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한 입덧, 임신부 삶의 질 저하·태아 성장 방해
심한 입덧은 임신부의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제일병원 주산기과 한정열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15년 1월부터 6월까지 전국 4개 병원에 등록한 임신부 472명을 대상으로 입덧 연구를 시행했다. 연구 결과 대상 임신부의 80.7%가 입덧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또한 임신부들은 입덧 증상이 있는 것만으로도 삶의 질이 떨어지고 증상이 심할수록 그 정도가 급격이 악화된다는 사실도 조사결과 확인됐다. 제일병원 주산기과 한정열 교수는 “일반적으로 입덧은 건강한 임신을 의미하지만 중증 입덧은 영양상태 불균형으로 이어질 수 있고, 엽산 복용 등을 방해해 기형아 발생과 저체중아 출산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종근당, ‘비타브리드 듀얼세럼’으로 피부고민 싹~
종근당의 미백,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 ‘비타브리드 듀얼세럼’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비타브리드 듀얼세럼은 바이오 융합기술로 개발한 신물질인 비타브리드와 펩타이드 복합체가 피부 속에서 작용하고 미백, 주름개선, 수분 및 영양공급 등을 해준다. 비타브리드와 펩타이드 복합체로 비타민C와 미네랄, 피부속에서 콜라겐을 형성하는 펩타이드를 결합시켜 외부 자극에 파괴되지 않고 피부 속에 전달될 수 있도록 안정화시킨 물질이다. 특히 원료가 인체에 안전하게 전달되도록 돕는 LDH 기술을 적용해 비타민C가 피부 내부에 12시간 이상 지속적으로 공급되는 것이 특징이다.

대전성모병원, 치매 조기 진단 시스템 도입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치매, 알츠하이머, 발달장애 등에 동반되는 뇌위축 및 뇌 크기 변화를 조기 진단할 수 있는 MRI 뉴로퀀트(NeuroQuant) 소프트웨어를 도입했다. 뉴로퀀트는 뇌의 기억 중추인 해마 및 기타 뇌 구조의 크기, 뇌 위축 정도를 정량적 수치로 환산한 자료를 제공함으로서 퇴행성 질환이나 발달장애에서의 미세한 변화를 좀 더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동성제약, 먹는 치질약 ‘치스민’ 출시
동성제약이 먹는 치질약 ‘치스민’를 출시했다. 치스민은 식물류에 포함되어 있는 천연 플라보노이드계 물질인 디오스민 성분의 치질약으로, 치질로 인한 통증, 부종, 출혈, 가려움증, 불편감 등 개선에 도움을 준다. 치스민의 주성분인 디오스민은 혈관 보호 효과를 통해 정맥 혈관을 강화시키고 모세혈관 순환 개선, 염증을 억제하는 작용기전으로 치질과 다양한 정맥순환질환에 사용되고 있는 성분이다. 디오스민이 주성분인 치스민은 치질뿐만 아니라 정맥류, 정맥부전, 정맥염증후군 등에 의한 하지중압감, 통증, 부종 등의 개선에 효능을 갖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