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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 따라 길 따라 연분홍 벚꽃비 흠뻑

    바람 따라 길 따라 연분홍 벚꽃비 흠뻑

    헬스조선은 일본의 자연과 온천,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규슈올레 봄길 걷기'를 4월 3~7일(4박 5일) 진행한다. 3월 27일 떠나는 1차 일정 참가신청은 마감됐다. 규슈올레의 고코노에·야마나미(12.2㎞), 구루메·고라산(8.6㎞), 다카치호(12.3㎞), 가라쓰 코스(11.2㎞)를 하루 한 구간씩 걷는다. 길의 방향을 알리는 조랑말 모양의 '간세'와 리본을 따라 걷다보면 코스마다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는 봄 풍경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 중 가라쓰 코스의 나고야 성터〈사진〉는 여행의 백미. 포근한 바람과 함께 흩날리는 꽃비는 '벚꽃의 나라'에 왔음을 실감케 한다. 일본 3대 다기인 '가라쓰 도자기'를 굽는 히나타가마도 방문한다. 가이세키 요리와 온천욕이 포함된 1인 참가비 205만원(유류할증료·가이드 경비 포함).●문의: 1544-1984(헬스조선 비타투어)
    힐링이야기2017/02/08 09:00
  • 몸 바로 세우는 '심부근육' 키우는 법

    몸 바로 세우는 '심부근육' 키우는 법

    겉으로 보기에만 멋진 표층(表層)근육을 키우기 위해 근력운동을 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눈으로 보이지 않는 심부(深部)근육을 강화하는 것도 중요하다. 심부근육은 뼈에 가깝게 붙어있는 근육이다. 심부근육이 단단해야 관절이 안정적으로 움직이고, 일상생활 중 흔히 생기는 통증·관절염 등을 막을 수 있다.근육을 키우겠다고 무거운 덤벨만 들어 올리는 것은 심부근육을 키우는 데 도움되지 않는다. 심부근육이 단단하지 않은 상태에서 표층근육 단련에만 몰두하면 오히려 부상을 입기 쉽다. 인대가 손상되거나 관절염이 생길 수 있다. 심부근육을 키우려면 몸이 흔들리지 않게 균형을 잡고 버티는 운동을 해야 한다.상체 심부근육을 강화하려면 벽에서 한 발자국 정도 간격을 두고 서서 두 팔로 벽을 짚을 때까지 상체를 벽 쪽으로 천천히 기울이는 동작을 반복한다. 1세트에 10회씩 하루 3세트 하면 된다. 몸통 심부근육을 강화하려면 등에 벽을 대고 무릎을 반쯤 굽힌 상태에서 한 쪽 다리를 든다. 10~15초 버텨야 한다. 다리를 바꿔가며 각각 3회씩 실시한다. 하체 심부근육을 강화하려면 서서 한 쪽 다리를 들고, 양손은 포개서 앞으로 나란히 한다. 그 상태에서 상체를 천천히 아래로 굽혀 양손이 발끝에 닿게 하는 동작을 한다. 1세트에 10회씩 하루 3세트 실시한다.
    피트니스헬스조선 편집팀2017/02/08 09:00
  • 출산 때 뽑은 제대혈, 20㎏ 내외 소아에 쓸 수 있는 양

    출산 때 뽑은 제대혈, 20㎏ 내외 소아에 쓸 수 있는 양

    적용 가능한 질병이나 효과 외에도 제대혈에 대한 궁금증이 많다. 제대혈을 보관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을 꼽아 전문가들에게 물어봤다.▷질병 치료에 쓰기엔 양이 부족하지 않나?=조혈모세포는 보통 체중 5㎏당 1억개가 필요하다. 분만 시에 뽑는 제대혈 양은 100㎖ 정도인데, 여기에서 얻을 수 있는 조혈모세포 수는 적은 편이다. 제대혈 100㎖에 든 조혈모세포 수는 3억~5억개로 15~25㎏의 소아에게 쓸 수 있는 정도의 양이다. 만약 이보다 체중이 더 나가서 보관해둔 제대혈만으로는 조혈모세포 이식을 하기에 부족하다면, 기증 제대혈을 써야 한다. 제대혈 보관 업체별로 기증 제대혈을 쓰는 데 드는 비용을 지원해주는 정도가 다르다.▷본인 외에 가족에게도 쓸 수 있나?=조직 적합성 항원이 얼마나 일치하는 지에 따라 다르다. 대표적인 조직 적합성 항원이 여섯 개가 있는데, 그 중 세 개 이상 일치하면 쓸 수 있다. 부모와 자식 간에는 50% 이상은 무조건 일치하기 때문에 사용 가능하지만, 조부모는 안 될 수도 있다. 형제의 경우 100% 일치할 확률이 4분의 1, 전혀 다를 확률이 4분의 1, 50%가 일치할 확률이 2분의 1이다.▷냉동 보관을 오래 하면 변질되는 것 아닌가?=제대혈 은행이 생긴 지 25년밖에 안 지났기 때문에, 그보다 더 긴 기간의 데이터가 없다. 큰 문제 없이 보관된 게 25년이 최장 기간이라는 뜻이다. 다만 "제대혈 이식 후의 세포 생착률이나 생존율 등에 냉동 보관 기간이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 내용이 담긴 국내의 한 논문이 있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02/08 08:30
  • 당뇨병·고지혈증 환자, 필요 영양소 부족해지면 합병증

    당뇨병·고지혈증 환자, 필요 영양소 부족해지면 합병증

    당뇨병 등으로 약을 복용하는 사람은 소식을 할 때 특히 주의해야 한다. 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이기영 교수는 "해당 환자들이 복용하는 약은 체내 지방 등 특정 영양소를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며 "이 상태에서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영양소 양까지 줄이면 신체에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가 부족해져 질환이 악화되거나 합병증 등이 생길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당뇨병, 소식 탓에 의식장애 올 수도대표적인 만성질환인 당뇨병은 식사량을 과도하게 줄이면 체내 혈당이 급격하게 낮아져 의식을 잃거나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당뇨병은 체내 인슐린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아 혈액 속에 당(糖)이 비정상적으로 많은 상태다. 일반적으로 혈당강하제나 인슐린으로 혈당을 낮추는 치료를 한다. 그런데 혈당은 우리 몸을 움직이게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러한 약을 복용하면서 혈당을 충분히 채워주지 않으면 체내 혈당이 심하게 부족해져 불안·구토·의식장애 등의 저혈당 증상이 생길 수 있다.국내 30세 이상 성인 2명 중 1명이 해당되는 고지혈증 환자도 함부로 소식을 하면 안 된다. 고지혈증은 콜레스테롤 등 혈액 내 지방 성분이 과도하게 많은 상태로 주로 '스타틴'이라는 약물을 이용해 체내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춘다. 이기영 교수는 "스타틴을 복용해 이미 체내 지방량이 낮아진 상태에서 지방의 섭취를 극도로 제한하면 저콜레스테롤혈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체내 콜레스테롤이 부족하면 신진대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뿐 아니라 우울증·뇌졸중 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해외 연구 결과도 있다"고 말했다.
    생활습관일반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02/08 08:30
  • 간에 좋은 밀크시슬,제대로 선택하기

    간에 좋은 밀크시슬,제대로 선택하기

    피로는 일상의 최대 적이다. 피로에는 수많은 원인이 있지만 ‘간이 나쁘면 피로하다’는 말은 상식처럼 들린다. 영양소와 단백질 합성, 해독작용, 면역기능, 영양소의 장흡수에 필요한 쓸개즙 생산과 같은 간의 역할을 생각하면 당연한 말이다.간에 좋다는 생약과 이를 이용한 민간요법은 많은데, 그중에서 식품의약안전처(이하식약처) 고시로 건강기능식품원료로 인정받은 것은 밀크시슬(milk thistle)이 유일하다. 밀크시슬은 2등급 건강기능식품으로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인정받았다.
    푸드뉴트리션글 정경인(약학정보원 학술팀장)2017/02/08 08:00
  • 쫓기듯 달려온 당신, 천천히 걸어보면 건강과 새로운 인생이 보입니다 ③

    쫓기듯 달려온 당신, 천천히 걸어보면 건강과 새로운 인생이 보입니다 ③

    PART 2 삶의 속도를 줄이면 행복해진다중년이 빠르고 바쁘게 산 것은 물질의 풍요 때문이었다. 물질적 풍요가 행복을 가져다줄 것으로 생각해서다. 하지만 인생의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물질이 아니다. 돈이 많고 적음은 중요하지 않다. 마음이 부유해야 행복할 수 있다. 돈이 많다는 것은 생활이 부유하다는 뜻이지 행복을 보장한다는 것은 아니라는 말이다. 물질과 명예를 얻고자 한 삶에서 조금만 속도를 늦추면 삶의 의미가 보이기 시작한다. 절대로 빨리 달려선 인생을 즐기고 행복을 음미할 수 없다.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고, 욕심 없는 시선으로 주변의 모든 것을 바라보기 위해선 삶의 속도를 늦춰야 한다. 
    건강정보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2/08 08:00
  • "병원·교회 등 의료 봉사단체 플랫폼 역할 할 것"

    "병원·교회 등 의료 봉사단체 플랫폼 역할 할 것"

    "우리 법인은 일회성 의료 봉사에 그치지 않고 의료 혜택이 절실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병이 완치될 때까지 고쳐주는 심층적인 의료 지원을 할 계획입니다."이달 초 출범한 비영리 사단법인 '함께하는 36.5'의 초대 이사장인 윤방부 연세대 의대 명예교수의 목소리에는 의욕이 넘쳤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7/02/08 08:00
  • 저혈당, 당뇨병 환자 45% 경험… 쇼크·뇌졸중·치매까지 유발

    저혈당, 당뇨병 환자 45% 경험… 쇼크·뇌졸중·치매까지 유발

    혈중 당(糖) 수치가 70㎎/㎗ 이하로 떨어지는 저혈당은 당뇨병 환자의 45%가 경험할 정도로 흔한 증상이다. 그런데 강북삼성병원과 한국노바티스 연구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 10명 중 7명은 저혈당에 대해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저혈당이 반복되면 심혈관 질환이나 치매 같은 합병증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쇼크로 인한 사망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말한다.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이용호 교수는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들은 혈당이 높아지는 고혈당 관리에만 치중하는 측면이 크다보니, 상대적으로 저혈당 위험에 대해선 간과하는 경향이 있다"며 "혈당 조절을 위해 당뇨약 중에서도 설폰요소제를 먹거나, 인슐린 주사를 맞는 환자들은 오히려 고혈당보다 저혈당을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당뇨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2/08 08:00
  • 만성콩팥병 환자, 빈혈·골다공증 위험

    만성콩팥병 환자의 건강 상태를 대규모로 장기간 분석한 연구결과(코호트)가 국내 처음으로 나왔다.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전국의 17개 대학병원에서 총 2238명의 성인 만성콩팥병 환자가 참여한 이번 연구는 2011년에 처음 시작했고, 10년간 추적 관찰할 예정이다. 이번에는 5년간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가 논문으로 나온 것인데, 사망자 수가 41명으로 그 비율은 1.83%였다. 심혈관계 질환의 유병률은 14.4%, 빈혈 유병률은 45%였으며, 골다공증이 생기거나 혈관이 석회화(인 등이 쌓여 딱딱해지는 것)될 위험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심혈관계 질환의 경우, 만성콩팥병을 유발한 요인들이 심혈관계 질환도 유발했을 것이라 추정된다. 만성콩팥병이 있으면 적혈구가 잘 생성되지 않아 빈혈이 생기기 쉽고, 골대사가 잘 안 이뤄져 골다공증 등을 조심해야 하며, 인 같은 미네랄이 제대로 대사되지 않아서 혈관이 석회화된다.서울대병원 신장내과 오국환 교수는 "만성콩팥병이 계속 진행되면 결국 투석을 받아야 하거나 합병증으로 조기 사망한다"며 "적극적으로 치료해서 질환이 악화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 국내 데이터가 없어서, 한국인의 임상 경과나 합병증 특성에 맞는 치료 가이드라인을 만들기 어려웠다"며 "이번 코호트 연구가 국내 만성콩팥병 환자 치료 가이드라인을 수립하는 근거로 활용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02/08 07:30
  • 低칼로리·高영양 채소에 아몬드·호두 곁들여 포만감

    소식을 할 때는 ▲칼로리는 낮고 영양소는 풍부한 식품 ▲몸에 좋은 지방이 함유돼 포만감을 주는 식품 ▲근육량 유지를 위해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선택하는 게 좋다. 세브란스병원 이송미 영양팀장은 "평소 식단에서 칼로리만 줄이고 영양소는 그대로 섭취해야 하므로, 식재료를 현명하게 선택해야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칼로리는 낮으면서 영양소는 풍부한 대표적인 식품이 채소다. 오이·가지·파프리카 등 대부분의 채소는 100g당 10~30㎉ 수준으로 열량이 낮지만, 각종 비타민과 항산화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단, 감자나 고구마 등 뿌리채소는 탄수화물 함량과 칼로리가 높아 소식을 할 때는 많이 먹지 않는 게 좋다. 올리브유·아몬드·호두 등은 대부분이 지방으로 구성돼, 소식할 때 곁들이면 포만감 유지에 도움을 준다. 위(胃)가 비어있으면 배고프다고 느끼기 쉬운데, 탄수화물은 위에서 소화되는데 3시간 정도 걸리지만, 지방은 6시간 정도로 오래 걸려 섭취시 배고프다는 생각이 천천히 들도록 한다. 콩·닭가슴살은 칼로리는 낮고 단백질은 풍부해 소식에 알맞은 식품이다.
    생활습관일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02/08 07:30
  • 의료 소외계층에 따뜻한 체온 전할 봉사자 찾습니다

    탈북민, 다문화 가정, 고려인 등 의료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 '함께하는 36.5'(이사장 윤방부 연세대의대 명예교수)가 함께 의료봉사를 진행할 의사·약사 등 의료인 회원과 일반 봉사자 회원을 모집한다.헬스조선은 그간 비정기적으로 실시하던 의료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 사업을 확대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해 11월, 의료·제약계 인사 36명이 모인 가운데 발기인총회를 열어 사단법인 '함께하는 36.5'를 설립키로 결정했으며, 사단법인은 모든 행정적 절차를 마무리 짓고 지난 1일 공식 출범했다. '36.5'는 사람의 체온과 1년 365일을 모두 의미하는 중의적 표현이다.'함께하는 36.5'는 탈북민과 다문화 가정에 대한 실태 조사를 거쳐 상반기 중으로 정기적인 의료봉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의사, 약사, 간호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물리치료사 등 의료인과 일반 봉사자 회원이 필요하다. 매달 2만원 이상의 회비를 납부하면 의료인 또는 일반인 회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 회원이 아닌 기업이나 일반인들의 기부금도 접수한다. 기부 방법은 '함께하는 36.5' 홈페이지 (www.alltogether365.com) 참조.●기부금 계좌번호: 신한은행 100-031-980702 '사단법인 함께하는 36.5 윤방부'●문의: (02)724-7699
    기타2017/02/08 07:00
  •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 위암 감소 효과… 보험급여 확대를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 위암 감소 효과… 보험급여 확대를

    헬리코박터균 하면 제일 먼저 어느 요구르트의 이름이 떠오를 것이다. 하지만 위암 환자를 많이 진료하는 소화기내과 의사에게는 진료비 삭감이나 비급여로 인한 환자들의 민원이 먼저 떠오른다. 왜 그럴까? 우리나라는 헬리코박터균을 가진 사람이 많지만 이들을 다 치료하기 힘들다. 따라서 전문가들이 모여 반드시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를 해야 하는 기준을 정해놨다.2009년 대한소화기학회에서 정한 가이드라인을 보면 ▲소화성궤양 ▲저등급 MALT 림프종(위 림프종) ▲조기 위암으로 내시경 절제술 후 총 3가지 상황에 처한 환자에게서 헬리코박터 감염이 확인되면 꼭 치료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조기 위암 내시경 절제술 후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의 필요성은 유럽·일본·중국도 가이드라인으로 정해놨다. 특히 위암 발병이 많은 일본은 우리나라와 동일한 치료 권고 기준을 가지고 있었지만 2013년 2월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를 위염 환자까지 확대하고 건강보험 적용을 하고 있다. 위암을 줄이려는 일본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하지만 국내 사정은 해외의 행보와 조금 다르다.대다수 국가의 가이드라인에서는 조기 위암으로 내시경 절제술 후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를 권고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현재 보험급여 대상이 아니다.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가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위험하거나 약값이 수 십만 원에 달하지도 않는다. 제균 치료는 일주일 정도 약을 먹으면 되고, 약값은 6만원 정도다. 위암 발생에 따른 건강보험 재정을 생각하면 제균 치료에 보험급여를 해주는 것이 훨씬 이득이다. 더욱이 일본은 위염 환자에게도 제균 치료에 보험급여를 해주는 상황인데, 국내에서는 위암 환자에게도 제균 치료가 보험급여가 안 되는 상황이니, 이해가 안 된다.물론 건강보험 재정은 국민의 혈세와 같은 돈이다. 치료 효율과 비용을 고려해 우선순위를 잘 적용한 뒤 보다 많은 국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를 남발하는 의사가 있다면 그에 합당한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의학교과서에 따른 진료를 과잉 진료로 보거나, 건강보험 보장성이 필요한 치료에 대해 환자가 모든 돈을 부담하는 비급여로 유지하는 것은 올바른 의료정책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올해는 꼭 환자들을 위해 위암 환자와 저등급 MALT 림프종 환자에게 있어 헬리코박터 제균치료가 건강보험으로 보장되길 기원한다.
    기타한정호 충북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2017/02/08 07:00
  • C형간염·백혈병·건선·천식·아토피피부염… 난치병 해결할 해외 신약, 올해 국내시장 '노크'

    C형간염·백혈병·건선·천식·아토피피부염… 난치병 해결할 해외 신약, 올해 국내시장 '노크'

    막대한 개발 비용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신약 연구 개발 위축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총 22개의 신약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질환 별로는 안구건조증부터 백혈병까지 다양하다. 특히 연조직육종(뼈 이외 섬유·지방조직에 생기는 암)의 경우 40년간 새 치료제가 없던 상황에서 치료제가 개발됐고, 글로벌 제약사 간의 개발 경쟁이 치열했던 만성C형간염에선 2가지 신약이 개발됐다. 해당 신약들은 국내에 진출한다면 올해 내에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적으로 국내 신약 승인은 미국 승인 후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이뤄진다.
    제약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2/08 06:30
  • 밥 줄이고 반찬은 그대로… 평소 두 끼 분량을 세 끼에 나눠 식사

    밥 줄이고 반찬은 그대로… 평소 두 끼 분량을 세 끼에 나눠 식사

    소식(小食)은 40~50대가 실천할 수 있는 손쉬운 장수법이지만 정작 어떻게 해야 하는지, 효과적으로 실천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정확한 소식의 기준과 소식을 효과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방법, 소식에 알맞은 식단은 무엇인지 알아보자.◇칼로리 제한 핵심… 20~30% 줄여야소식은 식사량을 무조건 줄이는 게 아니라, 섭취 칼로리를 줄이는 것이다.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덕철 교수는 "여러 연구 결과를 보면, 섭취 칼로리의 20~30%를 줄이는 게 가장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오키나와 사람은 일본의 다른 지역 사람에 비해 뇌혈관질환과 암,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각각 59·69·59% 정도로 낮은데, 다른 지역 사람들에 비해 평균 섭취 칼로리가 약 20%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식과 관련한 위스콘신대 연구 결과에서도 칼로리 양을 30% 줄인 원숭이가 젊고 건강하게 살았다.그렇다면 칼로리의 20~30%는 어느 정도의 양일까? 하루 섭취 칼로리의 30%는 '한끼 식사에 먹는 양'으로 생각하면 된다. 단, 처음 소식할 때는 칼로리를 곧바로 줄이는 게 아니라, 4~6주간에 걸쳐 서서히 줄이는 게 좋다. 분당차병원 가정의학과 전혜진 교수는 "갑자기 섭취 칼로리를 줄이면 기초대사량과 근육량이 급격히 줄어들어 살찌기 쉬운 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칼로리는 2주에 10%가량 줄이는 게 몸에 부담이 덜하다. 40대 남성 기준으로 하루 권장 칼로리의 10%는 쌀밥 4분의 3 공기(약 235㎉)에 해당하는 양이다. 즉 일반적인 식사를 하는 40대 남성이라면 매일 저녁식사를 할 때 밥의 양만 4분의 1 공기로 줄이면 칼로리를 10% 줄일 수 있다. 하루에 간식으로 먹는 단팥빵 1개(약 293㎉)를 딸기 5개(약 27㎉)로 바꿔도 권장칼로리 10%가량을 줄일 수 있다. 저녁만 밥을 4분의 1 공기씩 먹고, 간식 종류만 바꿔도 총 칼로리의 20~30%를 줄일 수 있는 셈이다.
    생활습관일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02/08 06:30
  • 습관만 잡아도 시력이 좋아진다 외

    습관만 잡아도 시력이 좋아진다 외

    습관만 잡아도 시력이 좋아진다소아 시력 집중치료 클리닉 '소아시한의원'의 이혁재 원장이 어린이 시력 관리를 위한 '습관만 잡아도 시력이 좋아진다'를 펴냈다. 아이의 시력을 떨어뜨리는 근본 원인 다섯 가지와 이 원인에서 벗어날 수 있는 생활습관 관리법을 담았다. 시력 개선에 도움이 되는 눈 운동과 눈 근육훈련, 자세 교정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경향신문사 刊, 216쪽, 1만3000원
    책/문화2017/02/08 06:00
  • 주걱턱, 7~9세 때 턱 성장 이용해 교정… 양악수술 불필요

    주걱턱, 7~9세 때 턱 성장 이용해 교정… 양악수술 불필요

    아래턱이 위턱보다 더 자라는 주걱턱은 서양보다 한국과 일본 등 동아시아 국가에서 더 흔하다. 한국의 경우 전체 인구의 약 9~15%(서양 5%) 정도가 주걱턱에 의한 부정교합으로 보고된다. 주걱턱은 치아 맞물림이 어긋나 발음이 부정확해지고, 음식을 끊거나 씹기 힘들어 만성적인 소화불량에 시달린다. 또 어눌하고 우울한 인상을 줘 정서적으로 고통을 겪는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걱턱은 예방법이 없어 뼈 성장이 끝난 성인이 돼야 양악수술로 치료해왔다. 하지만 최근 교정을 통해 주걱턱을 치료할 수 있게 됐다. 10년 전 미국과 유럽에서 개발된 '플레이트 성장치료'가 주걱턱 교정 치료법인데, 플레이트(Plate)라고 하는 금속장치를 이용한다. 플레이트를 위턱 뼈와 아래턱 뼈에 각각 고정시킨 뒤 의료용 고무줄로 서로 연결시키면 아래턱이 자라는 힘에 의해 고무줄로 연결된 위턱이 끌려나오면서 부정교합을 정상교합으로 바꿔놓을 수 있다. 턱이 자라는 성장기(교정기간 10년)에만 적용할 수 있는 치료법이기 때문에 성장이 끝난 성인은 시도할 수 없다. 앵글치과 조헌제 원장은 "플레이트 성장치료가 시작된지 10년이 지나면서 국내외 교정학회지에는 플레이트 성장치료로 인한 부정교합 개선 결과가 소개되고 있다"면서 "양악수술을 하지 않고 조기 교정을 통해 놀라울 정도로 부정교합을 개선하는 사례들이 나오며 치료법이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조헌제 원장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퍼시픽 치과대학 교수 출신으로, 국내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플레이트 성장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치과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2/08 06:00
  • 파킨슨병 증상 완화 효과 일시적… 부작용도 있어

    파킨슨병 증상 완화 효과 일시적… 부작용도 있어

    최근 SNS 상에서 파킨슨병을 20년간 앓은 한 미국 환자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화제다. 영상에서 파킨슨병 환자는 손을 비틀고 몸을 떨며 자신의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말도 심하게 더듬거렸다. 그가 대마초를 흡입하고 소파에 누워 4분간 안정을 취하자, 비틀던 손이 펴지고 몸을 떨던 증상도 없어졌다. "목소리가 돌아왔다"며 발음도 정확하게 말했다.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대마초의 효능에 대해 놀라워하고 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7/02/08 05:30
  • 영양소 필요한 청소년·흡수율 낮은 노인은 '소식 금물'

    영양소 필요한 청소년·흡수율 낮은 노인은 '소식 금물'

    소식(小食)은 키와 체중을 고려한 필요 칼로리의 70~80% 정도만 섭취하는 식사법이다. 체내에 쌓이는 잉여에너지를 줄여 비만 등 대사질환을 예방하고, 체내 염증을 감소시켜 노화 관련 질병도 줄인다. 하지만 열량이 많이 소모되는 시기에 소식을 하면, 영양부족으로 이어져 오히려 건강에 안 좋을 수 있다. 대구경북노화연구센터 박상철 센터장은 "에너지 소비량이 많은 성장기나 에너지 흡수 능력이 줄어드는 노년층의 소식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며 "소식은 40~50대 중년층에 시작해 70대가 되면 끝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성장기 소식은 오히려 毒성장기에는 다른 시기보다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소식보다는 다양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성은주 교수는 "사람은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에너지인 기초대사량과 활동에너지를 음식 섭취를 통해 공급한다"며 "성장기에는 이들 에너지 외에도 뼈나 각종 장기가 성장하는 데 필요한 성장에너지까지 필요하므로 에너지 소모가 크다"고 말했다. 성장기 영양부족은 성장 후에도 남들보다 왜소해지거나 뼈가 제대로 성장하지 않아 키가 충분히 크지 않고, 골다공증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박상철 센터장은 "에너지 공급 부족으로 몸속 면역체계 유지에 필요한 영양소까지 끌어쓰게 되면, 면역력까지 약해진다"고 말했다. 이는 각종 감염병에 쉽게 노출되도록 만든다.성장이 완전히 끝났다고 생각하기 쉬운 20~30대도 소식이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고려대 생명공학부 이철구 교수는 "청소년기를 지나서도 몸속 특정 세포나 기관의 발달이 완전히 끝나지 않았을 수 있다"며 "청년기의 소식이 이들 기관을 구성하는 영양소 흡수를 저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이 시기에는 직장생활 등 사회 활동을 활발히 할 때로 음식으로 섭취한 열량이 활동에너지로 많이 소모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소식은 활동적인 연령대를 지난 후에 시작해야 한다. 10대까지는 비만하더라도 소식보다는 탄수화물이나 지방이 많이 든 음식의 섭취 비율을 줄이는 등 식단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성장기이기 때문이다. 20~30대는 성장이 끝나가므로, 비만하다면 소식이나 운동이 필요할 수 있다.
    생활습관일반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02/08 05:30
  • [바로잡습니다] 1일자 A23면 '백신 맞아도 수두 발생 증가… 두 번 맞아야 확실한 효과' 기사

    1일자 A23면 '백신 맞아도 수두 발생 증가… 두 번 맞아야 확실한 효과' 기사 중 '대한소아과학회에서도 수두 2회 접종을 권장한다'는 부분은 오해의 소지가 있어 바로잡습니다. 대한소아과학회에서는 생후 12~15개월 유아의 경우 수두 백신 1회 접종을 추천하고 있으며, 수두 백신을 맞은 적이 없거나 수두에 걸린 적이 없는 13세 이상만 수두 백신을 2회 접종하도록 추천하고 있습니다.■ 백신 맞아도 수두 발생 증가…
    단신2017/02/08 05:00
  • 비만 환자 5명 중 1명 고혈압 오진… 팔뚝 둘레 비해 작은 압박대 때문

    비만 환자 5명 중 1명 고혈압 오진… 팔뚝 둘레 비해 작은 압박대 때문

    비만이거나 팔뚝이 두꺼운 사람은 정확한 혈압 측정을 위해서 커프(팔에 감는 압박대)를 크고 넓은 걸 사용해야 한다. 커프가 팔뚝 둘레에 비해 작을 경우, 혈압이 높게 측정되는 '커프 고혈압'이 생길 수 있다.
    고혈압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2/0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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