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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癌) 될 수 있는 '염증성 장질환'… 설사 외 의심신호

    암(癌) 될 수 있는 '염증성 장질환'… 설사 외 의심신호

    국내 염증성 장질환 환자 수가 늘고 있다. 염증성 장질환은 장을 비롯한 소화기관에 만성적인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염증성 장질환 환자는 2012년 4만4453명에서 2016년 5만6909명으로 4년 새 28% 늘었다. 구체적으로는 '궤양성 대장염(대장에 염증이 생기는 것)' 환자가 약 3만8000명, '크론병(위장관 전체에 염증이 생기는 것)' 환자가 약 1만9000명이다. 크론병은 희귀·난치질환 기준 환자 수 2만 명을 곧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치료 안 받으면 장협착·천공·대장암까지염증성 장질환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 몸의 면역 체계가 자신의 장 점막을 공격해 발생하는 자가면역성 질환의 일종으로 추정되고 있다.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은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서서히 진행해 장협착, 천공, 대장암을 유발할 수 있다. ​ 대전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강상범 교수(염증성 장질환 클리닉)​ "현대의학으로도 아직 완치가 안 되는 난치병"이라며 "단, 조기에 진단해 적절한 치료를 지속적으로 시행하면 만성 질환인 당뇨병이나 고혈압처럼 얼마든지 정상 생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염증성 장질환에 걸리면 주로 만성 설사와 복통, 혈변, 체중 감소, 발열, 전신 쇠약감 등이 생긴다. 혈변은 궤양성 대장염 환자에게서 더 흔하게 나타난다. 반면 치질, 치루 등 항문 주위 질환은 크론병 환자의 경우 더 많다. 장협착이나 누공이 발생할 가능성도 크론병이 더 크다. 젊은층의 경우 단순하게 복통이나 설사병으로 오인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설사나 복통 등의 증상이 어느 순간 완화되는 것 같다가 다시 악화되는 패턴이 반복되면 크론병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항염증제·면역억제제 등 다양한 약 사용염증성 장질환의 치료에는 항염증제, 부신피질 호르몬제, 면역억제제 및 다양한 생물학적 제제가 사용된다. 이 중 생물학적 제제는 손상된 장 점막의 회복을 돕고 염증을 줄여 수술 가능성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수년간 국내에서 사용된 생물학적 제제인 항종양괴사인자제(anti-TNF)는 많은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지만 모든 환자에게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다. 사용하는 환자들도 서서히 약효가 떨어지는 경우도 많다. 치료 도중 적절한 약물 농도를 체내에서 유지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강상범 교수는 “염증성 장질환은 확실한 원인을 모르는 상태이므로 특별한 예방법이 없지만 기름기가 많은 음식이나 패스트푸드의 양을 줄이고 되도록 채식 위주의 식단을 짜는 것이 좋다"며 "금연도 중요하며, 과도한 스트레스는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대장질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8/03 15:41
  • 국립암센터 ‘정신종양학 전문과정’ 수강생 모집

    국립암센터 ‘정신종양학 전문과정’ 수강생 모집

    국립암센터는 오는 10일까지 ‘정신종양학 전문과정 제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국립암센터의 암 전문가 양성 계획의 일환으로 개설된 이 과정은 정신종양학 임상 및 연구, 환자 중심의 다학제 통합지지의료, 암 환자 및 가족에 대한 교육 및 상담 업무 전문가 또는 실무자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강의 주제는 △암 환자의 심리와 정신건강의학 △정신신경면역학: 스트레스와 암과의 관계 △암종별 심리 △암 치료와 디스트레스 △말기암 환자를 위한 호스피스와 임종 가족의 애도관리 △암 환자 및 가이 과정의 책임교수인 김종흔 통합적 지지의료 추진단장은 “이 과정은 정신종양학의 지식과 술기를 체계적으로 익히고, 다양한 전문가들과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특히, 암 환자와 가족에 대한 교육 및 상담 업무 종사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국립암센터는 ‘암과 마음’의 문제를 다루는 ‘정신종양학’ 분야의 진료와 연구를 선도해왔으며, 2015년부터 ‘정신종양학 전문과정’을 개설해 운영해 왔다.강의는 9월 6일(수)부터 11월 29일(수)까지 총 12주 동안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대강의실에서 진행된다.모집기간은 8월 10일(목)까지이며 접수는 국립암센터 교육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교육훈련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8/03 14:55
  • 장(腸) 건강 책임지는 음식 2가지

    장(腸) 건강 책임지는 음식 2가지

    대장암은 국내 암 발병률 2위인 질환이다. 발병률도 증가할뿐더러, 발병 후 2년 내 사망할 확률이 20%가 넘을 만큼 치명적이다. 대장암은 대개 대장용종이라는 종양과 염증 덩어리가 커져 생긴다. 대장암은 식습관의 영향을 크게 받으므로, 이를 개선해 대장에 종양과 암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대장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을 알아본다.◇녹차녹차는 대장암이 원인이 되는 염증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녹차의 떫은맛을 내는 '카테킨'이라는 물질은 항염증·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다. 카테킨은 대장에 염증을 일으키는 사이토카인을 줄여줘 대장 점막을 건강하게 만든다. 분당서울대병원 이동호 교수팀이 대장용종 제거 수술을 받은 환자들에게 카테킨 성분을 12개월간 먹였더니,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용종 재발률이 18.7% 낮았다. 이외에도 녹차의 식이섬유는 대장의 노폐물에 흡착해 몸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 물 대신 녹차를 꾸준히 섭취하면 좋다.◇알로에알로에도 대장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알로에 속 면역다당체(PAG)가 대장 종양이 자라는 것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충북대 이종길 교수 연구팀이 생쥐에 알로에에서 추출한 면역다당체를 투여한 결과, 생쥐들의 장관면역계(체내 면역체계의 70~80%를 차지하는 면역계)의 기능 높아지고 대장용종·염증이 줄어든 것을 확인했다. 면역다당체가 장 점막을 탄탄하게 만들어 세균이 침입하지 못하게 도와주기 때문이다. 또 알로에의 면역다당체는 암과 싸우는 백혈구의 생성을 촉진해, 면역력을 증가시킨다. 알로에 성분이 들어간 영양제를 먹거나, 알로에를 겔 형태로 만들어 요거트나 샐러드에 섞어 먹어도 된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8/03 14:54
  • 지긋지긋한 무좀(백선증) 뿌리뽑기

    지긋지긋한 무좀(백선증) 뿌리뽑기

    발가락 사이 피부가 짓무르고 습기에 불어 하얗게 되거나 갈라진다. 각질이 생기기도 하고 땀만 나면 불쾌한 냄새와 함께 가려움이 시작된다. 여름철 대표 질환인 백선증(무좀)이다. 백선증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세균 증식이 활발해 발생 위험이 높은 질환이다. 특히 발뿐 아니라 손발톱, 사타구니, 몸까지 신체 어느 부위에나 잘 생긴다. 다음은 각 부위별 백선증과 함께 치료·예방법을 살펴본다.
    건강정보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8/03 14:53
  • 서울백병원, '지방간클리닉' 개소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이 '지방간클리닉'을 개설했다.지방간클리닉은 '당일진료·당일검사·당일상담'을 원칙으로 원스톱 진료 시스템(One-Stop Treatment System)을 구축했다. 지방간 진단을 위해 ▲혈액검사 ▲간 초음파 ▲체지방 검사가 이뤄지며, 영양사, 교육간호사를 통해 개인별 맞춤교육과 상담이 진행된다. 또 순환기내과, 내분비내과, 류마티스내과, 영상의학과 전문의와 협진을 통해 동반 질환의 근본적인 치료체계를 갖췄다. 류수형 교수는 "비알콜성 지방간의 경우 1990년대에는 유병률이 10%도 안 됐지만, 기름진 음식 과다 섭취와 운동 부족으로 인해 유병률이 현재 30%로 급증했다"며 "지방간 환자의 경우 복부 비만, 고지혈증, 당뇨병, 심혈관 질환, 통풍 등의 성인병과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전문적인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므로 지방간클리닉에서는 체계적인 지방간 치료 프로세스를 마련했다"고 밝혔다.또 류 교수는 "지방간은 대부분 증상이 없지만, 급격히 지방이 쌓일 경우 오른쪽 갈비뼈 아래에 통증이 생길 수 있다. 또 B·C형 간염이 없지만 간 기능 수치가 높다면 지방간을 의심해봐야 한다"며 "지방간염을 방치할 경우 상당수 간경변증 및 간암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아 조기에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백병원 지방간클리닉은 매주 목요일 오후 주 1회, 류수형 교수가 진료를 시행할 예정이다.
    단신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7/08/03 14:51
  • 수영장만 다녀오면 생기는 귓병, 어떻게 예방할까?

    수영장만 다녀오면 생기는 귓병, 어떻게 예방할까?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해수욕장이나 실내외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런 시기에는 물놀이로 인한 질환도 함께 느는데, 그중 대표적인 것이 귓병이다. 외이도염 같은 세균 감염성 귓병은 수영장이나 해수욕장의 오염된 물이 귀에 들어가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물놀이 귓병 '외이도염', 7~8월 가장 많아귀 입구에서 고막에 이르는 외이도에 염증이 생기는 외이도염은 1년 중 7~8월에 환자가 가장 많다. 물놀이 중 물속 세균에 의해 감염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주로 포도상구균이나 연쇄상구균이 외이도 피부의 미세한 상처를 통해 감염되는 것이 원인이다. 귀지가 많은 사람이 오염된 해수욕장이나 풀장에서 수영할 때 잘 생긴다. 외이도염이 생기면 귓구멍이 부어올라 좁아지고, 귀를 만지면 통증이 심하다. 고름이 귀 바깥쪽으로 흘러나오기도 한다. 대체로 먹는 약으로 치료 가능하지만 고름주머니가 있는 경우라면 절개를 통해 고름을 빼내야한다.◇평소 귀 만지는 습관 삼가야외이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귀를 자주 만지는 습관을 버려야한다. 특히 물놀이 전후로는 가급적 귀를 만지지 않는 것이 좋다. 강동경희대 이비인후과 변재용 교수는 "가능하면 오염되지 않은 곳에서 수영을 하고, 수영 후 귀가 간지럽더라도 함부로 만지지 않는 것이 좋다"며 "특히 귀에 물이 들어간 경우라도 물을 억지로 빼내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만일, 귀에 물이 들어갔다면 귀를 바닥쪽으로 기울여 물이 흘러나오도록 하고, 소독된 면봉으로 외이도 입구의 물을 흡수시켜준다. 이러한 방법을 한 뒤에도 귀가 먹먹하면 병원에서 흡입기를 사용해 물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이비인후과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08/03 14:27
  • 일사병·열사병, 8월 첫째·둘째 주 가장 많아

    일사병·열사병, 8월 첫째·둘째 주 가장 많아

    8월 첫째 주, 둘째 주에 온열질환자가 급증해 주의가 필요하다.질병관리본부는 8월 1~2주 사이 국내 온열질환자가 크게 는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이다. 열사병·일사병이 대표적이다. 뜨거운 환경에 오래 있으면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가 생기고 그대로 내버려 두면 사망할 수 있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12-2016) 온열질환자 5910명 중 폭염일수(일 최고기온 33도 이상인 날의 일수)​가 증가하는 8월 1주에서 2주 사이 환자가 전체의 39.5%로 가장 많았다. 2017년 신고(5월 29일~8월 1일) 온열질환자는 919명(사망 5명)이었고, 5년간 가장 온열환자가 많았던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약 7% 늘었다.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더위가 예상되며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한다"며 "늦은 장마의 영향으로 온열질환자가 일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지만,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는 8월 초부터는 환자가 늘 수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날은 12시~5시에 논과 밭 등 야외에서 장시간 작업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불가피한 경우에는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시원한 장소에서 틈틈이 휴식해야 한다. 특히 고령자는 폭염에 더욱 취약해, 논·밭 작업 등에서 오랜 야외 활동을 피하고, 만성질환을 가진 어르신의 경우 평소 건강수칙을 지켜야 한다. 평소 지켜야 할 건강수칙은 물을 자주 마시고, 더운 시간대에 휴식하는 것이다. 밖으로 나갈 때는 챙 넓은 모자나 밝고 헐렁한 옷을 입는다. 야외활동 중 어지러움, 두통, 메스꺼움이 생기면 시원한 곳으로 우선 이동한 후 병원을 찾는다.한편, 온열질환자를 발견하면 즉시 환자를 그늘지고 시원한 곳으로 옮겨야 한다. 이후 옷을 풀고 시원한 물수건으로 닦아 체온을 내린다. 환자에게 물을 마시게 하는 것은 좋지만, 의식이 없는 환자는 억지로 마시게 하면 안 된다. 빨리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이송시킨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8/03 14:25
  • 혈관도 늙는다… 혈관 '탱탱'하게 만드는 법

    혈관도 늙는다… 혈관 '탱탱'하게 만드는 법

    혈관은 우리 몸 곳곳에 혈액과 영양소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혈관벽이 두꺼워지거나, 혈관에 노폐물이 쌓이면 여러 질병에 걸릴 수 있다. 실제 우리나라 사망률 2위인 심장질환과 3위인 뇌혈관질환 역시 혈관이 문제가 돼 생긴다. 나이가 들면 혈관도 노화해 탄력과 기능이 떨어져 혈관 질환에 취약해진다. 혈관을 젊고 탄력 있게 유지하는 방법을 알아본다.평소 식습관·운동 등을 통해 혈관 건강을 지킬 수 있다. 혈관을 해치는 주범인 혈전(피떡)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혈전은 콜레스테롤·중성지방 등 혈관 속 노폐물이 뭉친 것인데, 혈관을 막아 뇌졸중·심근경색 등을 일으킨다. 등푸른생선이나 견과류를 먹으면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이에 풍부한 불포화지방산은 몸속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특히 견과류에 풍부한 비타민E는 노화를 막는 항산화 물질로 알려져있어, 혈관의 탄력이 떨어지는 것을 늦출 수 있다. 노화를 일으키는 주범인 활성산소를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규칙적인 운동도 혈관 노화를 막는 데 효과적이다. 조깅·자전거 타기·수영 등의 유산소 운동을 하루 30분 이상 주 3회 정도 하면 된다. 한국생명과학회지에 개재된 연구에 따르면, 6주간 유산소 운동을 한 쥐에서 항산화 효소가 21% 증가하였다.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직장인은 제자리에서 걷는 것만으로도 혈관 기능이 좋아질 수 있다. 1시간에 한 번씩 제자리걸음을 하면, 하체에 혈액이 뭉치는 것을 막아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 성균관대 스포츠과학과 박수현 초빙교수팀의 연구 결과, 1시간에 한 번씩 제자리걸음을 한 집단의 혈관 기능이 8.37%에서 10.11%로 증가했다. 반면 그렇지 않은 집단은 9.65%에서 9.62%로 큰 변화가 없었다.
    내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08/03 14:00
  • 조항리 열애, 상대는 배우 박지현… 연애가 부르는 건강 효과

    조항리 열애, 상대는 배우 박지현… 연애가 부르는 건강 효과

    지난 2일 배우 박지현이 아나운서 조항리와의 열애 사실을 밝혀 화제다. 박지현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두 사람은 지인을 통해 만났으며, 예쁜 만남을 이어가는 만큼 좋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들처럼 연애를 하면 건강이 좋아지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연애는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연애를 하면 스트레스가 줄어 건강해지는 효과가 있다. 사랑하면 감정이 변화하는데, 이때 우리 몸은 다양한 호르몬을 분비해 건강을 좋게 한다. 성호르몬이 왕성해져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호르몬을 억제한다. 기분을 좋게 하는 도파민의 분비도 증가한다. 연세대 사회복지학과 김재엽 교수팀의 연구 결과 '사랑한다'는 말을 하는 것만으로도 혈중 산화 스트레스 지수가 50% 감소하고, 항산화 능력 지수는 30% 증가했다. 이외에도 연인과 스킨십을 하면, 엔도르핀과 옥시토신이 분비돼 행복한 감정이 커진다. 엔도르핀은 '천연 진통제'라 불릴 만큼,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7/08/03 13:32
  • 눈 잘못 만졌다가 '압박안대'까지… 눈병 예방법 3가지

    눈 잘못 만졌다가 '압박안대'까지… 눈병 예방법 3가지

    바이러스와 세균 활동이 활발한 여름은 '눈 질환'에 가장 취약한 계절이다. 특히 해수욕장, 수영장 등에서 물놀이 후 '유행성 각결막염'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유행성 각결막염은 눈이 아데노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돼 결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통증이 심하고 다른 사람에게 잘 전염된다. 상계백병원 안과 황제형 교수는 "충혈, 눈꺼풀 부종, 눈곱, 눈물 흘림이 생기고 염증이 각막으로 퍼지면 눈도 못 뜰 정도로 통증이 심해지고 시력이 떨어질 수 있다"며 "잠복기는 5일 정도"라고 말했다. 유행성 각결막염은 보통 양쪽 눈에 생기지만, 한쪽 눈에만 생길 수도 있고 먼저 발병한 눈에 더 심한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은 대개 3~4주 지속되고 소아에서 더 높은 발병률을 보이며 통증도 더 심하다. 성인의 경우 눈에 국한되지만 소아의 경우에는 두통, 오한, 인두통, 설사 등을 동반할 수 있다.유행성 각결막염을 치료할 때는 항생제, 항염증 안약, 경구약 등을 쓴다. 황제형 교수는 "각막 상피가 벗겨지고 통증이 심하면 압박안대를 착용하거나 치료용 콘택트렌즈를 사용해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황 교수는 "치료 중에 충혈이나 눈곱이 끼는 증상이 완화됐다고 임의로 치료를 중단하면 각막 상피하 혼탁이 발생하여 시력이 떨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람이 많은 곳에 다녀온 후 충혈이나 이물감, 아침에 눈을 떴을 때 눈곱 끼는 증상이 있으면 바로 병원을 찾는 게 안전하다.​<유행성 각결막염 예방법 3가지> 1. 손 씻기: 비누를 사용하여 흐르는 수돗물에 손을 자주 씻는다 . 2. 수건·베개·​이불 따로 쓰기: 개인 소지품 등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는다. 3. 눈 비비거나 만지지 않기: 눈에 이물감이 며칠 지속되거나 눈이 붓는 증상, 출혈이 있는 경우 눈을 비비거나 만지지 말고 안과를 방문한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8/03 11:27
  • 박명수·한수민 유산 아픔 털어놔… 산모·아이 건강 챙기는 법

    박명수·한수민 유산 아픔 털어놔… 산모·아이 건강 챙기는 법

    개그맨 박명수와 아내 한수민이 지난 2일 SBS 예능프로그램 '싱글 와이프'에서 유산 경험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근에 힘든 일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그 얘기는 안 하고 싶다. 말로 형용 못 할 것 같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를 지켜본 남편 박명수는 "올해 유산을 했다"며 아내 대신 속사정을 밝혔다. 조산이나 유산 없이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는 것은 모든 산모들의 소망이다. 이를 위해선 임신 중 산모가 건강한 몸 상태를 유지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산모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산모는 우선 임신 중 정기적으로 산부인과를 방문해 검진받는 게 중요하다. 산모와 태아의 건강에 문제가 없는지 사전에 확인하고 치료할 수 있다. 임신 7개월까지는 4주에 한 번, 9개월까지는 2주에 한 번, 9개월 이후부터 출산 전까지는 매주 검사를 받는 게 안전하다. 만약 임신성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의 질환이 있는 고위험 산모는 더 자주 병원을 찾아야 한다. 산모는 약물도 주의해서 복용해야 한다. 약물은 태반을 통과해 태아에게 그대로 전달되므로, 태아 성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반드시 약물을 먹어야 한다면, 전문의와 상담 후 처방받은 약물을 먹어야 한다.모든 영양소와 충분한 열량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임신 초기(3개월 이내)에는 하루 2000kcal·임신 중기(3~6개월)는 하루 2340kcal·임신 후기(6개월 이후)에는 2450kcal을 섭취해야 한다. 특히 엽산은 태아의 정상적인 성장에 필수적이므로, 충분히 먹는 게 좋다. 녹황색 채소나 통 등에 풍부하나, 조리 시 많이 손실되므로 생으로 먹는 게 효과적이다. 산모의 빈혈을 예방하기 위해 철분 보충제를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특히 임신 초기에 입덧으로 고생하는 산모의 경우, 영양이 결핍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흡연이나 음주는 금물이다. 기형아를 출산할 위험이 증가하고, 태아 건강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친다. 이외에도 뛰기 등 격한 운동을 자제해야 한다. 관절과 척추에 충격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걷기·수영 같은 가벼운 유산소 운동이 좋다.
    산부인과헬스조선 편집팀2017/08/03 11:00
  • 식약처, 최초 국산 수술 로봇시스템 '레보아이' 허가

    식약처, 최초 국산 수술 로봇시스템 '레보아이' 허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수술 로봇시스템 ‘레보아이(Revo-i)'가 오늘(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레보아이는 환자 몸에 최소한의 절개를 한 후 로봇 팔을 몸속에 삽입하여 의사가 3차원 영상을 보며 수술하는 시스템이다. 담낭절제술, 전립선절제술을 포함한 일반적 내시경 수술에 사용된다.특히 이번 제품은 4개의 로봇 팔을 이용하여 수술 부위를 파악하고 절개·절단·봉합할 수 있다.내시경수술에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된 제품으로는 미국 인튜이티브서지컬이 개발한 ‘다빈치’에 이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다. 그동안 허가된 수술 로봇은 수술부위 위치를 안내하거나 무릎, 인공 엉덩이 관절 수술시 뼈를 깎는 데 사용하는 제품 등이 대부분이었다.또 이번 수술용 로봇은 식약처 ‘신개발 의료기기 허가도우미’ 지원 대상 제품으로써, 임상시험 설계·수행부터 허가에 이르는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해 제품화에 걸리는 기간을 단축했다.신개발 의료기기 허가도우미는 국민 보건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신개발의료기기, 첨단의료기기 등을 대상으로 제품 개발부터 허가에 이르는 과정에서 필요한 기술적·행정적 지원을 맞춤형으로 실시하는 제도다. 2005년부터 실시돼 23개 제품이 허가됐고, 현재 53개 제품을 지원하고 있다.한편, 수술용 로봇은 3차원 입체영상을 통해 수술 부위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절개부위를 최소화할 수 있는 등의 장점으로 시장규모가 커지고 있다. 전 세계 로봇 수입시장은 매년 12.1% 성장하는 중이다. 국내 수술용 로봇 수입실적은 지난해 196억원으로 2015년 146억원에 비해 34% 증가했다.
    의료장비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8/03 10:51
  • 무더운 날씨에 두통, 감각이상 나타난다면, 열성 질환 의심해야

    30도를 웃도는 살인적인 더위에 숨이 턱턱 막혀 온다. 이럴 때일수록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폭염은 누구에게나 영향을 미치지만 어린이, 65세 이상의 고령자 및 만성질환자나 고혈압, 심장병,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위험하다. 어린이와 노인은 체온조절 기능이 떨어질 수 있고 만성질환이나 심뇌혈관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증상의 악화 또는 합병증 발병률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무더위로 인해 흉통, 두통, 의식저하, 마비, 감각이상 등의 증상 악화가 발생하면 응급실에 방문하여 의사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여름에 특히 조심해야 하는 대표적인 열성질환에는 일사병과 열사병을 들 수 있다. 일사병은 장시간 고온에 노출돼 열이 체외로 잘 배출되지 못해 체온이 37도에서 40도 사이로 상승하는 것을 말한다. 일사병이 발생하면 심박동이 빨라지므로 어지럼증과 두통이 발생하며 땀을 많이 흘리게 된다. 심할 경우 구토나 복통 증상을 보이기도 하며 때로는 일시적으로 실신하기도 한다.열사병은 심부체온이 40도 보다 더 상승하여 일사병과 달리 발작, 경련, 의식 소실 등 중추신경계 기능 이상을 보이는 것을 말한다. 중추신경계 이상과 더불어 신장이나 간 등의 장기 기능 손상이나 쇼크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도 있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에는 생명까지 위태로워질 수 있다. 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김진욱 교수는“일사병, 열사병과 같은 고온, 고열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은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무엇보다도 빨리 체온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서늘한 곳으로 이동한 후 젖은 수건이나 차가운 물을 이용해 체온을 떨어뜨리고 다리를 머리보다 높게 해 안정을 취하게 만들어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만약 의식이 뚜렷하고 맥박이 안정적이며 토하지 않는다면 서늘한 곳에서 물이나 전해질 음료를 마시게 하면 대부분 한 시간 이내에 회복이 가능하며 열사병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열사병과 일사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온에서 장시간 활동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기온이 높은 곳에서 작업을 하거나 운동을 해야 할 경우에는 자주 그늘에서 휴식을 취해주고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해주어야 한다.
    생활습관일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8/03 10:48
  • 한·미, 유전자 가위로 심장병 DNA 잘라내기 성공

    한·미, 유전자 가위로 심장병 DNA 잘라내기 성공

    한국과 미국 연구팀이 인간 배아에서 유전병을 유발하는 유전자만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기초과학연구원은 유전체 교정연구단 김진수 단장 연구팀이 미국 오리건 보건과학대학(OHSU) 미탈리포프 교수 연구팀 등과 인간배아에서 비후성 심근증을 유발하는 돌연변이 유전자를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로 교정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비후성 심근증은 선천적으로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심장질환이다. 인구 500명 중 1명에게 발생하며, 젊은 나이에 돌연사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다.​연구진은 비후성 심근증을 유발하는 돌연변이가 제거된 것을 확인한 후 수정란(배아)을 폐기했다.이번 인간 배아 유전자 교정을 통해, 비후성 심근증 변이 유전자가 자녀에게 유전되지 않을 확률은 50%(자연 상태)에서 72.4%로 높아졌다.IBS 김진수 단장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 배아 실험에 사용하는 유전자가위(크리스퍼 Cas9)를 제작해 제공했다. 또 실험 후 DNA 분석을 통해 유전자가위가 표적 이탈 효과 없이 제대로 작동했음을 확인했다. 미국 OHSU 연구팀은 인간 배아에 유전자가위를 도입하여 유전자를 교정하는 실험을 수행했다.IBS 유전체교정연구단은 정교한 유전자가위 제작기술과 우수한 유전자교정 정확도 분석기법을 보유하고 있어서, 미국 OHSU 연구진의 제안으로 이번 연구에 참여했다.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단일 유전자 변이로 인한 유전질환은 1만 가지 이상이다. 혈우병, 겸상 적혈구 빈혈증, 헌팅턴병 등 희귀질환이 많고, 환자 수는 수백만 명에 달하기 때문에 이번 연구의 파급효과는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는 수정 후 유전자가위를 주입해 같은 배아에서 유전자가 교정되지 않은 세포가 섞여 있는 '모자이크 현상'이 발생했다. 하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정자와 유전자 가위를 동시에 난자에 주입해서 모자이크 현상을 극복함으로써, 유전자 교정의 성공률을 높였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8/03 10:45
  • 너도나도 불쾌한 '액취증'… 땀 냄새 잡으려면?

    너도나도 불쾌한 '액취증'… 땀 냄새 잡으려면?

    여름은 기온이 높아 유독 땀이 많이 나는 계절이다. 그러나 땀이 난 부위에서 냄새가 심하게 난다면 액취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액취증은 땀에서 좋지 않은 냄새가 심하게 나는 질환으로, 환자 자신과 주변 사람에게 스트레스를 안겨준다. 액취증을 극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액취증은 겨드랑이에 아포크린샘이라는 땀샘이 너무 많아 생긴다. 우리 몸에는 에크린샘과 아포크린샘이라는 두 종류의 땀샘이 있다. 에크린샘은 피부 표피로 이루어져 있어 지방 성분이 없는 땀을 배출해 체온을 조절하는 기능을 한다. 반면 아포크린샘은 털이 나 있는 모낭과 연결돼 땀이 모낭으로 흘러간다. 모낭에 사는 박테리아가 이 땀을 분해해 암모니아라는 물질을 만드는데, 바로 암모니아가 악취를 유발하는 것이다. 유독 겨드랑이 땀에서 냄새가 심한 이유는 아포크린샘이 겨드랑이에 많이 분포하기 때문이다. 액취증은 대개 유전적인 영향을 크게 받는다. 부모 둘 중 한 명만 액취증이 있어도, 자녀가 액취증에 걸릴 확률은 50% 이상이다.평소 땀 냄새가 심하게 난다면, 겨드랑이 등 땀이 나는 부위를 자주 씻고 깨끗이 말리는 게 좋다. 땀샘을 막아주는 데오드란트를 사용하면 땀 분비가 억제돼 냄새가 덜 날 수 있다. 그러나 이는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해 주지 못하므로, 증상이 심하다면 수술치료를 받아야 한다. 보톡스나 전자기파를 통해 아포크린샘을 막는 방법으로 수술한다. 겨드랑이를 절개해 아포크린샘을 제거하는 수술도 있다. 수술을 받으면, 영구적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8/03 10:13
  • 혹사당한 중·장년층 간, 활력 되찾아 100세까지 거뜬하게 ①

    혹사당한 중·장년층 간, 활력 되찾아 100세까지 거뜬하게 ①

    2017년 연중기획 ‘50+ 건강 리모델링(remodeling)’을 연재하며50대 전후의 중·장년층은 인생 이모작을 준비하는 시기로, 행복한 제2의 삶을 누리기 위해 자신의 건강부터 리모델링(재수선)해야 한다. 오래된 아파트를 리모델링하듯 우리 건강상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재설계·재수선해야 ‘건강 100세 시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대다수 중·장년층은 높은 업무강도로 인해 자신의 건강을 돌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여러 연구에서 건강증진을 위한 운동이나 영양관리가 가장 낮은 연령대는 중·장년층으로 꼽힌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50세 전후에 어떤 준비를 하느냐에 따라 노년의 건강이 결정된다고 말한다. <헬스조선>이 2017년 연중기획 ‘50+ 건강 리모델링’ 여덟번째 주제로 ‘중장년의 간 건강’을 정한 것은 몸안 모든 영양소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간이 하기 때문이다. 반드시 필요한 장기와 조직에 영양을 공급하는 일이야말로 신체 건강의 척도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수많은 몸속 독소를 해독하는 일도 간이 한다. 하지만 간은 70%가 망가질 때까지 아픈 증상이 없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일찍이 건강한 간을 잘 살피는 것이 백세시대를 준비하는 현명한 방법이다. 재생이 잘 되는 간은 식습관과 생활습관 변화만으로도 다시 건강해질 수 있다. 지금 당장 간 건강을 위해 해야 할 일을 알아보자.
    특집기사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8/03 10:02
  • 자생의료재단, 방학 맞아 청소년 ‘한의사 체험’ 실시

    자생의료재단, 방학 맞아 청소년 ‘한의사 체험’ 실시

    자생의료재단은 지난 1일 자생한방병원에서 여름방학을 맞이한 아동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의사 체험’을 실시했다.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실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장래 한의사를 꿈꾸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50여명이 참여했다. 체험 과정은 한의사가 되기 위한 이론 교육과 다양한 실습체험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이번 체험에서는 한방 진단법을 배우고 침치료, 추나요법 등의 치료법을 한의사가 직접 시연했다. 침치료와 부항치료는 한의사의 지도 아래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기도 했다. 이밖에 자생한방병원의 원외탕전원 투어를 통해 한약의 조제과정을 견학하는 등 한의학의 이론과 실습을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실시됐다.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실 관계자는 “방학을 맞아 실시한 ‘한의사 체험’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이 진로고민을 해결하고 한의학에 대한 고정관념을 깰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꿈나무들이 한의학에 대해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자생의료재단은 2000년 설립돼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한 '자생 글로벌 장학사업', 저소득층 청소년의 학업지원을 위한 '자생 희망드림 장학사업', ‘아동척추건강지킴이 사업', ‘농촌 의료봉사’, ‘해외 나눔의료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8/03 10:00
  • 삼성서울병원 전홍진 교수, 세계생물정신의학회지 편집위원 위촉

    삼성서울병원 전홍진 교수, 세계생물정신의학회지 편집위원 위촉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진 교수가 세계생물정신의학회지의 편집위원으로 위촉됐다. 세계생물정신의학회는 1974년 설립돼 60개국 이상에서 4500명의 정신의학 전문가를 대표하는 정신의학 분야의 가장 큰 학회 중 하나로 꼽힌다. 세계생물정신의학회지는 세계생물정신의학회의 공식 학술지로 2015년 인용지수가 4.159이다. 세계생물정신의학회는 국가별로 한 명씩 편집위원을 두고 있다. 전홍진 교수는 "우울증의 치료와 연구의 세계적인 전문가들과 교류와 협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물동정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08/03 09:44
  • 아이의 눈(目), 성인보다 자외선 투과율 20배 높아 위험

    아이의 눈(目), 성인보다 자외선 투과율 20배 높아 위험

    여름철 성인들은 선글라스나 양산으로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곧잘 보호하지만, 아이나 청소년은 선글라스나 양산을 잘 쓰지 않아 자외선에 눈이 쉽게 노출되는 편이다. 그런데 아이의 눈은 성인보다 자외선 투과율이 높아, 자외선에 더욱 취약하다. 대한안과학회 차흥원 이사장은 "눈에 있는 수정체는 선천적으로 자외선 차단 필터 역할을 하지만, 나이가 어릴수록 그 기능이 아직 완성되지 않아 약하다"며 "신생아의 경우 자외선 투과율이 약 20%인 반면 성인의 경우 1%정도로 감소하고 60세 정도에는 0.1% 로 적은 량의 자외선만 투과시킨다"고 말했다.◇20세 이전에 총 자외선의 약 38% 노출돼자외선이 눈 건강에 나쁜 이유는, 자외선이 백내장과 황반변성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자외선을 바라보면 우리 눈의 각막, 수정체, 망막 등에 자외선 A, B가 직접 침투된다. 눈에 침투한 자외선은 활성산소를 발생시키고 수정체를 손상시켜, 백내장이나 황반변성을 일으킬 수 있다. 어린 나이에 자외선을 바라본다고 해서 백내장이나 황반변성이 당장 생기진 않는다. 그러나 어릴 때 자외선에 많이 노출된 경우 나이가 들어서 백내장이나 황반변성이 생길 확률이 높아져 문제가 된다. 차흥원 이사장은 " 일생동안 총 자외선의 약38%가 20세 이전에 노출된다는것을 생각하면 비록 당장 황반변성이 오지는 않겠지만 노년기의 황반변성을 예방하기 위해 어려서 부터 적극적으로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안경도 자외선 100% 차단해안과의사가 처방했고, 일반적인 안경점에서 구입한 안경이나 선글라스는 눈에 유해한 영역의 자외선을 100% 차단한다. 즉 자외선 차단 코팅이 되어 있는 안경 또는 선글라스가 더 눈을 보호하겠지만, 비싸지 않은 안경 또는 선글라스도 자외선으로부터 충분히 눈을 보호할 수 있다. 또한, 어린이에게 챙이 달린 모자를 씌워준다면 안경이 보호하지 못하는 사각에서 들어오는 자외선까지 차단할 수 있다.
    안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08/03 08:00
  • 금연, 첫 일주일이 관건… 금연 성공률 높이려면?

    금연, 첫 일주일이 관건… 금연 성공률 높이려면?

    흡연이 몸에 해롭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담배에는 4000여 가지가 넘는 화학물질이 들어있어 각종 암을 유발한다.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폐암 발병률이 20배 이상 높고 사망률은 70% 증가한다. 흡연으로 인한 질병을 막을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금연이다. 많은 흡연자가 매년 금연을 시도하지만, 성공하기는 쉽지 않다. 금연에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금연에 성공하려면 담배를 끊은 직후, 첫 일주일이 가장 중요하다. 금단증상이 심하고 흡연에 대한 욕구가 가장 큰 시기이기 때문이다. 몸에 더 이상 니코틴이 들어오지 않아 신체가 과민반응한다. 니코틴은 뇌에 7초 만에 도달해 기분을 좋게 하는 도파민을 분비시키는데, 니코틴이 부족해지면 불안·초조함이 생기고 흡연 충동을 겪는다. 순간적인 흡연 충동을 해결해야 한다. 흡연 충동은 대게 단시간에 생겼다가 사라지므로, 이 순간을 잘 넘기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다. 금연 껌이나 니코틴 패치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그러나 금연 껌에도 니코틴이 들어있어, 많이 씹으면 혈중 니코틴 농도가 증가할 수 있다. 하루 15알 이하로 섭취하는 게 안전하다. 식후 흡연하는 습관이 있었다면, 흡연 대신 사탕이나 과일을 먹거나 가벼운 산책을 하는 게 좋다.가족·지인 등에 금연 사실을 알리고 심리적인 지원을 받는 것도 한 방법이다. 흡연자 지인들이 담배를 권유하지 않도록 하고, 여럿이 흡연하는 상황을 피하는 게 좋다. 보건소나 병원 등 전문기관의 금연치료를 받는 것도 좋다. 보조제나 치료제를 처방받아 사용하면, 금단 증상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2015년부터 금연 약물치료에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금연을 시도하는 누구나 무료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생활습관일반헬스조선 편집팀 2017/08/0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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