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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가락 첫 마디 통증 '골관절염', 둘째 마디는 '류마티스'

    손가락 첫 마디 통증 '골관절염', 둘째 마디는 '류마티스'

    손가락 관절에 통증이나 저린 증상이 생기면 가장 먼저 '류마티스 관절염' 탓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각각의 증상이 나타나는 부위에 따라 손가락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은 다양하다. 삼성서울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재준 교수는 "손가락 통증을 겪으면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생각해 덜컥 겁부터 내는 환자가 많다"며 "실제로 손가락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 중 류마티스 관절염이 아닌 다른 질환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척추·관절질환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02/01 09:04
  • 청결 때문에 쓴 팬티라이너, 오히려 질염 불러

    청결 때문에 쓴 팬티라이너, 오히려 질염 불러

    직장인 김모(35)씨는 평소 질 분비물이 신경쓰여 매일 팬티라이너〈사진〉를 착용했다. 얼마 전 질 분비물에서 냄새가 심하게 나서 산부인과에 갔더니, 의사는 "팬티라이너 때문에 질 내 통풍이 잘 안되면서 혐기성(嫌氣性) 세균이 증식, 세균성 질염이 생겼다"고 말했다.여성의 청결함을 강조하며 판매되고 있는 팬티라이너가 오히려 질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청담산부인과 김민우 원장은 "팬티라이너는 질 내 공기를 통하지 않게 해 혐기성 세균인 가르네렐라(Gardnerella vaginalis) 마이코플라즈마(Mycoplasma hominis), 프레보텔라(Prevotella spp.)균 등이 증식, 세균성 질염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팬티라이너가 습해지면서 질염의 원인인 칸디다 곰팡이가 증식할 위험이 있다. 세균성 질염과 칸디다 곰팡이에 의한 질염은 전체 질염의 70~80%를 차지한다. 김민우 원장은 "팬티라이너는 착용하더라도 단기간 착용할 것을 권한다"며 "2~3시간에 한 번씩은 교체하고, 축축하게 젖었다고 느껴질 때는 곧바로 교체해야 한다"고 말했다.질염을 예방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질 내 통풍이 잘 되도록 하는 것이다. 제일병원 부인종양학과 김미경 교수는 "스타킹·레깅스 같이 몸에 꽉 끼는 옷을 입고 장시간 앉아 있는 것도 좋지 않다"며 "평소 면 재질의 속옷을 입고 통풍이 원활히 되는 옷을 입는 것이 질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한편, 미국산부인과학회는 여성들에게 외음부 세정 외에 질 세척은 하지 말라고 권고하고 있다. 특히 비누 등 세정제로 질 세척을 하면 질내 산도(PH 4.5가 정상)가 변화해 유산균과 같은 유익한 정상 세균총이 사라지면서 병원균 감염 기회가 증가한다.  
    산부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7/02/01 09:03
  • 폐경기 여성, 골다공증 예방하려면 칼슘 보충제 500㎎ 하루 두 번 섭취

    50대 이후 급격히 증가하는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선 칼슘과 비타민D 섭취가 중요하다. 대한골다공증학회가 최근 발표한 골다공증 진료지침에 따르면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서는 하루에 칼슘 800~1000㎎, 비타민D 800~1000IU 섭취를 권장한다. 칼슘은 칼슘 섭취가 부족했을 때 보충제로 먹는 것이 좋다. 평소 유제품 섭취가 적거나 짜게 먹으면 칼슘이 부족할 수 있다. 폐경기 이후에도 칼슘제를 통한 보충이 필요하다. 진료지침에 따르면 칼슘보충제는 하루에 800~1000㎎ 먹되, 한 번 먹을 때 500㎎ 이하로 먹어야 흡수가 잘 되므로 나눠먹는 것이 좋다. 또 보충제는 탄산칼슘과 구연산칼슘이 있는데, 탄산칼슘의 경우는 위산이 있어야 흡수율이 좋기 때문에 식후에 복용해야 한다.대한골다공증학회 박예수 회장(한양의대 정형외과 교수) "하루에 칼슘을 1200~ 1500㎎ 이상 복용하면 신장결석, 심혈관질환, 뇌졸중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적정량을 복용해야 한다"고 말했다.비타민D는 칼슘 흡수를 돕기 때문에 칼슘과 함께 챙겨 먹어야 한다. 박예수 회장은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서는 혈중 비타민D 농도를 30ng/㎖ 이상 유지하는 것이 좋다"며 "이를 위해 비타민D 보충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비타민D는 매일 800~ 1000IU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다만 하루에 4000IU 이상 복용하면 오히려 고칼슘혈증, 고칼슘뇨증을 발생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척추·관절질환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2/01 09:03
  • 납작하게 붙은 대장 폴립, 발견 어렵고 癌 진행 빨라

    납작하게 붙은 대장 폴립, 발견 어렵고 癌 진행 빨라

    대장 폴립(용종)은 '대장암의 씨앗'으로 불린다. 그래서 대장내시경 검사 시에 대장 폴립이 발견되면 즉시 떼내고, 폴립이 한 번 발견된 사람은 3~5년마다 한 번씩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서 암을 예방해야 한다. 그런데, 대장내시경으로도 잘 보이지 않는 폴립이 있다. '편평거치상샘종'〈사진〉인데, 발견하기가 어려울 뿐 아니라 대장암으로 발전할 위험도 높다.일반적인 폴립이 버섯 모양으로 툭 튀어나와 있는 것과 달리, 편평거치상샘종은 폴립의 모양이 납작해서 붙은 이름이다. 주로 오른쪽 대장에 많이 생기는데, 장 청소가 깨끗하게 안 되면 납작한 모양 때문에 발견하기가 어렵다. 편평거치상샘종은 일반 폴립에 비해 대장암으로 성장하는 속도가 빠른 편이다.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차재명 교수는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은 지 2~3년밖에 안 지났는데 대장암이 생긴 경우, 편평거치상샘종을 놓친 게 원인일 것이라고 추측한다"며 "전체 대장암의 10~30%가 편평거치상샘종이 원인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 폴립은 주변 정상 점막과의 경계도 뚜렷하지 않다. 내시경으로 발견해 떼낸다 하더라도 일부 조직이 남아 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차재명 교수는 "편평거치상샘종을 잘 찾아내고 제대로 없애기 위해서는 대장내시경 경험이 많은 의사에게 내시경을 받는 게 좋다"고 말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일반적인 폴립은 의사에 따른 발견율 차이가 2~3배지만, 편평거치상샘종은 의사에 따라 발견율이 최대 18배 차이가 난다.
    대장질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02/01 09:02
  • [알립니다] 삼국지 무대로 떠나는 천하절경 長江 크루즈

    [알립니다] 삼국지 무대로 떠나는 천하절경 長江 크루즈

    헬스조선은 3월 18~22일(4박 5일) 중국 역사의 보고이자 소설 삼국지의 배경이 된 장강(長江)을 중심으로 '중국 장강 삼국지 크루즈'를 진행한다. 항공편으로 충칭으로 간 뒤 3박 4일 간 크루즈를 타고 충칭~이창 구간(약 640㎞)을 유람한다. 웅장한 위용을 뽐내는 총 길이 8㎞의구당협과 물안개가 신비로운 무협은 여행의 하이라이트. 관우상이 지키는 석보채, 유비가 숨을 거둔 백제성에서는 삼국 영웅들의 혼을 느껴볼 수 있다.장강을 지나는 크루즈 중 가장 큰 '센추리 레전드 호'는 5성급 호텔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해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을 책임진다. 객실마다 발코니가 설치돼 있어 갑판까지 나가지 않아도 아름답게 펼쳐진 장강의 절경과 봄바람을 함께 즐길 수 있다. 1인 참가비 169만원(선내승조원경비·기항지관광 포함).●문의: 헬스조선 비타투어    
    여행2017/02/01 09:01
  • [건강 단신] 심근경색의 모든 것 알려드려요 외

    심근경색의 모든 것 알려드려요건국대병원은 1일 오후 2시부터 건국대병원 지하 3층 대강당에서 돌연사의 주범인 '심근경색'을 주제로 강좌를 개최한다. 심장혈관내과 김현중 교수가 심근경색의 원인과 최신 치료방법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심근경색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02)2030-7065한양대구리병원 '내 어깨 왜 아픈가요'한양대구리병원은 3일 오후 3시 구리보건소 지하 1층 강당에서 '내 어깨 왜 아픈가요'를 주제로 어깨 질환 관련 강좌를 개최한다. 정형외과 송종훈 교수가 어깨 질환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 대해 상세한 교육을 진행한다. 어깨 질환에 대한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031)550-8622서울아산병원, '마르판 증후군' 강좌서울아산병원은 4일 오전 10시 병원 동관 6층 7세미나실에서 '마르판 증후군'을 주제로 강좌를 개최한다. 심장내과 송재관 교수·흉부외과 김준범 교수·안과 김재용 교수·의학유전학센터 이범희 교수가 마르판 증후군의 진단과 최신 치료법에 대해 강의한다.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있다. (02)3010-1564    
    단신2017/02/01 09:00
  • 중국의 건강 음식 '훠궈'

    중국의 건강 음식 '훠궈'

    <헬스조선> ‘글로벌 건강 음식’ 여덟 번째 이야기는 중국의 ‘훠궈’다. 훠궈는 칸막이가 있는 큰 냄비에 향신료를 넣은 국물을 끓인 뒤, 고기와 채소를 넣어 먹는 요리다.훠궈(火鍋)는 중국의 전통음식이다. 끓인 국물에 재료를 넣어 익혀먹는 방식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훠궈를 샤부샤부와 같은 음식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훠궈는 샤부샤부와 다르다. 샤부샤부는 1950년대 일본 오사카의 한 요리점에서 여름철에 고기가 잘 팔리지 않아 새로내놓은 메뉴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맑은 국물에 고기를 잠깐 동안 데쳐먹는 형식이다. 국물이 맵지 않다. 재료도 소고기가 기본이다. 훠궈는 원래 국물에 재료를 넣고 오랫동안 끓인 후 먹는다. 현재는 훠궈라 해도 재료를 살짝 데쳐 먹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1980년대에 재료를 오래 끓이지 않고 데쳐 먹는 방식이 유행하면서 먹는 법이 변한 것이다. 재료는 양고기가 기본이다. 훠궈용 냄비는 중간이 분리되어 있는데, 여기에 각각 다른 맛의 국물을 담는다. 매운 ‘홍탕’과 담백한 ‘백탕’이다.
    푸드뉴트리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02/01 09:00
  • [전문가 칼럼]2월 2일은 간암의 날, 조기 진단이 가장 중요

    [전문가 칼럼]2월 2일은 간암의 날, 조기 진단이 가장 중요

    2월 2일은 ‘제 1회 간암의 날’이다. 한국인에게 많이 생기는 암(癌)종 중 하나인 간암은 국내 40~50대 암 사망 원인 1위로 사회·경제적 부담이 가장 높은 편이다. 간암은 조기에 진단되면 간 절제, 간 이식 등을 통해 완치를 기대할 수 있지만, 70%의 환자는 이미 상당히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돼 예후가 매우 불량하다. 특히 한국은 OECD 회원국 중 간암 사망률이 가장 높은 국가로, 국내에서 간암은 매년 1만 6000여명에게 발생하고, 국내 암사망원인 2위를 기록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간암은 다른 암과 달리 고위험군이 잘 알려져 있어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다. 실제로 간암 환자가 5년 넘게 생존할 확률은 1기 52.0%, 2기 36.0%로 조기에는 상당한 생존율을 보이나 3기에서는 15.0%에 불과하고 4기로 진행되면 6%대로 급격히 감소한다. 간암 완치를 위해서는 조기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다.이렇듯 간암은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간암을 뒤늦게 발견한 경우에는 병기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적기에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환자의 상태와 치료 반응률을 고려해 치료법만 제때 바꾸어도 치료 성적을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일례로 중기 간암치료시 경동맥화학색전술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에게 다음 단계의 표준치료법을 적기에 시행하면 질병진행을 지연시키고, 전체생존율을 늘릴 수 있다.고주파열치료, 경동맥색전술, 또는 방사선요법과 같은 국소요법은 질병이 일정 부분에 국한되어 있을 때 우수한 치료 효과를 보인다. 하지만, 이러한 국소요법에 반응을 하지 않거나, 국소적 치료를 시행하기에는 질병이 너무 광범위하게 퍼져있을 때는 전신요법을 사용하여야 한다. 간암에 대해 표준적으로 사용하는 전신항암제는 암세포만을 선별적으로 공격하는 표적치료제로 이전에 사용하던 세포독성 항암제에 비해 부작용이 비교적 적다. 간암 표적치료제는 대규모 임상연구를 통해 병이 진행되지 않고 생존하는 기간을 44% 연장시키고 질병의 진행 지연 효과 및 안전성을 입증하였다.간암 치료의 성공은 기존의 우수한 치료방법들을 어떻게 하면 더욱 적절하게 조합하느냐 하는 점과 보다 우수한 새로운 치료제의 개발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간암의 날’ 제정을 바탕으로 간암치료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보다 적절한 치료법을 보다 경제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으면 한다. 그렇게 되자면 의료진 및 개발회사의 끊임없는 노력과 정부기관의 전향적인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 조기진단과 적절한 치료는 간암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을 덜고 5만여 명의 국내 간암 환자들의 희망을 현실로 만들어줄 것이다. 한국이 OECD 간암 사망률 1위국에서 생존률 1위국으로 거듭나는 그 날을 기대해본다.
    간암기고자= 류백렬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2017/02/01 08:00
  • 거북목증후군, 귀가 어깨보다 앞으로 나오고 '이 증상' 생기면 의심

    거북목증후군, 귀가 어깨보다 앞으로 나오고 '이 증상' 생기면 의심

    영하의 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몸의 근육이 수축하면서 전에 없던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특히 뒷목의 뻐근함이나 어깨의 뻣뻣함을 느끼기 쉽다. 이때는 뻐근한 부위에 온찜질을 해보고 그래도 증상이 완화되지 않는다면 병원을 찾아 진단받는 게 안전하다. '거북목증후군'의 초기 증상일 수 있다.거북목증후군은 몸의 왼편에서 봤을 때 C자 곡선을 이뤄야 하는 목뼈가 일자에 가깝거나 거꾸로 된 C형으로 변형되는 것을 말한다. 그냥 두면 목뼈를 받치는 인대가 늘어지면서 디스크가 제 자리에서 빠져나오는 목디스크로까지 이어질 위험이 있다.거북목증후군은 근육이 없을수록 잘 생겨 나이가 들수록 쉽게 유발된다. 하지만 최근 들어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하는 사람이 늘면서 10~30대 환자도 급격히 늘고 있다. 구부정한 자세를 오래 유지하는 것이 주요 원인이다.평소 ▲목을 뒤로 젖힐 때 아프거나 ▲뻣뻣한 느낌이 들고 ▲어깨와 등이 굽었거나▲ 귀가 어깨보다 나오고 ▲목과 어깨가 피로하고 무거운 느낌이 들면 거북목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다. 증상 초기에는 어깨 근육이 긴장되면서 뒷목과 어깨가 아프게 되고 두통이 생긴다. 김영수병원 김영수 원장은 "손바닥, 손가락에도 통증이 생기거나 어깨부터 손끝까지 저리는 등의 감각 이상이 느껴질 수 있다"며 "눈의 피로감이 급증하기도 한다"고 말했다.거북목증후군은 초기 증상이 느껴질 때 전문병원에 내원해 검사받아야 목디스크 등으로 심화되는 결과를 방지할 수 있다. 거북목증후군에는 주로 보존적 치료가 시행된다. 보존적 치료로는 약물치료와 물리치료를 비롯, 체외 충격파 치료, 주사치료(근육 내 자극 주사, 프롤로테라피, 신경가지 주사, 경막외 주사, 꼬리뼈 신경 주사, 인대 강화 주사, DNA 주사) 등이 진행된다.PC를 비롯해 스마트 기기 등을 사용할 때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가슴을 천장으로 향하게 하면 어깨가 자연히 펴지고 아래쪽 목뼈의 배열이 바로 잡힌다. 컴퓨터 화면을 눈높이에 맞추는 것도 도움이 된다. 화면이 낮으면 등과 목을 숙이게 된다. 모니터 화면이나 글자의 크기는 크게 하고 마우스와 키보드를 몸에 가까이 붙여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오랜 시간 한 자세로 앉아서 업무를 진행하는 것은 삼간다.
    신경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2/01 07:00
  • [건강서적]난치병 치유의 길

    [건강서적]난치병 치유의 길

    현대 의학이 눈부시게 발전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완치가 불가능한 질환들이 있다. 세계 유일의 '의료 치유자'인 저자 앤서니 윌리엄은 지난 25년간 각종 질환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의 삶을 되돌리는 과정에서 습득한 희망과 치유의 방법을 정리한 책을 발간했다. 사람들이 느끼는 고통과 질병의 근원이 무엇이고, 건강을 회복하고 치유하기 위해 해야 할 방법들을 새로운 방식으로 알려준다. 진성북스刊, 468쪽, 2만2000원.
    책/문화헬스조선 편집팀2017/01/31 18:29
  • 간경화 치료하는 단백질 발견, 新藥 개발 기대

    간경화(간이 딱딱해지는 것)를 치료할 수 있는 단백질이 발견됐다. 간경화는 1.7~2.3%가 10년 이내에 간암으로 악화되는 무서운 질환지만,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는 상태였다.고려대 생명과학대 김종훈 교수팀은 줄기세포의 일종인 '중간엽줄기세포'가 분비하는 단백질을 분석, 단백질 'MFG-E8'가 간경화를 억제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간경화가 있는 쥐 일부에게 'MFG-E8'를 주사했더니, 이를 주사하지 않은 쥐에 비해 간경화를 일으키는 주요 세포 성분이 약 50%나 줄었다. 김 교수팀은 또 간경화 환자의 간 조직에서 'MFG-E8'의 발현이 크게 줄어든다는 점도 확인했다.이는 줄기세포 이식 없이 세포가 분비하는 단백질만을 주입, 간경화를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을 세계 최초로 규명한 연구다. 김 교수팀은 이를 간경화 치료용 의약품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미 발굴한 단백질의 치료 효능에 대해 국내·외 특허를 출원했다.한편 이번 연구결과 세계적으로 저명한 의학지인 'Gastroenterology'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1/31 18:28
  • 건조한 겨울, 갑자기 목 아프고 목소리 굵어지면… '성대 부종' 의심

    겨울은 기온이 낮아짐과 동시에 공기마저 건조해진다. 이때 '성대' 건강을 주의해야 한다. 피부가 건조해지듯 성대의 점막 또한 마를 수 있다. 성대는 초당 100~2만번 진동을 하는데, 건조한 상태가 지속되면 성대결절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성대결절은 성대에 작은 물혹이 생기는 것이다. 그 상태에서 성대 점막에 자극이 가해지면 성대 점막이 부어오르면서 '성대 부종'으로 이어질 수 있다.성대 부종은 성대 표면이 마찰에 의해 붓어 팽팽하게 커지는 것을 말한다. 자신의 음역보다 높은음을 지속해서 내거나 장시간 쉬지 않고 목을 사용할 때 주로 나타난다. 여성 중에는 흡연할 때 성대 부종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성대 부종이 생기면 성대 진동이 어려워져, 목소리를 내기 위해 더 강한 발성을 하게 되고 이것이 다시 성대에 자극을 주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평소와 달리 거칠고 굵은 저음의 목소리가 나오면 성대 부종을 의심해야 한다. 간혹 강한 발성과 호흡으로 인해 목소리를 내는 방법이 잘못된 경우도 있다. 이때는 전문 치료사를 통한 재활프로그램을 활용해 목소리의 과도한 오남용을 예방해야 한다. 예송이비인후과 음성센터 김형태 원장은 "최첨단 진단장비를 이용해 개개인의 음성상태와 후두의 기능상태를 검사하고 판단, 재활을 시행하는 것도 효과적"이라고 말했다.겨울철 성대질환을 예방하려면 가습기를 사용하여 실내 습도 40-50%로 유지해야 한다. 물을 자주 마시고 실내를 주기적으로 환기하는 것도 중요하다. 감기가 심해지면 성대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감기 증세가 보이면 목을 스카프로 두르거나 따뜻한 물을 마셔 증상이 악화되지 않게 예방한다.김형태 원장은 "감기증상이나 성대의 이물감, 붓는 느낌이 2주 이상 지속되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으라”고 말했다.
    이비인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1/31 18:10
  •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 개소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오늘(1월 31일)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최근 고령산모 및 조산 산모 증가, 인공임신시술 등에 따른 고위험 신생아의 출생이 증가함에 따라 전문적인 신생아 집중치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의료기관에서 첨단장비와 전문 인력을 필요로 하는 신생아 집중치료실의 운영을 기피하고 있어 신생아 치료를 위한 병상이 부족한 상황이다.이에 보건복지부는 고위험 신생아에 대한 치료 접근성을 높일 목적으로 광역 단위별 거점기관으로 신생아집중치료 지역센터를 선정해 지원·육성하고 있다.일산병원은 지난해 보험자 직영병원으로서 미숙아와 고위험 신생아의 사망률을 낮추는데 기여하고자 해당 사업에 지원해 엄격한 기준을 통과하며 신생아집중치료 지역센터 거점기관으로 선정 된 바 있다.일산병원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는 국고지원비와 병원 자체투자비용 으로 기존 병상에서 5병상을 늘려 총 17병상으로 확장했으며, 저체온 치료기, 인공호흡기, 보육기 등 16종 52점의 신규장비를 도입하고 전문 간호인력 5명을 증원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소아청소년과 신생아 전담전문의의 24시간 진료시스템을 갖추고,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에 대비해 타과와의 협진체계 및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시스템도 강화할 계획이다.이외에도 질병군에 따른 표준진료지침, 고위험신생아 이송지침 등 교육관련 지침 개발은 물론, 신생아 중환자 관련 교육 및 연구 강화로 전문 인력 질적 향상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강중구 병원장은 “신생아 집중치료 센터 개소를 통해 고위험 산모 및 신생아를 위한 최적의 의료시스템을 갖추고 적정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신생아 사망률을 낮추는데 기여함은 물론, 보험자 직영병원으로서 고위험 신생아 치료를 위한 지속적인 연구 활동과 진료지침 개발을 통해 보건의료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1/31 17:03
  • 뇌경색 경고하는 '미니뇌졸중'… 어떤 증상 유발하나?

    뇌경색 경고하는 '미니뇌졸중'… 어떤 증상 유발하나?

    겨울에는 뇌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진다. 혈관이 수축하면서 좁아졌던 뇌혈관이 완전히 막히기 쉬워지는 탓이다. 그런데 뇌혈관이 완전히 막히기 전에 잠시 막혔다 풀리면서 경고 증상을 보낼 때가 있다. 이때는 마비·발음 이상·시야장애·두통·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가 24시간 내에 사라진다. 이를 '일과성뇌허혈발작' 또는 '미니뇌졸중'이라 부르는데, 약 30%가 3개월 이내에 뇌경색으로 이어져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미니뇌졸중은 뇌졸중의 전조 증상이지만, 하나의 질환으로 봐야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주장이다. 뇌경색으로 이어질 확률이 큰 것은 물론, 30~50%는 뇌 혈관 일부가 미미하더라도 막혀있는 상태이기 때문이다. 한 번 나타나면 재발이 잦고, 뇌경생기 발병한 후 예후도 나쁜 편이다.따라서 갑작스럽게 감각에 마비가 생기거나, 발음이 어눌해지거나, 눈이 잘 안보이거나, 심한 두통·어지럼증이 생기고, 수 초에서 수 분 지속됐다가 24시간이 지나고 완전히 사라져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선 안 된다. 노인은 경련이나 실신을 할 수도 있다.
    신경과헬스조선 편집팀2017/01/31 16:56
  • 소노바, 한 번 충전으로 24시간 사용하는 '충전식 보청기' 출시

    소노바, 한 번 충전으로 24시간 사용하는 '충전식 보청기' 출시

    스위스 청각 전문 기업 소노바그룹의 보청기 전문브랜드 포낙이 최근 '리튬이온 충전식 보청기'를 출시했다.이번에 출시된 리튬이온 충전식 보청기는 한 번의 충전으로 24시간 사용할 수 있다. 기존에 시중에 나온 충전식 보청기들이 있지만, 배터리가 니켈메탈로 돼 충전 시간이 길지 않았다. 포낙의 리튬이온 충전식 보청기는 리튬이온으로 만들어진 배터리를 사용, 배터리의 수명이 2배 이상으로 길어졌다.취침 중에는 보청기를 끼지 않기 때문에, 이때 충전시키면 된다. 제품을 구입할 때 제공되는 충전 케이스에 보청기를 삽입하기만 하면 충전된다. 복잡한 선들을 연결할 필요가 없다. 충전케이스에 보청기 건조기능까지 더해져 보청기 유지보수에도 효과적이다. 한 해에도 몇 번씩 배터리를 교체하면서 쓴 비용을 고려하면 훨씬 경제적이다.더불어 이번에 출시된 포낙의 리튬이온 충전식 보청기는 2016년 4월에 출시한 벤처플랫폼(Venture Platform)의 후속제품인 빌롱(Belong)플랫폼 보청기다. 포낙보청기가 독창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오토센스 OS(결합형 자동환경 프로그램) 등의 기능들을 업그레이드해 보청기 착용자들에게 더욱더 향상된 품질의 소리를 전달한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7/01/31 16:54
  • 길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1등급

    길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2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가 적절한 진료를 통해 질병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2014년부터 적정성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한 2차 평가는 2015년 5월부터 1년 동안 만 40세 이상의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가 방문한 전국 6722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길병원은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 비율, 흡이빅관지 확장제 처방환자 비율 등 6개 항목에 대한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한편, COPD는 기도가 좁아져 공기의 흐름이 나빠지고, 폐기능이 저하되는 호흡기 질환이다. 만성적이고 진행성인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이 주요 증상으로 주로 40세 이상 남성에서 나타난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01/31 16:52
  • 혈압이 왔다 갔다? 고혈압 종류 알아두고 '주의'해야

    혈압이 왔다 갔다? 고혈압 종류 알아두고 '주의'해야

    고혈압은 동맥경화를 비롯해 뇌졸중이나 심혈관질환 위험까지 높이는 무서운 병이다. 수축기 혈압(심장이 수축했을 때)이 120mmHg 미만이고 이완기 혈압(심장이 이완했을 때)이 80mmHg 미만이면 '정상',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이면 '고혈압'으로 진단한다. 그런데 혈압은 때와 장소에 따라 수시로 바뀌기 때문에 같은 고혈압이라도 다양한 종류로 나뉜다. 고혈압 종류를 알아두면 혈압 수치가 바뀌는 이유를 알 수 있다.◇평소엔 높은데 병원에서 정상인 '가면고혈압'평소에 혈압을 재면 고혈압인데 병원에서 잴 때만 정상으로 측정되는 경우다. 젊은 사람, 흡연자,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에게 잘 나타나고, 전체 고혈압의 5~20%를 차지한다. 가면고혈압 환자의 실제 혈압은 높은 편이기 때문에, 합병증 발생률은 물론 사망률도 정상인보다 훨씬 높다. 병원에서 정상 혈압이 측정됐어도 집에서 측정한 혈압이 계속 높게 나오면, 병원에 증상을 이야기하고 24시간 활동 혈압을 재봐야 한다. 24시간 활동 혈압은 온종일 집에서 30분 간격으로 혈압을 측정해 평균값을 계산하는 것이다.한편 고혈압 환자의 심장질환 발병률(1000명당 30.6명)이 고혈압을 진단받았지만 제대로 치료받지 않은 환자의 심장질환 발병률(1000명당 23.6명)보다 높았다는 연구결과가 있다.◇병원에서만 혈압이 높아지는 '백의고혈압'가정에서는 혈압이 정상으로 유지되는데, 병원에서만 고혈압으로 측정되는 경우다. 병원에서는 긴장도가 높아지고, 이것이 혈압에 영향을 끼치는 것이 백의고혈압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백의고혈압 환자라도 10~30%는 3~5년 후 실제 고혈압으로 진행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평소 주기적으로 혈압을 체크하는 게 중요하다.◇아침·밤에만 높아지는 '아침고혈압'·'야간고혈압'아침이나 밤에만 혈압이 높아지는 '숨은고혈압'들이 있다. 그중 아침에만 혈압이 높아지는 '아침고혈압'은 잠에서 깬 뒤 두 시간여 동안 최고 혈압이 160~180mmHg까지 급격히 높아지는 경우다. 아침에 혈압이 급상승하는 570명을 분석했더니,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18% 높았다는 벨기에 연구가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아침에는 원래 몸을 깨우기 위해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 같은 호르몬이 분비돼 혈압이 10mmHg 정도 오르는데, 아침고혈압 환자는 이보다 높은 30mmHg 정도가 오른다.야간고혈압은 낮보다 혈압이 10~20% 떨어져야 하는 밤중에 혈압이 떨어지지 않거나 오히려 높아지는 것이다. 이런 숨은 고혈압 환자는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이 일반 고혈압 환자보다 높다는 연구 결과가 적지 않다. 야간고혈압이 있으면 일반고혈압 환자와 달리 하루에 혈압약을 두 번 복용해야 한다. 아침 식사 후와 자기 전에 먹으면 된다.
    심혈관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1/31 14:51
  • 핫팩·전기장판, 화상 위험 없이 사용하는 방법

    핫팩·전기장판, 화상 위험 없이 사용하는 방법

    주부 김모(53)씨는 며칠 전 몸이 으슬으슬해 딸이 쓰다만 핫팩을 발견하고 배 위에 올려둔 채 잠을 잤다. 이미 5시간 이상 사용한 후의 핫팩이었고, 열기가 많이 가라앉아 있다고 느껴 화상 위험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음 날 아침 잠에서 깬 후 배가 따끔거렸다. 확인해봤더니 핫팩을 올려둔 피부가 화상을 입어 빨갛게 변해있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1/31 13:45
  • 아주대병원 안영환 교수, 난치성 안면경련증 新수술법 개발

    난치성 안면경련증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수술법이 아주대병원 안영환 교수에 의해 개발됐다.아주대병원 신경외과 안영환 교수가 새로 개발한 수술법(글루드 테플론 슬링을 이용한 미세혈관감압수술)은 안면 신경과 증상 유발의 원인인 혈관을 분리해 주기 위해 테플론(안면경련증 등을 치료하기 위해 수십 년간 사용해 온 물질로 안전한 치료 재료)을 신경과 혈관 사이에 끼우는 대신, 글루드 테플론 슬링(Teflon sling)을 이용해 혈관을 신경에서 분리시키는 방법이다.글루드 테플론 슬링은 바이오 글루와 테플론으로 만들어 인체에 안전하고, 혈관에 걸어준 후 뇌경막에 고정시키므로 증상의 재발이 없다. 특히 글루드 테플론 슬링을 이용하면 테플론 스폰지가 안면 신경과 닿지 않아 마비가 발생할 가능성이 없어져 증상 호전뿐만 아니라 안면 마비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또 혈관에 의한 뇌간의 압박도 호전되면서 난치성 고혈압 환자의 경우 혈압이 안정되고 전신상태가 개선되는 추가적인 치료 효과도 있었다.새로운 수술법은 난치성 안면경련증으로 수술이 필요한 환자에게 적용됐으며, 아주대병원에서 2005년부터 현재까지 50명 이상의 환자에게 적용했다. 이 중에서 최소 2년 이상(최장 10년) 추적한 환자 42례의 수술 성공율은 99%였다. 기존 수술법의 성공률인 75%와 비교하면 성공률이 높을 뿐만 아니라 재발이 없고 수술 후에 안면 마비가 발생하지 않아서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법이라는 게 안영환 교수의 설명이다.안영환 교수는 “이번에 발표한 새 수술법은 장기 추적을 통해 안전성을 입증한 근거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 수술법은 기존 방법으로 안면경련을 해결할 수 없거나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 특히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올해 대한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새 수술법을 이용한 난치성 안면경련증 환자 치료성적’ 발표로 학술상을 받았고, SCI(E)급 국제학술지 대한신경외과학회지(Journal of Korean Neurosurgical Society) 9월호 표지논문과 본문에 실렸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1/31 13:40
  • 옵디보, 위암 환자 대상 임상 3상서 치료 효과·생존율 향상 입증

    한국오노약품공업과 한국BMS제약은 기존 표준치료제에 반응이 없거나 치료에도 불구하고 질환이 진행된 진행성 혹은 재발성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ONO-4538-12에서 옵디보가 사망 위험을 37%가량 낮췄다고 밝혔다.ONO-4538-12는 일본 오노약품공업에서 옵디보의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한국, 일본, 대만에서 실시된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 대조군 3상 임상시험이다. 지난 1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2017 미국임상암학회 소화기암 심포지엄(ASCO GI Symposium)의 주목할 만한 최신 성과 세션에서 처음으로 발표됐다.해당 임상시험의 1차 유효성 평가변수는 전체 생존기간이었다. 전체 생존기간 중간값은 옵디보 투여군이 5.32개월, 위약 투여군이 4.14개월이었다. 12개월 생존율은 옵디보 투여군에서 26.6%, 위약 투여군에서 10.9%로 나타났다. 또한 2차 유효성 평가변수는 객관적 반응률과 반응지속기간이었다. 옵디보 투여군와 위약 투여군의 객관적 반응률은 각각 11.2%, 0%으로 나타났고, 옵디보 투여군의 반응지속기간 중간값은 9.53개월이었다.옵디보의 안전성 프로파일은 기존에 보고된 고형암 연구 결과와 일관되게 나타났다. 이상반응의 등급과 상관없이 옵디보 투여군과 위약 투여군의 치료 관련 이상반응 발생률은 각각 42.7%, 26.7%였다.  3/4등급의 치료 관련 이상반응은 옵디보 투여군에서 10.3%, 위약 투여군에서 4.3% 나타났다. 전체 환자의 2% 이상에서 보고된 34등급 치료 관련 이상반응은 옵디보 투여군에서 설사, 피로, 식욕감퇴, 발열과 AST(aspartate aminotransferase, 아스파르테이트 아미노전이요소) 및 ALT(alanine aminotransferase, 알라닌 아미노전이요소) 수치 증가였다. 위약 투여군에서는 피로와 식욕감퇴가 나타났다. 치료 관련 이상반응이 치료 중단으로 이어진 비율은 옵디보 투여군이 2.7%, 위약 투여군이 2.5%로 유사했다.해당 임상시험의 책임 임상의인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강윤구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로 이전에 치료 받은 적이 있는 진행성 혹은 재발성 위암 치료제로서 옵디보의 임상적 유효성을 확인했다”며 “향후 위암 치료에 있어 옵디보의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하는 추가 연구를 할 때, 이번 임상 결과가 탄탄한 학문적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1/31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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