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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푸드란 패스트푸드와 반대되는 의미로 전통적인 방식으로 만드는 음식을 지칭한다.슬로푸드는 1986년 이탈리아에서 패스트푸드에 반대하는 운동으로 처음 시작되어, 최근에는 건강하게 먹는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재조명받고 있다.
빠르고 간편하지만 건강에는 해로운 패스트푸드와 달리, 슬로푸드는 자연에서 얻은 재료로 오랜 시간 동안 음식을 만들어 숙성이나 발효 과정을 거친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영양이 풍부하고 소화와 흡수가 쉽다.
슬로푸드에 가장 중요한 것은 식재료다. 패스트푸드가 필요 이상의 트랜스지방 함량으로 혈당을 높인다면, 슬로푸드 재료는 혈당지수(GI)가 낮은 것을 선택해야 한다. 혈당지수(GI)는 어떤 식품이 혈당을 얼마나 빨리 올리는가를 수치화한 것인데, 수치가 낮을수록 혈당치를 천천히 올린다. 대표적으로 혈당지수가 낮은 식품은 토마토, 오이, 아몬드, 땅콩, 달걀, 우유, 치즈, 두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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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되면 핑크나 오렌지 계열의 화사한 메이크업을 시도하는 경우가 많은데, 겨울동안 각질제거와 보습관리에 부족할 경우 화장이 받질 않아 들뜨게 된다. 칙칙한 얼굴빛을 벗겨내고 맑은 피부로 되돌려줄 관리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 묵은 각질 제거해야 유수분 흡수 잘되고, 화장도 잘 받아피부의 각질은 피부의 가장 바깥층에 있는 것을 뜻하며, 건강한 사람의 피부는 28일을 주기로 새로운 각질이 올라오고 묵은 각질은 저절로 떨어져 나가 늘 고운 피부를 유지한다. 각질은 우리 피부를 보호하고 수분을 유지하는 보호막으로 각질층이 있어야 적당량의 수분과 피지를 머금어 촉촉하게 피부가 유지되고, 자외선, 오염된 공기, 열기와 냉기 등의 외부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 하지만 요즘 여성들의 경우 다이어트와 과식, 야식을 반복하면서 식생활이 불균형하고, 스트레스 때문에 생리불순이 반복되다 보니 피부의 생리주기도 일정치 않아 새로운 각질이 올라와도 묵은 각질이 제대로 떨어져 나가지 않아 두껍게 쌓이는 경우도 왕왕 생긴다. 묵은 각질이 두껍게 쌓이면 피부는 칙칙해보이고 거칠어지고 또 피지가 제대로 배출되지 못해 여드름도 늘어난다. 또 수분흡수를 방해해 화장품을 발라도 촉촉해지지 않는다. 따라서 이럴 때는 각질부터 제거하는 것이 피부관리의 첫째다. 시중에 파는 각질제거 제품 중 자신에게 맞는 것으로 1주일에 1회 정도 제거해주면 좋다. 자극에 강한 건강한 피부라면 스크럽제품이나 필오프 타입의 제품을 써도 좋고, 자극에 민감한 피부라면 젖산, 글리콜산, 구연산, 말산, 타르타르산 등의 성분으로 표시되는 AHA 제품이나 살리실산으로 표시되는 BHA 제품을 1주일에 1~3회 사용하면 좋다. AHA는 각질을 제거하고, BHA는 각질과 피지를 동시에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이 두가지가 동시에 있거나 둘 중 하나가 포함된 로션이나 젤타입의 제품을 쓰되 매일 아침저녁으로 쓰는 것보다 각질의 정도에 따라 사용횟수를 스스로 조정하는 것이 좋다.
# 피부 타입에 맞는 가벼운 필링도 각질제거에 도움 평소 자주해야 하는 각질 제거로는 두꺼운 각질이 해결이 되지 않을 때, 혹은 결혼날짜가 임박해짧은 시간내 각질을 해결해야 할 때는 피부과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피부과에서 받을 수 있는 가벼운 화학 박피, 즉 ‘필링’이다. 결혼식을 앞둔 상태에서 피부에 나타난 잡티, 잔주름, 칙칙한 얼굴빛을 개선하고 두껍게 쌓인 각질을 제거할 수 있다. 홍반이나 붓기 등 사후 관리가 필요한 증상이 거의 남지 않으므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어 꼭 예비신부가 아니더라도 정기적인 노화관리를 위해 받고자 할 때도 많이 이용한다. 화학 필링에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많이 이용되고 있는 필링은 베타필, 옥시필, 알파필 등이 있다. 과잉 피지분비로 인해 모공이 넓고, 여드름 자국이 많은 피부에는 베타필이 좋고, 기미나 잡티로 인해 어둡고 칙칙한 피부에는 환하게 피부색을 개선하는 옥시필이 좋다. 건조한데다 두꺼운 각질이 쌓여 거칠어진 피부에는 알파필이 좋다. 미백효과를 극대화 하고 싶을 때는 미백 레이저와 산소필을 병행하면 미백효과가 더 뛰어나다. 여러 가지 피부 문제가 동시에 있을 때는 3가지 필링을 돌아가면서 적용하는 로테이션필이 알맞다. 뾰루지와 여드름에는 칵테일 필, 잔주름과 칙칙한 얼굴빛에는 크랜베리 필, 화농성 여드름과 넓어진 모공에는 와일드 체리 필을 적용한다. 필링은 개인피부에 따라 시술 횟수가 다르지만 보통 1~2주 간격으로 약 3~5회 정도 하면 효과가 나타난다.
# 피부건조할수록 세안과 기초 화장품을 꼼꼼하게겨울 내내 건조함에 시달린 피부는 지금 수분 부족으로 인한 잔주름이 나타나고 각종 노화 증상이조금씩 짙어지는 중이다. 피부는 제대로 보습관리가 되지 않으면 피부 자체가 모든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해 눈으로는 보이지 않아도 그 안에서는 피부 노화가 훨씬 빨리 진행된다. 따라서 세안과 기초화장품을 충실히 발라주면서 보습팩을 1주일에 한번씩 해주어 수분을 듬뿍 공급해주어야 한다. 세안시 세정효과가 강한 알칼리성 세안제보다는 피부의 약산성 상태(pH 5.5)를 유지시켜주는 순한 제품의 세정제를 사용하고, 세안후에는 스킨(토너), 에센스를 꼭 발라준다. 밤에는 아이크림과 보습크림을 덧발라주면 한결 피부가 유연해져 다음날 화장도 잘 받는다. 햇살이 뜨거워지기 시작하는 만큼 자외선 차단에도 신경쓴다.
# 피부 촉촉하게 가꿔주는 홈케어법 팩은 15~20분 동안 집중적으로 얼굴에 수분을 공급한다는 의미가 있다. 그 효과가 엄청난 것은 아니지만 꾸준히 해주면 피부결이 개선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건조함에 시달리는 건성피부라면 1주일에 1번 꼭 해주면 좋고, 중요한 모임이 있기 전날 해주면 화장이 들뜨지 않는다. 세안 후 스킨이나 토너로 피부를 정리하고 수분에센스를 흠뻑 머금고 있는 마스크팩을 20분 정도 붙인 후 떼어준다. 피부에 남은 내용물을 가볍게 두드려 흡수시킨다. 천연 재료 중에는 벌꿀과 바나나를 이용해서 수분팩을 할 수 있다. 우선, 벌꿀팩은 달걀 노른자를 저은 뒤 벌꿀과 아몬드 오일을 넣고 섞어 만는다. 얼굴에 두드리듯이 바른 뒤 10분 정도 팩이 마를 때까지 둔 뒤, 미지근한 물에 헹군다. 바나나팩은 바나나 1/2개을 믹서에 갈아 여기에 달걀 흰자와 참기름 한 스푼을 넣어 골고루 저어 만든다. 이것을 얼굴과 목에 골고루 바르고 20분쯤 지난 후 씻어낸다. 팩이 끝난 후 에센스와 영양크림을 발라준다. 천연팩을 주 2회 정도 해주면 피부가 부드럽고 촉촉해지며 잔주름이 사라진다. 천연팩을 할 때 수분이 많아 많이 흐르는 종류는 시중에 파는 시트지를 구입해 얼굴에 깔아놓고 팩을 발라주면 사용이 간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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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혈당 상태를 무심코 지나치는 경우가 있다. 혈당이 급격하게 떨어지면 배고픔, 두통 등 상대적으로 가벼운 증상들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저혈당을 방치하면 경련, 혼수상태, 급사 등까지 초래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저혈당을 특히 조심해야 하는 경우와 해결책을 알아본다.
◇ 당뇨병환자일수록 저혈당 신경써야식사를 거르거나 열량을 많이 소비해 몸속에 당이 부족해지면, 건강한 사람의 경우 스스로 혈당 조절 시스템을 가동해 혈당을 정상으로 돌려놓는다. 하지만 당뇨병 환자의 경우, 혈당이 한 번 낮아지면 정상으로 회복하지 못한다. 자체적으로 당을 조절할 수 없기 때문이다. 저혈당 고위험군인데도 불구하고 당뇨병 환자들은 저혈당에 대해 무방비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 환자 152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당뇨 환자의 74%가 저혈당에 대해 잘 알지 못했으며 주치의와 저혈당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한다고 답한 경우도 33% 불과했다.
◇ 저녁 공복 긴 사람, 저혈당 주의해야저혈당은 과격한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에게서도 잘 발생한다. 과격한 운동이 열량을 많이 소비해 혈당을 급속도로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인슐린이나 혈당강하제의 용량이 과도할 때 당뇨 합병증으로 신장에 이상이 온 경우도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다. 혈당을 떨어뜨리는 약이 신장을 통해 잘 배출되지 못하고 몸 안에 남아 있기 때문이다. 장시간 집중하는 일을 하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장시간 에너지를 쏟는 일에 몰두해 저혈당 증상이 생겨도 인식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야간저혈당도 조심해야 한다. 야간저혈당은 잠을 자는 동안 혈당이 떨어지는 증상이다. 야간활동이 많은 사람이나 저녁 공복이 긴 사람일수록 조심해야 한다. 잠자는 동안 식은땀을 많이 흘리거나 잠에서 깨어난 후 심한 두통을 느끼는 사람은 야간 저혈당일 가능성이 높다.
◇ 저혈당으로 의식 잃었을 땐, 단 음식 먹이지 말아야저혈당은 크게 세 단계로 구분한다. 초기에는 배고픔과 두통, 신경과민 증상이 나타난다. 이때는 당질은 15~20g 섭취하면 혈당을 정상으로 회복할 수 있다. 사탕 또는 젤리 3~4개, 콜라·사이다 1잔, 요구르트 1병, 우유 1잔 중 골라서 섭취해보자. 섭취한 뒤 10~15분 뒤에 혈당을 측정해보고 여전히 저혈당 상태(60mg/dL 이하)면 15g 정도의 당질을 한 번 더 섭취한다. 단 음식 섭취 시기를 놓치면 심장이 빨리 뛰고 물체가 두 개로 보이면서 걷기 힘들어진다. 피부가 차가워지고 입과 손가락이 떨리는 증상도 나타난다. 이때는 주변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해 단 음식을 섭취하도록 한다. 마지막 단계는 의식이 없어지는 상탠데, 이때는 혈당이 30mg/dL 이하로 떨어져 심한 저혈당 상태에 빠지며 경련, 혼수 상태에 빠지기도 한다. 의식을 잃은 환자에게 단 음식을 먹이는 것은 금물이다. 기도가 막혀 질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의식을 잃은 경우 병원에서 포도당 주사를 맞으면 10~15분 안에 의식을 차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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