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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드랑이·항문 주변 염증, 여드름 아닌 '화농성 한선염'일 수도

    겨드랑이·항문 주변 염증, 여드름 아닌 '화농성 한선염'일 수도

    피부에 심한 염증이 반복해서 나타나고 잘 사라지지 않으면 단순 여드름이 아닌 '화농성 한선염(汗腺炎)'을 의심해봐야 한다. 화농성 한선염은 모낭에 염증을 유발하는 병인데, 명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과거에는 땀샘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고 여겨 병명에도 '한(汗)'자가 들어갔지만, 땀샘과는 관련이 없다. 모낭에 염증이 생기고 땀샘에는 2차적으로 염증이 발생하는 정도다. 아직 병명을 생소해 하는 사람이 많은데 전 세계 성인의 1~4%가 겪고 있는 비교적 흔한 질환이다. 보통 사춘기 직후 시작해 성인기까지 이어지는데 얼핏 보면 심한 여드름과 비슷해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화농성 한선염은 붉거나 갈색빛의 단단한 종기 형태로 나타난다. 증상이 진행되면서 곪기 시작해 서서히 물렁물렁해진다. 고름이 밖으로 터져 흐르기도 하고, 피부 속에서 비정상적인 통로를 만들어 또 다른 고름집을 만들기도 한다. 손으로 누르면 통증이 느껴질 수 있다. 주로 겨드랑이, 사타구니, 엉덩이와 항문 주위에 생기는데 한 번 생겼던 곳에 반복적으로 생긴다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피부 염증이 같은 곳에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점차 염증이 주변에도 늘어나기 시작하면 피부과를 찾아 화농성 한선염이 아닌지 진단받아야 한다.화농성 한선염은 자연적으로 낫는 경우가 드물게 있다. 하지만 보통 치료하지 않으면 증상이 악화되면서 만성통증, 빈혈, 방광·요도에 구멍이 생기는 등의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흉터가 심하게 남는 경우도 많으며 염증이 오래 지속되면 그 자리에 편평상피암이 발생할 수도 있다.화농성 한선염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항생제, 비타민A 제제, 스테로이드, 여성 호르몬제, 면역억제제 등의 약물을 사용해 치료한다. 재발을 반복하면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수술은 화농성 한선염에 의해 발생한 염증 병변을 모두 열어 안에 있는 염증 물질을 깨끗이 제거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그리고 새살이 돋기를 기다린다. 최근에는 몸속 염증을 유발하는 특정 물질을 효과적으로 억제해 증상을 치료하는 생물학적 제제가 나오기도 했다. 기존 약물로 잘 치료되지 않거나 부작용으로 치료를 중단한 환자, 수술이 어려운 중증 환자에게 이 생물학적 제제가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이미 언급했듯 화농성 한선염은 고름이 밖으로 흐를 수 있고 통증까지 동반해 환자가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어렵게 만드는 병이다.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뿐 아니라, 민감한 사춘기 청소년은 대인관계에 자신감을 잃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할 수 있다. 직장인이라면 업무 능력이 떨어질 우려도 있다. 증상을 명확히 알아두고 초기에 병원을 찾아 피부과 전문의에게 치료받기를 권한다.
    종합정기양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교수2017/12/18 09:14
  • 5가지 질병 한번에 예방하는 백신… 영유아 접종 고통 줄여

    5가지 질병 한번에 예방하는 백신… 영유아 접종 고통 줄여

    아이가 태어나서 만 6세까지 맞아야 하는 백신은 총 31~32회(11개 질병)나 된다. 이렇게 맞은 백신을 많이 맞다보니, 아이는 고통스럽고 부모는 접종 일정을 챙기느라 바쁘다. 최근 여러 백신을 합쳐 한번에 맞추는 혼합백신이 주목을 받고 있다. 혼합백신 하나를 맞으면 2~5가지의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혼합백신의 장점은 아이가 주사를 여러번 맞는 고통을 줄일 수 있고, 부모는 내원으로 인한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으며, 복잡한 백신 접종 일정을 간소화해 접종을 빠뜨릴 가능성도 적다.국내 나와있는 혼합백신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국내에서 가장 많은 질병을 예방하는 백신은 5가지의 질병(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소아마비·뇌수막염)을 하나의 백신으로 예방하는 5가 혼합백신 '펜탁심'이다. 펜탁심은 올 6월 국가필수예방접종(NIP)에 포함돼 모든 영유아들이 병의원 및 보건소에서 무료로 맞을 수 있다. 기존의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예방), IPV(소아마비 예방), Hib(뇌수막염 예방) 백신을 개별 접종했을 때에는 첫 돌 전까지 최대 9회를 접종해야 하지만, 펜탁심을 맞으면 생후 2·4·6개월에 1회씩 총 3회만 접종하면 된다.혼합백신은 개별 백신을 맞을 때보다 효능이 떨어지거나 부작용 등의 위험이 높지 않을까 걱정하는 부모들이 있다. 그러나 국내 임상연구에 따르면 414명의 영아들을 대상으로 펜탁심을 맞은 그룹과 DTaP-IPV(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소아마비 예방)백신과 Hib(뇌수막염 예방)백신을 따로 맞은 그룹의 백신 접종 효과(면역원성)를 비교한 결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성 역시 두 그룹 모두 유사했다. 중국에서는 792명의 영아를 대상으로 펜탁심을 맞춘 그룹과 DTaP, IPV, Hib 백신을 각각 맞은 그룹의 안전성을 비교한 결과에서도 차이가 없었다.펜탁심은 사노피 파스퇴르에서 1997년에 개발했으며, 지난 20년간 전 세계 112개국에서 접종하고 있을 만큼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됐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7/12/18 09:14
  • 연말, 과음에 고통받는 肝… UDCA 간기능 개선제로 간세포 보호

    연말, 과음에 고통받는 肝… UDCA 간기능 개선제로 간세포 보호

    중견 기업 임원인 안모(52)씨는 12월이 괴롭다. 이유는 술 때문이다. 맥주 한병만 마셔도 얼굴이 새빨갛게 변하고, 두통이 찾아온다. 사실 안씨는 술 마신 다음날 찾아오는 숙취가 더 두렵다. 피로감이 오후 늦게까지 지속되고 무력감이 하루종일 이어져 업무를 하기가 힘들 정도다. 평소에는 이리저리 핑계를 대고 술자리에서 빠지지만, 연말에는 이마저도 어렵고 매번 술을 거절하기도 쉽지 않다. 그래서 안씨는 11월부터 간기능 개선제를 챙겨 먹고 있다. 술로부터 간을 보호하고, 피로감 같은 숙취 증상을 조금이라도 줄여보려는 마음에서다. 기분 탓인지는 몰라도 간기능 개선제를 챙겨 먹고 난 후 피로감이 덜해진 듯 하다.◇술자리 많은 12월, 간 건강에 빨간불12월은 송년 모임부터 회식, 가족 행사가 많다보니, 술을 자주 마시게 된다. 안 씨처럼 술을 잘 마시지 못하는 사람도 술을 마실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생기기도 한다. 이때 가장 영향을 받는 건 간(肝)이다.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김도영 교수는 "대부분 술을 취하지 않게만 먹으면 간 건강에 큰 영향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술을 얼마나 먹느냐에 상관 없이 술을 마시는 자체가 간 건강을 해치는 일"이라고 말했다.간은 우리 몸으로 들어온 알코올의 독성을 90% 이상 분해하고 처리한다. 이 과정에서 건강한 간 세포가 손상되고 파괴된다. 간에 염증이 생기는 알코올성 간염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간염이 심해지면 간경화나 간암 등 치명적인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간 건강이 걱정된다면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최선이라고 강조한다. 하지만 사회생활 등을 하다보면 술을 아예 마시지 않기란 쉽지 않다. 김도영 교수는 "간에 무리가 가지 않을 정도의 양만 먹고, 자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2/18 09:13
  • 약 안 듣는 고령자 발기부전, '음경보형물' 넣어 해결

    약 안 듣는 고령자 발기부전, '음경보형물' 넣어 해결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발기부전은 남성에게 더 큰 짐이 됐다. 수명은 늘었지만 성생활을 누리는 즐거움은 같이 연장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발기부전은 고령자도 충분히 치료 가능한 질환이다.이윤수·조성완 비뇨기과 이윤수 원장은 "발기부전이 약물로 치료되지 않으면 음경에 보형물을 넣어 원하는 때 발기할 수 있는 '음경보형물 수술'을 받으면 된다"며 "나이 들어도 건강한 노인들이 많아지면서 음경보형물 수술을 받는 고령 환자가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윤수·조성완 비뇨기과에서 음경보형물 수술을 받은 최고령 환자는 86세(수술 당시 나이)다.발기부전은 음경에 혈액이 집중되지 않는 것이 직접적 원인이다. 단순히 몸이 피로해서이거나 긴장을 하는 등의 심리적인 문제 탓일 수 있어 발기부전이 생기면 우선 술과 담배를 피하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 그래도 증상이 낫지 않으면 남성호르몬 보충 치료를 하거나 음경 혈관을 넓혀 음경에 혈액이 잘 몰리게 하는 비아그라·시알리스 같은 치료제를 쓸 수 있다.약을 복용해도 발기되지 않으면 음경 혈관이 손상된 것이다. 이윤수 원장은 "음경 내 혈관은 심장 혈관의 3분의 1 정도로 좁아 콜레스테롤이 조금만 끼어도 발기력이 급격히 떨어진다"며 "당뇨병이나 이상지질혈증 등을 오래 앓아 혈관이 손상되면 발기가 완전히 불가능해진다"고 말했다. 이때는 음경보형물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음경보형물 수술은 음경보형물을 몸 안에 넣는 식으로 진행된다. 음경보형물은 발기를 유발하는 '실린더'와 실린더에 생리식염수를 넣어줄 '저장고', 저장고를 작동시키는 '조절 펌프'로 구성된다. 음경에 실린더가, 아랫배에 저장고가, 음낭에 조절 펌프가 들어간다. 수술 후 음낭에 있는 조절 펌프를 누르면 저장고 안의 생리식염수가 음경의 실린더를 채워 발기가 된다. 이윤수 원장은 "과거에는 단순히 음경이 길어지기만 했지만, 이제는 두께까지 커져 자연 발기와 거의 흡사해졌다"고 말했다. 수술 시간은 약 1시간 30분이고, 하반신 마취로 진행된다. 한 번 수술로 평생 사용이 가능하다.단, 의료진의 풍부한 수술 경험이 중요하다. 외부 물질을 몸속에 삽입하는 것이어서 감염 우려가 있다. 음경보형물 수술 중 감염률은 1~3%이고, 재수술하면 10% 이상으로 높아진다(대한남성과학회지). 이윤수 원장은 지난 1990년부터 음경보형물 수술을 시작해 현재까지 약 1000건의 수술을 집도했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12/18 09:13
  • 기억력 떨어지는 중장년층, 오메가3로 두뇌 건강 챙기자

    기억력 떨어지는 중장년층, 오메가3로 두뇌 건강 챙기자

    두뇌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뇌혈관에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충분한 영양분이 공급돼야 한다. 우리 몸의 혈액 중 20%는 뇌에 몰려있기 때문에 뇌에 혈액이 원활하게 공급되지 않으면 뇌가 제 기능을 발휘하기 어렵다.두뇌 건강을 위한 대표적인 영양 성분으로는 오메가3가 있다. 오메가3는 두뇌 혈류량 뿐만 아니라 두뇌 구성물질도 채워줘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오메가3는 크게 DHA와 EPA로 구성돼있다. DHA는 두뇌를 구성하는 주요 성분이다. 성장기 어린이나 장시간 공부에 집중해야하는 수험생, 고난이도 업무를 하는 직장인, 기억력이 저하되는 중장년층을 위한 식품들에 많이 활용되는 성분이다. 또한 EPA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종근당건강의 '프로메가 기억력'은 오메가3인 DHA와 EPA를 함유한 건강기능식품이다. 혈관과 두뇌 건강을 위한 복합솔루션을 제공한다. 100년 전통의 세계적인 오메가3 원료사인 DSM의 정제기술로 DHA 함량을 높였다. 프로메가 기억력의 DHA 함량은 693㎎으로, 'DHA 고함량 오메가3' 제품이다. 하루 두 캡슐로 오메가3 권장섭취량을 채울 수 있다. EPA는 207㎎ 함유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종근당건강의 '프로메가 기억력'에 함유된 'EPA 및 DHA 함유 유지'에 대해 '혈중 중성지질 개선,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라는 기능을 인정한 바 있다.'프로메가 기억력'은 개별포장으로 공기와의 접촉을 최소화해 제품의 산화를 방지했으며, 휴대가 간편하다. 1일 1회, 1회 2캡슐씩 식전 또는 식후에 관계없이 충분한 물과 함께 섭취하면 된다. '프로메가 기억력'은 캡슐 사이즈를 줄여 어린 아이들부터 노인들까지 목 넘김이 쉽고 편하다. 온 가족이 함께 섭취할 수 있다.한편, 종근당건강은 오늘부터 22일까지 '프로메가 기억력'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종근당건강 '프로메가 기억력'을 전화로 구매하는 선착순 500명에 한해 제품을 유통최저가로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종합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12/18 09:13
  • 중장년층 근육 줄면 혈압·혈당 조절 안 돼… 단백질 섭취 중요

    중장년층 근육 줄면 혈압·혈당 조절 안 돼… 단백질 섭취 중요

    자영업자 이모(55)씨는 평소 운동을 즐겨 하고, 담배도 피우지 않아 건강에는 자신이 있었다. 하지만 얼마전부터 눈에 띄게 체중이 줄기 시작하고, 전보다 더 쉽게 피로해지는 거 같다는 느낌도 들었다. 다급한 마음에 병원을 찾았지만, 별다른 원인 질환이 발견되지는 않았다. 주치의는 "나이가 들면서 근육이 감소해 나타나는 증상"이라며 "단백질 섭취나 근력 운동에 더 신경쓰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근육량은 40대를 기점으로 연간 1~2%씩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이씨처럼 50~60대에 급격한 체중 감소를 경험하는 사람이 많다. 이는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 중 하나이지만, 최근에는 근육량 감소 자체를 질병으로 여겨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는 주장이 늘고 있다. 근육이 혈당과 혈압,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에도 관여해, 근육량이 줄면 각종 혈관질환에 무방비로 노출될 수 있다는 불안감 때문이다.◇근육량 감소… 심혈관질환·관절질환으로 이어져노화로 인해 근육량이 줄어드는 이유는, 근육을 구성하는 세포인 근섬유의 기능이 약해지고 크기도 작아지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운동을 하지 않고 내버려둘 경우, 80세에는 최대 근육량의 절반 밖에 남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문제는 근육량 감소를 방치하면, 각종 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는 사실이다. 실제로 한 대학병원 연구팀은 근감소증(근육량이 몸무게의 30% 이하로 떨어지는 증상)을 앓는 환자는 건강한 사람에 비해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 심혈관질환 위험이 최대 4배로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특별한 질환이 없이 근육량만 줄어도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경희대병원 연구팀에 따르면, 근육량과 근력이 지나치게 낮은 사람은 비만·고혈압·당뇨병이 없어도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일반 사람들보다 76%나 높았다. 연구팀은 "근육은 혈당을 조절하고 혈압을 낮추면서 혈관 건강을 지킨다"며 "근육량 감소는 이런 완충제가 줄어든 것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이 밖에도 근육은 골격을 감싸고, 뼈를 보호하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근육량이 줄면 뼈나 관절에 쉽게 무리가 가기도 한다. 최근에는 근감소증이 있는 성인에서 골관절염과 류마티스 관절염의 유병률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두 배가량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종합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12/18 09:12
  • 노년층, 비타민·미네랄 섭취 태부족 과일·채소 챙기기 어렵다면 영양제 먹어야

    노년층, 비타민·미네랄 섭취 태부족 과일·채소 챙기기 어렵다면 영양제 먹어야

    나이가 들면, 식사를 제대로 챙겨 먹지 않는다. 대부분 입맛이 없다며 김치 하나만 두고 먹거나, 밥에 물을 말아서 한끼를 때우는 식이다. 나이가 들면 미각과 후각이 둔해져 식욕이 떨어지고, 저작·연하 기능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더욱이 만성 질환 등으로 복용하는 약물이 많을 경우, 약물 부작용으로 인해 식욕이 떨어지기도 한다. 그래서 우리나라 노년층의 영양 상태는 불량하다. 2015년에 발표된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보면, 65세 이상 노인 3명 중 1명은 하루에 필요한 열량의 75% 미만으로 섭취하고 있다. 특히 비타민과 미네랄 섭취가 부족하다. 한 연구에 따르면 미네랄 중 하나인 칼슘이 부족한 노인이 전체의 81%나 됐다. 비타민A·B·C와 철·인 등 섭취가 부족한 노인의 비율도 40% 정도였다. 노인층에서 비타민과 미네랄이 유독 부족한 이유는 밥·국·김치 위주의 식단만 고집하고, 육류·유제품·채소류 식품 섭취를 부족하게 하기 때문이다.노년기에 과일과 채소 섭취를 제대로 하지 않아서 체내 비타민과 미네랄이 부족하면 면역력 저하와 신체 기능 저하로 이어져 전립선 질환, 폐렴, 대상포진, 당뇨병, 고혈압, 골다공증, 각막염 같은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노년기에는 밥뿐만 아니라 과일과 채소를 골고루 섭취해야 한다. 과일과 채소는 각각 하루 2회 이상과 7회 이상 섭취하는 게 좋다. 식품으로 비타민과 미네랄을 채우기가 어렵다면, 건강기능식품을 꾸준히 챙겨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비타민과 미네랄은 서로 흡수와 활성에 도움을 주는 특징이 있어서, 함께 든 건강기능식품을 먹는 것이 좋다.건강애담에서 출시한 '액티브시니어멀티비타민'에는 중노년층 한국인 영양섭취 기준에 맞춰 비타민A·D·E와 비타민B복합체 등 11종의 비타민과 망간, 셀레늄, 아연, 요오드, 철, 비오틴 등 6종의 미네랄을 담았다. 이밖에 ▲눈 건강에 좋은 루테인 ▲혈압 조절에 좋은 코엔자임Q10 ▲항염 효과가 있는 울금 ▲항균·항바이러스 효과가 탁월한 마늘과 프로폴리스 ▲간 건강에 도움을 주는 밀크씨슬 ▲체력증진에 좋은 옥타코사놀 등을 담았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2/18 09:12
  • 적정습도 잡는 가습기 살균과 소음도 살피세요

    적정습도 잡는 가습기 살균과 소음도 살피세요

    겨울철 적정한 실내습도를 유지하기 위해 많은 이들이 가습기를 사용한다. 하지만 가습기를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겨울철 호흡기 건강을 지켜줄 가습기에 대해 알아봤다.
    특집기사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12/18 09:00
  • 두통 달고 사는 당신, 커피 끊고 진통제 의존 마세요

    두통 달고 사는 당신, 커피 끊고 진통제 의존 마세요

    한 달에 15일 이상을 두통 때문에 생활이 어렵다고 가정해보자. 단순히 머리가 지끈거리는 정도의 두통이 아닌 어지럼증과 구역질이 동반되고 머리를 쥐어짜는 통증이 이틀에 한 번 꼴로 나타난다면 어떨까? 삶의 질 저하는 물론이고 사회생활까지 어려울 게 뻔하다. 이들을 학계에서는 만성편두통 환자라고 부른다. 국내에 만성편두통을 앓는 환자 유병률은 6.1%에 달한다. 전문가들은 만성편두통 환자들은 두통이 한 번 시작되면, 막아낼 방도가 없기 때문에 일단 두통이 시작되지 않도록 생활 속에서 두통 유발 요인을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건강정보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2/18 08:00
  • 디스크·척추관협착증 시술·수술 후에도 통증 지속된다면

    디스크·척추관협착증 시술·수술 후에도 통증 지속된다면

    목이나 허리디스크, 협착증으로 시술 혹은 수술을 받았지만 통증 감소 효과가 적거나, 아예 변화가 없는 경우가 있다. 본인에게 적합하지 않은 시술이나 수술을 받아서일 수도 있으나, 오랜 기간 신경이 압박을 받으면서 신경손상·변성이 초래돼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도 흔하다. 마디힐신경외과 이승준 원장은 “오랜 기간 병을 앓으면서 신경이 손상되고 변성이 온 것은 신경 주변의 근육, 연부조직 또는 인대나 힘줄의 재생과 회복을 유도하는 치료를 병행하면 효과적”이라며 “특히 시술이나 수술 후 통증이 나아지지 않는 경우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치료법은 꼬리뼈 미니 내시경 레이저, 박동성 고주파 치료, 기능적 근육내 자극술, 프롤로 주사치료 등이다. 이들의 각각 특징과 장단점을 마디힐신경외과 이승준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꼬리뼈 미니 내시경 레이저 시술꼬리뼈 미니 내시경 레이저 시술은 척추 시술, 수술 후 신경주변에 남아 있는 디스크나 유착, 염증을 제거하는 시술이다. 직경 2mm정도의 일회용 미니 내시경과 초정밀 레이저를 삽입해 통증의 원인이 되는 병변 부위를 직접 눈으로 보면서 신경을 압박하는 디스크에만 선택적으로 치료한다. 간단한 국소마취를 통해 30분~1시간 정도면 시술이 진행되며, 1박2일 정도 입원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허리디스크, 협착증, 만성 요통, 원인을 알 수 없는 허리통증, 시술이나 수술 후 통증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적용 가능하고, MRI상 명확하지 않는 병변도 내시경을 통해 직접 확인 후 치료할 수 있다. 수술이 아닌 시술이지만 수술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어 환자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박동성 고주파신경조절술통증이 오랜 기간 지속된 경우 통증을 유발하는 감각신경의 표면에 통증을 느끼게 하는 섬유들이 불필요하게 많이 발현되고 흥분상태에 있게 된다. 이러한 감각신경 주변의 통증 연관 신경섬유만 선택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박동성 고주파이다. 통증 감각을 전달하는 감각신경에만 선택적으로 시술해 다른 감각신경이나 운동신경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주사바늘 끝에서 고주파가 조사되므로 피부 절개도 없고, 간편히 받을 수 있는 치료로 치료 시간은 30분 내외이다.◇기능적 근육 내 자극술(FIMS)FIMS(핌스)라고 불리는 이 치료는 손상된 신경 주변의 경직되고 경화된 근육이나 인대, 힘줄 등과 같은 연부조직을 자극해 신경통증의 악순환 연결 고리를 차단시켜주는 치료이다. 가느다란 바늘을 이용하며, 신경주변 유착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프롤로 주사치료프롤로 주사치료는 손상이나 변성된 신경조직 주변의 인대나 힘줄에 약물을 주입해 인위적으로 염증을 일으키는 시술이다. 염증이 치유되는 과정에서 동원되는 인체 내 여러가지 면역물질들이 손상된 신경, 인대, 힘줄 등을 재생시키는 것을 유도하는 치료다.
    척추·관절질환헬스조선 편집팀2017/12/18 07:00
  • 65세 이상이라면 간식은 선택 아닌 '필수'

    65세 이상이라면 간식은 선택 아닌 '필수'

    나이가 들면, 음식의 소화와 영양소의 저장 기능이 떨어져 영양결핍이 되기 쉽다. 이런 영양소 부족은 각종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에는 노인의 영양 결핍을 막는 효과적인 대안으로 ‘간식’이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간식 섭취가 노인의 영양 균형을 맞춰준다는 연구결과도 많다. 노인에게 간식이 얼마나 중요한지와 실제로 섭취하면 좋은 간식 식단에 대해 알아봤다. 
    건강정보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12/17 09:00
  • 월요병에 몸이 천근만근, 피로 해소에 좋은 체조

    월요병에 몸이 천근만근, 피로 해소에 좋은 체조

    주말 내내 휴식을 취해도 업무 스트레스 등으로 피로가 풀리지 않는다면 피로감 해소에 도움을 주는 체조를 해보자. 비용이 들지도 않고, 특별한 장소도 필요하지 않아서 어디서든 쉽게 할 수 있다. 단, 피로 해소를 위한 스트레칭을 하고 아무리 쉬어도 나아지지 않는 피로감이라면 만성피로를 의심해야 한다. 의학적으로 만성피로는 피로감 때문에 생활에 큰 지장을 받는 현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될 때를 말한다. 만성적으로 피로한 사람들은 내 몸이 무언가 잘못됐다고 느낀다. 그렇다고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만성피로가 있으면 두통이나 수면장애, 우울증, 불안증 등이 동반된다. 이외 근육통, 과민성대장증후군, 알레르기, 잦은 감기, 추위를 참지 못하는 증상 등도 나타난다.◇피로 해소에 좋은 체조1. 두 다리 벌리고 상체 앞으로 숙이기두 다리를 벌리고 앉아 상체를 바로 세운다. 그다음 두 손을 무릎 위에 얹고 상체를 천천히 앞으로 숙인다. 이때 두 손은 발을 따라 발끝으로 가게 하고 시선은 정면을 향하게 한다. 이 동작을 3~4번 반복한다.2. 두 다리 앞으로 뻗고 상체 좌우 비틀기두 발을 모아 앞으로 뻗고 발끝을 세운다. 목 뒤에 깍지를 끼고 몸을 앞으로 숙인다. 그 다음, 몸을 일으켜 세우고 상체를 왼쪽으로 돌린다. 다시 몸을 앞으로 숙였다가 세운다. 같은 동작을 오른쪽으로도 반복하는 것이 한 세트다. 3~4세트 반복한다.3. 몸 둥글게 말아 구르기무릎을 굽혀 두 팔로 감싸 안고 목은 앞으로 숙인다. 뒤로 넘어졌다 일어나는 방식으로 구르는 동작을 한다. 이때 목을 옆으로 돌린 채 구르면 목이나 목 주위 근육을 다칠 수 있어 주의한다.이를 10번 반복한다.4. 숨을 길게 내쉬며 편안하게 쉬기편하게 눈을 감고 누운 채 두 팔을 손바닥이 하늘로 향하도록 바닥에 내려놓는다. 숨을 길게 내쉬고 들이마셔 운동을 마무리 한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2/17 08:00
  • 밥상 위의 고소한 감칠맛 명란젓

    밥상 위의 고소한 감칠맛 명란젓

    젓갈은 무조건 짜고 건강에 좋지 않다는 선입견은 버리자. 염분을 줄이고, 방부제나 색소를 첨가하지 않은 명란젓은 단백질도 풍부하고 열량도 낮다. 윤기가 흐르는 하얀 쌀밥 위에 올린 명란젓 한 점은 식사를 잘 하지 못하는 노약자의 입맛을 돋우기 충분하다. 질 좋은 명란젓을 맛볼 수 있는 음식점 세 곳을 찾았다.  
    여행맛집취재 강승미 기자2017/12/16 08:00
  • 감기·몸살도 아닌데 온몸이 아프고 피로감 심하다면…

    감기·몸살도 아닌데 온몸이 아프고 피로감 심하다면…

    주부 박모(44)씨는 2주 전부터 온몸이 아프고, 피로감이 심해서 일상생활을 하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니다. 그저 박씨는 김장 이후 찾아온 감기몸살이라고 여겼다. 그런데 약을 아무리 먹어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고 피로감이 지속돼서 병원에 갔다. 의사는 박씨에게 '섬유근육통'이 의심된다면서, 큰 병원을 가볼 것을 권했다.박씨처럼 중년 여성이 특별한 이유 없이 온몸이 이곳저곳 아프고, 피로감을 심하게 느끼며 잠까지 안오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섬유근육통'을 의심해야 한다. 섬유근육통은 전 인구 중 2.2%가 앓는 질환으로, 주로 30~50대 여성에게서 나타난다. 특별한 원인 없이 전신에 걸친 통증이 3개월 이상 지속되고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피곤하다면 섬유근육통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통증·피로·불면증이 지속된다면 의심섬유근육통 환자에게 주로 나타나는 증상은 3가지다. 바로 ▲온몸에 걸친 근육통 ▲심한 피로감 ▲불면증이다. 이외에도 우울증, 소화장애, 과민성 대장염, 변비, 방광염 등을 동반하기도 한다. 주로 목과 어깨 쪽에서 통증이 시작돼 전신으로 퍼져나간다. 문제는 섬유근육통은 환자마다 호소하는 증상이 다르다는 점이다. 특히 30~50대 여성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류마티스관절염, 전신홍반루푸스,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초기 증상과 유사하다. 그래서 대한류마티스학회에 따르면 섬유근육통 환자가 병원에 방문하기까지는 1년 4개월 이상 걸리고, 병 진단까지는 병원 방문 후 7~8개월이 걸린다.◇아직 발생 원인 몰라, 다만 심리적인 요인 큰 것으로 보여문제는 아직까지 섬유근육통이 발생하는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현재까지 밝혀진 사실은 섬유근육통이 있는 사람은 세로토닌 분비량이 적고, 스트레스에 대한 민감도가 커 심리적인 요인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추정된다. 신경이 받아들인 정보를 통합하고 조정하는 중추신경계나 신경세포 사이의 소통을 원활히 하는 신경전달물질의 작용에 이상이 생겼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쇼그렌증후군'과 '베체트병' 때문에 섬유근육통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이들 질환을 앓는 환자들은 섬유근육통의 동반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섬유근육통의 치료는 약물치료와 비약물 치료로 나뉜다. 약물치료는 '세로토닌'과 '노르에피네프린'을 증가시키는 약물과 뇌 척수액 속 통증 전달물질을 감소시키는 약물을 활용한다. 비약물적 치료 중 효과가 입증된 것은 운동요법과 인지행동치료이다. 운동요법으로 통증과 피로를 줄이고, 인지행동치료를 통해 관찰 학습을 통해 환자의 행동 습관을 바꾼다. 일상생활의 지장이 크지 않을 때 진단을 받고, 적기에 적절한 방식으로 치료하는 것이 좋다.
    내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2/16 08:00
  • 지하철에서 졸다가도 내릴 때 되면 눈 떠지는 이유

    지하철에서 졸다가도 내릴 때 되면 눈 떠지는 이유

    출퇴근길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깜빡 졸아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때 신기하게도 누가 깨우지 않았는데 내려야 할 역에 도착하면 잠에서 깨곤 한다. 분명 잠든 상태였는데,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걸까?이런 현상은 뇌 속에서 '일종의 알람시계'가 작동하기 때문에 발생한다. 전문가들은 잠에 들어도 고차원적인 작용을 담당하는 뇌 전두엽의 일부 기능이 작동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우리는 잠을 잘 때, 깊은 잠 단계인 비렘수면과 (Non-Rem sleep)과 얕은 잠 단계인 렘수면 (Rapid Eye Movement)을 반복한다. 지하철·버스 등 시끄러운 환경에서는 깊은 잠을 자지 못하고 렘수면 단계에 머무르는데, 이때 뇌의 일부가 잠들지 않고 활동한다. 이로 인해 평소 소요시간을 추측하거나, 안내음 소리가 들렸을 때 반사적으로 잠에서 깨는 것이다.이런 알람시계 현상은 밝은 낮이나 조명이 환한 곳에서 더 잘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주변 환경이 밝으면 잠을 유도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적게 분비돼, 깊은 잠에 들지 못하는 탓이다. 한편, 밝고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신체가 너무 피로한 상태라면 깊은 잠인 비렘수면에 들어, 쉽게 깨어나지 못할 수도 있다.
    기타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2/15 18:06
  • 냉장고에 남아있는 배·양파·사과즙, 똑똑한 활용법

    냉장고에 남아있는 배·양파·사과즙, 똑똑한 활용법

    워킹맘 한모(33)씨 냉장고에는 먹다 만 건강즙이 쌓여 있다. 한씨는 버리기도 아깝고, 그냥 먹자니 마음이 내키지 않아서 고민이다. 한씨처럼, 냉장고에 먹다 남은 건강즙이 한두개 있는 가정이 많다. 먹을 때는 잘 챙겨 먹다가 어느순간 먹는 걸 까먹게 되면 끝까지 먹지 못하고 남는 식이다. 그런데 이 건강즙, 처치 곤란이라고 하기엔 생활 속에서 쓸 곳이 많다. 건강즙 활용법을 알아본다.◇사과즙 드레싱으로 쓰세요상큼한 샐러드를 만들어 먹을 때 사과즙을 활용하면 좋다. 사과를 갈아 넣어 드레싱으로 만들 때보다 시큼한 맛이 덜해서 먹기 편하다. 사과즙은 돼지고기 요리를 만들 때 사용해도 좋다. 사과에 든 유기산이 돼지고기 육질을 부드럽게 해주고, 특유의 누린내를 없애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양파즙 각종 잡냄새 제거에 좋아요양파즙은 각종 잡냄새 제거에 탁월하다. 우선 생선 요리에서 누린내를 줄이는 데 쓰일 수 있다. 보통 생선 조림 요리를 할 때는 마늘, 고추 등 각종 향신료를 넣어 냄새를 줄이는데, 양파즙을 활용하면 더 간편하게 냄새를 없앨 수 있다. 돼지고기 보쌈 같은 고기요리를 할 때도 양파즙을 넣으면 고기 잡냄새가 줄어들고 풍미가 좋아진다..◇배즙 고기 양념에 넣어요배즙에는 단백질 분해효소가 들어있어서 질긴 고기를 부드럽게 양념할 때 쓸 수 있다. 불고기를 양념할 때 배를 직접 갈아서 쓰기도 하는데, 씹으면 서걱거리는 석세포가 들어있어 식감이 좋지 않다. 그래서 배를 갈아 넣는 것 대신 배즙을 사용하면 음식을 더 깔끔하게 만들 수 있다.◇매실즙 생선 비린내 제거에 탁월해요매실은 해산물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신맛 나는 매실은 산성이 있어 해산물 요리에 쓰면 비린내를 없애는 효과가 있다. 또한 상큼한 맛이 특징이라서 요리에 넣으면 감칠맛을 살리는데도 도움이 된다.
    푸드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2/15 17:30
  • 조윤희 득녀, 출산 이후 산모가 주의해야 할 질병은?

    조윤희 득녀, 출산 이후 산모가 주의해야 할 질병은?

    배우 조윤희 이동건 부부가 건강한 여아를 낳아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14일 조윤희 소속사 측은 "14일 오전, 조윤희가 서울 소재 한 병원에서 건강한 여아를 출산했다"며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며, 안정과 회복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출산 후 산모는 몸 곳곳에 무리가 가고 통증이 나타나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산후조리를 소홀히 하거나, 문제가 생기면 자칫 질병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출산 후 산모가 주의해야 할 질병을 알아본다.임신과 출산을 거치며 가장 약해지기 쉬운 신체 부위는 허리다. 3kg이 넘는 태아의 무게를 감당하느라 척추에 자극이 가고, 허리를 자주 뒤로 젖히다 보니 척추 관절이 손상되기 쉽다. 출산 과정에서 관절이 직접 손상되는 경우도 있다. 호르몬도 영향을 미치는데,  임신 중에는 '릴렉신'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된다. 이는 근육과 인대가 늘어나게 할 뿐 아니라 온몸 관절이 벌어지게 해 출산을 도와준다. 이로 인해 관절이 약해지고 허리 통증이 생기는 것이다. 평소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앉고 서는 등 사소한 자세에도 신경 써야 한다. 물건을 집을 때는 허리를 바로 숙이지 말고 무릎을 구부려 앉아서 집는 것이 좋다. 잘 때는 몸을 비스듬히 돌려 베개를 다리 사이에 받치면 허리에 무리가 덜 간다. 평소 가벼운 스트레칭 등을 해 허리 관절을 풀어주는 게 도움이 된다.출산 후 골반통증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골반울혈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 골반울혈증후군은 골반 주변의 정맥이 늘어져 피가 고이면서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25~35세 여성에게 잘 생기는데, 출산이 정맥을 정맥을 손상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임신 출산을 겪으면 자궁 모양이 변형되는데, 이때 주변 정맥도 변형되고 손상되는 탓이다. 골반이 뻐근하고, 아랫배·엉덩이로 통증이 번지기도 한다. 심한 경우 소변을 잘 참지 못하는 절박뇨를 겪을 수도 있다. 이땐 진통제 등으로 통증을 줄이고, 생리 기간에 통증이 심해지는 환자는 호르몬 제제를 먹는다. 정맥을 막는 카테터 시술을 하거나, 심한 경우 자궁을 적출할 수 있다.
    출산임다은 헬스조선 인턴기자2017/12/15 17:18
  • 속 쓰릴 땐 '제산제'가 최고?…제산제 오해와 진실

    속 쓰릴 땐 '제산제'가 최고?…제산제 오해와 진실

    위산 분비를 억제하고, 위의 산 농도를 낮춰주는 제산제는 속쓰림 증상을 없애주는 데 효과적인 약이다. 대부분 불규칙한 식사와 자극적인 음식 섭취, 잦은 음주로 인한 위산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이들이 자주 먹는 약이다. 그런데 이 제산제를 거의 만병통치약(?)처럼 생각하는 이들이 있다. 일부는 제산제를 술 마시기 전에 먹으면 술이 취하지 않는다고도 생각한다. 제산제에 대해 잘못 알려진 오해를 알아보고, 진실은 무엇인지 정리했다.◇음주 전, 제산제 먹으면 덜 취한다? '아니다'술자리 전에 제산제를 복용하고 술을 마시면 덜 취한다는 속설이 있다. 전문가는 "술은 위보다는 대부분 소장에서 흡수되므로 제산제로 인한 '알코올방어효과'는 크게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한다. 제산제로 인해 위 점막이 보호될 수는 있지만, 술이 덜 취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오히려 제산제만 믿고 술을 마시다가는 다음날 더 큰 속쓰림을 경험할 수도 있다. 제산제보다는 단백질이나 탄수화물, 지방 등이 많이 함유된 안주를 섭취하면 알코올 흡수를 지연시킬 수 있다.◇속쓰릴 때는 제산제가 최고다? '아니다'흔히 속쓰림이 생기면 위산과다를 생각하지만, 위산이 부족해도 같은 증상이 생긴다. 위산부족은 위산과다와 마찬가지로 속쓰림을 일으키기 때문에 헷갈리기 쉽다. 위산과다가 주로 공복에 속이 쓰리고 음식물이 들어가면 나아지지만, 위산부족은 음식을 먹은 뒤에도 속이 쓰리고 소화불량을 동반한다. 이렇게 위산부족일 때 제산제를 먹으면 오히려 산을 중화시켜 소화가 지연될 수 있다. 이 밖에도 속쓰림은 역류성 식도질환, 위궤양, 십이지장 궤양, 만성위염, 위암 등 다양한 원인이 있다.◇제산제는 우유와 함께 먹으면 안 된다? '그렇다'제산제를 다량의 우유, 칼슘제와 함께 복용할 경우 혈중 칼슘 농도가 증가하여 탈수증 또는 구토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알루미늄이 들어 있는 제산제는 변비가 생길 수 있고, 마그네슘이 든 제산제는 설사를 일으키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설사를 하는 신장장애 환자나 투석을 하는 만성신부전 환자는 주의해야 한다.
    위장질환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12/15 16:28
  • 주름 예방하는 '얼굴 스트레칭', 인상 좋아지는 효과도

    주름 예방하는 '얼굴 스트레칭', 인상 좋아지는 효과도

    얼굴 근육은 먹고 말하는 등 평소에 자주 사용해 뭉치고 피로해지기 쉽다. 이때 일상생활에서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면 얼굴을 편안하게 만들 수 있다. 얼굴을 스트레칭하면 얼굴의 혈액순환이 잘 되고 주름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표정근의 작용을 활성화해 얼굴 근육의 긴장이 풀어져 인상이 밝아지기도 한다.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얼굴 스트레칭 방법을 알아본다.◇얼굴 두드리기먼저 '아'를 소리내보자. 이 상태에서 손을 가볍게 오므려 쥔 채로 입 주변을 15번 정도 두드려 준다. '아' 발음이 끝나면 순차적으로 '아에이오우'를 발음하는 표정을 지어 반복해서 두드린다. 이때 평소 잘 쓰지 않는 입 주변 근육이 자극되는데, 눈 주변을 둘러싼 안륜근을 같이 두드려 주면 효과가 좋아진다.◇입 상하좌우로 삐죽대기입을 오므려 앞으로 쭉 내민 후 삐죽이듯 상하좌우로 움직인다. 한 번에 5~6회 정도로 볼과 입 주변에 자극이 갈 때까지 하면 된다. 이 동작을 반복해서 연습하면 얼굴 근육이 부드러워져 표정이 자연스러워질 수 있다. 이땐 얼굴 근육이 최대로 움직일 수 있도록, 턱을 고정하는 게 좋다. 손으로 턱을 잡고 입을 따라가지 않도록 주의한다.◇입꼬리 당기기입술 한쪽을 최대한 위로 끌어 당겨 5~10초 정도 유지한다. 입술을 상하좌우로 움직일 때와는 다른 근육이 자극되는데, 뻐근해지면 원래대로 돌아오면 된다. 입술 양쪽을 번갈아 가며 당기고 3회정도 반복하면 된다.◇얼굴 풍선 만들기 풍선을 불듯이 입안에 공기를 가득 부풀리면 얼굴 전체의 근육이 이완되고 주름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최대한 얼굴 풍선을 크게 만든 후 15초 정도 유지하고 3~6회 반복한다. 공기를 입안에서 굴린다는 느낌으로 움직이면 더 효과적이다.
    뷰티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12/15 16:25
  • 아동·청소년서 인플루엔자 발생 증가, A형과 B형 모두 유행

    지난 1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환자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개인별 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47주, 외래 환자 1,000명당 7.7명)한 이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가 49주(12.3~12.9) 19.0명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 연령에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가 증가하고 있으나 특히 7~12세(외래 환자 1000명당 49.2명), 13~18세(외래 환자 1000명당 50.9명)에서 발생 비율이 높았다.또한 인플루엔자 실험실감시 및 학교 역학조사 결과, A형 인플루엔자와 B형 인플루엔자가 동시에 유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에 진료를 받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지켜야 한다. 만약 영유아를 비롯한 학생이 인플루엔자에 감염됐을 경우 집단 내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증상발생일로부터 5일이 경과하고 해열제 없이 체온 회복 후 48시간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및 학원 등에 등원·등교를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내과헬스조선 편집팀 2017/12/1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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