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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매 종류 5가지 넘어… 이중 예방 가능한 치매는?

    치매 종류 5가지 넘어… 이중 예방 가능한 치매는?

    치매는 노인들이 암보다 두려워하는 병이지만, 환자 수는 계속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치매 환자 수는 2011년 약 29만5000명에서 2015년 약 45만9000명으로, 연평균 11.7%씩 증가했다. 치매는 크게 알츠하이머 치매와 혈관성 치매로 나뉜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뇌에 특정 단백질이 쌓이는 게 원인이고, 혈관성 치매는 뇌혈관이 손상입는 게 원인이다. 이중 혈관성 치매는 뇌졸중(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것) 등 원인이 보다 명확하기 때문에 노력으로 예방 가능하다.◇서서히 발생하는 알츠하이머 치매, 갑자기 생기는 혈관성 치매▷알츠하이머 치매=전체 치매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흔하다. 주로 60세 이후에 발생한다. 알츠하이머 치매가 시작되면 뇌 속 해마의 신경세포가 손상되면서 조기에 기억이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때의 오래된 기억보다 최근 기억을 잊는다는 특징이 있다. 하지만 증상이 진행될수록 장기기억 저장 능력에 관여하는 대뇌피질도 손상되면서 오래된 기억도 잊게 된다. 증상이 생기고 5년 정도가 흐르면 일상생활이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다. 알츠하이머를 앓아 좌측 측두엽(청각 정보가 일차적으로 전달되는 부분)에 병변이 생기면 말을 이해하거나 이름을 말하는 등의 언어기능이 떨어진다. 오른쪽 두정엽(촉각, 누르는 힘, 통증 등 신체 감각 처리에 관여하는 부분)에 병변이 생기면 공간 감각이 떨어지면서 낯선 곳에서 길을 잃어버린다.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인자에는 고령, 가족력, 머리 손상 등이 있다. 우울증 등도 알츠하이머 치매를 유발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혈관성 치매=​뇌혈관이 막혀 뇌 혈류가 감소하거나 뇌경색이 발생해 뇌 조직이 기능을 하지 못하는 등 뇌혈관 손상으로 치매가 생긴 경우다. 혈관성 치매를 진단하려면 증상의 양상, 인지기능에 대한 이상 소견, 뇌혈관 질환의 존재 여부 등을 확인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SNSB(서울신경심리검사) 등의 검사를 통해서 인지기능을 평가하고 MRI 등을 통해 뇌혈관 질환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혈관성 치매는 단 한 번의 뇌경색으로 갑자기 인지기능에 심각한 장애를 일으키는 전략뇌경색치매, 여러 번의 뇌경색으로 단계적인 인지기능의 장애를 일으키는 다발경색치매, 뇌졸중은 아니지만 작은 뇌혈관의 문제로 뇌 피질 밑 부위가 손상되어 증상을 일으키는 피질하혈관치매, 염색체의 돌연변이로 발생되는 유전형혈관치매, 알츠하이머치매와 병행해서 발생되는 혼합형 혈관성치매 등이 있다. 유성선병원 뇌졸중센터 백인철 과장은 "뇌졸중 후 치매 발병 위험도가 3배 가까이 증가한다는 보고도 있다"며 "혈관성 치매를 예방하려면 뇌졸중 발병시킬 수 있는 위험 인자들을 조절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미국뇌졸중학회의 자료에 따르면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심장병, 흡연, 비만, 음주, 스트레스 등이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다.◇뇌졸중 예방하면 치매 예방도 동시에 가능알츠하이머 치매 환자는 콜린에스테르 억제제나 메만틴 등의 약물을 투여해 증상을 완화하는 식으로 치료한다. 전조 증상일 수 있는 경도인지장애 때 꾸준하게 치료받아야 증세가 나빠지는 속도를 줄일 수 있다. 혈관성 치매는 알츠하이머 치매에 비해 원인이 보다 명확해 예방 가능성이 높다.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으며 뇌졸중 등 뇌혈관 질환의 위험인자인 우울감, 비만, 당뇨병, 고지혈증, 고혈압을 잘 관리하면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이를 위해 걷기, 달리기, 수영 등 다양한 유산소 운동을 하고 흡연 등 심폐기능을 저하시키는 행위를 삼가야 한다. 백인철 과장은 "혈관성 치매는 발병했어도 잘 치료받으면 증상이 나아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치료받기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6/15 07:00
  • CJ 라이온, 女 겨냥한 치약·칫솔 ‘오드오랄 세브’ 출시

    CJ 라이온, 女 겨냥한 치약·칫솔 ‘오드오랄 세브’ 출시

    CJ라이온이 플라워 민트향의 치약과 초극세모 칫솔로 구성된 ‘오드오랄 세브’ 구강관리제품 라인을 출시했다. 오드오랄 세브 치약은 상쾌한 민트향에 은은한 플라워향을 가미해 부드럽고 향기롭게 구강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 또한 항염 작용을 하는 TXA(트라넥사민산)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치은염과 치주염 같은 치주질환과 잇몸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미세거품이 잇몸을 부드럽게 관리해주고 양치 후에도 은은한 민트향의 상쾌함이 오랫동안 지속된다. 제품은 ‘로즈 민트’와 ‘자스민 민트’ 2종으로, 패키지는 각 향마다 두 가지 디자인으로 출시해 소비자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용량은 70g으로, 핸드백에 쏙 들어가는 작은 크기라 휴대하기 좋다. 오드오랄 세브 칫솔은 여성의 작은 구강구조에 적합한 콤팩트 헤드와 부드러운 초극세모로 설계된 칫솔이다. 칫솔모는 일본에서 특허 받은 초미세모로 부드럽고 탄력 있는 칫솔질이 가능하다. 핸들은 직선형으로 잇몸에 가해지는 자극을 최소화한다. 핸들 패턴 디자인은 총 4종으로 다양하게 출시했다. 오드오랄 세브 치약과 칫솔의 가격은 각 4,900원으로, 전국 올리브영 매장에서 판매한다.
    단신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6/14 18:34
  • 현대약품, 美 당뇨병학회서 당뇨신약 후보물질 효능 발표

    현대약품이 지난 11일 미국당뇨병학회(ADA,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에서 최근 유럽서 임상1상 IND 승인을 받은 경구용 제2형 당뇨병 치료제 후보물질 HD-6277에 대한 효능 및 약동력학 등 비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HD-6277은 현대약품이 자체 개발한 물질로, 2013년부터 국책 과제에 선정돼 범부처와 복지부(2015년)로부터 지속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HD-6277은 체내 인슐린 분비를 조절하는 GPR40 agonist(경구용 제2형 당뇨병 치료제 개발 과제) 기전으로, 하루 한 번의 복용만으로 혈당 조절 능력에 뛰어난 효과를 보이며 저혈당 등의 부작용은 매우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대약품의 당뇨병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HD-6277에 대한 이번 발표에 대해 많은 글로벌 제약사들이 개발 단계 및 향후 개발 전략 관련 질문을 던지는 등 관심을 보였다. 이에 현대약품은 유럽 임상 진행 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현대약품 김영학 대표는 “이번 발표는 내실 있는 연구 결과물에 대한 홍보 수단으로, 글로벌 파트너십과 기술수출을 위한 적절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향후에도 신속한 기술 수출을 위한 다각적인 홍보와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7/06/14 18:13
  • 숙취 풀어주는 손바닥 지압점은 어디?

    숙취 풀어주는 손바닥 지압점은 어디?

    한의학에서는 몸에 이상이 있을 때 특정 경혈에 침을 놔 증상을 해소한다. 그런데 경혈을 지압하는 것만으로 이와 비슷한 효과를 볼 수도 있다. 손바닥은 몸의 앞부분, 손등은 뒷부분에 해당한다. 중지는 얼굴, 검지와 약지는 팔, 엄지와 소지(새끼손가락)은 다리로 보면 된다. 과음에 의한 숙취가 심하면 소부혈을 지압한다. 소부혈은 주먹을 쥐었을 때 새끼손가락이 닿는 손바닥 부분이다. 이 부위를 위로 쓸어 올리듯 지압하면 간 기능이 활성화되면서 알코올이 잘 분해되고 해독 기능이 좋아진다. 검지, 중지, 약지, 소지 첫째 마디를 번갈아 누르면 숙취로 인한 두통을 완화할 수 있다. 각 경혈 부위는 1~3분에 걸쳐 기분이 좋으면서 가벼운 통증이 느껴질 정도로 자극한다. 과도하게 자극하면 몸살이나 어지럼증, 피로감 등을 겪을 수 있다. 몸이 약한 환자나 어린이는 손 한쪽에 5분 이내로 약하게 해야 한다.  
    한의학헬스조선 편집팀2017/06/14 17:48
  • 노인 낙상 예방 위한 '하체 운동법' 4가지

    노인 낙상 예방 위한 '하체 운동법' 4가지

    노인들은 심혈관질환 같은 중증질환만큼 낙상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65세 이상 노인 3분의 1은 매년 1회 이상 낙상을 겪고, 낙상 환자 4명 중 1명은 입원한다. 문제는 이로 인해 골절을 겪으면 몸이 쇠약한 노인의 경우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낙상을 예방하려면 평소 하체 근력 운동을 해야 한다. 하체 근력이 강하면 몸이 흔들려도 잘 넘어지지 않는다. 위험 상황이 와도 재빨리 균형을 잡거나 자세를 바꿔 넘어지지 않을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하체 운동으로 뼈 건강을 높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로 인해 골밀도가 높아지면 낙상을 당해도 골절로 이어질 위험이 줄어든다.하체 운동법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그중 집에서 시도해볼 수 있는 운동에는 의자 잡고 구부리기, 뒤꿈치 들기, 고관절 펴기, 다리 옆으로 올리기<사진 참조>가 대표적이다. 운동할 때는 한 번에 30~60분, 주 2~3회씩 하되 운동 중간에 약 10분 정도씩 쉬면 효과적이다. 처음 10분은 천천히 걷기나 가벼운 체조 등의 준비운동을 먼저 하는 게 부상 예방에 좋다. 하체 근육 운동은 각 동작을 한 번 실시할 때 연속으로 5~ 10회 반복하면 된다. 익숙해지면 5~10회를 1세트로 생각하고 2~3세트 실시하면 된다. 횟수는 개인의 체력에 맞게 조절한다.​
    정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17/06/14 17:11
  • 시중에 파는 양조간장에서 '발암물질' 검출

    시중에 파는 양조간장에서 '발암물질' 검출

    시중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양조간장에서 발암 물질에 속하는 '에틸카바메이크'가 검출됐다. 양조간장은 콩이나 탈지대두에 전분을 섞고 누룩곰팡이균을 넣어 발효시킨 뒤 소금물을 부어 숙성시킨 간장이다. 에틸카바메이트는 발효 과정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물질로, 국제암연구소(IARC)가 정한 ‘인체 발암 추정 물질’이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서울여대 식품영양학과 고은미 교수팀이 전국 14곳에서 수집한 재래간장(콩으로 메주를 만들어 발효시키고 소금물을 부어 숙성시킨 간장)과 대형 마트에서 구입한 양조간장 6종의 에틸카바메이트 함량을 분석했다. 그 결과, 재래간장 14종에선 에틸카바메이트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양조간장은 6종 모두에서 최대 14.6㎍/㎏의 에틸카바메이트가 검출됐다. 간장의 경우 에틸카바메이트 국내 허용기준이 아직 설정되지 않았다. 과실주의 에틸카바메이트 국내 허용 기준은 400㎍/㎏이다. 더불어 양조간장의 가열 시간이 길어질수록 에틸카바메이트 함량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조간장을 40분간 끓이자 에틸카바메이트의 함량은 1.7배 증가했다. 이는 오랜 시간 끓이거나 졸이는 국·탕·​조림 요리에서 에틸카바메이트의 함량이 늘어날 수 있음을 뜻한다. 김 교수팀은 “간장을 끓이면서 온도가 올라가 에틸카바메이트 생성 화학반응이 증가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양조간장을 볶았을 때는 에틸카바메이트 함량에 변화가 없었다. 에틸카바메이트는 끓는점이 180도 정도로 높기 때문에 170도의 온도에서 2∼4분 단시간 가열하는 볶음 요리에선 에틸카바메이트 생성 화학반응이 일어나지 않는 것으로 추정된다. ​ 이 연구결과는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최근호에 게재됐다. ​​
    푸드헬스조선 편집팀2017/06/14 15:48
  • 여름 무좀 생겼다고 식초에 발 담갔다간?

    여름 무좀 생겼다고 식초에 발 담갔다간?

    여름은 있던 무좀이 악화될 뿐 아니라 없던 무좀이 새로 생겨나기도 쉬운 계절이다. 무좀균은 기온이 높고 습기가 많은 환경에서 잘 자라는 탓이다.무좀이 생겼을 때는 피부과에서 항진규제를 처방받아 바르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이다. 그래도 낫지 않으면 항진균제를 복용하는 식으로 치료한다. 무좀이 심한 사람은 레이저 치료를 고려해볼 수도 있다. 레이저 치료는 발톱 안쪽 깊숙이 레이저를 조사해 열에 약한 무좀균을 죽인다.간혹 무좀이 자꾸 재발되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식초나 레몬즙에 발을 담그는 사람이 있다. 식초나 레몬에 든 산(酸) 성분이 무좀균을 없앤다는 근거에서다. 하지만 식초나 레몬에 함유된 정도의 산으로 무좀균을 죽이기는 역부족이다. 이를 알고 고농도 산을 이용하는 일부의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피부에 화상을 유발할 수 있어 피해야 한다. 특히 물집이 생겼거나 염증이 발생한 무좀은 자극적인 물질에 노출되면 증상이 악화되고 세균에 감염될 수 있다.한편 무좀을 예방하려면 평소 발을 씻은 뒤 깨끗한 수건으로 발가락 사이 물기를 꼼꼼히 제거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사무실에서는 통기성이 좋은 실내화를 신어야 한다.
    피부과헬스조선 편집팀2017/06/14 14:57
  • 더위와 함께 찾아오는 熱(열) 관련 질환

    더위와 함께 찾아오는 熱(열) 관련 질환

    언제부터인가 봄은 짧고 여름은 금방 찾아오는 것 같다. 마치 우리나라가 동남아시아에 위치한 것처럼 느껴진다. 서둘러 선풍기를 꺼내거나 에어컨 청소를 시작한다. 외출할 때 오늘은 얼마까지 기온이 오를지 일기예보를 살펴보기도 한다. 폭염주의보와 폭염특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각각 33℃ 이상, 35℃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폭염이 찾아오면 노약자는 쓰러지거나 심지어 사망할 수도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더위로 인해 체온이 올라 생기는 질병에 대해 혼동하기 쉬운 용어들을 알아보자.
    전문칼럼글 안지현(KMI 한국의학연구소 의학박사)2017/06/14 14:50
  • "미세침 패치, 기미 없애는 피부 미백에 효과"

    "미세침 패치, 기미 없애는 피부 미백에 효과"

    피부의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 침착을 개선하는 미백(美白) 효과를 보기 위해 미백 기능성 화장품을 쓰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미세침 패치'를 이용하면 효과적인 미백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세침 패치는 히알루론산이 주성분이며, 피부 각질에 미세한 구멍을 뚫어 각종 유효 물질 전달을 쉽게 하는 약물 전달 시스템이다. 패치 내 함유된 미개 기능성 물질과 항산화 성분이 피부에 전달되면서 색소 개선 효과를 낸다.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박귀영 교수팀은 동일한 미백 효능 물질을 함유한 미세침 패치와 에센스를 준비, 34명의 한국이 여성을 대상으로 한쪽 뺨에는 미세침 패치를 붙이고 다른 쪽 뺨에는 미백 에센스를 발랐다. 이후 멜라닌 색소(피부를 어둡게 하는 색소) 지수와 피부 밝기 변화를 측정했다. 그 결과, 8주 후 미세침 패치를 부착한 피부가 에센스를 바른 피부보다 밝기가 밝고 멜라닌 수치는 훨씬 적었다.김범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미세침 패치를 이용한 기능성 물질 전달의 효과와 안전성을 객관적으로 확인하였으며, 앞으로 화장품 개발 방향에 있어 미세침을 통한 피부 전달 방식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주목받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경제협력권산업 육성사업으로 수행됐다. 연구 논문은 SCI-E급 저널 '저널 오브코스메틱더마톨로지(Journal of Cosmetic Dermatology)’에 지난 6월 게재됐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6/14 14:33
  • 부천성모병원, 생명존중 위한 장기기증 인식개선 캠페인 진행

    부천성모병원, 생명존중 위한 장기기증 인식개선 캠페인 진행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은 장기기증운동을 독려하는 한편, 자살예방교육의 일환으로 한마음한몸운동본부와 함께 지난 13일 ‘생명존중 생명나눔 캠페인 - 장기기증 제가 하겠습니다‘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장기기증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거부감을 해소하고, 장기기증을 통해 다른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긍정적인 인식을 전파하여 생명의 소중함을 상기하고 생명수호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장기기증이란 뇌사시나 사망 후 장기의 일부를 필요로 하는 환자들에게 조건없이 나누어주는 것으로, 1명의 뇌사자 장기기증으로 신장, 간장, 심장, 폐장, 췌장, 췌도, 소장, 안구(각막) 등 최대 9명의 환자에게 새 생명을 선물할 수 있는 숭고한 나눔이다. 부천성모병원과 한마음한몸운동본부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병원을 찾은 내원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장기이식과 기증방법을 설명, 총 133명이 장기기증운동에 동참했다. 또한 자살예방교육의 일환으로 가족 간의 사랑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즉석 가족사진을 촬영하여 액자를 증정해주는 이벤트를 같이 진행, 총 350명이 자살예방 캠페인에 참여했다.한편 부천성모병원은 간이식, 신장이식, 각막이식 등 장기이식수술을 통해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새 삶을 선물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단신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7/06/14 14:30
  • 백종원 감자조림, 가다랑어포까지… 감자 혈당지수 낮추려면?

    백종원 감자조림, 가다랑어포까지… 감자 혈당지수 낮추려면?

    백종원의 감자조림 조리법이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13일 방영된 tvN '집밥 백선생 3'에서 백종원이 감자조림을 선보였다. 이른바 '일본식 감자조림'이었는데, 한국식 감자조림보다 조리법이 쉽고 간단했지만 조리 시간은 조금 더 걸린다. 대신 감자에 양념이 폭 녹아들고, 고기, 가다랑어포까지 넣어 깊은 맛을 자랑한다.감자는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는 식재료다. 하지만 조림으로 먹기보다는 튀겨 먹는 게 혈당지수가 낮다. 경희대에서 감자를 찌기, 튀기기, 굽기, 끓이기 등 4가지 방법으로 조리한 음식을 20~35세 건강한 남성 60에게 먹인 뒤 혈당지수(GI)를 분석했다. 그 결과, 찐 감자의 GI는 93.6으로 감자전(28)보다 3.3배나 높았고, 감자튀김과 구운 감자의 GI는 각각 41.5, 78.2였다. 또 같은 식재료를 써도 죽으로 만들거나 굽거나 찌면 GI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푸드헬스조선 편집팀2017/06/14 11:49
  • 지속되는 여성 만성골반통, 알고보니 '골반울혈증후군'?

    지속되는 여성 만성골반통, 알고보니 '골반울혈증후군'?

    직장인 최모(42)씨는 최근 오랫동안 아랫배가 욱신욱신 아팠지만 스트레스 탓으로 여기고 내버려 뒀다. 하지만 점점 통증이 심해져 일상생활이 힘들어지자 병원을 찾았다. 척추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컴퓨터단층촬영(CT)을 받았지만 특별한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받았다. 그 후에도 정형외과, 산부인과, 한의원 등을 전전했으나 ‘만성통증’이라는 얘기만 듣고,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었다. 그러던 중 영상의학과 전문의로부터 초음파 검사를 받았고 ‘골반울혈증후군’인 것을 알았다. 최 씨는 “평소 옆구리와 엉치, 회음부까지 통증이 심하고 생리통처럼 아랫배를 찌르는 듯한 증상에 맹장염이 아닌가 의심했다”고 말했다.골반울혈증후군은 아직 사람들에게 생소한 질환이다. 일종의 난소정맥류로인데, 난소정맥안의 판막이 고장 나 혈액이 역류하면서 골반 내 정맥총(혈관덩어리)에 울혈 및 정맥류를 초래해 골반통증을 유발하는 것이다. 즉 골반 내 혈액이 심장 방향으로 흐르지 못한 채 골반 내에 뭉쳐 있어 통증이 유발된다. 민트병원 정맥류센터 김건우 원장은 “골반울혈증후군은 정맥판막에 선천적으로 이상이 있거나, 출산 등으로 손상되면서 나타난다”고 말했다.​ 골반울혈증후군은 출산 경험이 있는 여성 대부분에서 나타날 수 있으며, 반대로 분만 경험이 없는 여성에서는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출산 횟수가 늘어날수록 증상이 유발되거나 악화될 확률이 높다. 가만히 누워서 쉬면 통증이 다시 줄어드는데, 출산한 여성은 산후조리를 잘못해 생기는 일상적인 통증 정도로 생각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대표적인 골반울혈증후군의 증상은 골반에 느껴지는 묵직하고 뻐근한 통증이다. 배, 엉덩이 등에 통증이 감지되기도 한다. 생리 직전, 오래 서 있거나 앉아있을 때, 성관계 후 통증이 더 크게 느껴지기도 한다. 김건우 원장은 “골반울혈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는 가장 정확한 지표는 회음부정맥류, 사타구니·엉덩이 정맥류의 존재 여부”라며 “허벅지 안쪽, 음부 등에 면발처럼 튀어나온 혈관이 만져진다면 골반울혈증후군이 있을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골반울혈증후군은 국내 만성골반통증 환자 10명 중 3~4명이 해당할 정도로 빈번히 발생한다. 30~40대 여성이 겪는 만성골반통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히기도 한다. 상대적으로 이름이 덜 알려진 것은 질병을 찾아내는 과정이 까다롭기 때문이다. 김건우 원장은 “자궁과 골반 주변부는 피부에 비해 신경이 적게 분포돼 있어 통증이 국소화되지 않고 넓은 부위에 나타나 통증을 느끼는 부위가 어딘지 모호하게 느껴지는 게 특징”이라며 “환자 입장에서는 허리·척추문제, 탈장, 맹장염, 자궁근종 등과 혼동하기 쉽기 때문에 관련 없는 병원을 찾으면서 치료 시기가 더욱 늦어진다”고 말했다. 평소 원인 없는 요통을 겪으며, 질염·방광염에 자주 노출되거나, 성교통이 심한 증상이 한 번에 오는 경우에도 정밀검진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김 원장은 “산부인과에서 시행되는 일반 초음파보다는 혈관의 기형이나 혈류 흐름을 동시에 파악할 수 있는 도플러 초음파로 혈관을 봐야 확실한 검사가 가능하다”며 “질환이 생소한 데다 일반적인 검사로는 별 이상을 발견하기 힘들어 꾀병 환자로 오인받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골반울혈증후군으로 진단받은 경우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3개월 정도 약물 치료를 한다. 심한 경우에도 색전술로 비교적 간단히 치료할 수 있다. 과거에는 자궁을 완전히 적출하는 수술해야 했다. 골반울혈증후군 색전술은 인터벤션 시술(혈관 내 치료)의 일종으로, 2㎜ 가량 얇은 카테터를 혈관 속에 넣어 역류된 곳을 경화제 등으로 막아 문제 혈관을 차단한다. 이를 통해 피가 모여 늘어난 정맥이 단단히 굳으면서 혈류가 차단돼 증상이 호전되는 원리다. 정체됐던 혈액은 문제 혈관의 주변 정맥으로 고르게 퍼지면서 정상 흐름을 되찾게 된다.김 원장은 “골반울혈증후군 색전술은 난소정맥부전과 골반정맥류를 진단하면서 동시에 치료가 가능하고, 시술 합병증이 없으며 기존 치료법에 비해 입원 기간이 짧은 게 장점”이라며 “안전하고 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을 정도의 간단한 시술이면서 통증 감소의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6/14 11:21
  • 병원 옮길 때 진료기록 CD 따로 안 챙겨도 된다

    병원 옮길 때 진료기록 CD 따로 안 챙겨도 된다

    앞으로 환자가 병원을 옮길 때 자신의 영상검사 기록이 담긴 CD 등의 진료 기록을 직접 챙기지 않아도 된다. 새 병원에서 전산으로 받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보건복지부는 의료기관이 환자의 진료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진료기록전송지원시스템'을 구축·운영하게 하는 내용의 의료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13일 국무회의를 통과, 오는 2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환자는 병원을 옮길 때 MRI·CT 등의 영상검사 기록 등을 전 병원에서 발급받아 새 병원에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환자 동의 하에 의료기관끼리 환자 정보와 진료기록 등을 전송해 공유할 수 있다. 환자가 응급 상태로 다른 병원을 가더라도 해당 병원이 환자의 과거 진료기록을 전산으로 조회할 수도 있다. 위급 상황에서 환자가 놓칠 수 있는 약물 알레르기 기록 등도 확인 가능해 응급 진료 시 안전성도 높아진 것이다.참여 의료기관은 7월부터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는 시범사업에 참여한 일부 의료기관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연말까지 약 1300곳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더불어 이번 개정안은 수술·수혈·​전신마취 등 생명이나 신체에 중대한 위해를 끼칠 수 있는 의료행위를 할 때는 환자의 서명과 동의서를 받도록 했다. 또 병원이 폐업이나 휴업 신고를 하면 병원에서 나온 세탁물의 처리, 진료기록부 이관, 환자 권익보호에 관한 사항 조치여부 등을 시·​군·​구청장이 확인하는 것도 의무화했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6/14 10:41
  • 햇빛으로도 화상(火傷) 입어… '바닷가'서 특히 주의

    햇빛으로도 화상(火傷) 입어… '바닷가'서 특히 주의

    여름 자외선은 세기가 강해 피부에 그대로 노출되면 피부 세포를 노화시키고 피부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졌다. 이 밖에 피부에 화상(火傷)을 입힐 수도 있다. 이를 '햇빛화상' 또는 '일광화상'이라 부른다. 바닷가에서 특히 주의해야 한다. 햇빛화상은 직접 햇빛을 받을 때뿐 아니라 물이나 모래에 반사되는 자외선에 노출됐을 때도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도심에 많은 콘크리트의 자외선 반사율은 5~10%이지만, 바닷가 모래사장은 15~20%, 바다 수면은 10~100%나 된다.햇빛화상을 입으면 잘 생기는 3가지 증상은 피부가 ▲붉어지고 ▲​따갑거나 가렵고 ▲​물집이 생기는 것이다. 물집이 생길 정도로 심할 때는 몸에 한기가 느껴지거나 반대로 열이 나는 등의 전신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이때는 화상전문병원을 찾아 진단받는 게 안전하다.따라서 외출 20~30분 전에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 게 필수다. 야외 활동 중에도 차단제를 2~3시간 간격으로 덧발라야 한다. 베스티안서울병원 문덕주 원장은 "챙이 넓은 모자나 양산, 긴소매 옷, 선글라스 등을 적절히 활용해 피부가 자외선에 최대한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바닷가에서 햇빛화상을 입었다면 우선 흐르는 물로 염분을 씻어내고 피부 열기를 제거해야 한다. 문덕주 원장은 "샴푸나 비누를 되도록 쓰지 않고 찬물로만 샤워하는 등 화상을 입은 부위에 최대한 자극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문 원장은 “물집이 생겼을 경우, 터뜨리지 않은 채 병원을 찾고 치료받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6/14 10:06
  • 노인, 임플란트·틀니 보험 돼도 비용 부담 커… 지원 확대 필요

    노인, 임플란트·틀니 보험 돼도 비용 부담 커… 지원 확대 필요

    임플란트 치료 비용을 국가가 보조해주는 나라는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가 유일하다. 수명 연장과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치아가 있어서 음식을 제대로 씹을 수 있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임플란트와 틀니가 건강 보험 급여에 포함된 것은 긍정적인 정책이라고 할 수 있다. 보건당국에서는 2012년 7월 75세 이상 완전틀니 보험 급여 적용을 시작한 이후로, 지난해 7월부터는 65세 이상에게 틀니와 임플란트 두 개에 한 해 보험을 적용해주고 있다.그런데 얼마 전, 치과에 온 한 노인이 상담을 받고 근심 가득한 표정으로 돌아섰던 기억이 있다. 이 노인은 위턱에 치아가 하나도 없어서 틀니를, 아래턱에는 어금니가 없어서 임플란트 시술을 두 개 해야 했다. 보험이 적용돼도 본인 부담금이 200만원에 달했다. 수입이 없는 노인이 감당하기엔 큰 비용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한 '2015년 소득 수준별 임플란트 급여 현황' 자료에 따르면, 소득 수준이 중간 이상인 상위 계층은 3.1~ 4.5%에 해당하는 노인이 급여를 받았지만, 소득 수준이 최하위인 의료 급여 대상자 중에서는 1.8%만이, 차상위계층은 2.7%의 노인만이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저소득층이 치아 손상·손실이 많다는 점을 감안하면, 소득 수준에 따른 보험 혜택 양극화가 심각할 것으로 예상된다.과거에는 국가에서 노인 무료 틀니 지원 사업을 시행했다. 하지만 이 사업은 2016년에 종료됐다. 현재는 일부 지자체나 지역 치과의사회에서 지원 사업을 지속하고 있지만 역부족이다. 모두에게 평등한 구강 건강권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틀니와 임플란트 치료의 본인 부담금을 낮춰야 할 것으로 보인다. 임플란트의 경우 현재 본인 부담금은 재료비를 포함해 60만원 정도가 드는데, 본인 부담률을 30%로 낮추면 40만원 이하로 줄어든다.본인 부담금을 낮추면 일반 국민에게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지만, 이는 기우에 불과하다. 보건복지부가 2012년에 노인 틀니, 2013년에 부분틀니를 건강 보험 급여로 도입했을 때, 총 8262억원의 예산을 추계했는데 2015년도의 실제 급여액은 2675억원에 불과했다.두 개까지만 적용되는 임플란트 건강 보험 적용을 네 개까지 늘리는 것도 필요하다. 어금니 두 개만으로는 제대로 씹는 게 어렵다. 노인이 원활한 저작 기능을 갖게 하기 위해서는 최소 어금니 네 개는 필요하다.
    치과김철수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2017/06/14 09:00
  • 운동별 주의해야 할 부상 & 예방법

    운동별 주의해야 할 부상 & 예방법

    마음만 먹으면 일상에서 본인이 원하는 스포츠를 다양한 사람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요즘이다. 특정 스포츠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함께 즐기는 동호회도 늘고 있다. 실제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국민생활체육 참여 실태조사 2016년’에 따르면 체육 동호회(학교 동아리 포함) 가입률은 16.3%로, 2015년 대비 0.5%포인트 증가했다. 하지만 자신의 몸 상태를 체크하지 않고 마음만 앞서 운동했다간 자칫 부상으로 이어지기 쉽다. 운동 종류별로 잘 생기는 부상과 예방법을 알아봤다.야구 열풍, 어깨 힘줄의 잦은 마찰로 통증 잘 생겨한쪽 팔을 이용해 공을 던지고 치는 동작을 반복하는 야구 특성상 어깨부상이 흔하다. 투구 동작은 어깨 관절의 움직임 범위가 넓고 빨라 어깨에 무리를 줄 수 있다. 타자도 마찬가지다. 배트를 들고 강하게 휘둘러야 하는 동작에서 부상이 많이 발생한다. 자칫 배트를 움직이거나, 중심을 잃거나 잘못된 스윙을 했을 때 어깨 결림, 상부 관절와순 부상(슬랩 병변) 등 어깨 부상이 잘 생긴다. 이때 어깨가 빠진 것 같은 느낌이 들거나 팔을 밖으로 돌렸을 때 소리와 함께 통증이 동반되는 증상이 생긴다. 하지만 심한 통증이 아니라면 일상에 큰 불편이 없어 방치하기 쉬워 위험하다. 인천힘찬병원 김형건 원장은 “야구는 정지된 상태에서 갑작스러운 동작과 평소 안 쓰는 근육과 관절을 사용하기 때문에 근골격에 가해지는 부담이 상당히 커 운동 전 미리 30분 정도 몸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무리한 등산, 중년층의 무릎 관절에 독(毒) 될 수도 비만이나 급격히 살이 찐 사람은 무리한 등산이 무릎 관절에 큰 부담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등산 동호회 활동이 많은 중년층은 이미 노화로 관절이 약해지기 시작한 경우가 많다. 이때 살이 쪄 관절에 실리는 무게가 더 커지면 관절의 노화에 가속도가 붙게 되고, 등산할 때 무릎 질환이 쉽게 발병할 수 있다. 특히 하산하다 무릎 통증을 느끼기 쉬운데, 이는 장경인대증후군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장경인대는 골반에서 정강이뼈로 바깥쪽 측면에서 길게 이어지는 인대다. 염증이 생기면 주로 무릎 바깥쪽에 통증이 생긴다. 특히 무릎이 O자형이거나 엉덩이 근육이 발달하지 못해서 무릎 바깥쪽에 체중이 많이 실리는 사람에 나타나기 쉽다. 이러한 증상은 보폭을 크게 하며 내리막길을 내려올 때 심해지므로 운동 전에 미리 스트레칭을 해주고, 보폭을 좁게 걷는 것이 좋다. 자전거·댄스스포츠, 허리 통증 있다면 주의해야 허리 근력이 부족한 사람은 자전거 운동을 피하는 것이 좋다. 강북힘찬병원 백경일 병원장은 “자전거 운동 시 잘못된 자세나 자전거에서의 추락, 다른 물체와의 충돌 등으로 인해 허리 근육과 인대에 손상을 입는 ‘요부 염좌’를 겪을 수 있다”며 “자세에 따라 통증이 악화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댄스스포츠를 즐기는 중에도 허리에 근막동통증후군이 생겨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근막동통증후군은 지나치게 긴장된 근육의 주변이 단단한 밴드같이 굳어지며 통증이 생기는 증상이다. 흔히 ‘담이 걸린 것 같다’고 표현한다. 관절이 움직일 수 있는 범위가 줄어든다. 예방을 위해서는 관절 운동 범위를 최대한으로 늘린 뒤 10초 정도 유지하는 스트레칭을 하는 게 좋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6/14 09:00
  • BRAND NEWS '본도시락, 5주년 기념 ‘감동도시락’ 출시 외'

    BRAND NEWS '본도시락, 5주년 기념 ‘감동도시락’ 출시 외'

    News 1 본도시락, 5주년 기념 ‘감동도시락’ 출시본아이에프의 한식 도시락 브랜드 본도시락이 론칭 5주년을 기념해 ‘감동도시락’을 출시했다. 2~3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시락 구성으로 1·2단 도시락에는 달걀프라이를 올린 김치볶음밥과 바싹불고기, 샐러드가 담겨 있다. 3단 도시락은 닭강정과 핫윙, 고추튀김이 들어 있다. 감동도시락은 일회용 용기가 아닌 지속적으로 사용 가능한 3단 찬합 도시락통에 들어 있다. 전국 본도시락 매장에서 주문할 수 있으며, 1만 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특집기사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06/14 08:30
  • 어린이 힐리스 사고 급증… 성장판 다칠 수 있어 주의

    어린이 힐리스 사고 급증… 성장판 다칠 수 있어 주의

    신발 밑창에 바퀴 달린 운동화 '힐리스'가 아이들 성장판을 손상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보라매병원 재활의학과 정세희 교수는 "힐리스는 별다른 제동 장치가 없어 쉽게 주위 사물에 부딪히는 일이 많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힐리스 특성상 바퀴가 굴러가기 위해선 발 앞쪽을 들어야 하는데, 이 때 무게 중심이 불안정해지면서 쉽게 넘어지는 것이다. 때문에 최근 힐리스 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소아청소년과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6/14 08:30
  • 젊은 고혈압, 오래 앓아 치명적이지만 환자 절반이 방치

    젊은 고혈압, 오래 앓아 치명적이지만 환자 절반이 방치

    국내 고혈압 환자 10명 중 4명은 30~ 50대의 비교적 젊은 환자이지만, 젊은 질환에 대한 인식이 아직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대병원 예방의학과 김소영 교수가 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고혈압을 겪고 있는 30~50대 성인 3756명 중 43%(1640명)가 자신이 고혈압인지 알지 못했다. 또한, 고혈압을 진단받은 환자 2105명 중 18% (382명)는 치료를 제대로 받지 않고 있었다. 김소영 교수는 "젊은 사람들은 고혈압을 자신과 관련 없는 질환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며 "고혈압은 심혈관질환 등 각종 질환을 유발하는 원인 질환이기 때문에 젊을 때부터 예방과 조기 진단할 수 있도록 젊은층의 인식 변화가 시급한 상황"이라고 말했다.◇고혈압 빨리 발생할수록 사망 위험 커젊은 나이 때부터 고혈압을 관리해야 하는 이유는 고혈압 유병 기간이 길어질수록 사망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지난 3월, 미국심장협회에서 핀란드 국립보건복지연구소가 1948년부터 2008년까지 고혈압 환자 3614명을 대상으로 고혈압을 진단받은 연령에 따른 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 위험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45세 미만에 고혈압을 진단받은 환자는 고혈압이 없는 사람과 비교했을 때 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 위험이 2.3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65세 이상에서 고혈압을 진단받은 뒤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할 위험(1.4배)보다 높은 수준이다.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이상철 교수는 "고혈압이 있으면 심뇌혈관질환이나 관상동맥질환 발생 위험이 2~5배 높아진다"며 "30대에 고혈압이 생기면 60대에 고혈압이 생긴 사람보다 이른 나이에 심뇌혈관질환이 생길 위험이 커지고, 결과적으로 사망 위험도 높아져 초기부터 적절한 대응이 필수"라고 말했다.◇혈압 높다고 무조건 약 먹는 것 아냐고혈압의 기본 치료는 혈압을 조절하는 약물을 복용하는 것이다. 하지만 '고혈압 약은 평생 먹어야 한다'는 불안감 탓에 고혈압 진단이나 치료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심장내과 손일석 교수는 "단순히 혈압 수치가 높다고 해서 무조건 약을 복용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30~40대 젊은 고혈압 환자의 경우 혈압이 수축기 혈압 140㎜Hg 이상 또는 확장기 혈압 90㎜Hg 이상이라도 ▲3개월 간 생활요법(체중관리·식이요법)으로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경우 ▲당뇨병이나 심부전 등 동반 질환이 있는 경우일 때 고혈압 치료제 중 가장 기본적인 1차 치료제를 처방한다. 김소영 교수는 "젊은 환자들의 경우 혈관이 건강하고, 합병증이 없는 경우가 많아 초기에 약한 약물로도 혈압 조절이 잘 되고, 생활요법과 병행할 경우 의사와 상담을 통해 약을 서서히 줄여가다 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두 달 간격으로 가정 혈압 측정해야
    고혈압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06/14 08:30
  • 해충 죽이는 유전자 뽑아, 옥수수·콩 등에 심는다

    해충 죽이는 유전자 뽑아, 옥수수·콩 등에 심는다

    GMO는 국내에 처음 수입된 이후로 20년 가까이 안전성 논란이 벌어지고 있지만, 정작 GMO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GMO는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아본다.◇GMO 개발 과정GMO를 간단히 설명하면, 기존 생명체(숙주)에 동물·식물·미생물 등 전혀 다른 생물체에서 뽑아낸 유전자를 삽입해 만든 새로운 생명체(GMO)다. 이전까지는 품종 개량을 위해 서로 다른 과일의 씨앗이나 꽃가루를 서로 접붙여 새로운 품종을 만드는 방식을 사용했다. 대표적인 것이 사과처럼 깎아먹는 '애플수박'이나 자두만큼 커다란 체리인 '나디아 자두' 등이다. 그러나 GMO는 병해충을 죽이는 능력을 지닌 유전자를 토양 속 미생물 같은 전혀 다른 생명체에서 뽑아낸 뒤 옥수수(숙주) 등에 심어 아예 유전자 자체를 인위적으로 변형시킨 새로운 옥수수(GMO 옥수수)로 만드는 것이다.숙주에 삽입할 유전자가 준비되면 숙주에 해당 유전자를 끼워넣는 과정이 진행된다. 대표적인 방법이 '아그로박테리움' 기법이다. 아그로박테리움이란 식물에 기생하는 병균인데, 이 병균은 감염된 식물에 자신의 유전자를 이식시키는 성향이 있다. 연구자들은 이러한 특성을 이용하기 위해 우선 동물·식물·미생물 등에서 추출한 유전자를 아그로박테리움에 이식시킨다. 이후 아그로박테리움을 숙주에 감염시키면, 숙주에 외부 유전자가 이식돼 GMO에서도 이식한 유전자의 특성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GMO를 반대하는 입장에서는 특히 이 과정에서 안전이 위협받는다고 지적한다. 숙주에 삽입한 특정 유전자가 숙주에서 어떤 부분의 변형을 일으키기 예측하기 어렵고, 해당 숙주가 체내에 들어갔을 때 2차적인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생산·수입 전 안전성 평가 거쳐반면, GMO를 찬성하는 입장에서는 유전자 변형 기술 자체가 자연의 유전법칙(생물체 교유 특성이 세대를 거듭해 이어진다는 개념)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추후 안전성 평가가 이뤄지고 있어 안전하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세계보건기구(WHO)와 농업식량기구(FAO)는 GMO의 2차적 위해성을 예방하기 위해 GMO가 특허를 받기 전 '안전성 평가'를 시행하도록 했다. 예를 들면, GMO 옥수수가 기존에 섭취하던 옥수수 종자와 품종 차이는 없는지, 새로운 위험 요인은 없는지 등을 판단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해외에서 생산된 GMO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GMO 안전성 평가 제도 등을 통해 2차적으로 평가한 뒤 수입 여부를 결정한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06/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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