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노슈어 루트로닉, 고주파 장비 ‘세르프’ 중동·아태 허가 확대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모노폴라 고주파 의료기기 ‘세르프(XERF)’가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 주요국에서 잇따라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아랍에미리트 규제기관 승인을 추가로 확보했으며, 앞서 사우디아라비아 인증을 획득하며 중동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호주,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에서도 허가를 받아 아태 지역 입지를 확대했다. 세르프는 얼굴 주름 개선, 눈썹 리프팅, 얼굴·목 처짐 개선 등에 사용되는 비침습 고주파 장비로, 듀얼 모노폴라 기술과 맞춤형 에너지 조절 기능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글로벌 허가 국가 확대에 따라 장비와 소모품 수요가 함께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로제, 테토와 협업 ‘썸머 바스타올’ 선보여프랑스 스킨케어 브랜드 라로제가 하이엔드 오브제 브랜드 테토와 협업한 ‘썸머 바스타올’을 출시했다. 이번 협업은 일상 속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프리미엄 소재인 수피마 코튼 100%를 사용해 부드러운 촉감과 내구성을 강화했다. 오코텍스 인증을 받은 원단과 섬유 이력 검증 시스템을 적용해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스트라이프 패턴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 가능하며, 바디 타올은 물론 비치 타올·매트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백화점 매장과 뷰티컬리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한정 수량으로 증정된다.■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컨피던스 투비 컨퍼런스 2026’ 개최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는 지난 16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컨피던스 투비 컨퍼런스 2026’을 열었다고 밝혔다. ‘나다움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글로벌 ESG 캠페인 ‘컨피던스 투비’의 일환으로, 메디컬 에스테틱과 자신감의 상관관계를 조명했다. 글로벌 연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신감과 삶의 질 간의 연관성을 소개했으며, 다양한 분야 연사들이 자기 이해와 변화 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소셜미디어 환경에서의 올바른 자기 인식과 건강한 시술을 위한 전문가 상담, 장기 계획 수립의 중요성도 강조했다.■더샘, ‘커버 퍼펙션 블러실러’ 출시… 지그재그 단독 선런칭더샘이 블러셔와 컨실러 기능을 결합한 ‘커버 퍼펙션 블러실러’를 출시하고, 지그재그 기획전을 통해 단독 선런칭한다. 신제품은 자연스러운 치크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는 멀티 제품으로, 총 5가지 컬러로 구성됐다. 기획전 기간 동안 2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포토 리뷰 작성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립 펜슬, 섀도우 팔레트, 컨실러 등 인기 제품도 할인 판매하고,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사은품을 제공한다.■이옴, 항당화 콘셉트 ‘제로슈가 글라이케어 필오프 마스크’ 출시스킨케어 브랜드 이옴이 피부 노화 원인으로 주목받는 ‘당화’에 착안한 ‘제로슈가 글라이케어 필오프 마스크’를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콜라겐 변성을 유발하는 최종당화산물(AGEs) 생성을 억제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카르노신 기반의 항당화 성분 ‘제로슈가바이옴™’을 적용했으며, 녹차와 시나몬 추출물 등 식물 유래 성분을 배합해 자극을 줄였다. 피부 톤과 탄력, 모공 고민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홈케어 제품으로 제안됐다.■구달, ‘청귤 비타C E TXA 세럼’ 출시… 색소침착 케어 강화구달이 색소침착 개선을 겨냥한 ‘청귤 비타C E TXA 세럼’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브라이트닝 성분으로 주목받는 트라넥삼산(TXA) 6%를 함유해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준다. 여기에 나이아신아마이드와 비타민C·E를 더해 피부 톤과 광채 개선 효과를 강화했다. 셀프 캡슐레이션 포뮬라를 적용해 유효 성분 흡수력을 높였으며, 끈적임 없이 산뜻한 사용감을 구현했다. 2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폭넓게 사용할 수 있는 데일리 안티에이징 제품으로 제안된다.
뷰티신소영 기자 2026/04/20 16:41
정신질환김영경 기자2026/04/20 16:30
손에 힘이 빠지고 근육이 떨리는 증상이 시작된 지 1년 만에 희귀 난치병 진단을 받고, 결국 몸을 제대로 움직일 수 없게 된 20대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7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니드투노우'에 따르면, 미국에 거주하는 여성 에린 테일러(26)는 식물학자를 꿈꾸며 대학을 졸업한 뒤 현장 연구를 시작하던 22세 무렵부터 몸에 이상을 느끼기 시작했다. 손에 힘이 빠지고 근육이 떨렸으며, 말하는 데도 어색함이 생겼다. 하지만 당시에는 단순한 피로나 일시적인 증상으로 여겼다.증상이 계속되자 병원을 찾은 에린은 이듬해 '루게릭병'으로 알려진 근위축성 측삭경화증(ALS) 진단을 받았다. 이 질환은 운동신경이 점차 손상되면서 근육이 서서히 약해지고 마비되는 병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움직임은 물론 말하기 기능까지 잃게 된다. 에린은 "ALS라는 병명을 처음 들었고, 무엇인지도 몰랐다"며 "엄마를 보며 '내가 죽는 거냐'고 물었고, 그때 엄마의 표정만으로 상황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진단 이후 에린의 삶은 완전히 달라졌다. 혼자 살던 집을 정리하고 고향으로 돌아와 어머니와 함께 지내게 됐다. 그는 "17세부터 독립해 살았는데, 그 삶을 내려놓는 건 너무 힘들었다"고 했다. 현재는 어머니의 돌봄을 받으며 생활하고 있으며, 가족들도 식사 준비와 모금 활동 등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병이 진행되면서 에린의 몸은 점점 움직이지 않게 됐다. 그는 "근육이 하나씩 죽어가면서 이제는 팔이나 다리를 움직이려고 해도 반응이 없다"며 "내 팔다리가 낯선 존재처럼 느껴진다"고 말했다. 양치, 식사, 옷 입기 등 기본적인 일상도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상태다.질환은 언어 기능에도 영향을 미쳤다. 에린은 "이제는 생각을 말로 표현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며 "짧고 단순한 말만 겨우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이 나를 지적 능력이 떨어진다고 오해하기도 하지만, 나는 여전히 이전과 똑같이 생각할 수 있다"며 "말할 수 있는 능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잃고 나서야 알게 됐다"고 했다.의료진은 에린에게 평균적으로 3~5년의 생존 기간을 제시했다. 하지만 그는 삶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는 "죽음만 생각하면 삶이 어두워질 뿐"이라며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며 살겠다"고 말했다.에린은 현재 자신의 경험을 온라인에 공유하며 다른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진단 이후에도 자동차 레이싱, 스카이다이빙, 패러글라이딩, 여행, 하이킹 등에 도전했다. 그는 "몸은 약해지고 있지만, 마음과 의지는 그대로다"라며 "내 이야기가 누군가에게 작은 용기가 된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했다.에린이 앓고 있는 루게릭병은 뇌와 척수의 운동신경세포가 점차 파괴되는 퇴행성 신경질환이다. 근육을 움직이는 신경이 손상되면서 근력이 서서히 약해지고 근육이 위축되며, 병이 진행되면 사지마비와 호흡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정식 명칭은 '근위축성 측삭경화증(ALS)'이다. '루게릭병'이라는 이름은 1930년대 미국 메이저리그 선수 루 게릭이 이 질환으로 사망한 데서 유래했다.평균 생존 기간은 3~5년으로 알려졌지만, 환자에 따라 10년 이상 생존하는 경우도 있다. 현재까지 완치할 수 있는 치료법은 없으며, 약물치료와 재활치료를 통해 증상 진행을 늦추고 삶의 질을 유지하는 것이 치료의 핵심이다.발병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유전적 요인과 함께 산화 스트레스, 면역 이상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일반적으로 40세 이후에 더 많이 발생하고, 남성에서 다소 높은 발병률을 보인다. 초기에는 단순한 피로나 근육통처럼 보여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전문가들은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증상이 비교적 초기 단계일 때 치료를 시작하면 병의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기 때문이다. 원인을 알 수 없는 근력 저하, 근육 떨림, 발음 변화 등이 지속된다면 단순한 피로나 노화로 넘기지 말고 신경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한편 전 세계 루게릭병 환자는 약 20만 명으로 추산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환자 수는 2024년 기준 5326명으로 집계됐다.
희귀질환장가린 기자2026/04/20 16:10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4/20 15:50
신진대사란 섭취한 음식을 에너지로 바꿔 몸속에서 활용하는 모든 과정을 말한다.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으면 혈당이나 체중 조절이 어렵고, 체내 염증이 늘어난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신진대사 능력이 조금씩 떨어져 이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미국 내분비내과 전문의 알레시아 뢰넬트 박사가 신진대사를 활성화하는 채소로 회향을 꼽았다. 회향은 당근, 셀러리와 같은 과에 속하는 채소다. 양파 같은 밑동에서 솜털처럼 생긴 이파리가 자라는데, 이탈리아나 그리스 등 유럽 지역은 물론 인도나 중동 등에서 약재나 식재료로 사용한다. 양파보다 맵지 않고, 약간 쌉싸름하면서 달콤한 맛이 나는 게 특징이다.뢰넬트 박사에 따르면, 회향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에 도움이 된다. 회향 100g에는 식이섬유가 3.1g 들어있다. 이는 브로콜리(2.6g), 양배추(2.5g) 보다 많은 양이다. 식이섬유는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과식을 막아 체중 조절을 돕고, 소화와 당 흡수를 늦춘다. 소화와 흡수가 빠르면 혈당이 급격히 높아졌다가 떨어지는 혈당 스파이크가 발생하기 쉽다. 혈당 스파이크가 반복되면 인슐린 민감도가 떨어져 대사 기능에 장애가 생기고, 혈관에 무리를 준다. 회향에 들어있는 식이섬유는 장내 미생물이 균형을 이루도록 해 장내 환경을 개선한다. 장내 미생물은 소화는 물론 면역력 강화와 정신 건강에도 영향을 준다. 장내 미생물 다양성이 깨져 유익균이 줄어들면 염증성 장질환과 과민성대장증후군과 같은 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건강 매체 ‘헬스라인(healthline)’에 따르면, 회향 씨앗은 염증성 장 질환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며, 복부 팽만감을 줄이는 데도 효과적이다.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아네톨과 같은 화합물 함량도 풍부하다. 이러한 물질은 항염, 항균, 항산화 작용으로 활성산소를 억제해 세포를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보호한다. 뢰넬트 박사는 회향이 염증 완화에 도움을 줘 2형 당뇨병과 비만 같은 대사 위험을 낮추는 데 기여한다고 했다.‘헬스라인’에 따르면, 회향 줄기 밑에 있는 둥근 부위는 뿌리채소처럼 구워 먹거나, 볶거나 삶아 먹을 수 있다. 얇게 썰어 샐러드나 코울슬로 등에 넣어 먹어도 된다. 씨앗은 빵, 고기 등에 넣어 향신료로 사용한다. 다만 회향은 100g당 414mg의 칼륨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신장 기능이 저하된 경우 섭취 시 주의해야 한다.
푸드김보미 기자 2026/04/20 15:30
소변을 본 후에도 한 두 방울 오줌이 새어 나와 속옷이 젖고, 밤마다 두세 번씩 화장실에 들락거리느라 깊은 잠을 이루기 어렵다면 단순한 노화로 치부하지 말고 전립선비대증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는 것이 좋다. 전립선이 커지면서 요도를 압박하면 소변 줄기가 약해지고, 잔뇨감과 빈뇨, 야간뇨가 반복되며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지게 된다. 실제로 전립선비대증은 약물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요정체, 반복적인 요로감염, 방광결석, 혈뇨, 신기능 저하로 이어질 경우 적극적인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하는 질환이다. 전립선비대증 초기에는 생활습관 교정이나 약물치료를 먼저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약물치료는 수술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비교적 부담이 덜하다. 증상이 아주 심하지 않은 초기 환자에게는 소변 줄기 약화, 빈뇨, 야간뇨 같은 불편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고, 환자 상태에 따라 배뇨 증상 조절을 통해 일상생활의 불편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당장 수술을 결정하기 부담스럽다면 증상의 진행을 살피면서 치료 방향을 정리해 볼 수 있는 현실적인 첫 단계가 되기도 한다.하지만 약물치료가 모든 환자에게 충분한 해답이 되지는 않는다. 복용 초반에는 증상이 다소 완화되는 듯해도 시간이 지나면서 불편함이 반복되거나, 약을 중단하면 증상이 재차 악화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최근 의학신문 보도에서는 전립선비대증 1차 치료제로 흔히 처방되는 알파차단제 사용 시 급성 폐쇄각 녹내장 발생 위험이 비사용자보다 유의하게 높았고, 장기 복용군에서는 위험이 더 커졌다는 전국 규모 코호트 분석 결과도 소개됐다.이 때문에 증상이 뚜렷하고 약물 반응이 만족스럽지 않거나, 약을 끊었을 때 불편이 다시 반복되는 환자라면 치료의 방향을 바꿔야 할 시점일 수 있다. 약을 계속 늘리는 방식보다, 실제로 좁아진 소변 길을 구조적으로 넓혀주는 치료가 더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비뇨의학 분야 문헌에서도 최근 최소침습 수술로 과거보다 통증과 입원 부담이 줄었고, 약물치료보다 더 나은 증상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이런 흐름 속에서 주목받는 치료가 2세대 전립선결찰술인 프로게이터다. 프로게이터는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을 절제하는 대신, 요도를 압박하는 부위를 특수 결찰 구조로 당겨 고정해 소변이 지나는 통로를 넓히는 방식이다. 프로게이터는 기존 결찰술의 기술적 기반을 발전시켜 하나의 결찰사로 넓은 면적을 안정적으로 잡아당기는 구조를 갖췄고, 전립선 형태에 따라 결찰 각도와 깊이를 조절할 수 있어 중앙엽 돌출형이나 비대칭형 전립선에도 적용 범위를 넓혔다. 또한 앵커를 요도 내부가 아닌 전립선 피막 바깥쪽에 고정해 요도 내 금속 자극이나 결석 형성 위험을 줄이는 방향으로 설계됐다.프로게이터의 장점은 절개나 조직 절제, 열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배뇨 통로를 확보한다는 점이다. 출혈 부담이 적고 시술 시간이 비교적 짧으며, 기능 보존과 빠른 일상 복귀를 기대할 수 있는 최소침습 치료다. 다만 모든 전립선비대증 환자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어서, 전립선 크기와 모양, 중엽 돌출 여부, 잔뇨량, 방광 기능, 환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능 보존 요소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중요한 것은 “약으로 버틸 수 있느냐”보다 “지금 내 증상과 전립선 구조에 맞는 치료가 무엇이냐”는 질문이다. 남은 소변이 계속 흐르고, 밤잠을 설치는 생활이 반복되며, 약을 먹어도 시원하게 좋아졌다는 느낌이 없다면 수술적 치료를 미루기만 할 단계는 아닐 수 있다. 전립선비대증은 오래 방치할수록 방광 기능 저하와 합병증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정확한 검사 후 적절한 시점에 치료 전략을 다시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이러한 전립선비대증 환자에게는 약물치료만 고집하기보다, 환자의 증상 정도와 전립선 형태, 기능 보존 필요성을 함께 살핀 뒤 프로게이터를 포함한 다양한 최소침습 치료를 맞춤형으로 적용하는 게 바람직하다. 프로게이터뿐 아니라 리줌, 유로리프트, 아쿠아블레이션 등 여러 치료 옵션을 함께 병행하고 있어 특정 시술 하나만 권하기보다 환자 상태에 맞는 선택지를 폭넓게 검토할 수 있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특히 필자는 2025년 4월 기준 아쿠아블레이션 2000건, 전립선결찰술 3000건을 달성한 바 있어, 전립선비대증 치료 전반에 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정밀한 치료 판단을 돕고 있다.남은 소변이 계속 흐르고, 밤잠을 설칠 만큼 야간뇨가 반복되며, 약을 먹어도 개운하게 좋아졌다는 느낌이 없다면 더는 참는 것이 답이 아닐 수 있다. 전립선비대증은 조기에 진단하고 적절한 시점에 치료 전략을 바꿔주는 것만으로도 이후의 삶의 질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불편을 견디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치료는 늦어질 수밖에 없다. 지금 필요한 것은 막연히 버티는 일이 아니라, 내 증상에 맞는 치료를 정확히 찾는 일이다.(*이 칼럼은 김도리 스탠탑비뇨의학과의원 대표원장의 기고입니다.)
비뇨기질환김도리 스탠탑비뇨의학과의원 대표원장2026/04/20 15:20
생활건강김경림 기자2026/04/20 15:10
오토바이 사고 후 망가진 치아를 치료하던 중 비용 부담을 줄이려 해외에서 치료를 받았다가 치아를 다 잃게 된 한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6일(현지 시각) 외신 매체 더선에 따르면 영국에 거주하는 존 덴톤은 지난 2020년 오토바이 사고로 심각하게 다쳤다. 그는 사고 직후 기도 호흡관 삽입을 위해 앞니를 제거해야 했다. 수술 후 회복 기간에도 그는 금속 고정 기구를 턱에 착용한 채로 생활해야 했다. 고정 기구로 인해 제대로 먹거나 이를 닦지 못해 그의 치아는 부서지고 썩기 시작했다. 존은 병원에 방문했으나, 치료에 3만 파운드 스털링(한화 약 6천만 원)에 달하는 돈이 필요하다는 견적을 받았다. 해당 비용을 감당할 수 없던 존은 여러 조사와 검색 끝에 시술 비용이 훨씬 저렴한 튀르키예에서 시술을 받기로 했다.그는 튀르키예의 한 병원에서 임플란트 14개를 삽입하는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존은 수술 후부터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기 시작했고, 어느날 소파에 앉아 웃다가 하악골의 임시 임플란트가 빠지기도 했다. 수술한 병원에 이 사실을 전하자, 그들은 치아를 다시 넣어주겠다고 했고, 존은 재수술을 위해 튀르키예로 향했다. 그러나 수술을 마치고 깨어난 존은 치아가 하나도 없는 자신의 모습을 마주하고 충격에 빠졌다.존은 “의사가 문제가 있는 치아뿐 아니라 멀쩡한 치아까지 다 제거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일어났을 때 치아가 하나도 없었다”며 “약간 시렸던 윗앞니를 제외하고 나머지 치아는 괜찮았고 제거할 필요가 없었는데, 치료를 받기 전으로 시간을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임플란트는 빠진 치아 대신 잇몸과 턱뼈 안에 티타늄으로 된 임플란트를 심고 보철물을 연결해 인공 치아를 고정하는 치료법이다. 충치나 치주염으로 치아를 잃었거나, 일부 치아가 손실돼 장애가 발생했을 때 자주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잇몸을 절개하고 잇몸 아래 구멍을 뚫어 공간을 확보한 뒤 임플란트를 삽입하고 나사를 장착한다. 수술 후 임플란트가 뼈에 견고하게 붙으려면 약 2~6개월의 시간이 필요하고, 이후 심어놓은 임플란트 위에 기둥을 세우고 치아 보철물을 장착하는 2차 수술을 진행한다. 수술 후 빠르게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일부 치아가 손상됐을 때 주변 치아 손상 없이 치료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틀니보다 안정적이고 씹는 강도가 강하다.다만, 보철물 손상을 줄이려면 오징어, 얼음 등 딱딱하고 차갑거나 뜨거운 음식은 피하는 게 좋다. 시술 부위가 감각이 마비되는 것처럼 이상하거나, 고정한 임플란트가 빠지는 등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이를 예방하려면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고 이상한 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전문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치아일반김경림 기자 2026/04/20 14:50
단신김서희 기자 2026/04/20 14:24
그룹 신화 출신 배우 김동완(46)이 10대 시절부터 흡연을 시작한 사실을 고백했다.지난 17일 김동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0대로 돌아간다면 쥐어패서라도 끊게 만들고 싶은 것”이라는 글과 함께 팔에 금연 패치를 붙이고 있는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법적으로 흡연이 금지된 10대 시절부터 담배를 피워왔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금연을 응원하는 반응과 함께, 미성년 흡연 고백에 대한 비판적 시선도 보냈다.청소년기의 흡연은 성인보다 훨씬 큰 건강 피해를 남긴다. 이 시기는 신체와 뇌가 아직 완전히 발달하지 않은 단계로, 흡연으로 노출되는 유해 물질에 더 취약하기 때문이다. 먼저 폐 기능 저하가 빠르게 나타난다. 폐 세포가 완전히 성숙하지 않은 상태에서 타르와 일산화탄소를 흡입하면 폐활량이 감소하고 호흡기 면역력도 떨어져 감기, 비염, 천식 등 염증성 질환에 쉽게 노출된다. 이러한 손상은 성인이 된 후 만성 폐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인다.심혈관계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담배 속 독성 물질은 혈관 내벽을 손상시켜 동맥경화를 앞당길 수 있다. 실제 청소년 흡연자 중에는 이미 혈관 벽이 두꺼워지거나 딱딱해지는 초기 동맥경화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여기에 니코틴은 심박수를 높이고 혈압을 상승시켜 아직 발달 중인 심장에 부담을 준다. 혈액을 끈적하게 만들어 혈전 형성을 촉진하는 점도 문제다.가장 큰 문제는 중독 위험이다. 청소년기의 뇌는 아직 발달 과정에 있어 니코틴에 훨씬 민감하게 반응한다. 이로 인해 중독이 더 빠르고 강하게 형성되며, 의존도가 높을수록 금연 시 불면증, 피로감, 신경과민 등 금단 증상도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어린 나이에 흡연을 시작할수록 흡연 기간이 길어져 평생 금연에 성공할 확률도 낮아진다.일본 국립병원기구 교토의료센터 연구팀은 금연 클리닉 참가자 1382명을 대상으로 니코틴 의존도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파거스트롬 니코틴 의존도 검사(FTND)’로 의존도를 점수화해 낮음(1~2점)부터 높음(8점 이상)까지 구분했다. 참가자들을 흡연 시작 연령에 따라 ▲17세 이하 ▲18~19세 ▲20~21세 ▲22세 이상으로 나눠 분석한 결과, 시작 시기가 이를수록 니코틴 의존도가 높은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실제 평균 FTND 점수는 각각 7.5점, 7.2점, 6.7점, 6.0점으로, 시작 연령이 늦을수록 의존도가 낮아지는 흐름을 보였다.청소년 흡연은 또래 관계나 스트레스 해소를 이유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전문가들은 예방을 위해 담배 권유를 받았을 때 명확하게 거절 의사를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또한 라이터나 담배 등 관련 물건을 멀리하고, 운동이나 취미 활동 등 건강한 방식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필요할 경우 보건소 금연 클리닉 등 전문 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다.
라이프최수연 기자2026/04/20 14:10
생활건강김서희 기자 2026/04/20 1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