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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통이나 설사 증상이 반복되면 대부분 장염 등으로 생각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는 최근 환자가 늘고 있는 염증성 장질환 증상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1~2015년 자료에 따르면, 염증성 장질환 환자가 4만 2122명에서 5만 3274명으로 4년새 26% 늘었다. 염증성 장질환을 방치하면 장 협착이나 천공이 생겨 수술을 해야 할 수 있고, 재발이 반복되면 암 발생률도 높아진다.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차재명 교수는 "과거 염증성 장질환은 서양인에게 흔한 병이었지만,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다"며 "서구화된 식습관, 비만, 스트레스, 흡연, 음주 등이 주요 원인이다"라고 말했다.염증성 장질환은 소화기관에 생기는 만성 염증으로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이 대표적이다. 한번 발생하면 잘 낫지 않아 평생 관리해야 해서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분류된다. 염증성 장 질환의 진단은 주요 증상과 혈액검사, 대장내시경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내려지며, 치료는 증상을 조절하고 합병증을 막기 위한 약물치료를 기본으로 상태에 따라 수술을 진행할 수 있다.염증성 장질환은 복통과 설사가 수시로 발생해 화장실을 들락날락해야 하는 등 일상 속에 불편이 많다. 염증성 장질환 환자가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을 현명하게 극복하는 방법을 알아본다.◇근무 중 잦은 화장실 출입, 어떻게 얘기해야 할까? 염증성 장질환 환자는 자신의 질병에 대해 솔직히 이야기하면 회사 생활에 불이익이 될까 숨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화장실을 자주 출입하는 특성상 증상이 생길 때마다 심적 부담감을 겪게 된다. 전문가들은 이 경우 부서장에게 '염증성 장질환 캠페인' 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이해를 구하는 것이 낫다고 말한다. 증상을 억지로 참기보다는 주변 사람들에게 양해를 구하는 것이 건강에도 좋다.◇음식 섭취는 어떻게 해야 할까?아직까지 염증성 장질환과 관련해 특정 음식이 병을 유발한다고 밝혀진 바가 없다. 하지만 개인이 특정 음식을 먹고 복통이나 설사가 안화됐다면 다음 번 섭취시 주의할 필요가 있다. 무엇을 먹었는지 기억하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매 식사 시 섭취한 음식을 기록해두는 것이 좋다. 복통과 식욕부진으로 식사를 거르게 되고 장에서 영양소 흡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체중 감소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고열량 음식을 섭취하고 중간에 간식을 곁들여 체중 유지에 신경써야 한다. 일부에서 섬윳가 많은 채소가 설사를 유발한다고 꺼리는 경우가 많은데 충분한 무기질 확보를 위해 채소를 익혀서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평생 치료에 대한 우울감은 어떻게 해야 할까?미국 대통령 아이젠하워, 가수 윤종신도 염증성 장질환을 앓고 있지만 왕성하게 활동했다는 점을 인지하고 용기를 갖는 것이 좋다. 이전보다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효능이 좋아져 관리만 잘 하면 큰 문제 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염증성 장질환으로 우울감이 심한 경우라면 환우회 등 자신과 같은 질환을 가진 사람들의 모임에 참여해 정보를 나누고 얘기하는 것이 우울감 해소에 도움이 된다. 또한, 면역력 관리가 특히 중요한 질환이므로 자전거나 가벼운 산행 등 운동을 하면 컨디션 관리와 기분 전환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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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영양조사에 의하면 한국인의 93%가 혈중 비타민D 부족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무와 공부로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까닭이다. 가을 햇볕은 자외선 지수가 낮아 다른 계절보다 건강하고 쾌적하게 햇볕을 쬘 수 있다. 피부를 통해 햇볕을 쬐면 몸속에서 자연 생성되는 비타민D는 인체에 천연 영양제 역할을 한다. 비타민D 부족으로 인한 대표질환과 가을 햇볕을 통해 질환을 예방하는 방법을 각 분야 전문의의 도움으로 알아본다.◇ 청소년 여드름 예방에 도움가을 햇볕은 여드름 예방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D가 면역기능을 높여 병균을 제거하고 피부 염증을 방지하는 효능이 있기 때문이다.한 대학병원 연구팀에 따르면 여드름 환자의 비타민D 결핍증상이 정상인보다 2배정도 높았으며, 일정기간 비타민D를 복용한 결과 여드름이 상당히 호전되었다. 이 같은 증상은 비타민 D의 결핍 정도가 높을수록 증상도 심했으며, 염증성 여드름에 더욱 밀접한 상관관계를 보였다.특히 수능을 앞둔 10대 여드름 환자의 경우 호르몬 분비와 2차 성징, 스트레스로 인해 여드름이 심해지는데, 치료시간을 내기 쉽지 않아 질환이 더 악화되고 여드름 흉터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대부분의 시간을 실내에서 생활하는 수험생의 경우 체육과목 시간이나 쉬는 시간을 이용해 햇볕을 쬐는 방법이 있다. 이 경우, 여드름 부위가 자외선에 그대로 노출될 경우 색소침착이 생길 수 있으니, 유분기가 적은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하루 30분 팔이나 다리를 노출해 쬐어야 한다.강남아름다운나라피부과 이상준 원장은 “실내생활이 많은 청소년들은 햇볕노출과 함께 달걀, 우유 등 비타민D가 풍부한 음식으로도 보충해주는 게 좋다”며, “여드름으로 스트레스가 심해 공부에 집중하기 어려운 정도라면 피부전문의를 찾아 염증을 진정시키고 수능 후나 방학 때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면역력 높여 대상포진 예방 효과도가을 햇볕에는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D가 풍부하다. 비타민D는 평소 우리 몸을 지키는 항균펩타이드(항균성 단백질)의 생성을 촉진시켜 면역력을 강화시켜준다. 또한 각종 면역세포의 기능을 조절해 체내에 침입한 박테리아와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역할도 한다. 미국에서는 ‘비타민D가 면역력을 높여 신종플루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평소 실외활동이 어려운 직장인의 경우 점심식사 후 30분정도 가벼운 산책을 통해 비타민D를 합성해 면역력을 키워주는 게 좋다. 평일에 활동이 어려울 경우 주말 동안 햇볕합성을 통해 비타민D를 축적해두는 것도 좋으며, 부족할 경우 전문의와 상담 후 3개월에 한 번 씩 비타민D 주사를 맞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반에이치클리닉 이재철 원장은 “대상포진은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고 살이 찢어지는 통증을 동반하는 무서운 질병이지만, 평소 면역력을 키우면 충분히 예방 할 수 있다”며 “평소 음식과 햇볕, 주사 등으로 비타민D를 보충해 면역력을 관리해야 한다”고 전했다.◇ 중년 여성의 뼈 건강에도 좋아가을햇볕을 적절히 활용하면 골다공증도 예방할 수 있다. 비타민D가 위액에 용해돼 사라지기 쉬운 칼슘의 체내 흡수율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특히 50대 이상 여성들에게 유용하다. 한 대학병원에서 50세 이상 여성 중 손목골절로 치료받는 환자와 골절이 없는 환자의 비타민D 수치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손목 골절 환자그룹은 44% 이상이 비타민D 부족인 반면 골절이 없는 환자그룹은 13%만 비타민D 부족이었다.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하루 30분씩 햇볕노출로 비타민D 합성과 함께 가벼운 조깅을 병행하면 좋다. 또한 정기적으로 혈중 비타민D 함량과 골밀도를 측정해 뼈건강을 점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연세바른병원 강지호 원장은 “골다공증은 칼슘의 흡수를 도와주는 에스트로겐이 현저히 감소되는 폐경기 여성에게 특히 많이 나타나는 질병”이라며 “골절이 잦은 겨울이 오기 전인 이 시기에 비타민D를 충분히 보충하는 등 미리 뼈를 튼튼하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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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낮을 가리지 않고 사용하는 스마트폰 때문에 가장 혹사당하는 건 눈이다. 수명 연장으로 앞으로 더욱 오랜 시간 봉사해줄 눈을 위해 무엇보다 올바른 생활습관이 중요하다.지나친 근거리 작업을 피하고, 선글라스를 활용하고, 눈에 좋은 간과 달걀노른자, 녹황색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고, 흡연·음주를 삼간다. 그래도 여전히 눈이 피로하다면 건강기능식품의 도움을 받아보자.눈에 유익한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은 원료에는 비타민A, 빌베리 추출물, 루테인, 베타카로틴, 헤마토코쿠스, 지아잔틴이 있다. ‘눈에는 비타민A’가 예전의 공식이었다면, 요즘에는 빌베리와 루테인이 상한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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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 여성이 다리가 자주 부어 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과 콩팥, 간, 심장 등에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한다. 다리가 왜 붓는지 묻자 의사는 ‘특발성 부종’으로 보인다고 했다. ‘특발성’은 대체 무슨 뜻일까?특발성과 본태성… 뭐가 다를까특발성(特發性, Idiopathic)이라는 말은 원인을 잘 모를 때 쓰는 말이다. 영어단어 'idio-'는 그리스어로 '그 자체' 라는 뜻을 지닌 'idios'라는 말에서 나왔는데, '특이체질'을 뜻하는 영어단어도 idiosyncratic이다. 즉, 특발성은 쉽게 말해 '그냥 생기는 병'이라는 뜻이다. '질병의 원인을 잘 모 른다', '그냥 생기는 병이다', '원래 그런 병이 잘 생기는 체 질이다'고 하면 허무하기 짝이 없다. 현대의학 기술이 상 당히 발전했다 해도, 원인을 확실히 밝혀내지 못한 경우 는 수두룩하다. 이때 질환명 앞에 '특발성'을 붙인다. 여성 에게서 흔한 특발성부종, 폐가 딱딱하게 굳어가는 특발성 폐섬유화증, 혈소판 수치가 낮아지는 특발성혈소판감소증 등이 대표적이다.특발성부종은 주로 30~50대 여성에게서 부종을 일으킬만한 원인 질환 없이 얼굴, 손, 발 등이 붓는 경우이다. 하루 사이에 1.5~2.5kg의 체중변화가 일어나기도 하는데, 폐경 이전 여성의 월경주기에 따라 붓고 빠지는 걸 반복하는 주기성부종과는 다르다. 특발성부종이 있는 여성은 정신적 스트레스나 우울증이 함께 있는 경우가 많다. 무리하게 다이어트 하고 있거나, 장기간 이뇨제를 복용하는 사람도 있다. 이 경우 이뇨제는 부종을 조장할 수도 있으므로 진료를 받아 이뇨제를 서서히 중단하고 평소 싱겁게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특발성과 비슷한 의미로 쓰이는 말로는 '본태성(本態性,Essential)'이 있다. 고혈압 환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본태성고혈압, 긴장하면 손이 더 떨리는 본태성떨림이 대표적이다. 분명한 원인을 알 수 없을 때 특발성과 거의 유사한 의미로 쓴다. 참고로 본태성떨림은 파킨슨병이나 갑상선기능항진증같이 몸을 떨리게 하는 원인질환이 없는데도 떨리는 경우다. 한자로 '본태성 진전(本態性 震顫 또는 本態性 振顫)'이라고도 한다. 손떨림을 다른 말로 수전증(手顫症)이라고 하는데, 본태성떨림이든 파킨슨병이든 손뿐만 아니라 머리, 발 등도 떨릴 수 있다.일차성과 이차성, 원발성과 속발성고혈압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본태성고혈압을 일차성고혈압이라 부르기도 한다. 그 자체에서 원인이 시작된 경우를 일차성(一次性, Primary), 다른 곳에 따로 원인이 있을 때를 이차성(二次性, Secondary)이라고 한다. 또한 일차성을 원발성(原發性), 이차성을 속발성(續發性)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땀이 많이 나는 다한증을 원발성다한증, 속발성다한증으로 나눌 수 있다. 여성에게서 생리가 없는 무월경 상태도 원발성무월경, 속발성무월경으로 나눌 수 있다. 지난 호에서 다루었듯이 암에서는 원발성이라는 표현을 전이성과 상대되는 개념으로 사용한다. 즉 해 당 장기에서 처음 시작된 암은 '원발성 암', 다른 장기로 퍼 진 암은 '전이성 암'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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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과 스트레스, 싸늘한 날씨로 지칠 대로 지친 몸,이럴 땐 그저 뜨끈~한 목욕물에 몸을 담그고 싶은 생각이 들죠?때와 더러움은 물론, 하루의 피로 까지 말끔하게 씻어주는 목욕.종류에 따라 그 효능도 다양합니다.뜨거운 물속에 푹~ 잠기는 이 기분!‘전신욕’ 머리를 뺀 전신을 몽땅 담그는 목욕법이죠.물의 온도에 따라 고온욕(42~45℃),미온욕(39~45℃),냉수욕(25℃ 이하) 으로 나누어진답니다.물의 온도가 높을수록 활발한 온열작용으로 신진대사가 촉진되고 체내 노폐물이 효과적으로 배설되지요.고혈압 등의 성인병 환자의 경우 활발해진 신진대사가 심장에 무리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너무 높은 온도의 목욕은 삼가는 게 좋습니다.하체를 따뜻하게! ‘반신욕’건강 면에서 특히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목욕법이죠.온도와 시간이 매우 중요한 반신욕은 체온보다 조금 높은 38~40℃의 물에 명치 아래를 20~30분 담그는 것이 바람직합니다.하체의 냉기를 상체로 올려주어 불균형한 체온을 바로잡아줍니다.반신욕은 차가운 하체로 생기는 수족냉증, 생리불순에 도움 되고 피부 미용, 면역력 증강에도 효과적인데요. 심장이 물에 직접 닿지 않아 노약자나 심혈관질환자가 시행하기 좋은 목욕법입니다.반신욕 후에는 찬 물이 아닌 미지근한 물로 몸을 씻고 하체는 수면 양말이나 바지로 따뜻하게 보호하는 것이 그 효과를 오래 유지하는 방법!혈액순환 개선에는 역시!‘족욕’약 40도 정도의 물에 깨끗하게 씻은 발을 복숭아뼈 정도까지 담그는 목욕법입니다.시간은 약 10~15분 정도가 적당하며, 하는 중간 발목을 부드럽게 움직이면 더욱 효과가 높아집니다.하기 직전 물 한 컵을 마시면 체액의 원활한 순환과 탈수 방지 효과가 있죠.발끝에 모여 있던 피가 전신으로 퍼지면서 온몸을 따뜻하게 하는 족욕은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켜 근육통을 완화시키고 노폐물 배출을 도와 숙면에 좋습니다.식전이나 식후 30분간, 음주 후에는 탈진의 위험이 있으니 족욕을 피하시고요.잠자기 직전의 족욕은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꿀잠을 방해할 수 있답니다.스트레스를 날려주고, 알찬 건강 효과까지 안겨주는 목욕.오늘 저녁에는 따끈한 목욕으로 개운하고 상쾌하게 하루를 마감해보세요.기획 I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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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치료제로 쓰이는 메칠페니데이트 계열의 약물이 공부 잘하는 약으로 불리면서 지난 5년간 228만 명에게 처방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6년 6월까지 최근 5년간 ‘메칠페니데이트’성분의 의약품을 처방 받은 인원은 약 228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이에 따른 건강보험 청구 금액은 약 1,04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메칠페니데이트 제제 처방 건수는 약 37만2천 명으로 5년 전인 2011년(약 41만5천 명) 보다 약 10%가량 감소한 반면, 통상적으로 고등학생에 해당하는 만 16, 17, 18세의 연령대에서는 같은 기간 각각 약 19%, 37%, 64%가 증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메칠페니데이트 제제의 월별 청구 금액현황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다른 연령대에선 뚜렷한 특징이 나타나지 않는 반면 고3 학생들(만 18세)은 수능 시험을 앞둔 10월에 집중적으로 처방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기준 10월 청구금액은 약 9,021만 원으로, 가장 낮은 달인 2월(약 4,725만 원)에 비해 약 2배가량 많은 처방을 받았다. 수능 이후에 해당하는 11월(약 5,839만원)과 12월(약 5,589만원)에는 처방이 급격히 줄어들었다.한편 지난 5년간 만 19세 미만의 미성년자에게 처방된 메칠페니데이트계 약의 총 청구금액은 성인의 13배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메칠페니데이트계 약물 부작용으로 많이 나타난 증상은 식욕부진(579건), 불면증(244건), 두통(156건), 오심(141건), 복통(100건), 불수의 근육수축(59건), 신경과민(54건) 등으로 확인됐다.인재근 의원은 “ADHD의 치료제로 쓰이는 메칠페니데이트계 약물이 ‘공부 잘 하는 약’의 이름으로 오남용 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정부는 특정 연령대의 처방 급증 현상에 대한 원인은 물론, 학업 스트레스 등 사회적 상황과 주의력결핍장애의 연관성에 대해 고민하는 등 청소년 건강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