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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식도역류질환, 첫 치료 때 약 제대로 먹어야

    위식도역류질환, 첫 치료 때 약 제대로 먹어야

    위식도역류질환은 우리나라 국민 100명 중 7명이 앓을 정도로 흔한 병으로, 완치가 어렵고 증상 악화·완화를 반복하는 게 특징이다. 위식도역류질환의 재발을 최대한 줄이고 증상을 다스리려면 처음 병원에서 병을 진단받을 때 처방받는 약을 용법대로 끝까지 먹어야 한다. 한양대병원 소화기내과 이항락 교수는 "첫 치료를 꾸준히 하면 병이 잘 낫고, 향후 재발 횟수가 적으며, 재발 되더라도 증상이 비교적 약하다"고 말했다. 위식도역류질환 임상진료지침에 따르면, 첫 치료를 잘 마친 환자의 평균 85~ 96%가 치료된다고 한다. 하지만 상당수의 환자는 처방받은 약을 끝까지 먹지 않고 중간에 끊거나 용법대로 먹지 않는다. 길병원 소화기내과 권광안 교수는 "약은 1~2주만 먹어도 증상이 금방 완화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약의 용법·용량을 지키지 않는 사람이 많다"고 말했다. 미국 애리조나대 연구에 의하면, 위식도역류질환자 중 55%만 처방받은 약을 제대로 먹었다.◇약으로 식도 궤양·염증 치유위식도역류질환을 진단받으면 대부분 '양성자 펌프 억제제(PPI)'를 1~2개월분 처방받는다. 이 약은 위 세포가 만든 위산을 위 내부로 운송하는 단백질(양성자 펌프)의 활동을 70% 정도 막아서, 위산이 위 내부에 과도해지는 것을 막는다. 양성자 펌프 억제제는 현재까지 나온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중 가장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 약을 1~2개월 먹으면 위와 식도의 접합부, 식도 점막에 생긴 염증·상처·궤양이 대부분 낫는다. 이제껏 과도하게 나온 위산 탓에 식도가 손상됐는데, 위산량이 적당해지면서 식도 자극이 덜해져 치유가 되는 것이다.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범진 교수는 "식도가 건강해졌으니 향후 병이 재발해서 위산이 다시 올라와도 식도에 통증·상처를 유발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고, 상처가 생겨도 건강한 곳에 생기기 때문에 병의 정도가 덜하다"고 말했다. 위식도역류질환의 첫 치료 후 수년 내 재발률은 50~60% 정도인데, 치료 중 약물을 임의로 끊으면 환자의 80%가 6개월 안에 재발한다고 알려져 있다.◇약 임의로 끊으면 재발·합병증 위험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를 먹는 중간에 약을 임의로 끊거나 정해진 용법·용량을 지키지 않으면 병의 재발과 합병증 위험이 높아진다.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이상길 교수는 "약을 먹고 1~2주 안에 괜찮아지는 듯 보이지만, 이는 위산 분비가 적어지면서 당장 역류하는 양이 작아져 나타난 일시적 효과"라며 "내시경으로 살펴보면 식도 상처·염증이 그대로 있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런 상태에서 병이 재발하면 이미 상처가 있는 상태에서 자극이 또 가해지는 것이므로, 위산이 조금만 올라와도 금방 속 쓰림 등의 증상이 느껴지고, 같은 정도의 위산 자극이 가해져도 식도가 더 심하게 손상될 수 있다. 식도에 천공이 생기거나, 식도 기능 자체가 떨어지거나, 식도가 확장되는 합병증 위험도 커진다. 권광안 교수는 "이유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첫 치료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향후 약이 잘 안 듣는 불응성으로 발전하기도 한다"고 말했다.◇약만큼 중요한 생활습관 개선해야약을 끝까지 먹는 것과 함께, 재발 방지·증상 완화를 위해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과식, 폭식을 금하고 뜨겁거나 매운 음식 등은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 육류는 기름기가 적은 살코기를 골라 찌거나 삶아 먹는 게 좋다. 비만한 사람은 살을 빼야 한다. 음식을 먹을 때는 최소 30분에 걸쳐 한입에 20회씩 씹어야 식도·위 등 소화기관에 부담이 적어져 식도·위 기능이 원활해진다. :위식도역류질환위에 있어야 할 위산이나 음식물이 식도를 타고 올라와 속 쓰림, 소화불량, 가슴 답답함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 위산이 과도하게 나오거나, 위 내용물의 역류를 막는 하부식도 괄약근의 기능이 떨어져 발병한다.
    내과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6/02/24 09:00
  • "불안장애도 '골든타임' 존재… 여러 종류 불안 복합되면 난치성 돼"

    "불안장애도 '골든타임' 존재… 여러 종류 불안 복합되면 난치성 돼"

    작년 말, 개그맨 정형돈 씨가 갑작스럽게 방송을 중단함으로써 그가 겪고 있는 '불안장애'란 정신질환이 화제가 됐다. 이경규 씨, 김구라 씨, 김장훈 씨 등도 방송에서 불안장애 증상을 호소한 바 있다. 불안장애란 일어나지도 않는 일에 대한 불안감이나 공포감이 병적으로 과도하거나 오래 지속되어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정신질환이다. 대한불안의학회 이사장을 역임한 강북삼성병원 오강섭 교수를 만나 인터뷰했다.
    정신질환정리=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6/02/24 09:00
  • 쉽게 상하는 아마씨, 毒 될 수도… 현미 과다 섭취시 소화장애

    쉽게 상하는 아마씨, 毒 될 수도… 현미 과다 섭취시 소화장애

    최근 한 약초 전문가가 인터넷 상에 '현미는 사람을 천천히 죽이는 독약이다'라는 내용의 글을 올리고 이 글이 퍼지면서 현미 독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만병통치약처럼 여겨지던 현미를 장기간 먹으면 골다공증, 빈혈 등이 생긴다고 하는데,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과장된 글이긴 하지만, 좋은 식품이라고 해서 효능을 맹신해 한 가지만 먹으면 안 된다는 교훈으로 여겨야 한다"고 말한다. 현미 뿐만이 아니다. 최근 '수퍼푸드'로 알려진 아마씨, 코코넛오일, 아사이베리·마키베리 등도 먹을 때 주의할 점이 있다.◇성장기 어린이·청소년 현미밥 피해야현미에 많은 피틴산은 칼슘과 철분의 흡수를 저해한다. 현미에 많은 식이섬유는 수은·카드뮴 같은 중금속도 배출시키지만 칼슘·철분 같은 미네랄도 같이 배출시킨다. 이런 이유로 체내 칼슘과 철분이 부족해져 골다공증·빈혈이 올 수 있다고 '이론적'으로는 주장할 수 있다. 장안대 식품영양학과 전형주 교수는 "현미로 칼슘·철분 부족에 빠지려면 엄청난 양을 먹어야 한다"며 "비만·당뇨병이 사회적 질병으로 떠오르고 있는 요즘에는 소화를 느리게 하고 혈당 관리에도 좋은 현미가 백미보다 건강에 훨씬 좋다"고 말했다. 오히려 현미는 식이섬유가 많아 소화장애가 생길 수 있는 것이 문제다. 소화에 문제가 생기면 비타민, 미네랄 등 현미에 아무리 좋은 영양소가 있어도 체내에 흡수되지 못한다. 그래서 현미를 먹을 때는 100번 이상 꼭꼭 씹어먹으라고 한다. 숭의여대 식품영양학과 차윤환 교수는 "요즘에 현미가 좋다고 하니깐 아이들에게도 현미밥을 먹이는데, 이는 잘못이다"며 "영양소가 충분히 흡수돼야 하는 성장기 아이들이나 임신부, 노인, 환자 등은 현미보다는 백미를 먹거나 백미에 율무·조 등 소화가 잘되는 잡곡을 넣어 먹을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아마씨, 산패(酸敗) 조심해야아마씨는 혈행 개선에 도움이 되는 알파 리놀렌산 같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고, 리그난이라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들어있어서 중년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그러나 산패(기름이 공기 중에 오래 방치돼 상하는 것)가 잘 돼 보관에 주의를 해야 한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영양팀 김형미 팀장은 "아마씨는 불포화지방산의 함량이 높아 산패가 잘된다"며 "산패된 지방은 암을 유발할 정도로 독성이 강하다"고 말했다. 차윤환 교수는 "아마씨유의 경우 캐나다 등에서 수입이 되는데 유통기한 이내라고 해도 보관을 제대로 하지 않아 산패가 된 경우가 종종 있다"며 "가급적 제조년월일이 최근인 것을 구입하고 먹기 전에 찌든 냄새가 나는지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아마씨와 아마씨유는 작은 것을 구입해 냉장 보관을 하고 가급적 빨리 먹는 것이 좋다.◇코코넛오일의 다이어트 효과 논란 많아코코넛오일은 포화지방산이 90% 이상 구성돼 있는 기름이다. 50년 전부터 포화지방산은 심혈관질환의 주범으로 당연히 피해야 할 것으로 알려져 왔지만, 최근 포화지방 덩어리인 코코넛오일이 다른 대접을 받고 있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코코넛오일 포화지방산인 '라우르산'은 중사슬지방산으로, 일반적인 포화지방산의 긴사슬지방산에 비해 에너지 전환·연소가 빨리 이뤄져, 체내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는다고 한다. 그래서 코코넛오일을 하루 한 스푼 먹으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차윤환 교수는 "최근에 나온 몇 편의 연구를 가지고 코코넛오일을 다이어트 식품으로 보는 것은 무리가 있다"며 "라우르산이 에너지 연소가 빨리되는 것은 맞지만 다른 포화지방산 보다 흡수가 잘 돼 정말 다이어트 효과가 있는지는 연구가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아사이베리·마키베리 분말, 속쓰림 주의항산화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아사이베리, 마키베리는 원산지가 남미라서, 국내에는 분말 형태의 제품으로 많이 나와있다. 그러나 분말은 수분이 빠진, 농축된 상태라 신맛(산도)이 강해져 위산 분비를 촉진해 속쓰림을 호소하는 사람에게는 좋지 않다. 전형주 교수는 "아사이베리, 마키베리만 안토시아닌 등 항산화 영양소가 풍부한 것이 아니다"며 "포도, 블루베리 등도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며 국내산으로 더욱 신선하게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형미 팀장은 "아마씨 대신 들깨, 코코넛오일대신 참기름·들기름으로도 수퍼푸드와 같은 건강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6/02/24 08:30
  • 재발 잦은 비듬, 삼푸형 치료제 2주는 써야 효과

    재발 잦은 비듬, 삼푸형 치료제 2주는 써야 효과

    겨울과 초봄에는 습도와 기온이 모두 낮아서 비듬이 생기기 쉽다. 두피에서 표피가 떨어져 나와 각질이 눈에 띄게 많은 현상을 비듬이라 한다. 비듬은 쉽게 재발하기 때문에 정확히 치료하고,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비듬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
    피부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6/02/24 08:00
  • 경증은 보습제만 발라도 효과… 중증엔 약 복용해야

    경증은 보습제만 발라도 효과… 중증엔 약 복용해야

    아토피 피부염이 심해 가려워서 밤잠을 설칠 정도라면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병원에 가면 스테로이드제만 처방해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그렇지 않다. 병의 중증도에 따라 다양한 치료 약물이 있다.
    아토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6/02/24 08:00
  • '사망률 1위' 폐암, 생존율 높이는 신약 속속 개발

    '사망률 1위' 폐암, 생존율 높이는 신약 속속 개발

    얼마 전 40대 여성 폐암 환자에게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야 했다. 폐암이 간과 복부로 전이된 말기 환자였는데 뇌까지 전이된 것이다. 이처럼 폐암은 뒤늦게 진단되어 다른 장기로 전이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망확률이 높다. 폐암은 가장 살인적인 암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작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4년 폐암으로 1만7440명의 환자들이 사망했다. 전체 암 사망자의 약 4분의 1에 해당하는 수치다. 폐암은 1998년부터 17년째 암 사망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폐암의 사망률이 높은 이유는 특별한 초기 증상이 없고 조기발견이 어렵기 때문이다. 폐암의 46.6%는 이미 다른 장기로 전이된 말기에 발견된다. 폐암 환자들은 육체적인 고통뿐 아니라, 경제적인 부담으로 두 배의 고통을 겪는다. 폐암의 연간 치료비는 2500만원 이상 소요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암 중에서 치료 비용이 가장 많이 든다. 하지만 지난 10년 간 폐암 환자의 생존율에 큰 진전이 있었다. 폐암 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이 12.7%(1996~2000년)에서 23.5%(2009~2013년)로 약 2배 높아졌다. 다른 암에 비하면 생존율이 여전히 낮지만, 폐암도 잘 관리하면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준 것이다. 폐암을 관리 가능한 질환으로 끌어올린 1등 공신은 표적항암제다. 표적항암제는 특정 유전자 변이에 의한 암세포를 정밀 타격하는 똑똑한 '맞춤형' 치료제다.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공격하기 때문에 정상세포의 손상은 최소화하고 부작용은 적다. 대표적인 표적항암제로는 EGFR, ALK 유전자 변이에 의해 생긴 폐암을 치료하는 표적항암제가 있다. 최근에는 기존 ALK 표적항암제에 내성이 생기거나 뇌 전이가 진행된 환자에게도 쓸 수 있는 2세대 표적항암제가 나왔다. 폐암 생존율 개선을 위한 치료제의 진화는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좋은 치료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환자들이 필요로 하는 약을 신속하게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건의료 시스템을 잘 갖춘 영국은 건강보험 심사를 통과하지 못하거나 지연이 된 항암제이더라도, 말기 암 환자들이 신약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2011년부터 항암제 기금(Cancer Drug Fund)이 시행되어 약값을 지원해주고 있다. 폐암 환자들이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치료를 포기하지 않도록 보험급여를 통해 보장성 강화가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
    폐암안명주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2016/02/24 07:30
  • 'V라인' 만들려 주사 맞았는데… 생리불순·여드름이?

    'V라인' 만들려 주사 맞았는데… 생리불순·여드름이?

    최근 피부과나 성형외과에서 뼈를 깎는 수술 없이도 얼굴을 갸름하게 만들어준다는 '안면윤곽주사'가 인기다. 안면윤곽주사란 근육을 부드럽게 만드는 덱사메타손과 근육의 부피를 줄여주는 보톡스, 멍과 부기를 빼주는 히알라제를 배합해 얼굴의 근육과 지방을 줄여주는 주사다. 그러나 안면윤곽주사에 사용되는 약물을 고용량으로 배합하거나 장기간 사용하면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미쳐 생리불순, 부정출혈, 여드름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덱사메타손은 합성 스테로이드제로 지방과 탄수화물, 단백질을 분해한다. 하지만 덱사메타손은 안면 윤곽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지방을 충분히 분해하지 못한다. 중앙대병원 성형외과 김우섭 교수는 "일부 병원에서 빠른 효과를 위해 덱사메타손을 고용량으로 장기간 사용해 부작용이 생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덱사메타손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뇌하수체에서 분비하는 부신피질 자극 호르몬의 생산이 억제돼 호르몬 이상이 생긴다. 히알라제는 비교적 안전한편이지만, 보톡스는 과도하게 사용하면 근육 마비와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김우섭 교수는 "근육이나 지방은 주사로 단기간에 부피를 줄여도 효과 지속 기간이 짧다"며 "이 때문에 안면윤곽주사를 반복적으로 맞으면 덱사메타손과 보톡스를 장기간 사용하게 돼 부작용 위험이 커진다"고 말했다. 안면윤곽주사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우선 장기적·반복적인 시술을 피하고, 주사 성분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특히 생리불순 등이 있는 여성은 시술자에게 알려 덱사메타손의 함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만일 안면윤곽주사 시술 후 2~3개월간 생리를 하지 않거나 여드름이 갑자기 생긴다면 병원을 찾아 부작용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성형외과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6/02/24 07:00
  • 스테로이드 연고 권장량, 부위별로 달라… 얼굴 1g·팔 3g

    스테로이드 연고 권장량, 부위별로 달라… 얼굴 1g·팔 3g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인 '스테로이드제'는 환자들 사이에서 흔히 '독이 든 사과'라고 불린다. 스테로이드제의 효과는 달콤하지만 그만큼 부작용이 많기 때문이다. 스테로이드제는 혈관수축, 항염증, 면역억제 작용을 통해 아토피 피부염을 치료한다. 그러나 스테로이드제를 오남용하거나 잘못 처방된 약을 사용하면 부작용으로 피부 위축, 다모증, 여드름, 백내장 등이 생길 수 있다.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김효빈 교수는 "실제로 병원에 오는 환자 중 80% 정도가 스테로이드제를 처방받는데 상당수가 스테로이드제의 사용을 꺼린다"며 "스테로이드제는 무조건 부작용을 유발하는 것은 아니므로 부작용이 생기는 원인을 알고 제대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아토피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6/02/24 07:00
  • 의사들이 추천한 불안장애 명의

    의사들이 추천한 불안장애 명의

    서울성모병원 채정호 교수는 우리나라 최초로 자기장을 이용한 정신질환 치료법인 경두개자기자극치료(TMS)를 도입했다. 마음챙김명상, 인지행동치료, 수용전념치료, 변증법적행동치료 등 다양한 치료 기법을 적용해 난치성 불안장애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대한불안의학회와 대한정신약물학회의 '외상후스트레스장애 표준 진료 지침' 개발에 참여하는 등 여러 국책 및 공공 연구 사업을 수행 중이며, 대한불안의학회 이사장과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정신질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6/02/24 06:30
  • 크림 형태의 저자극 제품 목욕 후 3분 내에 발라야

    아토피 피부염 환자는 특히 보습제에 신경써야 한다. 보습제가 피부에 수분을 보충하고 피부 보호막을 형성해 외부 물질이 피부로 침투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2015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 치료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경증 아토피 피부염 환자는 보습제만으로도 치료 할 수 있고, 중등증·중증 환자도 보습제를 꾸준히 사용하면 가려움이나 홍반 등의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는 보습제를 전신에 하루 3회 이상 바르는 것이 좋다. 특히 목욕을 하면 몸에 묻은 물기가 피부의 수분까지 빼앗아 쉽게 건조해지므로 목욕 후 3분 이내에 보습제를 바른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는 "보습제는 무색·무취·무방부제의 자극이 적고 보습력이 높은 것을 골라야 한다"고 말했다. 보습제는 제형에 따라 크림, 오일, 로션 등이 있는데, 이중 크림 형태의 보습제가 밀도가 높아 보습력이 가장 뛰어나다. 보습제 성분으로는 세라마이드와 같은 천연 보습인자 성분이 피부장벽 기능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김범준 교수는 "건강한 피부를 가진 사람을 대상으로 보습력 등을 테스트한 제품보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피부 테스트를 거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아토피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6/02/24 06:00
  • [알립니다] 봄이 춤추는 제주… 걸으니 행복해지네

    [알립니다] 봄이 춤추는 제주… 걸으니 행복해지네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힐링의 섬' 제주에서 3월 20일부터 4주에 걸쳐 제주올레 21개 전 코스를 걷는'봄맞이 제주올레 완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제주올레는 한국판 '산티아고 순례자의 길'로 불려도 손색이 없는 사색의 길, 마음 치유의 길이다. 제주 특유의 정취가 깃든 오름과 돌담이 있는 마을, 바닷길을 걷다보면 어지러운 마음도 어느새 가라앉고 평화로워진다. 1~4차 중 원하는 차수만 선택해 참가할 수 있다. 2회 이상 연속으로 참가하면 각 회 차 사이의 사흘간 숙박(2인 1실 기준, 식사는 개인 부담)을 제공한다. 4차를 모두 참가하면 '월간 헬스조선' 1년 구독권(11만7600원)과 헬스조선 비타투어 제주프로그램 50% 할인권(1인 1회, 다음 프로그램부터 적용)을 증정한다.●문의·신청: 1544-1984(헬스조선 비타투어)
    여행2016/02/24 05:30
  • 넓고 얕은 상처엔 습윤밴드, 찢어졌을 땐 의료용 테이프

    넓고 얕은 상처엔 습윤밴드, 찢어졌을 땐 의료용 테이프

    피부에 상처가 나면 무조건 소독약만 바르거나, 밴드를 붙이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상처의 깊이나 크기 등 상황에 맞는 대처법이 따로 있다. 그래픽을 통해, 상처가 아무는 과정 및 상처 치료법을 알아본다.◇출혈 멈추면 바로 치료해야상처가 생기면 염증기→증식기→흉터 형성기를 거친 뒤 피부가 회복된다. 염증기에는 상처 부위에 열감이 있거나 붓거나 통증이 느껴지며, 이런 증상은 하루 이틀 정도 지속된다. 증식기에는 혈관이 재생되고 피부 표피세포가 증식해 상처를 덮어주며, 흉터 형성기에는 새로 돋아난 살에 콜라겐 섬유가 많아져서 원래 피부보다 붉거나 두꺼워진다. 이 모든 과정이 끝난 후 6~12개월이 지나면 흉터가 서서히 사라진다. 출혈이 멈춘 뒤 바로 상처를 치료해야 흉터를 최대한 안 남길 수 있다.◇넓으면 습윤밴드, 깊으면 테이프넘어지거나 어딘가에 긁혀서 생긴 넓고 얕은 상처에는 습윤밴드가 적합하다. 예전에는 상처 부위가 건조해야 빨리 낫는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상처를 촉촉하게 유지해야 흉터가 잘 안 생긴다는 게 밝혀졌다. 만약 상처 부위에 흙, 먼지 등이 묻어있다면 이를 깨끗하게 소독한 후에 습윤밴드를 붙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균 때문에 피부가 곪을 수 있다. 생리식염수로 씻어내고 상처 주변에 소독약을 바르면 된다.피부가 찢어진 것처럼 상처가 깊지만, 출혈이 30분 이내에 멈췄다면 의료용 테이프(스테리스트립 등)를 쓰면 된다.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서동혜 원장은 "테이프는 상처의 반대 방향으로 붙이면 되고, 손으로 살짝 벌려도 상처 부위가 벌어지지 않을 정도로 아물었을 때 떼내면 된다"고 말했다. 종이에 손가락이 베이는 등 크지도, 깊지도 않은 작은 상처에는 연고만으로도 충분하다. 염증이 있다면 항생제가 든 연고를 바르면 된다.출혈이 멈추지 않을 정도로 상처가 깊거나, 상처 안에 이물질이 박혀 있거나, 통증이 심하거나, 팔꿈치처럼 움직이는 부위에 상처가 생겼다면 병원 치료를 받는 게 바람직하다. 병원에서는 실이나 스테이플을 이용해 상처를 치료한다. 서동혜 원장은 "실을 이용해 꿰매면 정교하게 상처를 봉합할 수 있고, 스테이플을 쓰면 넓은 부위를 빠르게 봉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6/02/24 05:30
  • 아토피 피부염은 '기다림의 병'… 보습만 꾸준히 해도 낫는다

    아토피 피부염은 '기다림의 병'… 보습만 꾸준히 해도 낫는다

    중학교 2학년인 김모 군은 어릴 때부터 아토피 피부염이 심해서 유명하다는 병원과 한의원을 여러 곳 다녀봤지만 차도가 없었다. 스테로이드제를 과량 사용하는 바람에 피부가 얇아져 혈관이 비치는 부작용이 생겼고, 이로 인해 약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이 생겨 병원 치료는 받지 않았다. 그러던 중에 인터넷 카페에서 '사해에서 3개월 치료해서 아토피 피부염을 완치했다'는 체험기를 보고 학업을 그만두고 요르단에 있는 사해로 떠났다. 6개월간 사해에 몸을 담그는 치료를 받았지만 증상이 나아지지 않았다. 결국 한국에 돌아왔고, 한 대학병원에서 광선치료를 받았다. 한 달 정도 지나자 증상이 나아졌고 재발 방지를 위해 꾸준히 치료를 받고 있다.김군처럼 심한 아토피 피부염 때문에 학업까지 그만두고 경제적·정신적 피해를 받는 사람들이 적지 많다. 환경 오염, 주거환경 변화 등으로 아토피 피부염 환자가 점점 늘면서 아토피 피부염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은 상당하다. 지난해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논문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1년 자료를 활용해 우리나라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직접·간접 치료비용을 조사한 결과, 총 비용은 93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1년 국내 총생산(GDP)의 0.01%에 달하는 큰 금액이다. 
    아토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6/02/24 05:00
  • [건강 단신] '월간 헬스조선' 3월호 정기구독 신청 시 단행본 증정

    [건강 단신] '월간 헬스조선' 3월호 정기구독 신청 시 단행본 증정

    건강·힐링 전문 월간지 '헬스조선' 3월호가 발간됐다. '회춘(回春)'을 주제로 두뇌·피부·정력·체력을 젊게 유지하는 법에 대해 알려준다. 봄철 알레르기 질환 예방법과 대처법, 운동으로 몸의 독을 해소하는 법, 피로하면 생길 수 있는 질환에 대한 정보를 담았다.서울아산병원 김순배 교수의 방광암 극복기와 91세인 김영균 전 서울대 명예교수의 건강 비결을 다뤘다. 일반인들에겐 생소한 '전문병원 잘 이용하는 법'을 주제로 전문병원 원장 4인과 헬스조선이 함께한 좌담회 내용도 있다.신규 정기구독자에게는 건강 단행본 '8초만 누르면 통증이 사라진다' '몸신의 바른 몸 교정체조' '만능양념' '살림9단의 만물상2' '고혈압 3개월에 약 없이 완치하기' 중 2권을 무료 증정한다. 문의 (02)724-7688      
    책/문화2016/02/24 04:30
  • "목디스크로 한방통합치료 받은 환자, 20개월 후에도 만족"

    "목디스크로 한방통합치료 받은 환자, 20개월 후에도 만족"

    목디스크로 한방통합치료(침, 한약, 추나요법을 복합적으로 하는 치료)를 받은 환자 10명 중 9명이 치료가 끝나고 20개월 후에도 치료 효과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하인혁 원장 연구팀은 2012년 2월부터 2014년 10월까지 목디스크로 병원에 입원한 환자 117명을 대상으로 한방통합치료의 통증 완화 효과와 치료 만족도를 조사했다. 환자들은 3주간의 입원기간 동안 주 3~5회 추나요법(한의사가 손으로 환자의 틀어진 뼈와 근육을 정상 위치로 되돌려 통증을 완화하고 척추와 주변 조직의 기능을 원활하게 하는 치료법)과 매일 1~2회 침·약침치료를 받고, 개별 처방된 '청파전(오가피·두슬·두충 등 6가지 한약재가 들어있는 한약으로 항염증, 신경재생, 연골보호에 도움)'을 매일 3회 복용했다. 그 결과, 환자들의 퇴원 20개월 후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환자 117명 중 94.9%가 치료 효과에 꾸준히 만족한다고 답했다.한방통합치료는 특히 환자들의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됐다. 연구진이 통증 정도를 0에서 10까지의 수치로 나타낸 지표(NRS)를 분석한 결과, 환자들의 통증이 한방통합치료를 받기 전 5.9(중간 정도의 통증)에서 퇴원 20개월 후에는 2.74(가벼운 통증)로 줄었다. 또한 환자의 95%가 치료 전에는 통증으로 목욕이나 옷입기 등 일상적인 활동을 거의 하지 못하는 상태였지만, 치료를 받은 뒤에는 약간의 통증이 있지만 일상생활이 가능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하인혁 원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한방통합치료가 장기간 통증 완화와 관절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척추·관절질환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6/02/24 04:30
  • 집먼지 진드기, 염증 유발… 땀은 피부 장벽 약화시켜

    집먼지 진드기, 염증 유발… 땀은 피부 장벽 약화시켜

    아토피 피부염은 악화 요인을 알고 이를 피하는 것이 치료의 기본이 된다. 강남세브란스병원 피부과 이승헌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알레르기내과 장윤석 교수의 도움말로 아토피 피부염 악화 요인 6가지에 대해 알아본다.
    아토피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6/02/24 04:00
  • 한양대병원 교직원 10여 명, 서울시장 표창장 수상

    한양대학교병원 10여 명의 교직원이 서울특별시장 표창장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지난해 전국을 강타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방역대책에 적극 참여해 확산을 방지한 공을 인정받은 것이다.수상한 교직원은 감염내과 배현주 교수, 응급의학과 강형구 교수, 응급의학과 오재훈 교수, 응급의학과 이상현 전임의, 감염내과 김봉영 전임의, 인사총무팀 최상배 계장, 감염관리실 장윤숙 계장, 간호국 양미숙 계장, 감염관리실 정선주 계장, 간호국 김나영 계장, 간호국 함주희 간호사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6/02/23 17:08
  • 임신하면 망막정맥폐쇄 위험? "오히려 발생률 낮아"

    망막정맥폐쇄는 지금까지 임신 시의 응고항진상태가 위험 요인 중 하나인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런데 최근, 이에 반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안과 박상준, 우세준 교수팀은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심평원에 등록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망막정맥폐쇄를 진단받은 환자 중 여성을 선별, 이들 중 임신 및 출산을 경험한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했다. 그 결과, 임산부는 같은 연령의 일반 여성 대비 망막정맥폐쇄 발생률이 0.29배로 오히려 낮았다. 흔히 임신 중독증으로 알려져 있는 고혈압성 질환인 전자간증 및 자간증을 경험한 고위험 임신부로 한정할 경우에는 일반 여성 대비 망막정맥폐쇄 발생률이 67.5배로 훨씬 더 높게 나타났다.일반적으로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의 경우, 산전 검사를 시행하는 등 평소보다 건강에 더 신경을 쓰기 때문에 위험 인자들에 대한 통제가 이뤄져 망막정맥폐쇄 발생률이 일반 여성보다 훨씬 낮은 것으로 추측된다. 이에 반해, 전자간증 또는 자간증을 경험한 임산부의 경우에는 혈압이 오르는 등 여러 복합적인 상태가 나타나, 세동맥(미세순환에 관여하는 혈관)이 좁아지고 망막출혈이 발생하는 등의 이유로 망막정맥폐쇄 발생률이 높아질 수 있다.박상준 교수는 “그동안 임신과 망막정맥폐쇄의 연관성을 시사하는 과거의 문헌들은 대부분 몇몇 사례 보고들로만 이뤄져 있어 의학적인 증거로서의 가치가 높지 않았다"며 "이번 연구는 의료영역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임신과 망막정맥폐쇄의 관련성에 대한 새로운 의학적 근거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가장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망막정맥폐쇄 발생률이 높은 전자간증 및 자간증을 경험한 고위험 임신부는 정기적인 안저검사를 포함한 정밀 안과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꼭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SCI 저널 ‘PLoS ONE’에 게재됐다. 
    안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6/02/23 17:01
  • 화가 치밀어 오를 때…'글' 써보는 건 어때요?

    화가 치밀어 오를 때…'글' 써보는 건 어때요?

    화가 치밀 때 그 분노를 마음대로 표출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또 성격상 분노나 불안 등 부정적인 감정을 밖으로 나타내지 않고 참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인 감정을 표출하지 않으면 맥박이 빨라져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맥박이 자주 빨라지면 혈압이 상승해 고혈압으로 이어질 수 있고 이는 심혈관질환, 신장 손상뿐 아니라 심지어 암의 원인이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평소에 화를 다스리는 법을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화 쌓이면 분노조절장애나 각종 질병의 원인 되기도화는 심리적 고통, 괴로움의 감정이다. 화가 난다고 화를 표출하면 그 순간엔 힘이 나는 것 같고 고통을 통제할 수 있을 것 같지만, 화는 표현할수록 더욱 커진다. 예를 들면 처음엔 소리를 지르던 정도에서 물건을 던지거나 사람을 때리기도 하고 이후엔 스스로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른다. 화를 반복해서 표현할수록 분노를 조절하는 전두엽의 기능이 약화돼 작은 자극에도 쉽게 화를 내게 되기 때문이다.그렇다고 화를 참으면 병이 될 수 있다. 화가 쌓이면 화를 반복해서 표출할 때와 마찬가지로 전두엽의 조절 기능이 약화돼 충동을 제대로 조절 하지 못하게 된다. 따라서 뇌 기능이 약화돼 기억과 감정 조절을 담당하는 부위의 뇌세포가 깨지거나 뇌가 위축된다. 교감신경계가 쌓인 화로 인해 강한 흥분 반응을 일으키면 맥박이 빨라져 혈압 상승을 유발하기도 한다. 혈압이 높아지면 심혈관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암세포를 자극해 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화가 치밀 땐 글로 감정 다스리면 효과적그렇다면 화를 다스리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화가 치밀 때 자신의 감정을 글로 쓰면 감정을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된다. 문자는 감정을 객관화시키므로 자신의 감정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어 순간적인 분노를 다스리는 데 효과적이다. 또 자투리 시간에 30분 정도 산책을 하는 것도 좋다. 햇볕을 쬐면 기분을 좋게 하는 세로토닌의 분비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눈물이 날 정도로 화가 난다면 소리 내서 우는 것도 효과적이다. 눈물이 카테콜라민을 배출해 마음을 안정시켜줄 수 있기 때문이다.화가 치밀 때 도움이 되는 체조도 있다. 우선 손바닥이나 엄지손가락을 마주 대고 양옆으로 팔을 밀어내는 동작이다. 두 손을 앞으로 뻗어 손바닥이나 엄지손가락을 마주 대고 손목을 바깥쪽으로 꺾은 뒤 숨을 들이마시면서 천천히 벌린다. 그 다음 숨을 내쉬면서 다시 천천히 오므린다. 이를 3회 반복하면 된다. 또 생각을 아랫배에 집중하고, 눈을 감고 숨을 들이마신 뒤 입으로 길게 내뿜어 심호흡을 하는 것도 마음을 안정시키는 데 좋다.◇스스로 해결 어렵다면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의 도움 받아야이외에도 화를 다스리는 방법은 다양하므로 평소 자신만의 화를 다스리는 법을 알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감정을 다스리는 연습을 해둬야 화가 치미는 그 순간에 감정을 다스려 원만한 관계뿐 아니라 자신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스스로 해결할 수 없을 만큼 화를 다스리지 못하는 증상이 심하면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는 것도 효과적이다.전문의를 찾아가 상담치료나 인지치료를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화로 인한 우울증이나 분노조절장애는 결코 가벼운 질환이 아니다. 따라서 증상이 심한 경우 이를 소홀히 여기지 말고 병원에 내원하는 것이 좋다. 병원에 내원하면 증상의 심한 정도에 따라 항우울제나 항불안제와 같은 정신과적 약물치료를 받을 수 있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6/02/23 16:04
  • 서울아산병원, '유방암, 자궁암, 갑상선암의 진단과 치료'강좌

    서울아산병원은 25일 오후2시 병원 동관 6층 대강당에서 '유방암, 자궁암, 갑상선암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유방내분비외과 고범석 교수, 산부인과 박정열 교수, 내분비내과 김원구 교수가 유방암, 자궁암, 갑상선암의 진단과 최신치료법, 예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있다. (02)3010-3051~4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6/02/2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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