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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도 빼주는 당뇨약, 이뇨제와 쓰면 위험

    소변으로 당분을 배출시켜 혈당을 낮추는 약(SGLT-2억제제)이 최근 당뇨병 환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약은 췌장에 영향을 주지 않아 저혈당의 위험이 없고, 흡수 칼로리를 낮추는 효과까지 있어 뚱뚱한 당뇨병 환자에게 추천되는 약이다.그러나 이 약을 쓸 때에는 콩팥 기능이 정상인지 꼭 확인해야 한다. 올해 일본에서 SGLT-2억제제와 이뇨제를 함께 쓴 환자 2명이 사망했기 때문이다. 일본 보건당국은 사망자들이 두 약을 함께 쓰고 과탈수증이 생겨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아직 명확한 인과관계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SGLT-2억제제는 기본적으로 콩팥이 정상인 환자만 쓸 수 있다. 콩팥에 이상이 있거나, 65세 이상 노인이거나, 이뇨제를 쓰고 있는 사람은 체액량이 다른 사람보다 적기 때문에 효과가 나타나지 않거나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조영민 교수는 "이런 사람이 SGLT-2억제제를 쓰면 이뇨작용이 촉진돼 탈수, 저혈압에 빠질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SGLT-2억제제를 쓸 때에는 콩팥 기능을 알 수 있는 사구체여과율 검사를 받는게 우선이다. 사구체여과율이 60~70은 돼야 쓸 수 있다.현재 우리나라에서 판매되고 있는 SGLT-2억제제로는 포시가(아스트라제네카)가 있다. 자디앙(베링거인겔하임), 인보카나(얀센), 슈글렛(아스텔라스) 등은 출시를 준비 중이다.
    종합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4/10/22 07:00
  • 구취·충치 막으려고 썼는데… 구강청결제가 입 냄새의 원인?

    구취·충치 막으려고 썼는데… 구강청결제가 입 냄새의 원인?

    입 냄새·충치 예방을 위해 구강청결제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구강건조증이 있는 사람이 구강청결제를 사용하면 오히려 입 냄새가 심해질 수 있다.구강건조증은 침이 1분에 0.1mL 이하로 적게 분비돼 입 안에 있는 음식물 찌꺼기를 잘 분해하지 못하고, 나쁜 세균도 억제하지 못하는 병이다. 구강건조증이 있는 사람은 침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입에서 냄새가 난다. 하지만 구강건조증 환자가 냄새를 감추려고 구강청결제를 사용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구강청결제는 크게 알코올 함유 제품과 무(無)알코올 제품으로 나뉘는데, 문제가 되는 것은 알코올 함유 구강청결제이다. 알코올 함유 구강청결제를 사용하면 알코올이 입에 남게 된다. 이렇게 되면 침 분비가 줄어 구강이 더 건조해지고, 나쁜 세균이 빠르게 번식한다. 나쁜 세균이 많아지면 입 냄새가 심해진다.구강청결제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나쁜 세균 뿐 아니라 정상 세균도 없앤다. 바로본치과 박찬혁 원장은 "정상 세균도 함께 씻겨 내려가면서 정상세균총의 균형이 깨져 진균(眞菌)감염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진균 감염의 대표적인 병은 구강칸디다증으로 이 병이 있으면 입 냄새가 심해진다.박 원장은 "구강건조증이 있는 사람은 알코올이 든 구강청결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며 "발치나 구강 내 수술 등으로 구강 위생이 걱정된다면, 1~2주 정도만 구강청결제를 사용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치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4/10/22 06:30
  • 약해진 소변 줄기, 발기부전 신호

    약해진 소변 줄기, 발기부전 신호

    소변 줄기는 '정력의 상징'으로 받아들여지는 경우가 많다.옛날 영화를 보면 '정력이 세다'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폭포수를 대신 보여주기도 하고, '남성'에게 좋은 식품으로 알려진 복분자(覆盆子)는 먹고 나서 소변을 보면 요강이 뒤집힐 정도로 소변 줄기가 강해진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처럼 강한 소변 줄기와 정력의 상관 관계에 대한 믿음은 강하다.이런 믿음은 의학적으로도 일정 부분 맞다. 남성의 소변 줄기가 약해지면 십중팔구가 전립선비대증 때문이다. 전립선은 정액을 분비하는 기관으로 전립선비대증이 있으면 사정(射精)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소변과 정액은 모두 요도를 통해서 나오는데, 요도를 도넛처럼 감싸고 있는 전립선이 비대해지면 소변과 정액 배출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다.또한 소변 줄기가 약해지는 전립선비대증은 50세 이상 남성의 절반이 가지고 있을 정도로 흔한데, 전립선비대증이 있는 사람은 발기부전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대목동병원 비뇨기과 정우식 교수는 "과거에는 전립선비대증과 발기부전은 단순한 노화의 과정이라고 생각했다"며 "최근 연구에 따르면 질병·노화로 인해 손상된 신경·혈관이 전립선과 발기 조직에 모두 안 좋은 영향을 미쳐 전립선비대증과 발기부전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전립선비대증이 있으면 심리적으로 위축돼 성욕감퇴·발기부전이 생길 수 있다.정 교수는 "소변 줄기가 갑자기 약해지면 전립선의 이상 신호일 수 있고, 발기부전 같은 성기능 장애가 있을 수 있으니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게 좋다"고 말했다.
    생활습관일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4/10/22 06:30
  • [건강 단신] 강동경희대병원, 어지럼증 무료 검사 외

    강동경희대병원, 어지럼증 무료 검사강동경희대병원이 어지럼증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 29일까지 병원 홈페이지(www.khnmc.or.kr)를 통해 신청하면 10명을 선정, 어지럼증클리닉에서 무료로 검사를 해준다. 강동경희대병원 어지럼증클리닉은 이비인후과,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의 협진이 가능하다. 1577-5800'갱년기 건강하게 뛰어넘기' 강좌서울대병원은 24일 오후 3시 어린이병원 1층 임상 제2강의실에서 '갱년기 건강하게 뛰어넘기'를 주제로 강좌를 연다. 건강증진센터 윤재문 교수(가정의학과)가 갱년기 증상 및 극복 방안에 대해 강의한다. 사전 신청을 해야 한다. (02)2072-3336  
    기타2014/10/22 06:00
  • 고혈압 환자, 감기약 잘못 먹으면 혈압 더 높아져

    고혈압 환자, 감기약 잘못 먹으면 혈압 더 높아져

    감기 환자가 급증하는 10월 이후에는 감기약을 찾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만성질환자는 무턱대고 감기약을 사 먹었다가 병이 악화되거나 심각한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만성질환자가 피해야 할 감기약 성분을 알아본다.◇전립선비대증: 항히스타민 성분 禁전립선비대증 환자는 콧물 감기약에 주로 함유된 항히스타민 성분을 피해야 한다. 자칫 소변이 안 나오는 급성 요폐(尿閉)까지 이를 수 있다. 항히스타민 성분은 콧물 분비를 촉진하는 몸 속 히스타민의 작용을 막지만, 방광과 전립선 주변 근육을 수축시켜 요도를 조인다. 전립선 비대증이 있으면 이미 요도가 조여 있는 상태인데, 항히스타민 성분의 약까지 먹으면 소변이 아예 안 나올 수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최경숙 약무정보팀장은 "항히스타민 성분은 전립선 약(배뇨근 이완제)의 약효를 무력하게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4/10/22 06:00
  • 하루 8회 넘게 화장실 가고 자다 깨서 소변 보면 '비정상'

    노화와 각종 질병,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소변 배출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적지 않다. 소변을 잘 보지 못하는 것을 '배뇨장애'라고 하는데, 배뇨장애를 호소하는 사람들은 점점 늘고 있다.◇빈뇨·요절박·야간뇨대표적인 배뇨 장애가 빈뇨(頻尿), 요절박(尿切迫), 야간뇨 3가지다. 빈뇨는 하루에 8회 이상(정상 4~7회) 소변을 보는 것이다. 수분 섭취가 과도하거나 방광염·전립선비대증·요도협착증 등의 질환이 있을 때 나타난다. 아무런 질환이 없더라도 빈뇨가 생길 수 있는데, 일상 생활에 불편을 끼쳐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는 점에서 무시할 수 없는 증상이다.요절박은 방광에 소변이 조금만 차도 요의(尿意)를 심하게 느끼는 것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방광이 민감해져 요절박이 생길 수 있다. 급성 방광염·전립선비대증이 있어도 요절박 증상이 나타난다. 야간뇨는 밤에 자다가 소변을 보기 위해 1회 이상 깨는 것이다. 노화로 인한 방광 기능 이상이 주요 원인으로 60대의 70%가 경험한다.◇물 섭취량 조절해야배뇨장애가 심하면 병원에서 약물치료·바이오피드백 등으로 완화할 수 있다. 생활습관도 중요하다. 빈뇨가 있다면 우선 커피와 알코올 섭취를 줄여야 한다. 커피와 알코올은 이뇨 작용이 있어 소변을 자주 보게 만든다. 물을 너무 많이 마셔도 안된다.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이규성 교수는 "'물을 많이 먹으면 건강에 좋다'는 믿음 때문에 지나치게 물을 많이 마시는 사람이 있다"며 "1.5~2L 정도의 수분 섭취는 건강에 이롭지만, 3L 이상이 되면 빈뇨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요절박이 있다면 요의를 느꼈을 때 바로 화장실에 가지 말고 15~20분 참아 보자. 참는 시간을 점점 늘려 가면 방광 용적이 늘어나 도움이 된다. 야간뇨가 문제라면 저녁 식사 후에는 수분 섭취량을 줄이고, 잠자기 2시간 전부터는 물은 안 먹는 게 좋다.이규성 교수는 "배뇨장애가 있는 남성이라면 앉아서 소변을 보는 것을 추천한다"며 "소변을 볼 때는 골반 근육이 이완되는데, 서 있으면 골반 근육의 긴장도가 높아지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생활습관일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4/10/22 06:00
  • 어린이·노인, 설사 후 금식은 건강 해친다

    어린이·노인, 설사 후 금식은 건강 해친다

    설사를 하면 무조건 굶는 사람들이 있다. 뱃속에서 또다시 탈이 날까봐 걱정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설사를 하더라도 매 끼니를 챙겨 먹어야 한다. 죽보다 밥을 먹는 게 좋다. 그래야 몸에 영양분이 빨리 공급돼 증상이 효과적으로 완화된다. 고대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김양현 교수는 "몸이 약한 성장기 어린이와 노인은 특히 설사 후 금식을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소아의 경우 설사 후 음식을 먹으면 장에 남아 있는 묽은 변을 빨리 내보낼 수 있다. 하정훈 소아과 하정훈 원장은 "어린 나이에는 식도가 움직이면 장도 함께 움직이는 경우가 많다"며 "따라서 음식을 먹는 게 결국 장을 자극해 몸속 묽은 변을 빨리 배출시킨다"고 말했다. 묽은 변이 장에 오래 있으면 그 안에 있는 세균이나 독성이 장을 만성적으로 예민하게 한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4/10/22 05:30
  • 당뇨병 환자 35%가 위장장애… 저혈당 위험 높아

    당뇨병 환자 35%가 위장장애… 저혈당 위험 높아

    당뇨병 환자인 직장인 강모(56· 서울 동대문구)씨는 지난 달부터 설사를 자주 하고, 없던 복통이 생겼다. 대장암을 의심해 내시경 검사를 받았지만 특별한 문제는 없었다. 위장 기능 검사를 받은 후, 강씨는 의사로부터 "당뇨병으로 인해 소화기 기능이 떨어져 생긴 증상"이라는 말을 들었다.강씨처럼 당뇨 합병증으로 소화불량·복통·위식도 역류질환·설사·변비 등의 소화기 증상을 겪는 사람이 적지 않다. 이를 '당뇨병성 위장장애'라 하는데,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 중 이 증상을 가진 사람이 최대 35%나 되는 것으로 추정된다.◇위장장애, 자율신경 이상 때문당뇨병 환자에게 위장장애가 찾아오는 이유는 자율신경계 이상 때문이다. 당뇨병을 오래 앓으면 말초신경을 둘러싼 신경 섬유가 손상을 입는 '당뇨병성 신경병증'이 생긴다. 이를 적극적으로 관리하지 않고 놔두면 위장 운동에 관여하는 자율신경에도 문제가 생겨 결국 위장장애로 이어진다.을지병원 내분비내과 김진택 교수는 "당뇨병성 위장장애가 오면 식도, 위, 소장, 대장에 걸쳐 여러 증상이 나타난다"고 말했다. 위식도 역류질환은 당뇨병 환자가 일반인에 비해 15% 더 많고, 위 마비(소화불량·복통 등)는 전체 당뇨병성 위장장애의 40%를 차지하며, 설사·변비는 당뇨병 환자의 20%가 겪는다.더 문제가 되는 것은 위장장애 증상이 당뇨병 자체를 악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인슐린 주사를 맞는 환자의 경우, 위장장애까지 있으면 영양 섭취가 제대로 안 돼 저혈당이 올 수 있다. 따라서 위장장애 증상이 나타났을 때 방치하거나 임의로 소화제를 사서 복용하지 말고, 주치의와 상의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잡곡밥 대신 죽 먹는 게 도움돼당뇨병성 위장장애는 나타나는 증상에 따라 치료법이 조금씩 다르다. 위식도 역류질환이 있으면 위와 식도 사이의 괄약근을 조여주는 약을 복용하고, 소화불량·복통이 있으면 위장 운동 기능을 촉진하는 약을 쓴다. 설사나 변비를 겪는다면 지사제·변비약·항생제 등을 먹거나, 바이오피드백 치료를 받아야 한다. 여기에, 식이요법을 병행해야 한다. 김진택 교수는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피하고, 조금씩 자주 먹는 식습관이 도움이 된다"며 "잡곡밥을 권장하는 일반적인 당뇨식과 달리, 위장장애가 있으면 음식물이 위에서 장으로 잘 넘어가도록 쌀밥이나 죽을 먹는 게 좋다"고 말했다.
    당뇨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4/10/22 05:30
  • [건강 서적] 남자는 털고, 여자는 닦고 외

    [건강 서적] 남자는 털고, 여자는 닦고 외

    남자는 털고, 여자는 닦고이대목동병원 비뇨기과 심봉석 교수가 대놓고 물어보기 쑥스러운 남녀 생식기 건강에 대한 궁금증을 책으로 담았다. 생식기에 관한 기초 지식부터 정자와 난자, 임신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남성 건강의 최대의 적(敵)인 전립선 질환을 포함한 비뇨기과 의학상식을 총망라했다.실제 환자들의 경험담도 함께 곁들여져 생식기 궁금증에 대해 속시원히 알려준다. 가쎄 刊, 478쪽, 1만8000원.나는 통증 없이 산다
    책/문화2014/10/22 05:00
  • "부친의 뼈 기증받은 분들, 생명 얻고 살아가서 뿌듯"

    "부친의 뼈 기증받은 분들, 생명 얻고 살아가서 뿌듯"

    지난 9월 18일, 폐섬유화증을 앓던 故 김봉년씨는 호흡곤란이 심해 경북대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목소리도 안나오는 상황에서 김씨는 펜을 잡았다. '모두가 있어 행복했다, 나를 꼭 기증해달라'는 유언을 남기기 위해서였다. 유언을 남기고 1시간이 지난 후 김씨는 눈을 감았다. 76세의 나이였다.김봉년씨는 소방공무원이었다. 화재 현장을 많이 누비다 보니 폐가 딱딱해지는 폐섬유화증이 생겼지만, 자신의 직업에 대한 자부심이 강했다. 가족들에게는 항상 "남을 돕는 사람이 되라"고 강조했다. 둘째 아들 김억일(53)씨는 "아버지는 소방서에서 30년간 근무하다 1999년 퇴직한 후에도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돼야 한다며 향교와 공부방에서 사람들을 가르치셨다"고 말했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4/10/22 05:00
  • 두경부암 수술, '말하고 먹는 기능' 살리는 게 핵심

    두경부암 수술, '말하고 먹는 기능' 살리는 게 핵심

    직장인 김모(56·서울 영등포구)씨는 4년 전 식도 입구에 생긴 암(하인두암)을 초기에 발견해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얼마 전 건강검진을 통해 같은 부위에 암이 재발한 것을 알게 됐다. 김씨의 주치의는 "암이 성대 근처까지 침범해 있어 수술이 어렵다"며 "수술을 무리하게 하면 목소리를 잃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김씨는 두경부암 수술 경험이 많은 이대목동병원 두경부암·갑상선센터 노영수 교수를 찾아갔다. 노 교수는 수술 전 항암치료를 2회 시행한 후 암 크기가 줄어들자 성대는 살리고 암만 도려내는 수술을 했다.◇까다로운 두경부암 수술, 경험 중요
    암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4/10/22 05:00
  • UAE 건강검진센터 운영, 한국 의료 기술 수출의 길 열린다

    UAE 건강검진센터 운영, 한국 의료 기술 수출의 길 열린다

    서울성모병원은 아랍에미리트(UAE) 수도 아부다비에 한국형 암센터와 건강검진센터를 설립, 중동 국가에 한국 의료 기술을 수출하는 데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서울성모병원 승기배 병원장은 21일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아부다비에 암센터를 설립하는 양해각서를 VPS 헬스케어 그룹과 체결했다"며 "두바이에 건강검진센터를 추가로 설립하는 방안도 추진한다"고 말했다. VPS 헬스케어 그룹은 UAE의 보건의료사업 지주회사다. 이 계획에 따르면, 서울성모병원은 UAE에 암센터와 건강검진센터를 설립해 직접 운영한다. 특히, 아부다비 중심지인 마리나몰에 설립 예정인 한국형 건강건진센터는 향후 5년간 약 1천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며, 병원은 매출액의 10%를 운영 수수료로 배분받는다. 병원은 이곳에 의사 5명을 포함한 25명의 인력을 파견, 한국 의료 기술을 수출하는 동시에 해외 환자 유치에 기여할 예정이다. 승기배 병원장은 "중동 국가에는 건강검진의 개념이 아직 잡혀있지 않다"며 "이런 곳에 최초로 한국형 건강검진센터를 설립하는 프로젝트인 만큼, 한국 의료 수출 사례의 교두보(橋頭堡)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4/10/21 18:18
  • 어느새 우리 곁에 다가온 건강 육류 '양고기'

    어느새 우리 곁에 다가온 건강 육류 '양고기'

    양, 양, 양. 양(羊)고기 소리가 자주 들린다. 깊어 가는 가을밤을 그냥 보내기 아쉬운 청춘들이 구수한 냄새와 매콤함이 어우러지는 양꼬치에 소주 한잔을 즐기는 때다. 여기 저기 양고기집이 문을 열고, 이런 저런 양고기 메뉴가 등장하고 있다. 그러고 보니 의아하기도 하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양고기는 냄새가 난다고 해 기피 대상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양타령으로 변한 이유가 뭘까?
    피플글 유지상2014/10/21 17:00
  • 헨리 이국주 열애? 열애하고 싶다면 '0.2초'를 공략하라

    헨리 이국주 열애? 열애하고 싶다면 '0.2초'를 공략하라

    그룹 슈퍼주니어 M멤버 헨리와 개그우먼 이국주 사이의 열애 여부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헨리가 20일 SNS에 이국주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기 때문. 거기 덧붙여 "여러분…이 여자가 제 여자친구 맞습니다!"라는 글까지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 속 헨리는 이국주에게 뽀뽀를 하는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가을은 쌀쌀한 날씨에 마음마저 쓸쓸해진다. 이때 마음 따뜻한 연애를 하고 싶다면 '사랑에 빠지는 시간, 0.2초'를 공략해야 한다. 미국 시러큐스대 심리학과 연구팀이 사람의 뇌가 이성에 반응하는 시간을 측정했다. 그 결과, 사람이 사랑에 빠질 때 분비되는 도파민·옥시토신·아드레날린·바소프레신 등이 뇌에서 방출되는 시간이 단 0.2초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10/21 16:03
  • 산도 아닌데 귀가 막힌 느낌… '이관기능장애' 의심을

    산도 아닌데 귀가 막힌 느낌… '이관기능장애' 의심을

    주부 이모(72)씨는 잦은 중이염으로 2년 동안 3번의 수술을 했다. 1년 전부터는 왼쪽 귀가 꽉 막힌 느낌과 상대방의 소리가 울려서 들리기 일쑤였다. 이씨의 질환은 이관기능장애 중 하나인 이관협착증이었다. 강동경희대한방병원 한방이비인후과를 찾은 이씨는 2달간 주 2회씩 한방치료를 받고 증상이 호전됐다. 누구나 한 번 쯤은 높은 산에 오르거나, 비행기를 탔을 때, 귀가 먹먹하고 답답한 느낌을 겪는다. 하지만 증상이 사라지지 않고 1주일 이상 지속되거나, 사라졌다가도 반복해서 나타난다면 이관기능장애를 의심해야 한다. 이관은 유스타키오관이라고 하며, 비인강(콧구멍 속)과 중이강(고막 안쪽의 공간)을 연결해 주는 통로다. 중이강 내의 기압을 조절하는 기관으로 평상시에는 닫혀 있다가 침을 삼키거나 하품을 하면 조금씩 열린다.
    한의학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4/10/21 16:01
  • 소아·청소년 자살 올해만 60여건, 성장기 우울증 어떻게 예방하나

    소아·청소년 자살 올해만 60여건, 성장기 우울증 어떻게 예방하나

    최근 공개된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살로 생을 마감한 초·중·고교생이 2008년 이후 1000명에 달했고, 1만 3000여명의 학생이 자살을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실제로 올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학생만 해도 68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청소년 자살 문제는 수능을 한 달도 채 남기지 않은 요즘, 더 큰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자살을 유발하는 요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가장 위험한 것이 우울증이다. 실제로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이 자살 원인을 조사한 결과 41.4%가 우울증·심리불안 등 정신질환에 의한 것이었으며, 우울증 환자의 약 80%가 자살을 시도하거나 자살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소아·청소년의 우울증은 성인 우울증과 다른 양상을 보인다. 소아·청소년 우울증의 경우 우울한 감정을 직접 표출하지 않고, 무단결석·게임중독·가출·비행 등의 행동문제 형태로 표출한다. 소화가 안되고 잠이 안오는 등의 신체적 이상이 생기거나 갑자기 성적이 떨어지기도 한다. 소아·청소년 우울증이 특히 더 위험한 이유는 순간적인 자살 기도율이 가장 높다는 점 때문이다. 이 시기에는 감정 기복과 충동성이 높아 우울증이 있는 소아 청소년의 경우 70%가 자살을 시도하거나 실제로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소아·청소년의 우울증에 의한 자살을 막기 위해서는 부모들의 관심이 가장 중요하다. 아이가 이전과 다르게 짜증을 내거나 예민한 기분을 보이고 집중력 장애, 학습 능력 저하, 복통, 두통 등의 신체적 증상을 호소한다면 소아 청소년 우울증을 의심해야 한다. 소아·청소년 우울증의 경우 여러 문제를 일으키고 만성화 가능성이 높지만, 조기에 징후를 발견해 치료하면 충분히 완치할 수 있다. 소아·청소년 우울증의 치료는 또래들과 어울리며 치료하는 집단 치료·가족간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가족 치료·놀이 치료 등의 방법이 있다. 또한, 부모가 자녀와 대화를 많이 하고, 평소 아이가 부모에게 자신의 기분 상태를 잘 표현할 수 있는 가정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4/10/21 14:07
  • 이유리 남편, 띠동갑 아내 위해 '이렇게' 젊어졌다

    이유리 남편, 띠동갑 아내 위해 '이렇게' 젊어졌다

    배우 이유리가 한 방송을 통해 남편과 관련된 일화를 털어놓으며 이유리 남편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높아졌다. 이유리는 "2008년 기독교 관련 모임에서 띠동갑 나이 차이인 남편을 처음 만났다"고 말했다. 이유리 남편 조계현씨는 교회 전도사로 1980년생인 이유리보다 12살 많은 47살이다. 연예인들은 특히 나이 차가 많이 나는 배우자와 결혼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최근 음원을 발표해 화제가 된 가수 서태지 역시 아내 이은성과 무려 16살 차이가 난다. 물론, 어린 아내와 정서적 교감이 된다면 살아가는 데 문제는 없다. 하지만 어린 아내를 보며 조금이라도 더 어려 보이고 싶다면 남자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10/21 14:19
  • 서아프리카 현지 에볼라 대응 보건의료인력 파견, 얼마나 치명적이길래…

    서아프리카 현지 에볼라 대응 보건의료인력 파견, 얼마나 치명적이길래…

    보건복지부가 에볼라 대응에 대한 국제적 공조 차원에서 서아프리카 현지에 보건의료인력을 파견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파견을 계기로, 우리나라도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에볼라 사태 진화에 적극 동참하여 인도적 책임을 실행하는 한편, 감염병 위기에 대한 대응체계를 경험하고 공유함으로써 차후 이러한 상황 발생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기회로 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현지 활동 의료인력의 감염 사례가 많아 파견 여부와 관련해 논란이 일고 있다. 실제로 최근 미국에서 에볼라 환자를 돌보던 간호사가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가 발생한 바 있으며, 서아프리카 지역 에볼라 환자의 약 5%가 의료인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전문가는 국내 의료진의 서아프리카 파견과 관련해 "서아프리카 현지에서 의료진이 입을 방역복에 대한 교육과 훈련이 필요하다"며 "만약 우리나라 의료진이 에볼라에 감염됐을 때 후속 조치에 대해 지침도 사전에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내과이현정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10/21 14:08
  • 나나 몸매비결 스쿼트… 쉽게 따라하려면 '이렇게'

    나나 몸매비결 스쿼트… 쉽게 따라하려면 '이렇게'

    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나나가 몸매비결로 '스쿼트'를 꼽았다. 최근 한 패션 매거진 화보에서 멋진 몸매를 뽐낸 나나는 그 비결에 대해 "아무리 피곤해도 매일 스쿼트 100개씩하고 잠든다"고 말했다. 스쿼트는 별도의 기구가 필요하지 않아 추운 날씨에도 실내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다. 하체 근육을 단련하고 싶은 남성뿐 아니라 나나처럼 매끈한 다리라인을 만들고 싶은 여성에게도 효과적인 운동이다. 스쿼트는 초기 관절염 환자에도 좋다. 하체 근육이 발달하면 관절 통증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특히 허벅지 앞쪽 근육이 단련되면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이 줄고 걸음걸이가 안정적으로 돼 무릎을 구부려도 통증이 적다.
    피트니스이현정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10/21 13:45
  • 생강의 효능, 가을 감기 쫓는 데 일등공신

    생강의 효능, 가을 감기 쫓는 데 일등공신

    가을비가 내리면서 사뭇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며, 생강의 효능을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가을에는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로, 급격히 낮아진 기온에 감기에 걸리기 쉽다. 동의보감에는 생강의 효능에 대해 "성질이 약간 따뜻하고 맛이 매우며 독이 없다. 담을 삭히며 기를 내리고 토하는 것을 멈추게 한다. 습기를 없애고 딸꾹질을 하며 기운이 치미는 것과 숨이 차고 기침하는 것을 치료한다"라고 적혀있다.
    푸드이현정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10/2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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