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탤런트 민송아가 출산 후 19kg을 감량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송아는 최근 잡지 GanGee(간지) 8월호 인터뷰에서 출산 후 무려 19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대부분의 임산부들이 임신 중 늘어난 체중을 관리하기 위해 출산 후에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산모와 태아를 위해서는 출산 후보다 임신 중에 적정한 범위 내의 체중 조절을 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 특히, 임산부의 과다한 체중 증가는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등 임산부의 과다한 체중 증가는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끼침은 물론 주로 지방으로 축적되어 출산 후 잘 빠지지 않아 중년 비만으로 이어지기 쉽고, 지방 분포도 하복부와 둔부에 나타나 보기 싫은 체형으로 바뀌기 쉽다.
임신 중에는 단순히 칼로리 감소에만 신경쓰기보다는 에너지 밀도가 높은 음식이나 당이 많이 포함된 음식을 줄이고 무기질과 단백질 섭취를 고려하도록 한다. 임산부는 쉽게 공복감을 느끼게 되므로 칼로리가 낮으면서 영양가가 높은 버섯, 미역, 두부, 토마토, 고구마, 닭가슴살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임신 후기에는 몸이 무거워지면서 활동량이 적어지므로 칼로리가 높은 튀김류, 패스트푸드, 피자 등은 적당량만 섭취해야 한다.
한편, 임신 중 적당한 신체 활동이나 운동은 유산이나 조산, 태아 합병증을 증가시키지 않으면서 순산을 할 수 있게 도움을 준다. 평소 개개인의 운동량과 체력을 고려하여 매일 30분 이상 걷기, 일주일에 2~3회 요가, 집에서 따라 하는 가벼운 스트레칭 동작 등은 태아뿐만 아니라 산모의 스트레스, 불안감, 우울증까지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다만 조기진통이나 유산의 가능성이 있는 사람은 신체 활동을 줄이고 주치의의 의견에 따르도록 한다.
-
배우 박용식씨가 동남아 지역으로 여행을 다녀온 후 바이러스패혈증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여름휴가철 동남아 등 해외여행에서의 건강관리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해외여행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의 대부분은 우리나라에 없는 것이어서 대다수의 여행객들은 이에 대한 면역력이 없으며, 감염이 발생할 경우 적절한 진료나 치료를 받지 못하면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따라서 여행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병에 대해 잘 알고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행지에서 조심해야 하는 감염병에는 벌레에 의해 전염되는 말라리아, 뎅기열, 황열 등과 음식물에 의해 발생하는 여행지설사, 콜레라, 장티푸스, A형간염 등이 있고 홍역, 인플루엔자, 에이즈 등과 같이 사람에게서 전염되는 질환도 있다. 특히, 동남아 지역에서는 고온다습한 기후 때문에 바이러스나 세균의 증식으로 인한 질병에 주의해야한다.
대표적인 바이러스 질환인 패혈증은 바이러스, 세균 등이 피를 타고 돌면서 만들어낸 독성물질로 온몸이 중독돼 버리는 것을 말한다. 패혈증에 걸리면 보통 체온이 38도 이상으로 올라가거나 36도 이하로 확 내려간다. 또한, 맥박이 빨라져 가슴이 두근거리며, 호흡이 거칠어지고 구역, 구토 증상이 나타나거나 설사도 한다. 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건강하고 운동을 많이 해서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가장 좋다. 암,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미리 패혈증 증상을 숙지해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한편, 말라리아, 황열, A형간염, 홍역 등과 같은 감염병은 약이나 백신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말라리아는 여행지의 말라리아 감염 위험도와 내성 말라리아 발생 여부에 따라 예방약의 종류와 복용기간이 달라진다. 예방약은 종류에 따라 여행 1~2주 전에 복용을 시작하여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벗어난 후에도 1~4주까지 복용을 지속해야 한다. 아프리카나 미국에서 적도를 중심으로 남북 15도 내외 지역으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황열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다. 황열 백신은 해외여행 출발 10일 이전에 접종지정센터에서 접종받아야 하며 여행지에 따라 황열 예방접종 증명서 없이는 입국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A형간염은 대개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통해 전파되는데 2회의 백신 접종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다. A형간염의 경우 국내 발병 사례도 지속되고 있으므로 특히 30대 이하의 면역력이 없는 사람은 이 기회에 백신을 접종받는 것이 좋다.
-
-
여름철 중 가장 뜨거운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는 삼복(三伏)더위가 찾아오는 시기다. 이때는 무더위로 체력 소모가 많고 입맛도 떨어진다. 건강 흔들리기 쉽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운동이나 약으로 보충하기도 쉽지 않다. 그래서 예전부터 여름에는 음식으로 떨어진 체력과 입맛을 돋우는 방법이 많이 쓰였다. 여름철 건강음식인 삼계탕, 옥수수, 추어탕, 콩국수 등은 맛도 일품이지만 건강에도 좋다. 어떤 건강 효과가 있는지 알아본다. ▷삼계탕=가장 대중적인 보양식으로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하다. 특히 육질은 가늘고 연하며 ‘글루타민산’이 많이 함유돼 맛이 담백하고 소화가 잘된다. 또, 닭 날개 부위에 풍부한 뮤신은 성장을 촉진하고 성기능과 운동기능을 증진시키며 단백질의 흡수력을 높인다. 삼계탕의 주된 재료 가운데 하나인 인삼은 원기를 보강하고 체내 효소를 활성화시켜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면역기능을 보강한다. 밤과 대추는 위를 보하고 각 재료의 효능을 복합적으로 상승시키면서 빈혈을 예방한다.▷옥수수=단백질, 지질, 섬유소, 당질, 비타민, 무기질 등의 다양한 성분이 함유돼있다. 이러한 성분 덕분에 기력이 없을 때 옥수수를 보양 음식으로 먹으면 좋다. 특히 옥수수 수염을 차로 우려서 먹으면 배뇨작용을 도와 소변 양을 늘려주며 얼굴의 붓기를 빼주는 역할을 한다. ▷추어탕=미꾸라지는 한의학적으로 맛이 달고 성질이 고른 특성이 있어 기력을 도와주며 갈증을 없앤다. 칼슘과 양질의 단백질도 다량 함유돼있다. 특히, 다른 동물성 식품에서는 보기 드물게 비타민A를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어 피부를 튼튼하게 보호하고, 세균 저항력을 높여 주며 호흡기도의 점막을 튼튼하게 해준다. 지방의 형태는 불포화지방산으로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미꾸라지는 칼슘도 많이 함유돼 있는데, 추어탕은 미꾸라지를 뼈째 갈아서 만들기 때문에 칼슘 섭취를 높일 수 있다는 것도 큰 특징이다. ▷콩국수=검은깨나 검은콩, 흑미 등의 블랙푸드는 대표적인 식물성 보양식이다. 블랙푸드에 들어있는 ‘안토시아닌’이라는 색소는 노화를 일으키는 활성산소의 활동을 억제하고 암을 예방한다. 또,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기름과 양질의 단백질로 구성돼 있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를 예방한다.
-
-
-
“1만 년을 흘러온 식초는 사람 살리는 물이에요”
곰삭은 고향의 맛이 그리워 발효식품을 만들기 시작한 김순양 씨는 진도 산골에서 남편과 함께 천연발효 식초를 빚고 있다. 바나나식초, 커피식초, 멸치식초, 떠먹는 인삼식초, 블루베리식초 등 그의 식초 세계는 무궁무진하다. 새벽녘, 일찌감치 길을 나서 찾은 그의 집, 가지런히 놓인 항아리에서 식초가 숙성되는 풍경은 경이로웠다.
발효식품 중 으뜸인 식초를 만나다
서울에서 버스로 꼬박 다섯 시간을 달리고 다시 차를 옮겨 타고서야 진 도 김순양 씨 집에 도착했다. 그의 집은 아무 경계 없이 산과 하나인듯 서 있었다. 몇 발자국 내딛으면 야생 산딸기가 지천이고, 울타리를 겸한 녹차 군락도 소담스러웠다. 풍경 감상에 빠졌을 찰나 주인장 부부가 문 을 열고 반갑게 손을 맞았다. 야무진 손끝으로 천연식초를 만드는 김순 양 씨와 남편 박성식 씨다.
“먼 길 오느라 수고하셨어요. 시장할 텐데 같이 식사부터 하시죠. 우리 가 늘 먹던 대로 차려서 찬은 별로 없지만, 묵은지 맛이 기막히답니다.”
향토를 곱게 발라 지은 집 안은 에어컨에 견줄 수 없는 산바람이 드나들었다. 상 위에는 단출하지만 정갈한 찬들이 올라 있었다. 무심코 젓가락으로 집어 올린, 이름 모를 찬을 입에 넣고 깨물자 ‘아삭’ 하는 소리와 함께 풍성한 자연의 향이 퍼졌다. 산야초효소로 담근 도라지장아찌다. 오 이장아찌, 묵은지도 감탄스러웠다. 시원해 보이는 냉국도 한 숟가락 떠 먹었다. 여느 냉국과 다르지 않은데, 처음 맛보는 달큰하면서도 새콤한 맛에 고개가 갸우뚱해졌다.
“바나나식초를 넣었어요. 향이 느껴질 거예요. 다른 냉국과는 맛이 좀 다르죠?”
-
푸드 셀럽 3인의 추억 담긴 음식 이야기_"그 여름, 추억의 보양식을 소개합니다"
"1990년 여름, 우리 네 식구 선풍기 앞에 앉아 먹던 수박! 세상에서 가장 맛있었는데", "지난해 엄마 퇴원하고 먹으러 갔던 누룽지백숙이요. 마음이 놓여서였나, 모처럼 맛있게 냠냠했죠", "대학 2학년 때인가, 농활 가서 얻어 먹은 쑥콩국수가 생각나네. 쑥을 넣은 국수에 콩국물 100%라 진짜 고소하고 걸쭉했어요." <월간헬스조선> 편집부 기자들이 '지금 당장 떠오르는 그 여름, 추억의 보양식은?'이란 질문에 내놓은 음식들이다. 음식은 추억을 공유한다. 어렵게 만난 3명의 푸드 셀럽이 여름 보양식에 얽힌 추억을 한아름 꺼내 놨다.
요리하는 배우 김호진의 궁중갈비찜
갈비찜은 언제나 옳다
"갈비찜엔 한식에 쓰이는 웬만한 재료와 요리법이 모두 담겨 있어요. 그야말로 한식의 꽃이에요."
배우 김호진은 상기된 얼굴로 갈비찜 예찬을 늘어놨다. 구운 쇠고기를 소금에 찍어 먹는 상상만으로도 기분 좋아진다는 그는 고기 예찬론자다. 그렇다고 단순히 먹는 것만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그는 만들기도 참 잘 만든다. 그는 한식·양식·일식·중식·제과·제빵 조리사와, 전문가도 취득하기 힘들다는 복어조리기능사 등 총 7개 자격증을 보유하는 요리사다. 2년 전 남산 소월길에 딸 효우의 영어 이름을 딴 '샤야 99'를 오픈했으며, 자신의 레시피를 담은 요리책을 출간하기도 했다. 지금은 MBC '맛있는 TV' MC로 활약 중이다. 얼마 전까지 올리브 셀럽 쿠킹 배틀 프로그램 '올리브쇼-키친 파이터'에서 메인 MC 겸 심사위원을 맡았다. 그때 그를 악명 높게 한 것은 날카로운 독설과 함께 내비친 '악마의 미소'다. 하지만 직접 정성껏 준비한 음식 앞에서 짓는 미소는 냉정한 주방에서의 그것과는 사뭇 달랐다.
잔칫날 대표 음식, 갈비찜
"어렸을 적 갈비찜을 먹는 잔칫날엔 항상 가족과 친지들이 북적였어요. 갈비찜을 먹으면 그때 기억이 나요. 부산스레 재료를 썰고 다듬고 볶고 끓이고… 집에 사람 온기가 가득했어요."
집안 경사가 있는 날엔 항상 갈비찜을 먹은 그는, 갈비찜을 먹을 때면 그때 행복했던 추억을 떠올린다. 잔칫날, 집안 여자들은 요리 달인을 자처하며 앞다퉈 부엌에서의 지휘권을 나눠 가졌고, 음식을 만드는 내내 수다가 끊이지 않았다. 북적이며 요리하는 모습이 좋았던 그는 옆에서 구경만 해도 그저 좋았다.
"보양식이 별건가요? 한 끼 든든하게 잘 먹었다는 느낌이 들면 되는 거죠. 잔치가 끝난 다음엔 남은 갈비찜 국물에 쓱쓱 밥을 비벼 먹었는데, 흐뭇하고 만족스럽던 기억이 나요. 요즘도 여름철이면 즐겨 먹는 보양식이에요."
기념일엔 장봐서 식탁에 잔뜩 펼쳐 놓고 잔치 분위기를 만든다는 그는, 딸 효우도 같은 기억을 가지면 좋겠다고 한다. 만드는 과정이 복잡하고 시간도 많이 걸리지만, 그런 번거로움을 감수하면서도 갈비찜을 만드는 이유다.
-
나무는 자연친화적인 제재로 습도를 조절하거나 유해물질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이렇게 좋은 나무도 화학약품, 접착제, 방부제 등과 만나면 건강을 위협할 뿐이다. 가족 건강을 지켜 주는 친환경 가구에 대해 알아보자.
가구에서 보이지 않는 독소가 나온다?
집 안을 둘러보자. MDF 소재 가구와 알록달록한 플라스틱 가구가 어울려 있다면 가족 건강을 걱정할 때다. 플라스틱 가구는 보기엔 예뻐도 모양과 색을 내기 위해 석유화학 원료를 사용하고, MDF 가구는 비싸지 않지만 온갖 화학약품과 접착제, 방부제, 첨가제로 이루어진 유해물질의 온상이다. 원목가구라 해도 벌레와 흠집 방지를 위해 포름알데히드 40% 수용액인 포르말린에 6개월 이상 담근 후 건조한 목재를 사용한다. 건조할 때는 표백제와 살균제를 사용하고, 나뭇결을 살리고 색감을 낼 때는 광택제를 사용한다. 목재는 포르말린 대신 고착률 높은 CCA로 처리하는데, CCA는 크롬·구리·비소가 혼합된 목재 방부제로 발암성 유독물질이다. 비소는 포름알데히드보다 더 해로워서 탈수, 혈압 강하, 혼수상태, 간경변 등을 일으킨다. 포름알데히드는 의욕저하, 두통, 현기증과 불면증의 원인이 되며, 모두 방출되려면 적게는 몇 개월에서 많게는 몇 년이 걸린다. 방부처리를 거친 목재는 발암물질을 내뿜어 2~15세 아이들에게 특히 위험하다.
건강 지키는 친환경 가구로 바꾸자
건강한 가구는 자연 재료에 가까운 소재를 사용하고 수용성 접착제를 이용하거나, 끼워 맞추기, 못질 등을 통해 접착제 사용을 최소화한 것이다. 허정림 교수는 “원목으로 제작한 가구라 해도 자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화학제를 사용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호두오일 등 천연 오일로 마감한 가구는 화학요소를 저감시키려 노력한 점에서 친환경 가구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가구업계는 건강과 친환경적을 위해 친환경가구 라인을 새롭게 론칭하는 추세다. 더불어 원목재를 이용해 가구를 제작하는 소형 공방도 많아져 친환경 가구를 접할 기회가 넓어졌다.
목재를 알아야 친환경 가구가 보인다
가구 만들 때 사용되는 첨가제와 접착제는 보이지 않는 독성물질을 내뿜어 가족의 몸과 마음을 병들게 한다. 자연친화적인 나무 소재로 만든 가구는 제작할 때 호두오일 등 천연 물질을 사용해 유해물질을 줄인다. 이런 가구는 집 안 분위기까지 부드럽게 바꿔 준다.
가구 만들때 쓰이는 목재 종류를 알아두자
목재는 원목, 합성판재, 집성목으로 나뉜다. 원목은 벌목 후 가공되기 전 단계로 원목을 가공해 가구나 소품을 만든다. 합성판재의 종류는 합판, MDF, PB 등이다. 집성목은 접합목재다. 합판 얇게 떠낸 나무를 홀수 겹으로 나무결 방향에 수직으로 붙여 넓게 만든 판이다. MDF ‘섬유판’이라고도 부르는 MDF는 톱밥을 눌러 합판에 붙인 인조목재다. 톱밥을 부드럽게 처리하는 과정에서 포름알데히드 같은 방부제를 사용하며 압축하는 과정에서 다량의 화학 본드를 사용한다. 합판 위에 무늬목을 대거나 나뭇결 모양의 필름을 붙여 유통한다. PB ‘파티클 보드’의 줄임말로 MDF와 비슷한 자재다. 거친 나무 톱밥을 합성수지 접착제에 섞고, 성형하거나 가열ㆍ압축해 만든 판이다. 포르말린에 담가 처리한 무늬목을 붙이거나 PVC 합성소재 시트를 붙여 가구를 만들며 흔히 싱크대 재료로 쓰인다. 면적이 넓고 가격이 저렴하지만 습기에 약하고 밀도가 낮아 나사못을 박으면 쉽게 갈라지거나 부서진다. 집성목 공장에서 균일한 폭으로 자른 나무를 본드로 붙여 만든 판재다. 흔히 레드파인, 스프러스(가문비나무)가 집성목으로 사용된다. 소프트 우드로 가공이 쉽지만 흠집이 쉽게 생긴다.
-
-
-
-
최근 가족들과 함께 여름휴가를 다녀온 직장인 정철환(39)씨는 휴가철 들뜬 마음을 가라 앉히고 다시 일상생활로 복귀했지만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휴가를 다녀온 후 오히려 피로감을 더 느꼈고, 식욕은 물론 의욕도 없으며 만사가 귀찮아졌다. 심지어 졸음 증상이 자주 오고 허리는 뻐근함을 넘어 쑤시기까지 했다. 재충전을 위한 휴가가 도리어 피로를 가중시키고 있는 것이다. 정씨처럼 휴가를 다녀온 후 후유증을 겪는 직장인이 적지 않다. 휴가 후유증을 빨리 벗어나는 노하우를 알아본다.
◆피곤할 땐 하루 7~8시간 수면을=휴가 후유증의 가장 큰 원인은 수면주기, 호르몬체계 등 규칙적인 생활습관이 변하면서 오는 생체리듬의 불균형이다. 휴가로 인한 피로 누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여행 후 ‘완충 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 피곤하다고 하루 종일 잠을 자거나 누워 지내는 것은 오히려 피로를 가중시키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때는 하루 7~8시간을 자는 게 좋다. 또, 휴가 후 스트레칭은 몸의 피로를 완화하는 좋은 방법이다. 휴가 후유증 이겨내는 스트레칭 방법은 다음 3가지다. 1.어깨 부위 스트레칭(팔꿈치 누르며 허리 기울이기)-팔을 들어 팔꿈치를 반대 손으로 갑자기 당기지 말고 서서히 누르면서 옆으로 기울인다.(10초 3회, 좌우 교대)2.허리 부위 스트레칭(무릎 굽힌 후 당기기)-양 무릎을 가슴까지 당긴 후 양손으로 무릎을 감싸고 가슴 쪽으로 서서히 당긴다.(10초, 5회 반복) 3.무릎 부위 스트레칭(앉아서 무릎 누르기)-앉은 자세에서 발바닥을 서로 맞대고 허리를 곧게 편 상태에서 무릎을 양손 바닥으로 자연스럽게 누른다.(8초, 5회 반복)
◆허리, 목 아프면 따뜻한 목욕을=휴가 후 많은 사람들이 호소하는 증상 중 하나가 척추피로증후군이다. 척추피로증후군이란 장시간 비행기나 차량 여행으로 인해 척추에 피로가 쌓이는 증상을 말한다. 온 몸이 욱신거리고 목, 어깨, 허리 등에 통증이 나타난다. 비행기를 탔을 때 뿐만 아니라 차를 장시간 타는 경우에도 생길 수 있다. 특히, 운전자의 경우 장시간 한 자세로 운전하면서 휴가 후 이러한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세연통증클리닉 최봉춘 원장은 “장시간 운전으로 몸이 경직돼 있다면 틈틈히 스트레칭으로 척추 주변의 인대와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며 "여행지나 집에 와서 뜨거운 물수건이나 따뜻한 물로 마사지를 하거나, 욕조에 몸을 담그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격렬한 레포츠 후엔 냉온욕이 좋아=휴가기간에 수영이나 격렬한 레포츠를 즐기면서 팔, 다리 근육은 미세한 손상이 생기고 피로물질이 축적된다. 일반적으로 24∼48시간 안에 근육통이 발생 하는데 이 근육 속 피로물질이 제거돼야 피로감도 사라진다. 하지만 장시간 한 자세로 앉아 있으면 혈액이 침체되고, 부종이 쉽게 풀리지 않아 근육통을 지연시킨다. 최봉춘 원장은 “짧은 휴식은 근육이 이완되는데 도움을 주지만 오랜 시간 잠을 자거나 누워있는 자세를 유지하는 것은 오히려 다시 척추 주변의 근육을 경직시켜 유연성을 떨어뜨리고 통증에 민감해진다”고 말했다. 근육통을 풀기 위해서는 냉온욕을 해주면 좋다. 냉온욕을 할 때는 너무 더운물이나 차가운 물은 피하고 40도 정도의 물에서 10∼15분간 온욕을 한 뒤 1∼2분 정도 냉욕을 하며, 이 과정을 2∼3회 정도 반복한다.
-
전두환 전 대통령 닮은꼴로 알려진 배우 박용식(67)씨의 건강 상태가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박용식씨는 바이러스성 패혈증으로 의심되는 병으로 경희대병원 내과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다. 방송계 관계자들은 “박용식씨가 최근 동남아 지역의 캄보디아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는데 건강 상태가 급격히 나빠져 위독해 입원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패혈증은 바이러스, 세균 등이 피를 타고 돌면서 만들어낸 독성물질로 온몸이 중독돼 버리는 것을 말한다. 패혈증에 걸리면 보통 체온이 38도 이상으로 올라가거나 36도 이하로 확 내려간다. 혈압, 혈당이 떨어져 어지러우며 사지로 가는 혈액량이 줄어들어 얼굴, 손 등의 피부가 시퍼렇게 보인다. 맥박이 빨라져 가슴이 두근거리며, 호흡이 거칠어지고 구역, 구토 증상이 나타나거나 설사도 한다.
건강한 사람은 패혈증이 생기지 않으나, 피로나 스트레스가 과도하게 쌓이거나 암이나 폐 질환, 당뇨병,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 등의 이유로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은 패혈증이 쉽게 생길 수 있다. 특히 박용식이 걸린 것으로 의심되는 바이러스성 패혈증은 미생물에 감염돼 전신에 심각한 염증 반응이 나타난 상태로, 급격한 발열 증상과 저체온증, 무호흡증 등을 동반한다.
전문가들은 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건강하고 운동을 많이 해서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가장 좋다고 조언한다. 암,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미리 패혈증 증상을 숙지해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패혈증은 발병 후 짧은 시간 내에 사망할 수 있는 위험한 질병이기 때문이다.
-
-
-
-
17년째 17살 연기를 하는 배우의 게시물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17년째 17살 연기를 하는 배우는 미국인 비앙카 라슨으로 그는 1995년 `세이브드 바이 더 벨: 더 뉴 클래스`, 1997년 `버피, 더 뱀파이어 슬레이어`, 1999년 `더슨스 크릭`, 2009년 `더 뱀파이어 다이어리`, 2010년 `프리티 리틀 라이어스`, 2012년 `틴 울프` 등의 TV 시리즈 및 영화에서 17년째 17세 학생 연기를 하고 있다. 그렇지만, 비앙카 라슨은 1979년생으로 실제 나이는 올해 34살이라는 것이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낸다.
전문가들은 배우 비앙카 라슨처럼 오랜 세월 동안을 유지하려면 잠을 충분히 잘 것을 조언한다. 잠은 노화를 막는 일종의 천연호르몬 주사이다. 잠을 자는 동안 우리 몸에서 다양한 호르몬이 분비된다.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부신피질자극호르몬과 함께 성장호르몬이 분비된다.
흔히 성장호르몬을 키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성장기가 끝나면 세포의 재생과 피로해소를 돕고 체내 보습 물질을 활성화한다. 잠을 잘 자고 나면 피부가 촉촉해지고 윤기 있어 보이는 것도 이 때문이다.
성장호르몬은 낮에는 잘 분비되지 않는 편이며 오후 10시부터 분비되기 시작해 새벽 2시에 절정을 이루며, 새벽 4시에는 낮과 같은 수준으로 돌아간다. 이렇게 잠이 든 후 맨 처음 찾아오는 깊은 수면기에 분비되기 때문에 적절한 수면을 장시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성장호르몬만큼 면역호르몬도 피부 건강을 지키고 동안 외모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면 분비량이 줄어들어 피부 트러블이 생기거나 피부가 푸석거려 화장이 들뜰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