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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 선장 진료비 못받은 아주대병원, 북한 병사 진료비는 받을까?

    석 선장 진료비 못받은 아주대병원, 북한 병사 진료비는 받을까?

    북한 귀순 병사를 치료 중인 아주대병원이 이번에는 치료비를 제대로 받을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 13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서 총상을 입고 귀순한 북한 병사는 현재 아주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국종 교수의 집도로 두 차례의 수술 끝에 의식을 회복한 상태로 전해진다.북한 귀순 병사의 치료비의 지급 대상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6년 전 아주대병원이 이와 비슷한 상황에서 끝내 병원비를 받지 못한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당시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된 선원을 구출하는 과정에서 6곳의 총상을 입었던 석해균 선장은 이번과 마찬가지로 아주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아덴만의 영웅’으로 불리며 국민적 관심을 받았던 석 선장은 여러 차례 대수술을 거쳐 280여일 만에 퇴원했다. 문제는 그 이후 불거졌다. 병원비를 내야 할 석 선장의 전 회사인 삼호해운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석 선장의 치료비 2억여원을 누가 낼지를 두고 논란이 일게 된 것이다.정부가 치료비를 지원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었지만 4년이 넘도록 해결되지 않았고, 결국 아주대병원이 병원비 2억원 가운데 미지급된 1억원을 손실 처리해 떠맡는 것으로 마무리됐다.이번 북한 귀순 병사의 치료의 경우 진료비용 지급 주체가 더욱 불분명하다. 현재로썬 정부가 지원해야 한다는 여론이 비등한 상황이다. 정확한 선례는 아니지만 앞서 ‘세월호 사건’ 때는 직접 피해자의 경우 한국해운조합에서, 간접 피해자(유가족)의 정신적 치료비 등은 행정안전부 산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기준을 마련해 지급한 바 있다.아주대병원 측은 현재 치료 중인 북한 귀순 병사에 대한 진료비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계획을 정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유희석 아주대의료원장은 한 의료전문지와의 인터뷰에서 “진료비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계획이나 입장을 정하지 않았다”며 “우선 환자 치료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관련 부처인 국방부·통일부 등도 마찬가지로 입장이 정리되지 않은 상태다. 국방부 관계자는 “북한 귀순 병사의 치료와 관련한 전례가 없는 상황”이라며 “별도 비용이 책정돼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그는 “병사의 신병이 합동참모본부 합동조사팀으로 넘어간 상황이라 합참 등과 논의해 결정하겠지만, 일단은 치료가 마무리된 다음 논의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주관부처인 국방부에서 실무협의가 들어오면 본격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7/11/21 15:46
  • 생(生)일 때보다, 데쳐야 영양소가 풍부해지는 채소

    생(生)일 때보다, 데쳐야 영양소가 풍부해지는 채소

    생으로 먹는 것 보다 데쳤을 때 영양소가 풍부해지는 채소들이 있다. 대표적인 채소는 브로콜리, 당근, 연근이다. 왜 이들 채소는 데쳐 먹을 때 영양소가 풍부해질까?당근을 생으로 먹으면 주요 영양소인 베타카로틴을 10%밖에 흡수할 수 없지만, 익혀 먹으면 흡수량을 60% 이상으로 높일 수 있다. 실제로 이탈리아 과학자들이 당근을 생것, 찌기, 끓이기 등의 조리법을 통해 영양성분을 비교한 결과, 끓인 것에 카로티노이드가 가장 많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당근(100g)을 생으로 먹을 땐 7300㎍의 카로티노이드를 섭취할 수 있지만 익히면 8300㎍로 늘어난다고 밝혔다. 이 성분이 체내에서 비타민A로 변하는데, 생당근으로 먹을 때는 4100IU 정도 섭취하는 데 비해 익혀 먹을 때의 비타민A는 4600IU 정도로 증가한다. 더욱이 소화흡수율이 낮아 생으로 먹으면 약 10%만 흡수되고, 익히거나 식용유 등 기름에 조리하면 흡수율이 50~70%로 높아진다.브로콜리는 물을 붓지 않고 그대로 쪄 먹는 것이 좋다. 브로콜리는 암을 예방하는 카로티노이드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살짝 데치면 이 성분이 농축되면서 체내 흡수율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미국 일리노이대학 연구팀에서 브로콜리의 항암 성분인 설포라판이 작용하기 위해 꼭 필요한 효소인 미로시나아제의 보존력을 살릴 수 있는 조리법을 연구했다. 그 결과, 브로콜리를 5분간 쪄서 먹는 것이 미로시나아제를 가장 잘 보존할 수 있는 조리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농업·식품화학지(Journal of Agricultural and Food Chemistry)>에 실린 연구에서 브로콜리의 경우 찌는 조리법은 항암작용이 있는 식물 성분인 글루코시놀레리트(Glucosinolates)의 농도를 실제로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근에는 녹말로 보호돼 있는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돼 있어 열에도 쉽게 파괴되지 않는다. 따라서 데칠 때도 문제가 없다. 강장 작용을 하는 연근의 '뮤신'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끓는 물에 60초 정도만 살짝 데쳐주는 것이 좋다. 채소는 종류에 따라 데치는 방법을 달리해야 한다. 엽채류(잎을 식용으로 하는 채소류), 과채류(과실과 씨를 식용으로 하는 채소류), 콩류 등은 조직이 넓어 열이 쉽게 빨리 통하기 때문에 물이 팔팔 끓었을 때 데치거나 삶는 것이 좋다. 감자, 고구마 등은 조직이 단단해서에 끓는 물에 넣으면 내부에 열이 통하기 전에 표면이 물러질 수 있어 처음부터 찬물에 넣어 익히는 것이 좋다.
    푸드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1/21 15:28
  • 건국대병원, 피폭선량 낮춘 최신형 PET/CT 도입

    건국대병원, 피폭선량 낮춘 최신형 PET/CT 도입

    건국대병원이 화질은 높고 피폭선량은 낮춘 최신형 PET/CT를 도입했다. 제품명은 ‘Philips Ingenuity TF 128 PET/CT’로 20일부터 정상 가동한다.이 장비는 기존보다 방사선량은 30% 낮추면서 해상도는 30% 높인 것이 특징이다.또한 2mm 단위의 작은 병소까지 정밀하게 영상화 할 수 있어 보다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병변을 읽어내는 감도가 이전과 비교해 5배나 높아지면서 환자 몸에 주입되는 방사성의약품의 양도 줄었다. 또 스캔할 수 있는 길이가 190cm까지 늘어나면서 그동안 여러 번 나눠찍던 전신 검사도 한 번에 할 수 있게 됐다. 이 밖에도 장비 자체 인터페이스가 빨라지면서 검사 시간이 단축됐다.건국대병원 핵의학과 정현우 교수는 “최소한의 방사선량으로 높은 해상도의 PET/CT 영상을 얻는 것은 정확한 진단과 환자의 안전을 위하여 가장 중요하다”며 “최신형 장비를 통하여 보다 정밀한 치료가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11/21 14:46
  • 올림푸스한국, 소화기연관학회 국제소화기학술대회 참가

    올림푸스한국은 오는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그랜드 힐튼 서울 호텔에서 열리는 ‘제 1회 소화기연관학회 국제소화기학술대회(KDDW 2017)’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이번 학술대회는 대한소화기학회,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대한간학회,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대한췌담도학회,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대한장연구학회, 대한소화기암학회 등 총 8개의 소화기연관학회가 주최하고 대한대장항문학회·대한위암학회·한국간담췌외과학회·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가 참여한다.올림푸스한국은 학회 마지막 날인 25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런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아시아소화기병학연구소(Asian Institute of Gastroenterology) 나게시워 레디(Nageshwar Reddy) 교수가 연자를 맡아 최신 내시경 치료법인 ‘Third Space Endoscopy’에 대한 지견을 발표한다.또한 같은 날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진행하는 내시경초음파검사(EUS)와 내시경역행췌담관조영술(ERCP) 핸즈온 코스에도 올림푸스 제품과 최신 트레이닝 모델이 활용된다.학술대회 기간 동안 올림푸스한국은 컨벤셜홀 4층에 전시부스를 마련한다. 자사 주요 소화기 내시경 시스템과 내시경 검사 시 신속하고 안전한 지혈을 도와주는 로테이션 지혈 클립(EZClip), 조직∙세포 생검에 쓰이는 생검침 ‘이지샷3플러스(EZ Shot 3 Plus) 등의 처치구를 전시할 예정이다.올림푸스한국 타마이 타케시 의료총괄부문장은 “국내 소화기연관학회들이 한 데 모이는 권위 있는 자리에서 올림푸스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소화기 내시경 제품을 공급해 조기진단과 조기치료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11/21 14:43
  • 포항 여진 계속… 수능날 지진 발생 시 대처법

    포항 여진 계속… 수능날 지진 발생 시 대처법

    지난 15일 경북 포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해 수능이 오는 23일로 연기된 가운데, 여진이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기상청은 21일 오전 경북 포항 북구에서 약 3차례의 여진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수능 당일 지진이 발생하더라도 수능 재연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수능 당일 지진이 발생했을 때 알아야 할 적절한 대처 요령을 알아본다.수능 입실 시각인 오전 8시 10분 전에 지진이 발생한다면, 피해 정도에 따라 포항 일부 시험장은 영천·경산 등 인근 지역의 예비 시험장으로 변경된다. 예비 소집일인 22일 전에 지진이 난다면, 수능 당일은 원래 시험장에 집결해 예비 시험장으로 이동한다. 정부는 비상 상황을 대비해 포항 내 12개 시험장에 비상 차량을 준비해놓은 상태다.수능 당일 시험을 보는 도중 지진이 나면 가~다의 총 3단계의 대처 방법을 따라야 한다. 가 단계는 가벼운 진동이 느껴지는 상태로, 이땐 중단 없이 계속 시험을 봐야 한다. 나 단계는 진동은 느껴지지만 안전은 위협받지 않는 상황으로, 시험을 잠시 멈추고 책상 아래로 대피했다가 진동이 멈추면 시험을 재개한다. 다 단계는 진동이 크고 실질적인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으로, 이땐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운동장으로 대피해야 한다. 수험생은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움직여야 하며, 개별 행동을 할 시 수능 포기로 간주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지진 발생 시 시험 중단과 재개 결정은 감독관과 시험장 책임자(학교장)가 맡고, 나 단계의 대피 여부는 각 시험실 감독관이 결정한다. 한편, 각 시험장의 감독관마다 결정이 다를 경우 혼란이 생길 수 있고, 대피 기준에 대한 세부적인 방침이 없는 실정이다.
    종합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11/21 14:29
  • 가슴 쓰린 위식도역류질환, 왼쪽으로 누워야 하는 이유

    가슴 쓰린 위식도역류질환, 왼쪽으로 누워야 하는 이유

    위산이 역류해 가슴 부위에서 타는듯한 통증이 느껴지는 '위식도역류질환'은 많은 사람들이 한번쯤은 경험하는 질환이다. 그런데 위식도역류질환은 누워있을 때 통증이 심해져 수면을 방해하고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전문가들은 위식도역류질환으로 인해 잘 때 통증이 심하다면, 간단한 생활습관 교정만으로도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위식도역류질환은 보통 식후와 누워있을 때 등 특정 상황에서 증상이 악화된다. 특히 음식을 먹은 후 바로 누우면 위산이 분비되면서 동시에 역류하기 좋은 자세가 돼 특히 삼가야 한다. 만약 밤 중에 위식도역류질환으로 인한 통증이 심하다면, 왼쪽으로 누워 자는 것이 도움이 된다. 위는 식도보다 왼쪽에 위치하기 때문에 왼쪽으로 누워 자면 역류 발생을 줄여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하지만 잘 때 자세 등을 바꾸는 생활습관 교정이 근본적인 치료법은 아니다. 증상이 생기면 일단 제대로된 진단을 받고 약물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보통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약물로 치료하는데 위산을 중화시키는 제사제 등도 함께 쓰인다. 가벼운 위식도역류질환 환자의 80%는 약물요법에 의해 대부분 증상이 호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위식도역류질환은 재발률이 높으므로 완치 후 관리도 중요하다. 완치 후에도 위장에 부담을 주는 생활습관이나 술이나 담배, 커피, 탄산음료 등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재발을 막는 방법이다. 카페인이나 술, 과식, 기름진 음식, 흡연 등은 식도조임근의 기능을 약하게 만들어 질환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내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1/21 14:13
  • 소독용품까지 직원 돈 쓴 을지병원, 지하철역 이름에만 1억 7천만원 써

    소독용품까지 직원 돈 쓴 을지병원, 지하철역 이름에만 1억 7천만원 써

    을지재단 소속 을지대학교 을지병원(서울)이 갖가지 비용 절감을 위한 부당노동행위 지시로 43일째 파업 사태를 겪는 가운데, 올해 6월 수도권 지하철 7호선인 하계역 부역명 표기 사업 계약에 약 1억 7천여만원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을지병원은 7호선 하계역 역명병기 유상판매 사업에 참여해 약 1억 7천여만원을 역명병기 비용으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역명병기 사용기한은 3년이다.하지만 을지병원은 부역명 표기에 약 1억 7천여만원을 사용한 반면 병원 내 비품 비용 절감을 위해 ▲근무복을 2년에 1번만 지급해 개인이 직접 근무복을 구입해 사용하거나 ▲체온계가 고장나도 간호사 개인 사비로 구입하게 하는 등 각종 의료비품을 직원에게 충당하게 했다(보건의료노조 실태조사).더욱이 을지병원은 전국 사립대병원 중 인건비 비중이 가장 낮다. 보건의료노조측에 따르면 을지병원 임금 수준은 타 사립대병원의 60% 수준이다. 일반적인 대학병원의 의료수익 대비 인건비 비중은 40~50%이지만 을지병원은 34.55%에 머물고 있다.당시 을지병원은 하계역 역명병기 표기로 병원을 찾는 환자와 보호자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고 선전했다. 하지만 역명 표기 후 불과 4달만에 병원 내부 비용 절감 문제가 곪아 터지면서 파업 43일째를 맞고 있다. 을지병원은 지난해 대전 을지대병원이 18일간 파업을 했으며, 올해 을지대병원(대전)과 을지병원(서울)이 동시에 파업 중에 있다.
    종합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11/21 13:48
  • 심혈관 질환 유발하는 '뚱뚱한 혈관'을 날씬하게 만드는 방법

    심혈관 질환 유발하는 '뚱뚱한 혈관'을 날씬하게 만드는 방법

    몸은 살이 찌면 바로 겉보기에 티가 나지만, 혈관은 문제가 생겨도 알아차리기 어렵다. 혈관 건강 상태를 나타내는 지표 중 하나가 혈관벽 두께인데, 혈관벽이 두꺼워지면 혈관이 좁아지고 유연성이 떨어져 각종 혈관질환에 취약해진다. 혈관을 날씬하게 만드는 방법을 알아본다.혈관벽의 두께를 잴 땐 혈관 가장 안쪽인 내막과 바깥쪽인 외막 사이에 있는 중간막을 잰다. 혈관벽 두께가 1mm 이상일 때 심혈관질환 발생 고위험군으로 본다. 실제 혈관벽이 두께가 1.2mm 이상인 경우, 심혈관 질환 위험이 7배로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혈관벽은 비만하지 않아도 고혈압이나 고지혈증·당뇨병 등 만성질환이 있으면 두꺼워질 수 있다. 고혈압으로 인해 혈류의 압력이 높아지면 혈관벽에 상처가 생기고, 상처 부위에 염증 물질이 쌓이면서 혈관벽이 두꺼워진다. 고지혈증·당뇨병이 있으면 혈액에 떠도는 지방 성분·당이 혈관에 쌓여 두껍게 만든다. 이외에도 노화·비만 등도 혈관벽을 두껍게 만드는 데 영향을 미친다.한국인은 경동맥(심장에서 뇌로 이어지는 혈관)을 기준으로, 혈관벽 두께가 0.6~0.7mm 일 때를 정상으로 본다. 혈관벽이 두꺼워지면 초음파 검사를 하지 않는 이상 심혈관 질환이 발병한 후에야 알아차릴 수 있다. 따라서 평소 혈관이 두꺼워지지 않도록 생활습관을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고혈압·고지혈증 등 위험 질환을 앓고 있다면 경동맥 초음파 검사를 받아 혈관 건강을 수시로 확인하고, 증상이 악화하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 육류·튀김 등 기름진 음식을 자제하고 단백질·섬유소 위주의 식사를 하는 게 좋다. 강황·견과류 등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 강황에 풍부한 커큐민이 혈관의 염증을 완화해 혈관벽이 두꺼워지는 것을 막아준다. 비만도 위험 인자이므로 꾸준히 운동해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게 좋다.
    심혈관일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1/21 13:40
  • 근육 감소도 병, 어떤 걸 먹어야 근육 채울 수 있을까

    근육 감소도 병, 어떤 걸 먹어야 근육 채울 수 있을까

    근육량이 줄면 몸의 밸런스가 망가지고, 골반이 틀어지며 디스크가 발생하게 된다. 허리를 펴기 힘들어지고 등은 굽어진다. 그래서 근육이 감소하는 것도 질환으로 인식하면서 '근감소증'으로 불린다. 근감소증은 몸 균형을 잡기 힘들어지기 때문에 거동이 힘들고 낙상 등의 부상이 잦아진다. 여성에게 근육감소는 건강을 더 악화시킨다. 여성의 경우 방광, 자궁, 직장을 받치고 있던 골반 기저근이 약해지면서 요실금이 생기는 원인이 된다. 따라서 근육량이 충분한 30대부터 미리 근육감소에 대처할 필요가 있다.근육 감소를 막고, 체내 근육을 채우기 위해서는 아미노산이 중요하다. 아미노산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가장 기본적인 물질이다. 즉, 단백질은 수많은 아미노산이 연결됐다고 봐도 된다. 나이가 들면서 아미노산 균형이 깨지고 단백질 생성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단백질 생성이 힘들어지면 근육량 감소로 이어진다. 단백질은 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좋지만 현대인의 생활패턴을 살펴보면 닭가슴살이나 달걀흰자 등을 별도로 챙겨 먹기가 쉽지 않다. 식사로 충분한 아미노산이 공급되지 않으면 단백질 생성이 원활하지 않게 되고 근육량이 줄어든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이때는 아미노산 균형을 맞추기 위해 단일 아미노산이 들어 있는 단백질 보충제보단 다양한 아미노산이 섞인 단백질보충제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그리고 근육을 키우기 위해 운동을 하면 근육에 미세한 손상이 발생하고 손상된 근육이 다시 재생되면서 근육이 커지게 된다. 이때 아미노산은 근육합성에 도움을 준다. 소화가 잘 되는 식물성 아미노산은 부작용이 적어 일반인이 섭취하기에 부담이 없다. 아미노산은 일반적 음식으로 충분히 섭취하기 힘든 단백질을 손쉽게 보충해줄 뿐 아니라 운동 전과 후 신체활동이 많을 때 영양보충 역할을 해준다. 하지만 운동 중에는 근육 생성이 되지 않으므로 근력운동을 한 뒤 30분에서 1시간 이내에 아미노산을 섭취하는 것이 효과를 높이는 방법이다.
    생활습관일반헬스조선 편집팀2017/11/21 13:15
  • 감기로 콧물 줄줄 흐른다면 '이곳' 눌러보세요

    감기로 콧물 줄줄 흐른다면 '이곳' 눌러보세요

    감기에 대한 속설 중, 감기약을 먹으면 7일 앓고 먹지 않으면 일주일 앓으면 낫는다는 말이 있다. 그렇다보니 감기에 걸렸을 때 약을 먹기 보다는 민간요법 등으로 증상을 완화하려고 하는 이들이 꽤 많다. 감기의 주요 증상인 콧물, 인후통, 기침에 좋은 민간요법을 소개한다.콧물 멈추려면 콧방울 바로 옆 영향혈 자극콧물과 코막힘이 발생하면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끼기 십상이다. 콧물·코막힘 증상을 완화하고 싶을 땐 콧방울 바로 옆에 있는 영향혈을 자극해보자. 한의학에서는 코막힘, 코피, 콧물 등 코 관련 질환이나 증상을 치료할 때 영향혈에 침을 놓거나 마사지를 한다. 양쪽 영향혈을 손가락으로 3초 정도 누르고 2초 정도 쉬는 동작을 10회 정도 반복해주면 좋다.기침엔 생강차 마시면 좋아생강의 진저롤과 쇼가올 성분이 몸의 찬 기운을 밖으로 내몰고 따뜻함을 유지시켜준다. 따라서 기침과 감기 몸살의 증상이 있을 때 생강차를 먹으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생강차 만드는 법은 간단하다. 우선 생강의 껍질을 모두 벗기고 씻어서 얇게 저민다. 이어 냄비에 황설탕과 물을 넣어 시럽을 만드는데 설탕이 녹아 끓어오르면 그대로 찬 곳에 두어 식힌다. 이후 차게 식힌 시럽을 생강을 보관한 용기에 붓고 통풍이 잘되는 그늘진 곳에 2주 이상 삭힌다. 이렇게 생강과 어우러진 시럽을 두 숟가락 정도 넣고 뜨거운 물과 함께 끓이면 생강차가 완성된다.인후통엔 소금물로 가글소금에는 살균·소독 효과가 있어 따뜻한 소금물로 아침과 저녁에 가글을 하면 인후염 완화에 도움이 된다. 한방에서도 소금물로 가글을 하면 입안의 염증을 줄여줘 초기 감기에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종합헬스조선 편집팀2017/11/21 11:27
  • 입맛 없다고 김치 하나로 밥 먹는 부모님, 건강은 괜찮을까?

    입맛 없다고 김치 하나로 밥 먹는 부모님, 건강은 괜찮을까?

    나이가 들면 식욕이나 치아 기능이 떨어지는 등 여러 이유로 인해 식사를 하기 어려워진다. 특히 노인들은 입맛이 없으면 김치 하나만 두고 식사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영양상태가 불균형해지는데 특히 단백질이 부족하면 근육량이 줄고 면역력이 떨어지는 등 몸에 문제가 생긴다. 실제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따르면, 하루 단백질 권장량의 75% 미만을 섭취하는 사람은 적절히 섭취하는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24% 높았다.노년기에는 식사를 제대로 챙겨 먹지 않는 경우가 많다. 미각과 후각이 둔해져 식욕이 떨어지고, 저작·연하 기능(씹고 삼키는 기능)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만성 질환 등으로 복용하는 약물이 많을 경우, 약물 부작용으로 인해 식욕이 떨어지기도 한다. 또 은퇴나 사회활동 감소 등으로 우울감이 생겨 식사를 잘 챙기지 않기도 한다. 특히 씹기 힘들다는 이유로 육류 섭취를 줄이면, 몸속 단백질이 부족해지기 십상이다. 노년기 영양 상태가 불량하면 바로 나빠지는 것이 근력이다. 우리 몸은 40대 이후부터 해마다 1%씩 근육이 감소하는데, 식사를 제대로 하지 않아 단백질이 부족해지면 근육이 더 빠르게 줄어든다. 근육량이 부족하면 타박상·골절 등의 위험도 커질뿐더러 각종 질환에 취약해진다. 경희대병원 연구에 따르면 근력이 지나치게 낮은 사람은 비만·고혈압·당뇨병이 없어도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76%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단백질이 부족하면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 등에 쉽게 걸리고, 각종 만성질환과 염증성 질환에도 취약해진다. 면역세포를 이루는 주성분이 단백질이기 때문이다.질 좋은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기 위해선 육류를 먹어야 한다. 씹기 힘들거나 소화가 잘 안 된다면 고기를 다져 먹거나 국으로 끓여 먹는 것도 좋다. 고기를 파인애플·키위 등과 곁들여 먹는 것도 좋은데, 파인애플 등에 든 단백질 분해효소가 고기를 부드럽게 만들어준다. 이외에도 생선·해산물·껍질 벗긴 닭고기·우유·치즈·계란 등에도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입맛이 없어 식사를 잘 하지 못할 때는 미나리·깻잎·쑥갓·참나물 등의 식재료를 고기와 함께 먹으면 좋다. 특유의 향이 식욕을 돋워 주기 때문이다. 레몬즙이나 고추·카레 등 고유 향의 강한 재료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푸드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11/21 11:03
  • 매크로바이오틱이 건강 식사? '이런 사람' 피해야

    매크로바이오틱이 건강 식사? '이런 사람' 피해야

    매크로바이오틱은 일본의 한 식문화연구가가 고안해 낸 건강 식사다. 흔히 일본식 발음인 ‘마크로비오틱’이라고 불린다. 매크로바이오틱 음식의 가장 큰 특징은 음식 재료를 버리는 부분 없이 먹는다는 것이다. 뿌리,껍질,잎을 통째로 먹고 백미 대신 현미를 사용한다. 고기보다는 무농약이나 유기농으로 재배된 곡류·채소를 주로 먹는다. 우리나라 식문화 트렌드에서도 건강이 주된 가치가 되면서 매크로바이오틱이 최근 더욱 각광받고 있다. 매크로바이오틱 방식으로 조리하는 레스토랑이나 카페가 속속들이 생기고 있고, 작년에는 ‘한국마크로비오틱협회’가 생기기도 했다. 그런데 건강 식사법으로 알려진 매크로바이오틱은 ▲암환자 ▲만성질환자 ▲위염·위궤양 환자 ▲빈혈·골다공증 환자 ▲성장기 어린이는 피하는 게 좋다. 감염이나 영양소 흡수 저하로 인한 질병 악화의 위험이 있어서다.강동경희대병원 영양팀 이정주 파트장은 “채소의 뿌리에는 항산화 물질도 많지만, 흙 속에서 자라는 만큼 씻어내도 세균이 다른 조직에 비해 많다”며 “건강한 사람은 큰 문제가 없지만 암 치료 중이거나 만성질환을 오래 앓은 사람은 면역력이 약해 세균 감염 위험이 높다”고 말했다. 또한 뿌리나 껍질, 잎은 주로 먹는 껍질 안쪽 조직보다 식이섬유가 많이 있다. 씹었을 때 질긴 것도 식이섬유가 많기 때문이다. 이렇게 질긴 음식이 들어오면 우리 몸은 위산 분비도 많아지는데, 위염·위궤양 환자는 위산 분비가 많아지면 속쓰림 같은 증상이 더 심해진다. 이정주 파트장은 “과도한 식이섬유는 다른 영양소의 흡수를 방해한다”며 “특히 칼슘이나 철분 흡수를 방해하는데, 매끼니 매크로바이오틱을 실천하면 골다공증·빈혈 환자와 성장기 어린이는 칼슘이나 철분이 부족해져 질병이나 성장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푸드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2017/11/21 10:46
  • 물 많이 마시고, 화장실 자주 간다면 '이것' 초기 신호

    물 많이 마시고, 화장실 자주 간다면 '이것' 초기 신호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대사 질환의 일종이다. 당뇨병은 초기에 확인해서 빠른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치료가 늦어지면 당뇨병성 족부질환이나, 망막질환 같은 각종 합병증에 걸릴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당뇨병을 의심할 수 있는 초기 증상에는 무엇이 있을까?자주 목 마르고, 소변량 늘고, 체중 감소한다면?당뇨병 초기에는 사실 이상 증상을 몸으로 느끼기 어렵다. 다만 당뇨병의 가장 흔한 증상은 ▲자꾸 목이 마르고 ▲​소변을 자주 보고 ▲​음식을 많이 먹는 것이다. 목이 마른 이유는 혈당이 과도하게 높아지면서 혈액이 끈적해지고, 이를 묽게 하는 데 수분이 많이 사용되기 때문이다. 소변량이 많아지는 이유는 혈당이 과도하게 많아지면서 몸으로 모두 흡수시키지 못한 당분이 소변으로 배설되는 탓이다. 이때 당이 수분을 머금은 채 빠져나가기 때문에 소변량이 늘어난다. 이는 목마른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으로도 작용한다. 몸이 무기력해지고 이유 없이 살이 빠지기도 한다. 포도당은 몸의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데, 당뇨병이 있으면 당을 세포 속으로 이동시키는 인슐린 기능에 문제가 생긴 상태여서 포도당이 세포로 잘 들어오지 못한다. 이로 인해 당뇨병이 많이 진행되면 몸이 필요한 에너지를 당이 아닌 지방이나 단백질에서 가져오게 되면서 살이 빠진다.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의원에서 당뇨병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당뇨병으로 진단됐다면 무엇보다 생활습관 개선이 필수다.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섭취 열량을 줄여야 한다. 체중의 5%만 감량해도 당뇨병이 예방될 확률이 30~50% 높아진다. 운동을 할 때는 유산소 운동과 저항성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유산소 운동에는 걷기, 자전거 타기, 조깅, 수영 등이 있다. 저항성 운동은 근력을 이용해 무게나 저항력에 대항하는 운동을 말한다. 그리고 당뇨병약은 먹는 경구약제와 주사제로 나뉜다. 경구약에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약(설폰요소제·DPP4억제제)과 인슐린 효과를 개선하는 약(메트포민·TZD)이 있다. 장에서 탄수화물 분해를 억제해 식후 혈당을 낮추는 알파글루코시다제억제제, 최근 개발된 SGLT2억제제(포도당의 재흡수를 억제하고 소변으로 당을 배출시키는 약)도 있다. 의사의 처방에 따라 자신의 상태에 맞는 약을 복용한다.당뇨병 예방에 도움되는 식생활 지침1 쌀·잡곡, 채소, 과일, 우유·유제품, 육류, 생선, 달걀, 콩류 등 다양한 식품을 섭취한다.2 아침밥을 꼭 먹는다.3 과식을 피하고 활동량을 늘린다.4 덜 짜게, 덜 달게, 덜 기름지게 먹는다.5 단 음료 대신 물을 충분히 마신다.6 술자리를 피한다.7 음식은 위생적으로, 필요한 만큼만 마련한다.8 우리 식재료를 활용한 식생활을 즐긴다.9 가족과 함께 하는 식사 횟수를 늘린다.
    당뇨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1/21 10:35
  • 대학생들이 닮고 싶은 워너비 몸매 1위는? 2위는 '설현'

    대학생들이 닮고 싶은 워너비 몸매 1위는? 2위는 '설현'

    수많은 설문조사에서 ‘닮고 싶은 몸매의 연예인’ 1위를 차지했던 걸그룹 AOA 설현이 이번엔 왕좌를 내줬다. 여자 대학생이 가장 닮고 싶은 몸매의 연예인은 가수 현아로 나타났다. 남자 대학생의 1위는 배우 김우빈이었다.부산365mc병원이 최근 동서대학교 학생 298명(여 240명·남 58명)을 대상으로 ‘이상적인 몸매’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여학생이 꼽은 이상적인 몸매의 기준(평균)은 키 165.3cm, 몸무게 49.9kg으로 집계됐다. 남학생이 꼽은 이상적인 몸매의 기준(평균)은 키 182cm, 몸무게 74.4kg으로 나타났다.닮고 싶은 몸매의 연예인 조사에서 여학생은 1위로 현아(21%)를 꼽았다. 2위에는 설현(11%)이, 3위에는 배우 김사랑(10%)이 이름을 올렸다. 가수 선미(5%)와 배우 강소라·그룹 에이핑크 손나은(4%)이 각각 4위, 공동 5위를 차지했다. 남학생은 김우빈(16%)을 가장 선호했고, 이어 배우 공유(10%), 가수 김종국(5%), 배우 줄리엔강(5%), 배우 이정재(5%) 순이었다.부산365mc병원 박윤찬 대표병원장은 “여학생과 같은 20대 초반 여성은 전체적으로 날씬한 몸매를 선호하고, 남학생들은 큰 키와 단단한 근육으로 다져진 이른바 ‘몸짱’이 되기를 원한다”며 “워너비 몸매는 강력한 다이어트 동기를 유발해주는 ‘행동 수정 요법’ 중 하나”라고 말했다.실제 365mc가 올해 초 발표한 관련 실험 결과에 따르면, 날씬한 몸매가 돋보이는 연예인 사진을 휴대전화 배경화면으로 설정할 경우 다이어트에 상당 부분 도움이 됐다. 특히 관찰 대상 276명 휴대 전화에 ‘워너비 몸매’ 배경화면을 설정한 186명의 74명(39.8%)가 평균 3.7kg 감량했다. 반면 사진을 설정하지 않은 90명 중 목표체중을 달성한 사람은 23명(25%)에 불과했으며, 평균 감량 폭도 3.2kg으로 사진을 설정한 실험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다.
    다이어트헬스조선 편집팀2017/11/21 10:21
  • 북한 귀순병사 의식회복, 의료진에게 처음 한 말은?

    북한 귀순병사 의식회복, 의료진에게 처음 한 말은?

    북한군 귀순병사가 총 두 차례의 수술 끝에 의식을 어느정도 회복한 것으로 전해진다. 20일 정부 및 아주대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병사는 자가 호흡을 시작했고 눈을 깜빡이며 "여기가 남한 맞습네까"라고 말하는 등 의사 표현이 가능할 정도로 의식이 돌아왔다. 병사의 수술을 집도한 외과 전문의 아주대병원 이국종 교수는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환자가 잘 버텨줬다"며 "의식이 돌아온 후로 회복이 빠른 편"이라고 말했다. 의료진은 환자가 젊어 항생제가 잘 듣는 데다, 북한에서 항생제 치료를 많이 받지 않은 것이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군 당국은 병사의 신원과 귀순 동기 등에 대한 조사를 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환자의 폐렴 증세가 심해 아직 정상적인 의사소통을 할 수준은 아니라고 전해졌다. 또한 의료진은 아직 병사의 생존 가능성을 확실히 말하기에는 이르다며, 예후를 살펴 치료를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병원 측은 오는 22일 병사의 상태에 대한 공식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한편 북한 귀순병사는 지난 13일 오후 3시 31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통해 귀순하다 북한군의 총격을 받아 몸통·어깨 등 5~6 군데의 부상을 입었다. 곧바로 수원 아주대학교 병원으로 이송돼 총 두 차례의 수술을 받고 현재까지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이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1/21 10:11
  • 전이성 유방암 환자가 ‘생존기간 연장’보다 더 바라는 것은?

    전이성 유방암 환자가 ‘생존기간 연장’보다 더 바라는 것은?

    유방암 투병 중인 40대 주부 A씨. 최근 검진에서 참담한 소식을 들었다. 의사는 암이 폐로 전이됐다고 했다. 다시 고통스러운 항암치료를 시작해야 한다는 사실보다 걱정스러운 것은 초등학교와 유치원에 다니는 그의 두 아이였다. 항암치료를 받는 동안은 사실상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워 다시 한 번 아이들과 ‘생이별’을 해야 할 처지에 놓였기 때문이다.유방암은 비교적 치료가 쉽고 치료성적(5년 생존율)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방암에 쓸 수 있는 항암제도 다른 암에 비해 많아 일종의 ‘만성질환’처럼 여기는 사람도 적지 않다. 그러나 유방암 환자들은 이런 시선이 속상하다. 암세포의 성장속도가 느린 유방암은 10~20년이 지나 재발·전이되는 경우가 많고, 이때는 완치가 어렵기 때문이다. 유방암은 폐·간·뼈에 주로 전이되는데, 이때의 생존율은 37.3%에 그친다.또한, 항암치료의 고통도 상상 이상이다. 실제 많은 암환자가 이로 인해 일상생활을 제대로 할 수 없어 힘들어한다는 통계가 최근 공개됐다. 한국갤럽이 최근 진행한 ‘국내 전이성 유방암 환자가 항암치료에서 힘들게 느끼는 점’에 대한 설문조사(복수응답)에서는 ▲항암제 독성으로 인한 부작용(86.7%) ▲일상생화를 유지하기 힘듦(80.0%) ▲입원치료로 병원에 머물러야 함(60.0%) ▲치료비용 부담(32.8%) 등으로 응답했다. 국내 유방암 발생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40~50대로, 가정과 사회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시기다. 환자의 삶의 질은 치료 의지를 높이고, 나아가 치료효과 개선으로도 이어진다. 이번 조사에서 환자의 8.9%가 항암치료를 중단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는데, 그 이유로 ‘항암제 독성으로 인한 부작용 때문’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힘들어서’를 각각 꼽았다.
    유방암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7/11/21 10:01
  • 밥 먹을 때 했던 양반다리, '이것' 수명 줄인다고?

    밥 먹을 때 했던 양반다리, '이것' 수명 줄인다고?

    무릎 관절과 고관절, 발 관절은 체중의 부하를 많이 받는 관절이다. 일상에서 무심코 취하는 자세 중에는 관절에 부담을 가중시키는 자세가 꽤 많다. 특히 한국인은 특유의 좌식 생활 문화로 양반 다리나 쪼그려 앉기 등의 자세를 취할 때가 많은데, 관절에 부담을 주거나 망가뜨리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양반 다리, 무릎 관절과 고관절 망가뜨려습관처럼 몸에 밴 양반다리가 편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양반다리는 무릎과 고관절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 먼저 무릎 관절을 과도하게 굽혀 관절 주변의 인대와 근육을 지나치게 긴장하게 만든다. 또한 양반 다리는 양쪽 고관절이 바깥으로 벌어지면서 무리를 주게 된다. 골반이 옆으로 벌어지고, 무릎이 바깥쪽으로 향하는 양반다리 자세가 굳어지면 결국 무릎이 바깥으로 휘는 O자형 다리가 될 위험이 있다. 양쪽 복숭아뼈와 엄지발가락을 맞닿게 한 뒤 똑바로 섰을 때 무릎과 무릎 사이가 5cm 이상 벌어진다면 O자형 다리를 의심해 보자. 만약 양반다리를 하고 앉아야 할 상황이라면 양반다리를 하는 방향을 중간에 바꿔주거나 자주 움직여 줘야 한다. 방석으로 무릎의 부담을 줄일 수도 있다. 방석을 반으로 접어서 무릎을 펴서 앉으면 된다. 퇴행성 관절염 환자는 무릎을 바로 펴기가 쉽지 않기 때문 되에 엉덩이 부분을 높인 후에 조금씩 펴주면 도움이 된다.무릎 꿇는 자세는 점액낭염 발병 유발무릎을 꿇은 자세는 무릎 내부의 압력을 높여 무릎의 부담을 배가시키고 관절을 지탱하는 인대도 과도하게 긴장시킨다. 무릎을 자주 꿇는 사람들은 점액낭에 염증이 생기는 ‘점액낭염’이 발병하기 쉽다. 점액낭에 염증이 생기면 무릎 앞 슬개골이 붓고 통증이 생긴다. 흔히 퇴행성 관절염과 헷갈리기 쉬운데 아픈 부위를 눌러보면 구분이 쉽다. ‘슬개골 점액낭염’인 경우에는 무릎 앞쪽의 염증 부위를 누르면 통증이 심해지고 퇴행성 관절염은 무릎관절 깊숙한 곳에서 느껴지는 통증이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움직일 때 심해지는 특징이 있다. 또 관절염인 경우 뼈가 삐걱거리면서 시큰한 느낌이 드는 통증이라면 점액낭염은 열이 나는 듯한 느낌이 드는 화끈거리는 통증이다. 점액낭염으로 인한 통증이 생겼을 때 대부분 원인도 모른 채 치료를 미루고 저절로 낫기를 기대하다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특히 중년 주부들의 가사일로 인한 반복동작, 무리한 관절사용 등 아픈 부위를 계속 자극하는 생활습관은 퇴행성 관절염 질환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쪼그려 앉기는 무릎 관절 최대의 적집안일을 할 때마다 많은 이들이 쪼그려 앉는 자세를 취한다. 그런데 이 자세는 무릎 관절 최대의 적으로 경계해야 한다. 쪼그려 앉을 때 무릎에 쏠리는 하중으로 인해 무릎 연골이 손상돼 관절염이 발생하게 된다. 무리하게 장시간 쪼그려 앉았다가 일어서면 일시적으로 무릎 통증이 생기기는 경험은 누구나 해봤을 것이다. 이는 연골에 윤활액이 충분히 침투하지 못해 뻣뻣해진 것으로 갑자기 일어서면 무릎에 충격을 더해 연골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가급적 천천히 일어나야 한다. 무엇보다도 생활 속에서 쪼그리고 앉는 기회를 최소화해야 한다. 집안일을 할 때도 쪼그려 앉지 않고 앉은뱅이 의자에 앉아서 하면 관절 건강을 지킬 수 있다.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은 “무릎 관절에 해가 되는 자세는 모두 무릎 관절을 과도하게 꺽거나 굴곡시킨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관절 통증의 원인이 자세와 생활습관 탓일 수도 있으니 관절을 펴고 불필요하게 부담을 주는 일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척추·관절질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1/21 09:59
  • 매일 운동 Lite

    매일 운동 Lite

    운동을 하고 싶어도 밖에 나가기 꺼려지는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때는 집에서 운동해보는 게 어떨까? ‘매일 운동’은 실내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운동법을 알려준다. 헬스 트레이너가 몸의 부위별 운동법을 동영상으로 알기 쉽게 보여줘 따라 하기 쉽다. 총 95개 이상의 운동법을 배울 수 있다. 키와 몸무게를 입력하면 운동량에 따른 칼로리 소모량을 계산해 알려준다.※아이폰에서만 사용 가능
    건강정보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11/21 09:05
  • 잘 때 땀 흘리고, 목 젖히는 아이 '수면무호흡증' 의심해야

    잘 때 땀 흘리고, 목 젖히는 아이 '수면무호흡증' 의심해야

    잠잘 때 심하게 코를 골다 순간적으로 숨이 막힌 듯 ‘컥’ 소리를 내뱉는 사람이 있다. 수면무호흡증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대부분의 사람이 이런 증상은 중년 이상 성인에게 생긴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소아청소년에게도 수면무호흡증이 생긴다. 소아청소년 수면무호흡증은 발견이 어려운데, 성장을 방해하는 등 악영향이 커 더 주의해야 한다.
    건강정보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11/21 09:00
  • 아마씨는 볶아 먹고, 매실·사과는 '이렇게' 먹어야 안전

    아마씨는 볶아 먹고, 매실·사과는 '이렇게' 먹어야 안전

    한의학에서는 "씨앗에 정기(精氣)가 존재한다"고 표현할 만큼 씨앗의 효능을 높게 평가해, 실제 약재로도 사용한다. 그러나 곡물·과일 등은 균·해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씨앗에서 여러 화학 성분을 만들어낸다. 이런 씨앗을 먹으면 자칫 화학성분으로 인해 몸에 독성반응이 일어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먹으면 안 되는 씨앗은 무엇일까?◇아마씨 청색증 유발, 물에 담갔다 볶아 먹어야아마씨는 최근 슈퍼곡물이라 불릴 정도로 인기이다. 그러나 아마씨를 볶지 않고 생으로 먹으면 몸에 독성반응이 일어날 수 있다. 아마씨에는 '시안배당체'라는 무색의 휘발성 물질이 들어있는데, 몸속 효소에 의해 분해되면 시안화수소(HCN)을 만들어 청색증을 일으킬 수 있다. 청색증에 걸리면 혈중 산소포화도가 떨어져 피부와 점막이 푸르게 변한다. 따라서 국내 식품위생법은 아마씨의 섭취량을 1회 4g, 1일 16g 미만으로 규정하고 있다. 독성 반응 없이 아마씨를 먹으려면 물에 오래 담갔다가 볶아 먹어야 한다. 아마씨를 200도에 20분 정도 볶으면 시안화수소를 만들어내는 효소가 활성화되지 않는다. 바로 먹을 수 있도록 가공된 아마씨의 경우, 오래 보관하면 찌든 냄새가 날 수 있으므로 소량 구매하고 냉장 보관해 빨리 섭취하는 게 좋다. ◇매실의 아미그달린 독성, 매실청·매실주로 먹으면 안전덜 익은 매실에는 아미그달린이라는 독성물질이 있어 먹지 않는 게 안전하다. 아미그달린은 핵과류(즙이 많고 단단한 과일류)의 씨앗에 든 시안배당체의 한 종류인데, 마찬가지로 몸속에서 시안화수소로 분해돼 독성을 일으킨다. 몸속 시안화수소 농도가 높아지면, 혈압이 오르고 두통이 생기는 등 식중독 증상이 나타난다. 아미그달린은 매실의 씨앗뿐 아니라 과육에도 들어있으므로 덜 익은 매실 열매 자체를 먹지 않는 게 좋다. 매실의 시안배당체가 걱정된다면 매실주를 담그거나 설탕에 절여 매실청을 먹으면 시안배당체가 불활성화된다. ◇사과의 시안화수소가 두통·구토 일으켜사과에는 각종 비타민과 항산화 성분인 케르세틴이 풍부해 건강에 도움이 된다. 특히 사과 껍질에 영양소가 풍부해, 사과를 통째로 갈아먹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사과 씨앗이 독소를 함께 먹을 수 있어 위험하다. 사과 씨앗에는 '시안화수소'라는 자연 독소가 들어있는데, 지속해서 노출되면 두통·현기증·불안·구토가 생길 수 있다. 많은 양을 먹을 경우 혈압이 오르고 심장박동에도 문제가 생길 위험이 있다. 사과를 먹을 땐 씨앗을 바르고 과육 부분만 먹는 게 안전하다.
    푸드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11/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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