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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약품, 제약업계 최초 BPW Gold Award 수상

    한미약품, 제약업계 최초 BPW Gold Award 수상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사단법인 전문직여성 한국연맹(이하 BPW KOREA)이 수여하는 제24회 'BPW Gold Award’를 제약업계 최초로 수상했다. 1993년 BPW KOREA가 제정한 이 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 지위 향상과 여성 고용 창출에 크게 기여한 단체 및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삼성, 롯데, 아모레퍼시픽, 네이버 등 국내를 대표하는 유수 기업 및 대표이사에게 수여돼 왔다. 이 상을 제약업체가 받은 것은 한미약품이 처음이다.시상식은 22일 오후 6시 서울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됐으며, 여성가족부 이숙진 차관, 국회 남인순·송영길·권미혁·김삼화·유동수·박찬대·박정·홍일표 의원 등 정관계 인사와 회원 200여명이 참석해 시상의 의미를 더했다. BPW Gold Award 심사는 김유항 아시아과학한림원연합 회장(심사위원장) 등 5명이 맡았으며, 올해 각계에서 추천된 개인∙단체 중 블라인드 심사와 평판 조회 및 검증 등의 엄격한 절차를 거쳐 한미약품 수상이 최종 결정됐다.한미약품은 채용 및 승진에 있어 성별에 관계없이 균등한 기회를 부여하며 다양한 제도를 통해 여성 친화 근무환경을 조성해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지위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미약품의 전체 임원 53명 중 여성 임원은 12명으로 23%에 달하며, 기업 운영의 주축이 되는 마케팅, 임상, 개발, 해외사업 등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남성들이 대다수를 차지했던 MR(제약영업) 부문에서도 여성 채용 인원을 대폭 확대했으며, 본사와 연구센터의 경우 여성 임직원이 전체 임직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한미약품은 임신 및 육아로 인한 경력 단절을 예방하기 위해 출산 및 육아휴직 제도를 적극 장려하고, 여성전용 휴게실 및 수유실을 운영 중이다. 탄력근무제를 통해 효율적으로 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여성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김유항 심사위원장은 “한미약품의 여성 임원 비율이 국내 10대 대기업 평균과 비교해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채용 및 인사평가, 직책임용 등에서 여성의 차별을 두지 않는 한편 여성친화적인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다문화가정 지원, 헌혈캠페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도 꾸준히 진행하는 등 다면 심사 및 평가를 통해 이번 수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우종수 사장은 “한미약품은 기업 이념인 ‘인간존중’과 ‘가치창조’ 실현을 위해 양성평등과 여성친화 경영에 힘쓰고 있다. 소통을 확대하고 기업문화와 근무환경을 지속적으로 혁신해, 여성 임직원이 일하기 좋은 대표적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약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2/26 10:35
  • 자생한방병원, 4일 '자생국제학술대회' 개최

    자생한방병원, 4일 '자생국제학술대회' 개최

    자생한방병원은 4일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비수술 척추관절 치료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자생한방병원 개원 3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는 국내외 수기치료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기치료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논의를 나눈다. 1부 세션에서는 '척추관절 질환 수기치료의 세계 흐름과 미래 전략'을 주제로 수기치료의 현재와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첫 번째 연자는 척추신경추나의학회 신준식 설립자로 '한국 추나의 역사와 추나를 이용한 통합 비수술 치료'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미국 보건의료체계에서의 수기치료의 역할(전미오스테오페틱의학협회 에이드리안 와이트파인즈(Adrienne White-Faines) CEO) ▲수기치료의 작용 원리 및 전문 시술의 중요성(전미오스테오페틱의학협회 보이드 부저(Boyd Buser) 회장) ▲수기치료의 국가간 기술교류 및 국제 공동연구 전략(미시건오스테오페틱의학협회협회 로렌스 프로캅(Lawrence Prokop) 차기 회장)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2부는 '척추∙관절 질환 관련 보완대체의학 국제 연구 성과와 전망'을 주제로 진행된다. 척추신경추나의학회 신병철 회장이 '추나 수기치료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임상연구 및 문헌적 근거'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근골격계 및 골격계 통증에 대한 침 연구(유럽통합의학저널 니콜라 로빈슨(Nicola Robinson) 편집장) ▲비약물성 통증 치료의 증가에 따른 연구, 실천주의 및 정책 변화(대체보완의학저널 존 윅스(John Weeks) 편집장)에 대한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8/02/26 10:34
  • HEALTH & BOOK '몸신의 다이어트 교정체조' 외

    HEALTH & BOOK '몸신의 다이어트 교정체조' 외

    Book 1 ——몸신의 다이어트 교정체조박숙희 지음 | 비타북스부위별 군살 빼는 체조, 셀프 교정 체조 개발자로 유명한 저자가 지은 책이다. 저자는 ‘처지고 늘어진 근막을 원래 형태로 조이면 저절로 다이어트가 된다’고 설명하며, 이를 위한 체조 동작과 교정 사례를 알려준다. 수록된 사진을 통해 체조를 따라 할 수 있다.
    건강정보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2/26 08:30
  • BEAUTY NEWS '어딕션 스프링 컬렉션 출시' 외

    BEAUTY NEWS '어딕션 스프링 컬렉션 출시' 외

    News 1 ——어딕션스프링 컬렉션 출시어딕션에서 티베트 사람들의 생동감 넘치는 삶에서 영감을 받아, 그들의 홍조를 연상시킬 수 있도록 한 스프링 컬렉션을 출시했다. 보이는 그대로 발색되는 ‘더 블러시’, 자연스러운 혈색과 윤기를 표현해주는 립스틱형 ‘치크 스틱’, 한 번의 터치로 생동감 넘치는 혈색을 만들어주는 ‘치크 폴리시’, 물들인 듯 생기 있는 컬러를 입혀주는 ‘스톨른 키스’ 등으로 구성됐다.
    뷰티라이프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2/26 08:00
  • 노안·백내장 예방하기 위해 지켜야 하는 생활습관

    노안·백내장 예방하기 위해 지켜야 하는 생활습관

    주부 김모씨(40)는 최근 들어 눈이 침침해져 가까운 곳의 작은 글씨들을 읽기 어려워졌다. 또한 사물이 겹쳐 보이거나 흐리게 보이면서 일상생활에도 지장이 생겼다. 평소에도 시력이 좋지 않았고, 단순히 노안이 온 것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자녀들의 권유로 안과에 내원했다가 백내장 초기라는 진단을 받았다.   노안은 수정체를 조절하는 모양체근이 노화돼 근거리 초점을 맞추지 못하는 상태이다. 반면에 백내장은 수정체가 여러 이유로 인해 혼탁해지는 질환이다. 두 질환은 40대 이후부터 나타나기 시작하며, 조기 발견 및 예방이 중요하다. 일상생활 속에서 노안과 백내장을 예방하면서 건강한 눈을 유지하는 생활습관을 알아본다.  자외선은 대표적인 백내장의 원인이다. 자외선은 파장이 길기 때문에 각막을 거쳐 수정체 속까지 침투하는데, 이렇게 오랜 시간 동안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 백내장이 발생하기 쉽다. 또한 눈을 빨리 노화시키기 때문에 노안, 황반변성 등의 질환의 발병률도 높아진다. 따라서 자외선을 99% 이상 차단할 수 있는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젊은 층에게도 노안이 많이 생기는 이유는 오랫동안 전자 기기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현대인은 하루 종일 스마트폰, 컴퓨터, TV 화면을 보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두 가지의 문제가 생기는데, 첫째는 눈이 건조하고 피로해지면서 안구건조증이 쉽게 발생하는 것이다. 둘째는 전자파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서 일시적으로 수정체의 온도가 급격히 오르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러한 현상이 누적되면 눈의 노화가 빨라지므로 노안과 백내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므로 전자 기기를 1시간 사용했다면 10분 정도는 화면에서 눈을 떼고 충분히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좋다.  우리 몸 속에서 발생하는 활성산소는 신체 노화를 촉진시킨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대표적인 항산화제인 비타민-C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C를 매일 꾸준히 섭취하면 노화를 예방할 수 있으며, 수정체를 투명하게 유지시켜주므로 백내장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실제로 영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비타민C를 꾸준히 섭취하게 한 결과, 백내장 발병률이 39% 이상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러브안과 박영순 원장은 “백내장 발병 연령은 점차 낮아지는 추세”라며 “백내장을 예방하는 생활습관을 꾸준히 지키고,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아 백내장을 조기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러브안과는 올해 2월 초, 압구정역 근처로 확장 이전하면서 수술실 및 진료 공간을 확대하고 대학병원급 장비를 다수 도입했다. 
    안과헬스조선 편집팀2018/02/26 08:00
  • 주륵, 에취, 간질간질… 알레르기 없는 아름다운 봄, 맞이할 준비 됐습니까?

    주륵, 에취, 간질간질… 알레르기 없는 아름다운 봄, 맞이할 준비 됐습니까?

    ■ 알레르기 유발 꽃가루 따로 있다■ 알레르기 환자 왜 계속 늘어날까■ 알레르기가 몸속에서 발현하는 과정■ 효과적인 알레르기 치료법·예방법꽃이 만발하는 아름다운 봄에도 활짝 웃지 못해 서러운 사람들이 있다. 바로 꽃가루 알레르기 환자들이다. 꽃가루는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아, 모르는새 우리 몸에 들어와 비염, 천식 등을 유발한다. 끊임없는 콧물, 기침으로 일상을 방해해 봄을 즐길 새도 없게 만든다. 그런데 알레르기 유발 물질은 비단 꽃가루만이 아니다. 다양한 원인 물질이 주변에 산재한다. 알레르기 증상은 왜 생기고,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치료법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특집기사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2/26 07:40
  • [메디컬 뉴스] 심한 입덧, 임신부 삶의 질 저하·태아 성장 방해 외

    [메디컬 뉴스] 심한 입덧, 임신부 삶의 질 저하·태아 성장 방해 외

    심한 입덧, 임신부 삶의 질 저하·태아 성장 방해 심한 입덧은 임신부의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제일병원 주산기과 한정열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15년 1월부터 6월까지 전국 4개 병원에 등록한 임신부 472명을 대상으로 입덧 연구를 시행했다. 연구 결과 대상 임신부의 80.7%가 입덧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또한 임신부들은 입덧 증상이 있는 것만으로도 삶의 질이 떨어지고 증상이 심할수록 그 정도가 급격이 악화된다는 사실도 조사결과 확인됐다. 제일병원 주산기과 한정열 교수는 “일반적으로 입덧은 건강한 임신을 의미하지만 중증 입덧은 영양상태 불균형으로 이어질 수 있고, 엽산 복용 등을 방해해 기형아 발생과 저체중아 출산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건강정보헬스조선 편집팀2018/02/25 14:00
  • 연명 대신 ‘존엄사’ 선택 가능하다

    연명 대신 ‘존엄사’ 선택 가능하다

    연명의료결정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됐다. 보건복지부는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이하 연명의료결정법)에 따른 3개월 간의 시범사업을 종료하고, 2월 4일부터 연명의료결정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명의료결정법상 요건을 충족하는 사람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와 연명의료계획서를 통해 연명의료에 관한 본인의 의사를 밝힐 수 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이면 건강한 사람도 작성해 둘 수 있다. 다만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을 찾아가 충분한 설명을 듣고 작성해야 법적으로 유효한 서식이 된다. 작성된 사전연명의료의향서와 연명의료계획서는 연명의료정보포털(www.lst.go.kr)에서 조회 가능하다. 이미 작성됐더라도 본인은 언제든 그 내용을 변경하거나 철회할 수 있다. 다만 사전연명의료의향서나 연명의료계획서로 연명의료를 받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하더라도 실제로 연명의료를 받지 않으려면 다음과 같은 절차를 밟아야 한다. 다음으로 연명의료계획서나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통해 환자가 연명의료를 받지 않기를 원한다는 사실이 확인돼야 한다.
    시니어라이프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25 11:00
  • '내 사랑 내 곁에' & 루게릭병, 사회의 공감과 지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내 사랑 내 곁에' & 루게릭병, 사회의 공감과 지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내 사랑 내 곁에’는 개봉한 지 9년이 지난 영화지만, 이 영화 속 명장면은 아직도 영화계에서 회자되곤 한다. 주인공 종우가 병에 걸려 의료진의 도움을 받으며 체중계에 눕혀지는 장면이다. 이 모습을 찍기 위해 배우 김명민은 체중을 20kg이나 감량했다고 한다. 대체 무슨 병이기에 이렇게까지 표현하는 걸까. 종우가 걸린 병은 루게릭병이다. 최근 SNS상에서 이슈가 됐던 ‘마네킹 챌린지’, ‘아이스버킷 챌린지’ 등이 바로 이 루게릭병에 걸린 환자의 고통을 공감하고 관심과 기부를 독려하기 위해 시행한 캠페인이다.루게릭병이란?‘근위축성측삭경화증’이 정식 병명인 루게릭병은 운동신경에 발생하는 질환이다. 뇌, 뇌간, 척수에 존재하는 운동신경원이 퇴행하면서 나타난다. 뇌의 신경이 파괴되는 것이다. 전신에 분포한 수의근(의식적으로 움직임을 조절할 수 있는 근육)을 담당하는 신경세포까지 영향을 미친다. 이로 인해 운동신경의 자극을 받지 못한 근육들이 쇠약해지고 자발적인 움직임을 조절하는 능력을 상실하게 된다. 호흡근이 마비돼 호흡부전이 발생하기도 한다. 하지만 감각신경, 자율신경 등은 침범되지 않아서 감각이상이나 자율신경장애는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1930년 미국의 유명한 야구 선수인 루게릭(Lou Gehrig)이 이 질환을 앓으면서 루게릭병이라고 불리게 됐다.
    특집기사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2/25 10:00
  • '생리컵' 건강하게 사용하려면?

    '생리컵' 건강하게 사용하려면?

    지난해 일명 ‘유해물질 생리대 파문’ 이후 안전한 생리대를 찾는 20~30대 여성들 사이에서 떠오른 제품이 있다. 바로 ‘생리컵’이다. 생리컵은 기존 속옷에 부착시켜 사용하는 기존의 생리대와 달리 직접 체내에 삽입해 사용하는 생리대다. 의료용 실리콘으로 만들어진 작은 컵을 질 안쪽에 삽입하면, 자궁에서 떨어져 나온 생리혈이 컵 속에 담기는 방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생리컵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 12월 미국 펨캡의 생리컵 ‘페미사이클’에 대한 품목허가를 승인한 바 있다. 이에 페미사이클 수입업체 이지앤모어는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검증을 거친 뒤 올해 초 시중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국내에 생리컵이 본격적으로 보급되기에 앞서 전문가들은 생리컵을 부작용 없이 사용하기 위해 위생적인 사용법을 미리 숙지하고, 사용 시 주의할 점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한다. 우선 생리컵은 기존 생리대와 달리 사용자의 질 길이 등을 파악해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골라야 한다. 생리컵 크기는 질 입구에서 자궁경부까지의 거리를 손가락으로 측정한 뒤 자신에게 알맞은 제품을 선택한다. 생리컵을 사용하기 전에는 깨끗한 물로 생리컵을 씻은 후 끓는 물에 5분 정도 담가 소독한다. 생리컵은 의료용 실리콘으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리지 말아야 한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피임생리연구회 조병구 전문위원은 “생리컵은 최대 12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지만 개인의 신체활동량이나 생리량에 따라 4~6시간 정도 차이가 날 수 있다”며 “위생을 위해 적어도 2년마다 새 제품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만일 질염이 있는 여성이라면 생리컵을 사용했을 때 2차 감염이 생길 수 있으므로 질염을 완전히 치료할 때 까지는 생리컵을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생리컵은 제대로 삽입하지 않으면 생리혈이 새어나올 수 있으므로 전문가에게 사용법을 배우고 익힌 뒤 사용하는 것이 좋다. 만일 생리컵 사용 중 알레르기 반응이나 이물감, 불쾌감, 통증 등 부작용이 생긴다면 사용을 중단하고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 후 사용 여부를 결정하도록 한다. 조병구 전문위원은 “생리컵이 장시간 질 내에 삽입되거나, 상처가 있는 경우 드물게 독성쇼크증후군이 생길 수 있다”며 “이는 포도상구균이 질 내 삽입형 이물질에 있을 때 자궁으로 옮겨가 갑작스러운 고열, 구토, 설사, 발진, 점막출혈을 유발하는 것으로, 의심 증상이 있으면 생리컵을 제거하고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특집기사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8/02/25 09:00
  • 잔소리, 오히려 아이 건강 망친다

    잔소리, 오히려 아이 건강 망친다

    유아가 떼쓰는 건 자연스런 행동 아이가 떼쓰는 행동은 부모의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하거나 말의 표현력이 떨어지는 아이에게서 비교적 흔하게 일어난다. 떼쓰는 아이는 만 2~4세 사이에 가장 많은데, 50~80%의 아이들은 1주일에 1회 이상 떼를 쓰며, 20% 가량은 거의 매일 떼를 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만 5세부터는 자신의 생각을 말로 표현하게 되면서 떼쓰는 일은 점차 줄어든다. 5세가 넘어서도 떼쓰기 행동이 지속되는 경우 정서적 문제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만약 이때 부모가 흥분해서 아이에게 화를 내거나, 말싸움을 하거나, 협박하거나, 때리면 아이 발달에 좋지 않다. 아이가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을 말과 행동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화나거나 떼쓰는 가상의 상황을 만들어서 역할놀이를 하거나, 아이에게 떼쓸 수 있는 장소를 미리 알려주거나, 뒤에서 껴안아 진정시키는 등의 방법이 도움된다. 십대의 뇌는 ‘급변’ 중 십대의 뇌는 크기나 무게가 성인과 비슷하다. 조용한 환경에서 펜과 종이를 주고 검사하면 인지 능력도 성인과거의 맞먹는다. 그럼에도 실제 생활에서는 생각이 어른에 비해 턱없이 모자란다. 뇌의 크기는 같아도 기능은 아직 성인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다. 수년 내에 어른만큼 성숙해지기 위해서 아이들의 뇌는 바쁘게 변화한다. 이런 상황에서 잔소리를 하면 어떻게 될까? 참을성을 필요로 하는 작업을 하게 한 뒤 fMRI(기능적 자기공명영상)로 뇌를 촬영하면 전두엽이 활성화되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전두엽의 활성 정도는 나이에 비례하는데, 십대 자녀가 참을성을 기르고 책임감 있는 성인으로 자라기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과정이다. 새로운 신경세포망이 정비되면서 인내심과 책임감이 자라기 때문이다. 한편 잔소리를 들어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노르에피네프린’이라는 물질이 분비된다. 이 물질은 전두엽과 인지 기능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친다. 시험을 앞두고 있거나 성적이 떨어진 자녀에게 지나친 비난이나 꾸중을 하는 것은 불 난 집에 부채질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건강정보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2/25 08:00
  • 얼굴 솜털 제거하는 '페이스 왁싱' 안전할까? 효과는 있을까?

    얼굴 솜털 제거하는 '페이스 왁싱' 안전할까? 효과는 있을까?

    피부관리실이나 피부과에서 얼굴 솜털 제거를 권유하는 경우가 있다. 얼굴이 밝아 보이고 피부가 부드러워진다는 이유에서다. 실제 솜털 제거로 이런 효과를 볼 수 있을까? 안전하긴 한 걸까?겨드랑이, 팔, 다리 제모를 넘어서 얼굴에 난 솜털(잔털)을 제거하는 여성들이 많다. 어떤 미용적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일까?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은 “얼굴의 솜털이 없어지면 피부 톤이 밝아지고 화장이 잘 흡수된다”며 “이마 부위 솜털을 제거하면 좁았던 이마가 넓어 보이는 효과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차움 피부성형센터 최유진 교수는 “거뭇거뭇하고 거칠어 보이던 피부가 맑고 매끈해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문제는 부작용이다. 특히 왁스를 녹여 피부에 바른 뒤 굳으면 떼어내며 털을 제거하는 ‘페이스 왁싱’은 좁쌀 여드름이나 모낭염을 유발할 수 있다. 최유진 교수는 “피부 표면이나 모낭에 과도한 자극을 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최광호 원장은 “털이 뽑혀나가면서 피부 속으로 생긴 미세한 상처에 피가 몰리면서 피부가 붉어지거나, 피부 표면에 물집이 생길 위험도 있다”고 말했다. 끈적한 왁스를 떼어내는 과정에서 피부에 심한 통증이 동반되기도 한다.따라서 페이스 왁싱을 한 후에는 최대한 피부를 만지거나 긁지 않아야 한다. 그리고 피부 진정 효과가 있는 팩을 사용하는 게 좋다. 왁싱 당일에는 사우나, 수영장을 피하고 3일 이내에 스크럽 등을 이용한 과도한 각질 제거는 하지 않아야 한다.왁싱 대신 레이저로 솜털을 제거하는 것도 방법이다. 최광호 원장은 “레이저가 모낭만 선택적으로 인식해 파괴하기 때문에 모낭염 등의 피부 트러블이 생길 우려가 훨씬 적다”고 말했다.얼굴 솜털, 없어도 될까?최유진 교수는 “머리카락, 속눈썹, 콧털과 달리 피부 표면의 솜털은 큰 기능을 하지 않는다”며 “솜털이 적은 사람이나 솜털 제모 시술을 받은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피부가 예민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객관적인 연구자료가 따로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솜털이 없어지는 것 자체를 걱정하기보다 솜털을 없애는 과정에서 생기는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데 주의를 기울일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뷰티라이프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2/24 10:00
  • 허리 디스크, 키 크고 비만일수록 발병 위험 높다

    허리 디스크, 키 크고 비만일수록 발병 위험 높다

    허리 디스크는 추간판이 탈출해 주변을 지나는 신경을 눌러 통증과 신경장애가 나타나는 질환이다. 주로 20~50대에 호발하고 30대가 가장 많다. 젊은 연령층은 요추 아래쪽 부위에 발생률이 높고, 고령층에서는 요추 위쪽에서 흔하게 발생한다. 키가 크고 체질량 지수가 높을수록 허리디스크 위험이 증가한다.  허리디스크의 전형적인 증상은 신경 압박에 따른 방사통이다. 탈출한 추간판이 신경을 누르고, 눌린 신경에 연결된 부위에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다. 어느 신경이 눌렸는지에 따라 증상은 통증, 마비, 자극과민, 지각이상, 근위축 등 다양하게 나타난다. 일단 허리디스크가 의심되면 확진하기 위한 방법으로 전산화 단층촬영(Computed Tomography, CT)이나 자기공명촬영(Magnetic Resonance Imaging, MRI)를 사용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MRI가 선호되고 있다.   허리디스크 확진 후에는 6~12주간 보존적 치료 시행허리디스크 초기의 대부분의 환자는 침상에서 안정을 취하도록 권유한다. 침상 안정은 추간판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어들게 하고, 허리 근육의 활동을 감소시켜 줌으로써 통증 완화를 유도한다. 따라서 증상이 나타난지 얼마 되지 않아 통증이 극심한 급성기에 단기간 도움이 되며 장기간의 침상안정은 필요하지 않다. 약물치료, 물리치료, 운동요법 및 보조기착용 등의 비침습적인 치료로도 증상이 호전되고 좋은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물리치료는 급성이나 만성 어느 경우에도 시도할 수 있으며 견인과 운동요법들로 이루어져있다. 열찜질, 초음파치료, 마사지 등도 병행하여 시행할 수 있다. 보조기는 허리 근육 움직임을 제한을 하여 증상을 완화시키고, 주로 허리 지탱을 도와주는 용도로 사용한다. 이러한 보존적 치료로 호전되지 않고 증상이 지속되면, 통증이 나타나는 부위에 대한 신경차단술 이나 주사치료를 실시하기도 한다. CM병원 김진혁 박사(EBS 명의)는 “최근 시술이라고 불리는 신경성형술, 유착 박리술 등의 주사 요법이 유행처럼 시술되고 있으나 아직 완전한 검증이 이루어지지 않은 방법으로 이러한 시술을 받을 때는 복수의 척추 전문의의 의견을 수렴한 후에 시술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대소변 장애나 신체 마비가 나타나면 수술 필요추간판 탈출 및 신경 압박의 증상으로 대소변 장애증상이 있거나 신체 특정 부위에 마비가 진행되면 즉시 수술이 필요하다. 특히 방광기능의 저하와 항문 괄약근의 마비는 응급수술을 요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운동신경이 눌려 진행되는 근육마비도 반드시 수술이 필요한 경우이다. 또한 이미 충분히 보존적 치료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참을 수 없는 통증이 계속되거나, 일상활동의 제한까지 발생시킨다면 보존적 치료에 반응을 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하여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수술 시에는 탈출한 추간판에 눌리는 신경의 압박을 제거하는 것이 기본적인 수술 목적이다. 신경 압박을 완전히 없애지 못하면 증상이 남거나 재발 하게 된다. 수술방법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으며 가장 선호되고 있는 검증된 방법은 척추골의 일부를 제거하고 황색인대의 절제 후, 탈출된 추간판을 제거하는 방법이다.   드물게 척추의 불안정증이 동반된 경우와 광범위한 척추골 절제가 필요한 경우에는 연결된 척추뼈를 고정해주는 내고정유합술을 실시하기도 한다. 이외에도 내시경을 이용하여 경피적 수핵 제거술, 수핵 용해술, 수핵 흡입술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이러한 경피적 방법은 큰 절개 없이 수술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신경 압박의 완전한 제거가 어려운 경우도 있다. 김진혁 박사는 “한 두가지의 치료법만으로 척추질환을 해결하기 어렵다"면서 "정확한 진단을 위한 검사, 적절하고 체계적인 치료방법, 증상 호전 후 재활 치료까지 잘 통합하여 치료할 수 있는 병원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18/02/24 08:00
  • 골밀도가 낮으면 치매 걸릴 확률이 높다?

    골밀도가 낮으면 치매 걸릴 확률이 높다?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노인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다. 특히 노인 건강 문제를 다룰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치매’다. 치매는 정상적으로 생활해오던 사람이 뇌기능의 저하나 후천적 손상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치매를 유발하는 원인이 되는 질환은 90여 가지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다양한 치매의 원인 중 최근 발표된 연구에 의하면 뼈의 무기질 함량을 나타내는 골밀도와 치매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하버드 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은 골반뼈의 골밀도가 낮은 갱년기 여성이 치매 발병위험이 약 2배까지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치매 환자는 인지기능 저하로 낙상의 위험이 높다. 또한 낮은 골밀도로 낙상 시 척추가 눌리듯 골절되는 척추압박골절 등 다양한 골절질환 위험에 노출돼 있다. 인지능력이 떨어지는 치매환자의 골절부상은 방치할 경우 자칫 생명과도 연결될 수 있어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국립보건연구원 생명의과학센터는 ‘골밀도가 낮은 노인들은 활동량이 적어져서 인지기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고 연구결과를 보고했다. 또 꾸준한 운동이 인지기능을 향상시킨다는 사실도 있는데, 실제로 미국 메이요 클리닉에서는 인지능력이 떨어지면 경증 치매가 생기고 그에 대한 처방으로 가벼운 운동을 처방한다. 강서 나누리병원 척추센터 배정식 병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50세 이후부터 골밀도가 매년 조금씩 감소하는데 이러한 신체적 변화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꾸준한 관리로 노화 속도를 늦출 수 있다”며 “여성의 경우 폐경 이후에는 주기적으로 골밀도 검사로 자신의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영양분 섭취가 중요하다. 특히 비타민D가 도움이 된다. 배정식 원장은 “비타민D는 자연적으로 생성되지 않아 음식을 통해 섭취하거나 비타민D 주사를 맞는 것도 골다공증 예방의 한 방법이다”고 말했다. 골밀도를 유지하기 위해서 짜게 먹는 습관을 버리고 카페인이 다량 함유된 커피 등과 같은 음료는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식후에 먹게 되면 칼슘 흡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섭취량을 줄이거나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또 가벼운 걷기운동이라고 주 2회 이상 꾸준히 실시하고 약간 땀이 나게 운동하는 것이 좋다.
    종합헬스조선 편집팀2018/02/24 08:00
  • ‘몸의 기둥’ 뼈, 굳건하게 지키는 법

    ‘몸의 기둥’ 뼈, 굳건하게 지키는 법

    100세 시대, 삶의 후반기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뼈 건강을 잘 지켜야 한다. 뼈를 큰 역할이 없는 신체의 일부쯤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뼈는 신체 건강을 지키는 핵심 기능을 하는 ‘몸의 기둥’이다.
    특집기사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2/23 17:19
  • "전동칫솔 잡을 땐 손목 힘 빼세요"…전동칫솔 올바른 사용법

    "전동칫솔 잡을 땐 손목 힘 빼세요"…전동칫솔 올바른 사용법

    치아 건강을 위해 전동칫솔을 쓰는 사람들이 많다. 전동칫솔은 일반칫솔이 닿기 힘든 부분에 끼인 음식 찌꺼기 제거도 용이하고, 사용이 간편하기 때문이다. 한 연구에 따르면, 전동칫솔을 4주간 썼더니 일반칫솔에 비해 치주염지수, 출혈지수가 일반칫솔에 비해 각각 3배, 1.49배 효과적으로 줄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그런데 전동칫솔은 사용법을 잘 알고 써야 치아 건강에 도움이 된다. 일반 칫솔처럼 사용할 경우, 출혈 등이 생기기 쉽다.   만약 전동칫솔을 사용하면서 출혈이 계속된다면 잘못된 방법으로 사용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전동칫솔은 일반칫솔처럼 손목을 힘을 주며 움직여 닦을 필요가 없다. 손목에 힘을 뺀 채로 전동칫솔을 잡는 게 좋다. 어렵다면, 오른손잡이는 왼손에, 왼손잡이는 오른손에 전동칫솔을 잡으면 손목의 힘을 뺄 수 있다. 한 곳에 3~5초씩 머무르며 가만히 두고 옆으로 움직이면 된다.  치아를 아래위, 좌우로 4등분한 후 각 구역을 30초씩 모두 2분 정도 닦으면 된다. 칫솔머리가 움직이기만 하는 전동칫솔은 치아와 수직으로, 음파를 이용한 전동칫솔은 치아와 45도가 되게 비스듬히 기울여 음파로 만들어진 치약거품이 잇몸 사이로 스며들 수 있게 한다.
    치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23 16:15
  • [한국인 대사증후군 ①] 남성은 ‘중성지방’ 여성은 ‘HDL콜레스테롤’ 관리해야

    [한국인 대사증후군 ①] 남성은 ‘중성지방’ 여성은 ‘HDL콜레스테롤’ 관리해야

    ‘죽음을 부르는 5중주’로 통하는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해 남성은 중성지방을, 여성은 고밀도콜레스테롤(HDL콜레스테롤)을 특히 신경써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장대사증후군연구회는 2013~2015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한국인의 대사증후군 유병 현황 자료를 발표했다. 연구진이 대사증후군 진단기준 항목별 유병률을 조사한 결과 고중성지방혈증 항목에서 남성의 유병률이 37.1%로 가장 높았다. 고중성지방혈증 여성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19.2%였다. 고중성지방혈증 뿐만 아니라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항목에서도 남성들의 유병률이 여성보다 높았다. 반면, HDL콜레스테롤이 낮은 환자의 유병률은 여성에서 더 높았다. 여성의 경우 유병률이 37.3%, 남성 유병률은 23.6%였다. 심장대사증후군연구회 조경임 홍보이사(고신대복음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혈중 HDL 콜레스테롤은 남성 40㎎/㎗이상, 여성 50㎎/㎗이상이면 정상”이라며 “기본적으로 여성은 남성보다 더 많은 HDL 콜레스테롤이 필요한데 폐경 이후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급격히 낮아지기 때문에 이로 인한 대사증후군 유병률 역시 상대적으로 더 높은 것”이라고 말했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중성지방혈증, 낮은 HDL콜레스테롤혈증, 고혈당, 고혈압 중 3가지 이상이 한꺼번에 해당될 경우 진단된다. 각종 연구를 통해 대사증후군이 당뇨병 발생 위험을 5배로 높이고, 심뇌혈관질환 위험을 2~3배로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장대사증후군연구회의 발표에 따르면 국내 19세 이상 성인 5명 중 1명이 대사증후군을 가지고 있다. 심장대사증후군연구회 고광곤 회장(가천대 길병원 심장내과 교수)은 “최근 10년간 대사증후군 환자가 늘어나지는 않았지만, 예방을 위한 노력을 하고있음에도 불구하고 환자수가 줄지도 않고 있다”며 “대사증후군 위험을 높이는 요소를 미리 알고 국민 전체가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신경써야 한다”고 말했다.
    내과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8/02/23 16:12
  • 국제성모병원, '우리아이 어떻게 하면 잘 키울 수 있을까?' 강좌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오는 26일(월)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병원 3층 마리아홀에서 ‘어디서나 환영받는 아이로 키우는 양육법' 공개 강좌를 연다.   EBS ‘육아학교 맘터’에서 주관·진행하는 우리 가족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개 강좌는 ‘우리아이 어떻게 하면 잘 키울 수 있을까?’를 주제로 열린다. 이날 강사로는 EBS육아학교 멘토로 활약 중인 이영애 숙명여대 교수가 참여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개강좌 참여자에게는 다양한 선물과 함께 주차권이 제공된다.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 2018/02/23 15:51
  • 짜장면 먹고 난 후 '보이차'를 마셔야 하는 이유

    짜장면 먹고 난 후 '보이차'를 마셔야 하는 이유

    짜장면이나 탕수육 등을 먹으러 중식당에 가면 왜 따뜻한 보이차나 자스민차를 내주는 걸까? 그저 중국을 대표하는 차(茶)이기 때문일까? 아니다. 보이차와 자스민차를 내주는 데는 건강학적인 이유가 있다. 중식에는 기름을 사용해 튀기고 볶는 음식이 많다. 예를 들어 짜장면 한 그릇에는 20g 정도의 지질이 포함돼 있다. 하루 평균 성인의 지방 적절 섭취량이 2400kcal 기준 40~80g이라고 본다면 상대적으로 많은 양을 한 번에 섭취하게 된다고 볼 수 있다. 때문에 기름이 쌓이는 것을 방지하고 배출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음료로 보이차와 자스민차가 선택됐다고 할 수 있다.  ◇보이차의 ‘갈산’보이차는 지방의 흡수를 저해시키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갈산’이라는 성분을 가지고 있다. 갈산은 지방의 흡수와 분해를 돕는 효소인 리파아제의 활동을 방해한다. 따라서 지질이 흡수되지 못하고 몸 밖으로 배출돼 체지방이 쌓이는 것을 방지한다. 2011년 미국 영양연구학회지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이러한 보이차의 체지방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 비만한 성인 18명이 12주간 매일 보이차 추출물 1g과 1800kcal의 음식을 섭취한 결과, 내장지방이 평균 8.7% 감소했다. 반면 섭취하지 않은 그룹은 내장지방이 4.3% 증가했다. 또한, 영양연구학회의 다른 연구 결과에 의하면 보이차는 혈관에 쌓이면서 혈액의 흐름을 막는 LDL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보이차 추출물을 마신 그룹의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11.7% 감소했고 마시지 않은 그룹의 경우 8.5% 감소했다. ◇자스민차의 ‘카테킨’자스민차의 경우 ‘카테킨’ 성분이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지방을 분해해준다. ‘카테킨’은 차의 떫은맛을 내는 성분이다. 일본 학술지 'BioScience & Industry'에 실린 연구에 의하면 카테킨은 주요 장기의 지질대사 중 특히 간에서 지방산화 관련 유전자를 활성화해 체지방 축적을 감소시켰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카테킨에 생리활성기능 2등급을 부여하여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으로 인정했다. 실제로 2012년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에 실린 연구에서 자스민차의 효능이 검증됐다. 비만인 여성들에게 12주 동안 저녁 후 매일 카테킨 함유(540mg/350mL) 음료를 섭취하게 했는데 총 혈중 콜레스테롤이 20.75mg/dl 감소하는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
    푸드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23 15:49
  • 성인 모야모야병 환자, 뇌동맥류 파열 발병 위험 높아

    성인 모야모야병 환자, 뇌동맥류 파열 발병 위험 높아

    성인 모야모야병 환자는 뇌동맥류가 자주 병발하고 뇌동맥류의 파열 위험성도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구로병원 신경외과 윤원기 교수팀이 모야모야병으로 진단받은 113명의 환자들의 진료기록을 분석한 결과, 그 중 10명이 뇌동맥류로 추가 치료를 받았고, 그 중 7명은 돌연사 위험이 높은 뇌동맥류 파열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6년 뇌동맥류 환자가 7만 828명으로 우리나라 전체 인구에 0.1% 유병률 보인다면, 모야모야환자군에서는 8% 이상으로 80배 이상 높은 수치다. 뿐만 아니라 모야모야 환자에게서 발견된 뇌동맥류는 70%가 터지는 파열이 나타났다. 신경외과 윤원기 교수는 “뇌동맥류 파열은 뇌 속의 시한폭탄으로 불릴 만큼 발병 시 30%이상 사망하는 위험한 질환”이라며 “따라서 모야모야병 환자들은 파열위험성을 낮추기 위한 주기적으로 뇌동맥류 검사 및 치료가 필수적임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모야모야병은 뇌혈관이 막히며 주위에 비정상적인 혈관이 생기는 희귀병이다. 비정상적 혈관들은 가늘고 꼬불거리는 얇은 혈관으로 모습이 마치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모습과 유사하다 해서 일본어로 이를 뜻하는 모야모야에서 붙여졌다. 세계적으로 일본인과 한국인에게서 가장 발병률이 가장 높은 질환이다. 국내발병률도 점차 늘고 있는 추세지만, 다른 희귀 질환에 비해 적기에 치료만 진행되면 일상생활에 큰 문제가 없는 병으로 조기진단과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모야모야병은 주로 머리 앞쪽에 위치한 2개의 내경동맥에서 발생하는데, 특히 내경동맥들이 나눠 갈라지는 구간에서 막힘 현상이 나타난다.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으며, 가족력이 10~15%로 적어 유전적인 원인이 크다고 볼 수도 없는 병이다. 전 연령대에서 나타나나, 주로 5~10세 학령기 어린이들과 30~40세 성인에게서 발병률이 높다. 어린이 모야모야병 환자의 경우 여자가 65% 남자아이가 35%로 두 배가량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의사표현이 어려운 3세 미만 어린 아기들에게서도 발병하기 때문에 부모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모야모야병은 어린이와 성인이 다른 증상을 보인다. 아이들의 경우 혈액공급이 부족한 ‘뇌허혈’ 상태가 (뇌경색) 주로 나타난다. 따라서 마비, 발음 및 언어 장애 등을 일시적으로 반복해 보이는데, 이 때 치료를 시작해야 완전히 혈관이 막히는 ‘뇌졸중’을 막을 수 있다. 성인의 경우 아지랑이 같은 얇은 혈관이 터지는 ‘뇌출혈’ 증상이 주로 나타난다.    모야모야병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우선 MRI를 통해 뇌구조와 혈관, 혈류를 확인하고 뇌혈관조영술을 통해 확진을 받는다.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며, 보통 성인의 경우 다른 혈관을 뇌동맥으로 이어 추가 우회로를 만들어줌에 따라 혈류를 다시 원활하게 하는 ‘직접혈관문합술’을 진행한다. 아이들의 경우 뇌혈관이 너무 작아 혈관을 잇는 수술이 어려워 두개골 밖에 있는 혈관을 뇌 표면에 그대로 얹는 ‘간접혈관문합술’을 시행한다. 이는 뇌혈관의 자생능력을 활용한 치료법으로, 3-6 개월 이내에 새로운 혈관이 자연스럽게 자라 연결되며 혈류공급을 돕는다. 윤원기 교수는 “최근에는 성인에게도 두 수술의 장점을 취한 복합술도 많이 시행되며 치료 성과가 좋다”고 말했다. 
    신경외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2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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