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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0g 달걀 한 개속에 숨어있는 건강의 비밀

    60g 달걀 한 개속에 숨어있는 건강의 비밀

    달걀은 완전식품이라 불릴 정도로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다. 다양한 음식에 사용되고 칼로리가 낮은 편이라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다. 그러나 조리법에 따라 칼로리가 달라져,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달걀은 단백질을 이루는 필수아미노산을 골고루 갖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천처 자료 따르면, 달걀 한 알(60g)에 든 단백질 양은 6.84g로 중량에 비해 높은 편이다. 비타민 A·B·D·E·K 등 수용성·지용성 비타민과 칼슘·철분·셀레늄 등 몸에 필수적인 미네랄도 풍부하다. 달걀 노른자에 콜레스테롤 성분이 많이 들었다해 이를 꺼리는 사람이 적지 않은데, 달걀의 콜레스테롤은 고밀도콜레스테롤(HDL)이어서 오히려 혈중 지질성분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데 도움이 된다. 단, 달걀 한 개에 든 콜레스테롤 양은 약 200mg으로, 1일 콜레스테롤 목표섭취량인 300mg을 넘지 않도록 주의한다. 삶은 달걀은 한개 당 80kcal정도인데, 훈제 맥반석 달걀의 경우 75kcal로 좀 더 낮다. 조리 과정에서 기름을 사용하는 달걀 프라이는 120kcal로 삶은 달걀보다 1.5배로 높다.
    가정의학과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10/17 15:38
  • 큐렉소 중재시술로봇,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으로 선정

    수술로봇 전문기업 큐렉소 중재시술로봇 ‘ROBIN-s’가 33억 규모의 산업통상자원부 국책과제에 선정됐다. 이번 과제는 2017년도 제5차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으로 서울아산병원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공동 진행된다. 기간은 총 28개월로 2017년 9월부터 2019년 12월까지다. 총 60케이스의 임상시험을 토대로 ROBIN-s의 유효성, 안전성을 평가한다. ROBIN-s는 폐암이나 간암 등 흉복부 종양의 검사와 치료에 사용된다. CT 영상을 기반으로 시술을 계획하고 CT 투시영상을 보면서 로봇을 원격으로 조작해 바늘을 삽입한다. 따라서 기존 방법과 달리 시술자의 방사선 피폭이 없으며, 빠르고 정확한 시술이 가능해 환자의 피폭량도 낮추는 것이 큰 특징이다. 큐렉소 로봇연구소 이상훈 소장은 “이번 과제는 제품의 상용화를 위한 것으로 최종적으로는 국내 식약처 제조허가를 목표로 한다”며 “뿐만 아니라, 국내 로봇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 고도화도 병행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10/17 15:34
  • GSK 대상포진 백신, 캐나다에서 세계 첫 승인

    GSK는 자사의 대상포진 백신이 캐나다에서 50세 이상에 대해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GSK의 대상포진 백신은 표적 면역반응을 유발하기 위해 재조합된 항원에, 강하고 지속적인 면역반응을 유도하도록 고안된 항원보강제를 결합한 백신이다. 근육 내 2회 투여된다. 현재 이 백신은 미국, EU, 호주, 일본 등에서도 허가 검토 중에 있다. 지난 9월 미국 FDA 산하의 백신‧생물학제제 자문위원회(VRBPAC)는 50세 이상 성인에서 GSK의 대상포진 백신의 예방 효과 및 안전성을 확인하고 만장일치로 승인을 권고한 바 있다. GSK 백신 사업부의 수석 부사장 및 의학부 총괄 임원인 토마스 브루어 박사(Dr. Thomas Breuer)는 “GSK의 대상포진 백신은 노화에 따른 면역력 저하를 극복하기 위해 개발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상포진은 수두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와 동일한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 zoster virus)가 재활성화 됨에 따라 발병하며, 50세 이후에서 발병 위험이 급격히 높아지는 것이 특징이다.
    제약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10/17 15:33
  • 경희대병원 유방암 환우회, 2017 핑크런 행사 참여

    경희대병원 유방암 환우회, 2017 핑크런 행사 참여

    경희대병원 유방외과 민선영 교수가 운영하는 유방암 환우회 ‘핑크 매그놀리아’가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2017 핑크런’ 행사에 참여했다. 민선영 교수는 2017년 6월부터 유방암을 극복하고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자 유방암 환우회 ‘핑크 매그놀리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총 12명의 유방암 완치환자가 참여해 5km 코스를 달렸다. 유방암 환우회 ‘핑크 매그놀리아’는 월 1회 정기모임을 통해 유방암 완치환자는 물론 치료 중인 환자와의 소통으로 질병을 이해하고 건강정보를 공유, 유방암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핑크런 행사는 유방 건강에 대한 유용한 정보와 유방암 자가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하는 러닝 대회로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주최한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10/17 15:31
  • 고혈압의 주범 '나트륨'…한식에 얼마나 들어있을까?

    고혈압의 주범 '나트륨'…한식에 얼마나 들어있을까?

    고혈압은 한국인 3명 중 1명이 앓고 있지만, '침묵의 살인자'라 불릴 만큼 별다른 증상이 없어 문제다. 뇌졸중·심근경색 등 합병증으로 악화하기 전까지 자신이 고혈압인 줄도 모르는 환자가 많아, 자연히 혈압을 관리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혈압 관리에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올바른 식습관을 갖는 것이다. 음식 속 나트륨이 혈압을 올리는 주범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정에서 나트륨을 조절해 식사하기가 쉽지 않다. 나트륨을 적정량 섭취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고혈압 90%는 생활습관 탓인 본태성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일 때를 고혈압으로 진단한다.  고혈압은 뚜렷한 원인이 없는 '본태성'과 콩팥병이나 갑상선장애 등 질환으로 인해 생긴 '이차성'으로 나뉜다. 국내 고혈압 환자의 90%는 본태성 고혈압으로 생활습관·식습관·비만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 비만하면 혈액 속 인슐린 농도가 증가하는데, 이는 교감신경계를 활성화해 심장박동을 높여 혈압을 높인다. 짠 음식은 혈중 나트륨 농도를 높이는데, 몸은 농도를 낮추기 위해 혈액량을 늘리면서 혈압이 높아진다. 고혈압이 있으면 혈관 벽이 손상돼 각종 문제가 생긴다. 뇌·심장 등 주요 기관으로 가는 혈관이 다치면 뇌졸중·심근경색·협심증 등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실제로 허혈성 심장질환의 21%·뇌혈관질환의 35%는 고혈압이 원인이었다. ◇노인 10명 중 6명이 나트륨 과다섭취 고혈압을 예방하고 혈압을 조절하려면 식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나트륨의 섭취를 제한 하는 게 가장 중요한데, 가정에서 이를 지키기는 쉽지 않다. 특히 노인은 음식을 짜게 먹는 경우가 많은데, 나이가 들면서 맛을 느끼는 미뢰세포가 줄어 미각이 둔해지기 때문이다. 2013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국내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6명이 나트륨은 1일 권장량 (2000mg) 이상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은 노화로 인해 혈관 기능이 떨어진 상태라, 혈압이 조절되지 않으면 위험 질환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아진다. ◇된장·김치찌개 한 그릇에 나트륨 하루 치 들어 나트륨을 적게 먹으려면 조리 시 소금을 적게 넣는 게 우선이다. 짠맛을 즐기는 사람이나 노인은 음식의 맛을 보지 말고 조리법에 적힌 대로 조리해야 한다. 맛을 보면 싱겁게 느껴져 소금을 더 넣기 때문이다. 국물은 나트륨이 많이 녹아있어 되도록 적게 먹는 게 좋은데, 식사 시 젓가락만 사용하면 국물 섭취를 줄일 수 있다. 흔히 먹는 한식에는 1분을 기준으로 된장찌개에 2021mg·김치찌개 1962mg 비빔밥 1337mg의 나트륨이 들어있다. 반찬까지 더하면 한 끼에 1일 나트륨 섭취권장량을 훌쩍 넘으므로, 과다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외에도 기름기가 많은 육류와 튀김을 적게 먹고 등푸른생선이나 견과류를 충분히 먹어야 한다. 등푸른생선에 든 불포화지방산은 혈액 속 노폐물을 몸 밖으로 내보내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생활습관일반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10/17 15:04
  • 우유, 복부비만·콜레스테롤 등 대사증후군 위험 요인 줄인다

    우유, 복부비만·콜레스테롤 등 대사증후군 위험 요인 줄인다

    우유가 복부비만이나 칼레스테롤 등 대사증후군의 위험 요인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의대 예방의학과 강대희 고수와 중앙대 식품영양학과 신상아 교수팀이 '한국 성인의 우유 섭취와 대사증후군과의 관련성'을 연구했다. 그 결과 하루에 남성은 우유 1컵(1컵에 200ml기준), 여성은 우유 2컵을 마실 경우 대사증후군 위험도가 각각 8%, 32%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2004년부터 2013년까지 전국 38개 종합병원을 방문한 성인 건강검진 수검자 13만 420명을 대상으로 이번 연구를 시행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평균 우유 섭취량은 하루 78ml 였고, 여성들은 남성에 비해 우유를 17% 더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유 섭취와 대사증후군 위험요인과 관계를 조사한 결과 모든 수치가 감소했다. 하루 1컵 이상 우유를 섭취하는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에 비해 복부비만 위험이 9% 낮았으며, 중성지방혈증 발병 위험도 16% 낮았다. 여성의 경우 하루 2컵을 마시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복부비만 위험이 21%, 중성지방혈증 위험이 24%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상아 교수는 "우유 속 칼슘과 단백질, 필수지방산이 지방 흡수와 혈액 내 중성지방을 줄여준다"며 "몸에 나쁜 저밀도 콜레스테롤은 낮추지만, 우리 몸에 좋은 고밀도콜레스테롤은 증가시키는 효과도 나타났다"고 말했다. 강대희 교수는 이번 연구에 대해 "저지방과 무지방 우유 소비에 대한 정보가 없어 우유 속 지방 효과를 제대로 규명하는데는 한계가 있었지만, 한국인 13만 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코호트 연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매일 꾸준히 우유를 섭취하는 것이 대사증후군 예방은 물론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유럽 학술지인 '뉴트리언트' 최근호에 게재됐다.
    생활습관일반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10/17 13:44
  • 김민우 부인상, 급성 대상포진 아닌 '혈구탐식성 림프조직증후군' 탓

    김민우 부인상, 급성 대상포진 아닌 '혈구탐식성 림프조직증후군' 탓

    가수 김민우(48)가 올해 여름 부인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원인은 기존에 알려진 급성 대상포진이 아닌 혈구탐식성 림프조직증후군인 것으로 밝혀졌다. 김민우는 한 매체와의 전화 통화에서 "아내의 사망원인이 잘못 알려져 마음이 편치 않아 이를 바로잡고 싶다"고 전했다.    혈구탐식성 림프조직증후군은 희귀난치성 질환의 일종으로 감염이나 자가면역질환 등에 의해 면역 활동에 이상이 생기는 질환이다. 유전에 의한 원발성과 이차적으로 생긴 이차성으로 나뉘는데, 대부분의 성인환자에서는 이차성이 흔하다. 혈구탐식성 림프조직증후군의 증상으로는 발열·혈구감소증·체중감소·림프절비대 등이 생기고, 피부발진이나 통증 등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면역세포에 이상을 일으킨 감염원을 아는 경우에는 항생제를 투여해 이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치료한다. 원인이 감염이라면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고, 자가면역질환일 경우엔 스테로이드 등으로 면역 활동을 억제해 증상을 완화한다. 그러나 혈구탐식성 림프조직증후군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진단과 치료가 까다롭다.
    암일반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10/17 13:38
  • 삼성서울병원,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 1만 건 달성

    삼성서울병원 감마나이프센터가 단일 병원으로서는 국내 처음으로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 1만례'를 달성했다. 감마나이프수술은 고에너지의 감마선을 뇌 병변 부위에만 집중적으로 조사해, 피부 절개 없이 외과적 수술처럼 동등한 치료 효과를 내는 방사선수술 치료법이다. 뇌종양, 동정맥 기형 및 삼차 신경통 등 다양한 신경외과 질환에 이용된다. 삼성서울병원 감마나이프센터는 2001년 12월, 감마나이프 첫 도입 후 다양한 질환에 대한 치료방법을 연구, 발전시켜 16년만에 방사선수술 1만례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에는 감마나이프 장비 중 최신 기종인 아이콘모델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2대의 감마나이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정일 감마나이프센터장(신경외과 교수)은 "감마나이프 방사선수술 1만례 달성은 우리 센터만의 업적이 아니라 신경외과를 중심으로 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등 여러 임상 분야의 원활한 협진 결과"라며 "누적된 경험과 새로운 시도를 통해 보다 좋은 치료 성적으로 환자들은 물론, 타 병원 의료진들에게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 2017/10/17 13:36
  • 가을철 건조한 눈, 인공눈물 효과 '제대로' 보는 법

    가을철 건조한 눈, 인공눈물 효과 '제대로' 보는 법

    가을에는 대기 습도가 낮아져 안구건조증에 걸리기 쉽다. 안구건조증에 걸리면 눈물량이 줄면서 안구 표면이 쉽게 손상되고 이물감이 느껴진다. 눈이 시리거나 두통이 생기기도 하고, 심한 경우 시력 저하로 이어질 위험도 있다. 이때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흔히 쓰이는 것이 인공 눈물이다. 인공눈물은 눈에 직접 수분을 공급해 건조함과 자극을 완화해준다. 그러나 잘못 사용하면 눈에 세균감염·염증 등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인공눈물을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인공눈물은 포비돈·카보머·세트리미드·히알루론산 등을 주성분으로 하며 눈에 수분을 공급해준다. 눈이 건조할 때마다 수시로 넣으면 되는데, 효과가 나타나지 않거나 충혈·작열감·가려움 등이 생기면 즉시 사용을 멈춰야 한다. 되도록 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게 안전하다. 대부분의 인공눈물엔 방부제가 들어있는데, 방부제가 렌즈에 닿으면 렌즈가 변질되고 눈에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이땐 방부제 성분이 없는 일회용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게 안전하다. 점안할 때는 고개를 30도 젖히고 한두 방울 넣으면 된다. 많이 넣는다고 해서 효과가 더 나타나는 것이 아니므로, 적당량 넣어야 한다. 특히 인공눈물의 투입구를 안구에 닿을 듯이 넣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금물이다. 투입구의 세균이나 이물질 등이 눈 안에 들어가면 감염과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점안 후 눈을 깜빡이면 약이 흘러나올 수 있어, 눈을 감고 콧등 옆의 눈물관을 지그시 눌러주는 게 좋다. 평소 안구건조증을 예방하는 생활습관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 실내습도를 40~60% 정도로 유지하고, 자주 환기해야 한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오래 보는 것을 자제하고 의식적으로 눈을 자주 깜빡이는 게 좋다. 되도록 컬러렌즈를 사용하지 말고, 눈이 가려울 때 눈을 비비거나 만지지 않아야 한다. 잠들기 전 눈 주변을 따뜻한 물수건으로 마사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막혀있는 눈물샘이 열려 눈물이 잘 돌고 마이봄샘에서 기름이 나와 눈물이 잘 마르지 않도록 해준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10/17 13:29
  • 코가 간질간질 알레르기비염…방치하면 천식·축농증 위험

    코가 간질간질 알레르기비염…방치하면 천식·축농증 위험

    건조하고 일교차가 심한 날씨가 이어지며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덩달아 늘고 있다. 코가 간지러워 일에 집중하기 어렵고, 재채기·콧물·코막힘이 수시로 나타나 불편이 상당하다. 맑은 콧물, 발작성 재채기, 코막힘, 코의 가려움증 가운데 두 가지 이상 증상이 하루 1시간 이상 나타나면 알레르기비염을 의심한다. 헷갈리기 쉬운 것이 코감기 증상이다. 코감기의 경우 한쪽 코만 막히거나 노랗고 끈적끈적한 콧물이 흐르는 것이 특징이다. 알레르기비염은 최근 들어 더욱 늘어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0년 556만6825명이던 알레르기비염 환자는 지난해 667만9204명으로 20%나 늘었다. 그러나 여전히 알레르기비염을 가볍게 보고 방치하는 환자가 많다. 알레르기비염을 방치하면 천식이나 축농증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 강동경희대병원 이비인후과 이건희 교수는 “알레르기비염이 있는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천식 발생률이 3배 정도 높다”며 “알레르기비염을 치료하지 않으면 발생률이 더욱 높아진다”고 경고했다. 그는 “천식 외에도 축농증과 중이염의 발병과도 깊은 연관이 있는데, 축농증 환자의 40%에서 알레르기비염이 동반된다”며 “축농증 환자에서 중이염은 많게는 90%까지도 보고된다”고 말했다. 알레르기비염은 합병증 위험 외에도 학습능력 저하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어린 학생의 경우 알레르기비염을 인지하지 못하고 지속적으로 불편하게 지내기 쉽다.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수면장애를 겪고 만성피로를 호소하면서 학습능력의 저하를 보이게 된다. 축농증으로도 쉽게 발전하기 때문에 만성기침, 안면통증, 후각감퇴를 겪으며 집중력과 기억력 저하를 호소하게 된다. 심한 경우 우울감과 불안감도 높아지기 때문에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부모 중 한쪽이 알레르기 질환이 있으면 자녀가 알레르기 질환에 걸릴 확률이 약 50%에 달하며, 부모 모두가 알레르기 질환을 갖고 있으면 약 75%로 증가하게 된다. 가족은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고 비슷한 생활습관을 갖는 경우가 많아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공통 원인에 노출되는 빈도가 높다. 따라서 환경적 요소와 생활 습관 등을 개선하여 유전적 요인이 갖는 한계를 극복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건희 교수는 “알레르기비염을 오랜 시간 방치하면 천식 등 합병증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발병 초기에 정확한 방법으로 진단한 후 효과적으로 증명된 방법을 통하여 꾸준히 치료해야 한다”며 “환경적 요인도 잘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실내를 깨끗하고 청결하게 유지하고 외출 후 돌아오면 손 씻기를 생활화하며, 특히 가을철 급격한 온도 변화를 겪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 알레르기비염 예방 수칙 ] · 금연은 물론 담배 피우는 사람 옆에도 가지 않는다. · 감기나 독감 예방을 위해 손 씻기를 잘한다. · 실내는 깨끗이 청소하고 청결하게 유지한다. · 실내 습도는 45%, 온도는 20도 이하로 유지하고 급격한 온도변화를 피한다. · 미세먼지가 심하거나 꽃가루가 날리는 날은 외출을 삼가고 방진 마스크를 착용한다. · 물이나 차를 자주 마셔 수분을 보충한다.
    알레르기일반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7/10/17 13:16
  • 단풍놀이 위한 가벼운 등산에도 '스틱' 챙겨야

    단풍놀이 위한 가벼운 등산에도 '스틱' 챙겨야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는 일조량이 풍부하고 일교차가 커 단풍의 색이 진하다고 한다. 첫 단풍 시기가 예년보다 빠르게 시작되면서 오는 11월 초까지 단풍놀이를 떠나는 등산객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단풍놀이 시의 가벼운 등산은 허리 근육 강화에 도움을 주고 척추를 바르게 고정시켜줘 관절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자신의 몸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무리하게 산에 오를 경우 신체 여러 곳에 충격이 가해지기 쉬워 주의해야 한다. 특히 평소 운동량이 적거나 등산을 가장 즐겨 하는 40~50대 중년층은 하산 시 발생하는 작은 충격에도 척추와 관절을 지지하는 인대에 부상을 입을 수 있다. 가을 단풍 구경 시 주의해야 할 무릎, 허리 관절 질환 증상과 예방수칙을 알아보자. ◇ 하산할 때 무릎에 충격 집중돼 반월상 연골 관절 부상 가능성 높아 하산 시에는 장시간 하중을 견뎌야 하고 내리막길에서 힘이 앞으로 쏠리기 때문에 관절에 큰 충격이 가해진다. 평지를 걸을 때 무릎에 실리는 하중은 체중의 3~6배 정도지만 등산을 할 때는 7~10배의 충격이 무릎에 가해지기 때문이다. 더욱이 40~60대 중년층의 경우 근육량이 감소한 탓에 무릎에 실리는 무게가 더 증가하게 된다. 이 때문에 하산 시에는 무릎 통증이 빈번하게 나타나게 되는데, 통증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가장 흔한 것이 반월상 연골에 문제가 생긴 경우다. 반월상 연골은 무릎 관절의 안팎에 있는 물렁뼈인 C자형 모양의 섬유 연골이다.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쿠션 역할을 해 무릎 관절을 보호한다. 하산 중 갑작스러운 방향 전환이나 착지를 하는 경우 관절이 급하게 뒤틀리게 돼 반월상 연골 관절 부상을 입을 수 있다. 만일 등산 후 앉아 있다가 일어나거나 산에서 내려갈 때 ‘두둑’ 소리와 함께 심한 통증이 발생해 갑자기 주저앉은 경험이 있다면 단순 등산 후유증이 아닌 무릎 연골 손상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아야 한다. 반월상 연골판이 손상되면 갑자기 무릎이 움직이지 않게 되는 '무릎 잠김 현상'으로 인해 심각한 보행 장애가 나타날 수 있어 빠른 진단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메디힐병원 관절척추센터 정성섭 원장은 "등산 중 발생한 무릎 부상을 단순한 근육통으로 오인해 방치할 경우 연골 손상 범위가 점점 커져 퇴행성 관절염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다”며 “하산 시에는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을 덜어줄 수 있도록 등산 스틱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무릎에 통증이 나타난다면 압박붕대나 부목, 소염제 등을 이용해 상태가 심해지지 않도록 보존한 후 가능한 빠른 시일 내 전문의를 찾아 통증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등산 중 허리 삐끗한 후 통증 지속되면 ‘척추후관절증후군’ 의심해야 등산 후 허리와 골반 부근에 통증이 나타난다면 ‘척추후관절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 보통 허리가 아프면 디스크를 의심하지만 척추후관절증후군은 허리디스크와 발생 원리가 다르기 때문에 디스크 치료를 받아도 특별한 효과를 볼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디스크 치료 후에도 ▲허리에 통증이 지속되거나 ▲​골반이 쑤시는 듯한 아픈 느낌이 들거나 ▲​허리를 뒤로 젖히거나 잠자리에 누워 몸을 옆으로 돌릴 때 통증을 느끼면 ‘척추후관절증후군’을 의심해 봐야 한다. 디스크 질환은 허리를 앞으로 굽힐 때 요통이 발생하는 반면, 척추후관절증후군은 허리를 뒤로 젖힐 때 요통과 다리 쪽으로 퍼지는 통증이 나타난다. 허리 부근에 나타나는 정확한 통증의 원인을 알아보지 않은 채 무작정 디스크 치료를 받게 되면 오히려 척추후관절증후군이 만성화돼 디스크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정성섭 원장은 “허리에 통증이 나타나면 일단 휴식을 취하면서 허리에 무리가 가는 자세를 피해야 하며, 만약 2주 가량이 지나도 허리와 골반에 통증이 지속되면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 무릎 및 척추 관절 보호 위해 하산 시 등산용 스틱 사용해 충격 분산해야 하산 시에 부상이 가장 많이 발생한다. 내리막길에서는 평지의 절반 정도 속도로 천천히 걷고, 걸을 때는 보폭을 크게 하거나 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산행 시 무릎 보호대와 실리콘이나 폴리우레탄 재질의 깔창을 착용하면 무릎 관절을 잡아주고 발목과 무릎에 오는 충격을 줄일 수 있다. 등산용 지팡이인 스틱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몸의 균형을 잡는 데 효과적이고 하중의 30% 정도를 팔로 분산시켜 척추와 무릎에 전달되는 충격이 줄어든다. 산에 오를 때는 스틱을 짧게 잡고 하산할 땐 길게 조정해서 쓰는 것이 좋다. 만약 스틱이 없다면 주변 자연물에 몸을 의지해 체중을 분산하기보다는 부러진 나뭇가지를 주워 스틱 대용으로 사용하도록 한다. 험한 산이 아니더라도 몸에 가해지는 하중 분산을 위해 등산화를 꼭 신어야 하며, 너무 조이거나 큰 것은 피해야 한다. 정성섭 원장은 “평소 관절 질환이 있거나 오랜만에 등산을 하는 경우에는 미리 산행코스와 난이도를 파악하고 일몰 1~2시간 전에는 산행을 마치는 것이 좋다"며 "산에 오르기 전에는 반드시 몸에 열이 날 정도로 준비운동을 해서 관절의 운동 범위를 넓히고 배낭 무게는 본인 체중의 10% 이하인 것으로 선택해 하산 시 허리에 가해지는 압력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10/17 11:29
  • 에드 시런 부상, 팔 깁스… 자전거 부상 막으려면

    에드 시런 부상, 팔 깁스… 자전거 부상 막으려면

    팝가수 에드 시런이 부상을 당해 다가올 내한공연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에드 시런은 한국시각으로 17일 자신의 SNS에 "자전거를 타다 부상을 당해 의사소견을 기다리고 있다"며 팔에 깁스를 한 사진을 올렸다. 이로 인해 2주가량 남은 내한공연 일정에 변동이 생길 예정이다. 자전거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이지만, 그만큼 부상을 입기도 쉽다. 실제 한국교통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자전거 인구 1300만 명 중 절반 이상(52.5%)이 자전거를 타다 부상을 경험했다. 자전거 타기는 지방을 연소시키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다. 운동하며 소비하는 산소량이 많아, 꾸준히 하면 폐와 심장의 기능이 향상된다. 세계보건기구(WHO) 연구에 따르면 자전거를 1녕 이상 꾸준히 탄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장병·당뇨병·비만 발병 위험이 절반 정도 감소했다. 고혈압 발생 위험도 약 30%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리를 사용하므로, 다리 관절을 부드럽게 하고 근육을 키우는 데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실력과 상관없이 누구든 자전거 부상을 당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자전거를 타기 전 충분한 준비 운동을 해 몸의 긴장을 풀어줘야 한다. 포장도로라도 반드시 헬멧·보호대 등 보호장비를 착용하는 게 안전하다. 자전거를 탈 땐 무릎이 너무 바깥쪽으로 벌어지지 않도록 하고 허리를 앞으로 30도 정도 굽혀야 허리에 지나친 압력이 가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평소 고관절이 좋지 않거나 척추질환이 있는 사람은 자전거를 너무 무리해서 타지 않는 게 좋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10/17 10:46
  • 통증 참으면 낫는다? 오히려 病 키우는 꼴

    통증 참으면 낫는다? 오히려 病 키우는 꼴

    누구든 몸 어딘가가 아픈 '통증'을 경험한다. 통증은 몸의 중요한 방어 수단이다. 그중 몸이 손상될 때 경고 신호를 보내는 통증이 '조직 침해성 통증'이다. 조직 침해성 통증은 몸의 조직이 손상되면서 발생하는 염증이 직접적인 원인이다. 상계백병원 통증클리닉 이우용 교수는​ "몸 깊숙한 곳인 내장, 뼈나 관절, 인대 등 심부 근골격계. 피부나 점막 등 다양한 곳에서 발생할 수 있다"며 "그 부위에 따라 통증의 위치를 모호하게 느끼기도 하고 정확하게 짚을 수 있기도 하다"고 말했다. 조직 침해성 통증이 오랫동안 지속되면서 통증 전달 신경까지 손상되면 '신경병증성 통증'으로 악화된다. 이 통증은 염증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 아니다. 염증이 소멸 된 뒤에도 신경계의 복잡한 변성과 이상이 생겨 발생한다. 대표적인 것이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다. 조직 침해성 통증이 신경병증성 통증으로 악화되는 것을 막으려면 초기 염증 단계일 때 치료해야 한다. 그래야 신경병증성 통증으로 진행되더라도 비교적 참을만 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통증 치료는 통증 유발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 정밀한 검사와 의사들의 협진이 필요하다. 이후 진단이 내려지면 질환의 상태에 따라 투약, 물리 치료를 하고, 염증이 있는 부위에 초음파나 영상 장치를 이용하여 주사 치료를 한다. 근골격계 통증 환자는 경우에 따라 압통 유발점 주사, 인대 강화치료, 근육 내 자극술 등을 시행한다. 만성 통증 환자들에게는 반복적인 신경차단술, 고주파 열 응고술, 신경 파괴술 등을 시행한다. 암성통증 환자들이나 난치성 통증 환자들에서는 척수강 내 펌프술, 척수 자극기 삽입술 등을 쓸 수 있다.  이우용 교수는 "지속되는 통증은 우울증, 수면 장애 등 정신적 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다"며 "한 달 이상 가는 통증, 통증 중 가장 심한 통증을 10점이라고 봤을 때 7점 이상의 통증이 지속되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마취통증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10/17 10:42
  • 군살 없는 뒤태 만들려면 '이 시술' 도움

    군살 없는 뒤태 만들려면 '이 시술' 도움

    최근 가수 리한나, 모델 지젤 번천 등이 이른바 '뒤태 셀카'로 주목받고 있다. 군살 없는 등과 잘록한 허리를 강조해 많은 남성은 물론 여성들의 이목까지 집중시켰다. 군살 없는 뒤태는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우선 식이조절과 운동을 하는 게 도움이 된다. 하지만 다른 부위에 비해 움직임이 적기 때문에 살을 빼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편이다. 365mc병원 김하진 대표병원장은 “등 부위는 움직임이 적은 탓에 상대적으로 쉽게 살이 찌고 살을 빼기도 힘들다”며 “식이조절과 운동을 통한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원하는 부위만 날씬해지기 어렵고, 피부의 탄력도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등의 군살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려면 지방흡입 수술이나 비만 시술의 일종인 지방흡입 주사 람스(LAMS)를 고려할 수 있다. 지방흡입 수술은 한 번에 대용량의 지방을 제거할 수 있고, 지방세포 자체를 대폭 줄이기 때문에 요요 발생 가능성이 줄어든다는 장점이 있다. 윗배는 물론 아랫배 등 뒤태 라인을 결정하는 다양한 부위의 지방 제거가 가능하다. 지방흡입 수술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사람은 부분 마취만으로 간단하게 지방을 제거할 수 있는 람스가 도움이 된다. 람스는 지방 세포를 직접 뽑아내므로 현존하는 비만 시술 중 가장 탁월한 지방 제거 효과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는다. 마취나 절개를 하지 않는 간단한 시술이어서 부작용이나 통증, 회복 기간에 대한 부담도 적다. 시술이 끝난 뒤 압박복을 입어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다. 김 병원장은 “보통 복부에 지방이 많은 사람은 등에도 살이 많은 편이라 복부 지방흡입과 등 지방흡입, 또는 비만 시술도 동시에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며 “지방흡입 수술과 비만 시술은 의료진의 숙련도가 높은 병·의원을 택해야 안전성이나 후관리 측면에서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개인의 신체 특징마다 다른 지방층과 지방분포도 등 체형을 면밀히 검사할 수 있는 체계적인 의료시스템을 구비한 병원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한편, 지방흡입 수술, 람스 등으로 등 라인이 매끈해진 후에도 방심해서는 안 된다. 김 병원장은 “치수가 작은 속옷을 입으면 혈액순환을 방해해 그 부위에 체지방이 집중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자기 몸에 맞는 속옷을 입고, 평소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17/10/17 10:36
  • 어금니 아빠 이영학이 범행에 사용한 '졸피뎀'이란?

    어금니 아빠 이영학이 범행에 사용한 '졸피뎀'이란?

    일명 '어금니 아빠'라고 불리는 이영학이 범행에 사용한 수면유도제 '졸피뎀'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높아졌다. 어금니 아빠 이영학은 자신의 딸 친구인 A양(14)을 불러 졸피뎀 성분의 수면제를 먹인 뒤 성추행하고, 살해 및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어금니 아빠 이영학이 범행에 사용한 졸피뎀은 사람의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향정신성의약품이다. 향정신성의약품은 의존성이 강하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마약, 대마와 함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관리하고 있다. 졸피뎀의 경우 보통 불면증 치료용 수면제로 사용된다. 하지만 이를 오남용하면 환각증세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실제로 미국 식품의약품안정청(FDA)은 졸피뎀 투약 후 다음날 운전 등의 활동에 지장이 생길 수 있다는 이유로 복용량 감소를 권고한 바 있다. 졸피뎀은 수면 유도뿐 아니라 불안을 없애주는 벤조디아제핀 계열 약물과 달리 수면제로만 사용된다. 상대적으로 내성이나 의존성도 적은 편이다. 하지만 이 역시도 과도하게 복용하면 운전 기능이 떨어지거나 골절, 낙상 등 위험이 커진다. 다만, 이미 졸피뎀을 처방받아 복용하는 사람의 경우 부작용이 걱정된다고 해서 처방받은 졸피뎀 복용을 갑자기 중단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약 복용을 갑자기 중단하면 불면증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정신과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10/17 10:11
  • 중년 뱃살은 '척추 건강의 적'… 이유는 뭘까?

    중년 뱃살은 '척추 건강의 적'… 이유는 뭘까?

    직장인 박모(53)씨는 추석 연휴가 지난 직후부터 허리 통증이 생겼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 생기는 단순 요통이라고 생각하고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그러다 최근 심한 통증이 반복적으로 나타나자 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과 복부비만으로 인한 허리디스크가 원인이었다. 40~50대 중년층은 청년층보다 신진대사가 떨어지면서 복부비만을 겪기 쉽다. 그런데 과도한 뱃살은 허리에 부담을 줘 허리디스크, 척추측만증 등 척추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비만은 체지방을 늘릴 뿐 아니라 근육량을 줄이는 게 문제다. 이에 따라 척추에 실리는 무게가 증가하지만 허리를 지지하는 근육은 약화된다. 또 복부비만이 있으면 몸의 무게중심을 유지하기 위해 허리를 뒤로 젖히는 습관이 생긴다. 이런 자세는 요추와 디스크(추간판)을 압박해 허리디스크, 척추측만증 등 척추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내장지방이 증가하면서 복강 압력이 높아져 척추와 추간판을 압박하기도 한다. 척추와 디스크(추간판)가 지속적으로 압박받으면, 척추의 가장 약한 부위가 밀리게 되고 어긋난 부위가 신경을 압박해 허리디스크가 생길 수 있다. 척추뼈 주변에 지방이 축척되고 그 무게가 증가하면서 척추가 휘어지는 척추측만증, 척추전만증 위험도 높아진다. 국제나은병원 정병주 원장은 “척추 건강을 지키려면 평소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식단조절을 해 비만을 예방해야 한다"며 "특히 허리 근육을 강화할 수 있는 운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더불어 정 원장은 “통증이 심하거나 증상이 지속된다면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과 그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신경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10/17 10:06
  • 가르시니아 먹고 나니 '입냄새'가 심해졌다?

    가르시니아 먹고 나니 '입냄새'가 심해졌다?

    “요즘에 살이 쪄서 가르시니아를 먹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걸 먹고 난 뒤부터 입냄새와 땀냄새가 심해졌습니다. 혹시 가르시니아 먹고 냄새가 심해지신 분 계신가요? 복용을 중단해야 하는지 고민입니다.” 여성 접속자가 많은 한 인터넷 사이트에 올라온 글이다. 댓글엔 ‘나도 땀냄새가 심해졌다’며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가르시니아) 등 체중감량 보충제 복용에 대한 불안감을 갖고 있는 이들이 상당하다. 전문가들은 체취 증가는 부작용이 아닌 체중 감량 과정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말한다. 헬스조선 약사자문위원 이보현 약사(압구정스타약국)는 “체지방이 분해되면서 케톤체가 만들어지는데, 이 과정에서 입냄새나 땀냄새가 심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가르시니아는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하고, 체지방을 분해하는데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다. 그런데 체지방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케톤체라는 일종의 부산물이 생성된다. 케톤체는 단내가 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다이어트 중에는 식사량이 줄고, 평소 즐겨 먹던 음식을 덜 먹게 되는데 이로 인해 체내 위장관 환경이 바뀔 수 있다. 이 경우엔 입냄새가 심해지기도 한다. 따라서 해당 보충제를 먹고, 체취와 입냄새가 심해졌을 때는 물을 자주 마시고, 껌을 씹으면 냄새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단, 복부불편감과 심한 피로, 황달 증상은 가르시니아의 대표적인 부작용이다. 이 경우엔 복용을 중단하고 의사나 약사와 상의를 해야 한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발표한 ‘체중감량 표방제품의 임상적 안정성 평가’ 연구에 따르면 가르시니아를 먹고 간(肝) 손상과 횡문근융해증(근육이 녹는 질환)이 발생한 환자 사례도 있었다.
    다이어트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0/17 09:32
  • 천연 코스메틱 화장품 더마허브, 배우 박지현 화보 공개

    천연 코스메틱 화장품 더마허브, 배우 박지현 화보 공개

    더마코스메틱 전문 브랜드 더마허브가 새로운 모델 배우 박지현의 화보컷을 공개했다. 더마허브 관계자는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등 다양한 작품 활동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쌓고 있는 라이징 스타 박지현의 젊고 지적인 이미지가 첨단 공법과 최고급 천연원료가 결합된 더마허브의 이미지와 부합해 계약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지현은 SBS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에 출연했으며 최근 종영한 MBC의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에서 비연 역으로 윤아와 함께 활약했다. 더마허브는 유해성분 없는 건강한 화장품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미백, 피부 재생 효과가 뛰어난 기능성 마스크팩을 주로 판매하고 있다. 마스크팩은 백옥, 물광, 신데렐라 주사 등에 사용되는 고기능성 첨단 원료와 최고급 천연원료를 결합하여 만든 제품이다. 더마허브 관계자는 “피부과 시술 등이 부담스럽거나 시술 후 효과를 유지하기 원하는 사용자에게도 좋은 제품”이라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7/10/17 09:28
  •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50대 이상 흡연자 특히 주의, 당장 담배 끊고 호흡재활 치료 받아야 ②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50대 이상 흡연자 특히 주의, 당장 담배 끊고 호흡재활 치료 받아야 ②

    “만성폐쇄성폐질환 앓는다면, 복식 호흡해야 숨 차는 증상 덜해” COPD는 현대에 와서 증가한 질환인가요? 아닙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이라 불리는 COPD는 예전부터 호흡기 질환에서는 첫 번째로 많은 질환으로 오래 전부터 있어온 질환입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COPD를 질환이라고 인식하지 못하고, 제대로 진단이나 치료를 받지 않았습니다. 예를 들어 담배를 오래 피운 분들은 COPD에 걸릴 확률이 매우 높고, 늘 잦은 기침과 가래를 호소합니다. 기침과 가래는 전형적인 COPD의 증상인데, 이를 그냥 담배 피우면 생기는 증상이라고 치부하고 넘기는 겁니다. 그러다가 숨이 차는 증상까지 생겼는데도 나이가 들어서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여깁니다. 이 상태는 대부분 COPD가 많이 진행됐다고 봐야 하는데도 병원에 가야 한다고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또한 COPD를 다른 기관지염으로 잘못 진단한 경우도 상당합니다. 이런 문제들 때문에 COPD라는 질환이 알려지지 않다가 최근에 금연을 증진하는 광고에 COPD 환자를 등장시키고, COPD를 알리고자 하는 학회 차원의 노력 등으로 많은 분들이 COPD에 관심을 갖고 알게 됐습니다. COPD의 원인은 흡연인가요?그렇습니다. 세계 곳곳에서 시행한 COPD 연구를 보면, COPD는 흡연자와 50대 이상의 남성에서 환자가 많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80%가 흡연으로 인해 COPD가 발생하며 나머지는 흡연 이외의 요인, 작업장에서 발생하는 유독물질이나 가스 냄새 등에 노출됨에 따라 발생한다고 알려집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흡연자에서 COPD가 많이 관찰되며 위험인자는 50세 이상의 고령, 남성, 저소득, 과거 또는 현재 흡연자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약 230만 명의 환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중 40만 명만이 진료를 받았고 이중에서 또 20만 명만이 불규칙하게 치료를 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COPD는 폐에 문제가 생긴 상태라고 보면 되나요?COPD는 폐포가 터져서 폐 기능이 저하된 경우와 기관지에 염증이 생겼다가, 없어졌다가를 반복적으로 하다가 기관지가 두꺼워지고 염증이 만성화되는 경우로 나뉩니다. 그런데 상당수 COPD 환자들은 이 두 가지를 다 갖고 있습니다.  그럼 COPD를 의심해야 하는 증상이나, COPD에 걸릴 확률이 높은 사람들도 있을까요?가래와 기침, 그리고 숨이 차는 증상입니다. 폐포가 터지고, 만성 기관지염으로 진행되는 상태에서는 가래가 많아지고 기침이 나고 숨이 차는 증상이 심심찮게 나타납니다. 이들 증상이 각각 나타나는 경우는 거의 없고 대부분 같이 혼합돼서 나타납니다. 그리고 호흡곤란도 COPD 환자의 가장 중요한 증상입니다. 그리고 COPD 고위험군은 단연 흡연자입니다. 특히 50대 이상이고 흡연을 하고 있거나, 흡연 경험이 있는 이들은 폐기능 검사를 받아서 COPD인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COPD는 완치가 가능한가요? 치료는 어떻게 이뤄지는지 궁금합니다.COPD는 평생 잘 관리해야 하는 질환입니다. 현재 치료는 약물치료 위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약물이 직접적으로 만성폐쇄성폐질환을 치료하는 건 아니지만, 기관지에 생긴 염증을 치료하고 기관지를 확장해주는 약물로 증상을 다스리는 방법 위주로 진행됩니다. 그리고 COPD 환자들은 인플루엔자 백신과 폐렴 백신을 꼭 맞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심할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어서 백신 접종을 통해 이들 질환에 대항해야 합니다. 또한 호흡재활치료를 통해 호흡곤란 증상을 완화시키고, 제한된 폐 기능 안에서 최대한의 활동 능력과 독립성을 성취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COPD 환자들은 생활 속에서 어떤 주의를 기울여야 할까요?COPD 환자들을 보면, 서 있기 보다는 앉아 있고 싶어 하고, 앉아 있다 보면 누워 있고 싶어 합니다. 이 질환 자체가 숨 쉬는 게 힘들다보니 쉽게 지치고 힘이 빠져서입니다. 그래서 의사들은 COPD를 소모성 질환이라고 부릅니다. 또한 힘이 빠지고 지치다보니 생활 반경이 좁아져서 환자들이 위축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억지로라도 재활운동을 해야만 삶의 질이 높아지고 위축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더욱이 COPD 환자의 호흡기 재활운동은 지난해 12월부터 건강보험 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생활 속에서 숨이 차고 기침이 날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복식호흡을 해야 합니다. COPD는 쉽게 말해서 폐가 팽팽하게 불어난 상태라고 보면 됩니다. 이때 일반적인 호흡을 하면 폐에 무리가 가서 더욱 힘들어 집니다. 이때는 복식호흡을 해서 복부 힘으로 호흡하는 게 폐에 무리를 덜 줍니다. 또한 숨이 찰 때는 입에 바람을 빵빵하게 넣은 다음에 휴 하고 뱉어내는 게 좋습니다. 정확한 교육이 필요해서 병원에서 COPD를 진단받고 제대로 된 호흡법을 배워야 합니다. 챙겨먹으면 좋은 식품이 있을까요?COPD는 식사에 제한이 없습니다. 뭐든 다 먹어도 됩니다. 다만 단백질 위주로 먹어야 힘이 빠지고 지치는 증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건강정보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0/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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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기사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0/1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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