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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너지 창고' 근육 지켜야 노년에도 튼튼

    '에너지 창고' 근육 지켜야 노년에도 튼튼

    직장인 주모(43·경기 남양주시)씨는 지난 주 부모님댁 김장을 도우러 고향에 갔다가 깜짝 놀랐다. 어머니의 팔, 다리가 추석 때보다 눈에 띄게 가늘어졌기 때문이다. 주씨의 어머니는 "갑자기 살이 빠진 게 아니라 잘 몰랐는데 작년 겨울에 입던 바지가 모두 헐렁해졌다"며 "그래도 특별한 병이 있는게 아니고 나이가 들어 자연스레 살이 빠진 것이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오히려 아들을 안심시켰다.◇시니어 '건강의 열쇠' 근육 챙겨야나이가 들면서 근육이 줄어드는 것은 갱년기가 되면 얼굴이 화끈거리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 중의 하나다. 그렇다고 해서 '어쩔 수 없는 일'로 방치해서는 안 된다. 근육이 너무 많이 줄면 여러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근육은 음식으로 만들어진 에너지(탄수화물)를 저장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근육이 줄면 우리 몸이 쓸 에너지가 부족해지는 결과가 생긴다. 특히 중요한 부위가 허벅지다. 허벅지는 우리가 음식을 먹어서 만든 탄수화물 에너지의 75%를 저장한다. 허벅지 근육이 줄면 탄수화물을 저장할 공간이 부족해지고, 갈 곳을 잃은 탄수화물은 혈액 속을 떠돌게 된다. 이에 따라 혈당 수치가 올라 당뇨병의 위험이 커진다. 덴마크에서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남녀노소 불문하고 허벅지 둘레가 60㎝ 이상이면 이보다 가는 사람에 비해 당뇨병이나 고지혈증 같은 생활습관병에 덜 걸렸다.50대 이상 장노년층 중에는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해 걷기나 달리기 같은 유산소 운동에 신경을 쓰는 사람들이 많은데, 유산소 운동보다 더 철저히 해야 하는 게 근력운동이다. 하지만 힘들고 어렵고 위험하다는 이유로 근력운동에 힘을 쏟는 이는 드물다. 찾아보면 틈나는 대로 할 수 있는 근력운동이 많다. 예를 들면 의자에 바르게 앉은 상태에서 다리를 수평으로 올렸다 내리는 동작을 반복하거나, 수납장 등을 지지대 삼아 팔굽혀펴기를 하는 것도 근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아주 적은 횟수로 시작해서 차츰 늘려가면 힘도 덜 들고 효과가 크다.이와 함께 영양 섭취에도 신경써야 한다. 근육을 키우려면 일정량의 단백질을 챙겨 먹어야 한다. 어류·육류·콩에 단백질이 많은데, 장노년층의 경우 하루 60~70g의 단백질은 섭취해야 한다.◇시니어 맞춤 단백질 보충제로 영양 섭취
    건강기능식품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5/12/08 09:00
  • 약 안 듣는 발기부전, '세조각 보형물' 넣어 만족도 높인다

    약 안 듣는 발기부전, '세조각 보형물' 넣어 만족도 높인다

    남자는 40대 중반이 지나면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의 분비가 줄면서 본격적인 노화가 시작된다. 근육량·활력이 줄고 머리 회전도 예전같지 않게 된다. 스트레스는 20~30대보다 훨씬 크다. 이렇게 급격한 신체적·심리적·사회적 변화로 생기는 가장 흔한 증상이 발기부전이다.
    성의학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5/12/08 08:30
  • 30년 쓸 수 있는 인공관절, 로봇으로 오차 없이 심는다

    30년 쓸 수 있는 인공관절, 로봇으로 오차 없이 심는다

    하루에도 수천 번 굽혔다 펴는 무릎은 오래 쓰면 관절을 둘러싼 연골조직이 닳는다. 연골조직이 모두 다 닳으면 뼈 사이의 완충 작용을 못하기 때문에 염증·통증이 생기는 퇴행성관절염이 된다. 퇴행성관절염 환자의 90%는 50대 이상 중장년층이다. 평균 수명이 늘어나기 때문에 환자 수는 계속 늘 수밖에 없다.퇴행성관절염 초기라면 무릎을 덜 움직이고 혈액순환을 늘리는 재활운동을 통해 주변 근육의 힘을 키우면서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게 가능하지만, 증상이 심하면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한다. 퇴행성관절염의 가장 대표적인 치료법은 인공관절을 이식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1년에 행해지는 인공관절 수술은 8만건이 넘지만 수술 결과에 만족하는 사람은 드물다.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 중의 하나가 "절대로 수술하지 말라"는 것이다. 그만큼 인공관절 수술은 실력있는 의사에게 받아야 하는 어려운 수술이다.
    정형외과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5/12/08 08:30
  • 골수 자극하면 성장호르몬 분비 촉진

    골수 자극하면 성장호르몬 분비 촉진

    고등학생 서모(18)양은 지난해까지 키 자라는 속도가 더뎠다. 또래 친구들이 1년에 4㎝ 이상 자라는 데 비해 서양은 1~2㎝밖에 자라지 않았다. 중학교 때부터 키 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우유나 멸치 등 칼슘이 풍부한 식품을 꾸준히 섭취했지만 별 소득이 없었다. 어렸을 때부터 서양의 건강을 챙겨온 영동한의원 김남선 원장은 "키가 제대로 크기 위해서는 뼈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골수를 제대로 관리해야 한다"며 녹용과 녹각(완전히 자라 저절로 떨어진 사슴의 뿔을 말린 것)을 함유한 약재를 1년간 복용케 했다. 서양의 키는 1년 사이 5.5㎝ 가까이 자라 지금은 165.5㎝가 됐다.◇판토크린 성분, 성장호르몬 분비 활성화한방에서는 키가 제대로 자라지 않으면 골수(사람의 뼈 속에 있는 조직)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본다. 골수는 뇌에서 분비되는 성장호르몬이 지나는 통로다. 그런데 골수의 기능이 떨어지면 성장호르몬이 원활하게 분비되지 않아 키가 충분히 자라지 못하게 된다. 김남선 원장은 "골수는 또 성장판의 연골을 성장·재생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골수가 제 기능을 못하면 성장판도 잘 자랄 수 없다"고 말했다.
    종합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5/12/08 08:00
  • 회전근개 파열 환자 4년새 60% 증가… 초기 치료가 중요

    회전근개 파열 환자 4년새 60% 증가… 초기 치료가 중요

    만성적인 어깨 통증을 유발하는 회전근개(어깨 힘줄) 파열 환자가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회전근개 파열 환자수는 57만7571명으로, 2010년 36만1464명에서 4년 사이 60% 증가했다. 연세견우정형외과 김성훈 원장은 "회전근개 파열을 방치하면 팔을 아예 들어올리지 못하거나, 최악의 경우 인공관절을 끼워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5/12/08 07:30
  • 4대 중증질환 정밀 진단하는 유전자 검사, 내년부터 보험급여 혜택

    4대 중증질환 정밀 진단하는 유전자 검사, 내년부터 보험급여 혜택

    지난 7월 뇌경색으로 수술을 받은 김씨(61)는 11일간 입원 치료를 했다. 진료비는 총 682만원 나왔고, 이중 본인이 372만원을 부담했다. 진료비를 항목별로 나누면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진료 항목의 본인 부담(20%) 비용이 77만원, 선택진료 의사를 통해 발생한 진료비 115만원, 9일 간 4인실 입원으로 발생한 상급 병실료가 180만원이었다.그런데 김씨가 선택진료·상급 병실료가 개편된 뒤인 9월 이후 진료를 받았다면 김씨가 내야 하는 입원치료비는 97만원으로 70% 이상(275만원) 준다. 우선 그의 수술을 담당했던 의사가 이전과 달리 선택진료 의사로 분류되지 않기 때문에 선택진료비 경감 혜택(115만원)이 발생한다. 또 9일간 입원했던 4인실이 일반 병상으로 간주돼 상급 병실료 부담도 사라진다. 여기서 또 180만원이 깎인다. 대신 중환자실 수가(酬價) 인상, 수술 후 회복 감시료가 신설되면서 본인부담 비용은 20만원 증가한다. 고액의 진료비가 발생하는 암·심장·뇌혈관·희귀난치성질환 등 4대 중증질환 보장성 확대와 선택진료비·상급 병실료·간병비 같은 건강보험 3대 비급여 항목을 개선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 덕분이다. 현재 한국 건강보험의 보장성은 62%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선진국의 80%보다 낮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속적인 보장성 강화로 2018년까지 보장률을 68%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5/12/08 07:30
  • 겨울에 하면 '딱' 좋은 운동 세가지

    겨울에 하면 '딱' 좋은 운동 세가지

    쌀쌀한 바람이 부는 겨울철엔 체온이 떨어지면서 기초대량은 줄어든 데 반해 식욕은 증가해 살이 찌기도 쉽다. 이런 겨울철에 쉽게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운동은 걷기다. 걷기는 특별한 도구나 장비 없이도 심장이나 근육, 뼈, 관절 등 신체 모든 부위를 건강하게 할 수 있다. 또 겨울에는 눈부신 설경을 감상하려 산행하거나 겨울스포츠를 즐기기 위해 스키장으로 떠나는 사람들이 많다. 골절이나 동상등 위험이 많은 겨울철엔 어떻게 운동해야 할까?
    피트니스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5/12/08 07:00
  • '지상 마지막 천국' 뉴질랜드로 떠나볼까

    '지상 마지막 천국' 뉴질랜드로 떠나볼까

    우리나라와 계절이 정반대인 남반구의 섬나라 뉴질랜드. '지상에 남은 마지막 천국'으로 불리는 뉴질랜드를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때가 12~2월이다. 여름이라고 해도 날씨가 쾌청할 때가 많고, 어딜 가나 오염되지 않은 자연 경관 속에서 트레킹, 골프, 래프팅 등 다양한 레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원주민(마오리족) 문화를 두루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여행지임이 틀림없다.
    여행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5/12/08 06:30
  • 상한액 초과 의료비 환급… 저소득층 부담 줄어

    상한액 초과 의료비 환급… 저소득층 부담 줄어

    대전에 사는 송모씨(70)씨는 지난해 발작성 야간 헤모글로빈 빈뇨증 치료를 위해 입원 진료를 받았다.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진료비를 제외하고도, 입원·치료비가 2628만원이나 됐다. 하지만 송씨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시행하는 '본인 부담 상한제'의 대상이 돼 500만원만 냈다. 2128만원은 공단에서 부담했다. 최근 송모씨는 공단으로부터 300만원을 더 돌려받을 수 있다는 안내문을 받았다. 송씨의 소득을 따진 결과, 본인 부담 상한액이 200만원으로 줄었기 때문이다. 결국 송씨는 작년 입원치료비 2628만원 중 200만원만 내고, 나머지는 공단이 부담함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을 크게 덜 수 있었다.송씨가 의료비를 90% 이상 돌려받을 수 있었던 것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시행하는 '본인 부담 상한제' 덕분이다. 이 제도는 예기치 못한 질병 등으로 발생한 막대한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소득별로 본인 부담 상한액을 정하고, 이를 초과한 비용을 돌려주는 제도이다. 건강보험 적용 대상이 되는 의료비만 이 제도의 적용을 받으며, 비급여 의료비는 제외된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5/12/08 06:30
  • "15년 실패 거듭했는데… 전문적 치료 덕분에 금연 성공했죠"

    "15년 실패 거듭했는데… 전문적 치료 덕분에 금연 성공했죠"

    흡연은 우리 몸에 백해무익(百害無益)한 중독 질환이다. 하지만 흡연자들은 이미 니코틴에 중독된 상태여서 의지만으로 금연에 성공하는 경우는 3%에 불과하다. 약물 복용과 상담 치료를 병행해야 금연 성공률이 50% 이상으로 올라가는데, 이를 적극 활용해 금연에 성공한 인물이 있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금연 공익광고의 안무 연출자 박귀섭 작가다. 박 작가는 지난 8월 서울지역금연센터에서 실시한 4박 5일짜리 금연캠프에 참여하고 담배를 끊은 지 3개월이 넘었다. 박 작가는 "약 15년 동안 수차례 금연에 실패했지만, 이번에는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은 덕분에 생각보다 쉽게 금연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5/12/08 06:00
  • 이상지질혈증 환자 급증… 콜레스테롤 관리를

    이상지질혈증 환자 급증… 콜레스테롤 관리를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의 세포막과 호르몬의 구성 원료로 꼭 필요한 성분이다. 그러나 콜레스테롤이 너무 많으면 혈관 벽에 쌓여 동맥경화증을 유발할 수 있다. 콜레스테롤 중에서도 특히 산화된 LDL콜레스테롤이 이런 작용을 한다. 최근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이 너무 많거나 LDL콜레스테롤이 높은 이상지질혈증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2008년 약 74만5000명이었던 이상지질혈증 환자 수는 2014년 약 139만9000명으로 6년 새 약 2배가 됐다. 특히 50~60대가 전체 환자의 60%를 차지하고, 여성 환자 수가 남성의 1.5배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상지질혈증 환자가 급증하는 원인은 고기 같이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으면 체내 지질(脂質) 성분인 콜레스테롤 수치도 높아진다. 50~60대 중년층에서 이상지질혈증 환자가 많은 이유는 몸의 노화로 지방을 분해하는 등의 대사 과정이 잘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다. 남성보다 여성 환자가 많은 이유는 여성호르몬은 체내 콜레스테롤 양을 줄이는 기능을 하는데, 폐경기에 접어 들어 여성호르몬 분비량이 줄면 반대로 콜레스테롤 양이 급격히 높아지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콜레스테롤 관리를 제대로 해 이상지질혈증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건강기능식품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5/12/08 05:30
  • "면역세포의 80%가 장내 분포… 유익균 늘려야 질병 예방 가능"

    "면역세포의 80%가 장내 분포… 유익균 늘려야 질병 예방 가능"

    "장(腸)에는 면역세포가 많이 있어 장 건강이 나쁘면 면역력도 떨어집니다. 반대로 해석하면 장이 건강하면 면역력이 높아져 질병 위험을 낮출 수 있겠죠? 장을 튼튼하게 하려면 유익균을 적절히 활용하는 게 좋습니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이동호 교수는 "건강을 위해 인체에서 가장 신경 써야 할 장기(臟器)가 바로 장(腸)"이라고 강조했다. 과거에는 장이 음식의 소화와 흡수만 담당하는 것으로 인식됐지만, 최근에는 면역 시스템을 조절하는 중요한 장기로 주목받고 있다.◇장 건강 나쁘면 면역력 저하이 교수에 따르면 우리 몸의 면역세포 중에서 80%는 장 점막에 있다. 따라서 장 건강이 나쁘면 면역세포가 적재적소에서 활동하지 못해 아토피 같은 자가면역질환이 생길 수 있다. 또, 장 속의 유해균이 세로토닌이나 도파민 같은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를 방해해 우울증, 치매, 파킨슨병이 생길 수도 있다. 소화기 질환이 생기는 것은 물론이다. 이동호 교수는 "장 속의 유해균이 독소를 만들어 과민성장증후군이나 궤양성 대장염 같은 염증성 장 질환이 생긴다"고 말했다.◇기름진 음식은 줄이고, 프로바이오틱스 섭취장 속 유해균을 생성하는 주범은 잘못된 식습관이다. 이동호 교수는 "설탕, 액상과당 같은 단순당이나 고지방 음식이 장내의 유해균을 증식시킨다"며 "장 건강을 위해서는 가급적 이런 음식의 섭취를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장 건강을 지키려면 장 속의 유해균 수를 줄이고 유익균의 수를 늘려야 한다. 유해균 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통곡물과 섬유소가 많은 과일·채소 위주의 음식을 먹는 습관을 지키는 게 좋다. 이 교수는 "통곡물과 섬유소를 섭취하면 장 운동과 배변 활동이 원활해져 장 속에 독소가 잘 쌓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장 속 유익균의 수를 증가시키는 발효 식품이나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하는 것도 좋다.
    내과김련옥 헬스조선 기자2015/12/08 05:30
  • "허리디스크 90%, 조직 손상 적은 비수술 치료로 완치"

    "허리디스크 90%, 조직 손상 적은 비수술 치료로 완치"

    "허리 수술을 받은 경험이 있기 때문에 환자들이 갖는 두려움을 잘 이해합니다. 과거에는 꼭 수술을 해야만 했던 질환도 최근에는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게 됐으니, 환자들이 큰 부담을 갖지 않기를 바랍니다." 젊은 시절, 허리 디스크로 고생했던 연세바른병원 조보영 병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의 말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입원 환자 수가 가장 많은 질환이 '허리디스크'였다. 허리디스크는 중장년층 환자가 많아 퇴행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는데, 지난해에는 허리디스크 환자 중 30대 남성이 3만6000여 명으로 가장 많았다. 나이를 불문하고 허리디스크 위험이 크다는 뜻이다. 조보영 원장은 "허리디스크가 생기면 꼭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오해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며 "하지만 허리디스크 환자의 80~90%는 휴식·물리치료·비수술 치료 등 보존적인 방법으로 증상이 낫는다"고 말했다. 허리디스크로 수술까지 받았던 조보영 원장이 "수술 없이도 허리디스크를 고칠 수 있다"고 자신하는 근거는 뭘까? 척추질환 명의 조보영 원장에게 허리디스크의 치료법에 대해 들었다.
    척추·관절질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5/12/08 05:00
  • 배 위서 맞는 동해 日出… 일본 온천 힐링 크루즈

    배 위서 맞는 동해 日出… 일본 온천 힐링 크루즈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2016년 새해 첫 힐링여행으로 '일본 온천 힐링 크루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내년 1월 7일 강원도 동해항을 출발해 일본 사카이미나토(돗토리현)와 하카타(후쿠오카현), 벳부(오이타현) 등을 여행하고 11일 부산으로 돌아오는 4박 5일 일정이다.
    여행강미숙 헬스조선 기자2015/12/08 04:30
  • 겨울에 더 아픈 관절염, 움직여야 통증 줄어

    겨울에 더 아픈 관절염, 움직여야 통증 줄어

    주부 차모(67)씨는 무릎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이 심해져 최근 제대로 못 움직이고 있다. 지난 주 김장을 했는데, 100포기나 되는 배추가 무르지 않도록 추운 날씨를 골라 밖에서 김치를 담근 후부터다. 차씨는 "장시간 앉아서 김장을 하고 난 뒤 무릎이 엄청나게 아팠다"며 "시간이 한참 지났는데도 자리에서 일어날 수 없을 정도로 무릎이 아프다"고 하소연했다.◇통증 부위 따뜻하게 하고, 칼슘·비타민D 섭취관절염 환자는 겨울철에 통증이 더 심해진다. 기온이 떨어지면 뼈와 뼈 사이의 윤활유 역할을 하는 관절액이 굳기 때문이다. 근육과 혈관이 경직돼 관절 주위의 근육·인대의 유연성도 떨어져 통증이 더 악화될 수 있다. 또, 일조량이 여름보다 적은 겨울에는 뇌에서 멜라토닌 호르몬 분비가 늘어나는데, 멜라토닌 분비가 늘어날수록 우울감을 잘 느껴 통증에 더욱 예민해 질 수 있다.관절에 통증이 생겼을 때는 무조건 쉬기보다는 관절을 꾸준히 움직이는 것이 좋다. 관절 부위의 온도가 올라가야 관절의 움직임이 유연해지고, 관절 주변 근육을 강화시켜 통증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수영장 안에서 걷기, 조깅 같은 유산소 운동을 1주일에 3회 이상 하는 것이 좋다. 또 담요를 챙겨 추울 때마다 무릎을 덮고, 따뜻한 수건으로 통증이 있는 관절 부위를 찜질하면 도움이 된다. 통증 부위를 따뜻하게 하면 근육 결림이 풀리고 혈액순환이 잘돼 통증이 완화된다. 하루에 2~3회 20분 정도가 적당하다. 단, 통증 부위에서 열이 날 때는 염증 반응을 활성화시켜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삼가하는 게 좋다. 뼈와 연골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칼슘, 비타민D가 들어 있는 식품을 섭취하거나 영양제를 챙겨 먹는 것도 좋다.◇초록입홍합 추출 오일, 관절 통증 개선 도움초록입홍합 등 관절에 좋은 성분으로 만든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관절 통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초록입홍합은 오메가3 불포화지방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데, 이는 염증 유발물질의 합성을 억제해 관절 통증을 개선할 수 있다. 서울대·중앙대·전남대 등 7개 대학병원에서 2개월 동안 골관절염 환자 54명을 대상으로 초록입홍합 추출 오일 성분을 섭취하게 한 결과, 4주간 섭취한 환자와 8주간 섭취한 환자의 통증·관절 기능이 각각 57%, 83.7%까지 개선됐다. 초록입홍합 추출 오일로 만든 건강기능식품으로는 관절팔팔(씨스팜)이 있다. 관절팔팔은 뉴질랜드에서 나는 초록입홍합에서 추출한 오일 속에 있는 항염성분을 주원료로 만들어 염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초록입홍합 추출 오일에 함유된 오메가3는 어유, 달맞이유, 아마인유 등보다 200배 이상의 항염효과가 있다. 천연 원료인 초록입홍합을 주원료로 쓰기 때문에 여러 약물을 복용하는 만성질환자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관절팔팔은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관절 기능 개선에 대해 개별 인정을 받았다.
    척추·관절질환김련옥 헬스조선 기자2015/12/08 04:30
  • 연말을 건강하게 보내려면… 폭음 피하고 보온에 신경써야

    연말을 건강하게 보내려면… 폭음 피하고 보온에 신경써야

    한 해를 돌아보고 다가올 새해를 준비하는 연말이다. 송년회, 성탄절 파티 등 들뜬 분위기에 휩싸여 건강에 해로운 생활을 반복하기 쉽다. 회식 등이 잦으면 폭음, 폭식이 반복될 수 있고 몸이 보내는 '건강 이상' 신호를 놓칠 가능성도 높다. 치료를 미루다가 병이 악화될 수도 있기 때문에 연말연시에 특히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미국의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탄절 휴일과 새해 첫날인 1월 1일에는 심장병으로 인한 평균 사망률이 다른 겨울 기간에 비해 12% 정도 높다고 한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심장·심혈관 질환이 추위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점을 감안하면 건강에 소홀하기 쉬운 연말의 들뜬 분위기 탓이 큰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연말 모임에 참석할 때 특히 주의해야 할 것 중의 하나가 폭음(暴飮)이다. 폭음이라고 하면 흔히 '정신을 잃을 정도로 많이 마시는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폭음의 기준은 이보다 낮다. 성인 남성은 소주 7잔(알코올 60g), 여성은 소주 5잔(알코올 40g) 이상 마시면 폭음에 해당한다. 전문가들은 한 번 폭음하는 것만으로도 부정맥 위험이 높아지고, 뇌혈관이 수축돼 뇌졸중이 발생할 수 있으며, 췌장염이 생길 수 있다고 말한다. 특히 기온이 낮은 연말에는 그 위험이 더 높아진다. 따라서 아무리 기분을 내고 싶어도 한 번에 소주 5~7잔 이상은 마시지 않도록 조절하는 게 좋다.또 연말을 즐겁게 보내기 위해 바깥 활동을 많이 하다 보면 감기 등 감염 질환에 걸리기 쉽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몸을 항상 따뜻하게 해야 한다. 새벽 외출을 삼가고, 반드시 외출해야 한다면 장갑·목도리·모자를 착용하는 게 좋다. 두꺼운 옷을 입는 것보다 얇은 옷을 여러 겹 껴입는 것이 보온 효과가 더 크다. 겨울에는 일조량이 적어 우울감을 쉽게 느낄 수 있으므로, 한 낮에 햇볕을 쬐어서 행복호르몬인 세로토닌 분비가 많아지도록 하자. 낮에 적당히 운동하는 것 역시 겨울철 정신·신체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5/12/08 04:00
  • 서강대 유현재 교수,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 학술상 수상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와 헬스커뮤니케이션 회사 엔자임헬스가 공동 제정한 ‘2015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엔자임 학술상'에 ▲『대학생들의 개인적 성향과 광고에 대한 태도 - 다이어트 광고에 대한 태도와 신체 존중감, 사회적 비교 정도 간의 관계에 대한 탐구』 (서강대 유현재 교수)와 ▲『비공식적 오피니언 리더들을 이용한 한국 내 외국노동자를 위한 공공보건정책 확산방법』 (루지아나대 김도균 교수,  미시건주립대 제임스 디어링(James W. Dearing) 교수) 등 두 편의 논문이 선정됐다.시상식은 지난 12월 4일(금)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개최된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 후기학술대회에서 진행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는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엔자임 학술상은 국내 헬스커뮤니케이션에 대한 학문적 관심과 논의를 진작 시키고 학문적 열의를 장려하고자 한 해 동안 『헬스커뮤니케이션 연구』지에 발표된 논문 중 우수 논문 두 편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서강대 커뮤니케이션학부 유현재 교수가 발표한 『대학생들의 개인적 성향과 광고에 대한 태도 - 다이어트 광고에 대한 태도와 신체 존중감, 사회적 비교 정도 간의 관계에 대한 탐구』 논문은 대학생들이 다이어트 광고에 대한 태도를 형성함에 있어 스스로의 몸에 대해 가지고 있는 개념이나 시각인 ‘신체 존중감’과 개인의 ‘비교성향’이 각각 어떤 역할을 담당하게 되는지를 탐구했다. 연구 결과 사람들의 ‘신체 존중감’은 개인이 다이어트 광고에 대해 보이는 태도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 광고에 대한 태도와 ‘비교성향’ 사이에서 매개 역할을 수행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美루지아나대 커뮤니케이션학과 김도균 교수와 美미시건주립대 커뮤니케이션학과 제임스 디어링(James W. Dearing) 교수가 공동 연구한 『비공식적 오피니언 리더들을 이용한 한국 내 외국노동자를 위한 공공보건정책 확산방법』에 대한 논문은 급증하고 있는 외국노동자들을 위한 효율성과 지속성을 가진 국내 보건정책이 부족한 상황에서 그 해법을 찾기 위해 연구를 시작했다. 논문은 외국노동자가 국내에서 갖는 각종 한계와 특징으로 인해 이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자가 될 수 있는 ‘비공식적 오피니언 리더’들을 중심으로 한 의료정보 및 의료서비스 확산 전략을 제안했다.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 백혜진 회장(한양대 광고홍보학과 교수)은 "두 논문 모두 해당 분야의 기존 연구와는 다른 새로운 시각과 결과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강조하고 "이번 학술상이 헬스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국내외 연구자들의 학문적 열의를 북돋고 양적 질적으로 더 좋은 연구 환경이 조성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5/12/07 16:14
  • 겨울철 꿀피부, '천연 팩'으로 관리하세요.

    겨울철 꿀피부, '천연 팩'으로 관리하세요.

    문득 거울을 봤는데 유독 얼굴이 칙칙해 보이는 날이 있다. 그런 날엔 냉장고를 뒤져 천연 팩을 만들어 바르면, 집에서도 쉽고 간단하게 피부에 영양을 공급할 수 있다.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천연 팩으로 '꿀 피부'를 만들어보자.
    피부과김선우 헬스조선 인턴기자2015/12/07 16:12
  • '부탁해요 엄마' 상상임신, 실제 임신과 구분 가능할까?

    '부탁해요 엄마' 상상임신, 실제 임신과 구분 가능할까?

    지난 6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서 조보아(채리 역)는 자신이 상상 임신이었다는 사실을 최태준(형순 역)에게 고백하며 상상 임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상상 임신이란 실제로 임신하지 않았는데도 임신했을 때처럼 신체적인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실제로 임신을 하게되면 월경을 멈추고, 구역질이나 구토, 유방 크기의 변화, 복부 팽만과 같은 다양한 신체적인 변화가 나타난다. 그런데 상상 임신의 경우에도 이와 같은 신체 변화가 나타나 실제 임신과 구분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심지어 임신테스트기가 양성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다. 상상 임신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임신하고 싶은 마음과 임신을 하지 못하는 현실 간의 내적 갈등이 상상 임신을 유발한다는 설이 일반적이다. 이러한 갈등이 신체에 영향을 미쳐 호르몬 분비 변화를 일으키고, 이 변화가 상상 임신의 여러 증상을 유발한다는 이론이다.상상 임신을 가장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은 초음파와 같은 기술을 활용해 환자가 임신하지 않았음을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자신의 신체적 변화가 실제 임신이 아님을 알게 되면 상상 임신 증상이 쉽게 사라진다. 그러나 이밖에 약물치료와 같은 일반적인 치료법은 아직 없다. 상상 임신의 원인이 아직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개인에 따라 무월경과 같은 증상이 있는 경우 약물치료를 하기도 하며, 정신과적인 문제가 있는 경우 정신 치료를 하기도 한다.
    산부인과이민재 헬스조선 인턴기자2015/12/07 16:09
  • 젊은 ‘당신’도 전립선 비대증일 수 있다

    젊은 ‘당신’도 전립선 비대증일 수 있다

    자영업자 김00 씨(58세, 남)는 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자주 요의를 느껴 새벽에 잠에서 깨는 일이 잦다. 소변이 자주 마렵고 소변을 볼 때는 시원한 느낌이 없으며 화장실에 머무는 시간도 전보다 길어졌다.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해 스트레스가 심하고, 이따금 소변을 보려고 하면 한참을 기다려야하는 경우도 있어 걱정이 크다. ◐ 전립선 비대증이 중년 질환? ‘NO!’전립선 크기가 증가해 배뇨 장애 증세를 겪게 되는 전립선 비대증은 대부분 노화가 원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발병 연령대도 50대 이후 급격히 늘어난다. 50대 50%, 60대 60%, 70대 70%의 남성에게 발병 빈도가 높다. 그러나 최근 50대 미만 젊은층의 전립선 비대증이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의료보험 수급자료를 보면 50대 미만 전립선 비대증 환자는 2012년 8만 755명에서 2014년 9만 2,070명으로 1만 여 명 증가했다. 전립선 비대증이 발병하면 급뇨, 배뇨지연, 빈뇨 및 야뇨, 요실금 등 배뇨 장애가 나타나며 심하면 소변을 볼 수 없는 요폐가 생기기도 한다. 요폐 증세는 특히 날씨가 추운 최근 나타나기 쉽다.방광 결석이나 급성 전립선 염증을 동반할 수 있고 심화되면 혈뇨가 나타날 수 있다. 증세가 오래 지속되면 잦은 야뇨로 수면부족과 성기능 저하도 뒤따른다.  무엇보다 환자의 심리적 위축감이 큰 문제이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비뇨기과 김태구 과장은 “전립선 비대증은 성호르몬 문제로 발생하는 남성 질환으로 90% 가 50대 이상에서 발병하지만 40대 이하 질환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전립선 비대증은 재발률이 높고 젊은 층은 성기능 저하를 고려한 치료가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환자 본인의 판단보다는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전립선 비대증은 50대가 되면 2명 중 1명이 발병할 정도로 흔한 질병이지만 주변에 알리고 적극적으로 치료에 나서기가 쉽지 않다. 또한 치료 과정에서 혹시 있을지 모를 성기능 저하 등 부작용도 병원 문턱을 넘기 어려운 요인이다. 다행히 최근 시술 시간이 짧고 부작용 부담도 적은 비수술 유로리프트(Urolift) 와 같은 새로운 치료법이 개발돼 위험성을 낮추고 있다. ◐ 수술 두렵다면, 전립선 당겨주는 ‘유로리프트’전립선 비대증을 예방하려면 평소 배뇨상태를 지속적으로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주 마려움 ▷소변 참는 것의 어려움 ▷ 배뇨시 아랫배에 힘이 많이 들어감 ▷소변 때문에 자주 잠에서 깸 ▷배뇨 후 잔뇨감 ▷소변을 볼 때 시간이 오래 걸림 등의 증세가 나타나면 전립선 검사가 필요하다. 하부 요로증상 없이 전립선이 일반 상태보다 커진 것만으로 전립선 비대증을 염려할 필요는 없지만, 전립선염으로 인한 증세일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이 동반돼야 한다.전립선 비대증 진단에는 전립선 뒤에 위치한 직장에 손가락을 넣어 전립선 비대 여부를 확인하는 직장수지검사를 포함해 소변을 통해 요로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소변검사, 신장기능을 확인하는 혈액검사 등이 동반된다. 전립선 비대증으로 진단되면 비대된 전립선으로 좁아진 요도를 넓혀주는 약물이나 전립선 크기를 줄이는 약물을 처방받을 수 있다.비대해진 전립선을 당겨주는 유로리프트 시술은 2011년 미국, 유럽에서 시작돼 다년간 다수의 질환자를 시술하며 안정성을 검증 받았다. 국내에서도 지난 5월부터 유로리프트 시술을 활용한 전립선결찰술을 ‘2015년 신의료기술’에 등재하며 본격 도입했다.국소마취 후 방광내시경으로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을 잡아당기는 유로리프트 시술은 이식형 결찰사로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을 벌려준 후 리프트 기법으로 좁아진 요도를 확장하는 게 핵심이다. 조직 절제나 레이저로 태우는 기존 수술법과 달리 조직 손상이 안되며 요실금, 요도협착 등 부작용에 노출될 위험이 거의 없다. 시술 후에는 막혔던 요도 내 공간이 확보돼 각종 배뇨장애가 개선된다. 최근 유로리프트를 도입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비뇨기과 김태구 과장은 “기존 수술이 전신마취나 척추마취가 동원돼야 했던 데 비해 유로리프트를 활용한 전립선결찰술은 입원 없이 국소마취하에 당일 시술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며 “시술 시간이 20분 이내로 짧은 편인데다가 치료 후 성기능 장애를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비뇨기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5/12/0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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