 엉덩이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중년 이후의 엉덩이 통증은 척추관 협착증이나 퇴행성 골반 관절염이 흔한 원인이다. 최근에는 빈도가 줄기는 했으나, 대퇴골두무혈성괴사증도 의심해야 한다. 척추관협착증, 골반의 퇴행성 관절염, 대퇴골두무혈성괴사증은 양반다리를 해보면 간단하게 알 수 있다. 양반다리가 안 되는 쪽이 골반 이상이나 대퇴골두무혈성괴사 가능성이 크다. 오래 진행된 대퇴골두무혈성괴사증이나 퇴행성관절염은 엑스레이로 진단할 수 있다. 초기에는 엑스레이로는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MRI(자기공명영상) 촬영이 필요할 때도 있다. 초기에는 진통 소염제로 치료하며, 어느 정도 진행된 경우에는 줄기세포치료를 사용하기도 한다. 상태가 심하면 인공관절치환술을 해야 한다.50대 이후의 엉덩이 통증은 척추디스크나 척추분리증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척추디스크는 갑작스런 엉덩이 통증으로 시작했다가 종아리까지 저리거나 아파온다. 반대로, 엉덩이 통증이 허리 한가운데로 옮겨오는 듯한 경우도 있는데 이는 디스크 질환이 호전되는 상태이다. 척추분리증은 척추와 척추를 잇는 연결고리의 뼈가 선천적이나 후천적으로 끊어진 것이다. 초기에는 허리나 엉덩이 통증이 생기며 증상이 심해지다가 다소 가라앉다가 하기를 반복하는데, 시간이 지나면 허리뼈가 미끄러져서 척추전방전위증으로 진행되기도 한다.아기를 낳은 여성도 흔히 엉덩이 통증을 호소한다. 임신 중에는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골반 관절의 인대의 탄력성이 증가해서 골반이 이완되는데, 출산 후 골반이 원래의 위치로 돌아오지 못하면서 통증이 나타난다. 이럴 때는 골반 스트레칭을 배워서 시행해야 하는데, 혼자는 할 수 없고 보호자가 도와줘야 한다.젊은 사람이 과격한 운동을 하다가 골반관절(천장관절)이 손상돼서 엉덩이 통증이 생기는 사람도 많다. 증상은 척추디스크와 매우 유사한데, MRI 촬영을 해도 정상으로 나타난다. 이런 사람은 아픈 쪽의 골반 관절을 눌러보면 통증이 나타난다. 투시 엑스레이를 보면서 진단하면서 동시에 스테로이드를 포함한 관절주사를 하면 바로 좋아진다.이처럼 엉덩이 통증은 다양한 이유로 발생하기 때문에, 원인을 단번에 찾지 못한다고 포기하면 안 된다. 정형외과 뿐 아니라 다른 진료과목과의 협진도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