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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심장협회에서 발행하는 저널인 '순환(Circulation)誌'에 심장 건강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이 발표됐다. 미국 터프츠대 영양과학대 다리우시 모자파리안 교수는 그동안 알려졌던 심장 건강에 영향을 끼치는 음식에 대한 자료를 분석해 정리했다. 성바오로병원 순환기내과 노태호 교수는 "가장 권위 있는 기관에서 발표한 내용인 만큼, 단순한 건강 상식 수준이 아닌 공인된 것이라 볼 수 있다"며 "여기에 나와 있는 대로 섭취하면 심장질환 위험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장 건강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을 그래픽을 통해 알아본다.◇심장 건강에 좋은 음식심장 건강에 가장 좋은 음식은 과일, 견과류, 생선이다. 모자파리안 교수에 따르면 과일은 하루에 세 번(한 번에 2분의 1컵 정도), 견과류는 1주일에 네 번(한 번에 30g), 생선은 1주일에 두 번(한 번에 100g) 이상 먹는 게 좋다. 그 다음으로 좋은 음식은 채소와 식물성 기름이다. 채소는 생채소의 경우 한 컵 분량으로 매일 세 번, 익힌 것이라면 2분의 1컵씩 세 번 먹으면 된다. 식물성 기름은 한 티스푼씩 하루에 최대 6번 먹는 게 좋다. 노태호 교수는 "이런 음식들에는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심장 혈관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통곡물, 콩, 요거트가 채소를 이어 심장에 좋은 음식으로 꼽힌다. 통곡물이나 콩은 2분의 1컵씩 하루에 세 번 먹는 게 좋고, 요거트는 한 컵씩 두세 번 먹으면 된다. 치즈, 달걀, 가금류(닭·오리·거위 등), 우유는 심장에 좋긴 하지만 동물성 지방이기 때문에 과다 섭취하면 안 된다.◇심장 건강에 나쁜 음식심장 건강을 생각한다면 먹지 말아야 할 가장 안 좋은 음식은 트랜스 지방이고, 그 다음은 가공육이다. 트랜스 지방이 심장에 안 좋은 이유는 체내 염증 물질이 많아져 혈관의 기능을 망가뜨리는데, 심장 세포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끼쳐 협심증 등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가공육의 경우, 살코기가 아닌 지방 부위를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고, 보존을 위해 나트륨도 많이 넣어서 심장 혈관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 튀김이나 도넛 등 트랜스 지방이 든 음식은 가급적 먹지 말고, 가공육은 1주일에 먹는 양이 총 50g을 넘기지 않아야 한다. 정제된 곡물도 심장 건강에 안 좋다. 밀가루가 대표적인데, 이를 이용해 만든 빵·씨리얼·면 같은 음식은 하루에 두 번 이하로 먹어야 한다. 한 번 먹을 때의 적정량은 빵 한 조각이나 씨리얼 2분의 1컵 정도로 적다. 가공하지 않은 붉은 고기는 정제된 곡물 다음으로 좋지 않은 만큼, 과도하게 먹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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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장을 만들 때 호두를 넣으면 플라보노이드, 폴리페놀 같은 항산화 물질이 많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몸속에 들어온 항산화 물질은 세포 노화를 막고, 감염 질환 발병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한국교통대 식품공학과 최웅규 교수팀은 발효 과정을 각기 달리해 네 종류의 청국장을 만들었다. 한 청국장에는 콩 1㎏만 넣었고, 나머지에는 콩 1㎏에 호두를 각각 100g, 200g, 300g씩 넣어서 함께 발효시켰다. 이후 청국장 속 항산화 물질 함량을 비교했더니, 콩만 쓴 청국장에는 플라보노이드가 5.6㎎/g, 폴리페놀이 22.6㎎/g 들어 있었다. 호두를 100g 넣은 청국장에는 플라보노이드·폴리페놀이 각각 9.2㎎/g· 25.3㎎/g, 호두 200g 든 청국장은 18.4㎎/g· 29㎎/g, 호두 300g 청국장에는 24.9㎎/g· 33.2㎎/g 들어 있었다. 호두를 많이 넣을수록 항산화 물질이 증가한 것이다. 최웅규 교수는 "여러 식품을 함께 발효시키면 미생물 증식 과정에 변화가 생겨 영양소 함량이 달라진다"며 "호두·콩이 함께 발효되며 항산화 물질이 다량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다만, 호두를 너무 많이 넣으면 청국장의 끈적한 식감을 내는 점질물이 감소하고 쓴맛이 강해졌다. 연구 결과, 청국장 맛을 해치지 않으면서 항산화 물질 함량을 높이기에는 콩 1㎏당 호두 100g 정도를 잘게 부숴서 넣는 게 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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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림프 치료 전문가가 알려주는 '하루 15분 기적의 림프 청소'가 출간됐다. 림프 마사지를 국내에 최초 도입해 질병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방법을 꾸준히 교육해온 김성중 교수와 피부 미용에 도움이 되는 림프 마사지 방법을 보급하는 데 힘 써온 심정묘 교수가 림프에 대한 모든 이야기를 담은 책을 발표했다.림프는 일명 '체내 청소기'라고 불린다. 몸속의 노폐물을 모아 없애는 청소기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김성중 교수는 "림프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건강을 해칠 위험이 높아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림프가 몸속 노폐물을 모두 청소하기 전에 새로운 노폐물이 쌓이면, 과부하가 걸리면서 제대로 청소되지 않아 건강 상태가 나빠진다."고 말했다. 잠을 잘 잤는데도 유난히 피곤하거나, 이유 없이 아침저녁으로 몸이 퉁퉁 붓거나, 여드름 같은 피부 염증이 자꾸 생긴다면 림프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뜻이다.‘림프 청소 마사지’는 림프관을 직접 마사지해 림프액의 빠른 순환을 돕는다. 심정묘 교수는 "림프관이 있는 피부 겉면을 약하게 마사지해주는 것만으로도 림프액의 흐름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책은 전문가의 영역이라 여겨지던 림프 마사지의 접근성을 높이며 국내 1세대 림프 치료 전문가인 김성중, 심정묘 교수가 연구해온 림프 청소 방법을 소개한다. 김성중, 심정묘 교수가 만든 림프 청소 마사지는 쉽고 간단하며 특정 마사지 기구나 기술이 필요 없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다.매일 실시하는 마사지 프로그램뿐 아니라 증상별, 통증별, 예뻐지는 림프 청소 마사지도 포함했다. 또한 림프 청소 마사지 프로그램과 함께하면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림프 체조, 림프 대청소를 하는 림프 샤워, 림프 건강에 좋은 음식 등 림프에 대한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담았다.비타북스刊, 218쪽. 1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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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새 병원 완공을 2년여 앞두고 제2의 도약을 위한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발표했다.16일 이화의료원은 이대목동병원 김옥길홀에서 경영진과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 우복희 이화의료원 발전후원회 회장, 황희 양천갑 국회의원, 김용태 양천을 국회의원, 김수영 양천구청장 등 내외귀빈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뉴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날 선포식은 김한수, 이사라 이대목동병원 교수의 사회로 김승철 의료원장의 기념사, 장명수 이사장의 격려사에 이어 박은애 기획조정실장의 뉴비전 소개와 함께 김승철 의료원장을 비롯한 교직원 대표들이 뉴비전을 선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이화의료원이 이번에 새롭게 제정한 미션은 ‘사랑의 기독교 정신으로 인류를 질병으로부터 보호하고 구한다’로 1887년 국내 최초의 여성 병원인 보구여관(保救女館)의 설립 정신인 섬김과 나눔의 기독교 정신이 시대적 사명임을 재천명했다.아울러 새로운 비전으로 ▲전인적 진료를 통한 최상의 치유 경험을 제공하는 병원 ▲창의적 교육을 통한 미래 의료 리더를 양성하는 병원 ▲실용적 융합연구를 통한 헬스케어 산업을 선도하는 병원 ▲공감과 화합을 바탕으로 이화 가족이 행복한 병원 등의 실현을 통해 ‘무한 가치를 창출하는 상생의 헬스케어 시스템’ 구축을 선언했다.이화의료원은 뉴비전의 구체적 실현을 위해 새로운 혁신과 도전에 나서 새 병원의 성공적 개원과 미래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특히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기존 제도나 시스템을 신속하게 바꾸고, 변화를 선도하는 과감한 혁신 활동으로 진료와 교육, 연구 등 모든 분야에서 위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이대목동병원과 새 병원의 상생적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김승철 이화의료원장은 “새로운 비전은 진료, 교육, 연구 등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해 무한 가치를 창출하는 상생의 헬스케어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환자와 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병원을 만들자는 것”이라며 “국내 최초로 기준병실 3인실, 전 중환자실 1인실의 혁신적 구조로 설계된 환자 중심의 새 병원을 성공적으로 개원해 대한민국 의료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이를 통해 세계 시민에게 최상의 치유 경험을 제공하는 의료원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강서구 마곡지구에 신설되는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새 병원은 대한민국 병원의 기존 진료 시스템과 의료 문화를 바꿀 새로운 환자 중심 병원으로 2018년 완공해 2019년 초 개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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