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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바이러스성 감염병인 수족구(手足口)병이 유행하면서 수족구 초기증상에 대한 관심이 높다. 수족구병은 5~8월 사이에 6세 이하 영유아에서 발생하는 여름철 대표적인 유행병이다. 질병관리본부가 6월 5일부터 11일까지 수족구병에 대한 표본 감시한 결과 의사환자 수(감염 확진 환자와 의심 환자를 합한 것)가 외래환자 1000명당 35.9명으로 방역 당국이 감시체계를 가동한 2009년 이후 사상 최대치를 보였다. 수족구 초기증상과 예방법을 알아본다.수족구 초기증상의 특징은 감기와 비슷하다. 미열이나 기침, 구토, 침 삼킬 때의 통증, 무기력증 등이 나타난다.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면 혀, 잇몸, 뺨의 안 쪽 점막과 손, 발등에 수포(물집)성 발진이 생기며 엉덩이에는 비수포성 발진이 나타난다. 대개 증상 발생 7~10일 이후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일부에서는 뇌수막염, 뇌염, 마비증상 등 중증 질환이 동반될 수 있으며 드물게는 사망할 위험도 있으므로 병이 의심된다면 신속하게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수족구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에서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아이들의 장난감, 놀이기구 등을 꼼꼼히 소독하는 등 개인위생 준수를 철저히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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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전상훈 신임 원장의 취임식이 17일 오후 5시 병원 1동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열렸다.이날 취임식에는 성낙인 서울대학교 총장과 전임 원장 등 내외빈과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전상훈 신임 원장은 2013년 6월부터 3년간 분당서울대병원 기획조정실을 이끌면서 병원의 미래전략에 대한 구성원들의 신임을 얻는 등 리더십을 인정받았고, 지난 4월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헬스케어혁신파크’가 국내 최초의 병원주도의 산·학·연·병원·지자체 연계 헬스케어 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하는데 개원추진단장으로서 큰 역할을 담당했다.헬스케어혁신파크는 대규모 임상시설과 전임상실험실, 동물실험실 등 최고의 인프라가 곧 구축될 예정인데다 입주 기업이 분당서울대병원 의료진과의 매칭 시스템을 통해 수요자인 의사, 환자와 바로 연결될 수 있고, 클러스터 내에 집적화된 기업 간 협력을 통해 폭발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전상훈 원장의 역작이다.의사로서도 자타공인 ‘폐암수술 명의’로 인정받을 만큼 명성이 있는 흉부외과의로서 수많은 환자를 살려냈고, 의학계에서 현저한 업적을 남긴 사람에게만 자격이 부여되는 ‘의학한림원 정회원’이면서 세계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에 우수 과학자로 등재된 기초의과학 연구자이기도 하다.이외에도 일본 국립암센터, 미국 하버드의대 메사츄세츠 병원, 미국 메모리얼 슬로안 케터링 암센터 등에서의 연수를 통해 국제적인 감각을 쌓았고, 현재도 일본 동경대학과 중국 뉴저니 암병원 교수직을 겸임하는 등 국외 인맥도 탄탄하다.전 신임 병원장은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해 예방 중심 헬스케어 시스템의 기초를 다지고, 첨단 융복합 시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첨단임상시험, 중계연구와 국책과제 등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세계적인 브랜드파워를 키워야한다”며 “연구와 해외 진출을 통해 국익을 창출하고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 나가는 데 공공병원으로서 분당서울대병원의 역할이 막중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민 건강 지킴이로서의 사명과, 헬스케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임무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이어서 3대 경영방침으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미래 의료를 선도해 나가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통과 공감으로 하나 되는 조직문화를 제시하고, 국민의 삶에 함께하고 글로벌 초일류병원으로의 성장을 위해 원장으로서의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전상훈 신임 원장은 1984년 경북의대를 졸업하고 흉부외과를 전공했으며 대한흉부종양외과학회 회장직을 수행하는 등 흉강경 등을 활용한 폐암, 식도암의 권위자로 유명하다. 아시아흉강경수술교육단 초대 회장, 대한흉부외과학회 상임이사, 대한광역학회 학술이사, 대한기관식도학회 이사, 대한폐암학회지와 대한외상학회지의 편집위원, 세계폐암학회와 세계심폐이식학회의 정회원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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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성모병원이 산모·신생아 집중치료센터 외래 리모델링을 마쳤다.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은 지난 13일부터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소아외과를 통합한 가톨릭 산모·신생아 집중치료센터 외래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본격 진료를 시작했다.이번 리모델링으로 고위험 산모를 대상으로 임신기간의 연장, 합병증의 최소화 및 정서적 지지를 통한 최선의 분만결과를 이루도록 도우며 의학적 관리가 필요한 고위험 신생아, 미숙아와 선천성 기형이 있는 아기들의 치료를 위해 소아청소년과, 소아외과, 산부인과의 협진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공간적인 부분에서도 특성화센터를 완벽히 구현하기 위해 관련 진료과를 한데 묶는 등 진료실 위치를 재조정했다.우선 108.58평 규모로 기존 대비 23.2평 증가하여 보다 넒고 쾌적한 진료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소아과 질환, 산부인과 질환별로 진료zone를 구성, 4개의 소아청소년과 진료실, 1개의 소아외과 진료실로 구성된 ‘소아 Green Zone’과 3개의 산부인과 진료실, 나프로테크놀로지(Na-Pro Technology)실, 태동검사실, 2개의 초음파실로 구성된 ‘산부인과 Pink Zone’을 구축했다. 놀이방과 수유실을 분리하였으며, 소아 예방접종실, 호흡기치료실, 계측실을 별도로 마련하여 보다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치료가 가능하다.고위험 신생아, 미숙아 및 선천성 기형아들을 대상으로 각 임상과별 소아담당 전문의들이 전문 분야별 유기적 진료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보다 전문적이고 즉각적인 집중 치료를 수행한다. 신생아, 소아심장, 소아내분비, 소아신경 전문의로 구성된 소아청소년과와 3mm직경의 최신 소아용 복강경 수술장비를 통해 선천성 신생아 기형과 외과적 질환 및 소아외상 치료를 담당하는 소아외과, 그리고 소아흉부외과, 소아정형외과, 소아신경외과, 소아이비인후과, 소아비뇨기과, 소아안과, 소아마취과, 소아영상의학과 의료진들이 포진되어 있다.산부인과는 고위험임신으로 입원치료가 필요한 산모를 대상으로 임신기간 연장, 합병증 최소화 및 정서적 지지를 통한 최선의 분만결과를 이루도록 하며, 브이백과 쌍둥이, 둔위 등의 자연분만을 원하는 산모를 대상으로 한 특수 분만 및 나프로테크놀로지를 시행한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국내에서 처음으로‘나프로테크놀로지(Na-Pro Technology)’ 진료실을 오픈했다는 점이다. ‘나프로테크놀로지’는 여성의 생리 주기에 따른 호르몬 변화의 파악을 바탕으로 약물요법, 수술적 요법으로 자연 임신을 돕는 방법으로 미국 산부인과 의사 토마스 힐거스(Thomas Hilgers)가 1976년 개발한 치료법이다.승기배 병원장은 “이번 리모델링으로 고령으로 인한 고위험 산모 증가와 미숙아 출산율 상승 등 출산환경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고위험 산모 및 신생아 집중치료에 대한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생명을 경시하는 시대적 풍조에 대항하여 가톨릭 이념을 실천함으로써 생명존중 문화 재창조에 기여하는데 가톨릭 의료기관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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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치질을 앓고 있습니다. 혹시 암으로 발전할 수도 있나요?A. 치루는 암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안녕하세요. 한솔병원 대장항문외과 정규영 진료부장입니다. 치질 중에서 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것은 치루입니다. 드물지만 오래된 치루에서 암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치핵이나 치열은 암으로 발전하지 않습니다. 다만, 치질의 증상 중에서 출혈이나 통증이 있을 때 대장·직장암의 증상과 감별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대장항문외과 전문의의 진찰 및 대장내시경검사를 받는 것이 정확한 진단에 필수적입니다.Q. 임신 준비 중인데, 자궁근종이 있어요. 임신이 힘들까요?안녕하세요. 올해 36살이고 결혼한 지 4년 된 주부입니다. 요즘 난임으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3년간 피임을 하고 이제 아기를 가지려고 노력한지 1년이 다 돼 가는데 아무런 소식이 없어서 남편과 함께 검사를 했습니다. 특별한 이상은 없었지만, 4cm 크기의 자궁근종이 발견됐습니다. 의사선생님은 별 신경 안 써도 된다고 했지만 걱정이 되네요. 난임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혹시 자궁근종 때문에 임신이 잘 안 될 수도 있나요?A. 자궁근종은 가임력을 저하시키고, 임신 후에도 안 좋은 영향을 줍니다.안녕하세요. 청담산부인과 김민우 원장입니다. 난임의 원인은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있을 수 있습니다. 남성의 경우 정자의 생산 여부나 정자의 기능 등이 원인이 되며, 여성은 여러 원인이 있습니다. 여성에 의한 난임의 원인은 크게 배란 장애, 나팔관 이상, 자궁 이상, 복강 내 이상 등 네 가지로 분류됩니다. 이 중 자궁 이상에 의한 난임의 원인 중에서 가장 주요 원인은 자궁 내 종양입니다. 자궁 안에 근종이나 선근증이 있을 경우 자궁 형태의 변형을 초래해 난임이나 유산의 원인이 됩니다.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은 심한 월경통과 과다 월경을 유발할 뿐 아니라 임신에도 영향을 미쳐 난임을 유발합니다. 가임력을 저하시키고 임신 후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3cm 이상의 근종이 자궁 체부 아래쪽에 있을 경우 태아가 나오다가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만약 자궁 경부에 있을 경우 근종으로 산도가 좁아져 난산의 위험이 따를 수 있습니다. 또한 태반의 착상 위치가 자궁근종을 덮고 있을 경우 태반 초기 박리, 조기진통, 산후 출혈의 위험도가 증가할 수 있으며, 자궁근종이 다발성으로 나타날 경우 태아 위치 이상 및 조기 진통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임신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미리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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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닉월드는 음파진동운동기 브랜드 “소닉스” 국내론칭 5주년를 기념하여 “하나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 이벤트로 소닉스 구매시 소닉스(SW-VH11)를 한대 더 증정한다.히딩크감독에 의해 처음 국내에 소개된 모터방식의 진동운동기가 축구대표 선수들의 경기력향상을 위해 적용되었으며 최근에는 청와대 운동기구라는 이름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소닉스는 진동운동의 좋은 점은 극대화 시키고 단점은 획기적인 기술로 보완한 기술집약형 헬스케어 제품이다. 소닉스는 모터회전 RPM를 이용해 진동을 발생시키던 기존의 방식을 부드러운 우퍼스피커 방식으로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세기 조절이 불가능한 모터방식의 진동이 엘리트 스포츠인에게 국한되어 사용된 반면 소닉스는 스포츠인, 환자, 노인, 주부, 학생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세대에 건강증진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소닉스는 우퍼스피커와 자기장의 원리를 응용한 제품으로 3~50Hz(초당 3~50회 진동)의 소리진동을 발생시켜 인체의 근육세포에 전달함으로써 직립자세에서도 근육세포운동이 가능한 제품이다. 또한 0~99까지 진동강도를 조절할 수 있어 직립자세에서 운동부위를 정밀하게 옮겨가며 근육운동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소닉스 음파진동운동은 자의적으로 운동을 할 수 없는 근육까지도 운동을 시켜주기 때문에 전신의 근육운동에 효과적이다. 순환∙균형∙향상에 기반을 둔 소닉스운동은 피트니스, 필라테스, 요가, 재활, 산후조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며 최고의 항노화운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소닉스는 FDA, CE, CEMDD, NRTL 인증을 획득해 유럽은 물론 미국, 중국, 일본 등의 30여개국에 의료기기로 수출되고 있으며 굿디자인, 핀업디자인상을 수상해 제품디자인의 우수성도 인정받았다. 최근 소닉스는 병원 및 재활센터를 비롯하여 필라테스∙피트니스 등의 운동센터, 국립산림치유원(산림청), 소방서 심신안정실, 보건소 건강증진실 등에 납품되며 최고의 헬스케어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다.한편 이번 행사는 선착순 30명에 한해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sonixkorea.com)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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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척추질환 중 하나인 '척추전방전위증'의 내원환자가 7·8월에 가장 많다는 통계가 나왔다. 디스크나 협착증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는 척추전방전위증은 전체 환자 중 45%가 50~60대 여성으로, 50~60대 여성은 평상 시 척추근육 단련에 신경 쓰는 것이 좋다.척추전방전위증은 ▲오래 걸으면 허리 통증이 심해지고 ▲앉았다 일어설 때, 허리를 펼 때 통증이 심하고 ▲다리가 저리고 아프며 ▲엉치부위에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척추전방전위증으로 내원한 환자는 심사년도 기준, 2013년 148605명에서 2014년 154071명으로 약 5500명이 증가했다. 특해 2013년, 2014년 모두 7·8월에 내원한 환자는 평균 27500여 명으로 다른 달보다 2000여 명이 많았다.보건복지부 인증 척추·관절 바른세상병원의 이승철 척추센터장(신경외과 전문의)은 "척추전방전위증은 척추의 위·아래 뼈가 어긋나면서 변형과 통증이 일어나는 질환으로 노화가 주된 원인이지만 운동이나 사고로 인한 외상으로도 생긴다"며 "운동이나 휴가 중 생긴 척추손상 증가가 7·8월 척추전방전위증 환자 증가의 원인일 수 있다"고 말했다.척추전방전위증은 남성에 비해 여성에게 2.6배 많이 발생하고, 그 중에서도 50~60대에게 가장 많이 나타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2014년 진료를 받은 전체 환자 311155명 중 73%인 227899명이 여성으로 나타났다. 그 중 60대 여성이 76106명으로 24%를 차지했고, 50대 여성이 66749명으로 21%에 해당했다.본격적인 노화가 진행되는 40대부터 척추와 관절 주변 인대가 신축성을 잃어서 척추 불안정성이 증가돼 척추전방전위증에 대한 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여성의 경우 근육량이 남성이 비해 적은데다, 50~60대 여성은 폐경기를 지나며 여성호르몬이 감소해 척추전방전위증에 취약할 수 있다. 무더위가 이어지는 7·8월에는 기력이 떨어지기 쉬워 사소한 충격이 척추전방전위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척추전방전위증을 예방하기 위해 평소 허리에 자극을 주는 동작을 피하고, 꾸준한 운동으로 척추주변 근육을 키워야 한다. 척추관련 질환을 앓는 환자일 경우, 전문의와 상담해서 운동해야 한다. 갱년기를 지난 여성의 경우, 허리를 굽히는 자세와 오래 서 있는 것을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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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은 '침묵의 장기'라고 불릴 만큼 이상이 생겨도 그 징후가 뚜렷하지 않다. 질환이 진행 되면 치료 효과가 떨어질 수 있어 간염 증상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A형·B형·C형 간염의 증세와 원인에 대해 알아본다.◇ A형 간염A형 간염은 야외활동이 많은 봄, 20~30대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A형 간염은 입을 통해 감연되는 수인성 간염으로, 만성간염으로 발전되지 않는다. 위생상태가 좋지 않을 때 감염되기 쉽고, 조개 등 어패류를 익히지 않고 먹거나 오염된 물을 끓이지 않고 먹었을 때, 오염의 가능성이 있는 과일을 씻지 않고 먹었을 때 전염될 수 있다. A형 간염이 발생하면 감기와 비슷한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피로감이 나타난다. 증세가 악화되면 식욕이 떨어지고 복통, 구역질, 구토, 설사, 황달, 우상복무 통증등을 보인다. 날것의 어패류 등을 먹었거나 야외활동 후 아주 심한 피로감을 느끼고 소변 색이 짙어졌다면 간염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 B형 간염우리나라 간암 원인 중 60%가 B형 간암 바이러스이다. B형 간염은 유전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전염이 아닌 '감염'으로 증세가 나타난다. 감염된 혈액이나 체액을 통해 전파되는데, 아이를 출산할 때 산모가 B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일 경우 수직 감염되는 경우가 가장 많다. 이 때 신생아는 '감염자'가 아니라 '보균자'로, 출산한 아이를 바로 치료해야하는 것은 아니다. 출산 시 수직 감염을 막기 위해, B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라면 임신 전 B형 간염 백신과 함께 면역글로불린을 접종해야 한다. B형 간염에 걸리면 피로, 구역, 소화불량, 황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C형 간염C형 간염도 B형 간염과 마찬가지로 비위생적인 주사바늘, 면도기 등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C형 간염에 감염될 경우, 오한과 발열 등 독감과 비슷한 증세가 나타난다. 황달 등의 증세도 나타날 수 있다. 급성 C형 간염이 나타난 경우, 성인의 대부분은 만성 간염으로 이어지기에 적기에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B형 간염과 마찬가지로 알코올성 간질환, 지방간을 철저히 예방·치료하면 간염을 앓아도 간암 발병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 A형, B형 간염과 달리 아직까지 백신이 없어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간은 '침묵의 장기'이기에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6개월마다 정기검진을 받고, 술과 담배를 끊고 유산소 운동을 하는 등 평소 건강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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