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앙카 라슨 '미친 동안' 잠만 잘 자도 가능하다!

입력 2013.08.01 16:41
배우 비앙카 라슨의 17년째 17살 연기를 했던 장면들의 모음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17년째 17살 연기를 하는 배우의 게시물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17년째 17살 연기를 하는 배우는 미국인 비앙카 라슨으로 그는 1995년 `세이브드 바이 더 벨: 더 뉴 클래스`, 1997년 `버피, 더 뱀파이어 슬레이어`, 1999년 `더슨스 크릭`, 2009년 `더 뱀파이어 다이어리`, 2010년 `프리티 리틀 라이어스`, 2012년 `틴 울프` 등의 TV 시리즈 및 영화에서 17년째 17세 학생 연기를 하고 있다. 그렇지만, 비앙카 라슨은 1979년생으로 실제 나이는 올해 34살이라는 것이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낸다.

전문가들은 배우 비앙카 라슨처럼 오랜 세월 동안을 유지하려면 잠을 충분히 잘 것을 조언한다. 잠은 노화를 막는 일종의 천연호르몬 주사이다. 잠을 자는 동안 우리 몸에서 다양한 호르몬이 분비된다.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부신피질자극호르몬과 함께 성장호르몬이 분비된다.

흔히 성장호르몬을 키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성장기가 끝나면 세포의 재생과 피로해소를 돕고 체내 보습 물질을 활성화한다. 잠을 잘 자고 나면 피부가 촉촉해지고 윤기 있어 보이는 것도 이 때문이다.

성장호르몬은 낮에는 잘 분비되지 않는 편이며 오후 10시부터 분비되기 시작해 새벽 2시에 절정을 이루며, 새벽 4시에는 낮과 같은 수준으로 돌아간다. 이렇게 잠이 든 후 맨 처음 찾아오는 깊은 수면기에 분비되기 때문에 적절한 수면을 장시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성장호르몬만큼 면역호르몬도 피부 건강을 지키고 동안 외모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면 분비량이 줄어들어 피부 트러블이 생기거나 피부가 푸석거려 화장이 들뜰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