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 개소

입력 2017.01.31 17:03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오늘(1월 31일)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최근 고령산모 및 조산 산모 증가, 인공임신시술 등에 따른 고위험 신생아의 출생이 증가함에 따라 전문적인 신생아 집중치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의료기관에서 첨단장비와 전문 인력을 필요로 하는 신생아 집중치료실의 운영을 기피하고 있어 신생아 치료를 위한 병상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고위험 신생아에 대한 치료 접근성을 높일 목적으로 광역 단위별 거점기관으로 신생아집중치료 지역센터를 선정해 지원·육성하고 있다.

일산병원은 지난해 보험자 직영병원으로서 미숙아와 고위험 신생아의 사망률을 낮추는데 기여하고자 해당 사업에 지원해 엄격한 기준을 통과하며 신생아집중치료 지역센터 거점기관으로 선정 된 바 있다.

일산병원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는 국고지원비와 병원 자체투자비용 으로 기존 병상에서 5병상을 늘려 총 17병상으로 확장했으며, 저체온 치료기, 인공호흡기, 보육기 등 16종 52점의 신규장비를 도입하고 전문 간호인력 5명을 증원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소아청소년과 신생아 전담전문의의 24시간 진료시스템을 갖추고,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에 대비해 타과와의 협진체계 및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시스템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질병군에 따른 표준진료지침, 고위험신생아 이송지침 등 교육관련 지침 개발은 물론, 신생아 중환자 관련 교육 및 연구 강화로 전문 인력 질적 향상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강중구 병원장은 “신생아 집중치료 센터 개소를 통해 고위험 산모 및 신생아를 위한 최적의 의료시스템을 갖추고 적정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신생아 사망률을 낮추는데 기여함은 물론, 보험자 직영병원으로서 고위험 신생아 치료를 위한 지속적인 연구 활동과 진료지침 개발을 통해 보건의료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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