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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동이 알레르기를 일으킨다고?

    운동이 알레르기를 일으킨다고?

    운동은 건강에 무조건 도움이 되는 걸로 알려져 있지만, 운동이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도 있다. 대표적인 것이 천식과 두드러기다. 천식을 앓고 있는 환자는 심한 운동을 하고 나면 기도가 좁아져서 천식이 더 악화된다. 천식 환자의 40~90%가 운동에 의해 천식 증상을 경험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특히 운동할 때 천식이 악화되는 것은 평소에 천식 치료를 소홀히 하고 있다는 것이다. 원래 천식을 앓지 않았는데 운동만 하면 기도가 폐쇄돼 천식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4/09/01 09:00
  • "비싼 MRI 검사, 꼭 해야 하나요?"

    "비싼 MRI 검사, 꼭 해야 하나요?"

    병원에서 검사를 받을 때 주로 하는 것이 엑스 선·CT·초음파·MRI 촬영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비용이 수십 만원에 달하므로, 환자 입장에서는 꼭 이런 검사들을 받아야 하는지, 좀 더 비용이 저렴한 것을 받으면 안 되는지 궁금할 때가 있다. 검사 종류별 특징과 목적, 장단점 등을 알아본다. ◇엑스선검사골절이나 기형 상태 등을 확인하는 검사 방법이다. 밀도가 높은 조직에 흡수되는 방사선의 성질을 이용한 것으로, 사진으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비용이 저렴하고 촬영이 간단하며, 결과를 빠르게 알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혈관, 인대, 근육 등 밀도가 비슷한 구조물을 세밀히 구분하기는 어렵다.
    영상의학과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4/09/01 07:30
  • "긴장하면 화장실 가고 싶다"…과민성대장증후군이란?

    "긴장하면 화장실 가고 싶다"…과민성대장증후군이란?

    대학원생 류모(30)씨는 얼마 전부터 화장실에 가는 횟수가 잦아졌다. 설사와 변비가 교대로 나타난 탓이다. 식사를 해도 소화가 잘 안 되고 속도 더부룩했다. 병원에 간 류씨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20~30대 젊은 층에 많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최근에는 소화기내과를 찾은 환자의 절반 정도가 과민성대장증후군일 정도로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과민성장증후군 환자는 몸이 전반적으로 찌뿌둥하고 무기력하며 식사 후에 복부가 더부룩한 증상이 나타난다. 또 식욕이 없어 밥을 안 먹어도 배가 부른 느낌이 있고, 잠에서 깨어난 직후나 아침 식사를 마치고 나면 3~4차례 정도 무른 대변을 보기도 한다. 증세가 심해지면 시도 때도 없이 아랫배가 아프고 하루에 7~8번씩 설사를 하며 변비도 종종 나타난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일부 환자들은 대장암이나 악성종양이 아닌지 걱정하며 병원을 찾기도 한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내장 과민성, 뇌-장관 상호작용, 감염 후 염증 및 미생물 환경 변화와 연관된 면역 이상 반응, 유전적 요인 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진단되는 환자들은 주로 ▶신경이 예민한 젊은 여성 ▶과도한 업무와 술자리가 잦은 직장인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한 직종에 근무하는 전문직 ▶수면장애가 있는 갱년기 여성 ▶운동량이 부족하고 하루종일 공부에 매진하는 수험생 ▶오랜 자취나 유학생활로 불규칙한 식사와 패스트 푸드에 의존하는 젊은 층 등이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심리적인 요인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일부 환자들은 우려하던 악성질환이 아니라는 것이 확인되면 증상이 완화되기도 한다. 평소 스트레스가 심하다면, 이러한 요인을 해소하는 것이 우선이다. 또 선별적인 음식 섭취가 중요한데, 유제품이나 과당이 많이 함유된 과일, 단 음식, 가스를 유발하는 콩류, 알코올 섭취는 피해야 한다. 섬유소가 많은 채소와 과일, 잡곡밥을 많이 섭취하면 경직된 대장이 풀어져 증상이 완화된다. 심한 복통이나 배변 습관의 변화, 복부 팽만 같은 증상이 심하다면, 1~3개월 동안 항경련제나 지사제, 장운동 촉진제 등의 약물 치료를 통해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양병원 소화기내과 김혜진 과장은 "이유 없는 설사와 복통이 지속된다면 과민성대장증후군일 수 있으니. 병원에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대장질환권선미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8/31 14:00
  • 소아 앞니 4개만 썩는다면…원인은 '우유병'

    소아 앞니 4개만 썩는다면…원인은 '우유병'

    만 12세까지는 유치와 영구치가 교환되는 시기이므로 충치 발생률이 매우 높다. 특히 유치는 영구치에 비해 크기가 작아 충치가 조금만 깊어져도 신경치료가 필요한 상황에 이르게 된다. 3~6개월 간격으로 구강 상태를 점검하고, 구강 질환이 생겼다면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20개의 유치가 모두 나오는 만 3세까지는 '우유병우식증'을 주의해야 한다. 우유병우식증은 아이의 위 앞니 4개에 특징적으로 진행되는 충치를 말한다. 아이에게 우유를 물려 재우거나 우유가 윗입술과 이 사이에 고여있게 되면 우유병우식증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 1살 이후에는 우유병을 물려 재우지 않는 것이 좋지만, 꼭 우유병을 물려야 잠이 든다면 설탕이 포함되지 않은 보리차를 담아 줘야 한다.
    치과권선미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8/31 09:00
  • 단순 소화불량인 줄 알았는데…영유아 위협하는 重病

    단순 소화불량인 줄 알았는데…영유아 위협하는 重病

    3살 미만의 영유아에서 나타나 생명을 위협하는 병이 있다. 담도폐쇄증과 장중첩증이다. 이 질병들은 증상이 뚜렷하거나 잘 알려진 것이 아니어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담도폐쇄증은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다. 밝은 황색 변을 보는 정도다. 아기가 겉으로는 건강하게 자라는 듯 보이기 때문에 부모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도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장중첩증은 간헐적인 복통과 구토가 나타나므로 아프지 않을 때는 아기가 잘 놀아 단순한 소화불량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담도폐쇄증과 장중첩증을 방치하면 사망한다. 담도폐쇄증은 간에서 분비된 쓸개즙을 운반하는 관인 간외담도가 폐쇄돼 쓸개즙이 장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간에 손상을 주는 병이다.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수술 시기를 놓치면 두 살을 넘기기 힘들 만큼 위험하다. 증세는 생후 1개월부터 나타나며 초기에는 변이 밝은 황색인 경우가 많다. 시간이 경과됨에 따라 회백색 변, 갈색 오줌, 폐색형 황달이 나타난다. 치료는 간외담도와 담낭을 모두 절제하고 간 문부에 작은창자를 연결해주는 수술을 시행한다. 장의 한 부분이 안쪽으로 말려 들어가는 장중첩증이 나타나면, 심한 복통이 갑자기 발생하고 간헐적으로 지속된다. 장 폐색의 원인이 되는 이 증상은 보통 영유아에 많으며 성인에는 적다. 장 폐색은 장, 특히 소장이 부분적으로나 완전히 막혀 음식물, 소화액, 가스 등의 내용물이 통과하지 못하는 질환이다. 영유아의 장중첩증은 담도폐쇄증과 마찬가지로 특별한 원인 없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흔히 복통과 함께 구토가 동반된다. 처음에는 맑은 구토를 하지만 장 폐색이 생기면 초록색의 담즙성 구토를 하게 된다. 오른쪽 상복부에서 소시지 모양으로 만져지는 복부 종괴나 딸기잼 같은 대변도 장중첩증 증상에 속한다. 장중첩증은 단순 복부 촬영으로 진단이 어려울 경우 복부 초음파나 조영제를 이용한 관장으로 진단할 수 있다. 일차적으로는 항문을 통해 공기나 조영제를 삽입해 중첩된 장을 풀어주는데, 10% 정도는 수술이 필요하다.
    소아청소년과권선미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8/30 14:00
  • 추석 때 건강 망치기 쉬워…'연휴병' 막는 건강 8계명

    추석 때 건강 망치기 쉬워…'연휴병' 막는 건강 8계명

    '1년 365일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처럼 마음이 넉넉해지는 추석 명절이 다가오고 있다. 맛있는 음식을 먹고, 오랜만에 가족들과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하지만 막상 명절 연휴가 시작되면 생각만큼 즐겁지만은 않다. 귀향길의 차량 정체와 피로, 과식과 과음으로 인한 후유증 등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문제를 줄이고 최대한 건강하고 즐겁게 추석 연휴를 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고속도로에서 멀미 날 땐 등받이 젖혀 눕기평소에 멀미가 심한 사람은 미리 멀미약을 먹는 것이 좋다. 멀미가 나면 옆으로 눕는 것보다 차가 달리는 방향과 일치하게 등받이를 뒤로 젖혀 눕는 것이 도움이 된다. 멀미가 잘 나는 사람은 차를 타기 전 배가 고프거나 너무 배부른 상태가 되지 않도록 적당히 먹는 것이 좋다. 또 탄산음료처럼 위에 부담을 주는 음식은 피한다.
    기타권선미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8/30 09:00
  • 잘 지내던 배우자 “더 이상 못 살겠다”

    잘 지내던 배우자 “더 이상 못 살겠다”

    이혼 조정에 실패한 한 40대 부부가 상담실을 찾아왔다. 결혼 15년차였다. 이혼을 요청한 것은 아내였다. 사업하는 남편이 돈이 융통이 안 돼 두 달 째 아내에게 생활비를 못 준 것이다. 전에도 생활비를 몇 달 건네지 못한 적이 종종있었지만 아내가 어떻게든 살림을 꾸려갔고, 생활비 문제는 사업이 풀리면 곧 해결되었다.그러던 아내가 갑자기 “더 이상 이렇게 못 살겠다”고 이혼서류를 내민 것이다. 남편은 “매번 반복되던 일이고, 그동안 잘 견디며 살아오지 않았느냐. 겨우 두 달 생활비 가지고 그러는 것이냐”며 의아해하고 화를 냈다. 하지만 아내는 남편에게 이제 지쳤다고 했다. 또 얼마 전 돌아가신 친정 어머니 때문에 슬픔에 빠져 있는 상태였다. 남편은 아내의 지치고 슬픈 마음은 전혀 눈치 채지못한 것이다. 남편이 한 번만 봐달라고 매달려도 소용없었다. 아내는 이미 마음을 굳게 닫은 상태다.
    피플기고자 박미령2014/08/29 17:32
  • 척추전방전위증, 빨리 발견하면 수술 필요 없다

    척추전방전위증, 빨리 발견하면 수술 필요 없다

    갑작스러운 운동이나 무리한 활동으로 근육통이 오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통증이 지속되거나 통증의 강도가 심하면 특정 질환이 발생한 것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뼈와 관련된 질환은 통증을 동반하는데, 선천적으로 척추가 약하거나 허리를 많이 쓰는 사람에게 주로 나타나는 '척추전방전위증'은 등에서 허리, 엉덩이를 지나 다리까지 통증을 일으킨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척추전방전위증 환자는 2010년 12만8439명에서 2013년에는 14만8605명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다.
    정형외과권선미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8/29 17:05
  • [건강단신]삼성서울병원 '대장앎의 날' 건강강좌 개최

    삼성서울병원은 다음 달 3일 오후 1시 암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 '대장앎의 날' 강좌를 연다. 이 병원 소화기외과 박윤아 교수가 '대장암 수술! 그리고 그 후…’를, 혈액종양내과 김승태 교수가 ‘표적치료제는 무엇인가요’를, 방사선종양학과 박희철 교수가 ‘방사선치료는 어떤 경우에 받나요’를, 소화기내과 홍성노 교수가 ‘유산균 제제, 그 허와 실’을 주제로 강의 한다. 사전 예약 없이 참석 가능하며, 강의 후 영양팀 박경래 영양사가 ‘대장암을 이기는 건강한 밥상’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대장암센터 코디네이터 최영은 간호사와 ‘대장암의 진실 OX 퀴즈’도 해볼 수 있다. (02)3410-3872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4/08/29 17:01
  • 양산부산대병원, 베트남에 간이식 기술 전수

    양산부산대병원, 베트남에 간이식 기술 전수

    양산부산대병원이 25일 베트남 하노이 비엣득 대학병원과 간이식 기술 교류 및 의료인력 교육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MOU체결 후 외과 주종우 교수가 기증자 간이식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베트남 쯔엉 떤 상 국가주석은 "이번 MOU가 한국과 베트남의 의료협력관계를 증진하고 두 기관간의 기술 및 의료인력 교육을 통해 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엣득병원은 1906년 구 동독에 의해 북베트남 지역에 설립된 병원으로 베트남에서는 최고의 의료수준을 자랑하는 병원이다.
    기타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4/08/29 16:57
  • 새벽 출근 뇌출혈 공무상 재해… 2030 발병 주의보

    새벽 출근 뇌출혈 공무상 재해… 2030 발병 주의보

    뇌출혈로 사망한 공무원이 공무상 재해로 인정받았다. 서울행정법원은 숨진 윤모(39)씨의 남편 이모(45)씨가 공무원연금공단을 상대로 "유족 보상금을 지급하지 않기로 한 처분 등을 취소해 달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윤씨는 공립학교 급식실에 근무하는 경력 15년의 영양사였다. 그는 2012년 3월 경기도 이천에 있는 초등학교로 발령을 받으면서 용인에서 40km 거리를 매일 1시간씩 운전해 출근했다. 1년 3개월여 동안 잠이 부족하고 피로가 쌓이는 생활을 반복하던 윤 씨는 2013년 6월 점심 급식을 준비하던 중 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러져 뇌출혈 판정을 받았고, 일주일 뒤 숨졌다.
    기타권선미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8/29 16:55
  • 후시딘 “마음의 상처까지 치료합니다”

    후시딘 “마음의 상처까지 치료합니다”

    30~40년 전에는 아이들이 놀다 넘어져 팔다리에 상처가 나면 물로 피와 흙을 씻어내고 ‘빨간 약’을 발라 준다. 일본식으로 ‘아카징키’ 또는 한문식으로 ‘옥도정기’라고 부르던 소독약 머큐롬이다. 빨간 약을 바르면 상처에 딱지가 생기고 새 살이 돋을 때쯤에는 간지럽다. 40대 이상이면 간지러움을 참지 못해 손으로 딱지를 뜯어 다시 피가 난 경험이 한두 번은 있을 것이다. 그런데 1980년 후시딘이 약국에 나오면서 ‘딱지뜯기’는 사라졌다.
    제약강경훈 기자2014/08/29 15:37
  • 짧디 짧은 진료 시간… 의사에게 반드시 물어야 할 것은?

    짧디 짧은 진료 시간… 의사에게 반드시 물어야 할 것은?

    예약을 했더라도 병원에 가면 30분 이상 기다리기 일쑤다. 오랜 시간 기다린 끝에 의사를 만나도 증상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지 못하고, 치료에 필요한 조치법도 제대로 듣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환자가 많다보니 진료 시간에 제한이 많기 때문이다. 진료 시간을 늘릴 수 없다면, 의사와 만나는 5분을 제대로 활용하자. 첫 진료에 쓰인 5분은 추가 검사나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순간이다. 그런데 급하게 진료를 받다보면 잊게 되는 중요한 사항이 많다. 진료 시 의사와 반드시 주고 받아야 하는 사항에 대해 알아본다.
    기타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4/08/29 15:37
  • 인터넷 중독 자가진단…'4시간 이상 한다면 의심'

    인터넷 중독 자가진단…'4시간 이상 한다면 의심'

    인터넷 중독은 인터넷을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거나 게임에 몰두하여 일상생활에 심각한 지장이 발생하는 경우를 말한다. PC게임을 과도하게 하는 게임중독도 인터넷 중독에 포함한다. 인터넷 중독 자가진단은 인터넷중독대응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는데, 자신이 청소년인지, 성인인지를 선택 후 설문 15문항을 체크하면 된다. 자가진단 외에도 관찰자 진단 코너가 있어, 친구나 부모가 대신 진단할 수도 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의 '2012년 인터넷중독 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터넷 중독 인구는 220만3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7.2%에 해당했다. 유·아동은 7.3%(15만7000명), 청소년 10.7%(75만4000명), 성인 6.0%(129만2000명)로 청소년 중독률이 가장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청소년이나 젊은 세대가 인터넷에 쉽게 중독되는 이유는 영화, 게임, 성(性)적인 자료 등의 자극에 취약하기 때문이다. 특히 인터넷은 익명으로 자신을 숨기고 현실의 통제와 구속을 벗어나는 자유로운 공간이라는 점에서 여러 가지 제약을 받는 아이들이 더 빠져들게 된다. 인터넷에 몰두하면 뇌에서 행복과 만족을 느끼게 하는 물질인 도파민이 분비된다. 도파민은 뇌의 전두엽을 자극하는데, 이 자극이 계속되면 충동을 자제하는 전두엽의 기능이 떨어져 인터넷에 중독된다. 인터넷 중독자는 대부분 하루 4시간 이상 인터넷을 한다. 자녀의 중독성이 심각하다고 생각되면 가까운 사회복지관이나 시·구청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중독 상담센터를 찾아 상담해 볼 필요가 있다. 상담센터에서는 인터넷 중독의 원인을 찾은 뒤 인터넷 사용 일지 작성법이나 인터넷 사용 계획 등을 세워서 스스로를 통제하는 방법을 지도한다. 인터넷 중독 치료에는 부모나 직장 동료 등 주변 사람의 역할이 중요하다. 컴퓨터를 자녀 방 대신 부모가 볼 수 있는 거실에 두는 등 인터넷 충동을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정신과권선미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8/29 15:17
  • 9월부터 4·5인실 입원료 저렴해진다

    9월부터 4·5인실 입원료 전액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따라서 전액 환자부담이던 4·5인실 비급여 상급병실차액이 사라져, 환자들은 종전에 4인실 평균 6만8천원, 5인실 평균 4만8천원을 부담했으나, 앞으로는 각각 2만4천원, 1만3천원만 부담하면 된다.또한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일반병상이 증가해 병원급 이상 평균 83%로 확대되고, 상급종합병원의 경우도 74%로 확대돼 환자들의 원치 않은 상급병실 이용이 줄어들 전망이다. 일반병상 확대에 따라 대형병원 쏠림현상 등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들도 함께 시행된다. 상급종합병원 4인실에 입원하는 경우에는 입원료 본인부담률을 통상적인 본인부담률(20%)보다 높게 30%로 적용하고, 상급종합병원 1인실·특실에 대해서는 기본입원료 보험 적용을 제외하여 전액을 환자가 부담하게 된다. 또한, 불필요한 장기입원이 증가할 우려가 있어 장기 입원 시 본인부담을 인상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사회적 논의에 착수하기로 했다.  다만, 의학적으로 장기입원이 불가피한 ①중환자실 등 특수병상 입원 환자 ②질병 특성상 입원기간이 긴 희귀난치질환자 ③입원 기간 연장이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이 있는 경우 등은 제외할 예정이다. 한편, 내년에도 상급병실료 제도 개편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대형병원의 일반병상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상급종합병원의 일반병상 의무 비율을 50%에서 70%로 높이고, 산모들의 경우 1·2인실 등 보다 쾌적한 상급병실 입원 수요가 높은 점을 고려하여 산부인과 병·의원에 대해서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상급병실 확대 등 사회적으로 요구도가 큰 과제들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4/08/29 14:50
  • [Talk, Talk! 건강상식]환절기에 운동하면 근육통 잘 생기는 이유

    [Talk, Talk! 건강상식]환절기에 운동하면 근육통 잘 생기는 이유

    기온 변화가 큰 환절기에는 신체 적응력이 떨어져서 근육과 관절이 긴장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날씨가 선선해졌다고 평소 안 하던 등산, 사이클 같은 운동을 갑자기 하면 근육통이 생기기 쉽다. 운동을 하기 전 스트레칭을 해서 경직된 몸을 풀어주면 근육통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몸을 늘여서 기지개를 펴거나, 팔·목·다리 등을 천천히 움직이는 게 좋다. 몸에 너무 힘을 주거나 반동이 강한 동작을 하면 오히려 관절과 디스크에 부담이 될 수 있다.
    피트니스권선미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8/29 13:46
  • 시험관 아기 시술 받으면 쌍둥이 낳을 확률 30배 높아져

    시험관 아기 시술 받으면 쌍둥이 낳을 확률 30배 높아져

    해마다 난임 환자가 증가하고 있고, 정부의 출산장려정책으로 시술 비용이 지원되고 있어 시험관 아기 시술을 하는 여성이 점점 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험관 아기 시술 성공률이 얼마나 되는지, 실패 요인을 줄일 수는 없는지, 쌍둥이 임신이 왜 유독 잘 되는지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다. 시험관 아기 시술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본다. ◇시험관 아기 시술의 성공률은 얼마나 될까?시험관 아기 시술은 배란 전의 난자를 체외로 채취해 시험관 내에서 수정시키고, 수정된 배아를 다시 자궁경부를 통해 자궁으로 이식하는 방법이다. 시험관 아기의 임신 성공률은 나이에 따라 달라진다. 20대에는 시험관 아기로 임신할 확률은 45~50%에 이르고, 30대 초반에는 40%를 웃돌지만, 유산율이 증가하기 시작한다. 35세 이상에서는 임신율도 35% 전후로 내려가고 유산율이 증가하여 출산율은 30% 정도가 된다. 40세가 넘어가면 성공률이 현저히 떨어진다. 따라서 시험관 아기 시술을 해야 한다는 의학적 판단이 섰다면, 가능한 빨리 시행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산부인과권선미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8/29 12:30
  • 내성과의 싸움 이겨낸 B형간염치료제 완치까지 가능해질까

    내성과의 싸움 이겨낸 B형간염치료제 완치까지 가능해질까

    간암은 우리나라에서 다섯 번째 흔한 암이고, 간암 사망률은 OECD 국가 중 우리가 가장 높다. 간암의 가장 큰 원인은 B형간염이다. 국내 간암 환자 4명 중 3명은 B형간염에서 암이 비롯된다. 따라서 간암을 잡으려면 B형간염을 치료해야 하지만 현재의 의술로는 한번 감염된 B형간염 바이러스를 없애지 못한다. 그 대신 바이러스의 활동을 억제하는 약을 쓴다. B형간염 치료제가 사실은 바이러스의 활동을 억제하는 약이다.
    건강정보강경훈 기자2014/08/29 11:28
  • 성인남녀 평균 기대 나이 83세…80때까지 '팔팔'하려면?

    성인남녀 평균 기대 나이 83세…80때까지 '팔팔'하려면?

    우리나라 성인 남녀의 평균 기대 수명은 83세인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시장조사전문기업 마크로밀엠브레인의 트렌드모니터는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결과에 따르면 남성이 기대하는 수명은 평균 83.47세이고, 여성의 82.55세다. 만 80~84세까지 살기를 원하는 응답자가 26.6%로 가장 많았고, 만 85~89세(18.2%), 만 90~94세(13.8%), 만 75~79세(13.4%)까지를 기대한다는 의견이 뒤를 이었다. 만 100세 이상까지 삶이 지속되기를 바라는 성인도 전체의 8.8%였다.
    기타권선미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8/29 10:46
  • 질병관리본부, 9월 '자기혈관 숫자 알기' 캠페인 진행

    전국 200여개의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가 참여하는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써클 캠페인이 진행된다.질병관리본부는 다음 달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으로 지정, 이와 관련해 레드써클 합동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레드 써클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한다. 이 캠페인은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제대로 알아두고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관리를 통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서울시는 7개구(노원, 서초, 성동, 양천, 용산, 중랑, 광진)가 참여하여 역사, 대학교, 구청 앞 등에서 건강혈관 숫자알기 홍보부스를 통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검사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세종시는 9월 4일 시민행복쉼터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및 상담을 해 준다.강원도는 강원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지원단, 춘천시보건소, 강원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함께 참여하여, 춘천 중앙시장에서 9월 5일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염도, 체성분 측정, 싱겁게 먹기 실천교육 및 영양상담을 진행한다.이 외에도 울산, 인천, 경기, 충남, 대전, 대구, 전남, 부산 제주 등의 각 지역에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숫자 알기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지역별 행사 프로그램은 레드써클 캠페인 홈페이지(www.redcircl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3 국민영양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3명(30세 이상) 중 1명이 고혈압이며, 10명 중 1명은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고혈압, 당뇨병 환자의 관리실태(인지율, 약물치료율, 조절률)는 아직까지 미흡한 것으로 밝혀졌다.고혈압 유병자 3명중 1명은 본인이 인지하지 못하지만 고혈압 질환자이며, 3명중 2명은 본인의 목표혈압(140/90)을 관리하지 못하고, 3명중 1명은 고혈압약(혈압강하제)을 한달에 20일 이상 복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 유병자의 경우 10명중 3명이 본인이 당뇨병 환자인지 인지하기 못하고, 3명중 2명은 본인의 혈당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에 집중적으로 중점 주제 선정을 통해 국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관심과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4/08/2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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