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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은 29일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의 브라질과 이집트 수출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중남미 최대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브라질의 제약기업 ‘목샤8(Moksha8)’과 5년간 약 1600만 달러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목샤8’는 미국에 본사를 두고, 멕시코, 브라질 등지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중추신경계(CNS) 의약품 분야 전문 기업으로 Pfizer, GSK, MSD 등 대표적 다국적기업을 주요 파트너사로 두고 있다. 까다로운 절차를 가진 브라질식약청(ANVISA)으로부터 다수의 의약품 인허가 경험을 가지고 있어, 나보타의 성공적 브라질 시장진출을 견인할 예정이다.나보타는 중동지역의 보툴리눔 톡신 시장 규모 2위인 이집트에도 진출한다. 대웅제약은 이집트 카이로에 위치한 ‘이아이엠에스(EIMS Company)’와 5년간 약 500만 달러 규모의 나보타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아이엠에스’는 미용제품 전문 기업으로 이집트 내 다수의 병원, 클리닉과 견고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어, 나보타 판매 가속화도 기대된다.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 사업본부장은 “이번 나보타 수출계약을 통해 브라질, 중동 각각 1위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게 되었다”며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나보타의 우수한 품질을 더욱더 알리고, 지속적으로 해외사업기회를 모색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한편, 나보타는 지난 해 미국 FDA와 유럽 EMA에 판매허가 신청을 완료해 본격적인 심사가 진행되고 있다. 최근 미국 FDA의 나보타 신공장 실사 후 발행된 문서(Form 483)가 공개된 바 있고, 이는 실사과정에서의 통상적 관찰사항을 나열한 것으로 대웅제약은 이에 대한 지적사항을 적절히 대응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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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한국법인이 임직원들의 역량을 계발하고 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여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GSK가 운영하는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은 ▲글로벌 로테이션 프로그램(Global Franchises Rotation Program, GFRP) ▲에스프리(Esprit) ▲퓨처리더스(Future Leaders) ▲펄스(PULSE Volunteer Partnership) 등 다양하다. 이 프로그램들을 통해 작년 한 해에도 9명의 한국 직원들이 GSK 본사 혹은 세계 각지의 해외법인에 진출해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글로벌 로테이션 프로그램’은 GSK 본사 내에 주요 제품군의 글로벌 브랜드 전략을 담당하는 사업본부(franchise)에서 일하며 마케팅, 의학, R&D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여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GSK 영국 본사에서 희귀 질환 치료제(벤리스타)의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이규남 이사를 비롯해 GSK 호주에서 호흡기질환 치료제 브랜드를 담당하고 있는 문연희 차장이 이 프로그램을 거쳐 해외 근무를 하고 있다.‘에스프리’는 단기간 내 개인의 역량을 계발하여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커머셜, 파이낸스, R&D 등 세 분야에 특화된 코스를 마련해 각 분야에 적합한 이력과 재능을 가진 인재를 선별한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리더 교육 과정을 밟은 박진경 이사는 현재 GSK 독일 내 호흡기 사업부에서 활약 중이다.학부생을 대상으로 하는 ‘퓨처리더스’는 신입사원 채용과는 별개로, 학부 때부터 출중한 능력을 가진 인재를 신규 채용해 2~3년 내에 매니저 급으로 양성하기 위한 조기 리더 양성 과정(fast track) 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2017년 기준, 한국을 비롯해 전세계 58개국에서 410명의 새로운 인재가 GSK에 입사했다. 한편, 한국 직원 중 현재 GSK 싱가포르에서 근무 중인 이유나 대리, 올 1월 GSK 벨기에 백신본사로 발령받은 양유진 팀장 등이 이 프로그램을 거쳤다.인재양성 및 로테이션 프로그램 외에도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에 직접 참여하고 사회책임 의식과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는 ‘펄스’ 프로그램도 빼놓을 수 없다. GSK 임직원 중 펄스에 발탁된 직원은 3~6개월 동안 세계 각지의 펄스 파트너로 지정된 NGO나 자선단체에 파견되어 보건, 교육, 환경 등과 관련된 분야에서 자신의 전문성을 살려 봉사활동을 수행한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돼 총 100명 이상의 참가자를 배출했으며, 한국에서는 2012년에 이어 지난 해 두 번째 참가자로 학술부 임상팀의 박소라 대리가 선정돼 현재 케냐에서 활동 중이다.실제 GSK 한국법인에서 근무하던 윤영준 이사와 이형노 팀장, 김기현 대리는 지난 해 각각 벨기에, 싱가포르, 홍콩으로 발령돼 백신 마케팅, 구매부, HIV 의학부 등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다.한편, GSK 한국법인의 글로벌 인재 배출에 그 누구보다 앞장서 온 홍유석 사장 역시 2018년 2월 1일부로 GSK 캐나다 제약사업(치료제 및 백신) 법인 대표에 선임돼 화제를 모았다. 2014년, GSK 한국법인 사장으로 취임한 홍유석 사장은 국내외 제약기업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리더십을 인정받아 글로벌 제약기업에서 북미 지역으로 진출한 첫 한국인 CEO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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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이 잘 되기 위해서는 부부의 영양섭취가 중요하다. 다양한 식품을 골고루 먹는 것만큼 좋은 식단은 없지만, 하루 한끼도 챙겨 먹기 어려운 현대인들이 매끼를 잘 챙겨 먹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임신을 원하는 부부를 위해 임신 가능성을 높이는 식품 섭취 가이드를 알아본다.◇호두와 아보카도, 난임환자의 임신 가능성 높여호두는 '견과류의 왕'이라 불릴 정도로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이다. 호두에는 오메가3 지방산, 비타민B, 비타민E, 단백질이 풍부해 남성의 정자 운동성을 높여주며 여성의 자궁 내막을 튼튼하게 한다. 또, 유방암과 전립선암을 막는 함암 성분이 들어 있다. 아보카도는 미네랄, 비타민, 필수지방산, 단백질, 탄수화물, 식이섬유로 무장한 고영양 식품이다. 특히, 아보카도는 자궁 내막을 튼튼하게 해서 배아의 착상을 돕는 비타민E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또한, 아보카도는 엽산이 풍부한 식품으로 태어날 아기의 신경관 결손을 막는다. 아보카도는 얇게 썰어 샌드위치 재료로 넣거나 올리브유를 사용한 샐러드에 곁들여 먹으면 맛이 좋다.◇고단백에 저탄수화물 식사해야한 연구에서 불임 여성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임신 성공률을 비교, 분석한 결과 고단백에 저탄수화물 식사는 임신 성공률을 높인다고 보고한 바 있다. 특히, 매일 섭취하는 총칼로리 중 탄수화물 섭취량을 40% 밑으로 줄이고 단백질 섭취량을 25% 이상으로 늘리면 임신 성공률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이는 단백질이 난자의 질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기 때문이다.◇비트와 석류, 난임환자의 임신 가능성 높여비트에 들어있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레스베라트롤은 노화로 인한 난임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비트에는 혈액순환을 돕는 질산염 또한 풍부하다. 비트를 꾸준히 먹으면 자궁의 혈액 흐름을 도와 배아의 착상 확률을 높인다. 석류는 고대 페르시아인들 사이에서는 생식 능력의 상징이었다. 한 연구에서는 임신 기간 동안 임산부가 석류 주스를 마시면 뇌 손상을 한 아이가 태어날 확률이 낮아진다고 밝힌 바 있다. 석류에는 비타민C, 비타민K, 엽산을 비롯해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들어 있어 생식능력 향상 외에도 항노화, 항암, 항염증 작용에도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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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의 지난해 매출이 9166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 1조원 진입을 눈앞에 둔 모습이다. 한미약품은 29일 연결회계 기준 2017년도 매출 9166억원, 영업이익 837억원, 순이익 705억원을 각각 달성했다고 29일 잠정 공시했다.작년 총 매출은 전년대비 3.8% 성장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12.3%, 132.7% 증가했다. 또, 매출액 대비 18.6%에 이르는 1707억원을 R&D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전년대비 실적이 대폭 개선되면서 2016년 라이선스 수정 계약 등 여파에 따른 실적 부진을 완전히 해소했다고 설명했다.주력제품인 ‘아모잘탄’ 패밀리 제품 3종(고혈압 치료 복합신약)과 ‘로수젯’(이상지질혈증 복합신약), ‘구구·팔팔’ 시리즈(발기부전 치료제), ‘한미플루’(독감치료제) 등의 안정적 성장이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또, 파트너사들이 지급한 기술료도 수익으로 분류됐다.한미약품의 중국법인인 북경한미약품의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북경한미약품 작년 매출은 2141억원으로, 전년대비 11.1%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330억원, 순이익 292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15.6%와 12.2% 증가했다. 위안화 환산했을 때의 매출은 전년대비 15.7%,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0.4%, 16.8% 증가한다.한미약품 관계자는 “차별화 된 자체개발 신제품 등의 호조에 따라 국내사업 부문에서 안정적 성장을 달성했고, 지속적인 신약 라이선스 수익이 발생했다”면서 “국내사업 부문 성장과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한 R&D 투자가 선순환하도록 탄탄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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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이모(32)씨는 바지를 잘 입지 않는다. 바지를 입더라도 통이 큰 바지를 입을 뿐이다. 그 이유는 상체에 비해 뚱뚱한 하체 때문이다. 하체에 집중된 살을 빼려고 아무리 식이요법을 하고, 운동을 해도 효과가 없다.이씨처럼 하체 비만으로 스트레스 받는 이들이 한둘이 아니다. 하체에 집중된 살을 빼기 위해서는 하체에 특화된 요가 자세가 도움이 된다. 하체 비만 탈출을 돕는 요가 자세인 나무 자세와 다리 기혈 풀기 자세, 메뚜기 자세를 알아본다.▶다리 기혈 풀기 자세=누운 상태에서 두 손으로 한 다리의 무릎을 잡고 가슴까지 당기는 운동이다. 고관절의 유연성을 높이고 허벅지 근육을 풀어주며 다리와 복부의 혈액순환을 향상시킨다. 또한, 생식 기능을 강화해 자궁을 건강하게 만드는 효과도 있다. -다리를 모으고 편하게 누운 뒤, 숨을 들이마시면서 두 손으로 오른 다리의 무릎을 잡는다. -숨을 내쉬면서 오른 다리를 잡아당겨 가슴에 밀착시킨 뒤 20~30초간 자세를 유지한다. -반대쪽으로도 같은 방법으로 한 뒤, 천천히 다리를 풀고 편안하게 누운 상태에서 호흡을 정리하면 된다.▶나무 자세=한쪽 다리로 균형을 잡아 몸을 바르게 세우는 자세로 자율신경을 조절해 균형감각과 집중력을 높여주는 자세다. 다리 근력을 강화하며 굽은 등과 녹골, 가슴 등이 펴지는 효과도 볼 수 있다. -똑바로 서서 오른쪽 다리를 구부려 발바닥을 왼쪽 넓적다리 옆에 붙인 뒤, 왼발로 균형을 잡고 서서 두 손은 마주 붙여 머리 위로 쭉 뻗어 올린다. -같은 방법으로 반대 방향으로 한다. -중심을 잡기 어려우면 몸을 벽에 대고 하거나, 발을 무릎이나 정강이 쪽에 갖다 대면 좋다.▶메뚜기 자세=허리와 엉덩이 쪽의 군살을 없애주며 처진 엉덩이를 끌어올려 신장과 허리를 강화하는 데 좋다. 좌골신경계의 혈액순환을 촉진해 생리통이나 생리불순, 하복부냉증에 효과적이며, 스트레스나 인내심 부족 등을 예방하기도 한다.-엎드린 상태에서 이마를 바닥에 대고 다리를 붙인다.-팔을 펴서 손을 넓적다리 밑에 대고 턱을 바닥에 붙인 상태에서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면서 두 다리를 동시에 천천히 들어 올린다. -몸의 무게는 턱, 가슴, 손목 등으로 지탱하고, 다리를 끌어올릴 때 괄약근을 꽉 조이고 다리가 벌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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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해서 지방을 안 먹는 이들이 많다. 지방이 살을 찌게 만들고,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된다는 이유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 몸 속에서 지방은 없어선 안될 중요한 영양소이다. 지방은 가장 많은 에너지를 내는 영양소일 뿐만 아니라, 체온조절을 하며 호르몬 생성에도 관여를 한다. 따라서 식단에서 25%는 지방이 차지해야 한다. 특히 혓바늘이 자주 나거나, 기억력이 쉽게 떨어지는 이들은 지방이 부족한 상태일 수 있다. 우리 몸 속에 지방이 부족하다는 신호와 함께 지방을 충분하게 먹어야 하는 이들을 알아본다.◇혓바늘이 자주 돋는다면 입안의 염증은 바이러스도 원인이지만, 지방이나 동물성 식품의 섭취가 부족하고 피곤할 때 잘 생긴다. 지방은 입의 점막을 보호하는 데 꼭 필요한 영양소이다. 살코기나 생선을 섭취해 몸에서 필요로 하는 에너지를 충분히 만들어 주어, 면역력을 높여야 한다. 활동하기 전에 아침이나 점심때 집중적으로 먹자. 이 경우 섭취하면 좋은 지방은 콩기름, 올리브유, 살코기, 굴 등이다.◇변이 묽고, 늘 잔변감이 느껴진다면설사처럼 변이 묽고, 늘 잔변감이 있다면 지방질이 부족해 위장막에 상처가 난 상태일 수 있다. 지방은 위장의 점막을 감싸주어 내벽을 보호해 주는데, 지방이 부족하면 음식물이나 스트레스로 인한 자극을 막을 수가 없어서 염증이 생기고, 이로 인해 위장막을 통해 영양분이 흡수되지 않아 설사를 자주 한다. 채소를 많이 먹는 사람 중에도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살코기나 생선, 식물성 오일이 포함된 식사를 하고 일부러 채소를 덜 먹는 것이 좋다. 채소와 같이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너무 많이 먹으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기억력이 예전같지 않다면뇌를 둘러싸는 세포막의 주성분은 '지방'이다. 세포막이 건강해야 뇌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지방이 부족하면 뇌 활동이 둔화돼 기억력이 떨어질 수 있다. 하루에 땅콩 10개, 달걀 1개, 생선 1토막, 햄 1쪽을 먹도록 한다. 특히, 오메가-3가 함유된 고등어, 정어리, 굴 등은 뇌 건강에 좋다.◇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고 윤기가 없다면지방을 너무 먹지 않아도 머리카락이 빠진다. 평소보다 머리카락이 얇아지고 건조해져 쉽게 바스러지고, 색깔이 하얗게 변하기까지 한다. 지방이 탈모에 관여하기 때문이다. 머리카락이 나는 두피와 모낭 주변은 혈관과 피지선이 많이 분포되어 있다. 적당한 지방이 유지되어야 두피 혈관에 피가 원활하게 흘러 두피가 촉촉해지고, 머리카락에도 필요한 영양을 공급한다. 우유, 해산물, 콩, 두부, 붉은색 살코기 등을 규칙적으로 먹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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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JTBC에서 방송된 ‘투유프로젝트-슈가맨2’에 원조 걸그룹 쎄쎄쎄가 출연해 대표곡인 ‘떠날꺼야’를 열창했다. 열정적인 무대를 보인 쎄쎄쎄 멤버 임은숙은 유방암 4기라고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슈가맨2 촬영 한 달 전에 간으로 다발성으로 전이가 돼 출연을 확정하기도 어려웠다고 밝혀 MC와 다른 출연진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임은숙이 앓고 있는 유방암에 대해 알아봤다.국내 5대 암(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중 유방암은 유일하게 2010년 이후 지속해서 증가 중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6년에는 17만 명의 환자가 유방암 때문에 병원을 찾았다. 유방암은 0기부터 4기까지 나뉘는데, 1기는 발견 시 95%의 높은 생존율을 보이지만, 4기(말기)에 다르면 다른 장기로 전이돼 37% 정도의 생존율을 보인다. 다만 의료기술이 발달하면서 4기 판정을 받았어도 환자 10명 중 4명은 5년 이상 생존한다.유방암 발생 원인은 비만 인구가 늘어가는 것과 늦어진 결혼, 고령 임신, 빠른 초경과 늦은 폐경 등을 꼽힌다. 여성이 호르몬에 노출돼는 기간이 길어지고 모유 수유하는 비율도 낮아서 유방암이 발생한다. 유방암이 이미 발병한 경우라면 수술을 통해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유방암 수술의 40%는 암 조직이 퍼져 있는 피부를 절제하는 ‘유방절제술’이며 나머지 60%는 ‘유방보존술’을 통해 이뤄진다. 유방을 다 절제하지 않고 암 조직 주변의 정상조직까지 함께 절제해 유방의 원래 형태를 유지하는 것이다. 유방암은 수술 후 10년 이내 재발률이 25% 정도로 만성질환이라고 불리는 만큼 유방암을 앓았다면, 식습관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한다.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재발 위험이 증가한다. 단백질을 과잉 섭취해도 피로감이 가중된다. 또한 호르몬 치료를 받는 사람은 뼈 건강이 안 좋기 때문에, 칼슘을 신경 써서 섭취해야 한다. 적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필수다.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할수록 생존율이 높지만 조기 전조증상이 없는 만큼 스스로 자가 검진을 통해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방법은 ▶거울을 보면서 육안으로 평상시 유방의 모양과 비교 관찰하기 ▶만져서 멍울이나 분비물이 나오는지 확인하기(유두 주변까지 작은 원을 그리며 만져본 후, 유두의 위아래와 양옆에서 짜보고 비정상적인 분비물이 있는지 확인한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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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으로 호흡하는 습관은 치아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입 호흡을 하면 쉽게 입 안이 건조해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기 때문이다. 구강호흡이 치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파주 유디치과의원 고광욱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입으로 숨쉬면 구강점막 말라 구강건조증의 원인코로 호흡 할 때는 코털이 나쁜 공기를 걸러주는 역할을 한다. 반면 입으로 호흡할 때는 공기 중 먼지와 세균 등의 이물질이 걸러지지 않은 채 체내로 들어오게 된다. 또한 코와 목 사이에 섭씨 37도와 습도 100%을 항상 유지하고 있는 공간이 있다. 겨울에 코로 호흡할 경우, 이 공간을 거치면서 체온과 비슷해 진다. 하지만 입으로 호흡하게 되면 이러한 조절공간이 없기 때문에 숨을 쉬면서 수분을 빼앗겨 구강건조증이 발생하게 된다. 자고 일어나면 입천장이 말라있거나, 똑바로 누워서 자지 못하고 옆으로 누워서 자거나, 아침에 일어나면 코가 꽉 막혀 있는 것은 무의식적으로 입 호흡을 하고 있다는 신호다.구강건조증, 충치 등 치주질환 악화 시켜겨울철에는 외부의 건조한 공기가 구강 내에 직접 닿으면서 입 안이 마른다. 일반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의 타액분비량이 1분당 0.1ml 이하이면 구강건조증으로 진단할 수 있다. 구강건조증이 있을 경우 평소 칫솔질을 잘 해도 충치나 잇몸질환에 걸리기 쉽다. 또한 씹는 것과 삼키는 것이 힘들어지고 입안이 타는 듯한 느낌이 드는가 하면 맛을 잘 느끼지 못한다. 뿐만 아니라 침의 주요 기능 중 하나인 병원균에 대한 항균작용이 약화되어 충치, 치주질환, 심한 경우 치아소실까지 발생할 수 있다.유소년기 아동, 입으로 숨을 쉬면 부정교합 생길 위험 있어구강호흡이 지속되면 각종 구강질환을 비롯해 얼굴 모양까지 변형시킬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안면비대칭이다. 안면비대칭은 얼굴이 한쪽으로 지나치게 치우치는 증상이다. 구강호흡을 하는 과정에서 입을 벌린 상태를 오래 유지하는 것이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다섯 살 전후 아이들의 경우 얼굴형이 완성되는 시기인데, 이 시기에 입으로 숨을 쉬면 안면비대칭뿐 아니라 주걱턱, 부정교합(아랫니와 윗니가 맞물리지 않는 것) 등이 생길 수 있다. 윗니 치열이 좁아지고 위 앞니가 심하게 앞으로 뻐드러지는 증상이 생길 위험도 크다.가습기 사용으로 적정온도와 습도 유지구강호흡을 예방하기 위해 가습기나 젖은 수건을 사용해 실내 온도는 17~22도, 습도는 40~50%정도 유지하는 것이 도움 된다. 특히 겨울에는 구강 호흡을 많이 하면서 구강건조증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으므로 구강 위생을 더욱 청결히 해야 한다. 가글을 자주 해 주는 것이 좋은데, 이때 알코올 성분이 함유된 구강세척제는 입안을 더욱 건조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무알콜 구강세정제나 소금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입이 마르지 않도록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 주는 것이 좋으며, 무설탕 껌이나 신맛이 나는 과일, 비타민C, 레몬 등을 먹어 침샘을 자극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구강건조증을 유발하는 구강호흡은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지는데, 원인 약물의 복용을 중단할 수 없거나 원인 질환을 치료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 치료가 쉽지 않다. 고광욱 대표원장은 “특히 성장기의 아동기인 경우, 구강 호흡이 지속된다면 부정교합의 위험이 있어 빠른 시일 내에 가까운 병원을 방문해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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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도나 염분이 높은 음식을 양은냄비 등 알루미늄 용기에 조리할 경우, 식품 속에 녹아드는 알루미늄 양이 많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알루미늄 냄비는 가볍고 열전도가 빠르지만 쉽게 녹슬지 않아 조리용으로 많이 사용한다. 하지만 알루미늄 냄비를 통해 몸으로 흡수된 알루미늄(Al)은 우리 몸에 쌓여 배출되지 않고 쌓이는 중금속이다. 알루미늄은 극소량이라도 장기간에 걸쳐 체내에 쌓이면 뇌·신장 등에 해로운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쌓이면서 신진대사와 에너지순환을 방해해 장기적으로 면역세포를 파괴하기에 이른다. 면역력을 낮춰 피로와 두통, 구토, 설사와 같은 가벼운 증상부터 골다공증, 갑상선 기능저하, 알츠하이머 등 전신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다. 지난 28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시중에서 판매 중인 56개의 알루미늄 조리기구(냄비류)를 대상으로 음식물 조리 시 나오는 알루미늄 검출량을 조사했다. 그 결과 검사한 알루미늄 냄비 중 47개의 냄비(83%)에서 최대 115.21mg/L의 알루미늄이 검출됐다. 다만 세라믹으로 코팅된 경우 그 검출량은 낮아졌다. 또한 김치찌개, 피클, 김치라면, 된장찌개, 설렁탕을 대상으로 알루미늄 용출량을 조사했다. 김치찌개에서 9.86mg/kg으로 가장 많은 알루미늄양이 검출됐다. 김치라면, 된장찌개 순으로 산도나 염분이 높을수록 식품 속에 녹은 알루미늄양이 증가했고 설렁탕과 같이 산도나 염분이 강하지 않은 식품에서는 알루미늄이 나오지 않았다. 알루미늄은 조리하지 않아도 천연 식품에 자연적으로 함유돼있다.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식품사용 허용기준에 준하는 알루미늄양은 200~520mg/kg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알루미늄의 용출량이 인체에 해로운 수준은 아니지만, 조리 기구를 통해서도 알루미늄 섭취가 가능한 것으로 확인된 만큼 이에 대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알루미늄 냄비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처음 구매 시 물을 넣어서 한번 끓여 산화피막을 견고하게 하고 ▲부드러운 재질 기구로 조리해 산화피막이 벗겨지는 것을 최소화해야 하며 ▲색이 변하고 흠집 많은 용기 버리고 ▲김치찌개 이외 토마토, 양배추와 같이 산도가 강한 식품 조리하는 것을 최소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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