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옆으로 누워 잤더니…수면무호흡증이 54%가량 개선돼

    옆으로 누워 잤더니…수면무호흡증이 54%가량 개선돼

    옆으로 자면 수면무호흡이 평균 54.1% 개선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최지호 교수(수면의학센터장) 연구팀은 지금까지 폐쇄성수면무호흡증(이하 수면무호흡증) 환자에서 시행된 자세치료의 효과를 조사한 연구들을 선정해 리뷰 및 메타분석했다. 자세치료는 중력의 영향으로 연구개와 혀 같은 연조직이 아래로 처지면서 상기도의 내경이 좁아지게 되는 ‘바로 누운 자세(supine position)’에서 벗어나 상기도가 상대적으로 넓어지게 되는 ‘옆으로 누운 자세(lateral position)’로 만들어 결국 수면호흡장애를 개선시키는 치료방법이다.연구팀은 자세치료가 수면호흡장애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관련 22개 연구로부터 총 505명의 수면무호흡증 환자들의 자료를 분석했다. 연구팀이 자세치료 전후 수면 1시간당 무호흡과 저호흡을 합한 횟수(무호흡-저호흡 지수, apnea-hypopnea index)의 변화를 확인한 결과, 무호흡-저호흡 지수가 치료 전에 비해 치료 후 평균 54.1% 호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자세치료가 수면 중 산소포화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관련 11개 연구로부터 총 270명의 수면무호흡증 환자들의 자료를 분석하였는데, 자세치료 전후 최저산소포화도(Lowest oxygen saturation)의 변화를 확인한 결과 최저산소포화도는 치료 전에 비해 치료 후 평균 3.3% 호전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수면 1시간당 각성(뇌파 판독 결과) 횟수인 각성지수(arousal index)와 누워있는 시간 대비 실제 잠을 잔 시간의 비율인 수면효율(sleep efficiency) 등은 자세치료 전후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순천향대 부천병원 최지호 수면의학센터장은 “수면무호흡증을 성공적으로 호전시키기 위해서는 개별 환자의 신체 구조, 수면다원검사 결과, 치료 선호도 등 환자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료가 필요하다"며 "자세치료는 신체 구조상 문제가 없으면서 바로 누운 자세에 비해 옆으로 누운 자세에서 무호흡-저호흡 지수가 50% 이상 감소하는 경도의 자세의존성 수면무호흡증 환자에게 시행했을 때 많은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폐쇄성수면무호흡증 환자에서 시행된 자세치료의 효과: 메타분석’으로 ‘대한비과학회지(Journal of Rhinology)’ 최신호에 게재됐다.
    생활습관일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1/10 09:49
  • 혈액, 몸속 12만km 대장정… 온몸에 생명을 운반한다 ②

    혈액, 몸속 12만km 대장정… 온몸에 생명을 운반한다 ②

    3 혈액은 ‘건강의 지표’혈액검사를 꼼꼼히 받으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어느 정도 확인할 수 있다. 혈액은 우리 몸의 건강 상태를 알려주는 하나의 지표다. 40세 이전에는 2년에 한 번, 이후에는 1년에 한 번씩 혈액검사를 받으면 좋다. 간·신장 등 주요 장기의 이상 여부가 혈액검사를 통해 파악된다. 암 표지자로 간암·난소암·유방암·췌장암·폐암 발병 가능성을 체크할 수도 있다.1 —— 신장미세혈관이 가장 많은 신장의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질소화합물이 대사될 때 나오는 요소질소와 크레아티닌은 신장으로 배출되는데, 신장 기능이 떨어지면 몸에 쌓여 농도가 그 높아진다. 요소질소는 10~26mg/dL, 크레아티닌은 0.6~1.2mg/dL가 정상이다.2 —— 간혈액에는 간 분비 효소들이 섞여 있다. 아스파라긴산 분해 효소인 AST(SGOT)와 알라닌 분해 효소인 ALT(SGPT)가 정상치(40IU/L) 이상이면 간세포가 손상되고 있다는 뜻이다. GGT가 정상치(남성 11~63IU/L, 여성 8~35IU/L)보다 높으면 알코올성 간염이나 지방간 가능성이 있다. 빌리루빈(8~35UI) 수치는 간 기능이 빌리루빈을 해독하지 못하면 높아진다.3 —— 갑상선혈장 속에 녹아 있는 갑상선호르몬 농도가 정상(T3호르몬 0.78~2.0, T4호르몬 0.89~1.7)보다 낮으면 갑상선기능저하증을, 높으면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의심할 수 있다.4 —— 혈관혈액 속 노폐물이 늘어나고, 혈액 흐름이 더뎌지면 혈관에 노폐물이 쌓이면서 동맥경화 같은 혈관 노화 증상이 생긴다. 대표적인 혈액 속 노폐물이 지질(콜레스테롤·중성지방)이다. 지질 함량이 정상치(저밀도 콜레스테롤 130mg/dL 미만, 중성지방 200mg/dL 미만)보다 높으면 혈액이 탁해진다. 단, 고밀도콜레스테롤은 몸속 지질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기능을 하므로 정상치(40mg/dL 이상)보다 높아도 무방하다. 혈액 속 당 성분도 혈관벽에 붙어 손상을 일으키기 때문에 정상치 이하(공복 시 100mg/dL 이하)로 유지해야 한다.5 —— 암암 진단에도 혈액검사가 활용된다. 건강한 사람 혈액 속에는 거의 없거나 소량인 ‘종양표지자’는 암에 걸렸을 때 수치가 높아진다. 종양표지자란 일종의 단백질로 암 종양이 증식하면서 만들어진다. 종양표지자 중 ‘태아성암항원(CEA:Carcinoembryonic Antigen)’이 높으면 위·대장·췌장·폐암을, ‘탄수화물종양표지자(CA:Carbohydrate Antigen)’ 중 125번(CA125)이 높으면 난소암·자궁암·유방암을, 19-9번(CA12-9)이 높으면 위암을 의심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다양한 표지자들이 점차 개발되고 있는 추세다. 
    특집기사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1/10 09:00
  • 태어난 계절이 몸 건강을 좌우한다?

    태어난 계절이 몸 건강을 좌우한다?

    사람마다 특정한 질환이 생기기 쉬운 경우가 있다. 유전적 특징을 가지고 있거나, 해당 질환이 쉽게 생기도록 하는 생활습관 등을 가지고 있는 식이다. 그런데 다양한 연구에 따르면, 사람마다 태어난 계절에 따라 건강 상태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한다. 최근 가천대 길병원 비뇨기과 김태범 교수와 서울백병원 호흡기내과 박이내 교수가 공동으로 시행한 ‘출생 계절과 성은 생애초기 인자로서 성인 폐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가?’라는 제목의 연구 논문에 따르면 남성은 출생 계절에 따라 폐기능이 달라진다.연구에 따르면 겨울에 태어난 남성은 다른 계절에 태어난 남성과 비교했을 때 성인기 폐기능이 떨어졌다. 또한, 담배에 의한 폐손상 역시 겨울에 태어난 남성에게서 더 심하게 나타났다. 연구진은 호흡기질환과 관계없이 비뇨기과적 수술을 받기 위해 수술 전 폐기능검사를 시행한 성인 1008명(남성 530명, 여성 478명)의 출생 계절과 폐기능검사 결과와의 관련성을 조사했다. 출생 계절은 겨울에 태어난 그룹(12~2월)과 다른 계절에 태어난 그룹(3~11월)으로 나눴다. 또한 연구결과에서 겨울에 태어난 남성의 폐기능검사(강제폐활량, 1초간 강제호기량, 1초간 강제호기량 예측치) 결과 폐기능검사 결과보다 건강과 관련된 수치가 낮았다. 반면 남성과 달리 여성에게는 출생 계절이 폐기능과 뚜렷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김태범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출생 계절이 성인기 폐기능을 예측할 수 있는 생애 초기 인자라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태어난 달에 따라 성기능장애 발생 위험이 달라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영국 런던대학과 퀸메리대학 공동연구팀이 11월에 태어난 아기 50여 명과 5월에 태어난 아기 50여 명을 대상으로 혈액검사를 했다. 그 결과 5월에 태어난 아기는 11월에 태어난 아기보다 성기능장애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에 따르면 혈액검사 결과 5월에 태어난 아기가 11월에 태어난 아기에 비해 비타민D 수치가 20% 낮고, 신체에 해로운 세포도 두 배로 많았다. 체내 비타민D 수치는 임신 중 산모가 햇빛을 받느냐에 따라 달라지는데, 늦봄에서 여름 사이에 태어난 아이의 산모가 햇빛을 더 많이 쬐기 때문에 아기들의 체내 비타민D 농도가 달라진 것이다. 연구진은 “비타민D 수치가 낮고, 체내 해로운 세포가 많으면 면역 수준이 낮아진다”며 “이 때문에 5월에 태어난 아기는 염증성질환인 다발성경화증으로 신체마비나 배변장애, 성기능장애 등이 나타날 위험이 상대적으로 크다”고 말했다.
    건강정보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8/01/10 08:30
  • 하루 한줌만 먹으면 끝?…내게 필요한 '견과류'는 따로 있다

    하루 한줌만 먹으면 끝?…내게 필요한 '견과류'는 따로 있다

    호두와 잣, 아몬드, 땅콩 등 견과류가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지면서 '수퍼푸드'로 각광받고 있다. 실제로 견과류에는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 오메가3지방산 등의 성분이 풍부해서, 성인병을 예방하고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는 데 도움이 된다. 더욱이 견과류는 다른 식품들보다 부피가 작고, 하루 한줌 정도만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현대인들이 간편하게 챙겨먹기도 좋다. 그래서 편의점이나 대형마트 등에 가보면, 직장인을 겨냥한 견과류 제품이 많다. 그런데 견과류를 보다 더 건강하게 먹으려면, 본인에게 필요한 성분이 어디에 많이 들었는지를 알고 먹는 게 좋다. 견과류마다 특성이 다르고 효능도 다르기 때문이다.◇심장 건강 챙기려면 '잣·해바라기씨'잣에는 심장혈관 건강에 필요한 마그네슘과 올레산, 리놀레산  성분이 풍부하다. 이들 성분은 동맥을 이완시켜 혈압을 떨어뜨리고 심장박동도 원활하게 해 준다. 겨울에 피부가 심하게 가렵고 건조한 사람이라면 하루 10~15알 정도 꾸준히 잣을 섭취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입안이 헐거나 혓바늘이 자주 돋는 사람에게도 좋다. 성질이 따뜻하기 때문에 추워서 생기는 한랭성 복통 등에 효과적이고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때 먹으면 속이 편안해진다. 단, 잣은 100g당 665kcal의 고열량 음식이다. 많이 먹을 경우 비만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또 변이 묽거나 몸이 자주 붓는 사람은 삼가야 한다. 잣과 함께 해바라기씨도 심장 건강에 효과적이다. 해바라기씨에는 혈액 응고를 억제하는 엽산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 합성을 줄이는 식물성 피토스테롤이 풍부해 대사증후군 등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단 해바라기씨도 칼로리가 높으므로 비만인 사람이라면 조금만 먹는 게 좋다.◇면역력 높여주는 '브라질너트'브라질너트는 강력한 항산화 영양소인 '셀레늄'이 풍부하다. 셀레늄은 체내 활성산소를 줄이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데, 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막는다. 미국농무부에 따르면 브라질너트 100g에는 약 1817㎍의 셀레늄이 들어있는데, 이는 미국농무부에 등록된 6898개의 식품 중 가장 많은 양이다. 브라질너트 한 알에는 약 76.68㎍의 셀레늄이 들어있다. 또한 브라질너트는 인지기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2015년 유럽영양학회지에 게재된 논문에서는 경도인지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브라질너트 섭취가 인지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연구진은 60세 이상 경도인지장애 환자 31명에게 매일 브라질너트 1알(약 5g)을 6개월 동안 섭취하도록 했다. 그 결과 환자들의 혈중 셀레늄 수준이 유의미하게 증가했으며, 언어 유창성 등 전반적인 인지기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질너트는 하루 2알만 먹어도 우리 몸에 필요한 셀레늄 등을 채울 수 있다.◇뇌 건강 챙기고 기억력 높이려면 '호두'호두는 뇌 건강에 좋다. 뇌 신경 세포의 60%를 구성하고 있는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이는 뇌신경세포가 파괴되는 것을 막고, 더 활발하게 움직이도록 돕는다. 실제로 호두를 하루 5알씩 10년간 먹은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뇌세포 활동력이 25% 좋았다는 연구 결과(식품영양학회)도 있다. 특히, 채식주의자의 경우 무기질이나 단백질이 부족하기 쉬운데, 호두는 이를 보충해주는 좋은 공급원이다. 호두에는 오메가3지방산도 풍부하다. 오메가3지방산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심장을 건강하게 해주는 대표적인 물질이다. 그리고 호두 속 아미노산 L-이르기닌과 비타민E 형태의 감마 토코페롤 역시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하지만 호두는 너무 많이 먹을 경우 담이 생길 수 있어서 하루 한줌 정도로 적당히 먹는 게 좋다.◇피부 노화 막고 피로감 해소를 원한다면 '땅콩'땅콩은 피부 노화를 막고, 전반적인 신체 노화를 늦추는 데 효과적인 견과류이다. 땅콩에는 비타민E가 풍부한데, 이 비타민E는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막을 보호해 주는 항산화제다. 땅콩 10알에는 노화 방지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E 5mg을 섭취할 수 있는데, 이는 하루 필요 권장량이다. 특히 땅콩 10알에는 비타민E 중 우리 몸에서 가장 활성도가 좋다는 알파토코페롤이 10.1㎎ 들어 있다. 성인 하루 알파토코페롤 권장섭취량이 10㎎이므로 하루 10알만 먹으면, 충분한 양을 땅콩으로 섭취할 수 있다. 땅콩에는 비타민 B1, B2 성분도 풍부한데, 이 성분은 피로를 일으키는 젖산 분비를 막아준다.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를 줄여주는 마그네슘 역시 땅콩에 많이 함유돼 있다.◇활성산소 없애지고 혈관 맑게 하려면 '아몬드'아몬드는 활성산소를 없애고, 혈관을 맑게 해서 각종 만성질환을 없애는 데 도움을 준다. 최근에는 아몬드가 만성염증이 생기는 것을 막아줘 대사증후군 같은 만성질환까지 예방해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아몬드에 들어 있는 알파 토코페롤이라는 성분 때문이다. 이는 우리 몸에 가장 흡수가 잘 되는 비타민E의 형태로 몸 속에서 생기는 만성 염증 반응과 산화 스트레스 정도를 낮춰준다. 이외에도 아몬드에는 불포화 지방산, 식이섬유, 마그네슘, 아르기닌, 폴리페놀과 같은 생리활성물질이 풍부한데, 이 역시 혈관을 맑게 하고 세포 노화를 막아준다. 성인이 하루에 먹으면 좋은 아몬드의 섭취 적정량은 한 줌(30g, 약 23알) 정도다. 이 정도 양이면 알파-토코페롤 8㎎을 섭취할 수 있는데, 이는 한국인의 비타민E 하루권장 섭취량의 73% 정도에 해당한다. 또한 아몬드는 체중 조절 시에 먹어도 부담이 적다. 아몬드의 열량은 100g 기준 582㎉로, 피칸(700㎉)이나 헤이즐넛(635㎉)보다 낮다. 특히 장을 활성화시켜 노폐물 배출을 촉진시키는 불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지방 성분은 몸에 흡수되지 않고 배설되기 때문에 혈관 건강에도 좋다.◇지방 함량 낮은 견과류를 먹고 싶다면 '피스타치오'피스타치오는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다른 견과류들에 비해 낮고 비타민과 미네랄, 불포화 지방산 등이 풍부하다. 특히 식이섬유소가 많기 때문에 변비를 해소시켜 체중 조절에 도움을 준다. 피스타치오에는 활성산소로부터 우리 몸 세포를 보호해 주는 감마-토코페롤도 풍부하기 때문에 항 노화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단, 피스타치오에는 우루시올이라는 옻 성분이 들어 있어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피스타치오는 소금을 뿌리지 않은 것이 좋다.
    푸드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8/01/10 07:00
  • 아르코맨 쉐이빙폼 국내 출시

    아르코맨 쉐이빙폼 국내 출시

    아르코맨이 국내 시장에 진출했다.아르코맨 쉐이빙폼은 면도로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는 민감 피부 타입, 면도로 잃은 수분을 채워주는 수분 공급 타입, 아침 면도 때마다 상쾌함을 제공하는 쿨링 효과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아르코맨은 전국 올리브영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8/01/09 18:52
  • 재활의학과 의사들 "치매국가책임제, 한의학 참여는 세금 낭비"

    국내 재활의학과 의사들이 치매국가책임제와 관련 "치매 관련 사업에 한의학 참여는 시스템 질적 관리에 심각한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고 밝혔다.대한재활의학회와 대한재활의학과의사회는 9일 성명서를 통해 "2018년 시행하기로 한 치매 국가책임제를 앞두고 한의학 참여 주장으로 삐걱거리는 모양은 매우 안타깝다"며 "한의사가 치매환자를 관리한다는 것은 국민의 세금과 건강보험료로 조성된 소중한 재원이 낭비될 수 있어 정부의 단호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재활의학회와 재활의학과의사회는 "치매는 의약 분야에서도 관련된 몇 개 진료과에서만 전문적으로 관리 할 수 있을 정도로 진단과 치료가 특화되고 있다"며 "치매의 진단과 치료는 의학적 방법에 대한 접근법이 대부분으로, 아직 진단과 치료에 대한 한의학적 근거는 매우 약하다"고 지적했다.이어 "치매국가책임제는 치매환자의 가족들이 감당하는 경제적, 정서적 부담을 지역사회 인프라와 건강보험 제도를 통해 국가와 사회가 나누겠다는 것"이라며 "보건복지부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해서 전문성과 효용성에 근거해 의사가 관리하는 치매국가책임제를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끝으로 "치매진단의 핵심인 인지기능검사와 치매관리의 핵심인 약물치료는 의학의 영역"이라며 "막대한 세금이 투입되는 치매국가책임제를 시행할 때 효과가 분명한 의학 전문가에게 맡겨야 한다"고 말했다.
    기타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1/09 18:33
  • 저체온증 사망 7명 달해... 체온 저하 의심 신호 익혀야

    저체온증 사망 7명 달해... 체온 저하 의심 신호 익혀야

    올 겨울들어 저체온증 사망자가 벌써 7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주 내내 강추위까지 예고돼, 저체온증에 더 각별한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갑작스러운 체온 저하에 따른 이상 징후들을 미리 익혀 두고, 적절히 대응할 필요가 있다.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7일까지 한랭질환 환자로 치료받은 사람이 223명에 달하고, 이 중 7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전년 같은 기간 153명이 발생했던 것과 비교해 45.8%나 증가한 수치다. 사망자 수도 1명 증가했다. 한랭질환에는 저체온증, 동상, 비동결 등이 있으며, 한랭질환자 중 79.8%(178명)가 저체온증 환자였던 것으로 나타났다.저체온증은 신체가 정상체온을 유지하지 못하고, 체온이 35도 이하로 떨어지는 것을 말한다. 갑자기 체온이 떨어질 수도 있지만, 점차적으로 체온이 떨어지며 발생하기도 한다. 체온이 정상보다 낮아지면, 혈액 순환과 호흡, 신경계의 기능이 느려진다. 피부 혈관 수축으로 피부가 창백해지고, 입술이 청색을 띠게 된다. 기면 상태나 잠을 자려 하고, 발음이 부정확해지기도 한다. 증상이 심해지면, 부정맥 등이 유발돼 심정지로 이어질 수도 있다.따라서 추운 날씨에 장시간 노출될 때는 체온 저하에 따른 몸의 이상 징후를 파악해야 한다. 보통 저체온증은 심부체온(중심체온)을 통해 판단하는데, 체온이 35도 이하로 떨어져 34도 정도가 되면 술에 취한 듯한 비정상적인 행동을 하는 게 특징이다. 이때는 따뜻한 음료 등을 공급하는 게 좋다. 33도부터는 근육강직이 시작된다. 이때는 맥박이나 호흡을 주의깊게 관찰해 증상이 더 악화하는지 파악해야 한다. 체온이 32도까지 떨어져 몸 떨림이 멈추고, 신체가 스스로 체온을 회복하지 못하는 상태가 됐을 땐 즉시 응급실로 이동해야 한다.
    기타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8/01/09 18:27
  • 엘러간 유방보형물 ‘내트렐’ 생산량 100만 개 돌파

    엘러간 유방보형물 ‘내트렐’ 생산량 100만 개 돌파

    엘러간의 실리콘겔 유방보형물 내트렐이 지난해 연간 생산량 100만개를 돌파했다.이 같은 성장의 배경에는 내트렐의 미국 FDA 승인을 포함한 10년에 걸친 임상자료 보유와 전향적으로 평가된 다기관 연구로 확인된 장기간의 효과 및 안전성 등이 꼽힌다. 40년 역사의 내트렐은 연평균 85만개 이상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제조시설에서 엄격한 품질테스트를 거쳐 제조되고 있다.내트렐은 700여종 이상의 다양한 사이즈를 보유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수요와 체형에 맞는 선택이 가능하다. BIOCELLTM 텍스쳐드 공법으로 피부 조직 결합력이 우수하여 수술에 대한 예측성을 높이고 자연스러운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특히 지난해 국내에서 출시된 6세대 인공유방 보형물 내트렐510은 전면부와 후면부가 다른 점도의 코히시브 겔(Cohesive gel)로 구성돼 장기간 자연스러운 모양과 볼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며, 마르고 가슴이 작은 여성들에게 우수한 결과를 나타낼 수 있다.엘러간 측은 이러한 특장점을 바탕으로 내트렐은 2020년 전 세계 유방보형물 시장 약 44.9%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아시아 시장에서 2015년 이후 2020년까지 연평균 7.4%의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한국엘러간 김은영 대표는 “엘러간은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의 선도적 기업으로서 유방보형물 시장에서도 지속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엄격한 잣대로 제품의 품질을 평가하고 다양한 연구개발을 통해 제품을 개선해 나가려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약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1/09 18:25
  • "혈압 기록·공유도 이제 가정에서 블루투스로 손쉽게"

    "혈압 기록·공유도 이제 가정에서 블루투스로 손쉽게"

    한국오므론헬스케어는 자사 최초의 가정용 블루투스 전자혈압계(모델명 HEM-7280T)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블루투스 기능을 이용해 더 편리하고 정확한 혈압 측정표시 성능을 갖춘 자동기록혈압계다. 오므론헬스케어는 1973년부터 세계 110개국에 2억 대 이상의 가정용 혈압계를 판매해왔다.한국오므론헬스케어 블루투스 혈압계는 모바일 앱 ‘오므론 커넥트’와 연동돼, 혈압을 손으로 일일이 기록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준다. 또한, 정확한 혈압 수치와 변화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혈압 관리 및 심뇌혈관 합병증 예측을 돕는다. ▲10분 이내 측정한 3회분의 혈압 평균값을 표시해주며, ▲8주 내의 아침과 저녁 평균혈압 확인이 가능하고, ▲일주일 내 아침 평균혈압이 134/84mmHg 이상이면 ‘아침 고혈압(조조고혈압)’ 마크를 표시한다.혈압계 본체에 1인당 100회, 2인까지 개별 혈압 기록이 되고, 모바일 앱에는 측정 기록을 모두 저장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 번 연결한 후에는 앱 화면에서 드래그만 하면 혈압계로 측정한 기록이 자동 업데이트 되고, 시니어도 지시에 따라 쉽게 페어링할 수 있다.‘오므론 커넥트’ 앱에서 혈압계로 측정한 주간·월간 혈압 추이 및 아침·저녁혈압 변화를 그래프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가족과 혈압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으며 병원 진료 시에도 활용할 수 있어 혈압 관리 및 치료상담에 대한 효율성을 높여준다.한국오므론헬스케어㈜ 정지원 회장은 “한국오므론헬스케어는 세계적인 가정용 혈압계를 공급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 좋은 혈압계 보급은 물론, 스마트 헬스케어로 ‘심뇌혈관 질환 제로’라는 새로운 목표에 도전한다”며 “언제 어디서나 혈압을 측정하고, 의료전문가의 치료를 돕는 적극적 고혈압관리 환경 조성과 국내 고혈압 개선에 기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1/09 18:24
  • 보라매병원, 적정성평가 14개 항목 모두 ‘1등급’ 획득

    보라매병원, 적정성평가 14개 항목 모두 ‘1등급’ 획득

    서울대병원 운영 서울시보라매병원은 2017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적정성 평가 14개 전 항목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보라매병원은 2017년 한 해 동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연중 발표된 적정성 평가 항목 ▲관상동맥우회술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처방률 ▲대장암 ▲만성폐쇄성 폐질환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위암 ▲유방암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주사제 처방률 ▲처방전당 약품목수 ▲천식 ▲폐렴 ▲폐암 ▲혈액투석 등 14개 전 항목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김병관 병원장은 “보라매병원이 시립병원 가운데 유일하게 지난해 발표된 적정성 평가 전 항목에서 1등급을 거두었다”며 “중증질환을 비롯한 전체 진료 항목에서 최상의 공공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의료의 질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적정성 평가는 전국 의료기관이 제공하는 의료서비스의 질 편차를 직접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지표로서 심평원에서 매년 발표하고 있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1/09 18:21
  • 신생아 중환자실 교수의 고백 "소아환자 계속 볼 수 있을지 두렵다"

    신생아 중환자실 교수의 고백 "소아환자 계속 볼 수 있을지 두렵다"

    "저는 그 분(이대목동병원 소아중환자실 교수)이 신생아학을 배우던 곳에서 배운 사람입니다. 그분과 제가 배운 것이 다를까요? 그렇다면 저는 그 사건의 위험으로부터 자유로울까요? 아니요 그렇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 비난들이 오롯이 제게로 돌아오는 비난일 수 있다는 생각에 소아신생학을 계속할 수 있을까 두렵습니다"모 대학병원 신생아중환자실(NICU) 담당 소아청소년과 A교수는 9일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에 전달한 글을 통해 이대목동병원 소아중환자실 사고와 관련 "내가 가장 두려운 것은 다음 당사자가 저일 수도 있다는 사실"이라고 밝혔다. 도대체 오늘날의 대한민국 신생아중환자실에선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의사 1명이 365일 근무A교수는 NICU에 대해 "체력적으로 힘이 든다"고 말했다. 국내 NICU는 의사 1명이 365일, 24시간 전담하는 경우가 많다. 의사 2명을 고용하기에는 NICU에서 발생하는 적자를 메우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보통 NICU에서 근무하는 의사는 1명이다. 하지만 NICU 담당 의사가 외래환자를 안 볼 수 없다. 일주일에 4~5회(외래 1회 최소 4시간)까지 외래를 보는 일도 있다. NICU를 관리해야 하는 상황에서 외래진료까지 겹치니 피로도가 누적될 수 밖에 없다. A교수는 "저의 전임자였던 친구는 당시 주말 일반 병동 회진까지 전부 보면서, 일주일에 외래도 5회나 들어갔다"고 말했다. 결국 전임자는 병원을 그만뒀다. NICU는 진료과 특성상 다른 진료과 의사가 진료지원을 할 수 없다. 오롯이 소아신생아학을 배운 의사여야 한다. 그래서 홀로 NICU부터 외래환자까지 돌봐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적지 않은 업무량이다.NICU는 의사뿐 아니라 간호인력도 늘 부족하다. 노동강도가 높아 사직률이 높다. 간호사의 경우 NICU에서 3년 이상 근무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NICU는 신생아를 진료해야 하기 때문에 성인보다 훨씬 세심하게 챙겨줘야 하는 것들이 많다. 그래서 타 간호업무에 비해 노동강도가 세다. 직업적 사명감을 안고 신규간호사가 NICU에 지원하지만 대부분 3년을 넘기지 못한다.◇NICU에 투자 꺼려해NICU는 첨단 의학이 집합된 공간이다. 신기술도 해마다 발표돼 학문 발달 속도도 매우 빠르다. 그래서 수준높은 신생아중환자 진료를 위해선 투자가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 하지만 NICU는 병원 입장에서 수익이 나지 않는다. 국내 병원 90%는 민간에서 운영하므로 수익이 적은 곳에 투자를 꺼린다. 그래서 NICU는 병원에서의 투자 우선순위에서 밀려 나있다. 근래 병원들의 암병원 투자와 비교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더욱이 NICU는 투자도 미흡한데, 감염예방을 위한 많은 일회용 소모품까지 수가가 책정되지 않은 경우가 많다. A교수는 "그렇다면 병원이 어떻게 하기를 원하겠느냐? 감염예방을 위해 손해를 감수하고 전부 1회 사용하고 폐기하도록 독려하겠느냐? 정답은 다들 아실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A교수는 "이번 이대목동병원의 상황은 앞서 밝힌 모든 것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말했다.◇감염관리 힘든 환경그렇다면 NICU내 로타바이러스 등 감염환자가 발생하면 완벽한 격리 치료가 가능할까? 아직까지 국내 NICU내 제대로된 격리실을 갖춘 곳이 없고, 격리 공간이 있다고 해도 의료인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A교수는 "간호사 1인당 4명까지 신생아를 담당할 경우, 일손이 모자란 상황에서 아기 한번 처치할 때마다 손 씻고 장갑 끼고 가운 입고 등등의 감염관리 프로세스를 정확하게 지킬 수 있을까? 이것은 개개인에게 독려하고 감시하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NICU는 병원에서 투자한 만큼 손해를 보는 구조다. 의료인력도 부족하고 업무강도는 높다. 이런 상황에서 감염관리만을 강조하는 것은 공허한 메아리로 남을 가능성이 높다.A교수는 "결국 모든 것은 인력과 돈의 문제"라며 "현재 우리 의료시스템은 NICU를 선순환시킬 능력이 없어보인다"고 말했다. 만일 간호사 1명당 1~2인의 소아신생아 중환자만 돌볼 수 있고, 때론 중증도가 높은 소아신생아의 경우 간호사 2명까지도 배정될 수 있다면, 또 감염관리를 잘하면 할 수록 가산점을 받아 수익과 연결된다면 NICU가 어떻게 변할 수 있을까? A교수는 "충분한 인력과 인프라를 갖추고 합당한 수가를 받는다면 우리는 지금의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 것"이라며 "하지만 현재로서는 불가능하다"고 말했다.◇NICU 떠나는 의사들NICU는 높은 업무강도와 인력부족, 병원의 미흡한 투자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NICU 현장을 떠나는 소아청소년과 의사들이 늘고 있다. A교수는 "올해도 저희 선배 두분이 NICU 스텝을 그만두고 개원가로 나갔다"며 "해마다 가을철이 되면 채용공고를 내지만 나타나는 사람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교수는 "그렇게 힘들다면 왜 남아있느냐 묻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결국 누군가는 해야하는 일이다. 그렇다고 알아달라는 말은 아니다. 하지만 최소한 자괴감이 들어, 나도 이대목동병원과 같은 일을 당할까봐 그만두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A교수는 "바라건대 부디 NICU가 선순환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지길 바란다. 의료진을 처벌하고 해당 병원을 폐쇄해서는 이런 상황이 개선되지 않는다. 오히려 병원과 의사가 NICU를 꺼리는 현상을 빚을 것"이라며 "정부가 NICU 인력 기준이나 장비 기준, 근무 조건을 강제하고 이에 따른 인센티브가 있어, 병원들이 강제기준을 지켜서라도 NICU를 운영하고 싶도록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끝으로 A교수는 "왜 이런 비극이 발생했는지 개개인의 잘못을 가늠하는 동시에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며 "현재의 구조가 달라지지 않는한 언제 어디서든 이런 비극이 되풀이 될 수 있을 것이고, 그 다음 당사자가 저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책임과 의무만 강조되고 그에 따른 어떤 구조 개선이나 지원이 동반되지 않는다면 그 때도 열정만으로 이 일을 감당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부디 NICU가 선순환하는 구조가 만들어지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종합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1/09 16:01
  • 눈 앞이 갑자기 뿌옇게 보일 때 의심해야 하는 질환은?

    눈 앞이 갑자기 뿌옇게 보일 때 의심해야 하는 질환은?

    갑자기 눈 앞이 뿌옇게 보일 때가 있다. 대부분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지지만 만약 뿌옇게 보이는 증상이 자주 나타난다면 안과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눈 앞이 뿌옇게 보일 때 의심해 볼 수 있는 질환만 6가지에 달한다.◇통증과 함께 뿌연 증상 나타난다면 각막염 각막염 때문에 눈앞이 뿌옇고 흐리게 보이는 경우 대부분 심한 충혈, 눈물, 안구통증이 동반된다. 안구통증은 눈을 뜨고 있기 힘들 만큼 심할 때가 많다. 콘텍트렌즈가 원인인 경우가 많지만, 때로는 콘텍트렌즈 착용과 상관 없이 발생한다. 각막염은 세균·바이러스·곰팡이 또는 가시아메바 등에 의해 발생 가능하며, 원인에 따라 치료방법이 결정된다.◇눈 깜빡거리면 나아진다면 안구건조증 눈앞이 뿌옇게 보이는 가장 흔한 원인은 안구건조증이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이 부족하거나 눈물막에서 눈물의 증발이 많아서 안구 표면이 손상되는 질환이다. 흔히 동반되는 증상은 따갑거나 시린 느낌, 이물감, 가려움, 충혈등이며 눈을 깜빡이고 나면 뿌옇게 보이는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안구건조증이 생기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눈물 생성이 부족한 것과 눈물층의 이상으로 눈물이 과다건조되는 것이다. 인공눈물을 점안해 증상을 가라앉히며, 증상이 지속될 때는 눈물 생성을 증가시키는 안약을 점안한다.◇시력저하와 함께 뿌연 증상은 포도막염 포도막은 혈관이 많은 눈 안 조직으로 부위에 따라 앞에서부터 빛의 양을 조절하는 홍체, 수정체를 받쳐주는 섬모양체, 그리고 눈 바깥의 광선을 차단하는 맥락막으로 구성되어 있다. 포도막염은 이들 부위에서 발생한 염증으로 뿌옇게 흐려 보이는 증상 외에 눈부심, 통증, 충혈 등이 동반될 수 있다. 급성인 경우 통증이 심하며 만성적으로 지속되는 경우 심한 통증보다는 간혹 둔한 통증이 있으면서 시력저하가 나타난다.◇안개낀 듯 뿌옇게 보인다면 백내장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져 빛을 제대로 통과시키지 못해 안개가 낀 것처럼 뿌옇게 보이는 질환이다. 선천성 백내장은 유전성이거나 태아 감염 등에 의해 발생하며, 후천성 백내장은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노년 백내장이 가장 흔하다. 또 외상, 전신질환, 눈 속 염증으로 발생하는 백내장도 있다.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새로운 인공 수정체를 삽입하는 수술이 가장 일반적인 치료법이다.◇아침에 눈 뿌연 증상이 심하다면 각막(상피세포) 손상 투명한 각막(검은 눈동자) 표면이 손상되면 눈이 시리고 아프고, 눈물이 나며 사물이 흐릿하게 보인다. 외상 또는 콘텍트렌즈로 인해 각막찰과상이 흔하게 일어난다. 만약 외상이 없었거나 콘텍트렌즈를 끼지 않는데 각막 손상이 반복될 경우 반복성 각막짓무름병증 등을 의심해야 한다. 반복성 각막짓무름병증은 아침 기상 시 눈을 뜰 때 증상이 심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각막 상피세포는 손상 후 재생 가능하지만 손상과 재생 과정에서 2차 감염이 생기면 각막혼탁 및 각막궤양이 복합적으로 일어나 시력이 저하될 수 있다. 각막 표면이 손상된 경우 항생제 등으로 2차 감염을 예방하는 데 집중해 치료한다.◇선 등이 휘어져보이면서 뿌옇게 보이면 망막 이상흐리게 보이는 증상은 대부분 각막을 포함해 안구 전면에 생기는 경우다. 그러나 빛이 통과해 상이 맺히는 망막 이상이 있어도 사물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다. 특히 젊은 성인이 갑자기 사물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으면서 선 등이 휘어 보인다면 장액성 맥락 망막병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이 질환은 망막이 부분적으로 박리되는 것인데, 스트레스, 고혈압, 알코올 섭취 등이 원인이다. 대부분 3~6개월 후 자연적으로 낫지만 재발할 수 있고 만성으로 진행될 수도 있다.
    안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1/09 15:30
  • 커피 위암…젓갈, 탄 고기와 함께 위암 유발 식품되나?

    커피 위암…젓갈, 탄 고기와 함께 위암 유발 식품되나?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암 발생률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암 중에서 가장 발생률이 높은 암은 '위암'이다. 위암은 구토와 토혈, 삼킴곤란, 설사, 영양실조, 식욕부진, 체중감소, 빈혈 등을 증상으로 나타낸다. 많은 연구가 진행됐음에도 위암을 유발하는 구체적인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유전적 영향과 식습관이 위암 유발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졌다. 위암을 유발할 수 있는 식품을 알아본다.◇커피커피 섭취는 위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진 '장상피화생'을 유발한다. 장상피화생은 위에 염증이 발생하고 회복되는 과정이 반복돼 위 점막이 장 점막처럼 변하는 것을 말하는데, 커피에 포함된 카페인이 위산 분비를 촉진해 위 점막에 손상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실젤 위 점막에 장상피화생 소견이 있으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위암 발생률이 10배 이상 높다. 실제로 경북대 의학전문대학원 가정의학교실 윤창호 교수팀은 최근 연구를 통해, 하루 커피 섭취량이 많아질수록 장상피화생 진단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특히 연구팀은 커피를 하루에 꾸준히 4잔 이상 마시는 사람의 장상피화생 진단율은 커피를 일체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약 13.9배로 높았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인스턴트커피와 여과 커피 섭취 모두 장상피화생 진단율을 높였다.◇젓갈짠 음식이 위암을 어떻게 유발하는지 명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다. 다만 다수의 실험 결과 짠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위암 발병률이 높게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하루에 5g 이하의 소금을 먹도록 권장하지만, 우리나라 사람은 이보다 2.6배 많은 약 13g 정도를 섭취한다. 젓갈과 같은 염장식품을 많이 섭취하기 때문이다. 한 전문가는 소금이 위에 염증을 일으키고 위상피세포를 손상시켜 암세포 같은 돌연변이 세포를 만들어 내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탄 고기육류나 생선 등을 석쇠나 숯불에 직접 구우면 음식 표면이 그을리거나 가장자리가 검게 탄다. 탄 고기 부분에는 벤조피렌과 같은 강력한 발암물질이 생성된다. 불에 직접 닿지 않아도 조리과정 중 음식 표면이 그을리거나 검게 탄 경우 발암물질이 생긴다. 벤조피렌과 같은 발암물질은 위암 발병률을 3배 이상 높인다. 감자 칩, 감자튀김 등 감자와 곡물을 굽거나 고온에서 튀길 때도 아크릴아마이드와 같은 발암물질이 만들어진다.
    위암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1/09 15:29
  • 경찰, 로타바이러스 양성 신생아 담당 이대목동병원 간호사 소환

    경찰, 로타바이러스 양성 신생아 담당 이대목동병원 간호사 소환

    경찰이 오늘(9일) 로타바이러스 양성반응을 보인 1명의 신생아를 담당했던 간호사 4명 중 2명을 소환했다. 나머지 2명의 간호사도 10일 조사할 예정이다.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오늘 오후 1시부터 해당 간호사를 상대로 로타바이러스 검사 경위 및 격리조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경찰은 사망 신생아 4명 중 1명의 의무기록에서 사망 사건이 발생하기 5일 전 로타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였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하지만 해당 신생아는 격리조치 되지 않았다.질병관리본부에서도 사망 사건 전후로 다른 병원으로 옮기거나 퇴원한 신생아 12며 중 9명과 신생아 중환자실 인큐베이터·모포 등에서 로타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었다.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이르면 11일 부검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번 신생아 사망 사건의 사망 원인도 조만간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종합이기상 헬스조선 기자 2018/01/09 14:52
  • 얼굴 주름 없애는 데 쓰이는 '의료용겔'에서 발암물질 검출

    얼굴 주름 없애는 데 쓰이는 '의료용겔'에서 발암물질 검출

    얼굴 주름을 개선하는 데 쓰이는 의료용겔(뉴아 리프트 엑티베이터 겔)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돼 보건당국이 회수 조치에 나섰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 수입업체인 ‘윕메니지먼트’(제조원 : EndyMed Medical)가 수입·판매한 의료용겔에서 발암우려물질인 N-니트로소디에탄올아민(NDELA)이 검출(126㎍/kg)됐다고 밝히면서, 해당제품을 유통·판매금지하고 회수명령을 내렸다. 해당 제품은 얼굴 주름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가정이나 의료기관 등에서 사용되는 고주파 기기와 함께 쓰이는 제품이다. 식약처 측은 "해당제품을 사용 중인 소비자는 사용을 중지하고 수입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거나 교환하면 된다"면서 "해당제품을 보관 중인 의료기기 판매업체는 즉시 유통 및 판매를 중지하고 수입업체로 반품·교환을 요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또한 식약처는 해당 업체가 이미 해당제품에 대한 동 물질 검출 정보를 알고도 회수 절차를 진행하지 않아 해당제품 판매업무정지 등 행정처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1/09 14:51
  • 자생한방병원, '희망드림 장학금' 전달

    자생한방병원, '희망드림 장학금' 전달

    자생의료재단은 9일 자생한방병원 논현 신사옥에서 '희망드림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서 자생의료재단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키워가는 중·고등학생 중 각 지역 구청이나 학교 등의 추천으로 선정된 14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장학생들에게 전달된 장함금은 총 1300만 원이다. 이 장학금은 자생의료재단이 1000만 원, 강남·잠실·목동·부천·일산·대전 등 6개 자생한방병원 봉사단이 300만 원을 출연해 조성했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희망드림 장학금' 전달식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키워가는 청소년들이 꿈을 잃지 않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는 자생의료재단의 사회공헌 활동이다.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은 "청소년은 장차 국가의 미래를 이끌어 갈 미래 자산이다. 이들이 올바른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사회의 역할"이라며 "자생의료재단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목표를 향해 달려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2013년 국내 최대 한방 공익의료재단으로 거듭난 자생의료재단은 나눔 문화 형성을 위해 의료사업의 수익을 연구와 의료봉사, 교육·장학 사업 등 사회공헌활동에 투자하고 있다.
    단신이기상 헬스조선 기자 2018/01/09 14:46
  • 강북삼성병원 '두통 바로알기' 건강강좌 개최

    강북삼성병원 '두통 바로알기' 건강강좌 개최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에서는 1월 16일 화요일 오후 2시, 신관 15층 대회의실에서 '두통 바로알기'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만성적인 두통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대인의 두통에 대해 알아보고, 치료 방법을 찾아가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강북삼성병원 신경과 문희수 교수가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사전등록 없이 두통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문의 (02)2001-2780
    단신이기상 헬스조선 기자 2018/01/09 14:18
  • 화장품 구매 전 사용한 '테스터 제품'이 세균 덩어리?

    화장품 구매 전 사용한 '테스터 제품'이 세균 덩어리?

    화장품 구매 전, 화장품 매장에서 미리 써볼 수 있는 '테스터 화장품' 중 일부 제품에서 황색포도상구균 등 위해미생물이 검출된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소비자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공동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위치한 16개 매장의 42개 테스터 화장품을 대상으로 한 미생물 위생도 조사결과, 테스터 화장품 42개 중 14개 제품(33.3%)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미생물이 검출됐다.조사결과를 보면 아이섀도 16개 중 2개 제품에서 '총 호기성 생균'이 최소 510~최대 2300cfu/g 수준으로 검출됐다. 정상 기준은 500cfu/g  이하다. 특히 1개 제품에선 병원성 세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 이어 마스카라 10개 제품 중에선 5개 제품에서 정상 기준 이상의 '총 호기성 생균'이 검출됐다.특히 립 제품에서 미생물이 다량 검출됐다. 립 제품 16개 중 4개 제품에서 '총 호기성 생균'이 최소 1530~최대 214만cfu/g 수준으로 초과 검출됐다. 정상 기준은 1000cfu/g다. 3개 제품에서는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아이섀도나 마스카라, 립 제품은 제품 특성상 용기 뚜껑을 열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사용자들간 교차오염 위험이 높다. 오염된 제품을 눈과 입술 등 민감한 부위에 사용할 경우 피부질환이나 염증 등의 발생 위험이 높다. 실제로 총 호기성 생균수가 정상 기준 이상일 경우 피부에 사용 시 피부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며, 상처가 있다면 염증까지 발생할 수 있다. 황색포도상구균은 구토나 설사, 피부 질환 등 흔한 감염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따라서 테스터 화장품을 사용할 때는 사용자간 교차오염 방지를 위해 일회용 도구(브러시 등)을 이용하고, 눈과 입술 부위에 직접적인 사용은 자제하고 손목이나 손등 부위에 테스트 하는 것이 좋다. 제품에 기재된 개봉일자나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테스트 후에는 최대한 빨리 제거해야 한다.
    종합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1/09 14:16
  • 시들어진 상추·깻잎·오이를 되살리는 특별한 세척법

    시들어진 상추·깻잎·오이를 되살리는 특별한 세척법

    상추와 깻잎, 당근, 오이 등은 조리해서 먹는 것보다 물에 씻어 생으로 먹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깨끗하게 씻어서 먹어야 하는데, 그저 물로만 닦기엔 부족한 것 같고 세정제를 쓰기엔 불안할 때가 있다. 이때는 항균 작용을 하는 채소와 물 온도를 잘 이용하면 된다.마늘이나 고추냉이 같은 항균(抗菌)력이 강한 식품을 채소 씻는 물에 이용하면 식중독균 등의 유해 세균 수를 최대 93%까지 줄일 수 있다. 물론 채소는 물에 씻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의 세균을 제거할 수 있다. 설사나 구토를 일으키는 식중독균인 바실러스 세레우스(Bacillus cereus)에 심하게 오염된 생채소를 물로 씻었더니 세균 수가 약 90% 감소했다. 하지만 마늘이나 고추냉이가 소량 첨가된 물로 씻은 뒤에는 세균 수가 더 준 것이 확인됐다. 계피나 생강을 사용해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마늘을 이용해 생채소를 씻는다면 500mL(약 2컵반)의 물에 마늘 한 알 정도를 으깨어 넣으면 된다. 그 물에 채소를 잠시 담가 씻으면 단순 물 세척보다 항균효과가 커진다.만약 채소가 오래돼 생기가 없고 색이 어두워졌다면 '50도 세척법'으로 채소를 씻어보자. 시들시들했던 채소의 식감을 되돌릴 수 있다. ‘50도 세척법'을 고안한 일본인 과학자 히라야마 잇세이 씨는 채소를 50도 물에 씻어야 싱싱해지고 식감이 살아난다고 말한다. 채소를 50도 물에 담그면 순간적인 열 충격에 의해 기공이 열려 외부 수분을 40%가량 흡수하면서 다시금 싱싱해진다는 원리이다. 물을 50도로 만들기 위해서는 큰 볼에 끓인 물을 붓고 같은 양의 찬물을 더하면 된다. 단, 씻는 동안 볼 안의 온도가 내려갈 수 있으니 조리용 온도계 등으로 중간에 온도를 확인해줘야 한다.
    푸드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1/09 14:15
  • 발바닥에 종기, 굳은살? 티눈 혹은 사마귀?…확실한 구별법

    발바닥에 종기, 굳은살? 티눈 혹은 사마귀?…확실한 구별법

    보험 영업사원인 최모(41)씨의 발에는 굳은살이 잔뜩이다. 걸어 다니는 일이 많다보니 발바닥과 새끼발가락에는 굳은살이 생길 수 밖에 없는 것. 그런데 며칠 전부터 굳은살이 생긴 부위가 아프고, 날카로운 바늘에 찔리는 듯한 통증이 생겼다. 병원에 갔더니 의사는 굳은살이 아니라 티눈이 생겼다고 말했다. 주치의는 굳은살과 티눈을 헷갈려 하는 사람들이 많다면서, 티눈은 사마귀와도 비슷해서 정확하게 구별한 후 그에 맞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오래 걷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나, 하이힐 혹은 볼이 좁은 신발을 주로 신는 이들의 발에는 굳은살이 많다. 굳은살은 피부에 지속적인 압력이 가해지면서, 피부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가장 바깥에 있는 각질층을 계속 증식하면서 생긴다. 각질층이 증식하면 피부가 단단하고 두꺼워진다. 그래서 굳은살은 넓고 얇게 퍼져 있고 별다른 통증을 유발하지 않는다. 그러나 티눈은 다르다. 티눈은 굳은살 한 가운데서 통증을 일으킨다. 특정 부위가 좁고 깊게 두꺼워지는 티눈은 가운데 있는 핵이 주변 감각신경을 눌러 통증이 생긴다. 티눈의 주원인은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이다. 크기가 작은 신발이나 전체적으로 발을 압박하는 하이힐 등을 오래 신으면 생긴다. 따라서 발에 생긴 티눈은 신발만 바꿔도 증상이 완화된다. 더 빠른 효과를 보려면 티눈용 패드를 붙이거나 티눈약을 바르면 된다. 시중에 판매하는 제품에는 피부 각질을 부드럽게 하는 살리실산이나 젖산이 첨가돼 있다. 패드·약을 통해 약물 성분이 충분히 스며들어 각질이 연해지면 소독한 집게나 면도날로 티눈을 깎아내 제거하면 된다. 신발을 바꾸거나 약물을 써도 한 부위에 티눈이 계속 생긴다면 뼈의 문제일 수 있다. 발가락뼈가 틀어져 있거나 뼈가 바깥으로 튀어나오면 피부 안에서 밖으로 압력이 가해져 티눈이 생긴다. 이때는 병원을 찾아 증상이 심한 정도에 따른 교정치료를 받아야 한다.반면 사마귀는 인간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 때문에 발생한다. 주로 접촉에 의해 전염되며 한 사람의 신체 부위에서 다른 부위로도 옮아간다. 티눈과 달리 사마귀는 딱딱해진 피부에 검붉은 핏자국이 보인다. 표면을 깎아냈을 때 피가 많이 나거나 체중 등의 압력이 가해지지 않은 부위에 생겼다면 티눈이 아닌 사마귀인 경우가 많다. 면역력이 낮은 어린이나 10대에서 발병률이 높다. 사마귀는 전염성이 강해 초기에 치료해야 한다. 크기가 작을 때 치료하면 재발 위험도 낮아진다. 치료법은 사마귀의 크기와 위치, 개수, 환자의 면역 상태에 따라 선택한다. 대부분 사마귀는 한두 달 꾸준히 연고를 바르면 사라진다. 사마귀가 전신에 퍼져 있는 등 증상이 심하면 면역치료를 받는다.<티눈과 사마귀 다른 점>▶각질 윗부분에 핵이 있으면 티눈=티눈은 굳은살과 비슷하지만, 윗부분의 각질을 도려내면 딱딱한 핵(core)이 있다. 이 핵이 주변 감각신경을 누르면 통증이 생긴다. 주로 손과 발에 잘 생기는데, 특히 발에 생기는 경우 체중에 눌려 아플 수 있다.▶물집 가운데 핏자국 보이면 사마귀=사마귀는 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한다. 전염성이 있어 여러 개가 동시다발적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고, 통증이나 가려움을 유발하기도 한다. 티눈과 구별하는 법은 딱딱한 피부 가운데 검붉은 핏자국이 보이는지 여부다. 핏자국이 있다면 사마귀고, 없으면 티눈이다.사마귀가 있다면 수건·신발·손톱깎기 등을 같이 쓰지 않는 것이 좋다. 환자의 몸에도 더 퍼질 수 있으므로 빨리 치료하는 것이 좋다.
    피부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1/09 14:10
  • 4391
  • 4392
  • 4393
  • 4394
  • 4395
  • 4396
  • 4397
  • 4398
  • 4399
  • 440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