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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화기내시경학회, 내시경 검사 중요성 알리는 캠페인 시작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소화기 내시경 검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올바른 의학적 정보를 전하기 위한 ‘소화기 탐구생활’을 캠페인을 시작한다.소화기 탐구생활 캠페인은 올바른 정보를 바탕으로 정기적인 위·대장 내시경 검진을 독려하고, 이를 통해 위암과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함으로써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캠페인의 제목은 위와 장의 건강 상태를 관찰하고, 환자에게 필요한 의학적 조치를 취하도록 돕는 내시경의 중요한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소화기 탐구생활로 선정했다.학회는 소화기 탐구생활 캠페인을 통해 소화기 질환에 관심이 높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내시경 검사와 관련된 의학적 콘텐츠를 제공하는 한편, 네티즌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내시경 관련 정보들을 모아 이해하기 쉬운 비주얼 콘텐츠로 알려주는 활동, 내시경 검사에 대한 사회적 인식 현황을 알아 볼 수 있는 설문조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김용대 이사장은 “국내에서 많이 발생하는 위암과 대장암은 증상이 느껴져서 병원을 찾았을 때는 치료가 어려운 말기 상태일 때가 많다”며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를 통해 위암과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치료를 받음으로써, 암이 진행되는 것을 예방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기타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6/09 10:20
  • [카드뉴스] 폐암의 원인, 단지 흡연뿐?

    [카드뉴스] 폐암의 원인, 단지 흡연뿐?

    만병의 근원 흡연은 폐암의 주요한 원인입니다.그러나 유일한 원인은 아니죠.대한폐암학회에서 주목하는 비흡연자 폐암의 원인들입니다.         간접흡연 / 석면 노출 / 라돈 노출 / 기존 폐 질환 / 직업군폐암 환자 중 비흡연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무려 30%에 달하지요.비흡연자 폐암의 가장 주요한 원인간접흡연국제암연구기구에서 1급 발암물질로 규정한 간접흡연. 간접흡연 시에는 담배가 대기 중 타들어가며 생기는 연기, 부류연을 흡입하게 됩니다.이는 흡연자가 뱉어내는 연기인 주류연보다5배 이상의 일산화탄소, 3.5배의 타르, 3~5배의 니코틴을 함유하고 있죠.2009년부터 국내 사용 금지치명적 발암물질 석면선박 및 건물을 짓는 근로자,지하철 운행 공간 근무자,석면이 사용된 건물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는공기 중 석면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석면이 호흡기로 체내에 들어오면 폐 속에 쌓이면서 화학반응을 일으키고 만성 염증을 유발해 결국 폐암까지 이어집니다. 이 과정에는 보통 20~30년의 시간이 걸립니다.폐 조직을 파괴하는 라돈무색, 무취, 무미인 라돈은 방사성물질이 붕괴되면서 생기는 기체입니다.공기 중 라돈이 몸속에 들어오면방사선인 알파선이 나오고 이것이 폐 조직을 파괴한다고 알려집니다. 계속된 폐조직의 파괴는 폐암 발생 가능성을 높이지요.건물 벽 내부, 파이프, 지하실을 통해 나오는 라돈.그 피해를 막으려면 환기를 시키는 게 중요합니다.기존의 폐 질환폐렴, 폐결핵, 만성폐쇄성폐질환 등 기존의 폐 질환이 꼭 폐암으로 이어지지는 않지만, 만성적 염증이 계속되면 발병 가능성이 높아지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만성폐쇄성폐질환의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2~3배 정도 증가한답니다.폐암의 약 5%는 직업으로 발병지하에서 철을 캐거나 페인트 작업을 하는 직업.유리 용기나 탄소전극을 생산하는 직업.아스팔트나 지붕에서 작업하는 직업 등이러한 직업군은 폐암의 가능성이 높습니다.작업 중 보호구 착용을 철저히 하고 정기적인 폐암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폐암. 비흡연자라고 해 안심할 수 없습니다.담배를 안 피워도 폐암 유발 물질에 노출된 사람은 정기 검진을 받고30년 이상 담배를 피운 흡연자 역시 1년에 한 번 CT 검진을 받는 등폐암을 일으키는 다양한 원인에흡연자, 비흡연자 모두가 유의해야 하겠습니다.기획ㅣ헬스조선 카드뉴스팀
    카드뉴스헬스조선 카드뉴스팀2017/06/09 09:49
  • 키스 부르는 입술 만드는 4가지 TIP

    키스 부르는 입술 만드는 4가지 TIP

    연인들이 서로의 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에서 키스를 나누는 날인 '키스데이(6월 14일)'가 얼마 남지 않았다. 키스를 부르는 입술을 만드는 4가지 방법을 소개한다.▷립밤 바르기=많은 사람이 입술이 유독 건조한 겨울에는 립밤을 자주 바르지만 여름엔 잘 바르지 않는다. 더운데 끈적인다는 이유 때문이다. 하지만 입술도 자외선 차단이 필요하다.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립밤은 입술 건강에 도움을 준다. 메이크업을 하기 전, 립밤을 바르면 메이크업 지속력을 향상시키는 효과도 있다.▷​입술에 침 바르는 행위는 금물=촉촉한 입술을 만들기 위해서는 수분이 필요하다. 물을 자주 마시고, 마시고 난 후 화장지로 톡톡 눌러 닦아줘야 한다. 이는 입술에 있던 수분이 증발하면서 입술이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준다. 단, 입술이 건조하다고 침을 바르는 것은 좋지 않다. 침은 오히려 입술의 수분을 빼앗아 건조하게 한다.▷​여성들은 립 전용 리무버 사용=립 메이크업은 물에 잘 지워지지 않는다. 메이크업을 지울 시 립 전용 리무버 사용이 필수로 화장을 잔여물 없이 말끔히 없애야 한다. 최근에는 보습 성분이 함유된 제품도 많아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 립 전용 리무버를 사용할 때는 화장 솜을 이용해 30초 정도 기다린 후, 살살 문질러 지우는 것이 좋다. 세게 문지를 경우 입술 보호막이 파괴될 수 있다.▷휴지로 입술 문지르는 행위 피해야=​​입술에 강한 마찰을 주는 행위는 입술 건강에 좋지 않다. 같은 이유로 입술에 생긴 각질을 손으로 잡아 뜯거나, 밥을 먹고 난 후 휴지로 입술을 문지르는 행위는 삼가야 한다. 입술이 거칠어지면서 주름이 생길 수 있다.초이스피부과 최광호 대표원장은 “입술이 텄다면 글리세롤이나 바셀린 등을 사용하면 빠른 시일 내에 좋아진다”며 “입술 트러블이 반복될 경우 휴식과 함께 비타민C 등의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으며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경우 피부과를 찾아 검사받는 게 안전하다”고 말했다.
    피부과헬스조선 편집팀2017/06/09 09:21
  • 디스크와 비슷한 척추협착증, 증상별 구분법은?

    디스크와 비슷한 척추협착증, 증상별 구분법은?

    척추질환은 디스크가 대표적이다. 디스크는 척추 속 디스크가 제 자리를 이탈해 밖으로 빠져나오면서 신경을 누르는 질환이다. 이와 비슷한 증상을 유발하는 또 다른 척추질환이 있는데 바로 '척추협착증'이다. 척추협착증은 척추신경이 지나가는 척추관이 좁아져서 통증이 생기는 병이다. 두 질환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본다.디스크가 생기면 피부에 종기 같은 염증이 생겼을 때와 비슷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따라서 초기에 염증을 줄이는 소염제를 복용하고, 신경주사치료 등 염증과 통증을 완화할 수 있는 치료를 하면 튀어나온 조직이 점차 흡수돼 회복될 수 있다. 물론 터져 나온 조직이 많아서 흡수되지 않는 경우에는 염증이 지속되기 때문에 수술적 치료로 제거해야 한다.반면 척추협착증은 가만히 누워 있거나 앉아 있으면 별 증상이 없다가도, 오래 서 있거나 걷게 되면 점차 압박이 심해져 다리가 무겁고 터질 듯 아프다. 또 허리를 구부리거나 앞으로 숙이거나 눕는 등 휴식을 취하면 통증이 사라지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신경의 압박이 덜해지도록 하는 치료를 한다. 척추신경으로 가는 혈류를 늘리는 약물을 복용하고, 풍선확장술 같은 시술을 이용하여 척추관을 넓히는 방법을 쓰기도 한다. 척추협착증도 어느 정도의 염증은 동반되어 있어 신경주사치료나 소염제도 효과가 있다. 그러나 통증이 짧은 시간 내에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유성선병원 정형외과 김석원 과장은 "대략 한 번에 쉬지 않고 500m, 또는 30분을 걷지 못하는 경우 협착증이 심해진 상태이고, 이런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권한다"고 말했다.척추협착증을 예방하려면 우선 척추에 무리를 가하는 행동을 하면 안 된다. 무거운 것을 나르거나 허리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것을 삼가야 하며, 척추로 가는 무게를 줄이기 위해 체중을 조절하는 것도 중요하다. 김석원 과장은 "앉거나 설 때 척추가 비틀리지 않게 하고, 걷기 운동과 수영 등을 규칙적으로 시행해 허리 근육을 강화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6/09 09:16
  • “멀쩡히 걸어서 집으로 돌아간 뇌졸중 환자… 말 안 하면 아팠던 줄 아무도 몰라요”

    “멀쩡히 걸어서 집으로 돌아간 뇌졸중 환자… 말 안 하면 아팠던 줄 아무도 몰라요”

    주치의는 큰 병에 걸린 환자와 그 보호자를 잘 이끌어줄 수 있는 사람이다. 주치의와 잘 소통하며 깊은 신뢰를 쌓은 환자는 병을 이기는 힘이 강해진다. <헬스조선>은 환자와 의사를 한자리에서 만나, 이들이 함께 만들어낸 역경 극복 스토리를 소개하고 있다. 즐거운 동행, ‘해피 투게더’의 열네 번째 주인공은 뇌졸중을 이겨낸 차신희 씨와 상계백병원 신경과 박중현 교수다.  
    피플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06/09 08:00
  • “얕잡아봐선 안 되는 변비… 체중 감소, 복통 동반되면 얼른 병원 가세요”

    “얕잡아봐선 안 되는 변비… 체중 감소, 복통 동반되면 얼른 병원 가세요”

    변비는 생활습관 때문에 생길 수 있지만, 질병이 원인인 경우도 있다.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변비. 이 중에서도 질환을 의심해야 하는 상황은 언제일까?  변비가 질병의 신호인 경우는 얼마나 많나요?서양의 보고에 의하면, 변비는 전체 인구의 2~28%가 겪을 정도로 흔합니다. 한 조사에 따르면 65세의 노년에서 40.1%가 변비를 겪는다고 합니다. 이 중에서 질병 때문에 생기는 변비가 어느 정도인지는 아직까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당뇨병·갑상선질환·고칼슘혈증 등 내분비대사질환이 있거나, 파킨슨병·중풍 등 신경질환이 있는 경우에 변비가 올 수 있습니다. 다발성경화증, 피부경화증이 있는 등 아교질 혈관질환과 우울증 같은 정신적 질환이 있어도 변비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대장암, 직장암 등으로 장이 협착돼도 변비가 생깁니다.변비가 어떤 식으로 나타날 때 질병을 의심해야 하나요?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의 배변 횟수는 주 3회 이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일주일에 2회 이하로 화장실에 가는 경우 변비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배변 횟수 이외에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는 경우에도 변비로 볼 수 있습니다. 배변 시 과도하게 힘을 줘야 하거나, 대변이 단단하거나, 배변 후 잔변감이 남아 있는 때입니다.의사 관점에서 볼 때, 이런 증상과 함께 대변에 혈액이 섞여 나오거나, 체중 감소가 동반되거나, 복통과 구토가 동반된다면 질환이 있는 것으로 의심해야 합니다. 특히 변비가 갑자기 생기거나, 메스꺼운 증상이 동반되거나, 식욕 저하가 동반되는 경우에는 신속히 병원에서 검사를 받는 게 좋습니다.현대인이 변비가 많은 이유를 스트레스로 설명할 수 있을까요?스트레스와 변비는 관계가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본인의 성격은 변의 크기나 굳기에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1명의 건강한 남자들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관찰한 연구에 따르면, 변의 굵기가 굵거나 쾌변하는 사람은 외향적이고 활동적이며 낙천적이었습니다. 정밀검사로 위와 장의 통과 시간을 측정했는데, 위와 장의 배출 시간이 긴 사람들은 나이가 많은 여성으로서 평소에 우울감을 잘 느끼는 경향이 있고, 화를 과도하게 참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또 다른 연구에서도 변비가 있는 여성들은 평소에 분노감을 잘 느끼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이들은 직장 점막으로 가는 혈액량이 감소하는 소견도 보였습니다. 이런 결과를 통해, 심리적 요인과 변비 간에 상관관계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이와는 별개로, 운동량이나 활동량이 많으면 오히려 변비가 줄었습니다. 여가 활동에 자주 참여하지 않거나 활동적이지 않은 사람들은 여가 활동에 적극적이거나 활동적인 사람보다 변비가 많다는 결과가 있습니다.음식은 어느 정도로 영향을 끼치나요?일반적으로 섬유질이 많은 음식은 변비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 몸에서 흡수되지 않는 탄수화물은 발효의 대상이 되고, 이때 발생하는 단쇄지방산은 장운동을 빠르게 해서 변비를 예방해줍니다. 또 세균에 발효되지 않고 맹장까지 도달하는 섬유질은 대장에서 물을 흡수해 대변의 양을 증가시킵니다. 섬유질이 장운동을 촉진하고, 대장 통과 시간을 단축시켜서 변비를 예방하며, 치료하는 기능까지 있는 것입니다. 한 연구 결과에서는 변비 환자들이 하루에 식사하는 횟수가 적고, 섭취하는 칼로리가 정상인보다 적었다고 합니다. 이를 비추어볼 때, 음식과 변비는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노인과 젊은 사람의 변비 유형은 어떻게 다른가요?변비는 노인 인구의 최대 45%가 겪는 증상입니다. 노인성 변비는 ‘서행성 변비(장통과 시간이 느려짐)’보다는 ‘골반출구배출장애(직장에서 항문으로 대변이 나오는 과정이 원활하지 못함)’가 많습니다. 골반출구배출장애는 특히 여성에게서 더 흔합니다. 신체 구조와 기능의 변화에 따른 영향을 받는 것인데, 대장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장운동에 영향을 미치는 신경전달물질의 기능이 떨어지는 게 원인입니다. 활동량 감소, 부실한 음식 섭취, 수분 섭취의 감소, 각종 약물 복용, 직장 감각 저하, 직장 배출 능력 이상, 우울증, 신경·근육질환 등도 영향을 끼칩니다. 노인성 변비를 치료하려면 변비를 유발한 원인을 찾는 게 중요합니다.반면 젊은 사람의 경우 섬유질 섭취 부족, 과도한 스트레스 등이 주요 원인입니다. 따라서 젊은 사람들은 변비에 걸리면 섬유질을 충분히 섭취하고, 스트레스 관리를 잘 해야 합니다. 필요시에는 배변량을 늘려주는 약이나 위장운동 촉진제를 처방받아 복용하면 완화할 수 있습니다.장건강을 위해 평소에 실천하는 습관이 있나요?하루에 물을 1.5L 이상 마십니다. 잡곡밥, 나물 반찬, 해조류, 과일, 고구마 등을 통해 섬유질 섭취에도 신경 씁니다. 15분 이상 계단오르기 운동을 하고, 대장암 등 각종 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녹차를 수시로 마십니다.  
    피플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06/09 08:00
  • 아침 식사 대신 우유 한 잔, '이것' 주의해야

    아침 식사 대신 우유 한 잔, '이것' 주의해야

    정신없이 바쁜 아침엔 밥을 먹을 시간이 없어 우유 한 잔으로 식사를 때우는 사람이 많다. 우유는 탄수화물·단백질·지방뿐 아니라 비타민과 미네랄까지 풍부해 흔히 ‘완전식품’이라고 불린다. 우유 한 잔이면 200~400mL 정도니 공복에 마시더라도 충분한 포만감을 낼 수 있는 셈인데, 정말 우유만으로 아침 식사를 대체할 수 있을까?답은 ‘우유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다. 우유에는 탄수화물·단백질·지방 같은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긴 하지만, 섬유질이 부족해 몸 안에서 소화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짧고, 그만큼 공복감도 빨리 생긴다. 또한 동양인의 90% 정도는 우유 속 젖당을 분해하는 효소가 부족하다. 따라서 빈속에 우유나 요구르트 같은 유제품을 먹으면 복통이나 복부팽만감, 설사 등을 겪기 쉽다. 우유의 유지방을 과량 섭취하면 전립선암·난소암 등 악성 종양이 발생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서 건강한 성인이라도 하루에 우유를 400mL 이하로 마시는 게 권장된다. 위나 십이지장 궤양이 있는 사람도 우유 속 단백질과 칼슘이 위산 분비를 촉진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아침 대용으로 우유를 마실 때는 섬유질이 풍부한 견과류, 빵, 시리얼과 함께 먹어야 한다. 평소 소화가 잘 안 되는 사람은 일반 우유보다 지방이 적게 든 저지방·무지방 우유나 가공된 우유를 고르는 게 좋다.
    생활습관일반장서인 헬스조선 인턴기자2017/06/08 18:18
  • 골절·심혈관질환 원인 ‘근감소증’…예방법은?

    골절·심혈관질환 원인 ‘근감소증’…예방법은?

    근감소증은 나이가 들면서 근육량이 줄어드는 증상으로, 우리 몸이 보이는 대표적인 노화 현상 중 하나다. 보통 30세를 전후로 근육감소가 시작되는데, 60세 이상에서는 약 30%, 80세 이상에서는 약 50%의 근육이 소실된다.근육은 우리가 섭취하는 포도당의 약 3분의 2를 흡수해 에너지원으로 쓴다. 그런데 근육이 줄면 포도당이 에너지원으로 덜 쓰여 몸 안에 그대로 남게 되고, 이렇게 쌓인 포도당은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이는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근감소증은 심혈관질환을 일으키기도 한다. 같은 양의 음식을 먹어도 근육이 없는 사람은 신진대사를 통해 소비하는 칼로리량이 적다. 섭취한 칼로리가 제대로 쓰이지 못하고 몸에 남으면, 혈액에 지방이 쌓여 혈관질환 위험을 높인다. 또한 근육이 줄면 뼈나 관절에도 무리가 간다. 근육이 몸의 관절이 서로 부딪히지 않도록 버텨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노인에게 골절이나 낙상사고가 유독 흔한 이유도 근감소증과 관련 있다.그런데 근감소증은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이라 완전히 피할 수는 없다. 따라서 노년기에 접어들기 전 미리 근육의 총량을 늘려두는 게 최선이다. 근육은 충분한 운동과 단백질 섭취로 관리할 수 있다. 중장년층은 오랫동안 운동하지 않은 경우가 많으므로, 체력부담이 적은 운동부터 시작하면 된다. 특히 허리나 허벅지 등의 하부 근육은 근육 크기가 커서 운동 효과가 잘 나타나고 근육량을 늘리기도 쉽다. 자전거 타기나 수영 등이 효과적이다. 탄력밴드를 밟고 어깨에 건 뒤 앉았다 일어났다는 반복하는 탄력밴드운동이나 덤벨을 들었다 내리는 운동도 도움이 된다. 단 처음부터 무리하게 운동 강도를 높여선 안 되고, 운동 후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갑작스러운 운동은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운동 전에는 반드시 스트레칭을 해 관절을 풀어준다.운동과 함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보통 성인의 하루 단백질 권장 섭취량은 몸무게 1kg당 0.8g이다. 근감소증이 우려되는 사람은 권장 섭취량보다 많은 양을 먹어야 하므로 몸무게 1kg당 1~1.2g 정도의 단백질 섭취가 권장된다. 단백질은 달걀·소고기·우유·콩 등에 풍부하다. 이와 함께 비타민B6·비타민B12·엽산 같은 비타민B군과 비타민C, 칼슘을 먹으면 단백질 합성 기능이 더욱 높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생활습관일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6/08 17:55
  • 속삭이는 소리 안 들리면 '최소난청' 의심

    속삭이는 소리 안 들리면 '최소난청' 의심

    누군가가 속삭이는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면 ‘최소난청’을 의심해야 한다. 최소난청은 청력 역치(검사자가 들을 수 있는 가장 작은 소리)가 15dB 이상으로 난청 수준(25dB 이상)보다는 양호하지만, 갈수록 증상이 심해지며 인지기능 저하를 일으킬 수 있는 난청이다.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문일준 교수 연구팀은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3.7명이 최소난청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연구팀은 2010~2012년 시행한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토대로, 정상 고막을 가진 12세 이상 국민 1만6630명의 청력을 조사했다. 그 결과, 최소난청 유병률이 37.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에 따르면,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증상이 심했고, 성별로는 여성보다 남성 환자가 많았다. 또한 최소난청을 가진 사람 중 13%는 청력 저하로 일상 중 불편을 호소했으며, 22.9%에서는 이명 증상이 동반됐다.하지만 최소난청 환자 중 청력 보조장치를 사용하고 있는 사람의 비율은 0.47%에 불과했다. 연구팀은 중증도 난청 환자의 경우 보통 크기의 말소리에도 불편을 느껴 금방 병원을 찾고 치료를 시작하지만, 최소난청 환자는 비교적 증상이 덜해 질환을 간과하기 쉬운 것을 원인으로 꼽았다. 더불어 ‘최소난청’이라는 개념 자체가 생소한 것도 영향을 미친다고 봤다.이와 관련해 문일준 교수는 “최소난청은 시간이 흐를수록 난청 정도가 심해져 짧은 시기 안에 삶의 질이 떨어질 수 있다”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노인의 경우 난청을 겪는 경우 정상 노인보다 치매 발생 확률이 최대 6배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인 소음을 듣는 데 무리가 없더라도 작게 속삭이는 수준의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면, 병원을 찾아 최소난청이 시작되진 않았는지 확인해봐야 한다.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과학저널 ‘플로스원(PLOS ONE) 최근호에 게재됐다.
    이비인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6/08 15:45
  • 충치·잇몸병 유발하는 해로운 생활습관 4가지

    충치·잇몸병 유발하는 해로운 생활습관 4가지

    내일(6월 9일)은 ‘구강보건의 날’이다. 어린이의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나이인 6세의 ‘6’과 어금니(臼齒)의 ‘구’자를 숫자화한 ‘9’를 합친 날짜로,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정해졌다. 잇몸병과 충치 없는 깨끗한 구강은 우리 몸의 전반적인 건강을 위한 필수요소다. 청장년 시기에 미리 관리에 힘써야 면역력이 크게 떨어지는 노년기 때의 구강 질환과 치아 상실을 예방할 수 있다.◇구강 건강 해치는 생활습관, 흡연·음주·커피·스트레스구강 건강은 생활습관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치아와 잇몸을 해치는 나쁜 습관에 대해 알아본다.▷흡연=담배 속 독성 물질은 치아를 누렇게 착색시키고, 흡연할 때 빨아들이는 뜨거운 증기는 입안을 건조하게 만든다. 침은 치아 표면에 남은 음식물을 씻어내고, 구강 세균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입안이 건조하고 침이 충분히 분비되지 않으면, 잇몸에 침투하는 세균을 막을 수 없다. 또한 담배에 든 니코틴은 말초혈관을 수축시켜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세균 감염에 대한 몸의 면역 작용을 약화시킨다. 건강을 생각해 연초담배 대신 피우는 전자담배 역시 니코틴을 함유하고 있어 구강에 악영향을 끼친다.▷음주=잦은 음주도 구강 건강을 해친다. 술의 단맛을 내는 당분은 치아에 달라붙어 충치의 원인이 되며, 알코올은 잇몸에 강한 자극을 가해 염증을 일으킨다. 술과 함께 먹는 안주도 위험하다. 오래 술을 마시면서 안주를 먹으면 일반적인 식사를 할 때보다 치아 표면에 음식물이 남아있는 시간이 길어 치태(음식물과 세균이 뭉친 것)가 생기기 쉽다. 술안주로 흔히 먹는 찌개나 튀김류는 뜨겁고 염분이 많아 잇몸을 약하게 만든다. 선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오민석 부장은 “술자리에선 물을 충분히 마셔 입안에 남아있는 당분과 염분을 희석하거나, 무설탕 껌을 씹어 치아 표면의 찌꺼기를 제거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커피=피로와 졸음을 없애기 위해 습관적으로 커피를 마시면, 커피 속 설탕·생크림·캐러멜 등 당도가 높고 끈끈한 성분이 치아에 붙어 충치가 생길 수 있다. 커피에 들어 있는 탄닌 성분은 입안에 남아있는 단백질과 결합해 치아를 누렇게 착색시키기도 한다. 커피를 마실 때는 단맛이 나는 첨가물을 최소한으로 넣는 게 좋고, 마신 직후에는 물로 입을 헹궈 치아 변색을 막아야 한다.▷스트레스=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으로 잘 알려진 만큼 구강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심리적 불안이 심해지면서 자율신경계와 내분비계가 활성화되고, 아드레날린 호르몬을 과도하게 분비한다. 이로 인해 침 분비량이 줄어들면, 세균 활동력이 높아져 충치 및 잇몸질환이 생길 수 있다.◇양치할 때 피나고 이 시리면, 잇몸질환 의심해야구강 조직의 노화는 노년기에 접어들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침 분비가 줄어 세균번식이 활발해지고, 잇몸 사이에 쌓인 세균 덩어리가 염증을 일으킨다. 잇몸 조직에 세균이 침투해 발생하는 잇몸질환은 노인 치아 상실의 가장 큰 원인이다. 잇몸이 약해지면 치아를 잡고 있는 힘이 떨어져 치아가 쉽게 흔들리기 때문이다. 따라서 ▲양치질을 한 직후에도 입안이 개운하지 않거나 ▲차고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 치아가 시리거나 ▲매번 양치질을 할 때 잇몸에서 피가 나거나 ▲잇몸이 간질간질하고 욱신거리거나 ▲몸이 피로할 때 잇몸이 붓고 피가 나는 경우 병원을 찾아 잇몸 질환 여부를 확인하는 게 안전하다. 오민석 부장은 “스스로 양치질을 꼼꼼히 한다고 해도 놓치는 부위가 생기기 마련”이라며 “적어도 1년에 한 번씩 스케일링 및 구강검진을 받아 잇몸질환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6/08 14:49
  • 간경변, 이식(移植) 어려울 때 유용한 치료법은?

    간경변, 이식(移植) 어려울 때 유용한 치료법은?

    20년간 거의 매일 술을 마신 박모(68)씨는 6년 전 몸이 전반적으로 쇠약하고 무기력해져 병원을 찾았다가 '알코올성 간경변증' 진단을 받았다. 술을 끊고 치료를 받았으나 지속적으로 간염수치가 상승하고 간섬유화(간이 딱딱해지는 것) 정도가 높아졌다. 피로감으로 인해 하루에 반나절도 일을 할 수 없었던 박씨는 결국 줄기세포전문병원에서 줄기세포치료제를 간동맥으로 주입하는 '중간엽줄기세포 시술'을 받았고 간섬유화 정도와 간기능이 눈에 띄게 향상됐다. 이후 6개월째 무리 없이 일상생활을 하는 중이다.알코올이나 간염바이러스는 만성 간염을 유발해 간 기능을 떨어뜨리는 것은 물론 간이 단단하게 굳는 '간경변'으로 이어질 수 있다. 간경변이 나타나면 복수, 간성혼수, 정맥류 출혈 등의 다양한 합병증으로 사망에 이르거나 간암 발생 위험마저 커진다. 김현수클리닉 김현수 원장은 “이 경우 간기능의 손실을 막는 보존적요법 외에 간이식술이 유일한 치료법으로 제시되고 있으나, 공여자 부족으로 인한 긴 대기시간, 고비용, 면역거부반응 등의 문제점이 많다"며 "조기에 적극적인 치료를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가 지난해 발표한 ‘장기등이식 통계연보’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우리나라 간이식 대기자 수는 4774명이며 대기자의 평균 대기시간은 1610일에 이른다.김현수 원장은 “간경변증은 광범위하게 파괴된 간세포가 정상적인 세포로 대체되지 않은 채 그 자리에 섬유조직이 증식하고 재생결절이 형성되면서 간 구조의 변형을 가져오는 질환이므로 간세포를 재생시키는 것이 가장 근본적이고 확실한 치료법”이라고 말했다. 박 씨가 받은 중간엽줄기세포 시술은 성장인자 포함한 다양한 물질을 분비하는데 이는 손상된 세포의 기능을 회복시키고 새롭게 태어나는 세포를 빨리 생성시킨다.김현수 원장은 “최근까지 발표된 임상 연구에 따르면 간경변증의 경우 자가 골수유래 중간엽줄기세포를 투여하면 섬유화가 개선되는 등 간 기능이 좋아지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며 “침묵의 장기로 불리는 간은 자각 증상을 느낄 때는 이미 손상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기에 적극적인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예후가 좋다”고 말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6/08 14:45
  • 머리카락 일부에 '흰 머리' 모여 난다면? '이 질환' 의심

    머리카락 일부에 '흰 머리' 모여 난다면? '이 질환' 의심

    피부가 햇볕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지는 여름에는 백반증을 주의해야 한다.백반증은 피부색을 결정하는 멜라닌 색소가 없어진 자리에 하얀 반점이 생기는 질환이다. 과거에 '백납'이라고 불리기도 했으며, 얼굴은 물론, 입술과 눈 주위, 겨드랑이, 손등, 발등, 생식기 등 신체 모든 부위에서 발생한다. 심지어 머리카락이나 눈썹, 속눈썹 등 체모도 하얗게 변할 수 있다. 이는 체모가 자라는 부위 피부에 백반증이 생기면 체모 역시 하얗게 탈색되어 자라기 때문이다. 고대안암병원 피부과 안효현 교수는 "간혹 두피에 생기는 백반증은 새치와 구별하기 어려운데, 새치는 듬성듬성 생기는데 반해 백반증은 한곳에 동그랗게 모여 생긴다"고 말했다.한 번 생긴 백반증은 햇볕에 많이 노출되면 더 선명해져 주의가 필요하다. 또 다른 피부질환과 달리 비세균성이고, 가렵거나 통증이 생기는 증상이 없어 초기 발견이 매우 어려운 편이다. 안효현 교수는 "이미 백반증이 생긴 부위는 멜라닌 색소가 없어 약한 햇볕에도 화상을 당할 수 있어 위험하다"고 말했다.따라서 야외활동을 할 때는 손이나 얼굴 등 노출 부위에 자외선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고 긴 옷을 입어야 한다. 만약 약한 화상을 입은 경우, 피부 자극이나 손상으로 작용해 백반증이 번지는 경우도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또 백반증은 심한 자극이나 상처를 입은 부위에 발생하는 경향이 있어 일상생활 중에도 항상 유의해야 한다. 각질 제거나 때를 미는 행위는 반드시 삼가야 한다.안효현 교수는 “백반증은 발병원인이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아 민간요법이 치료에 널리 쓰이는 질환"이라며 "민간요법에 의지하다 증상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있어 발병 초기에 피부과 상담을 받는 게 안전하다”고 말했다. 또 안 교수는 "술, 담배를 멀리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6/08 11:29
  • 해외여행 가기 전, 내가 맞아야 할 예방접종은?

    해외여행 가기 전, 내가 맞아야 할 예방접종은?

    직장인 김모(29)씨는 지난 5월 황금연휴에 동남아 여행을 다녀왔다. 여행 전 가족들로부터 예방접종을 권유 받았지만 바쁜 업무와 여행 준비로 접종을 못한 채 여행을 떠났다. 하지만 김 씨는 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 일주일 후부터 메스꺼움과 구토, 고열을 앓기 시작했다. 해열제와 소화제로도 증상이 가라앉지 않자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았고 그 결과, A형 간염이 발병한 것으로 밝혀졌다.국가별로 요구되는 예방접종 종류를 알아본다.◇아프리카, 중남미 - 황열 예방접종아프리카, 중남미 내 몇몇 국가들은 입국 시 황열 예방접종에 대한 증명서를 요구하고 있어 반드시 여행 전 접종을 받아야 한다. 황열은 모기를 통해 황열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나타나는 질환으로 발열, 근육통, 두통, 구토 등 증상이 나타난다. 황열은 사하라사막 남쪽 아프리카와 남미 열대지방에서 해마다 환자 8만4000명∼17만 명이 발생하고, 매년 사망자도 6만 명에 달한다. 접종 후 항체가 형성할 수 있도록 출국하기 적어도 10일 전에는 예방접종을 해야 하고, 보통 한 번 접종하면 면역력이 평생 유지된다. 귀국 후 1달 동안은 헌혈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질병관리본부는 권고한 바 있다.◇​유럽 – 홍역 예방접종유럽과 같은 선진국을 여행하는 경우에도 안심할 수 없다. 올해 유럽 각국에 홍역 환자가 증가하면서 유럽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한인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홍역은 열, 결막염, 코감기, 기침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급성감염성 질병으로 홍역 발생 3일째 되는 날에 얼굴에서부터 몸 전체로 발진이 나타난다. 특히 지난 4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탈리아를 홍역 위험국으로 지정하고, 이탈리아 방문객의 경우 홍역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할 것을 권고하기도 했다.◇​동남아시아 – A형 간염, 말라리아동남아시아 지역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으로 전염되는 콜레라, A형 간염 등의 전염병을 유의해야 한다. 되도록 불결한 음식은 피하고 깨끗한 식수를 마시며 항상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특히 동남아 등 해외에는 A형 간염이 많으므로 최소 여행 2주 전에 미리 백신을 맞는 것이 좋다. 말라리아는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전염 질환이다. 기본적으로 긴 의복을 입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예방적 화학요법을 사전에 받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말라이아 예방접종은 주사제가 아닌 경구약으로, 말라리아 유행지역으로 여행이 예정되어 있다면 적어도 1주 전에는 병원에서 예방약을 처방받는 게 좋다.대림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최은주 진료과장은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이 여행 전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며 “예방접종만으로 해외여행 시 걸릴 수 있는 모든 감염병을 예방할 수는 없지만 가능한 백신 접종과 일반적인 예방법을 사전에 준비하는 편이 좋고, 백신의 경우 필요한 예방접종 기간이 다르므로 최소 2개월 전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6/08 11:24
  • 치매 복제돼지 '제누피그' 탄생… "치매 치료제 연구 도울 것"

    치매 복제돼지 '제누피그' 탄생… "치매 치료제 연구 도울 것"

    국내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치매 복제돼지’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이 복제돼지는 사람의 치매 증상을 가지고 있어, 치매 치료제 연구에 활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제주대 줄기세포연구센터 이승은·박세필 교수팀은 사람에게 알츠하이머 치매를 일으키는 3개의 유전자를 가진 체세포 복제돼지 ‘제누피그’를 만들었다고 오늘(8일) 밝혔다. 제누피그라는 이름은 제주국립대학교(Jeju National University)의 영문 이니셜에서 따왔다.알츠하이머 치매는 뇌에 베타아밀로이드라는 독성 단백질이 쌓여 뇌세포가 죽는 질환이다. 아직 완전한 치료법이 없으며, 뇌혈관 폐색을 막고 인지기능을 높이는 약을 써 치매 진행을 늦추는 게 최선이다.연구팀은 사람의 뇌에서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 농도를 높이는 유전자 3개(APP, Tau, PSI)를 복제하려는 흑돼지의 체세포에 미리 주입한 뒤, 공여 난자(외부에서 제공받은 제3의 난자)의 핵과 바꿔 대리모에 임신시키는 방법을 썼다. 이렇게 만들어진 제누피그는 지난해 3월 30일에 태어나 5월 24일까지 약 14개월을 살다 콩팥 염증과 생식기 염증으로 폐사했다.연구팀에 따르면, 제누피그는 살아있는 동안 사육사가 가르쳐준 사료 섭취 방식과 자동 급수기 사용법을 잊어버리고, 밥통에 배변하는 등 전형적인 치매 증상을 보였다. 연구팀은 제누피그와 비슷한 복제돼지 여러 마리가 임신 중인 만큼 조만간 새로운 치매 복제돼지가 태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지금까지의 알츠하이머 치매에 대한 연구에서는 설치류 모델이 주로 이용됐다. 하지만 설치류는 사람과 생리학적, 내분비학적 특성이 많이 달라 연구 결과의 신뢰도에 대한 논란이 많았다. 이에 설치류를 대신할 동물로 꼽혀온 게 돼지다. 돼지는 사람과 비슷한 장기구조와 생리적 특성을 가졌기 때문이다.이번 연구의 논문은 온라인 국제학술지 ‘플로스 원(PLOS ONE)’에 게재됐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6/08 10:27
  • 대전자생한방병원, 한화이글스 의료지원 협약 체결

    대전자생한방병원, 한화이글스 의료지원 협약 체결

    자생의료재단 산하 대전자생한방병원이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선수들의 건강을 책임지게 됐다.대전자생한방병원은 지난 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한화이글스 선수단에게 한방의료서비스 제공을 골자로 하는 ‘대전자생한방병원-한화이글스 의료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대전자생한방병원은 오는 연말까지 부상 회복을 돕기 위한 침 치료, 추나요법 등 한방의료서비스와 함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육공단’ 등 자생 보약을 1, 2군 선수 및 코칭스텝에게 제공한다.이에 한화이글스는 대전자생한방병원을 구단 공식 지정협력병원으로 지정했다.한화이글스는 대전·충청 지역을 연고로 지난 1986년 창단했다. 1999년에는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으며, 송진우, 장종훈, 정민철, 류현진 등 수 많은 프로야구 스타를 배출했다.대전자생한방병원 김영익 병원장은 “대전과 충청을 대표하는 프로야구 구단인 한화이글스와 의료 지원 협약을 맺게 돼 영광이다”라며 “평소 잦은 시합과 운동으로 지친 선수들에게 한방치료가 부상 및 컨디션 관리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대전자생한방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인증한 대전∙충청 지역 유일의 한방척추전문병원으로 척추디스크와 목디스크, 척추관협착증과 퇴행성 관절질환을 치료하고 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6/08 10:15
  • 한번 고장 나면 회복 안 되는 '눈' 손상을 늦춰라 ③

    한번 고장 나면 회복 안 되는 '눈' 손상을 늦춰라 ③

    Part 6 전문의 인터뷰아이러브안과 박영순 원장의 노안 예방·치료법“노안에 의한 삶의 질 저하,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지 말고 대처하세요”미간을 찌푸린 채 안경을 살짝 내린 상태에서 신문을 멀찌감치 두고 보는 모습은 ‘나이 든 사람’의 대표적인 자세처럼 인식되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나이가 들었다고 해서 무조건 시력의 불편감을 참아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노안을 막을 수는 없지만, 최대한 지연시키고 또 이미 온 노안에 제대로 대처하면 삶의 질을 떨어뜨리지 않을 수 있다.
    특집기사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06/08 09:15
  • 의사·한의사가 검증한 여름 보양법 ②

    ■의학적으로 검증된 보양법을 찾아라■의사, 한의사들이 추천하는 보양식은? PART 3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한 약재ㆍ영양제1 —— 여름에 꼭 맞는 한방 약재여름에는 만성피로를 개선하고 기력회복에 도움이 되는 한방 약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약재가 신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정확히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자신에게 약재가 맞는지 안 맞는지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한방탕 같은 경우에는 다양한 약재가 들어가기 때문에 반드시 한의원을 찾아 처방을 받은 후 복용해야 한다. 오미자차 오미자는 기력회복은 물론 갈증해소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여름철에는 오미자를 시원한 차로 만들어 마시면 좋다. 오미자를 차로 마시면 오미자 속 영양 성분은 물론 수분까지 보충할 수 있다.  인삼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는 인삼은 심신의 기운을 돋우면서 허약체질을 개선해주는 효능이 있다. 피로회복이나 체력증진, 혈액순환 개선에도 탁월한 효능을 발휘한다. 따라서 여름철 흘린 땀으로 인한 수분부족이 혈액순환장애까지 이어지지 않도록 도와준다. 또한 설사를 멎게 하고 위를 튼튼하게 하는 효능도 갖추고 있어 여름철 위장질환 등에도 효과적이다.십전대보탕 여름철 허해진 기와 혈을 보충하는 데는 쇠약한 몸을 건강하게 하는 것으로 알려진 십전대보탕이 좋다. 인삼·백출·백복령·감초·숙지황·백작약·천궁·당귀·황기·육계를 조금씩 넣어 한 첩이 만들어지는데, ‘모든 것을 온전하고 지극하게 보한다’는 의미의 이름처럼 여름철 특히 도움이 된다. 다만, 다양한 약재가 한꺼번에 들어가는 만큼 혹시 있을지 모를 부작용에 대비해 한의사에게 정확한 처방을 받은 후 복용한다.  청서익기탕 더위로 입맛을 잃었거나 몸에 열이 나고 피곤한 증상을 보이는 사람한테 도움이 되는 약재로 알려져 있다. 보통 창출과 황기, 승마, 인삼 등이 들어가며, 물에 끓여서 복용한다. 보중익기탕 여름철에는 식중독 등 다양한 위장질환을 경험하기 쉽다. 이때 도움이 되는 것이 ‘보중익기탕’이다. 보중익기탕은 비장과 위장을 튼튼하게 함으로써 여름철 원기를 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청서익기탕과 마찬가지로 황기, 승마, 인삼 등이 들어가며 ‘진피’라고 불리는 귤껍질이 들어간다. 귤껍질은 속이 더부룩하고 답답한 증상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집기사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06/08 09:00
  • 노년기 치아 건강 좌우하는 풍치·건조증, 효과적 예방법

    노년기 치아 건강 좌우하는 풍치·건조증, 효과적 예방법

    많은 노인이 겪는 치아 상실은 노년기의 전반적인 건강을 위협한다. 치아가 흔들리거나 빠져버리면, 육류나 견과류 등 질기고 딱딱한 음식을 씹기 어려워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없기 때문이. 치아 상실의 주요 원인이 되는 질환을 알고 예방하는 게 필수다. 대표적인 질환이 풍치와 구강건조증이다.풍치는 세균 감염으로 인해 치아 주변 조직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주로 치아 표면에 붙어 있던 치태(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이 뭉친 것)와 치석(시간이 지나면서 치태가 딱딱해진 것)이 잇몸 안쪽으로 파고들면서 염증이 생긴다. 풍치가 발생하면 차거나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 이가 시리고, 잇몸이 근질거리거나 욱신거린다. 나이가 들면서 치아 조직이 약해지면, 염증 부위가 작아도 치아가 심하게 마모돼 증상이 악화되기 쉽다. 심한 경우 아예 치아가 빠지는 치아 상실로 이어진다. 특히 당뇨병을 앓거나 흡연하는 사람은 치아와 잇몸의 손상 속도가 빨라 더욱 주의해야 한다. 노원다인치과병원 허영준 병원장은 “치아가 충치 없이 깨끗한 상태라고 하더라도 주변 조직에 세균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이가 시리거나 불편하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평소 규칙적으로 양치질하고 일 년에 한두 번 치아 표면을 닦아내는 스케일링을 받아 치태가 쌓이지 않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입안이 마르는 구강건조증도 치아가 빠질 환경을 만들 수 있어 조기에 예방하고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치료해야 한다. 구강건조증은 노화로 인해 침 분비가 줄거나, 침샘이 세균에 감염되거나, 입안에 종양이 생겨 침을 만드는 기관 자체에 문제가 생기는 게 원인이다. 약물 복용 때문에 나타나기도 한다. 알레르기약인 항히스타민제나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우울증·불면증 치료제, 당뇨병·빈혈·비타민 결핍증 환자가 먹는 약 등이 대표적이다. 침은 음식을 부드럽게 만들어 소화를 돕고, 치아 표면에 있는 음식물을 씻어내며, 구강 세균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침이 충분히 분비되지 않으면, 씹는 능력과 미각이 떨어지고 잇몸에 침투하는 세균을 막을 수 없어 치아 상실을 비롯한 각종 치주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지는 것이다. 구강건조증을 예방하려면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 무설탕 사탕이나 껌, 귤·레몬 등 신맛이 나는 과일, 식초가 들어간 음식을 먹어 침샘을 자극하는 것도 방법이다. 보통 침은 1분에 0.25~0.35mL가 분비되는데, 음식을 오래 씹으면 최대 4mL까지 나올 수 있다. 식사 시 한 입을 30회 이상 꼭꼭 씹어 삼키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6/08 09:00
  • 혈뇨 발견했을 때 대처법

    혈뇨 발견했을 때 대처법

    나이가 들수록 잘 먹고 잘 자고 배설을 잘하는 것이 건강의 징표로 여겨진다. 그런데 40대 이상 중년이 되면 먹고 자는 것은 비교적 문제가 없는 반면, 소화나 배설에 이상이 생기는 사람이 적지 않다. 특히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혈뇨'가 생기는 경우가 잦아진다. 혈뇨란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것인데, 눈으로 확인이 되는 '육안적 혈뇨'와 정밀검사로만 발견되는 '현미경적 혈뇨'가 있다. 혈뇨 관련 궁금증을 풀어본다.Q. 혈뇨의 원인은 무엇인가?A. 사구체(콩팥 속 모세혈관 덩어리) 관련 원인에는 사구체신염, 가족적 신장염, 감염 후 신염 등이 있다. 사구체 외의 다른 원인으로는 요로결석(소변이 나오는 통로에 결석이 생기는 것), 방광암, 요관암, 신장암 등이 혈뇨를 유발한다.Q. 혈뇨 검사는 어떻게 하나?A. 혈뇨 검사 중 가장 많이 하는 검사가 초음파 검사이다. 여러 번 검사해도 인체에 해가 되지 않는다. 초음파 검사는 음낭 질환이나 전립선 질환을 진단하는 데 주로 이용된다. 조영제를 주사해 콩팥이나, 요관, 방광으로 소변이 배설되는 모습을 방사선으로 촬영해 확인하는 ‘배설성 요로 조영술’도 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비뇨기과 전용 내시경을 사용하여 진단하는 방법이다. 내시경 검사는 다른 검사와 달리 진단이 정확한 장점이 있는 반면, 내시경을 삽입할 때 통증이 심해 환자가 불편함을 호소하기도 한다. 골드만비뇨기과 김재웅 대표원장은 "최근에는 골반 아래쪽만 마취할 수 있는 특수한 마취기술을 이용하여 통증 없는 내시경 시술도 가능해졌다"고 말했다.Q. 혈뇨가 나오면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하나?A. 혈뇨가 나왔다는 이유만으로 큰 병일지 모른다는 걱정을 해 오히려 외면하거나 무작정 항생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잘못된 행동이다. 혈뇨가 발견되면 우선 병원을 찾아 내시경 검사 등을 통해 전문의에게 확실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비뇨기과헬스조선 편집팀2017/06/08 08:00
  • 관절통·치통 등 몸 통증… 밤만 되면 심해지는 이유

    관절통·치통 등 몸 통증… 밤만 되면 심해지는 이유

    몸이 아플 때 낮엔 참을만했던 통증이 밤만 되면 심해지는 경우가 있다. 자려고 누웠는데 몸 이곳저곳이 쑤셔 밤새 뒤척이는 수면장애가 발생하면, 몸의 에너지도 충분히 생성되지 않을 뿐더러 각 조직의 기능도 떨어져 증상이 더 심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낮보다 밤에 몸의 통증이 더 심한 이유는 뭘까?◇오십견, 밤에 주변 근육 경직되며 통증 심화중년층에서 자주 발병하는 오십견은 밤에 유독 증상이 심해지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유착성 관절낭염’이라고도 하는 오십견은 팔과 어깨를 잇는 관절막에 염증이 생겨서 발생한다. 팔을 위로 올릴 때 통증이 느껴지고, 심한 경우 팔이 아예 올라가지 않기도 한다. 오십견으로 인한 통증은 밤에 특히 심해지는데, 활동량과 자세가 원인이다. 활동이 많은 낮에는 팔을 움직이면서 어깨를 꾸준히 쓰게 돼 관절과 주변 근육이 잘 굳지 않는다. 하지만 밤에는 움직임이 적어서 관절과 주변 근육이 굳으며 수축하고 이로 인해 통증이 심해진다. 잠자리에 들기 전 따뜻한 물로 샤워하거나 어깨를 온찜질 해 근육과 관절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게 좋다. 누울 때는 옆으로 누워 자야 통증이 덜 하다. 아프지 않은 쪽 어깨를 바닥에 대고 쿠션을 안은 다음 아픈 쪽 팔을 쿠션 위로 걸치면, 팔과 어깨가 수평이 돼 관절 수축을 막을 수 있다.◇관절염, 염증 주변 혈류 증가해 신경 자극뼈와 뼈 사이에 염증이 생기는 관절염도 밤에 통증이 심해진다. 관절에 염증이 생기면 몸을 움직일 때마다 피로가 쌓여 부기와 열감이 심해지는데, 낮에는 다른 활동을 하느라 통증을 인식하지 못하지만 밤에 가만히 누워 있으면 온 신경이 통증에 집중돼 더 아프게 느껴진다. 밤에는 혈류가 증가해 관절 주변 신경이 자극을 더 많이 받아 통증이 심해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관절염 환자는 자기 전 아픈 부위를 냉찜질해 부기를 빼는 게 좋다. 누울 때는 베개나 쿠션을 깔아 다리를 심장 위치보다 높게 두면 다리를 지나는 혈류량이 줄어 통증이 완화된다.◇치통·편두통, 혈액 많이 몰리는 게 원인치통과 편두통도 밤에 더 심해진다. 자려고 누우면 머리 위치가 낮아지면서 치아 속 조직이나 뇌혈관에 혈액이 더 많이 몰리기 때문이다. 혈액이 갑자기 몰려들어 혈관이 확장되면 혈관을 둘러싼 신경이 압박돼 아픔이 커진다. 치통이 심해 잠들 수 없을 때는 냉수를 입에 잠시 머금고 있으면 도움이 된다. 냉기가 혈관을 수축시켜 통증을 줄인다. 편두통은 최소 4시간 이상 지속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아픔을 참기보단 초기에 진통제를 먹는 게 좋다. 저녁 식사 후 산책이나 걷기 등 가벼운 운동을 하면 운동할 때 근육에서 나오는 마이오카인이라는 물질이 몸에 쌓인 염증을 없애 통증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6/0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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