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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은이 내년 3월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결혼한다. 매체에 따르면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친 김정은은 미국에서 지인들만 초대해 조촐하게 결혼식을 올릴 예정으로, 현재 장소섭외를 위해 미국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이 결혼을 앞둔 지금, 혼수, 웨딩촬영 등 준비해야 할 것이 많다. 그런데 그보다 중요한 일이 있다. 바로 '건강 검진'이다. 특히 건강한 2세를 맞이하기 위한 건강검진은 반드시 필요하다. 또 건강검진 외에도 자궁을 건강하게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 ◇풍진과 간염 백신 접종은 반드시 해야임신과 출산을 위해 받는 산부인과 검진은 일반적으로 골반 초음파 검사, 자궁경부암 검사 및 백신 접종이 있다. 계획임신에 대비한 피임방법을 점검하고, 만성질환이 유무도 확인할 수 있다. 풍진과 간염 백신 접종은 반드시 하는 게 좋다. 발진이 나는 급성 전염병인 풍진은 임신 초기에 걸리면 선천성 백내장이나 녹내장, 선천성 심장질환, 그리고 난청 등 태아에게 '선천성 풍진 증후군'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항체 검사 후 백신 접종을 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지만, 접종 직후 또는 임신 중 접종하게 되면 아기에게 감염될 위험이 있으므로 임신 계획 1개월 전에는 접종해 주는 것이 좋다. 또 임산부의 간염은 태어날 아기에게도 감염될 수 있으므로 간염검사와 예방접종도 결혼 전에 하는 것이 좋다.◇생리통·생리불순 있으면 자궁 검진을 해 봐야자궁건강은 생리통이 심한지, 생리주기가 일정한지를 통해 예측할 수 있다. 만약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힘들 정도로 생리통이 심하거나 생리주기가 들쑥날쑥하다면 산부인과 등을 방문해 초음파 등으로 자궁을 꼼꼼히 검진할 필요가 있다. 생리통이나 생리불순은 자궁근종(자궁에 혹이 생기는 것), 자궁내막증(자궁내막 조직이 다른 장소에서 증식하는 병)의 주 증상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질병들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결혼 후 불임의 원인이 되거나 잦은 유산을 할 위험이 커지므로 미리 확인 후 치료하는 것이 좋다. 자궁을 항상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하체가 냉해지면 습한 기운이 생겨 어혈(몸에 피가 제대로 돌지 못해 한 곳에 맺혀 있는 증상)이 생긴다. 스타킹이나 꼭 끼는 속옷과 미니스커트, 배꼽티셔츠 등을 피하고 성질이 따뜻한 마늘, 자두, 살구와 같은 빨간 열매와 씨앗류를 많이 섭취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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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실에서 그림자가 생기지 않게 해주는 무영등은 수준 높은 기술 개발을 요하는 의료기기다. JW중외메디칼은 2010년 무영등을 자체 개발해 국내 ‘무영등(無影燈)’ 부문 시장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의료산업이 대표적인 미래 성장 동력의 하나로 손꼽히며 최근 5년간 연평균 7.21%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의료기기산업은 약 4000억원의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하는 등 외국산 제품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관련 기업 대다수가 외국산 브랜드의 완성품을 유통하는 수준의 영세한 규모를 면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서, 자체 개발한 무영등을 주력으로 국내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JW중외메디칼의 사례는 의료기기의 국산화와 세계화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무영등은 수술실에 그림자가 생기지 않게 해, 최적의 수술 환경을 제공해준다. 과거에는 주로 할로겐 램프를 사용한 장비가 주를 이뤘지만, 2000년대 후반부터는 조명 효율이 높고 무영효과가 뛰어난 LED 무영등이 급속도로 확산됐다. JW중외메디칼은 2010년 국내 최초로 LED 무영등 ‘허니룩스LED’의 개발에 성공해 출시 2년 만에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LED무영등 붐을 조성했다.
최대 5만 시간 사용 가능한 무영등 허니룩스 LED 무영등은 장시간 수술 시 효율적인 수술 환경을 제공하는데, 특히 수술 중 조명으로 인한 장기의 건조 현상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 기존 할로겐 무영등 수명이 2000~5000시간인 데 비해 최대 5만 시간의 수명을 자랑해 하루 12시간, 한 해 250일 기준으로 16년 이상 사용이 가능하다.
허니룩스 브랜드는 총 3가지 제품군으로 구성돼 있다. 최근 출시한 신제품 허니룩스 LED RK는 기존 제품에 비해 색감과 선명도를 대폭 개선했고, 기존 모델에 없는 색온도 조절 기능을 탑재해 다양한 색감을 구현할 수 있다. 또한 직광이 아닌 반사면에 반사된 빛을 활용해 의료진의 눈 피로도를 현저히 줄여줄 수 있으며, 연색성 지수(CRI, 색 재현을 표현하는 지수)를 높여 실제 태양광에 가까운 빛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허니룩스 LED Eco는 중소 규모 수술실에 적합한 조도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전력 소모량이 낮아 개인병원 등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기본 모델인 허니룩스 LED도 필요한 경우 카메라를 장착해 수술 장면 녹화 및 저장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옵션을 제공해 호평을 받고 있다.
JW중외메디칼은 LED 무영등 외에도 자체 기술력으로 디지털엑스레이(DDR), 보육기(인큐베이터) 등을 개발했으며, 이 제품들은 미국 FDA와 유럽 CE 인증을 획득하면서 국제적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JW중외메디칼 관계자는 “1989년 의료기기 연구소 설립 이후, 의료장비에서 요구되는 설계, 제어, 영상처리 소프트웨어 기술 등 핵심 역량을 확보하고 지속적 R&D 투자를 추진해왔다”면서 “앞으로도 고품질 제품 생산을 기반으로 합리적인 가격과 AS를 통해 의료기기 국산화를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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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만 꾸준히 해도 질병은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효과를 충분히 거두고, 작심삼일이 안 되려면 자신의 나이와 몸 상태에 맞는 최적의 운동 방법을 찾는 게 중요하다. 연령대 별로 효과적인 운동법에 대해 알아본다.◇10대, 성장판 자극해 주는 운동이 도움돼청소년들은 적어도 주 3회, 회당 20분 이상은 격렬한 운동을 하는 게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비경쟁적인 것이 가장 좋으며, 중간 정도의 격렬한 신체 활동들로 조깅, 계단 오르기, 농구, 축구, 댄스 등이 적합하다. 줄넘기나 배구와 같이 성장판을 자극해 주는 운동도 좋다.◇20대, 운동을 생활화해야 이 시기에는 강도를 높여도 가장 안전하게 운동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취업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만성피로와 폭식·폭음에 의해 지속적인 운동이 힘든 것도 사실이다. 이 경우 계단을 오른다거나 가까운 거리는 걷는 등 평상시 신체활동을 늘려주는 것이 좋다. 하루 20~30분씩 일주일에 3일 이상 가벼운 조깅을 통해 폐기능, 순환계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30대, 체계적이고 규칙적으로 해야30대는 체력이 하강하는 시점이기 때문에 무리한 스포츠는 자제하고 체계적이고 규칙적 운동을 해야 한다. 빨리 걷기나 가벼운 조깅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으며, 처음 20분간은 꾸준히 걷고, 2개월 이후에는 40분 정도로 강화시키는 것이 좋다. 일주일에 1-2회 테니스, 축구, 배드민턴 등 구기운동을 함께 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헬스센터를 찾아 구체적으로 운동프로그램을 받아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40대, 질병 상태에 따라 주의해야이 시기는 건강상태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사회적으로도 가장 스트레스가 많은 시기다. 만성질환이 생기기 쉬운 연령대라 그 어느 때보다도 운동이 권장된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운동은 심장마비나 골절 등의 문제가 있으니, 심장병 환자나 골다공증 환자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 후 전문적인 치료 차원의 운동요법을 처방 받는 것이 좋다. 고혈압 환자는 혈압을 높이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피하고 추운 새벽에 하는 실외 운동도 피해야 한다. 관절염 환자는 통증이 있거나 무릎과 어깨가 부었을 때 운동을 삼가야 한다. 퇴행성관절염으로 무릎이나 허리가 아픈 환자는 관절에 부담이 적게 가는 아쿠아로빅이나 고정식 자전거 타기 같은 운동이 좋다.◇50대 이후, 함께 운동하면 정신건강에도 도움돼50대 이후에는 건강에 위험한 요인이나 질병을 한두 개쯤 가지고 있으므로 지나친 운동은 삼가는 것이 좋다. 근력이 약해지고 순간반응이나 평형감각이 떨어져 체력소모가 많은 운동은 위험할 수 있다. 땀을 뻘뻘 흘리는 과격한 운동보다는 편안한 운동화와 운동복 차림으로 30~40분 정도 산책, 맨손체조, 배드민턴 등을 하는 것이 좋다. 노인복지회관이나 스포츠센터 등에서 동년배들과 함께 배우면 대인관계 향상에도 좋고 정신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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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유는 콩을 주원료로 해서 만든 가공식품이다. 간식 및 식사 대용식, 건강에 좋은 음료로 인기가 있는 두유는 제품의 제조 방식이나 원재료, 식품첨가물 함유 여부 등에 따라 다양한 제품으로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두유 12개와 대형유통점 PB(Private Brand) 2개, 총 14개 제품을 대상으로 당류, 칼슘 등 영양성분 등을 시험·평가했다. 그 결과, 당류와 칼슘에 대한 검은콩두유와 흰콩두유 제품의 함량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당류는 1회제공기준량(200ml) 당, 검은콩두유 제품은 최소 5.8g ~ 최대 10.9g으로 제품에 따라 최대 1.9배 차이났고, 흰콩두유 제품은 최소 5.2g ~ 최대 9.0g으로 제품별로 최대 1.7배 차이났다. 당류 함량이 가장 높은 제품의 경우, 10.9g으로 WHO 1일 섭취권고량인 50g의 21.8%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칼슘은 1회 제공기준량(200ml) 당, 검은콩두유 제품은 최소 149mg ~ 최대 283mg이었고, 흰콩두유 제품은 최소 25mg ~ 최대 228mg으로, 검은콩두유 제품(평균 235mg)이 흰콩두유 제품(평균 113mg)에 비해 2배 이상 칼슘 함량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 외에 열량, 단백질, 지방 등 영양성분의 경우, 검은콩두유와 흰콩두유 제품과의 함량 차이가 크지 않았다. 또 안전성 평가 결과, 전 브랜드에서 대장균군과 일반세균이 불검출되었고, 중금속은 극미량 검출되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한국소비자원은 "두유의 제품별 당류, 칼슘 등 함량 차이가 있어, 개인별 식이조절 등이 필요한 경우 영양성분 표시를 확인하고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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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관절은 360도 회전이 가능한 유일한 관절로 운동범위가 넓은 신체부위로 움직임과 쓰임이 많기 때문에 손상 위험도 크다. 또한 한 곳에 문제가 생기면 인근 부위에도 영향을 미쳐 줄줄이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평소 관심을 갖고 잘 관리해야 한다. 하지만 대표 어깨질환인 오십견, 회전근개파열, 충돌증후군의 증상이 비슷해 오인하거나 손상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원인과 구별법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정확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오십견, 운동제한이나 삶의 질 저하될 수 있어 치료 권장대표적인 어깨질환으로는 유착성관절낭염은 흔히 오십견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관절막과 인대가 서서히 굳어가며 생기는 질환이다. 대개 50대에 발병한다고 해서 붙여진 병명처럼 중장년층 환자들이 압도적으로 많다. 초기에는 어깨관절을 안쪽으로 돌리는데 어려움이 생기고 증상이 진행될수록 팔을 앞으로 들기 힘들거나 밖으로 회전하는 것이 어려워진다. 무엇보다 낮보다 밤에 통증이 심해 잠을 잘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되며, 어깨 전반에 걸쳐 통증이 나타나고 관절 운동 범위가 제한되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치료는 굳어져버린 관절막과 인대기능을 정상화 시키고 탄력성과 유연성의 강도를 정상화시키는 것이다. 발병 이후 1~2년이 지나면 상태가 정상으로 돌아오는 경우도 있지만, 그 동안의 삶의 질이 떨어지고 운동제한이 남을 수 있어 적극적인 치료가 권장된다. 초기 오십견 증세라면 약물 및 주사요법, 물리치료, 운동치료 등을 통해 굳은 어깨관절의 운동범위를 서서히 넓혀주고, 온찜질로 근육 이완과 혈액순환을 시켜주는 보존적 치료방법이 시행된다. 만약 이러한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상태가 나아지지 않거나 오십견 증세가 심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다. 가장 대표적인 수술적 치료법은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방법이다. 어깨에 소형 관절내시경을 삽입해 운동범위의 제한과 어깨통증의 원인이 되는 딱딱하게 굳은 근육을 미세하게 절개해 운동성을 확보하고 통증을 줄여주는 원리다. 특히 웰튼병원의 관절내시경 수술은 피부절개를 최소화해 흉터가 거의 없고, 수술 중 근육 손상도 적어 입원기간도 2일 정도면 충분히 일상 복귀가 가능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수술 이후에는 어깨 운동치료로 손상된 인대를 회복시켜 관절막 근육조직을 강화시켜주고, 재활방지를 도와 꾸준한 관리를 해야 한다. ▶어깨충돌증후군 방치하면 회전근개파열로 악화과거 어깨통증은 노인이나 어깨관절 사용이 많은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게 발생했는데 최근에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어깨충돌증후군은 어깨를 덮고 있는 견봉과 팔뼈 사이가 좁아져 어깨를 움직일 때 견봉과 어깨 힘줄이 충돌해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한다. 어깨 높이 정도로 팔을 올렸을 때나 머리 위쪽으로 팔을 움직일 때 통증이 발생한다거나 무엇인가 걸리는 듯한 느낌이 들고 딸각거리는 소리가 나면 이에 해당된다. 이러한 증상을 방치해 충돌이 지속되면 회전근 파열을 일으켜 회전근개파열로 악화될 수 있다. 회전근개파열은 어깨뼈를 감싸고 있는 어깨힘줄이 과도한 사용이나 노화로 인해 파열된 상태를 말하는데, 팔을 뻗거나 들어 올릴 때 극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일반적으로 어깨통증 환자의 70%가 회전근개파열에 속한다고 할 정도로 가장 발병률이 높은 어깨질환이다. 회전근개가 파열되면 팔을 들어올리거나 돌릴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이 나타나는데, 손을 뒤로 돌리는 자세나 동작에 제약이 발생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통증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어 치료를 안받는 환자들이 있는데, 한번 파열된 힘줄은 자연적으로 치유되지 않고 방치하면 끊어진 힘줄이 안쪽으로 말려 들어가 손상이 더 심해질 수 있어 조기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만 한다. 회전근개가 파열되기 전 경미한 손상은 물리치료 및 운동치료 등의 비수술적 방법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이미 파열이 진행된 경우에는 관절내시경 봉합술을 통해 손상되고 찢어진 부분을 봉합해주는 수술을 시행해야 한다. 웰튼병원 관절센터 손경모 소장은 “어깨통증이 생기면 으레 오십견으로 착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어깨질환의 증상이 비슷해 자의적인 판단으로 치료를 미루다가 증상을 악화시키는 사례가 많다”며 “어깨통증이 지속적으로 느껴진다거나, 평소 어깨관절 사용이 많은 경우 작은 이상징후도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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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저녁에는 월요일에 대한 스트레스 때문에 과식을 하게 될 확률이 높다. 실제 영국 식품제조업체인 '포르자'가 성인 7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사람들은 일요일 저녁 7~10시 사이에 살찌는 음식인 과자·케이크 등을 많이 먹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야식은 위에 부담을 줘 수면을 방해할 뿐 아니라 잠을 자는 동안 위가 제대로 움직이지 않아 소화기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저녁 야식을 예방하는 '식욕 억제 식품'은 무엇이 있을까?◇녹차·마테차각종 차 종류는 식욕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 녹차를 식전에 마시면 특유의 떫은맛이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고 식후에 마시면 지방의 분해와 연소를 촉진시켜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마테차를 마셔도 좋다. 마테차에는 카페인과 테오브로민 등 2종류의 메틸크산틴이 들어있어 식욕을 억제하고 신진대사를 좋게 하며 체중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차에 들어있는 카페인이 수면을 방해할까 걱정된다면 집에서 쉽게 먹을 수 있는 보리차, 율무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호두·아몬드 등의 견과류올레산(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음식들도 식욕을 억제한다. 올레산은 호두, 아보카도, 올리브유 등에 풍부하다. 입이 심심하거나 식욕이 느껴질 때 호두나 아몬드 등의 견과류를 섭취하면 포만감이 느껴져 과식을 예방할 수 있다. 다만 견과류는 칼로리가 높으므로 과하게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다. 견과류의 1일 섭취량은 25g으로, 호두의 경우 5~7알, 땅콩 23알을 하루에 여러 번에 걸쳐 나누어 먹는 것이 좋다.◇브로콜리·감귤류 과일베타카로틴이 풍부한 음식도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대표적인 식품은 브로콜리다. 브로콜리는 섬유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켜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노란색을 띄는 베타카로틴은 귤, 당근, 호박, 감 등의 노란색 과일과 채소에도 풍부하다. 귤, 오렌지, 레몬, 자몽과 같은 감귤류 과일들이 가진 신맛은 순간적으로 식욕을 억제하며, 과도한 지방의 흡수를 막는다. 또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포만감이 좋아 과식을 막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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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이 되면 유독 소화불량을 잘 겪는 사람들이 있다. 소화불량은 보통 위장 점막이 손상되거나 위액 등의 소화효소 분비가 잘 안돼 발생한다. 하지만 낮은 기온도 위장 장애를 불러 소화불량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낮은 온도가 자율신경에 영향우리 몸이 과도한 추위에 노출된 경우, 일시적으로 위장 기능이 저하돼 소화불량, 식욕감퇴, 위장장애, 변비, 설사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전문의들은 "낮은 온도가 우리 몸의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줘 이러한 증상을 불러오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차가운 공기에 배가 장시간 노출되면 열을 빼앗겨 소화기관으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들어 소화 기능에 이상이 생긴다고 보는 전문의들도 있다. 겨울철 실내외의 급작스러운 온도 차에 따른 신체의 스트레스로 인해 소화기능에 일시적으로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뇌 중심부에 있는 시상하부에는 온도조절중추가 있어, 외부의 기온의 높낮이에 따라 혈관을 확장 및 수축시킴으로써 신체의 온도를 36.5도로 유지하는 작용을 한다. 그런데 이러한 인체의 조절기능은 실내외의 급격한 온도차에 의해 부조화를 일으킬 수 있다. 음식을 특별히 잘못 먹은 적도 없는데 이유 없이 소화가 안되고 배가 아프며 설사 증상이 있다면 실내외의 급작스러운 온도차를 최대한 피하는 게 좋다. 실외에서 실내로 들어올 때, 춥다고 전열기구 가까이에서 몸을 갑자기 녹이지 말고, 자연스럽게 몸의 온도를 올리는 것도 중요하다.추위 그 자체가 소화를 방해하기도 한다. 추위로 인해 몸이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교감신경이 항진되어 위장으로의 혈류가 줄어들게 되고 위의 활동성이 떨어지며 소화효소의 분비가 줄어들게 된다. 비에비스 나무병원 홍성수 병원장은 "사람마다 다르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위나 대장 같은 장기의 운동을 조절하는 우리 몸의 자율신경은 온도 변화에 특히 민감하다"며 “겨울에 유독 소화불량 증세가 잦은 사람이라면 추위와 급격한 온도차를 최대한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줄어든 활동량도 위장장애 원인추위로 인해 외출을 삼가는 등 신체 활동량이 줄어들어 위장이 제 기능을 못하는 경우도 있다. 위장 운동은 음식의 종류나 식사 시간 등과 더불어 사람의 활동량 등에도 영향을 많이 받는다. 식사 뒤에 앉아만 있거나 누워만 있으면 위가 제대로 운동할 수 없어 위장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 그렇다고 식사 뒤 곧바로 과도한 활동을 하는 것은 금물이다. 식사 후에 과도한 운동을 하면 팔다리의 근육에 전달되는 혈액 양이 늘어나면서 상대적으로 위장으로 가는 혈액의 양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홍성수 병원장은 “소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식사 뒤 20~30분 정도 쉬고 난 뒤 산책 등의 가벼운 활동을 하는 것이 좋다”며 “특히 저녁 식사 뒤에는 활동량이 더 부족해지기 쉬우므로 평소 소화불량증을 자주 겪는 사람은 식후 가벼운 활동을 할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얼었던 몸 녹이고 밥 먹어야평소 소화불량이 잘 생기는 사람은 오랫동안 추위에 노출됐다면 몸을 충분히 녹인 후 천천히 음식을 먹어야 한다. 적당한 신체활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맵거나 짠 음식을 피하고, 지방이 많은 음식은 적게 먹는 게 좋다. 한편 소화가 안 될 때 탄산음료를 마시는 경우가 많은데, 소화장애가 더 심해질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탄산음료에는 설탕이 많이 들어 소화과정에서 발효되면서 오히려 가스를 더 많이 만들어 낼 수 있다.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땐 음식을 오래 씹어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식후 곧바로 눕는 것도 피해야 한다. 위가 제대로 운동할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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