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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호르몬 노출 심한 산모, 아이 발달장애 '위험'

    환경호르몬 노출 심한 산모, 아이 발달장애 '위험'

    대다수의 산모에게서 환경오염물질이 검출되며, 환경오염물질이 많이 검출된 산모의 아이들은 뇌신경 발달에도 나쁜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호르몬'으로 불리는 환경오염물질은 체내에 들어오면 호르몬처럼 작용하면서 각종 이상 증상과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대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 은소희 교수팀은 2011~2012년 국내 4개의 도시(서울·안양·안산·제주)의 산모 140명을 대상으로 만삭 분만을 한 뒤 혈액·제대혈·소변을 수집하고, 분만 30일 뒤에는 모유를 수집했다. 그리고 농약 등에 있는 잔류성유기오염물질(POPs) 5종, 플라스틱 등에 많은 프탈레이트 7종, 수은·납·망간 등 중금속 3종의 검출률을 살폈다. 그 결과, 잔류성유기오염물질 5종은 각각의 종류에 따라 80~95%의 산모에게서 검출됐다. 프탈레이트 7종 역시 종류에 따라 85~100%에게서 검출이 됐으며, 수은·납은 100%, 망간은 94%에서 검출됐다. 연구를 같이 진행한 서울대 보건환경연구소 김선미 연구교수는 "환경오염물질은 해산물 같은 식품, 토양, 일상적으로 쓰는 플라스틱·화장품에 들어있어 임신부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사람이 거의 다 노출돼 있다"고 말했다.  
    임신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7/12/26 09:03
  • [소소한 건강상식] 20·30대 흰머리… 스트레스 때문

    [소소한 건강상식] 20·30대 흰머리… 스트레스 때문

    누구든 나이가 들면 흰머리가 난다. 흰머리는 노화 현상의 하나이지만, 비교적 젊은 나이인 20~30대에도 흰머리가 하나 둘 올라오는 경우가 있다. 젊을 때 나는 흰머리는 스트레스 때문이라 여기곤 하는데, 사실일까?결론부터 말하면, 드문드문 나는 흰머리는 스트레스가 원인일 수 있다. 흰머리는 머리카락을 만드는 기관인 모낭 속에서 멜라닌 색소를 만드는 세포가 고장나면 생긴다. 나이가 들면 노화 탓에 이 세포가 제 기능을 못 한다. 젊어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몸속에 활성산소가 많아지면 이 활성산소가 색소 세포 기능을 저하시킨다. 과도한 다이어트 때문에 몸속 영양이 불균형해져도 모낭까지 영양이 잘 공급되지 않아 흰머리가 날 수 있다.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서동혜 원장은 "20~30대는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면서 숙면을 취하고 영양을 균형 있게 섭취하면 흰머리를 안 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다만, 흰머리가 유독 많이 난다면 흰머리를 유발하는 유전자를 갖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흰머리를 나게 하는 유전자는 그렇지 않은 유전자에 비해 우성이다. 그래서 부모 중 한 명이라도 흰머리가 빨리 나기 시작했다면 자식도 그럴 확률이 높다. 드물지만 갑상선질환, 백반증 같은 질환 때문에 흰머리가 나는 경우도 있다. 이런 병이 있으면 멜라닌 색소가 잘 안 만들어져 흰머리가 난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12/26 09:03
  • 머리카락 빨리 자란다는 '패스트 샴푸', 효과는 글쎄

    머리카락 빨리 자란다는 '패스트 샴푸', 효과는 글쎄

    최근 각종 SNS 등을 통해 머리카락이 빨리 자라게 도와준다는 '패스트 샴푸'가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시중에 판매되는 패스트 샴푸에는 비타민의 일종인 비오틴이나 검은콩 추출물 등 두피나 모발에 영양을 공급하는 성분이 들어 있다. 패스트 샴푸를 이용한 SNS 후기를 보면, '○○샴푸를 사용했더니 1개월에 머리카락이 2~3㎝나 자랐다'는 식의 주장이 많다. 일반적으로 머리카락이 1개월에 1~1.5㎝ 자라는 것과 비교하면 약 2배로 빨리 자랐다는 말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샴푸를 사용해 머리카락이 빨리 자라도록 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고 말한다. 가천대 길병원 피부과 김희주 교수는 "비타민이나 단백질 등이 모발을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것은 맞지만, 샴푸를 이용하는 것만으로 모발이 빨리 자라는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한, 모근의 성장 부분은 두피의 깊은 부위에 존재하기 때문에 샴푸를 사용한다고 해서 영양 성분이 두피 안쪽까지 전달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패스트 샴푸의 모발 성장 효과에 대해 한 패스트 샴푸 생산 업체 관계자는 "패스트 샴푸는 다른 샴푸에 비해 머리카락을 건강하게 하는 영양분이 많이 들어 있는 샴푸일 뿐 모발 성장과 관련한 기능성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국내에서 샴푸의 기능성을 평가하는 화장품법 시행 규칙 또한, 모발에 사용하는 제품은 ▲모발의 색상을 변화시킴 ▲체모를 제거함 ▲탈모 증상에 도움이 됨에만 기능성을 인정하고 '모발 성장'은 기능성을 인정하지 않는다.
    종합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12/26 09:02
  • 결막염인가 했더니… 눈에 생긴 대상포진?

    눈 대상포진은 결막염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결막염인 줄 알고 치료하면 대상포진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안과 정문선 교수팀은 눈 대상포진 환자 106명을 조사했다. 그 결과, 환자의 47.2%가 결막염을 동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안과학회지). 정문선 교수는 "결막이 안구 가장 바깥쪽에 있을 뿐 아니라, 안구를 둘러싸는 조직 중 가장 부드럽고 연해, 눈 밖의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쉽게 침투해 결막염을 일으킨다"고 말했다. 대상포진으로 생긴 결막염은 일반 결막염과 달리 충혈, 이물감, 눈곱 등의 증상이 한쪽 눈에만 나타나고 눈꺼풀이 유독 심하게 붓는다는 특징이 있다.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몸속 신경에 잠복해 있던 수두바이러스가 활성화 돼 신경에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신경이 있는 우리 몸 어느 곳이든 발병할 수 있는데, 특히 눈 주변에 대상포진이 생기면 심각하다. 수두바이러스가 시(視)신경을 손상시켜 시력까지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눈에 대상포진이 생기면 빨리 항바이러스제로 치료해야 한다.눈 대상포진은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각막이 혼탁해지거나 시신경이 손상되어 시력이 떨어진다. 정문선 교수는 "눈 대상포진으로 시력이 저하되는 비율이 14% 정도"라고 말했다. 대상포진으로 안구 염증이 심해지면 안구를 채우고 있는 방수(房水)가 빠져나가는 구멍이 막혀 안압이 올라 녹내장을 유발할 수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최은주 교수는 "눈 대상포진 환자는 일반인에 비해 뇌졸중 발병 위험도 4.3배로 높다"며 "빨리 치료하지 않아 염증이 반복되면서 생긴 혈전이 뇌혈관을 막기 때문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대상포진은 적절한 치료를 하면 보통 1주일~한 달 사이에 완치되는데, 결막염이 동반되면 추가적인 안과 치료가 필요하다. 최은주 교수는 "눈 대상포진이 의심되면 빨리 검사받으라"며 "증상이 나타나고 72시간 안에 치료를 시작해야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12/26 09:02
  • 집중력 필요할 땐 10분간 운동하세요

    중대한 사안을 결정해야 하거나, 고도의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일을 앞두고 있다면 그 전에 10분간 운동하는 게 도움이 되겠다. 짧은 시간만 운동하더라도 결단력과 집중력이 올라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캐나다 웨스턴온타리오대 연구팀은 건강한 성인들을 대상으로 운동이 인지 능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했다. 연구 참여자들은 고정식 자전거 기구를 이용해 10분간 운동을 했다. 그런 다음 눈동자의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는 안구 추적 장치로 이들의 안구 반응 속도를 확인했다. 안구가 의사 결정을 관할하는 뇌 부위인 전두엽 상태를 반영해 움직이기 때문이다. 조사 결과, 운동을 하기 전보다 안구 반응 속도가 27밀리초(ms·1000분의 1초) 빨라졌다. 이 속도가 빨라질수록 전두엽이 활성화된 것으로 본다. 또, 안구 반응을 제대로 못 하는 비율이 운동 전에는 13%였는데 운동 후에는 9%로 줄었다. 연구팀은 "10분간의 운동이 의사 결정을 빨리, 정확히 할 수 있도록 도운 것이라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 연구결과에 대해, 경희대병원 신경과 이진산 교수는 "운동을 하면 순간적으로 혈액순환이 잘 돼서 뇌에도 혈액이 잘 흐르게 된다"며 "그러면 뇌 기능이 전반적으로 활성화돼 집중력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운동을 꾸준히 할수록 집중력 향상 효과가 커진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12/26 09:00
  • 새해에도 젊게,나만의 젊음 유지 비법은?

    새해에도 젊게,나만의 젊음 유지 비법은?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됐다. 새해는 언제나 새로운 시작이라는 설렘과 늘어난 나이에 대한 부담이 공존하는 시기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누구나 건강관리만 잘하면, 노화도 충분히 늦출 수 있다고 말한다. <헬스조선> 독자들의 젊음 유지 비법은 무엇일까. <헬스조선>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2월 4일부터 12월 14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1위는 전체의 40.6%를 차지한, ‘운동’이었다. 구체적인 의견으로는 “규칙적으로 매주 5일 30분간 걷기운동을 하고, 틈틈이 요가도 하면서 소식한다”, “운동을 하면 긍정적인 태도를 가질 수 있는데, 그 자체가 젊음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등이 있었다. 두 번째는 ‘숙면’(28.1%)이었다. “잠을 많이 자야 피부가 좋아지면서, 스트레스도 풀린다”라는 의견이 있었다. 세 번째는 ‘식습관 개선’(15.6%)이었다. “가지, 콜라비, 적양배추에 들어 있는 항산화 영양소인 안토시아닌과 레스베라트롤은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준다”는 의견이 있었다. 네 번째는 ‘영양제’(8.3%)였다. 노화를 막는 대표적인 영양제는 비타민C다. 비타민C는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없애는 항산화제로 알려져 있다. 이 밖에 콜라겐이나 코엔자임Q10 등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도 좋다. 마지막은 ‘기타’(7.3%) 의견으로, “1일 1팩하기”, “언제나 웃는 얼굴로 보내기” 등이 있었다.
    건강정보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12/26 09:00
  • [헬스&라이프] 금연도 한 달은 준비해야 성공 외

    [헬스&라이프] 금연도 한 달은 준비해야 성공 외

    금연도 한 달은 준비해야 성공 금연도 한 달은 준비를 해야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다가오는 새해부터 금연을 결심한 사람은 적어도 4주간의 시간을 갖고 단계적으로 금연 준비 기간을 거치자. 금연 치료제 복용, 담배와 함께했던 습관과의 이별, 금연 동지 찾기, 담배로 오염된 치아 스케일링 등. 이런 과정을 거쳐야 성공적으로 금연을 지속할 수 있다.
    종합2017/12/26 08:58
  • 겨울철 유독 심한 가려움, 건조한 탓일까? 질환 탓일까?

    겨울철 유독 심한 가려움, 건조한 탓일까? 질환 탓일까?

    가려움증은 겨울철 유독 심해지는데,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단순히 건조함 때문일 수도, 질병 때문일 수도 있다. 가려움증은 나이 들수록 심해진다. 다양한 가려움증의 원인을 알아봤다.1. 가려움은 왜 생길까가려움은 보통 젊은 사람보다 나이 든 사람이 더 자주 느낀다. 대한임상노인의학회 연구에 따르면 노인의 66%가 피부 가려움을 느낀다. 나이 들수록 피부가 건조해지기 때문이다. 겨울철에 가려움증이 심해지는 이유도 마찬가지다. 겨울은 봄·여름·가을에 비해 대기가 건조하다. 이로 인해 몸 곳곳이 더 자주 가렵다. 특별한 질환이 없다면 대부분의 가려움은 외부 물질과 마찰에 의해 피부 신경돌기가 반응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옷을 비롯한 외부 물질과 가볍게 마찰하면 아주 작은 전기 스파크가 생긴다. 여기에 신경이 자극을 받아 뇌에 전달하면 뇌가 이를 가려움으로 해석한다. 문제는 피부가 건조할수록 전기 스파크가 쉽게 발생한다는 점이다. 피부의 가장 바깥쪽인 각질층에는 지질로 구성된 일종의 기름막이 있어 피부의 수분 증발을 막는 보호막 역할을 한다. 지질은 세라마이드·콜레스테롤·지방산으로 구성돼 있는데, 세 성분이 적절하게 균형을 맞추지 못하면 보호막이 약해진다. 나이 들면 불균형이 심해지고, 이 기름막이 빨리 사라진다. 젊었을 때보다 혈액순환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혈액은 피부세포에 수분과 함께 지질의 재료가 되는 영양분을 공급하는데,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면 보호막이 약해진다. 또한 겨울철에는 공기가 차가워져 피부의 지방샘이 위축되고, 수분을 적게 머금는다. 수분 보호막이 이중고를 겪는 셈이다. 이때 무턱대고 긁으면 그나마 있는 보호막마저 떨어져나간다. 게다가 가려움을 느끼는 세포가 더 민감하게 작동한다. 가려움을 매개하는 물질인 사이토카인, 히스타민이 더 많이 분비되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예전보다 더 작은 반응에도 쉽게 가려워지는 것이다.2. 피부질환과 가려움증긁어도 시원하지 않고 같은 부위가 계속 가렵다면? 접촉성피부염이나 습진, 아토피, 건선 같은 피부질환이 원인일 가능성이 크다. 특히 이런 피부질환에 의한 가려움은 피부가 건조해지는 겨울철에 더 심해진다. 접촉성피부염 말 그대로 외부 물질과 접촉해 생기는 피부염이다. 일반적인 가려움과 달리 접촉 물질에 자극성이 있는 경우가 많다. 가려움과 함께 붉고 동그란 점(홍반)이 생기거나 피부염 부위가 부어오른다. 두드러기나 여드름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가장 흔한 원인 물질은 비누와 세제다. 주부 습진은 대표적인 접촉성피부염 증상이다. 일부 금속, 화장품, 식물, 고무, 합성수지, 방부제 등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도 있다. 원인 물 질에 닿지 않게 하면서 항히스타민 치료를 받아야 한다. 아토피피부염, 건선 아토피피부염이나 건선은 피부 건조에 의해 악화되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면역 체계의 혼란 때문에 발생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피부 건조 외에 스트레스, 공해, 음식, 감염 등이 아토피피부염을 악화시킨다. 특히 바이러스·세균에 감염돼 면역력이 떨어져도 악화된다고 알려져 있다. 겨울철 감기나 독감 같은 감염성 질환에 의해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는 얘기다. 습진 습진 중에서도 건성습진은 피부가 건조해져서 생기는 습진이다. 가려움증이 각질과 함께 나타난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각질층에 수분 함량이 적어져서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고 가려움증이 생긴다. 건성습진은 특히 팔과 다리에 잘 생기는데, 이때 긁거나 자극을 주면 피부가 많이 손상돼 더 나빠진다. 잘못된 목욕습관도 건성습진을 유발한다. 욕조에서 몸을 불린 후 때수건으로 피부를 밀거나, 사우나를 자주 하면 각질층이 손상된다. 각질층이 손상되면 수분 증발을 막지 못하게 되고, 결국 건성습진으로 이어진다.
    건강정보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7/12/26 08:00
  • 산후비만 막으려면, 임신부터 출산 이후까지 적절한 관리 필요

    산후비만 막으려면, 임신부터 출산 이후까지 적절한 관리 필요

    임신과 출산은 여성의 삶과 신체에 큰 변화를 가져다 준다. 특히 많은 여성들이 임신 후 출산 이후 체중이 증가했다고 호소한다. 일반적으로 비만은 체질량지수(체질량지수, Body mass index: 체중(kg)을 신장(m)의 제곱으로 나눈 값)가 25 이상일 때, 여성의 경우 체지방률(체지방을 체중으로 나눈 값*100)이 30% 이상일 때 진단을 한다. 단순 비만에 속하지 않아도 출산 후 3~6개월 체중이 임신 전에 비해 2.5kg 이상 증가된 경우 산후 체중 저류, 즉 산후 비만으로 볼 수 있다.임신 중 과도한 체중 증가는 산후 비만의 대표적인 위험인자이다. 신생아의 예후와 적정 출생 체중, 산모의 임신중독증 발생률 등을 고려한 바람직한 임신 중 체중 증가량은 12.5kg이다. 고도비만(체질량지수 30이상)에 해당하는 산모의 경우에는 임신 중 체중 증가량이 5~9kg 이상을 상회하지 않도록 권장하고 있다. 임신 중 추가적으로 필요한 칼로리는 대략 300kcal 정도로 밥 한 공기 정도이다. 따라서 임신 중에도 에너지 밀도가 높은 음식이나 거대 영양소의 과다 섭취에 주의가 필요하다. 무기질과 단백질의 보존을 고려하는 등 영양소의 균형을 맞추어 적절한 칼로리 섭취가 필요하다. 임신 3개월까지는 하루 30~40분 정도 걷고, 피로를 느끼지 않도록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출산 후 6개월까지는 생리적 체중 감소 작용과 모유수유를 통한 체중 감소 효과가 있으나, 식사조절과 운동이 병행되지 않을 경우 산후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산후 6개월 이내에 몸 상태에 따라 조속한 체중 및 체형 조절을 시도하는 것이 좋다. 누베베한의원 김지희 원장은 “출산 직후부터 6주까지는 산욕기라고 하여, 출산 시 과다한 체력 소모 및 모체 변화가 이전 상태로 회복되는 시기로 이때는 다이어트를 권장하지 않는다”며 “산후 6주가 된 시점부터는 임신으로 인한 생리적 변화의 대부분이 회복이 시기로 산후풍을 호소하지 않는 경우 이때부터 몸 상태에 따라 적절한 다이어트를 선택하여 서서히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적절한 식단과 운동의 균형이 중요한데 균형 잡힌 식단을 구성하기, 규칙적인 식사 시간 및 일정한 식사 장소를 갖기, 외식을 줄이기 등의 식이 습관 형성이 필요하다. 운동은 하루 30분 이상, 주 3~4회 정도의 강도가 낮은 유산소 운동이 가능하며, 출산 후 3개월부터는 정상적인 상태와 같은 수준의 운동을 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한다.
    한의학헬스조선 편집팀2017/12/26 07:00
  • 계절별 건강 가이드

    계절별 건강 가이드

    새해에는 여러 가지 다짐을 하는데, 그중 하나가 ‘건강한 한 해 보내기’다. 새해를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계절별로 주의해야 할 질환과 챙겨 먹여야 할 음식, 그리고 작은 팁을 풀어 보았다. 계절마다 냉장고 옆에 붙여두고 참고해 2018년을 건강하게 보내보자.  
    건강정보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12/25 11:00
  • HEALTH ITEM '로즈카카오, 까까오 3종 세트&로즈닙스' 외

    HEALTH ITEM '로즈카카오, 까까오 3종 세트&로즈닙스' 외

    이달에 주목할 만한 건강 아이템을 소개한다. 생두를 직접 수입해 국내에서 신선하게 로스팅한 카카오를 담은 간식, 쿠션 형태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헤어커버 화장품, 오메가· 루테인이 들어간 눈 영양제다.
    건강정보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12/25 10:00
  • 감기와 비슷해 혼동하기 쉬운 질환 3가지

    감기와 비슷해 혼동하기 쉬운 질환 3가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침을 하거나 근육통, 목통증이 생기면 감기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추워지는 날씨에 감기를 앓는 사람들도 많다. 대부분의 감기는 따뜻한 환경에서의 휴식과 영양분 보충으로 증상이 완화된다. 그런데 감기약을 먹고 충분히 쉬었는데도 나아지지 않거나, 일반 감기와 달리 기침소리가 다르거나 기침만 유독 심하다면 일반적인 감기가 아닐 수 있다.◇크룹증후군어린 자녀가 컹컹 커리는 소리를 내면서 기침을 한다면 '크룹증후군'일 수 있다. 크룹증후군은 겨울철 3세 미만 영유아에게서 자주 발생하는 질환이다. 파라인플루엔자나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등에 감염돼 생기는데, 후두가 좁아지는 흡기성 협착음이 나타나는 게 특징이다. 위치에 따라 급성후두개염, 급성후두기관지염, 급성경련후두염, 급성기관지염으로 분류한다. 초기 증상는 감기의 초기 증세와 비슷해 적절한 치료를 못 받는 경우가 많다. 크룹증후군에 걸리면 하루 이틀 정도는 열이 나고 기침과 콧물을 흘린다. 증세가 심해지면 점점 숨소리가 가빠지고 기침을 할 때 개가 짖는 것 같은 컹컹 소리를 낸다. 치료가 늦어지면 호흡 곤란을 겪거나 천식으로 발전할 수도 있어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크룹증후군은 찬 공기를 쐬면 일시적으로 정상 상태가 되는 특징이 있다. 이렇게 증세가 없어진 것은 질환 자체가 괜찮아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간과하면 안 된다. 크룹증후군은 후두의 염증을 가라앉혀 치료한다.◇세기관지염세기관지염도 감기와 혼동하기 쉬운 질환 중 하나다. 특히 이 질환은 소아에게 많이 나타난다. 세기관지염은 기도 맨 끝에 있는 ‘폐포’에서 염증이 생겨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병이다. 주로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일어난다. 대부분 급성호흡기바이러스(RSV)가 세기관지염 원인의 50~70%를 차지하고 있다. 세기관지염에 걸리면 초반에는 콧물, 코막힘, 기침, 가래가 나타난다. 일부는 설사를 하기도 한다. 기침이 심해지면서 숨을 가쁘게 쉬고 ‘쌕쌕’, ‘가랑가랑’하는 천명음이 들린다. 그래서 기관지 천식과 혼동될 수도 있다. 세기관지염은 합병증으로 폐렴이 잘 발생해 충분한 휴식과 많은 수분 섭취가 필요하다. 특히 영, 유아들은 발병 위험이 높으니 다른 소아들과 접촉시키지 않는 것이 좋다.◇결핵결핵은 성인이 감기와 혼동하기 쉬운 질환이다. 결핵은 결핵 환자의 기침, 재채기 등에 의해 공기 중으로 나온 결핵균이 숨을 들이쉴 때 공기와 함께 폐 속으로 들어가 증식해 발생하는 감염병이다. 결핵의 대표적인 증상은 기침, 가래, 미열, 체중감소, 피로감, 식욕부진, 흉통, 호흡곤란 등이다. 몸에 식은땀이 나고, 체중이 감소한다는 특징도 있다.​ 다만, 결핵에 걸리면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는 특징이 있다. 결핵균이 몸에 들어왔다고 해도 모두 환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따르면, 결핵 환자와 접촉한 사람 중에 30%만이 결핵균에 감염되고, 감염된 사람 중 90%는 단순히 잠복결핵 상태를 유지한다. 잠복결핵이란 결핵균이 몸 안에 있지만 면역력에 의해 억제된 상태다. 증상이 없고 흉부 X선 검사도 정상이고, 객담 검사에서도 결핵균이 검출되지 않는 전염력이 없는 상태다. 하지만 잠복하던 결핵균도 50~60대부터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활동을 시작해 병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다.
    내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2/25 09:00
  • 중년 여성의 말 못할 고민 '요실금' 정확한 원인 찾기 중요

    중년 여성의 말 못할 고민 '요실금' 정확한 원인 찾기 중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새는 증상을 요실금이라 한다. 요실금의 원인은 출산·폐경·비만·당뇨병 등 다양하다. 이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출산이다. 여성들은 출산을 하면 골반 근육이 약해지면서 방광과 요도가 처진다. 그래서 출산 여성은 나이가 들수록 요실금 발생 비율이 높아진다. 요실금은 위생적 문제로 사회활동에 제약을 느끼고 심하면 우울증까지 앓을 수 있는 질환이다. 요실금 예방을 위해선 정확히 원인을 찾고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새는 요실금요실금은 소변이 나오는 것을 알면서도 스스로 제어하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기본적인 증상으로는 하루 8회 이상의 소변 수면 중 2회 이상의 소변을 본다. 또 기침·재채기·줄넘기 등을 할 때 소변이 새어나오는 경우도 있다. 소변을 봐도 개운치 않고 소변시 통증을 느끼고 하복부에 불쾌감이 있으며 소변을 참기 힘들다. 앞선 증상의 정도에 따라 절박성요실금(Urge Incontinence), 복압성요실금(Stress Incontinence), 혼합성요실금(Mixed Incontinence), 범람성요실금(Overflow Incontinence) 등으로 분류되며, 나이가 들수록 점차 발생 비율이 높아진다. 그래서 요실금은 조기에 진단해 치료해야 한다.◇요실금 원인을 찾고 치료를 진행해야 요실금은 종류에 따라 효과적인 치료법이 다를 수 있어 발생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어떤 형태의 요실금인지 확인하고 치료해야 한다. 치료는 크게 수술과 비수술적 방법으로 나뉜다. 비수술적 치료법에는 생활습관 교정·골반근육 운동·약물치료 등이 있다. 그중 생활습관 교정을 우선적으로 권유한다. 생활습관 교정은 체중감량, 수분섭취 조절, 변비 해소, 금연 등이 해당된다. 배뇨습관은 시간을 정해두고 배뇨를 한다거나 골반저근운동을 시도할 수 있다. 이러한 노력에도 개선 효과가 없다면 약물치료를 병행한다. 남성의 경우에는 전립선 비대증으로 인한 2차적인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종종 있어 이에 대한 치료를 병행한다.약물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이상소견이 관찰되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특히 복압성요실금일 경우 수술적 치료방법이 효과적이다. 하지만 절박성요실금과 복압성요실금을 동시에 진단받았을 때는 수술이후에도 요실금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렇듯 요실금의 종류에 따라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 다를 수 있으니 개개인의 요실금 발생 요인을 찾은 뒤에 어떤 형태의 요실금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김지연 과장은 “요실금 증상이 있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부인과질환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12/25 09:00
  • 양치할 때 물로 몇번 헹구는 게 좋을까?

    양치할 때 물로 몇번 헹구는 게 좋을까?

    양치 후 물로 얼마나 헹궈야 하는지 정해져 있을까? 어렸을 적부터 양치의 중요성과 그 방법에 대해 계속해서 배워왔다. 하지만 칫솔에 치약 사용 후 물을 묻혀야 하는지와 같은 정말 사소한 의문에 대한 답은 알 길이 없다. 이에 양치와 관련된 사소하지만, 치아 건강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정리했다.Q. 치약을 짜고 물을 묻혀야 할까?치약을 사용할 때에는 물을 묻히지 않고 바로 칫솔질해야 한다. 물을 묻히게 될 경우 치약 속 연마제가 희석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연마제는 치아에 붙어 있는 충치 유발 세균, 음식물 찌꺼기가 침착된 치석 등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Q. 양치 후 얼마나 물로 헹궈야 할까?양치 후 10번 이상 물로 헹궈내는 것이 좋다. 10번 이상 헹궈내야만 치약의 성분 중 하나인 계면 활성제를 깨끗이 씻어낼 수 있다. 치약 안의 계면활성제는 섞이지 않는 수용성 성분과 지용성 성분을 섞어주는 역할을 하는데, 입에 남아있을 경우 치아에 착색을 일으킬 수 있다.Q. 아침을 먹지 않았는데도, 점심 전에 양치를 해야 할까?양치는 '식사 후'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그러나 잠을 잘 때 충치의 원인인 플라그의 생성이 증가하기 때문에 아침을 먹지 않았어도 이를 닦는 것이 플라그 생성을 막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Q. 몸에 좋은 비타민 음료를 마셨는데도 양치가 필요할까?양치는 필요하다. 다만 비타민 음료를 마신 즉시가 아닌 30분 후에 하는 것이 치아 건강에 좋다. 비타민 함유 음료는 산성을 띤다. 그 때문에 치아의 에나멜층을 약화한다. 여기에 칫솔질이라는 자극을 주면 에나멜층에 손상이 올 수 있다. 따라서 30분 정도가 지나 입속 산도가 정상으로 돌아왔을 때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다.Q. 간식을 먹은 후에는 정말 이를 닦지 않아도 될까?식사와 식사 사이의 간식마다 양치를 하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따라서 물로 입안을 헹구어 입안에 남아있는 음식물이 최대한 없도록 해야 한다.
    치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2/25 08:00
  • 적게 먹어도, 많이 먹어도 문제 '소금 건강하게 먹는 법'②

    적게 먹어도, 많이 먹어도 문제 '소금 건강하게 먹는 법'②

    4. 나트륨 줄이는 음식 조리법조미료 대신 조미식품 사용한국 음식에는 양념 요리가 많은데, 우리나라 사람은 전체 나트륨의 40% 정도를 조미료를 통해 섭취한다. 조미료 대신 마늘, 파, 부추, 피망, 생강, 양파 등의 자연 식재료로 맛을 내면 나트륨 섭취를 줄일 수 있다. 나트륨은 소금에만 들어있는 게 아니다. 대한영양사협회에 따르면, 토마토케첩 30g(2큰술), 마요네즈 40g(2.5큰술), 마가린·버터 50g(3큰술), 된장·고추장 10g(2분의 1큰술)에 소금 1g(나트륨 400mg)이 들어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소금으로 간을 하는 대신 후추, 고춧가루, 카레, 겨자, 고추냉이 등 향과 맛이 강한 조미식품을 쓰면 좋다. 식초, 레몬즙, 유자즙 등 신맛 재료를 넣어도 소금을 적게 쓸 수 있다. 음식에 간을 할 때 필요한 짠맛을 소금이 아닌 칼륨으로 맞출 수도 있다. 시중에 판매하는 저나트륨 소금, 저염 간장, 저염된장 등은 소금을 덜 쓰고, 나트륨 대신 칼륨을 넣어 짠맛을 낸 것이다. 단, 고혈압약을 복용 중이거나 신장기능이 저하된 사람은 칼륨이 체내에 과도하게 축적될 수 있으므로 칼륨을 사용한 저염 식품을 먹기 전에 반드시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노인은 염도계 쓰는 게 좋아나이가 들어 간을 잘 못 맞추는 것은 혀의 미뢰(味蕾)의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짠맛을 느끼는 미뢰의 수는 노년층이 되면 최다 3분의 1 정도로 준다. 따라서 입맛에만 의존해 음식을 만들면 자신도 모르게 소금을 많이 넣게 된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가정용 염도계를 사용하는 게 좋다. 염도계는 음식에 측정 센서를 갖다 대면 염도를 표시하는 기계다. 염도는 물에 소금이 얼마나 들어 있는지를 나타내는 것인데, 물 1g에 소금이 0.001g 들었다면 염도가 1%다. 음식의 염도는 0.6~0.7% 정도가 적당하며, 저염식을 하고 싶을 때는 0.2%까지 낮추면 된다. 염도를 측정할 때, 국물류는 측정 센서를 국에 바로 담그면 된다. 반찬류는 조금 갈아서 물과 1대1 비율로 섞은 뒤 센서를 담가 측정하는데, 측정값에 2를 곱한 결과가 염도다.5. 소금 종류별 특징은?소금은 크게 두 종류로 나뉜다. 정제염과 천일염이다. 정제염(精製鹽)은 99% 이상이 염화나트륨으로 이뤄졌다. 바닷물을 전기 분해해 염화나트륨을 얻어낸 후, 불순물을 없앤 소금이다. 미네랄이 거의 들어 있지 않다.천일염(天日鹽)은 바닷물을 농축시켜 얻어낸 소금으로, 정제 과정을 거치지 않아서 미네랄 함량이 정제염보다 많다. 염화나트륨이 80% 정도이고, 수분이 10% 내외이며 나머지는 마그네슘·아연·칼륨 같은 미네랄이다.천일염이 정제염보다 미네랄이 많아서 천일염을 먹으면 건강해질 것이라 오해할 수 있지만, 천일염도 소금이다. 정제염을 먹을 때보다 미네랄을 함께 섭취할 수 있어서 나트륨 배출에 어느 정도 도움은 되겠지만, 차이가 크지는 않다. 소금은 종류에 상관없이 적게 먹는 게 좋다.
    푸드뉴트리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12/25 06:00
  • ‘팔방미인’ 몸 흔들기 운동 5

    ‘팔방미인’ 몸 흔들기 운동 5

    바쁜 현대인에게 가장 안타까운 부분은 운동 시간 부족이다. 일상적으로 처리해야 할 업무가 많아, 운동 시간을 내기 만만치 않은 사람이 많다. 그러나 앉아 있는 시간이 지속되면 우리 몸에 생기는 아주 일차원적인 변화들이 있다. 먼저 근육의 활동을 위해 필요한 산소 양이 줄어든다. 근육세포는 위축되며 지방세포는 커진다. 관절 주변의 근육이나 근막은 경직된다. 근막 경직은 신경세포의 압박으로 인해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점심식사 후 사무실로 돌아와서 업무를 시작하거나, 집에서 앉아 있는 자세를 유지하면 소화가 더뎌진다. 복부나 흉부에 불편함 또는 통증도 유발하게 된다.그런데 우리가 편하게 말하는 ‘찌뿌둥한’ 느낌, 또는 관절 및 몸에서 느껴지는 뭔가 불편한 느낌은 비교적 간단한 움직임으로 그 불편함을 완화시킬 수 있다. 신경세포의 예민함 감소시키는 운동이 통증 개선구조적인 손상 때문에 생기는 통증이 아니라면 간단한 몸 움직임을 통해 운동신경을 자극해줌으로써 통증이나 불편함을 뇌로 전달하는 신경세포들의 예민함을 감소시킬 수 있는 것이다. 오늘 칼럼에서 소개하는 아래의 운동들은 많은 공간을 차지 않고, 업무 중간에 제자리에서 하거나 쉬는 시간에 할 수 있는 간단한 몸흔들기 운동이다. 골반, 무릎, 허리, 어깨 등의 뻐근함이나 불편함을 개선시키고 속 불편함도 좋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아래의 설명을 잘 읽어본 후 따라 해보면 몸에 열이 자연스럽게 발생하면서 에너지대사에도 도움된다. 간단하고, 에너지 대사에도 좋고, 불편한 통증도 날려버리는 ‘팔방미인’인 간단한 몸 흔들기 운동을 알아보자.  
    다이어트피트니스글 홍정기(차의과학대 스포츠의학대학원장)2017/12/24 08:00
  • 욕실 청소할 때 '이것'만 있으면, 냄새·얼룩 말끔히 제거

    욕실 청소할 때 '이것'만 있으면, 냄새·얼룩 말끔히 제거

    늘 습한 욕실은 곰팡이와 세균이 가장 잘 생기기 쉬운 곳이라서 청소를 소홀히 할 수 없다. 하지만 주부들은 욕실 청소를 할 때면 고민이 든다. 욕실 청소에 사용하는 세제가 강한 향이 나고 피부에도 안 좋아서 행여나 건강을 해치지는 않을까 하는 마음이 들어서다. 이에 관련 전문가들은 식초를 이용할 것을 권한다. 일단 베이킹소다로 욕실을 청소한 후 식초로 소독하면 환경호르몬 위험이 덜한 안전한 욕실을 만들 수 있다. '친환경 살림의 여왕'과 '웰빙 식초 건강법'에서 소개하는 식초를 이용한 욕실 청소법을 알아본다.변기서 나는 악취는 식초 3컵만 있으면 해결 욕실에서 나는 냄새의 원인은 바로 변기이다. 변기에서 나는 악취를 없앨 땐 식초가 좋다. 식초 3컵을 변기에 넣고 1시간 정도 그대로 두었다가 물을 내린다. 물을 내리기 전 세척 솔로 문질러주면 찌든 때도 없앨 수 있다. 솔이 없는 경우 변기 안쪽면에 휴지를 두고 그 위에 분무기를 이용해 식초를 뿌린다. 휴지는 그대로 변기에 흘려버린다. 또 변기 뚜껑 안쪽과 바깥쪽에 식초를 뿌린 뒤 닦지 말고 증발시키면 식초가 증발하면서 악취가 없어진다.식초 묻힌 칫솔로 수도꼭지 닦기수도꼭지에 낀 석회·칼슘 침전물을 없애려면 식초에 적신 면 소재의 천이나 종이타월로 수도꼭지를 감싸고, 남은 침전물은 칫솔로 문지른다. 식초 대신 구연산을 사용해도 된다. 세면대나 비누받침에 낀 비누 찌꺼기를 제거하려면 솔로 식초를 문질러서 닦는다.타일에 식초 원액 뿌리면 물때 제거 효과적 욕실 바닥과 샤워커튼에 생긴 물때를 없앨 때도 식초가 좋다. 식초 원액을 물때가 낀 부분에 뿌린 다음 솔로 문질러 닦는다. 욕실 안의 곰팡이를 예방하려면 식초·물 각각 1/2컵, 소금 1/2큰술을 혼합한 액체를 분무기를 이용해 곰팡이에 분사한다. 또한 욕실거울에 생긴 뿌연 얼룩을 제거하려면, 키친타월을 대고 그 위에 물로 2~3배 정도 희석시킨 식초를 분무기로 분사한 뒤 2~3시간 후 극세사 천으로 닦는다. 이 과정을 반복하면 석회 때문에 생긴 흰 얼룩이 엷어진다. 뿌연 거울 표면을 닦을 때는 탄산수가 효과적이다.욕조 닦을 땐 식초와 베이킹소다 이용욕조에 낀 묵은 때를 없애기 위해서는 식초와 베이킹소다를 순서대로 문지르면 된다. 좀더 쉽게 욕조 청소를 하고 싶다면, 목욕이 끝날 때마다 식초를 분무하면 된다. 욕실청소용 스펀지와 수세미를 농도가 진한 식촛물에 넣고 하루 동안 두면 소독이 된다. 그런 다음 찬물로 여러 번 헹궈 햇빛 아래에서 자연건조시킨다. 또한 샤워실 유리문에 식초를 뿌리면 물때가 쉽게 제거되는 것은 물론 예방할 수 있다.
    기타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2/24 08:00
  • 빙판길에 가장 많이 다치는 부위는 '손목'

    빙판길에 가장 많이 다치는 부위는 '손목'

    한파와 이번 주 내린 폭설로 전국 곳곳이 얼어붙었다. 이때 가장 조심해야 할 질환은 낙상이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발표한 2014~2016년 구급활동 현황을 보면, 3년 간 전체 사고 부상자(27만 548명) 중 낙상으로 인한 부상이 14만 4987명으로 전체의 52%를 차지한다. 특히 도로 결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12월(1만 3792명)과 1월(1만 11435명)의 낙상사고가 전체의 17%를 차지했다. 낙상시 가장 부상이 많이 생기는 부위는 다름 아닌 손목이다. 넘어지면서 무의식적으로 땅을 짚기 때문에 손목 부위에 골절을 비롯한 부상이 많이 발생한다.손목 부상으로 움직임이 불편해지면 팔꿈치나 어깨 등 다른 관절을 더 사용해 다치지 않은 주변 부위까지 통증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손목 부상은 초기에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손목은 아래팔 부분의 2개의 긴 뼈와 손목 부위의 8개의 작은 뼈로 구성돼 있다. 노년층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손목 골절은 아래팔 부분의 2개의 뼈인 요골에서 발생하는 골절이다. 이 경우 골절부위가 심하게 아프면서 붓고 손목을 돌리기 어렵다. 심한 경우에는 골절의 변형이 육안으로 확인된다. 반면 젊은 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골절은 주상골 골절이다. 주상골은 엄지손가락과 이어지는 뼈로 손바닥을 폈을 때 가장 두툼한 부위에 위치한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지섭 교수는 “주상골 골절은 뼈의 형태와 위치의 특성 상 X-레이 검사로는 진단이 어려운 경우가 있어 놓치기 쉽다”며 “부상 부위를 눌러 통증이 있다면 골절을 의심하고 CT(컴퓨터단층촬영)나 MRI(자기공명영상촬영)를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손목 주위에 발생하는 골절은 치료시기가 가장 중요하다. 골절이 심한 경우 특징적인 증상으로 진단이 쉽지만, 골절이 경미하면 단순히 삔 경우(염좌)인지 골절인지 구분하기 애매한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손목염좌나 골절을 방치할 경우 10년 안에 외상성 관절염이 올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게다가 손목은 매우 복잡하고 민감해 골절이 관절을 침범한 경우 정확하게 맞추지 않으면 수술 후 다른 부위에 통증이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다. 김 교수는 “많은 사람들이 염좌와 같은 경미한 손목 부상을 입으면 병원에 가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손목 부상은 인대의 미세한 부분의 파열부터 완전 파열까지 범위가 다양해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7/12/23 10:00
  • [조홍근의 푸드테라피]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나쁜 음식

    [조홍근의 푸드테라피]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나쁜 음식

    고지혈증은 심근경색증과 협심증 등의 심장병의 가장 중요한 원인이며 뇌졸중의 5가지 원인 중 하나이다. 따라서 이런 혈관 질환을 예방하려면 고지혈증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고지혈증은 간단히 말하면 혈중 콜레스테롤이 높거나 트리글리세라이드(중성지방)가 높은 것을 말하는데 트리글리세라이드가 높은 경우는 당뇨병을 조심해야 하고 콜레스테롤이 높은 경우에는 심장병과 뇌졸중을 조심해야 한다. 이번 글에서는 콜레스테롤이 높은 고지혈증에 대해 다루어 본다.콜레스테롤의 역할콜레스테롤은 식물에 없고 동물에만 있다.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서 만들거나 음식을 통해 들어오는데 세포막의 성분과 여러 가지 호르몬의 주 원료가 되는 없어서는 안 되는 물질이다. 그러나 너무 많으면 갈 곳이 없는 콜레스테롤이 혈관벽에 끼어 혈관에 사마귀처럼 자라 혈관을 좁게 만드는데 이것을 죽상동맥경화증이라고 한다. 이런 병변이 점점 더 심해지거나 갑자기 터져 혈관을 막으면 심근경색증과 뇌졸중이 생긴다.그래서 콜레스테롤은 너무 높아서는 안 되는데, 우리나라를 포함해 대부분 중간 이상 사는 나라 사람의 혈중 콜레스테롤은 옛날 사람에 비해 충분히 높다. 따라서 너무 낮아 문제인 경우는 별로 없고 대부분 너무 높아 문제이다. 우리나라 사람의 평균 혈중 총콜레스테롤은 200mg/dL를 넘은지 오래인데, 과거에 비해서도 많이 높아졌고 자연 상태의 수렵 부족과 비교해서도 꽤 높다. 산업화와 근대화에 따른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 섭취의 증가와 관련이 깊다.
    푸드뉴트리션글 조홍근(내과 전문의)2017/12/23 09:00
  • 백내장 수술, 남녀별로 수술 받는 나이 달라

    백내장 수술, 남녀별로 수술 받는 나이 달라

    백내장 수술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시행되는 수술 중 하나이다. 그런데 백내장 수술을 받는 나이가 남녀별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김안과병원은 올해 김안과병원에서 백내장 수술을 받은 환자를 분석했다. 올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이뤄진 7509건의 백내장 수술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백내장 수술을 받은 연령은 60대가 35%로 가장 많았다. 이어 70대 29%, 50대 19%, 80대 8% 순이었다. 성별로는 여성 55%, 남성 45%로 여성이 10% 많았다.특이한 점은 성별에 따라 수술 시점이 달라진 것. 40대의 경우 남성이 65%, 여성이 35%로 남성이 훨씬 많았고, 50대에서도 남성이 54%, 여성이 46%로 남성의 비중이 더 높았다. 60대 이상에서는 연령대별로 여성이 남성보다 10~40% 정도 더 많았다. 50대 이하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백내장 수술을 많이 하는 이유는  운전이나 야외에서의 작업 등 사회활동 때문에 여성보다 적극적으로 수술적 치료방법을 택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이와 함께 30세 이하의 백내장 환자 중 원인질환 확인이 가능했던 36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이 가운데 39%에 이르는 14명이 아토피를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선천백내장, 망막박리로 인한 유리체절제술을 받은 경우, 포도막염, 당뇨병, 외상 등으로 백내장이 발생한 환자들이 많았고, 뚜렷한 선행질환이나 원인이 없는 경우도 25%에 달했다.백내장은 수정체가 뿌옇게 혼탁해지며 시력이 저하되는 질환으로, 노년층에서 흔히 발생하는 질환이다. 백내장의 근본적인 치료방법은 수술밖에 없으며, 건강보험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작년도에만 우리나라에서 약 36만 명이 백내장 수술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의 백내장 수술이 단순히 뿌옇게 보이는 현상을 해결하는 데 집중되어 있었다면 최근에는 ‘시력의 질’을 고려하여 백내장 수술 이후에 안경이나 돋보기가 필요하지 않게 특수렌즈를 이용한 수술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 이번 통계에서 보면, 올해 다초점인공수정체, 난시교정인공수정체 등 특수렌즈를 활용한 백내장 수술은 모두 600여 건으로 5년 전에 비해 2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건양의대 김안과병원 김병엽 백내장센터 센터장은 “김안과병원을 믿고 찾아주신 고객 분들 덕분에 8,000례 달성이라는 업적을 이룰 수 있었다. 동아시아 최대 규모의 안과전문병원이라는 위상에 걸맞게 앞으로도 끊임 없이 최고의 백내장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2/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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