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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운동] 오십견 개선하는 '곤봉 돌리기'

    [오늘의 운동] 오십견 개선하는 '곤봉 돌리기'

    헬스조선이 추천하는 오늘의 운동은 오십견을 완화하는 '곤봉 돌리기'입니다.오십견이 있으면 어깨를 움직일 때 통증이 생겨 자유롭게 몸을 움직일 수 없습니다. 결국 몸이 긴장하고 움직임을 최소화하면서 관절 주변 근육이 수축, 통증이 심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이를 개선하는 운동법을 소개합니다.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피트니스헬스조선 편집팀2017/08/14 07:00
  • “여름철 늘어나는 치질… 물 많이 마시고 비데 사용 주의하세요”

    “여름철 늘어나는 치질… 물 많이 마시고 비데 사용 주의하세요”

    여름철 더위로 인한 피로와 스트레스는 장의 운동기능에 악영향을 미친다. 이로 인해 변비나 설사 등이 자주 생기면, 치질에 걸리기 쉽다. 또 치질이 원래 있던 사람은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여름철에는 치질에 대해 미리 알고, 대비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건강정보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08/13 09:00
  • 달콤한 당의 유혹… '설탕' 얼마나 먹어야 적당할까?

    달콤한 당의 유혹… '설탕' 얼마나 먹어야 적당할까?

    과자나 음료수·아이스크림 등은 입맛을 돋워 많은 사람이 즐기는 음식이다. 그러나 이런 음식은 포만감이 금방 사라지고 일종의 중독 증상을 유발해 과다 섭취하기 쉽다. 또 이런 가공식품에는 설탕이나 액상과당 등 당이 많이 들어가 건강에도 좋지 않다. 당을 많이 먹으면 혈당이 빨리 올라 당뇨병에 취약해지고 살이 찌기도 쉽다. 당을 얼마나 먹어야 건강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당은 포도당·과당 등의 단당류와 설탕·젖당 등의 이당류가 있다. 단당류·이당류는 화학적 구조를 이루는 당 분자 개수에 따라 구분한다. 자연 상태에서는 과일·우유·밥 등에 들어있다. 당은 우리 몸에 없어선 안될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세포가 활동할 수 있는 에너지를 만드는 주원료로 에너지 효율이 지방·단백질보다 뛰어나다. 특히 뇌와 적혈구는 오직 당을 통해서만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따라서 무조건 당 섭취를 제한하는 것은 옳지 않다.문제는 당이 인위적으로 첨가된 음식을 과다하게 먹는 것이다. 당은 체내에서 소화·흡수되는 속도가 빨라 혈당을 빠르게 높인다. 이로 인해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이 과다하게 분비되고, 이로 인해 혈당이 급격히 떨어진다. 혈당이 떨어지면 우리 몸은 배고픔을 느껴 다시 음식을 먹게 되고, 이것이 반복돼 과식·비만해지기 쉽다. 가공식품을 통해 섭취한 당류가 하루 섭취 열량의 10%를 넘긴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비만 위험이 39%, 당뇨병 위험은 41%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당을 많이 먹으면 점점 세포가 인슐린에 둔감하게 반응해 당뇨병에 걸릴 위험도 증가한다. 특히 액상과당(포도당에 인위적으로 과당을 첨가한 물질)은 남성의 성 기능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액상과당이 발기하는 데 필요한 산화질소의 생성을 방해하기 때문이다.따라서 건강을 위해서는 과자·아이스크림·과일·음료수 등으로 섭취하는 당을 줄여야한다. 특히 가공식품에 든 당은 인공적으로 만든 당류인 경우가 많아 몸에 더 해롭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당 섭취를 하루 총 섭취 열량의 20% 내로 제한해야 한다. 특히 시럽·꿀·설탕 등 조리 시 인공적으로 넣은 첨가당은 20% 내에서도 10% 이상 넘지 않는 게 좋다. 성인의 하루 권장 열량 섭취량을 2000kcal라 했을 때 10% 는 50g 정도로 각설탕 16~17개에 해당한다. 시중에 판매되는 초코쿠키 6조각(120g)과 콜라 1캔(245ml)를 먹으면 총 당 섭취는 63g으로 권장량을 훨씬 넘는다. 평소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는 것도 좋다. 단백질은 당보다 소화가 천천히 되기 때문이다. 단백질은 껍질을 제거한 닭고기나 콩·두부 등에 풍부하다. 식사 시간을 정해두고 규칙적으로 밥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불필요한 간식을 먹지 않도록 노력하고 인공적인 당보다는 과일·우유 등 자연식품을 먹는 게 좋다.한편 탄수화물은 몸속에서 모두 당으로 바뀌어 소화·흡수되지만, 적당량만 먹으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한국인 영양소섭취기준에 따라 하루 총 섭취 열량의 55~65%를 탄수화물로 섭취하면 적절하다.
    푸드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08/13 08:00
  • 미백화장품 알고 쓰기

    미백화장품 알고 쓰기

    얼마 전 2016년 화장품 생산 실적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 발표 기사를 읽었다. ‘화장품산업의 무역수지 흑자 3조원 시대!’사실 화장품산업이 승승장구한 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화장품 무역수지는 줄곧 적자를 면치 못하다가 2012년에 이르러서야 흑자로 돌아섰는데, 이후 급성장을 거듭하며 매년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는 것이 참으로 놀랍다. 여전히 우리는 프랑스에서 가장 많은 화장품을 수입하고 있지만 이제 우리나라도 프랑스뿐 아니라 이탈리아, 스페인 등지에 우리 화장품을 수출하고 있다니 얼마나 반가운 일인가. 그중에서도 기능성화장품 분야의 꾸준한 성장세가 한몫을 담당했고, 특히 미백화장품은 15년 대비 62.9%나 증가해 깨끗하고 하얀 피부에 대한 선호도가 반영됐다는 의견도 함께 제시되었다.
    뷰티라이프글 신규옥(을지대 미용화장품과학과 교수)2017/08/12 10:00
  • ‘기다림의 미학’ 네비올로 이야기

    ‘기다림의 미학’ 네비올로 이야기

    ‘안개를 먹고 자란다’는 네비올로(Nebbiolo). 이탈리아 북서부 피에몬테 지방, ‘바롤로’나 ‘바르바레스코’ 등지에서 재배되는 포도 품종이다. 늦가을 수확에 나서는 만생종으로, 껍질이 얇고 포도 알 굵기가 작은 것이 특징이다. 네비올로는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 피노 누아처럼 대부분 단일품종으로 양조한다. 병충해에 약하고, 수확량도 적어 농민들이 재배를 꺼린다고. 그러나 과실향이 섬세하고 산도와 당도, 타닌 등 구조감이 좋아 이탈리아 최고급 명품 와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네비올로 와인을 잔에 따르고 일단 기다려야 합니다. 변화를 느끼면서 천천히 마시는 것이 정답이죠.” 미쉐린 2스타를 받은 한식당 ‘권숙수’ 한욱태 소믈리에의 설명이다. 네비올로는 한마디로 ‘기다림’이 필요한 와인이라는 것. 한 소믈리에는 “워낙 강한 와인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과일향과 타닌 맛이 아주 서서히 올라오기 때문”이라고 강조한다. 결국 지루한 시간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진정한 네비올로의 맛을 알 수 있다는 의미다.
    푸드뉴트리션글 김동식(와인칼럼리스트)2017/08/12 09:00
  • 젊다고 안심 금물… '젊은 고혈압' 막는 혈압 관리법

    젊다고 안심 금물… '젊은 고혈압' 막는 혈압 관리법

    고혈압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인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을 일으키는 만성 질환이다. 혈압이 높아도 합병증이 나타나기 전까지 증상이 없어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린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6년 기준 국내 고혈압 환자는 752만명에 달한다. 고혈압을 주로 노인이 걸리는 질환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 고혈압 환자의 40%는 30~50대로 비교적 젊은 편이다. 그러나 젊은 고혈압 환자는 증상이 없는 데다 심각성을 느끼지 못해 이를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30~50대 고혈압 환자 중 43%가 자신이 고혈압 환자인지 알지 못했다. 고혈압은 조기 진단과 꾸준한 관리가 중요한 질병이므로 젊은 고혈압 환자의 주의가 필요하다.◇고혈압, 짠 음식·비만·고지혈증이 원인고혈압은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인 상태를 말한다. 식습관·비만·고지혈증 등이 고혈압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짜게 먹는 식습관은 고혈압을 일으키는 위험 요인이다. 짠 음식 속 나트륨이 체액량을 늘려 혈압을 높이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노화나 동맥경화로 인해 혈관 벽이 딱딱해지고 약해지는 것도 원인이다. 혈관 벽의 탄력이 떨어져 혈압이 조금만 올라도 혈관이 큰 압력을 받아 고혈압에 취약해진다. 특히 30~50대 젊은 고혈압 환자는 노화보다는 식습관·흡연·음주·비만 등 생활 습관으로 인한 원인이 크게 작용한다.◇젊은 환자는 심혈관질환 등 합병증 더 취약젊은 나이에 고혈에 걸리면 그만큼 오랜 시간 혈관이 손상돼 더 문제다. 고혈압으로 인해 심장·뇌로 가는 혈관이 다치면 심근경색·협심증·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심장·뇌에 혈액으로 영양소 공급이 안 되면서 기능이 떨어지는 탓이다. 미국심장협회 자료에 따르면 45세 미만에 고혈압을 진단받은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심혈관계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2.3배로 높았다. 65세 이상에서 고혈압에 걸렸을 때보다 사망 위험이 1.4배로 높은 수준이다.◇꾸준히 가정혈압 재고 생활습관 관리해 예방고혈압으로 인한 합병증을 막으려면 이를 최대한 빨리 발견하고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주기적으로 혈압을 측정해 고혈압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만약 고혈압이 발견됐다면 이후에도 꾸준히 혈압을 측정해 혈압이 높아졌는지 확인해야 한다. 환자 스스로 집에서 '가정혈압'을 측정하면 된다. 두 달 간격으로 아침 식사 전과 잠들기 전에, 총 하루 2번 혈압을 측정한다. 이전보다 혈압이 크게 높아졌다면 병원을 방문해 다른 문제가 없는지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혈압은 완치의 개념이 없는 만성질환이지만 평소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정상적인 건강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식습관을 개선해 비만·고지혈증 등 고혈압을 일으키는 원인 질병을 치료해야 한다. 튀김이나 기름기가 많은 육류를 적게 먹고 등푸른생선이나 견과류를 충분히 먹는 게 좋다. 등푸른생선에 든 불포화지방산은 혈액 속 지질 성분을 몸 밖으로 내보내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 음식을 되도록 싱겁게 먹어야 한다. 국물은 염분이 많으므로 적게 먹는 게 좋고 외식도 자주 하지 않는 게 안전하다. 일일 나트륨 섭취 권장량인 2000mg를 지키도록 노력해야 한다. 만약 고혈압약을 처방받았다면 복용 지시에 맞게 이를 꾸준히 먹어야 한다. 증상이 나아졌다고 해서 환자가 임의로 복용을 멈추면 혈압이 다시 오를 수 있다.
    심혈관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8/12 08:00
  • 물놀이 중 응급상황 '이렇게' 대처하세요

    물놀이 중 응급상황 '이렇게' 대처하세요

    휴가 절정기 8월 중순을 맞이하는 시점이다. 요즘도 더위를 식히기 위해 바다·계곡·​수영장 등에 물놀이하러 가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물놀이 중에는 여러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물놀이 안전사고 대처법을 알아본다. ◇근육 경련 일면 몸에 힘 빼는 게 중요계곡이나 바닷가에서는 수심을 먼저 확인하는 게 필수다. 물속에서 갑자기 가파르게 깊어지는 곳은 맨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데, 계곡이나 하천에는 이런 지형이 특히 많다. 긴 나뭇가지 등을 넣어 수심을 파악하고 얕은 곳에만 들어간다. 물에 들어가기 전 준비운동도 필요하다. 차가운 물에 적응할 수 있는 몸 상태를 만들어주고 부상을 방지한다. 주변 걷기나 제자리걸음 등 가벼운 유산소 운동과 함께 스트레칭을 하는 게 좋다. 스트레칭은 목, 어깨, 팔, 손, 허리, 무릎, 다리, 발목 순서로 진행하며 조금씩 강도를 높인다.구명조끼는 반드시 착용한다. 구명조끼는 부력이 몸 뒤편에서 더 강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구명조끼를 착용했다면 누운 상태로 수영하는 게 좋다. 물놀이 중 근육에 경련이 일면 당황하지 않고 몸에 힘을 빼 가장 편한 자세를 취한다. 물에 빠졌을 때 역시 몸에 힘을 빼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한다. 발이 땅에 닿으면 바닥을 차고 올라와 숨을 쉬고, 발이 닿지 않으면 팔을 벌려 가위질하듯 양다리를 저어 몸을 띄운다.◇만일 대비 '심폐소생술' 방법 알아둬야물놀이 중 생각지 못하게 심장마비 등을 겪는 사람이 있다. 심장이 멎고 4~5분이 지나면 뇌 손상이 시작돼 이 전에 심폐소생술을 해야 한다. 응급 환자가 발생하면 우선 부상자를 똑바로 눕힌 뒤 턱 끝이 하늘로 향하도록 올려 기도를 확보한다. 그다음 코를 막고 입을 댄 채 숨을 불어넣는다. 환자의 입안에 음식물이 있다면 우선 제거한 뒤 심폐소생술을 시행한다. 환자에게 숨을 2회 불어 넣은 후 양 젖꼭지를 기준으로 가운데 지점에 양손을 포개 올리면 된다. 이후에는 위의 손을 아래 손에 깍지 끼고 흉부를 강하고 빠르게 누른다. 18~20초 사이 약 30회 정도 시행한다. 30회 누른 뒤에는 다시 숨을 2회 불어 넣는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8/11 17:30
  • 긴장 완화하고 잠 푹 자게 하는 '호흡법'

    긴장 완화하고 잠 푹 자게 하는 '호흡법'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밤잠을 푹 자는 게 어려운 일이 됐다. 이때 에어컨이나 선풍기로 환경을 쾌적하게 하는 게 가장 중요하지만, 제대로 된 숙면을 취하려면 특정 '호흡법'을 실천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일명 '완전 호흡법'을 실천해보자. 완전 호흡법은 긴장돼있는 몸을 이완시켜 지친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어 잠을 잘 오게 한다.구체적 행동 순서는 다음과 같다. 우선 ▷숨을 완전히 내뱉는다 ▷코로 숨을 들이마시는데, 이때 복식 호흡으로 배를 팽창시키며 숨을 들이마시고 이어 흉식 호흡으로 가슴을 팽창시켜 숨을 들이마신다 ▷​숨을 멈추고 괄약근을 꽉 조인다 ▷​입으로 숨을 한 번에 내뱉는데, 들이마신 시간의 2배가 되도록 천천히 배가 등에 달라붙는 느낌으로 내쉰다 ▷​마지막으로 앞의 과정을 3회 반복한다.특히 들숨과 날숨의 비율이 1대 2가 되게 하는 게 중요하다. 보통 사람들은 1대 1로 호흡하는데, 완전 호흡법을 실천하려면 숨을 4초 들이마시고 8초 내뱉어야 한다.완전 호흡법은 불안과 스트레스가 지속되는 사람에게도 효과적이다. 호흡 속도를 늦추면 불안과 스트레스를 담당하는 '편도체'의 뇌파가 안정되면서 불안이 사라진다. ​실제 편도체의 뇌파가 호흡과 완전히 일치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한의학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8/11 15:02
  • 소유진·백종원 셋째 임신, 고령 임신 중 주의해야 할 것

    소유진·백종원 셋째 임신, 고령 임신 중 주의해야 할 것

    배우 소유진이 셋째 임신 소식을 알려 화제다. 소유진 오늘(11일) 자신의 SNS에 남편 백종원이 선물한 꽃다발 사진과 함께 "생일축하 감사드립니다.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저도 든든한 남편과 사랑스런 용희, 귀여운 서현이 그리고 뱃속의 서현이 동생과 함께 즐거운 하루 보내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현재 소유진은 만 36세로 고령 출산에 속하는 나이이다. 35세가 넘어 임신·출산을 하는 여성은 임신 중 건강 관리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만 35세 이상의 나이에 출산하는 것을 '고령 출산'이라 한다. 흔히 노산이라고 하는데 국내 결혼연령이 늦어지면서 노산 임산부도 증가하는 추세다. 나이가 들면 난소나 자궁 등 여성의 생식기관 기능이 떨어져 임신 시 문제가 생길 위험도 커진다. 노산의 경우 기형아를 출산할 확률이 그렇지 않은 산모에 비해 2배 이상으로 높아진다고 한다.따라서 산모들은 임신 2~3개월 전부터 엽산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엽산은 태아의 뇌와 신경계 발달에 필수적인 영양소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임산부는 하루 600mg 정도의 엽산을 먹는 게 좋다. 엽산은 시금치·브로콜리·쑥·양상추 등 녹색채소와 키위·오렌지·딸기 등 과일에 풍부하다. 물에 닿거나 익히면 잘 파괴되므로 되도록 조리하지 않은 날것을 먹는 게 효과적이다.늦은 나이에 임신했을 땐 임신성 당뇨병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전체 임산부의 2~3%가 임신성 당뇨병을 앓지만, 고령 산모의 경우 발병률이 2~4배로 증가할 수 있다. 임신 24주가 넘으면 반드시 당뇨병 검사를 받아야 한다. 평소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고단백 위주의 식사를 하고 채소·과일을 충분히 먹는 도움이 된다. 또 임신 16~38주 사이에는 살짝 땀의 날 정도의 유산소 운동을 해 체중이 너무 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지나치게 체중이 증가하면 임신성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8/11 13:57
  • 말복 삼계탕, 먹으면 약 되는 사람 vs 독 되는 사람

    말복 삼계탕, 먹으면 약 되는 사람 vs 독 되는 사람

    삼계탕은 무더운 여름철 많은 사람이 찾는 보양식 중 하나다. 삼계탕의 주재료 닭은 단백질이 풍부해 면역력을 높이고 떨어진 기력을 보충하는 데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우리 몸의 면역 세포는 단백질로 이루어져서 단백질이 충분하면 면역 세포의 기능이 좋아진다. 하지만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삼계탕이 오히려 독이 되는 사람이 있다. 삼계탕을 먹어도 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알아본다.◇몸 차고 소화 기능 떨어지는 사람에게 좋아삼계탕은 몸이 차고 소화 기능이 떨어지는 사람이 먹으면 좋다. 삼계탕은 열이 많은 음식이기 때문이다. 온도 자체가 뜨거울 뿐 아니라 삼계탕에 쓰이는 닭은 한의학에서 속을 따뜻이 해주는 '더운 음식'에 속한다. 한의학의 사상의학(사상체질과 건강상태에 따라 치료하는 맞춤 의학)에 따르면, 몸이 찬 '소음인'은 위장 기능이 좋지 않고 피로감을 잘 느낀다. 이런 사람이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많이 든 삼계탕을 먹으면 체력을 회복하는 데 효괒거이다. 인삼·마늘 등의 재료를 넣어 함께 먹으면 좋다. 약재로도 쓰이는 인삼의 '사포닌' 성분이 피로감을 줄여준다. 마늘의 '알리신'은 몸속 세균을 죽이고 염증을 완화한다.◇비만·고지혈증·고혈압은 증상 악화 위험삼계탕은 한 그릇에 약 900kcal로 칼로리로 성인 1일 섭취 열량 권장량인 2000kcal의 절반 가량을 차지한다. 단백질과 함께 지방 함량도 높은 편이라 혈중에 지방 성분이 많은 고지혈증 환자는 삼계탕을 적게 먹는 게 좋다. 특히 지방이 많은 닭 껍질과 날개 부위는 빼고 먹어야 한다. 또 삼계탕의 국물에는 각종 식재료에서 우러나온 염분과 소금이 많아 고혈압 환자는 주의해야 한다. 나트륨이 체내 농도를 높이고 혈액량을 늘려 혈압이 더 높아질 위험이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삼계탕 100g의 나트륨 함량은 131mg으로 한그릇에 1000mg이 넘는 나트륨이 들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일일 나트륨 섭취 권장량인 2000mg의 절반이 넘는 수치다. 되도록 국물을 적게 먹고 김치·젓갈 등의 짠 반찬은 함께 먹지 않는 게 도움이 된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8/11 13:33
  • 가위눌림 예방하는 데 도움되는 자세

    가위눌림 예방하는 데 도움되는 자세

    무더운 여름철에는 기분을 서늘하게 만드는 공포 영화가 인기다. 오싹한 느낌이 들어 피부 혈관이 수축하면서 체온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공포영화를 보고 난 뒤 가위에 눌리는 경우가 적지 않다. 가위에 눌리면 몸을 움직일 수 없고 헛것이 보이는 등 불쾌한 현상을 경험한다. 가위에 눌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흔히 말하는 '가위눌림' 현상은 수면마비의 일종이다. 의식은 잠에서 깨어났으나 몸은 깨어나지 못해 움직일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우리 몸은 잠을 잘 때 깊은 잠과 얕은 잠을 번갈아가면서 경험하는데, 가위눌림은 얕은 잠 단계인 렘수면 상태에서 잘 발생한다. 렘수면 상태에서는 몸의 근육이 이완돼있어 의지대로 조절이 안 된다. 이때 잠에서 깨면 근육이 의식을 따라오지 못해 한동안 몸을 움직일 수 없는 것이다. 가위에 눌리면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것 이외에도 환청이나 환각을 경험하기도 한다. 공포스러운 현상을 함께 경험하기도 해 큰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안겨준다.특정 질병이 없는 건강한 사람도 가위에 눌린다. 가위에 눌리는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불규칙한 생활·수면 부족·과로·스트레스·수면질환·정신질환·약물 남용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통 10대에 가위눌림을 처음 경험하는 경우가 많고, 이후에는 나이와 성별에 관계없이 나타난다.가위 눌림은 생활습관 개선으로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 평소 무리해서 신체활동을 하지 않고 스트레스를 조절해야 한다. 실제 피곤할 때(41.5%),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날(34.0%), 잠이 부족했을 때(31.1%), 공포영화나 무서운 장면을 봤을 때(16.0%) 순으로 가위 눌림을 경험했는 조사 결과가 있다. 술이나 카페인은 깊은 수면을 방해하므로 잠들기 전에는 피하는 게 좋다. 자는 자세를 바꾸는 것도 효과적이다. 똑바로 눕지 말고 옆으로 비스듬히 눕는 게 좋다. 목젖이 기도를 누르는 것을 막아 숙면을 취할 수 있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8/11 10:57
  • 등·가슴 여드름은 어떻게 관리할까?

    등·가슴 여드름은 어떻게 관리할까?

    여름에는 등까지 노출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수영장이나 바다에서 물놀이할 때다. 이때 등에 여드름이 많은 사람은 신경이 쓰이기 마련이다. 몸에 나는 여드름은 대개 고름이 잘 생기는 '화농성 여드름'이라서 덧나거나 흉터가 넘는 경우가 많아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등 여드름은 등을 깨끗이 닦지 않아 생기는 경우가 많다.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대표원장은 "등은 피지 분비가 활발한 부위지만 손이 잘 닿지 않아 깨끗이 닦기 어렵다"며 "잘 때 땀이 잘 차고 이불 등과 마찰이 많아 상태가 악화되기 쉽다"고 말했다. 가슴 여드름은 대부분 외부 자극이 원인이다. 흘러내린 머리카락, 목걸이, 몸에 꽉 붙는 옷 등이 피부를 자극해 여드름을 유발한다. 여성 같은 경우 브래지어 착용으로 인해 땀이 나는 것이 여드름을 악화한다. 목 여드름은 유분이 많은 샴푸나 린스를 사용하거나, 머플러나 셔츠 등이 목에 자꾸 마찰하는 것이 원인으로 작용한다.등 여드름을 예방하려면 등을 따듯한 물로 한 번 닦은 후 세정력이 강한 비누를 이용해 씻는 게 좋다. 손이 닿지 않는 부위는 긴 수건이나 목욕 솔을 이용해 세심하게 닦는다. 냉 타월 찜질도 좋다. 여드름을 유발하는 피지선 활동을 억제하고, 햇볕으로 인해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킨다. 일주일에 한 번은 알갱이가 없는 바디 스크럽제로 딥 클렌징 한다. 샤워 후에는 완전히 몸을 말린 후 옷을 입고, 잘 때는 땀을 잘 흡수하는 소재의 잠옷을 입는다. 이불과 베개는 항상 깨끗하게 유지하고, 부드러운 소재를 쓰는 게 좋다.가슴 여드름을 없애려면 목걸이 등의 주변 장신구를 피하고, 헐렁한 옷을 입는 게 좋다. 땀을 잘 흡수하는 소재의 속옷을 착용한다. 가슴은 손이 쉽게 닿아 혼자서 여드름을 혼자 짜는 경우가 많은데, 손으로 건드리거나 타월로 미는 행위를 삼간다.목은 메이크업을 하는 부위임에도 불구하고 메이크업을 지우지 않는 경우가 많다. 손바닥에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비누거품을 내어 닦고 깨끗한 물로 철저히 씻어야 한다. 여드름이 심한 부위에는 순한 세안제로 피부를 두드리듯 부드럽게 씻어낸다. 일주일에 1~2회는 각질 제거용 딥클렌저로 마사지하듯 닦아낸다. 또한 여드름이 심한 경우 목 부위에 자극을 줄 수 있는 머플러나 스카프, 셔츠형 옷도 되도록 피한다.몸에 나는 여드름은 대부분 고름이 차고 이로인한 가려움과 통증이 심한 편이어서 짜내는 게 좋다. 짜지 않으면 고름이 피부 안쪽으로 들어가 피부 속 조직을 파괴해 흉터를 남긴다. 단, 잘못 짜면 주변 피부도 함께 떨어져 나와 움푹 파이는 흉터나 색소침착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최광호 대표원장은 “병원에서는 여드름 전용 압출기로 먼저 고름을 짜 낸 다음 레이저 치료를 시행한다"며 "환자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스무스빔 레이저를 3~4회 정도 시술 받게 되면 여드름을 없앨 수 있다”고 말했다.
    피부과헬스조선 편집팀2017/08/11 10:56
  • 말복 음식 체하기 쉬워… 그때는 '여기' 누르세요

    말복 음식 체하기 쉬워… 그때는 '여기' 누르세요

    말복을 맞아 많은 사람이 삼계탕·장어구이 같은 보양식을 즐겨 먹는다. 이런 음식은 단백질·필수 아미노산·미네랄 등이 풍부해 떨어진 기력을 보충하는 데 제격이다. 그러나 보양식은 대개 소화가 늦게 돼 자칫하면 속이 더부룩해지거나 쉽게 체할 수 있다. 보양식에 많이 든 지방은 위장에서 소화·흡수되는 속도가 느려 장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체하거나 소화가 잘 안 될 때 할 수 있는 처치법을 알아본다.음식을 급하게 먹거나 과식을 해 체하면 가슴이 답답하고 토할 것 같은 구역감이 든다.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병원 방문 없이 소화제 등 약물을 먹어 치료할 수 있다. 그러나 집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마사지나 지압으로도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엄지와 검지 사이의 움푹 팬 부분을 지긋이 누르면 체증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된다. 한의학에서는 이 부위를 '합곡혈'이라 부르는 데 두통과 발열을 완화하는 데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증이 느껴질 정도로 강한 자극을 줘야 효과적이다. '곡지혈'을 누르는 것도 도움이 된다. 곡지혈은 팔꿈치가 접히는 부분의 바깥쪽에 있다. 이 부분을 지압하면 소화가 촉진되고 변비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매실이나 양배추 같은 음식을 먹는 것도 좋다. 이 음식은 위액의 분비를 정상화하고 위의 염증을 줄여주는 데 효과적이다. 매실차나 양배추즙이 형태로 천천히 먹는 게 좋다.한편 평소에도 자주 소화가 안 되고 속이 불편하다면 체한 것이 아니라 기능성 소화불량이나 담석증 등 질병 때문일 수 있다. 기능성 소화불량은 위의 근육과 신경에 문제가 생겨 소화가 잘 안 되는 질병이다. 담석증은 각종 소화효소를 분비하는 쓸개(담낭)에 결석이 생기는 것이다. 결석 때문에 소화효소가 분비되지 못해 소화불량·복통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지압·마사지 등을 해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으면 병원을 찾아 질병에 걸리지 않았는지 검사받는 게 안전하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8/11 10:15
  • “50세 이상 남성,1년에 한 번 전립선암 혈액검사(PSA) 받으세요”

    “50세 이상 남성,1년에 한 번 전립선암 혈액검사(PSA) 받으세요”

    전립선암, 방광암, 신장암은 남성에게서만 발생률 10위 안에 있는 암이다. 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있는 장기(臟器)이고, 방광암·신장암은 암 유발 요인인 흡연에 남성이 노출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건강검진 기회가 늘면서 전립선암, 방광암, 신장암은 조기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아직도 건강검진에 소홀해 암이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전립선이나 방광은 골반 안에 모여 있는 장기라 암이 진행·전이된 상태에서 발견이 되면 수술이 커지고 예후가 좋지 않다. 특히 전립선암은 서양과 달리 한국인의 경우 악성도가 높아 조기발견이 중요하다. 비뇨기암 명의 서울아산병원 비뇨기과 홍준혁 교수에게 전립선암,방광암, 신장암에 대한 궁금증을 물었다.  
    피플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7/08/11 10:11
  • 깨끗이 닦아도 생기는 충치, 유전이라고?

    깨끗이 닦아도 생기는 충치, 유전이라고?

    평소 치아 관리를 잘했는데 충치가 잘 생기는 사람이 있는 반면, 이를 잘 닦지 않아도 충치가 거의 없고 치아가 전반적으로 튼튼한 사람이 있다. 충치에도 유전력이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단백질 '케라틴' 유전자 돌연변이, 충치 잘 유발 지난해 유전에 의해 충치가 생길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임상연구저널'에 게재됐다. 건강한 머리카락을 유지하게 하는 단백질 '케라틴'이 치아의 법랑질 상태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과 관련 있다. 연구팀에 따르면 케라틴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있는 사람들은 충치가 생기기 쉬운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이 이들의 치아 법랑질을 조사한 결과, 경도가 약하고 깨지기 쉬운 이상 조직을 형성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또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치아의 모양 때문에 충치가 잘 생길 가능성도 있다. 치아 모양을 자세히 살펴보면 구강 내에서 수행하는 기능이나 역할에 따라 부위별로 모양이 모두 다르다. 특히 어금니는 편평한 모양이 아니라 위로 볼록하게 올라와 있는 골짜기 형태다. 치아 골이 깊고 좁을 경우 음식물이 잘 끼고 제거되기 어려운 상태가 돼 충치가 생기기 쉽다.노원다인치과병원 허영준 병원장은 “영구치는 보통 어린 나이에 올라오기 때문에 아이의 첫 영구치가 나올 무렵 치아의 홈을 메워주는 실란트 치료를 통해 충치를 예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이 잘 닦고 생활습관 개선하는 게 최선의 예방책충치에 유전력이 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실이지만 ​특정 음식과 잘못된 치아 관리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평소 치아를 잘 관리하는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최선이다.흡연을 피하고 당 함량이 높은 음식 섭취를 피해야 한다. 충치를 유발하는 박테리아는 당이 많은 환경에서 잘 산다. 침 분비량이 적은 사람도 충치 발생 가능성이 높다. 침은 치아 면에 음식물 찌꺼기가 잘 달라붙지 않게 하거나 바이러스와 세균감염을 막아주는 면역 기능을 담당하기 때문이다. 침 분비를 늘리려면 무설탕 사탕이나 껌, 귤·레몬 등 신맛이 나는 과일, 식초가 들어간 음식을 먹어 침샘을 자극하는 게 좋다. 음식을 오래 씹는 것도 도움이 된다.허영준 병원장은 “충치 발생 여부는 유전적 요인보다는 생활습관이 더욱 중요하다"며 "충치에 취약한 치아를 물려받았어도 꼼꼼하게 치아관리를 하면 충치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8/11 10:09
  • 치질 환자, 휴가 중 병 악화 쉬워… '이것' 주의해야

    치질 환자, 휴가 중 병 악화 쉬워… '이것' 주의해야

    회사원 고모(33)씨는 얼마 전 휴가를 다녀온 뒤부터 화장실을 가는 게 두렵다. 항문이 따끔거리고 아파서 제대로 볼 일을 볼 수 없기 때문이다. 며칠을 참다가 결국 병원을 찾은 고씨는 휴가철 즐긴 고지방 음식과 음주, 장거리 운전 등으로 치핵 증상이 심해져 수술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치질은 대개 겨울에 잘 생기지만 여름에도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여름휴가 시즌이 지나고 나면 갑자기 항문 질환이 생기거나 증상이 악화돼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평소 치질 증상이 있던 사람의 경우, 장거리 비행, 운전 등 같은 자세로 오래 앉아 있거나 여행지에서 배변습관이 달라짐에 따라 치질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여름휴가 후 나타날 수 있는 치질의 증상과 치료법을 알아본다.◇휴가 중 장시간 비행·음주, 치질 급격히 악화시켜휴가철에는 여행을 가면서 비행기서 같은 자세로 오래 앉아 있거나 장시간 운전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 신경 조직이 많고 피부가 약한 항문이 평소보다 더 오래 압박을 받게 된다. 항문 주변의 혈압이 올라가 혈액순환이 저하되면 서서히 발병하던 치질 증상이 확연히 드러나게 된다.평소보다 채소 섭취가 줄고 기름진 음식이나 육류 섭취가 늘어나는 것도 치질을 악화한다. 이는 대장 운동력이 떨어뜨려 대변이 장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져 단단해지게 하는데, 이것은 배변 시 항문이 찢어지는 ‘치열’로 이어질 수 있다. 혹 같은 덩어리가 항문 밖으로 탈출하는 ‘치핵’이 발생할 위험도 있다. 또 휴가지에서 차가운 음식, 음주, 기름진 음식 등을 섭취해 설사가 잦아지면 항문 주위의 항문선이 세균에 오염돼 농양이 생기기 쉽다. 이 농양을 방치하게 되면, 항문이 곪아서 고름이 터지는 치루로 발전하게 된다.치질은 증상에 따라 총 4기로 나뉘는데, 1기에는 배변 시 피가 묻어나는 증상이 나타난다. 배변 시 혹 같은 치핵이 튀어나왔다가 저절로 항문 속으로 다시 들어가는 것이 반복되는 상태가 나타나면 2기다. 메디힐병원 유기원 부원장은 “비교적 증상이 가벼운 치질 1, 2기 단계에서는 수술 없이 식이요법, 변 완화제 사용, 좌욕 등 배변습관 교정을 통해서 치료할 수 있다"며 "단, 초기 치질 증상을 방치하여 치핵을 넣어야 들어가는 상태인 3기나 치핵을 손으로 넣어도 다시 나오거나 아예 들어가지 않는 상태인 4기로 증세가 악화되면 가려움을 호소하는 항문소양증 등으로 이어지고 생활하는 데에도 불편함을 초래해 수수을 통한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치질 예방하려면 화장실 갈 때 스마트폰 두고 가야치질은 한번 발병하면 재발률이 높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치질이 의심되면 자극적인 음식과 음주를 삼가고 섬유질이 풍부한 식단으로 식사해야 한다. 고콜레스테롤 음식이나 술자리에서 안주로 먹는 맵고 짠 음식은 변비와 설사를 유발하고 항문을 자극해 치질을 촉진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항문 질환의 원인을 변비로만 생각할 수 있으나, 설사에 포함된 분해되지 않은 소화액이 항문의 손상을 주고 항문 점막을 손상해 치열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올바른 배변습관도 중요하다. 화장실에서 책이나 신문, 스마트폰을 보는 습관은 치질 발생 가능성을 높인다. 이 때문에 변비 증상이 있거나 변이 잘 나오지 않을 때는 무리하게 배에 힘을 주거나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여 앉아 있지 말아야 한다. 나중에 변의가 느껴질 때 다시 시도한다.유기원 부원장은 “많은 이들이 치질을 변비약이나 치질약으로 쉽게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대장을 자극하는 약을 장기간 복용하면 오히려 대장 기능이 저하되어 약 없이 화장실을 갈 수 없는 상태가 돼 치질 증상은 더 심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장질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8/11 10:07
  • 차미들기름, 발암물질 '벤조피렌' 기준 초과 검출로 회수 조치

    차미들기름, 발암물질 '벤조피렌' 기준 초과 검출로 회수 조치

    차미들기름에서 발암물질 벤조피렌이 기준량을 초과해 검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 청아띠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가 제조·판매한 차미들기름에서 벤조피렌(기준: 2.0㎍/㎏ 이하)이 초과 검출(3.2㎍/㎏)돼 해당 제품을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8년 6월 11일인 차미들기름 제품이다.식약처는 담당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고,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구입처에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한편, 식약처는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과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고 있다.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하면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하면 된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8/11 09:40
  • 당신의 수면은 안녕하세요? 잠의 건강학 ②

    당신의 수면은 안녕하세요? 잠의 건강학 ②

    ■ 잠은 왜 보약일까?■ 질낮은 수면이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 수면장애와 대처법■ 잘 자는 방법 A to Z PART 3 수면장애와 대처법우리 국민 중에 수면장애를 앓는 이들은 매년 증가 추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수면장애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2010년 28만9500명에서 2015년 45만6000명으로 5년 새 57.5%가 증가했다. 대표적인 수면장애는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하지불안증후군, 주간졸림증, 수면 중 이상행동 등이다.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은 “오후 2시에 졸음이 쏟아지는 날이 지속된다면, 수면의 질이 떨어진 상태로 수면장애일 수 있다”며 “이 경우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통해 치료를 받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 원장에 따르면 수면장애가 지속되면 심장과 뇌가 유일하게 쉬는 시간이 줄어들면서, 심장과 뇌에 부하가 걸릴 수 있다는 것. 각각의 수면장애 증상과 특징 그리고 치료법을 알아본다. 
    특집기사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8/11 08:00
  • 말복 인기 음식 '장어구이·추어탕', 주의해야 할 사람

    말복 인기 음식 '장어구이·추어탕', 주의해야 할 사람

    오늘(11일)은 삼복(三伏) 중 마지막 날인 말복(末伏)이다. 삼복은 일 년 중 가장 더운 날로 여겨져, 예로부터 원기 보충을 위해 보양식을 챙겨 먹는 사람이 많다. 실제 여름에는 연이은 무더위로 체력이 떨어지고 면역력이 약해져 여러 질병에 걸리기 쉽다. 단백질과 열량을 부족하지 않게 섭취해 몸의 에너지 대사를 활발히 해야 한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찾는 보양식을 주의해서 먹어야 하는 사람이 있다.◇장어구이, 비만 환자 피해야… 후식으로 복숭아 금물장어는 기력을 회복시키는 대표적인 보양식이다. 필수 아미노산이 골고루 들어있고 단백질 함량이 높아 면역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단백질은 우리 몸이 면역세포를 구성하는 주된 영양소다. 장어는 비타민A가 매우 풍부한데, 일반 생선의 150배 정도를 함유하고 있다. 비타민A는 노화와 염증을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과가 뛰어나고 눈 건강에도 좋다. 눈의 세포를 보호해 결막염이나 안구건조증 등 여러 안구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장어에는 EPA·DHA 등 불포화지방산의 한 종류인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 장어의 불포화지방산은 혈액에 떠다니는 기름을 몸 밖으로 내보내 고지혈증·동맥경화 등 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을 낮춘다. 이외에도 빈혈 예방에 도움이 되는 철분이 풍부하고 뮤신과 코드로이친이라는 성분이 많아 정력에 좋다고 알려졌다.한편, 양념장어구이의 경우 100g당 289kcal 정도로 열량이 높은 편이다. 한 마리(300g 정도)를 먹으면 한 끼에 최소 약 900kcal를 먹는 것이다. 비만한 사람이나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은 장어를 적게 먹는 게 좋다. 또 장어구이를 먹은 뒤 후식으로 복숭아를 먹어선 안 된다. 장어는 지방 함량이 높아 소화가 천천히 되는데, 복숭아의 유기산과 만나면 소화가 더욱 느려져 설사를 할 위험이 있다. 장어의 지방산과 복숭아의 유기산이 장에 오래 머물면서 장 점막을 자극하는 탓이다.◇추어탕, 나트륨 많아 혈압 높여… 고혈압 환자 주의추어탕도 양질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추어탕 재료인 미꾸라지는 라이신, 루신 등 각종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체내 면역력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준다. 비타민A도 풍부하다. 이는 피부의 탄력을 높이고 세균에 대한 저항력을 높인다. 특히 미꾸라지의 미끌미끌한 점액을 이루는 성분인 뮤신이 위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 뮤신이 위장 점막을 보호하고 소화 기능을 원활히 해준다. 또한 추어탕은 미꾸라지를 뼈째 갈아 만드므로 칼슘 함량이 매우 높은 편이다. 성장기 어린이나 골다공증 위험이 있는 폐경기 여성이 먹으면 효과적이다.단, 추어탕의 국물에는 나트륨 함량이 많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히 고혈압 환자나 몸에 부종이 있는 사람은 국물을 적게 먹는 게 좋다. 높은 나트륨 농도가 혈액 등 체액량을 늘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김치 등 함께 먹는 반찬의 양을 적절히 조절해야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지 않을 수 있다. 추어탕은 100g당 49kcal 정도로 열량이 낮고 포만감이 큰 편이다. 그러나 밥이나 반찬과 함께 먹으면 섭취하는 총열량이 더 높아지므로 비만한 사람은 역시 주의하는 게 좋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8/11 08:00
  • 겉은 날씬 속은 뚱뚱… '마른 비만'에게 잘 생기는 병

    겉은 날씬 속은 뚱뚱… '마른 비만'에게 잘 생기는 병

    겉으로 보기에 뚱뚱하지 않아도 비만일 수 있다. 일명 '마른 비만'이라고 불린다. 비만도의 기준인 체질량지수가 정상이더라도 체지방률이 높고 지방이 복부에 집중된 경우 마른 비만에 해당한다. 마른 비만인 사람은 자신이 비만인 줄 모르는 경우가 많아 건강 관리에 소홀하다. 그러나 마른 비만은 당뇨병·지방간 등 여러 질환에 취약해 주의해야 한다.마른 비만은 말 그대로 겉으로 보기에는 말랐으나 비만인 상태를 말한다. 남성은 체지방률이 25% 이상, 여성은 30% 이상일 때 마른 비만으로 진단한다. 지방에 비해 근육량이 부족하고 지방이 주로 복부에 집중돼있는 게 특징이다. 팔다리는 가늘지만 배만 볼록하게 나온 모양을 하고 있다.마른 비만인 사람은 당뇨병·고혈압·고지혈증·지방간 등에 더 취약하다. 마른 비만의 경우 내장지방이 많기 때문이다. 내장지방은 배 안쪽에 쌓인 지방으로 분해가 잘 안 되고 장기와 가까이 위치해 몸에 더 해롭다. 내장지방이 많으면 몸이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에 둔감해져 당뇨병이 악화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질병이 한꺼번에 나타나는 대사증후군에 걸릴 위험도 커진다. 2015년 한림대성심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팀의 연구에 따르면, 실험참가자의 16.4%가 정상체중이면서 대사증후군을 앓고 있는 마른 비만인것으로 나타났다.마른 비만인 사람은 다이어트를 하기 쉽지 않다. 겉으로 보기에 뚱뚱하지 않아 심각성을 못 느끼기 때문이다. 마른 비만을 극복하기 위해선 평소 건강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단백질이 풍부한 닭고기·콩·우유와 같은 식품을 섭취하는 게 좋다. 단백질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과자 같은 간식을 먹는 것을 막아준다. 섬유소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도 도움이 된다. 특히 블루베리는 마른 비만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미시간대학교 심혈관센터의 연구 결과, 블루베리를 먹인 실험쥐의 복부 지방이 감소했을 뿐 아니라 혈당이 원활히 조절되는 것을 확인했다. 중강도의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면 체지방률을 줄일 수 있다. 유산소 운동을 하면 내장 사이에 낀 중성지방이 효율적으로 연소된다. 에어로빅·달리기·수영 등을 등에 땀이 날 정도로 30분씩 일주일에 3번 정도 하면 된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8/1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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