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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불량 증세가 있는 경우, 소화기관 장애를 의심하게 된다. 그러나 소화기관에 별다른 장애가 없는 경우에도 만성적인 소화불량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기능성 소화불량 때문이다.기능성 소화불량은 식도, 위, 대장 등 소화기관에 질환이 없는데도 소화기 관련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기저 질환이 없는데도 이러한 증상이 생기는 주된 원인은 스트레스다.스트레스를 받으면 뇌가 영향을 받아 교감신경이 활성화된다.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 우리 몸은 긴장 상태로 변한다. 우리 몸이 긴장하면 입과 식도에서는 점액 분비가 잘 안 되고, 위장의 운동기능이 떨어져 위산, 소화효소 분비가 줄어든다. 이로 인해 전체적인 소화 기능이 떨어지고 소화 불량 증세가 나타나는 것이다.기능성 소화불량이 생기면 가슴이 답답하고, 속이 더부룩하며, 복부 팽만감이 느껴진다. 또 위산 역류, 조기 포만감과 같은 불쾌감이 느껴지며, 구토, 속 쓰림, 위산 역류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러한 증상들이 식사에 대한 거부감으로 이어져 식욕이 떨어지기도 한다.기능성 소화불량을 일으키는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바 없다. 따라서 평소 소화에 도움되는 식습관을 알아두고 실천하는 것이 최선이다. 우선 끼니는 그러지 않는 것이 좋다. 끼니를 거르게 되면 다음 식사 시간에 폭식할 가능성이 커지고, 이는 소화불량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다. 또 식사를 걸러 공복이 길어지면 위산으로 인해 위장 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과식하는 것도 피해야 한다. 과식은 일시적으로 소화기관에 많은 부담을 준다. 식사는 20분 이상 여유롭게, 음식은 10회 이상 충분히 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또한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도 소화기능에 도움된다. 걷기, 달리기 등 유산소 운동을 하루 30분 이상 하면 위의 연동 운동을 촉진해 소화 기능을 강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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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7명이 칼슘부족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14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성인 중 칼슘을 평균 필요량 미만으로 섭취하는 사람이 71.2%에 달했다. 성별로는 남성보다 여성에서 칼슘 섭취가 부족한 사람의 비율이 높았다. 우리 몸에 칼슘이 부족하면 뼈의 밀도가 약해져 골다공증 등의 질환 위험이 커진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칼슘 부족은 뼈 건강뿐 아니라 우리 몸의 전반적인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칼슘부족, 뇌·혈관·근육에까지 악영향칼슘 부족은 뇌, 혈관, 근육 등에서 다양한 질환을 유발한다. 노벨의학부문 후보였더 월렉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사람의 자연사에는 60가지 미네랄과 16종의 비타민, 12종의 아미노산, 3종의 필수지방산 등 90여 종의 영양소 결핍이 영향을 미치는데, 그중에도 칼슘 결핍으로 나타나는 질병이 무려 147가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칼슘은 우리 몸에서 뇌세포의 성장과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때문에 칼슘이 부족해지면 뇌 세포가 정상적으로 성장하고 유지되는 데 어려움이 생겨 인지력이 떨어질 수 있다. 또한 칼슘은 체내 중추신경의 기능을 원활하게 해 흥분이나 불안, 초조함 등의 감정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따라서 칼슘이 부족하면 작은 일에도 심하게 분노하는 등 감정 조절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뿐 아니라 칼슘은 근육이나 신경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칼슘이 부족하면 근육경련, 손발떨림, 면역기능 저하, 신경장애 등 여러가지 질환이 생길 수 있다. ◇1일 권장량 파악해 섭취해야 한국인 영양섭취기준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의 하루 칼슘 권장섭취량은 남녀 모두 700mg이다. 다만 50세 이상 여성의 경우 800mg을 권장한다. 폐경 후 1~2년은 뼈에서 칼슘이 가장 많이 빠져나가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여성호르몬은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하는데, 폐경으로 여성호르몬이 급격히 줄면 칼슘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지 못해 골밀도가 급격하게 감소한다. 이 때문에 폐경기 여성의 경우 칼슘을 더욱 신경 써서 챙기는 것이 좋다. 칼슘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으로는 유제품, 뼈째 먹는 생선, 해조류, 곡류, 채소류 등이 있다. 뱅어포에는 100g당 칼슘 982mg이, 가공치즈는 100g당 칼슘 503mg, 우유와 요구르트에는 100g당 105mg의 칼슘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칼슘이 부족하다고 무조건 많이 먹어서는 안된다. 칼슘을 과도하게 많이 섭취하면 신장에 결석이 생기거나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칼슘을 보충제로 챙겨먹을 때는 반드시 자신에게 알맞는 권장량을 지켜 칼슘을 보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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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은 한 해를 시작하는 달로, 누구에게나 그 의미가 특별하지만 노인에게는 특히 더 중요하다. 이때부터 체계적으로 건강 관리에 들어가지 않으면 1년 내내 질병에 시달리기 쉽다. 노인의 활동량은 겨울에 크게 줄어든다. 추위 때문에 실내에서만 활동하는 시간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활동량이 급격히 줄면 체력 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운데, 지속적으로 관리하지 않으면 봄이 왔을 때 갑자기 움직이다가 뼈·관절 등에 무리가 갈 수 있다. 따라서 조금씩이라도 몸을 움직여 기초 체력을 다져놔야 한다. 낮 시간대에 장갑·목도리·덧신 등 방한 장비를 착용한 뒤에 약한 강도로 운동을 하면 좋다. 처음 5~10분간은 스트레칭을 해서 근육·인대를 유연하게 만들어둬야 심장과 폐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노인이 겨울에 하기 좋은 운동은 20~30분 정도 빠르게 걷기다. 운동이 끝난 후에도 5분간 스트레칭을 하는 게 좋다.겨울에는 활동량이 줄어 소모되는 에너지가 줄기 때문에, 식욕도 쉽게 떨어진다. 그렇다고 식사를 제대로 안 하면 안 된다. 신선한 채소·과일을 먹으면 입맛을 어느 정도 돋울 수 있고, 비타민·무기질도 보충되므로 꼭 챙겨 먹어야 한다. 채소를 소화시키는 게 어렵다면, 잘게 다진 뒤 익혀 먹으면 된다. 우유를 매일 한 잔씩 마셔서 뼈 건강을 다지고,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물을 수시로 조금씩 마셔서 몸에 수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겨울은 감기·폐렴·천식 등 호흡기 질환에 취약해지는 계절이므로, 건조하고 찬 공기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담배를 끊는 게 가장 중요하고, 실내에는 가습기나 어항, 화분, 젖은 수건 등을 둬서 공기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는 게 좋다. 노인은 가벼운 감기에 걸리더라도 젊은 사람보다 폐렴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더 높다. 따라서 열을 동반하거나,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흉통·호흡곤란 등이 있다면 반드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한다. 이것들만 잘 지켜도 1년을 건강하게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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