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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인성 난청, 초기에 종합 진단 후 보청기 맞춰야

    노인성 난청, 초기에 종합 진단 후 보청기 맞춰야

    65세 전후에 '잔다' '안다' '간다'의 초성 소리를 구분하지 못하고 시끄러운 장소에서 대화하는 게 어렵다면 '노인성 난청'을 의심해야 한다. 노인성 난청은 치매 발병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다. 2011년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이비인후과 프랭크 린 교수는 볼티모어종단노화연구(BLSA)에서 치매가 없는 639명을 평균 11.9년간 추적하고 난청이 치매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그 결과, 경도 난청을 가진 이들의 치매 발병 위험은 청력이 정상인 경우에 비해 약 2배 높았으며, 고도 난청에서는 약 5배 높았다. 또한 1997년부터 2008년까지 70~79세 노인 3075명을 검사한 미국 존스홉킨스병원 이비인후과 의료진의 논문에 따르면, 난청을 앓는 노인 1162명의 인지 능력 점수가 정상 청력(822명) 노인보다 크게 떨어졌다.
    이비인후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6/05/03 06:30
  • 노인성 眼질환, 실명 위험 높아… 40대부터 정기 검진 필요

    노인성 眼질환, 실명 위험 높아… 40대부터 정기 검진 필요

    65세 이상 노인 실명의 주 원인인 녹내장·황반변성·당뇨망막병증을 앓는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세 질환을 앓는 환자 수는 2011년 86만4825명이었는데, 지난해 120만7533명으로 4년 사이 40% 정도 늘었다. 눈 속 혈관·조직에 영향을 주는 당뇨병·고혈압 등 만성질환 환자가 늘고, 컴퓨터·휴대전화 같은 전자기기 사용이 늘면서 고도 근시 환자가 증가하는 등의 원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길안과병원 박영숙 망막센터장(안과 전문의)은 "녹내장·황반변성·당뇨망막병증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병의 악화와 실명을 상당수 막을 수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조기 진단·치료가 필수"라고 말했다.
    안과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6/05/03 06:00
  • 삶의 질 낮추는 건선, 증상 따라 치료법 달리해야

    삶의 질 낮추는 건선, 증상 따라 치료법 달리해야

    윤모(47)씨는 15년 전 처음으로 건선 진단을 받았다. 그 뒤 관리를 제대로 못해 증상은 갈수록 심해졌다. 8년 전부터는 여름에도 긴 소매 옷을 입어서 피부를 감춰야 할 정도로 각질·발진이 심해졌다. 가족과 함께 온천 여행을 갔다가, 주위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그냥 돌아온 적도 있다. 윤씨는 "병 자체로 인한 불편함보다 주위 사람들의 편견 때문에 힘든 일이 더 많았다"며 "약초를 달여 몸에 바르는 등 안 해 본 민간요법이 없는데, 초기부터 병원 치료를 적극적으로 받지 않은 걸 후회한다"고 말했다.건선 환자들은 피부 발진, 각질, 가려움증 같은 증상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전염병으로 오해해 접촉하기를 꺼리는 것 때문에도 고통을 받는다. 건선은 단순한 피부 질환이 아닌 위축감·우울감 등을 함께 겪을 수 있는 만성질환이다.
    피부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6/05/03 05:30
  • 레이저로 작은 구멍 내 흉터 조직 없애고 재생 도와

    레이저로 작은 구멍 내 흉터 조직 없애고 재생 도와

    대학생 김모(20·서울 서대문구)씨는 갓난 아기 때 뜨거운 물에 데여 생긴 오른 팔의 큰 흉터가 항상 콤플렉스였다. 여름에도 긴 소매 옷을 입어서 흉터를 가리고 다닐 정도였다. 생긴지 오래 된 흉터라서 치료가 어려울 것이라고만 생각하고 포기했는데, 지난해 연세스타피부과에서 화상 흉터 치료를 받고는 콤플렉스를 극복했다.연세스타피부과는 레이저 화상 흉터 치료법인 '핀홀법'을 개발한 곳으로, 관련 논문을 유럽과 미국 피부과학회지에 발표했다. 이 병원에서 시행한 레이저 흉터 치료 시술만 해도 1만건이 넘는다. 연세스타피부과 김영구 원장은 "화상 흉터의 경우 피부 조직이 단단해서 치료가 어려운데, 핀홀법을 이용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화상 흉터를 치료할 수 있다"고 말했다.
    피부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6/05/03 05:30
  • "仙界가 따로 없다" 캐나다 로키 트레킹

    "仙界가 따로 없다" 캐나다 로키 트레킹

    "울창한 나무 사이로 보이는 호수의 에메랄드 물빛은 혼을 빼앗을 정도로 영롱했다. 야생화가 흐드러지게 핀 언덕 저편에 10개의 만년 설산 봉우리가 병풍처럼 펼쳐져 있어 선계(仙界)의 구름을 밟고 걷는 듯했다." (60대 참가자)
    여행강미숙 헬스조선 기자2016/05/03 05:00
  • 피지·먼지 쌓이면 두피 트러블 유발… 저자극성 샴푸로 감아야

    피지·먼지 쌓이면 두피 트러블 유발… 저자극성 샴푸로 감아야

    4년차 직장인 박모(30)씨는 남들보다 30분 정도 일찍 출근한다. 박씨가 출근 후 가장 먼저 하는 일은 헤어 스타일링이다. 중학교 때 젤과 스프레이를 주로 발랐고 지금은 왁스를 애용한다. 그러다 보니 두피 트러블을 달고 산다. 이미 20대 초에 지루성 피부염 진단을 받았다. 박씨는 "왁스를 안 바르고 있는 날은 피부염이 심해 건너 뛰는 날"이라며 "헤어 스타일이 인상에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안 할 수도 없는 노릇"이라고 말했다.
    피부과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6/05/03 05:00
  • 무릎 관절 보호, 근력 강화·적정 체중 유지 필수

    무릎 관절 보호, 근력 강화·적정 체중 유지 필수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께 효도여행 등 다양한 선물을 준비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어떠한 선물도 '건강'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특히 연로한 부모님의 관절 건강은 가장 먼저 신경써야 할 것 중의 하나다. 연세중앙내과 조세행 원장은 "나이가 들면 관절 통증을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생각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며 "하지만 관절 건강은 삶의 질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이기 때문에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척추·관절질환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6/05/03 04:30
  • 삼국지 유적 탐방하고, 신비로운 협곡서 유유자적

    삼국지 유적 탐방하고, 신비로운 협곡서 유유자적

    장강삼협은 중국 양쯔강 서쪽 백제성에서 동쪽 호북성에 이르는 계곡이다. 삼국시대 위·촉·오나라의 역사가 담겨 있으며, 강 주변의 명승고적과 웅장한 협곡이 절경을 만들어내는 곳이다. 최근 배를 타고 장강삼협을 구경하는 여행 코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 롯데관광이 호화 유람선을 타고 장강삼협을 둘러보며 신녀계·백제성 등 기항지 관광까지 할 수 있는 크루즈 상품을 내놓았다. 센트리 레전드사의 레전드 크루즈와 파라곤 크루즈를 이용하는데, 객실에 개인 욕조와 발코니가 구비돼 있는 등 인테리어가 최고급이다. 레스토랑·바·면세점·극장·헬스 케어 클리닉·실내 수영장·휘트니스 센터·미용실 등의 부대시설도 5성급 호텔 수준이다.
    여행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6/05/03 04:00
  • 심한 통증·띠 모양 수포 나타나면 '대상포진' 의심

    심한 통증·띠 모양 수포 나타나면 '대상포진' 의심

    우리나라의 평균 정년 퇴직 연령은 만 60세다. OECD가 발표한 한국의 기대수명(81.8세)을 기준으로 보면 퇴직 후 약 20년간 일 없이 지내야 하는 셈이다. 이로 인해 중장년층은 은퇴 후의 삶에 대한 관심이 크다. 제2의 인생을 보람있게 보내기 위해선 건강 유지가 중요하다. 중장년층은 고령화와 면역력 저하로 다양한 질환에 쉽게 노출되기 쉽기 때문이다. 대상포진도 은퇴 연령층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질환 중 하나다.최근 대상포진 발병 현황 통계에 따르면 2014년 전체 대상포진발생 환자 64만 4280명을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50대가 16만5000명(25.6%)으로 가장 많았으며, 60대(18.5%)가 뒤를 이었다. 은퇴 준비 연령인 50대와 본격적인 은퇴 연령인 60대의 10명 중 4명이 대상포진을 겪는 것이다. 서울성모병원 통증센터 박휴정 교수는 "특히 대상포진은 통증이 심각할 뿐 아니라 의료비 부담도 커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대상포진에 대해 제대로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경외과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6/05/03 04:00
  • 옥시, '가습기 살균제 사건' 5년만의 사과... 피해자들 '분통'

    옥시, '가습기 살균제 사건' 5년만의 사과... 피해자들 '분통'

    5년 전 발생한 '가습기 살균제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이번 사건에서 가장 많은 피해자를 낸 옥시레킷벤키저가 사건 발생 5년 만에 첫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자에게 공식 사과했지만, 피해자들은 '면피용 사과'라며 분노를 터트렸다. 지난 2일 옥시레킷벤키저는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 30분 가량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아타 사프달 한국지사 대표가 준비한 기자회견문과 함께 피해자 가족들에 대한 사과와 함께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아타 사프날 대표는 가습기 살균제 사건에 대한 사과가 사건 발생 후 5년이가 걸린 것에 대해서는 "충분하고 완전한 보상안을 마련할 때 까지 때를 기다린 것"이라고 말했지만, 여전히 보상 방안의 구체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일었다. 보상과 관련한 내용 중 오는 7월까지 공정한 보상 마련을 위해 독립적인 전문가 패널로 이뤄진 전담 조직을 마련하겠다는 내용 외에는 새로운 것이 없었기 때문이다. 특히 전문가 패널이 어떻게 구성되며, 이들의 책임자가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밝히지 못했다. 또한 보상계획안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와 환경부로부터 1,2등급 판정을 받은 피해자 중 옥시 제품을 사용한 사람에 대해서는 피해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적절한 보상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지만, 3,4등급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은 명확하게 언급되지 않았다.이뿐 아니라 아타 사프날 대표는 "다른 회사 제품을 함께 사용하다 피해를 입으신 다수의 소비자들도 공평하게 지원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다른 제조, 판매사들이 동참하기를 제안하고 싶다"며 이번 가습기 피해 사건에 대한 애매한 태도를 취하기도 했다.이번 가습기 살균제 사건과 관련해 본사의 책임 부분에서도 애매한 입장을 취했다. 2년 전 한국지사 대표로 부임한 사프달 대표는 이번 공식 사과의 주최가 한국인지 영국 본사인지 묻는 질문에 "레킷벤키지 영국 본사와 한국 법인 양측 모두 사과를 전하는 바"라고 말했다. 하지만 피해 규모와 진상 조사와 관련된 측면에서는 "본사는 이 사태와 관련해 어떠한 개입도 하고 있지 않다"고 말해 책임 소재를 모호하게 했다. 또한 사건 발생 후 진행된 법인 청산, 옥시 측에 유리하게 대학 연구진에 돈을 주고 실험 결과를 조작한 사실, 유해성을 보고받았지만 제품 판매를 지속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검찰의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만 밝혔다.사건 발생 5년만에 진행된 옥시의 애매한 기자회견으로 기자회견장을 찾은 피해자들의 분노가 속속 터져나왔다. 피해자들은 "정작 피해를 본 사람들은 공식사과하는 자리가 있다는 사실 조차도 뉴스를 통해 알았다"며 "기자가 아닌 실질적인 피해자들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기자회견이 끝난 후에는 이번 가습기 살균제 사건으로 두 살 배기 아들을 잃은 최승운씨가 연단에 나서 "지난 5년간 피해자들은 수 백 차례에 걸쳐 옥시와 대화하려고 했지만, 옥시는 면책을 위해 검찰조사 직전 기자회견을 열었다"며 "알맹이 뿐인 사과가 아니라 옥시의 한국 자진철수와 영원한 퇴출을 원한다"고 말했다.한편, 가습기 살균제 사건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본격화하고, 가습기 살균제 피해를 다음 달부터 추가 접수 받는다. 정부는 폐 이외의 다른 신체부위 피해에 대한 진단 판정기준을 마련하고 지원 대상도 확대할 계획이다. 피해 접수는 신청서와 함께 신분증 사본, 진료기록부, 엑스레이, 컴퓨터 단층촬영(CT)등 의료기관 진단자료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 내면 된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6/05/02 18:24
  • 미세먼지 배출 음식, 삼겹살 말고 '이것' 드세요

    미세먼지 배출 음식, 삼겹살 말고 '이것' 드세요

    최근 몰아친 미세먼지 탓에 '미세먼지 배출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다. 흔히 미세먼지를 배출하기 위해서는 삼겹살을 먹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돼지고기나 오리고기 등에는 불포화지방이 많이 함유돼 있어 지용성 중금속의 흡착률은 높이고 배출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삼겹살을 먹으면 오히려 건강에 더 나쁠 수 있다.미세먼지 배출에는 미네랄이 많이 함유된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효과적이다. 혈액에 수분 함량이 많아지면 체내의 중금속 혈중 농도가 낮아지고 소변을 통해 중금속이 배출된다. 1.5~2리터의 충분한 양의 물을 마시는 것만으로도 미세먼지를 배출할 수 있다.미역과 같은 해조류도 도움이 된다. 해조류에는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K와 독소 배출에 효과적인 칼륨이 풍부하다. 칼륨은 미세먼지에 엉겨 붙어 있는 중금속이 체내에 축적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고등어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데, 이는 기도의 염증을 완화해 폐 질환의 증상인 호흡곤란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녹차에 들어있는 타닌 성분은 수은·납·카드뮴·크롬 등 중금속이 몸 안에 축적되는 것을 막는다.배에는 기관지에 좋은 루테올린 성분이 들어있다. 루테올린 성분은 폐염증의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며 가래나 기침을 감소시켜 준다. 마늘은 미세먼지 속 중금속의 해독을 도와 체내에 중금속이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 미나리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미세먼지로 몸속에 들어온 중금속을 흡수해 몸 밖으로 배출해주고 혈액을 맑게 하는 해독작용을 한다.  
    기타홍진희 헬스조선 인턴기자2016/05/02 16:09
  • 환자 연령층 낮아지는 '무릎관절질환', 증상과 치료법은?

    환자 연령층 낮아지는 '무릎관절질환', 증상과 치료법은?

    노년기 삶의 질을 좌우하는 요소 중 특히 중요한 것이 '건강'이다. 특히 무릎 관절은 전반적인 생활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중요하다. 그런데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발표에 따르면 4대 무릎관절질환인 퇴행성 관절염, 반월상연골판 파열, 십자인대파열, 슬개골연골연화증의 발병 연령층이 낮아지고 있어 노년층뿐만 아니라 30~40대 역시 무릎관절질환에 대비해야 한다.퇴행성관절염은 연골이 닳아 발생하는 질환이다. 계단을 내려올 때 무릎이 시큰거리고 아프거나 쪼그려 앉지 못하거나 책상다리를 하려면 안쪽에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 퇴행성관절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장기간, 무리한 관절의 사용으로 연골이 닳으면 부드러운 부분이 없어지고 연골 조각이 부서져 관절의 움직임을 방해한다. 이때 염증이 있으면 윤활액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아 관절이 움직일 때마다 아프고 열이 나서 통증이 생긴다.퇴행성관절염은 진행 정도에 따라 초기, 중기, 말기로 나눠 치료법을 달리한다. 연골 손상이 가벼운 초기에는 약물·운동·주사 요법과 체중감량 등 보존적 치료로 효과를 볼 수 있다. 중기 이상 관절염이 진행돼 주사치료로 효과를 볼 수 없는 때는 수술로 치료한다. 관절내시경을 이용해 관절 면을 다듬거나 손상된 연골을 재생하는 시술을 한다. 퇴행성관절염의 말기에는 뼈와 뼈 사이가 붙고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극심한 통증에 시달린다. 이때는 인공관절치환술로 치료한다.반월상연골판 파열은 물렁뼈의 손상으로 발생한다. 반원살연골판은 무릎관절 위 뼈와 아래 뼈 사이에서 완충역할을 하는 반달모양의 물렁뼈이다. 반월상연골판이 찢어지면 무릎이 받는 충격을 흡수하면서 연골을 보호하는 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해 통증이 생긴다. 운동 후 무릎이 힘없이 꺾이거나 심하게 붓기도 한다.반월상연골판의 손상정도가 1cm 이하면 2~4주간 압박붕대와 부목, 소염제만으로도 회복된다. 손상이 심하면 관절내시경을 이용해 봉합술, 절제술, 이식술을 한다. 20~30대의 젊은 나이에도 발생할 수 있기에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십자인대파열은 충격으로 인대가 찢어지는 질환이다. 운동 중 갑자기 방향을 바꾸거나 무릎이 꺾이면 십자인대가 파열될 수 있다. 십자인대가 파열되면 무릎에서 ‘퍽’ 하는 파열음이 들리고 무릎이 덜렁거리는 느낌이 든다. 제대로 걷기 어렵고 무릎이 부어올라 통증이 매우 심하다. 완전 파열되면 통증이 매우 심하지만, 부분 파열일 때는 통증이 심하지 않아 치료를 미룰 수 있다. 이 경우 2차 손상으로 반월상연골판까지 파열될 수 있어 제때 치료해야 한다.십자인대가 파열되면 자연 치료가 어렵다. 손상 정도가 약하면 보조기 착용과 재활 치료를 진행하고, 손상이 심하면 힘줄이나 다른 사람의 조직으로 끊어진 인대를 잇는 재건술을 한다.슬개골연골연화증은 무릎관절 앞쪽의 동그란 뼈인 슬개골이 약해지고 말랑말랑해지는 질환이다. 슬개골 연골이 슬개골과 정상적으로 관절을 이룰 때는 괜찮지만, 외상을 입거나 비정상적인 압력이 가해지면 이상이 생긴다.자연적으로 낫기도 하므로 발병 초기에는 찜질과 근력 강화운동을 하거나 연골주사로 치료하며 심해질 경우 수술한다.  
    척추·관절질환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6/05/02 16:05
  • 단백질 섭취 가이드, '필수아미노산' 섭취 신경써야

    단백질 섭취 가이드, '필수아미노산' 섭취 신경써야

    단백질 섭취 가이드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높아졌다. 단백질은 신체를 구성할 뿐만 아니라 체내 대사 과정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반드시 신경써서 섭취해야 할 영양소 중 하나다. 그런데 단백질을 구성하는 20여 종의 아미노산 중 9종의 필수 아미노산은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식품으로 충분히 섭취하지 않으면 결핍될 수가 있다. 필수 아미노산이 부족하면 해당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단백질을 만드는 데 문제가 생긴다. 따라서 단백질 섭취량도 중요하지만, 단백질 중에서도 필수 아미노산 섭취에 특히 신경써야 한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6/05/02 16:03
  • [신간도서]기적의 목 지압 프로그램

    [신간도서]기적의 목 지압 프로그램

    일본 아마존 건강 분야 1위를 차지한 후 장기간 베스트셀러 순위권 밖을 벗어나지 않은 '1일 5분! 평생 통증 없이 사는 기적의 목 지압 프로그램'이 국내에 출간됐다. 저자는 일본 최고의 카이로프랙터로 이 책을 통해 지금까지 18만 명 이상 환자들를 통증에서 해방시킨 목 지압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한다. 저자의 노하우는 카이로프랙틱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카이로프랙틱은 약물이나 의료 기구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양손만으로 자연 치유력을 활성화해서 통증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미국, 유럽, 오세아니아 등에서는 카이로프랙터 자격을 의사와 거의 동격으로 인정하고 있으며 세계보건 기구(WHO)에도 그 효과를 인정한 바 있다.책에서는 목을 바로 하기 위한 올바른 자세와 운동법도 포함돼 이 책을 읽으면 지긋지긋한 통증에서 벗어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저자가 직접 설명하는 DVD가 들어있어 책에서 소개한 목 지압 프로그램을 더욱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이제 '목 지압 프로그램'을 통해 통증 없는 건강한 생활을 즐겨보자.  비타북스刊, 207쪽, 1만 4000원  
    책/문화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6/05/02 15:56
  • 5월의 헬스&메디컬뉴스

    5월의 헬스&메디컬뉴스

    분당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낮병원 ‘차울’ 개소분당차병원이 정신질환 환자들을 대상으로 낮병원 ‘차울’을 개소했다. 차울은 낮에는 병원에서 실시하는 치료 프로그 램에 참여하고, 저녁에는 귀가하여 가족과 함께 지내는 치료의 한 형태다. 이곳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포함한 임상심리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 치료진이 치료를 돕는다. 개별상담 및 가족상담, 스트레스 관리 훈련, 웃음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 등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건강정보정리 강승미 기자2016/05/02 13:59
  • 지카바이러스 예방, 발생국가 방문땐 모기기피제 발라야

    지카바이러스 예방, 발생국가 방문땐 모기기피제 발라야

    지난주 필리핀 여행을 다녀온 형제 두 명이 각각 두 번째, 세 번째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로 확진되면서 지카바이러스 예방법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높다.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은 이집트숲모기에 의해 전염되는 바이러스로, 감염 시 발열이나 발진, 결막염, 관절통, 근육통,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환자 10명 중 7명 정도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며, 증상이 있더라도 가볍게 넘어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려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발생 국가에 여행 다녀오기 전후 행동 수칙을 숙지하고 이를 지키도록 해야 한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6/05/02 11:32
  • 만성질환 예방 하려면 혈관 대청소부터 하세요

    만성질환 예방 하려면 혈관 대청소부터 하세요

    혈관이 막히면 뇌나 심장 같은 우리 몸 주요 장기가 타격을 입기 쉽다. 치매, 뇌졸중은 물론 심근경색, 협심증 위험이 높아진다. 혈관 건강을 지키려면 우선 혈액을 기름지게 만드는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주의해야 한다. 혈액 속 지방수치가 높은 이상지질혈증 환자 수는 2008년 약 74만5000명에서 2014년 약 139만9000명으로 6년 새 약 2배가 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 하지만 식 습관을 조절하고 운동하면 혈액이 탁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고, 이미 기름으로 끈적해진 혈액도 일부 맑게 되돌릴 수 있다고 한다.  
    특집기사취재 이해나 기자2016/05/02 11:24
  • 국내 변비환자 10명 중 4명 '만성변비'로 진행, 이유는?

    국내 변비환자 10명 중 4명 '만성변비'로 진행, 이유는?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 운동학회가 2014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변비환자의 10명 중 4명은 변비 증상을 겪어도 이를 변비로 자각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조사에 참여한 환자 625명 가운데 62.3%가 6개월 이상 변비 증상을 겪었지만, 아무런 치료도 하지 않았다고 답한 사람이 320명으로 절반을 넘었다. 또한 치료를 받은 환자 중 33.1%는 민간요법이나 변비약에 의존하고 있었으며, 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는 환자는 약 15%에 불과했다. 일상에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기 쉬운 변비의 증상과 약물 복용 시 주의사항, 만성변비 예방습관을 알아본다.배변량 많아도 배변횟수 불규칙하다면 변비 의심대부분의 사람들은 변을 볼 때 과도하게 힘을 줘야 하거나, 변의를 느끼지만 시원하게 변을 보지 못해 불편한 상태만을 변비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배변량이 많더라도 배변횟수가 주 3회 이하거나 주기가 불규칙하다면 대장의 운동력이 약해져 생기는 '이완성 변비'를 의심해야 한다.이완성 변비는 변이 장 속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져 부피가 작고 단단한 변이 만들어지지만 흔히 생각하는 변비와 달리 변을 보지 않아도 고통스럽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배가 팽팽해지고 속이 더부룩하며, 아랫배 쪽에서 딱딱한 것이 만져지기도 한다. 증상이 소화불량과 비슷해 변비로 의심하지 않고 넘어가기 쉽다.이러한 증상은 대장이 노화되어 힘이 없는 노인들에게 주로 나타나지만 다이어트, 스트레스로 인한 배변장애를 겪는 젊은 층에도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변비증상이 있어 장 운동을 촉진하는 변비약(하제)을 오래 복용한 경우에 자주 나타난다.변비약에 의존하면 ‘게으른 장 증후군’ 나타나변비약은 변의 형상을 부드럽게 하거나 부피를 부풀려 배변을 쉽게 해주므로 항문 스트레스가 줄어들고 배변 중 환자의 고통을 줄여주는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습관적이고 과도한 변비약 복용은 몸에 해로울 뿐만 아니라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변비약은 오래 복용한다고 해서 모두가 내성이 생기지는 않지만 만성화되면 변비약을 끊었을 때 변비가 더욱 심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건조하고 딱딱해진 변이 직장에 정체된 상태인 '분변매복' 현상도 만성 변비를 치료하기 위해 변비약을 오래 복용하는 사람에게 자주 나타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변비약 장기 복용 시 우리 몸에서 필요로 하는 비타민 등 다른 영양소들이 미처 흡수되기 전에 신체에서 빠져 나가 몸 속 염분과 영양소들의 정상적인 균형이 깨진다.메디힐병원 민상진 원장은 “변비약에 길들여지면 약 없이는 대장이 운동하지 않는 ‘게으른 장 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고 변의를 잘 느끼지 못하는 이완성 변비가 지속돼 만성변비로 진행될 수 있다”며 “만성변비로 대장 내 숙변이 쌓이면 혈압이 올라가고 뇌출혈이 올 수 있으며 치질, 직장암, 대장암 등 심각한 대장항문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자신의 변비 증상을 정확히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식이섬유 섭취, 배변습관 개선으로 만성변비 예방 가능대부분의 변비 환자는 대장 기능에 문제가 생겨서 발생하는 기능성 변비에 해당되므로 생활습관을 바꾸면 만성변비를 예방할 수 있다. 우선 규칙적인 식사와 식이섬유소 섭취를 통해 대장이 주기적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아침식사를 하면 두뇌활동뿐만 아니라, 위 대장 반사로 대장운동을 활발하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식이섬유소는 장에 낀 노폐물을 흡착해 대변과 함께 배출하고 수분을 흡수해 대변의 양을 늘려주는 효과가 있다. 성인의 경우 하루에 20~30g 정도 충분히 섭취하면 변비를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섬유소 섭취가 갑자기 증가하면 가스, 복통, 설사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서서히 양을 늘려야 한다.올바른 배변습관도 중요하다. 배변하기 가장 좋은 시간은 장 운동이 증가하는 아침잠에서 깬 후와 아침식사 후이므로 매일 아침 일정한 시간에 배변하도록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또한 대변이 마려운 느낌이 든다면 참지 말고 바로 화장실에 가고 배변시간은 3분을 넘지 않도록 해야 한다.만일 식이요법이나 생활습관 개선만으로 효과가 없다면 다양한 검사를 통해 변비의 정확한 원인을 찾아야 한다. 그 원인을 찾기 위해서는 장 운동시간 검사나 항문내압검사, 항문초음파, 근전도, 배변조영술, 엑스레이, 대장내시경, 복부 단층 촬영(CT) 등을 시행한다. 검사결과에 따라 심한 경우는 바로 수술을 시행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는 3개월 이상의 약물치료, 물리치료, 주사 주입치료를 시행해보고 호전되지 않으면 수술을 한다.  
    생활습관일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6/05/02 11:07
  • 하루 물 8잔, 꼭 마셔야 할까?

    하루 물 8잔, 꼭 마셔야 할까?

    ‘건강을 지키려면 하루 물 8잔을 마셔야 한다’는 말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물을 많이 마셔야 피부가 촉촉해지고 면역력이 높아진다는 등의 이유로 불문의 명제로 자리한 지 오래다. 그러나 하루 물 8잔을 다 마실 필요가 없다는 주장도 만만찮다. ‘하루 물 8잔’의 근거는 무엇이며, 진실은 무엇일까? 
    푸드뉴트리션취재 이해나 기자2016/05/02 11:04
  •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시경 의료기기 등 연구개발 MOU

    서울성모병원이 소화기내시경 의료기기 등 연구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지난 29일 병원 본관 6층 회의실에서 가톨릭-하버드웰만 광의학센터, 태웅메디칼과 소화기내시경 관련 의료기기 및 광역동치료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MOU는 병원이 연구중심병원으로의 전환을 위한 연구활성화 활동의 일환으로, 산학 협력을 통한 기초 연구 및 이를 바탕으로 산업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에 따라 각 기관은 상호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관련 의료기기와 치료기기 발명 및 제조, 품질 향상, 임상시험, 사업화 등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광역동치료란 종양에만 선택적으로 축적되는 광과민제를 주입한 후 특정파장의 빛을 조사하여 종양을 사멸하는 원리이다.한편 하버드대웰만 광의학 연구소는 광기술을 이용한 진단과 치료, 기초 의학 및 생물 연구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기관이다. 서울성모병원은 지난 2011년 하버드대 소속 연구기관으로는 국내 처음으로 공동연구기관인 '가톨릭-하버드웰만 광의학센터'를 설립했다.  
    단신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6/05/0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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