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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워도 목욕은 뜨거운 물에? "천만의 말씀"

    더워도 목욕은 뜨거운 물에? "천만의 말씀"

    목욕물의 온도는 36~40도가 적당하다. 35~36도의 물은 우리 체온과 비슷해 편안한 목욕을 할 수 있고 40도 정도의 물은 부교감 신경을 적절히 자극해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42도 이상의 ‘뜨끈한’ 물은 오히려 좋지 않을 수 있다. 42도를 넘는 물은 교감 신경을 자극하는데, 혈관을 수축시키는 역할을 하고 소화작용을 억제한다. 또 너무 뜨거운 물은 피부에 꼭 필요한 지질을 녹여 건조증도 유발할 수 있다. 따뜻한 물에서 목욕할 때는 소금을 물에 풀어주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발한 작용을 해 노폐물을 보다 쉽게 빼 낼 수 있다. 물 섭취도 중요하다. 목욕 전에 물 한 컵을 마시면 좋다. 목욕을 하는 동안 땀을 많이 흘리게 돼 수분이 부족해져 피부가 건조해 질 수 있기 때문이다. 목욕 전후로 물을 마시는 것이 피부미용에 좋다. 때 타올은 경우에 따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지성 피부인 사람은 가끔이라도 때를 밀면 여드름을 줄일 수 있다. 피부에 기름기가 많으면 오래된 각질이 떨어지지 않아 각질이 쌓이고 여드름이 잘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3/06/07 09:00
  • 새벽 골프가 성적 저조한 이유

    새벽 골프가 성적 저조한 이유

    새벽 시간대는 아드레날린 계통 호르몬의 분비가 왕성해져 운동 시 기분을 더욱 상쾌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그런데 유독 새벽에 라운딩만 하면 컨디션이 나쁘고 스코어도 저조하다고 한숨을 내쉬는 사람들이 있다. 왜 새벽에만 유독 성적이 안 좋은 사람들이 있는 것일까?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3/06/05 17:55
  • 과일로 다이어트를‥ 얼마나 먹어야 하나?

    과일로 다이어트를‥ 얼마나 먹어야 하나?

    노출의 계절, 여름이 다가오면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 중 과일 다이어트는 피부까지 좋아지게 만드는 효과가 있어 여성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고있다. 수분과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는 여러 가지 다양한 과일들이 나오기 때문. 게다가 풍부한 식이섬유로 다이어트 시 쉽게 오는 변비까지 예방해 주니 선호하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과일이라고 전부 다이어트 식품이 되는 것이 아니다. 과일이 가지고 있는 성분이 다르기 때문이다. 당 지수가 높은 레벨의 열대과일을 섭취하거나 한꺼번에 많은 양을 먹는다면 오히려 살이 더 찔 수도 있다. 식사 대신 과일만 섭취 할 경우 단백질, 무기질 등의 영양소가 부족해 영양실조, 영양 불균형이 올 수 있다. 따라서 하루에 한 끼 정도만 대체해서 섭취하되 달걀이나 우유, 야채 등을 같이 섭취해 주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윤설아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06/05 17:55
  • 女, 뒷물 자주하면 안되는 이유

    청결과 냄새 제거를 위해 뒷물을 자주 하는 여성들이 많다. 일부 여성들은 질 세척이 여성 건강에 도움된다고 생각할 때가 많지만 그 반대다. 오히려 과도한 청결 행위가 여성 건강에는 독이 될 수도 있다고 산부인과 전문의들은 경고한다. 여성의 질 내부에는 이로운 균인 락토바실러스 균과 해로운 균인 마이코플라즈마, 가드넬라 등이 함께 산다. 평소 건강할 때는 이로운 균들에 의해 산성상태를 띠며 해로운 균들의 침입으로부터 보호한다. 문제는 질세척을 지나치게 자주 하게 되면 오히려 몸을 보호하는 이로운 균들까지 죽게 만들어 자연 방어기능을 떨어뜨려 질내 감염율을 높인다. 또한 여성생식기에 치명적인 문제를 유발하는 골반염의 위험이 질세척을 하지 않는 여성에 비해 73%나 높아진다는 보고도 있다. 요즘 가정에서 많이 보급된 비데도 너무 자주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 비데의 물줄기가 질 내부로 들어가게 되면 락토바실러스 균이 씻겨 내려가 해로운 균을 억제하는 힘을 잃게 된다. 해로운 균의 비율이 1% 이상으로 증가하면 생선 썪는 냄새와 노란 분비물이 나오는 박테리아성 질염에 걸린다. 비데를 사용할 땐 외음부만 세척되도록 수압을 약하게 조정하도록 하며 물살이 질 내부로 들어가지 않도록 위치도 잘 잡아야 한다. 청결을 위해서라면 용변을 본 후나 샤워시에 질 외부만 비데하거나 가볍게 물로 씻는 정도로 족하다. 오히려 과다한 청결행위가 여성 건강에는 치명적일 수 있다. 행여 염증이나 가려움증이 있을 경우 여성청결제 등으로 혼자 해결하려고 들면 상태를 더 악화시킬 수 있다. 이때는 반드시 산부인과 전문의의 검진을 받도록 한다.
    산부인과헬스조선 편집팀2013/06/05 17:53
  • [건강단신]이비인후과 전문의들, 'Y캠페인' 진행

    세계이비인후과학회 학술대회에서 300여 명의 이비인후과 전문의들이 모여 'Y캠페인' 선포식을 가졌다. Y캠페인이란, 이비인후과 질환에 대해 널리 알리겠다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여기서 Y는, 귀, 코, 얼굴, 목을 한 번에 두 손으로 감싸 표현한 모양을 형상화한 것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비인후과는 "귀, 코, 목에 발생하는 다양한 질환의 진단에서 수술까지 담당하는 전문 진료과"임을 알리고, 국민 건강에 헌신하는 전문가 그룹이라는 점을 보다 쉽게 알려 나갈 계획이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 2013/06/05 17:06
  • 특정 성분 안 들어간 '내게 맞는' 화장품 고르려면

    화장품의 종류는 많지만, 나에게 맞는 화장품을 고르기는 쉽지 않다. 알레르기성 피부라서 매번 화장품 고르는 데 힘이 든다면 접촉피부염피부알레르기학회 홈페이지에 들어가보자. 특정 성분별 피부에 맞는 화장품을 찾아준다.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하는 특정 성분을 쳐 넣으면 그 성분이 안 들어 있는 향수, 색조화장품, 자외선 차단제, 보습제, 기능성 화장품, 클렌져, 모발 제품 등이 검색된다. 홈페이지 http://kscontact.org
    피부과헬스조선 편집팀2013/06/05 17:05
  • 오늘은 보리 베는 '망종'‥ 보리는 어디에 좋을까?

    오늘은 보리 베는 '망종'‥ 보리는 어디에 좋을까?

    우리나라 24절기 중 아홉 번째 절기에 해당하는 망종이다. 망종이란 수염이 있는 곡식의 종자를 뿌려야 할 적당한 시기라는 뜻이다. 망종에는 보리는 베고 벼는 심는다(모내기). 보리는 쌀보다 딱딱하고 맛이 없다. 예전에는 흉년에 곡식대신 먹는 식품이었지만, 지금은 쌀과 함께 섞어 먹거나, 보리개떡이나 빵으로 만들어서 먹는 경우가 많다. 쌀보다 건강에 더 좋은 보리는, 성장에 필요한 성분을 갖고 있다. 성장에 가장 중요한 것은 칼슘, 비타민D,인, 마그네슘, 비타민C, 엽산, 비타민B2와 성장호르몬인데, 보리는 이 중에서 칼슘, 인, 아연, 엽산, 비타민B2를 함유했다. 칼슘은 쌀의 4배, 엽산은 16배, 비타민B2는 3배, 아연은 2배, 인은 3배로 더 많다. 또한 빈혈을 막는 철분도 쌀보다 약 4배 정도 많고, 항산화제인 비타민E도 1.5배정도 더 많다. 맛은 쌀보다 덜하지만, 건강과 노화방지에도 도움이 된다.
    건강기능식품이나현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06/05 17:05
  • 메델, 일체형 인공와우 론도(RONDO) 출시

    메델, 일체형 인공와우 론도(RONDO) 출시

    인공와우 제조 기업인 메델(MED-EL)이 세계 최초 일체형 인공와우를 공개했다.  메델은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세계이비인후과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일체형 인공와우 론도(RONDO)를 선보였다. 기존의 인공와구는 코일케이블, 이어후크, 배터리 팩 등이 밖으로 나와 있어 쓰기에 불편했고 고장의 위험도 높았다. 인게보그 호치마이어 대표이사는 “론도는 귀에 따로 착용하는 장치 없이 머리카락 속안에 원형 오디오 프로세서만 붙여 사용하므로 착용 시 눈에 잘 띄지 않아 환자들의 외형적인 부담도 적어졌다”며 “환자들에게 삶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론도는 우리나라에는 식약처의 허가를 얻어 이르면 올해 겨울에 선보일 예정이다.
    단신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3/06/05 13:41
  • 아이누리한의원 DK에듀캠프와 MOU체결

    DK에듀캠프와 아이누리한의원 네트워크는 3일 영유아 및 어린이 교육 및 의료지원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결혼 예정자, 출산예정자, 취학전 자녀를 둔 부모에게 자녀 교육과 건강에 대한 양질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DK에듀캠프는 2007년 대교에서 계열사로 분리돼 유아 기관 위탁 사업, 초등학교 방과 후 위탁 사업,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이누리한의원은 장미란재단의 비인기종목 유소년 의료지원사업은 물론 소외계층 봉사활동, 의료지원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누리한의원 황만기 대표는 “아이들 교육과 건강은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는 아이템이고 부모들의 관심도 많은 분야라 관련 업체들끼리 연계하게 됐다”며 “자라는 환경이 좋지 않은 아이들에게도 좋은 기회를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단신강경훈 헬스조선 기자 2013/06/05 10:20
  • 수족구병 환자 증가‥ 수포 생기면 의심을

    수족구병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개인위생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가 전국 395곳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수족구병 발생률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에 비해 환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 19일부터 5월 25일 사이의 외래 환자 1000명당 수족구병으로 의심되는 환자는 10.8명이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의심환자 발생률(1000명당 4.8명)보다 높은 수치다. 수족구병은 감염 초기에 미열과 함께 혀, 입안 점막, 손, 발 등에 빨간 선이 둘린 쌀알 크기의 수포가 솟아나는 증상을 보인다. 대부분 가벼운 감기 증상으로 끝나지만, 심한 경우 무균성 수막염이나 뇌염으로 악화될 수 있다. 면역체계가 미성숙한 신생아가 감염되면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이런 수족구병 발생은 만 6세 미만의 영유아가 97.1%를 차지하고 있어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등에서는 위생관리에 철처히 신경써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손을 자주 씻고, 아이들의 손이 닿는 장난감 등을 깨끗하게 관리해야 한다"며 "수족구병에 걸린 영·유아가 수일 내에 팔·다리가 가늘어지고 늘어지면서 힘이 없는 증상 등을 보이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소아청소년과헬스조선 편집팀 2013/06/05 10:15
  • 산부인과에서 복강경 수술 중단하는 이유

    전국에서 모인 산부인과 교수들과 전공의들이 7월부터 상급종합병원까지 전면 시행되는 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와 관련해, "더 이상 복강경수술을 진행하기 힘들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산부인과학회가 마련한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산부인과 교수와 전공의 100여명이 참석해 포괄수가제에 대한 거부감을 드러냈다. 단, 제왕절개분만이나 응급환자 수술은 그대로 시행하기로 했다. 포괄수가제란 환자에게 제공된 의료서비스의 횟수에 관계없이 환자들이 한 가지 질병에 대해서 미리 책정된 일정액의 진료비만 지급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복지부에서 정한 7개 질병군은 백내장수술, 편도수술 및 아데노이드 수술, 항문수술, 탈장수술, 맹장수술, 제왕절개분만, 자궁 및 자궁 부속기수술이다.  현재 산부인과에서 복강경수술이 적용되는 분야는 자궁근종과 자궁내막증 등 부인과 수술질환을 비롯해 난관수중, 골반유착 등의 불임증 치료, 자궁적출술, 불임수술 등이 있다. 복강경을 이용한 자궁수술은 기존의 개복수술과 비교해 적은 부위만을 절개하기 때문에 수술 부위 감염 위험이 낮다. 수술 시간은 짧은 반면 수술 후 회복기간이 빨라 재원기간을 단축시켜 주는 등 장점이 많다. 반면 개복수술에 비해 환자의 질병 상태에 따라 난이도가 다양하고 신기술이나 고가 재료 사용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번에 적용되는 포괄수가제에 이러한 특성이 고려되지 않고 광범위한 수술 행위를 단순과 복잡으로만 구분하여 적용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자궁이나 난소, 난관의 종양을 제거하기 위해 복강경수술을 시행할 경우 그 크기나 갯수 등에 따라 수술시간, 의료행위 등이 천차만별이다. 따라서 고위험 산모가 많은 대학병원의 특성상 포괄수가제를 적용할 경우 복강경을 이용한 수술을 더는 할 수 없다는 것이 산부인과학회와 대학병원 산부인과 의료진들이 반대하는 이유다. 산부인과학회는 "정부가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지 않은 채 7월 1일부터 포괄수가제를 강행한다면, 전국 대학병원에서는 산부인과 복강경 수술을 할 수 없을 것"이라 말했다.
    산부인과헬스조선 편집팀 2013/06/05 10:15
  • [건강단신] 다이어트 차 '블랙앤베리 티' 출시 외

    [건강단신] 다이어트 차 '블랙앤베리 티' 출시 외

    다이어트 차 '블랙앤베리 티' 출시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뉴트리포뮬러가 최근 다이어트 차 '블랙앤베리 티'를 출시했다. 다이어트를 할 때는 물을 많이 마셔야 칼로리가 원활하게 소모된다. 이 때 맹물 대신 홍차 향이 나는 블랙앤베리 티를 마시면 좋다. 체중조절에 도움이 되는 레몬밤·히비스커스 추출물, 식이섬유가 풍부한 치커리뿌리추출물·베리혼합농축액·유기농보리새싹분말 등이 들어 있으며, 혈당을 올리지 않는 타가토스와 자일리톨을 이용해 약간의 단맛을 냈다.알프스 걷고 산장에서 힐링을헬스조선은 오는 27일부터 7월 6일까지 '이홍식 교수와 함께 하는 알프스 힐링트레킹'을 진행한다. 이홍식 연세대 의대 명예교수(정신건강의학과)와 함께 알프스 산맥 동쪽의 이탈리아 돌로미테 산군(山群)을 걷는 프로그램이다. 위엄 넘치는 알프스의 산봉우리를 배경으로 카페트처럼 펼쳐진 야생화 군락, 그리고 알프스 소녀 하이디의 눈망울처럼 맑은 호수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 트레킹 코스는 해발 1300 ~2748m에 위치해 있다. 알프스의 절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산장에서도 숙박한다. 1인당 380만원(세금·유류할증료 55만원, 가이드팁 15만원 별도)이다. 헬스조선 VIP회원은 5% 할인다. 전화 1544-1984(헬스조선 힐링사업부)강북삼성병원, 스마트 건강검진강북삼성병원은 IT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컴퓨터와 휴대폰을 이용해 문진표를 작성하며, 이전에 작성했던 사람은 기본 사항이 자동 입력된다. 검진을 마치고 3시간 뒤 휴대폰으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상소견만 모아 조회할 수 있다. 검진결과표를 전자메일로 받아볼 수 있다. (02)2001-5175화상 어린이, 병원에서 학교 다닌다한림대한강성심병원이 '화상병원학교'을 열었다. 대형 텔레비전, 컴퓨터, 캠코더 등의 교육 기자재를 갖추고 사이버 학교와 연계해 화상을 입은 어린이가 입원 중에도 공부를 계속할 수 있게 했다. 그간 소아화상 환자는 치료 때문에 휴학·장기결석을 해야 했으므로 학습 진도를 따라가거나 빠른 학교 복귀가 어려웠다. (02)2639-5767
    단신2013/06/05 08:50
  • [Beauty & Life] 다크서클

    [Beauty & Life] 다크서클

    어릴 때부터 다크서클이 심했던 직장인 김모(28·서울 강남구)씨. 학창시절 "다크서클 전용 화장품을 썼더니 다크서클이 없어지더라"는 친구의 말을 듣고 기능성 화장품을 썼지만 효과를 못 봤다. 친구와 다크서클이 생긴 원인이 달랐기 때문이다.화장품이나 마스크팩 등 다크서클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 제품이 여럿 나와 있다. 이런 제품으로 효과를 봤다는 사람이 있는 반면, 전혀 효과가 없었다고 말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일산차앤박피부과 김명환 원장은 "다크서클의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도 다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크서클이 생기는 원인은 크게 ▷색소가 침착된 경우 ▷눈 밑 피부가 얇고 정맥이 두꺼운 경우 ▷눈밑지방이 있거나 눈 밑이 푹 꺼진 경우 등이다.◇연어·견과류 섭취, 효과 없어평소 눈을 자주 비비는 사람은 다크서클이 특히 잘 생긴다. 눈을 비비면 피부가 자극을 받아 멜라닌 색소가 침착되기 때문이다. 눈을 비비는 습관을 고치고, 기능성 화장품을 두세 달 이상 꾸준히 쓰면 좋다. 이런 화장품에는 주로 비타민C가 함유돼 있는데, 비타민C는 멜라닌 색소를 없애는 데 효과가 있다. 빠른 효과를 원한다면 레이저 치료를 받으면 된다.피로는 다크서클 악화 요인이다. 연세스타피부과 정원순 원장은 "피로를 느끼면 부신피질 호르몬이 많이 분비된다"며 "이는 곧 멜라닌 색소 양을 증가시켜 다크서클을 더 짙게 만든다"고 말했다. 피로 때문에 다크서클이 심해졌을 때는, 눈 밑에 기능성 화장품을 바른 뒤 5~10분 정도 마사지하면 좋다. 다만 "연어나 견과류 등 다크서클을 완화해준다는 식품은 효과가 거의 없다"고 김명환 원장은 말했다. 이런 식품을 먹어도, 주요 성분이 눈 밑의 피부까지 잘 도달하지 않기 때문이다.◇혈관·지방 때문이면 피부과 시술정맥이 두껍거나 피부가 얇으면 혈관이 비쳐 다크서클이 생긴다. 눈 밑에 지방이 있거나 반대로 푹 꺼졌을 때도 그림자가 생겨 눈 밑이 어둡게 보인다. 색소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기능성 화장품을 아무리 발라도 다크서클은 안 없어진다. 김씨의 경우, 정맥과 피부가 원인이었기 때문에 화장품 효과를 못 본 것이다. 이 때는 정맥과 피부 사이가 멀어지도록 필러·지방 이식을 하거나, 눈밑지방을 없애는 수술 등을 받아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피부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3/06/05 08:50
  • 개봉한 지 6개월 지난 연고 약효 떨어지고 피부염 유발

    개봉한 지 6개월 지난 연고 약효 떨어지고 피부염 유발

    지루성 피부염(여드름)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여대생 채모(21)씨는 지난 겨울 배낭여행 중 연고가 떨어졌다. 1주일 뒤에 합류하는 동생에게 연락해 집에 남아 있는 연고를 받아 발랐다. 그런데 귀국할 무렵 얼굴이 벌겋게 일어나면서 따끔거리고 가려웠다. 병원에서는 오래된 연고 때문에 생긴 접촉성 피부염이라고 진단했다. 채씨가 동생에게서 받은 연고는 2년 전에 쓰다가 책상 서랍에서 굴러다니던 것이었다.어느 집이나 피부에 바르는 연고 한두 개씩은 가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10년 성인 약 120명에게 조사한 결과, 세 개 이상의 연고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76%였다. 그러나 연고를 사용설명서와 함께 보관하는 사람은 36%, 보관 중인 연고를 어느 증상에 어떻게 발라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도 35%나 됐다.◇개봉하고 6개월 지나면 버려야피부연고는 크게 스테로이드 함유 피부연고제, 무좀에 사용하는 항진균제, 입술 물집 등에 바르는 항바이러스제, 상처의 감염방지 목적으로 사용하는 항균제, 여러 가지 성분이 함유된 복합성분연고제로 나눈다.연고는 뜯지 않으면 2년 정도 보관이 가능하지만, 일단 개봉해서 공기와 닿으면 6개월 정도 밖에 못 쓴다. 연고를 무르고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기제에는 지방이 많이 들어 있어서, 공기와 닿으면 쉽게 산화하고 변질된다. 색이 약간이라도 바랜 연고는 이미 변질된 것이다. 연고는 직사광선이 들지 않는 건조한 장소에 실온(섭씨 30도 이하)으로 보관하는 게 기본이다. 밀봉되지 않은 연고는 공기 중의 수분을 쉽게 흡수해 곰팡이가 발생한다.냉장고에 연고를 보관하는 가정도 있는데, 연고를 냉장고에 넣어 두면 저온 상태에서 크림과 수분이 분리된다. 냉장고에 보관한 연고를 짰을 때 연고 대신 수분이 먼저 나오면 변질됐을 가능성이 크다.변질된 연고를 바르면 원래 가지고 있던 치료 효과는 제대로 나오지 않고 변질된 성분이 습진이나 알레르기, 피부염 등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므로, 환부가 넓어서 한 번에 많이 발라야 하거나 자주 써야 하는 상황이 아니면 되도록 적은 용량으로 포장된 연고를 사는 것이 좋다. 연고 종이곽을 버리지 말고, 설명서에 언제 어떤 증상이 생겨서 샀는지 적어서 곽에 넣어 함께 보관하는 게 좋다. 연고를 곽에 넣어두면 직사광선을 피하는 효과도 본다.◇반드시 면봉으로 찍어 발라야연고를 바를 때에는 반드시 면봉으로 찍어 발라야 한다. 연고를 상처에 바로 짜면 세균이 튜브에 들어가 남은 연고를 변질시킬 수 있다. 항바이러스 연고는 손에 짜서 바른 후 제대로 닦지 않으면 자기 몸의 다른 곳이나 주변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전염시킬 수도 있다.알약은 규정량 이상을 마음대로 먹는 사람이 없지만, 연고는 수시로 바르는 경우가 흔하다. 하지만, 연고 설명서에 적혀 있는 '하루 몇 번, 최대 며칠' 등의 사용법을 무시하고 자주 또는 오래 바르면 오히려 안 좋다. 특히, 항생제나 항바이러스 연고를 과용하면 내성균이 생길 수도 있다.◇영유아 스테로이드 연고 바르면 기저귀 느슨하게스테로이드 연고는 습진·발진·땀띠·두드러기·가려움증·벌레 물린 데 등에 다양하게 쓰인다. 스테로이드 연고는 많이 바른다고 효과가 더 강하게 나타나지 않으므로, 하루 한두 번만 바르는 게 좋다. 과용하면 혈관확장, 튼살, 상처 치유 지연, 세균 감염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의사가 시키지 않는 이상,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고 환부를 밴드나 붕대로 밀봉하면 안 된다. 그러면 환부가 따뜻하고 습해져서 세균 감염이 잘 된다. 기저귀도 꽉 조이면 통풍이 안돼 이런 현상이 생긴다.
    피부과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3/06/05 08:50
  • 악화 빠른 20대 치주염, 방치하면 잇몸 망쳐

    악화 빠른 20대 치주염, 방치하면 잇몸 망쳐

    군인 정모(23·경남 창원시)씨는 최근 양치질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잇몸이 여기저기 붓고 아팠다. 훈련 중 양치질을 제대로 안 해서 충치가 생겼거니 했는데, "급진성 치주염이 생겨서 이를 다섯 개 뽑고 임플란트를 심어야 한다"는 치과 진단을 받았다.중년 이후에 주로 생기는 치주염이 20대에 늘고 있다. 대한치주과학회가 최근 서울대치과병원 등 치과병원 네 곳의 치주과 내원 환자를 조사했더니 2012년 20대 환자 비율이 2008년보다 17% 늘었다. 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 허익 교수는 "20대 치주염 중 상당수는 일반적인 만성 치주염보다 훨씬 위험한 급진성 치주염"이라고 말했다.◇20대 치주염, 진행 5배 빨라40대 이후에 주로 생기는 만성 치주염은 치아 뿌리를 싸고 있는 치주인대·치조골을 10~15년에 걸쳐 서서히 녹이거나 삭혀서 없앤다. 허익 교수는 "15~35세에 주로 생기는 급진성 치주염은 이보다 진행속도가 4~5배 정도 빠르다"고 말했다. 심하면 발병 2년 안에 잇몸이 대부분 망가질 수 있는 것이다.급진성 치주염은 ▷가족력이 있거나 ▷급진성 치주염과 관련된 A.A세균 등이 치석·치태 속에 많거나 ▷면역 이상이 있으면 잘 생기는 것으로 추정된다. 허익 교수는 "건강한 상태에선 A.A세균 등이 많으면 몸속 백혈구가 세균을 잡아먹으면서 구강 건강을 유지하지만, 면역 이상이 있으면 오히려 세균이 백혈구를 없앤다"고 말했다.잇몸이 붓거나 아프고, 잇몸에서 피가 나는 증상이 생겼다가 사라졌다가를 반복하면 치과에 가서 검진을 받아야 한다. 에스플란트치과병원 치주과 박준석 원장은 "파노라마 엑스레이 촬영을 해서 아래·위 전치부(앞니)와 제1 대구치(가운데부터 여섯 번째 위치) 사이에 원 모양으로 치조골이 파괴돼 있으면 급진성 치주염이 시작된 것"이라고 말했다.◇치석·치태 제거하고 항생제도 먹어야만성 치주염은 치아와 잇몸 사이에 낀 치석·치태를 제거해서 증상을 완화하고 진행을 늦춘다. 그러나, 급진성 치주염이면 치아조직을 파괴시키는 물질·세균 등을 억제하기 위해 항생제도 2주 정도 먹어야 한다. 연세대치과병원 치주과 이중석 교수는 "치료가 끝난 뒤에도 3개월에 한 번씩 치과에 가서 상태를 살펴야 진행 속도를 만성 치주염과 비슷하게 늦출 수 있다"고 말했다.급진성 치주염 위험군은 매년 치과 정기검진을 받고, 스케일링은 2~4개월마다 받아야 한다. 꼼꼼한 양치질은 기본이다. 허익 교수는 "가족력이 있는 어린이는 영구치가 나는 7~10세부터 파노라마 엑스레이 촬영을 매년 받도록 하고, 2개월마다 스케일링을 시키라"고 말했다. 아주 적은 양의 치석·치태라도 그 안에 A.A세균 등이 많으면 급진성 치주염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치과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3/06/05 08:50
  • 탈장 환자의 60%가 소아… 수술은 필수

    탈장 환자의 60%가 소아… 수술은 필수

    주부 권모(32·서울 노원구)씨는 지난 달, 태어난 지 3주 정도 된 아들의 기저귀를 갈다가 아랫배 부분이 볼록 튀어나온 것을 발견했다. 놀란 마음에 병원에 데려가 검사를 했더니, 의사는 "소아 탈장"이라며 "놔두면 안 되고, 한 달 정도 후 반드시 수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탈장(脫腸)은 몸속 장기가 복압을 견디지 못해 복벽 밖으로 빠져나오는 것이다. 한솔병원 탈장센터 정춘식 진료원장은 "남성의 경우, 10명 중 4명은 평생에 한 번 탈장을 겪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라고 말했다.◇수술 받아도 크면서 흉터 사라져전체 탈장 환자의 60%가 14세 미만이다. 남자 아이의 경우 태아일 때 고환이 뱃속에 있다가, 사타구니를 타고 내려와 음낭 쪽으로 옮겨간다. 이 과정에서 원래는 고환이 지나온 길(서혜관)이 저절로 막히지만, 일부 이 길이 막히지 않는다. 구미차병원 외과 서종덕 교수는 "전체 출생아의 5%가 이런 상태로 태어난다"며 "변을 보거나 울 때 복압이 높아져 탈장이 된다"고 말했다. 여자 아이는, 자궁을 받치는 근육이 내려온 길이 안 막히면 탈장이 된다.탈장이 되면 아랫배나 서혜부가 볼록하게 튀어나오고, 그 부위를 손으로 누르면 대부분 장이 일단 제자리로 돌아간다.서종덕 교수는 "하지만, 정상 위치로 돌아갔더라도 반드시 병원에서 초음파 검사를 시키라"며 "탈장이 맞으면 생후 50일이 지난 뒤에 수술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번 탈장이 생긴 아이는 언제든 다시 탈장될 수 있고, 탈장이 반복돼 장기가 복벽에 끼어서 제자리로 돌아가지 않으면 혈액이 돌지 않아 장기가 괴사할 수 있다. 영유아 탈장은 아랫배를 1~2㎝ 정도만 절개하고 수술하기 때문에 당일 퇴원할 수 있고, 흉터는 자라면서 없어진다.◇성인은 국소마취 복강경 수술성인의 경우 노인 환자가 많은 편이다. 한솔병원에서 탈장 수술을 받은 환자를 분석했더니, 47%가 60대 이상이었다. 수술은 복강경으로 척 추·국소 마취 후 진행하기 때문에 노인 환자도 큰 부담없이 받을 수 있다. 그래도 수술이 부담된다면 서 혜부를 압박해 탈장을 막는 보조기구를 착용하는 방법도 있다.
    소아청소년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3/06/05 08:50
  • 이유없이 소화불량? "헬리코박터 없애라"

    이유없이 소화불량? "헬리코박터 없애라"

    치료가 잘 안되는 기능성 소화불량증에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제균 치료가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기능성 소화불량증은 특별한 원인 없이 더부룩함, 속쓰림 등을 느끼는 것으로, 전 국민의 10~13%가 앓고 있다. 약은, 속이 더부룩하면 위기능촉진제, 속쓰림이 있으면 위산분비억제제,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으면 신경안정제 등을 처방한다. 그러나 이런 약들은 일시적인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될 뿐 근본적인 치료가 안 돼 재발이 잦다.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팀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에 감염돼 있으면서 기능성 소화불량증이 있는 환자 91명을 대상으로 67명은 약 처방과 더불어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를 하고, 24명은 제균 치료를 하지 않은 채 1년 간 증상 개선 정도를 봤다. 그 결과, 증상이 50% 이상 좋아진 사람이 제균 그룹 82.1%, 비제균 그룹 62.5%로 나타났다. 제균그룹이 약 20%나 많았고, 특히 남성에서 호전 정도가 컸다.김나영 교수는 "제균을 하면 위의 염증이 줄고 위산 분비가 정상화되기 때문에 증상이 좋아지는 것"이라며 "기능성 소화불량증 증상이 심하거나 재발이 잦은 사람은 제균 치료의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일본에서는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없어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이 발견되면 무조건 제균치료를 하라는 지침을 내리고 보험 적용까지 해주고 있다.그러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이 기능성 소화불량증을 유발하지는 않는다. 김나영 교수팀이 전국 7개 대학병원 건강검진 환자 339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기능성 소화불량증이 있는 사람(694명·20.4%)이 없는 사람에 비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률이 더 높지 않았다. 다만 위암 병력이 있고, 교육수준이 낮고, 소금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에게 기능성 소화불량증이 많았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3/06/05 08:50
  • 집중력 갑자기 떨어진 60대 만성 염증 수치 확인해보세요

    집중력 갑자기 떨어진 60대 만성 염증 수치 확인해보세요

    만성 염증은 급성 염증일 때만큼 염증 물질을 만들지는 않는다. 그래서 몸에 나타나는 증상으로 만성 염증을 알아채긴 어렵다. 다만, 일부 예민한 사람은 피로감이나 집중력·기억력 저하, 통증을 느낀다. 이 3가지 증상 중 하나가 갑자기 나타난 60대 이상이나 만성질환자는 체내 미세한 염증까지 잡아내는 고감도CRP(hs-CRP)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다.건강한 사람이 굳이 고감도CRP 검사를 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고지혈증·동맥경화증·고혈압·당뇨병·심근경색·뇌졸중 같은 만성질환을 앓는 40세 이상이면 1~2년에 한 번씩 건강검진을 할 때 고감도CRP 검사를 하는 게 좋다.고감도CRP 검사는 미세한 염증 반응도 감지해내기 때문에, 만성 염증 여부를 알아낼 수 있다. 일반적인 CRP 검사는 만성 염증 감별이 불가능하다. 외부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몸 안에 침입하면 염증 물질이 갑자기 많이 나오는데, 이런 급성 염증을 가려낼 때 CRP 검사를 쓴다.만성 염증은 고감도CRP 수치가 1㎎/L 미만일 때 없는 것으로 본다. 1~3㎎/L이면서 심혈관질환 같은 질병을 동반하고 있으면 그 질환이 악화되거나 합병증을 유발할 위험이 커진다. 비만이거나 폭식이 잦거나 신체 활동을 거의 하지 않는 사람도 이 정도 수치까지 올라갈 수 있다. 나쁜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만성 염증도 없어진다. 3㎎/L 이상이면 만성 염증이 심한 단계이기 때문에 철저히 질환 관리를 해야 한다.
    가정의학과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3/06/05 08:50
  • 코골이 치료만 해도 염증 수치 뚝 떨어져

    코골이 치료만 해도 염증 수치 뚝 떨어져

    만성 염증을 직접 줄이는 치료법은 아직 없다. 하지만 만성 염증을 간접적으로 줄이는 치료가 있으며, 직접 줄이는 약도 개발 중이다.◇당뇨병 치료가 만성 염증 줄여만성 질환은 대부분 만성 염증 반응을 악화시킨다. 그래서 비만·이상지질혈증·동맥경화증·당뇨병·고혈압·치주질환·무호흡성 코골이 같은 만성 질환 탓에 생기는 만성 염증 반응을 줄이면 만성 염증도 줄일 수 있다. 체중과 혈액 내 지방·당을 줄이고, 혈압을 낮추면 염증 반응이 감소한다. 실제로, 이상지질혈증 환자에게 스타틴을 처방하면 콜레스테롤과 고감도CRP 수치가 동반 하락한다. 그래서 심혈관질환을 앓는 사람에게는 몸에 나쁜 저밀도(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조금만 높아도 스타틴을 처방한다.치주질환이나 무호흡성 코골이를 치료해도 만성 염증을 다스릴 수 있다. 3~6개월 간격으로 스케일링을 하면 치주질환에서 유발되는 만성 염증을 막을 수도 있다. 또, 무호흡성 코골이 소아 그룹과 정상 소아 그룹의 고감도CRP 수치를 비교했을 때 정상 소아보다 무호흡성 코골이 소아에게 높은 수치가 나왔다는 이스라엘 연구 결과가 있다.◇염증치료제 썼을 때 효과도심혈관 질환의 발병 예방을 위해 항염제인 아스피린을 저용량으로 먹는 사람이 많다. 대부분의 심혈관 질환은 만성 염증과 관계가 있지만, 저용량 아스피린이 만성 염증을 직접 치료한다고 보지는 않는다. 염증 반응을 억제하기 위해 아스피린·미노사이클린 같은 항염제나 염증 반응 과정에서 분비되는 화학물질 차단제를 연구 목적으로 써보곤 하는데, 만성 염증 감소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와 없다는 연구 결과가 엇갈리게 나온다. 항염제를 만성 염증을 줄이는 다른 성분과 함께 써서 효과를 높이려는 연구도 있다. 미국 브리검영여성병원 연구팀은 최근 아스피린과 오메가3지방산을 같이 복용하면 만성 염증을 없애는 효과가 높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현재 전세계 의약학계는 만성 염증 반응을 직접 억제하는 치료제 개발에 관심을 갖고 있다. 국내에서도 체내 에너지 유지를 하는 단백질(AMPK)을 활성화시키면 염증 반응이 억제된다는 연구 결과를 영남대 약학부 연구팀이 발표한 바 있다.
    가정의학과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3/06/05 08:50
  • 매주 두 번 고등어 한 토막 먹고, 이틀마다 햇볕 산책

    매주 두 번 고등어 한 토막 먹고, 이틀마다 햇볕 산책

    만성 염증은 식습관 개선, 운동 등 생활 속 관리를 통해 줄일 수 있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한기훈 교수는 "비만인 사람이나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과 같은 만성 질환이 있는 사람은 몸 안에 만성 염증이 많은 상태"라며 "이들은 만성 염증을 없애는 생활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가정의학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3/06/05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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