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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우새 우유콜라라면 화제, 우유와 라면 궁합 알아보니

    미우새 우유콜라라면 화제, 우유와 라면 궁합 알아보니

    4일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 가수 태진아가 자신의 집을 찾은 후배 가수 김건모, 김흥국, 이무송을 위해 끓인 ‘우유콜라라면’이 화제다. 우유와 콜라, 신 김치, 라면이라는 생소한 조합에 의구심을 가졌던 이들은 한번 맛본 뒤 파스타 같다며 극찬을 쏟아냈다. 태진아는 한국에 혼자 살 때 이것저것 넣어서 만들어 먹다가 개발한 레시피라고 말했다. 라면을 보다 건강하게 먹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부재료를 살펴봤다.◇우유, 라면 속 나트륨 배출에 효과적가수 태진아가 라면을 끓일 때 넣은 ‘우유’는 나트륨의 배출을 돕는 식품이다. 그래서 우유와 라면은 궁합이 잘 맞는 식재료이기도 하다. 이유는 우유에 풍부한 칼슘과 칼륨이 몸의 나트륨 배출을 원활하게 한다. 라면 한 봉지에는 하루 권장 섭취량인 2000mg을 초과하는 양의 나트륨이 들어있다. 체내 나트륨 농도가 급격히 높아지면서 체액 균형을 맞추기 위해 수분을 끌어오다 보니 부종을 발생시키기도 한다. 같은 이유로 밤에 라면을 먹고 자면 얼굴이 붓는 것이다. 이를 완화하기 위해 라면을 끓일 때 함께 넣을 수 있는 식품에는 우유 외에도 칼륨과 식이섬유 비율이 높은 녹황색 채소가 있다. 시금치와 브로콜리, 어린 솔잎 등이 대표적이다. 단호박도 포함된다. 단맛이 강하기 때문에 라면을 더 맛있게 만드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라면 물을 끓일 때 다시마 한 조각을 넣는 것도 방법이다. 다시마의 알긴산 성분이 나트륨 배출을 돕는다.◇지방 배출에 탁월한 양파·양배추양파와 양배추는 라면의 지방 배출을 돕는 부재료다. 혈액 속의 불필요한 콜레스테롤을 녹이고 조리 시 단맛이 돌기 때문에 라면에 풍부한 풍미를 제공한다. 양파의 알리신 성분은 간세포에 있는 HMG-CoA라는 환원효소를 억제함으로써 콜레스테롤 생성을 낮춘다고 알려졌다.
    푸드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05 11:04
  • 봄철 심해지는 다크서클 알고보니 이유는 '코'에 있다?

    봄철 심해지는 다크서클 알고보니 이유는 '코'에 있다?

    봄철만 되면, 다크서클이 심해진다면 '코'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특히 알레르기 비염으로 인해 비강의 혈액 순환이 잘되지 않으면 눈꺼풀 아래 혈류가 정체되면서 다크서클이 생기게 된다. 이는 혈액 내 헤모시데린이라는 색소가 피부에 침착되기 때문이다.알레르기 비염은 코 점막이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에 과민반응을 해서 생긴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은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애완동물의 털 등 다양하다. 대표적인 증상은 반복적인 재채기와 맑은 콧물, 코막힘과 콧속 가려움이다.알레르기 비염 때문에 나타나는 외형적인 특징으로는 다크서클, 콧등 아래의 수평주름, 상하로 긴 얼굴형 등이 있다. 다크서클은 알레르기 비염으로 비강의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아 눈꺼풀 아래의 혈류가 정체되면서 생긴다. 또한, 콧속 가려움으로 코를 위아래로 만지면서 콧등 아래 수평주름이 생길 수 있고, 코막힘으로 입을 벌리고 숨 쉬는 습관이 굳어지면서 상하로 긴 얼굴형이 나타난다.알레르기 비염은 외형적 변화뿐 아니라 중이염과 천식, 수면 질환 등을 유발할 수도 있으므로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치료법은 크게 세 가지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을 피하는 게 첫 번째고 약물치료와 면역치료가 있다. 첫 번째 방법은 한계가 있다. 집먼지진드기만 해도 아무리 청소를 깨끗해 해도 늘 주변에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증상이 심해지면 약물치료나 면역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약물치료는 항히스타민제와 스테로이드제를 이용하는 방법이고, 면역치료는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항원)을 환자에게 반복적으로 주입해 항원에 대한 면역 반응을 변화시켜 증상을 호전시키는 방법이다.
    이비인후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05 10:59
  • 추나요법, 건강보험 적용 앞두고 국제 경쟁력 키운다

    추나요법, 건강보험 적용 앞두고 국제 경쟁력 키운다

    자생한방병원이 4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2018 자생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올해 하반기 추나요법 건강보험 완전 적용을 앞두고 기획됐다. 미국 등 의료 선진국에서 추나요법과 같은 수기(手技) 치료의 발전과 제도권 내 적용 사례 등을 통해 유의미한 시사점을 찾고자 열린 학술대회였다.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한 국내외 수기치료 전문가 등 250여명은 세계 수기치료 현황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들은 ▲수기치료 국제 기술 교류 ▲수기치료에 있어 의사에 의한 전문시술의 중요성 ▲재활의 관점에서 수기의학 저변 확대의 필요성 등에 대해서 공감대를 형성했다.자생국제학술대회의 첫 번째 연자로 나선 척추신경추나의학회 신준식 설립자(자생의료재단 명예이사장)는 일제 강점기 이후 쇠퇴했던 한의학의 추나요법을 다시 정립했으며, 처음에 6명으로 시작된 추나요법 교육 위원들이 도제식 교육을 통해 지금까지 5000 여 명의 한의사가 추나요법을 배우고 임상에서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올 하반기부터 추나요법이 국민건강보험 급여화가 되면서 한의학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는 추나요법의 과학화, 객관화, 세계화에 더욱 힘을 쓸 것”이라고 말했다.미국의 수기요법 전문가들도 연자로 나서 오스테오페틱 의학의 역사와 개념, 치료 원리, 국제 기술 교류의 필요성에 대해서 설명했다. 미국에서는 최근 수기요법이 기본이 되는 오스테오페틱 의학(Osteopathic Medicine∙정골의학)이 제도권 내에서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다. 약이나 수술 등만으로는 치료에 한계가 있다는 것을 의사들이 인정하면서 부터다. 미국 의대생 4명중 1명이 오스오페틱 의사를 선택하고 있으며, 오스테오페틱 의사들은 미국 50개 주에서 활동하고 있다.미국 오스테오페틱의학협회(American Osteopathic Association) 에이드리안 와이트파인즈(Adrienne White-Faines) CEO와 보이드 부저(Boyd Buser) 회장은 오스테오페틱 의학의 정통성과 미국 내의 지위 등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했다. 보이드 부저 회장은 “오스테오페틱 의학은 빠르게 성장한 전문직군으로 올해 125주년을 맞이했으며 ‘비뚤어진 뼈관절을 바로잡아 정상으로 복원시키고 장기의 기능을 개선시켜 인체의 대사를 활성화시키는 의학”이라며 “미국에는 의사(Medicine of Doctor∙MD)와 오스테오페틱 의사(Doctor of Osteopathic Medicine∙DO)라는 두 종류의 진료권 면허를 가진 의사가 있으며 동등한 권리와 지위를 가진다”고 말했다. 그는 진통제 처방의 대안을 찾고 있는 미국 내 상황을 고려한다면 근골격계 통증 완화에 효과가 좋은 오스테오페틱 의학은 앞으로도 꾸준히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미시건 오스테오페틱의학협회(Michigan Osteopathic Association) 로렌스 프로캅(Lawrence Prokop) 차기 회장은 “최근 환자들은 식습관, 운동법 등 비수술 치료법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이는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적 추세”라며 “수기치료의 국제 기술 교류와 공동 연구를 통해 환자에게 보다 적합한 치료법을 제공할 수 있고 수기의학의 저변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또 척추신경추나의학회 신병철 회장은 추나요법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임상연구 및 문헌적 근거 등 연구 성과를 공유하여 추나요법이 제도권에 진입을 앞둔 근거중심의학임을 강조했다.유럽통합의학저널 니콜라 로빈슨(Nicola Robinson) 편집장은 영국 내 침치료 현황과 위상에 대해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현재 영국에서는 침치료는 현대의학의 대안적 역할로 인정받고 있다. 실제로 영국 내에서 침치료는 연간 400만회 이상 이뤄지고 있다”며 “영국 국립보건임상연구소(NICE)에서는 침술을 만성요통, 두통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치료법으로 인정하고 있다”고 말했다.대체보완의학저널 존 윅스(John Weeks) 편집장은 미국의 보완대체의학 연구 성과와 미래 비전에 대해 발표했다. 존 윅스 편집장은 정책 결정자들은 환자들이 선호하는 치료법을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연구해야 한다고 역설했다.그는 “보완대체의학 연구의 필요성은 환자들에게서 생겨났다. 보완대체의학이 제도권에 들어서기 전에는 환자들이 보완대체의학에 138억 달러에 달하는 의료비용을 지출했다”며 “이러한 추세가 계속되자 결국 정책 결정자들은 환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본격적으로 보완대체의학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 그 결과 보완대체의학이 통증 치료에 있어 일차적 권장사항에 포함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한편 추나요법은 올해 하반기 국민건강보험 급여화 완전 적용을 앞두고 있어 국내 근골격계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추나요법 급여화를 계기로 한방치료의 보장성 강화에 대한 논의도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3/05 10:49
  • 고혈압 관리, 올바른 혈압 측정부터 시작된다

    고혈압 관리, 올바른 혈압 측정부터 시작된다

    고혈압은 일상에서 흔히 보게 되는 질환의 하나로서 그 유병율은 연령에 따라 다르나 전체적으로 약 20%정도로 알려져 있다. 고혈압을 적절히 치료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고혈압이 뇌혈관질환, 관상동맥질환, 심부전, 신부전 등의 발생에 중요한 위험인자이며, 고혈압을 치료하여 혈압을 적정수준으로 유지함으로써 이들 심혈관계 합병증의 발생과 이로 인한 사망의 위험을 현저히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고혈압치료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고혈압이 있는 환자가 고혈압을 인지하여 이를 치료하고 실제로 적정수준으로 혈압이 치료되고 있는 환자는 25~30%에 불과한 실정이다. 일반적으로 고혈압은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인 경우를 말한다.고혈압이 있다고 무조건 약을 먹어야 한다거나, 고혈압 약을 먹기 시작하면 예외 없이 평생을 약을 먹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생활습관을 개선함으로써 고혈압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고, 생활습관의 개선만으로 혈압을 조절할 수도 있으며, 고혈압 약을 복용하는 중에도 생활습관이 개선되면 약제의 용량을 줄이거나 아예 중단할 수도 있다. 생활습관의 개선은 약제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혈압의 관리는 올바른 혈압측정으로부터 시작된다고 할 수 있다. 고혈압환자는 최소한 하루에 한번 혈압을 측정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주로 아침에 일어나서 화장실 다녀온다음 안정된 상태에서 측정한다. 하지만, 꼭 아침에 측정해야하는 것은 아니고 하루 중 정해진 시간에 측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혈압을 올바르게 측정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사항을 지켜야 한다. ▲혈압 측정 전 30분 동안은 흡연이나 카페인의 섭취를 금한다 ▲혈압 측정은 최소 5분 이상의 휴식 후에 시행한다 ▲등을 기대고 앉아 팔을 걷어올린 후에 심장과 같은 높이로 유지한다. 이렇게 측정한 혈압을 기록하는게 자신의 혈압상태를 아는데 큰 도움이 되며, 요즘에는 측정한 혈압을 기록해 보관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도 많이 있다. 또한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혈압계를 사용하면, 직접 측정치를 입력하지 않아도 저절로 핸드폰에 저장되어 더욱 편리하게 혈압을 기록할 수 있다.이와 함께 생활 습관 교정을 통해서도 고혈압을 예방, 치료할 수 있다.◇체중의 감량 과도한 체중은 혈압의 상승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다. 과체중은 고혈압뿐만 아니라 당뇨병, 고지혈증 등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10%이상 과체중인 고혈압 환자에서 5kg의 체중감량만으로도 혈압의 강하를 가져올 수 있다.◇운동량의 증가일주일에 4~5회 이상, 30~45분 가량 빨리 걷기 정도의 중등도 가량의 운동만으로도 혈압을 떨어뜨리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심부전이나 심근경색 등 동반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운동에 대해서도 의사와 상의하고 전문적인 관리를 통해 운동량을 조절하는 것이 추천된다.◇염분섭취의 제한과도한 염분섭취가 혈압의 상승에 기여하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염분섭취 제한의 목표는 하루에 소금을 6g 이하로 섭취하도록 하는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 음식에는 염분이 들어있는 국물이 있는 음식(국, 찌개, 탕)이 많기 때문에 이에 대해 주의가 필요하다.◇음주의 절제과도한 음주를 하게 되면 그 자체로 혈압이 상승하게 될 뿐만 아니라, 고혈압 약제의 강하효과를 저하시키게 된다. 경우에 따라서는 저혈압을 일으키기도 한다. 적은량의 음주(에탄올 10g)는 무해하다고 알려져 있고, 일부에는 적은 양의 포도주는 심혈관질환에 도움이 된다는 보고도 있기는 하지만, 그 이상의 음주는 고혈압 관리를 어렵게 하고,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적절한 식이요법채식을 주로 하는 사람들은 육식을 주로 하는 사람들보다 혈압이 낮으며, 채식위주의 식단은 고혈압환자의 혈압을 낮추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일, 채소, 섬유소의 섭취를 늘이고, 포화지방산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혈압을 낮추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이러한 식이요법을 꾸준히 지키는 것이 바람직하다.◇금연흡연은 그 자체로 혈압을 상승시킬 뿐만 아니라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강력한 위험인자다. 어떠한 형태의 흡연이라도 반드시 금지되어야 하며, 금연은 고혈압이 있는 경우에 필수적이다.고혈압은 그 자체만으로는 환자의 자각증상이 별로 없고, 평생동안 치료를 계속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치료를 선뜻 시작하지 않거나, 도중에 자의로 치료를 중단하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 게다가 고혈압의 치료에 관하여 여러 가지 잘못된 상식들이 알려져 있어 고혈압의 적절한 조절에 방해가 되고 있다. 현재에는 고혈압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도록 아주 다양한 항고혈압제가 개발되어 있고, 여러 상황에서의 혈압치료에 대한 지침이 상세히 만들어져 있지만, 고혈압의 치료는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만 심각한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고대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주형준 교수는 “고혈압의 치료는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해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한다”며 “생활습관의 개선만으로 혈압이 조절되지 않을 경우 효과적인 항고혈압제를 선택하여 지속적으로 혈압을 적절한 범위내에서 유지해나갈 때에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고혈압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05 10:32
  • 여성 두통 환자, 3월에 증가…진통제 복용시 주의할 점은?

    여성 두통 환자, 3월에 증가…진통제 복용시 주의할 점은?

    3월만 되면 두통을 호소하는 여성들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3월에는 두통으로 병원을 찾는 여성환자들이 5만7255명으로 2010년 대비 약 36% 증가했다(2010년 3월 4만2237명).여성은 일생동안 출산, 호르몬 변화 등 다양한 상황을 겪는다. 다양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두통은 더욱 세밀한 관리가 필요하다. 큰 변화 중 하나는 여성의 임신이다. 임신 중에는 스트레스나 호르몬 변화, 카페인 중단 등으로 인해 두통이 발생할 수 있다. 을지병원 신경과 김병건 교수는 “임신, 수유 중인 여성의 두통에는 아세트아미노펜이 비교적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는 약물로 추천된다”며 “임산부는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 후 진통제를 복용해야 하는데 특히 아스피린과 에르고트계 약물은 절대 금기”라고 말했다.중년 여성의 경우 에스트로겐 수치가 낮아지면서 관절염이 남성보다 높은 비율로 발생한다. 때문에 관절염 치료를 위해 소염진통제 성분의 관절염 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진통제를 복용할 때에는 전문가와 상의를 한 후 약물 상호작용이나 부작용이 비교적 적어 부담이 적은 진통제 성분을 선택해야 한다. 여러 소염진통제를 한번에 사용할 경우 위장 출혈 등 부작용이 증가하고, 오히려 소염진통 작용이 감소할 수 있기 때문이다.또한 많은 여성들이 두통을 참으면 나아진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두통은 참는다고 해서 나아지지 않는다. 김병건 교수는 “진통제는 빨리 복용할수록 효과가 좋다”며 “편두통이 시작하면 30분~1시간 이내에 진통제를 복용해야 효과적으로 두통을 조절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카페인 등 여러 성분이 섞인 복합진통제는 한 달에 9일 이하, 아세트아미노펜 등 단일성분 진통제는 14일 이하로 복용하되, 통증이 지속되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두통은 편두통과 같이 특정한 원인이 없는 ‘원발(일차)두통’과 뇌질환 등으로 인한 ‘이차두통’으로 나뉜다. 약을 복용해도 평소보다 두통이 오래 지속되거나 구토 등 다른 증상이 동반되면 전문의와 상담이 필요하다. 극심한 두통은 뇌혈관 질환이나 뇌의 염증 또는 종양으로 인한 증상일 수 있다. 최근 두통이 잦아졌거나, 지속 기간이 길어졌다면 매일 두통 증상, 시간을 기록하는 ‘두통 일기’를 써두면 진료와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여성일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05 10:02
  • 서울성모병원, 국내 최초로 '혈액병원' 설립

    가톨릭학원은 서울성모병원 내 국내 최초로 혈액질환을 종합적으로 진료하는 독립된 시스템을 갖춘 전문 병원을 설립했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3월 1일부터 조혈모세포이식센터를 ‘가톨릭 혈액병원’으로 지위를 격상하고 조직을 확대·개편했다. 초대 가톨릭혈액병원장은 만성골수성백혈병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혈액내과 김동욱 교수를 임명했다. 가톨릭 혈액병원은 서울소재 3대 가톨릭대학교 부속병원인 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내년 5월 개원예정인 은평성모병원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묶어 관련 의료진과 병상을 통합 운영하며 가톨릭중앙의료원 8개 부속병원의 혈액질환 전문진료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각 병원의 혈액내과, 소아청소년과, 감염내과, 호흡기내과 등의 협진과 원무·보험 등 진료 지원부서가 하나의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각종 혈액질환 환자들을 체계적으로 통합 치료한다. 매우 복잡하고 다양한 유전적 특성을 가진 각 혈액질환 환자에 따른 개인 맞춤 치료를 제공한다.가톨릭 혈액병원은 세부 질환별 총 6개 전문 관리센터로 구성된다. 급성백혈병센터는 급성골수성백혈병, 급성림프구성백혈병, 골수형성이상증을 만성백혈병센터는 만성골수성백혈병, 만성림프구성백혈병, 골수증식성질환을 림프·골수종센터는 림프종, 다발골수종, 형질세포질환을 재생불량성빈혈센터는 재생불량성빈혈, 발작성야간혈색소증, 혈소판질환을 이식·협진센터는 조혈모세포이식후 합병증, 감염질환, 장기 생존자 관리를 소아혈액종양센터는 소아청소년 백혈병, 고형암, 각종 혈액질환을 전문적으로 진료한다. 이번 혈액병원 신설로 골수검사와 외래 항암요법 및 술혈 요법을 위한 외래 주사실 확장, 응급 환자를 위한 단기 입원실 확보 등 추가적인 시설 확장이 계획돼 있다.또한 가톨릭 혈액병원은 교원 순환, 겸직 근무로 가톨릭중앙의료원 부속병원의 진료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공유하여 의료의 질을 최고 수준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서울성모병원을 찾았으나 입원 병실이 없어 대기하는 환자에게 동일한 수준의 진료를 신속하게 제공하고자 산하 부속 병원과 연계하여 전원 진료프로세스를 간소화 하고 활성화한다. 환자가 거주지에 가까운 병원에 입원하여도 일관되고 연속성 있는 최고 수준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환자 중심의 전원 진료시스템을 마련한다. 김동욱 가톨릭 혈액병원장은 “가톨릭 혈액병원 설립으로 서울성모병원 등 가톨릭중앙의료원 부속병원 혈액질환 치료를 표준화하고, 혈액질환 진료·연구 역량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향상시켜, 환자들이 부속병원 내 어느 병원에서 진료를 받더라도 세계 최고 수준의 동일한 치료법을 적용 받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8/03/05 10:01
  •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주사제 준비과정서 오염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건과 관련 질병관리본부 조사 결과, 주사제 준비 과정에서 균 오염이 일어나 신생아 사망에 영향을 준 것으로 확인됐다.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의료사고전담팀은 4일 "주사제 준비 단계에서 오염이 발생했을 역학적 개연성이 있다는 조사 결과를 질병관리본부에서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경찰은 이대목동병원 의사 2명을 같은 혐의로 추가 소환하기로 했다.질병관리본부는 이대목동병원 신생아들에게 투여된 지질영양제(스모프리피드)가 개봉돼 수액 세트에 연결하는 과정에서 균에 오염됐을 역학적 개연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그동안 무균 검사 결과 지질영양제 자체에선 아무런 균이 검출되지 않았다. 경찰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검사 의뢰한 주사기와 필터 등 수액세트에서도 균은 검출되지 않았다.경찰은 "수액세트는 무균 제품으로, 지침상 개봉 전 손을 씻은 후 알코올로 소독하게 돼 있다"며 "위생 관리 지침을 어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경찰은 신생아중환자실 감염·위생 관리를 지도 감독할 책임이 있는 의료진 2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추가 입건할 계획이다. 경찰은 추가 조사가 끝나는대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종합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3/05 09:48
  • “15년간 파킨슨병 함께 치료… 서로 실력 믿으니 든든합니다”

    “15년간 파킨슨병 함께 치료… 서로 실력 믿으니 든든합니다”

    환자 한 명이 여러 질환을 동시에 앓고 있거나, 하나의 질환이지만 다른 진료과 의사와 함께 치료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어떨까? 이때는 관련된 의사 여럿이 함께 진료·치료하는 ‘협진(協診)’이 환자에게 바람직하다. 협진은 병원과 의사 입장에서 번거롭고, 수익에도 도움이안 된다. 그래서 협진은 특별한 의미가 있는 의료 행위다. 헬스조선은 성공적인 협진으로 환자의 건강을 되찾아주는 이야기를 소개한다. 일곱 번째 주인공은 파킨슨병 환자의 진단·치료를 함께 관리하는 한양대병원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클리닉’의 신경외과 김영수 교수, 신경과 김희태 교수다.※파킨슨병이란?뇌의 흑질(黑質) 부분에 분포하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이 줄어드는 병이다. 알츠하이머치매, 뇌졸중과 함께 3대 노인성 뇌질환으로 꼽힌다. 나이가 들수록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손발 떨림, 몸 뻣뻣함, 심한 잠꼬대, 후각·미각저하 등이 주된 증상이다.강추위에 눈이 제법 쌓일 정도로 내리던 2월의 어느 날, 한양대병원의 빈 회의실에서 파킨슨병을 치료하는 두 의사를 만났다. 진료가 막 끝났다며 마지막으로 합류한 김희태 교수와,먼저 와서 기다리던 김영수 교수다. “어떤 사이냐”라고 물으니 두 사람은 씩 웃으며 “과는 다르지만 같은 병 치료하는 사이”라고 말했다.헬스조선 두 분은 함께 파킨슨병 환자를 치료한 지 오래된 걸로 압니다.김희태 교수 2005년부터 같이 봤으니, 15년이 넘었네요. 과거 파킨슨병 환자는 약물로만 치료했습니다. 그런데 약물치료를 하다보면 부작용을 보이는 환자가 나타납니다. 이런 환자는 약을 써도 약효가 부족하거나, 지나치게 나타나 파킨슨병 증상이 제대로 제어되지 않습니다. 파킨슨병을 오래 봐 온 의사라면 알 수 있어요. 떨림이 생기는 건 약효가 부족한 것이고, 심하게 몸을 흔들면 약효가 과하게 나타나는 식이죠. 보통 약물치료 3~5년 후면 부작용이 나타납니다. 신경과 의사가 처방해준 약이 안 듣는 경우, 신경외과에서 하는 치료법을 쓸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2000년경부터 도입됐죠. 덕택에 본격적으로 협진을 시작했습니다.헬스조선 신경외과에서 하는 파킨슨병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세요.김영수 교수 ‘뇌심부자극술(DBS)’입니다. 문제가 있는 뇌 영역을 찾아 신경전달물질의 상태를 알아내고, 전극을 심어 전기 자극을 줘 정상 뇌처럼 작동하게 하는 치료법이죠. ‘심부’는 뇌의 한가운데를 말해요. 몸의 움직임 자체는 대뇌피질(뇌의 가장 표면)에서 담당하지만, 이 움직임을 세밀하고 자연스럽게 보이는 일은 심부가 담당합니다. 뜨개질을 하거나, 피아노를 치는 것 같은 유연한 행동을 제어하죠. 파킨슨병환자는 도파민이란 신경전달물질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아, 심부에 브레이크가 걸려 있는 상태와 같습니다. 뇌심부자극술을 받으면 뇌 속에 심은 전극에서 1~3볼트 정도로 약한 전류가 나오고, 이 전류가 도파민의 역할을 대신해 환자 증상을 나아지게 합니다. 전류라고 해서 놀랄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 몸은 원래 전류가 흐르며, 세포와 세포 사이 신호가 전달될 때 전기의 힘이 필요합니다.
    피플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3/05 08:00
  • FOOD 바른 식생활 '이상적 아침식사'

    FOOD 바른 식생활 '이상적 아침식사'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위해서는 아침식사를 규칙적으로 하는 게 좋다. 아침식사는 밤 사이 쉬었던 뇌와 몸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점심·저녁의 폭식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아침에 아무 음식이나 먹기만 한다고 건강한 것은 아니다. 중장년층은 근육이 감소하고, 소화능력이 떨어지다 보니 상대적으로 아침식사를 잘 챙겨 먹는 것도 중요하다. 아침식사, 어떻게 먹는 게 현명할까?
    푸드뉴트리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3/05 08:00
  •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환자 접근성 개선됐다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환자 접근성 개선됐다

    전라도 순천에 거주하는 궤양성 대장염 환자 김모(35)씨. 김모씨는 생물학 제제로 치료받을 수 있었지만, 매번 서울까지 4시간이 넘는 거리를 이동하는 일이 험난했다.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기저귀를 착용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했고, 이동 시간이 길다 보니 일정 기간 마다 휴가를 사용해 회사에 눈치도 많이 보이는 상황이었다. 실제로 궤양성 대장염 환자들은 복통과 설사 등의 증상으로 오랜 시간 교통편을 이용하는 것에 상당한 불편함을 느낀다. 그 와중에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인 생물학 제제는 대부분 서울의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처방됐기 때문에 지방에 거주하는 환자들에게는 접근하기 어려운 치료제로 여겨졌다. 그러나 최근에는 지방에서도 적극적인 생물학 제제 치료가 가능하여 지방 환자들의 편의성이 높아지는 추세다. ◇궤양성 대장염, 장거리 이동 힘들어 궤양성 대장염은 대장 점막에 염증 또는 궤양이 발생하는 만성 재발성 질환이다. 직장에서 시작된 병변이 대장 안쪽으로 진행되면서 모두 연결되어 퍼지는 특징이 있으며 환자의 약 50-75%에서 재발이 나타난다. 발병 원인은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성, 면역성, 감염, 정신적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궤양성 대장염은 병력과 임상 증상, 내시경 검사 및 조직검사 소견을 종합하여 진단한다. 궤양성 대장염 환자의 90% 이상이 겪는 대표적인 증상은 혈변인데, 이 외에도 염증 정도와 침범 범위에 따라 설사, 대변 절박증, 야간 설사, 경련성 복통, 체중감소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4주 이상의 설사, 점액변, 혈변 등이 있거나 원인을 알 수 없는 복통과 체중감소가 있는 경우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증상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은 장거리 이동에 제약이 있고, 아주 심할 경우 집을 나설 수 없는 경우도 있다. ◇조기 치료 진행 시 일상생활 복귀 가능해 국내 궤양성 대장염 유병률은 인구 십만 명 당 30.87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20~30대의 젊은 나이에 흔히 발생하기 때문에 관심이 필요한 질환이다. 극심한 통증과 배변 문제가 반복되는 탓에 환자들은 사회적-경제적 활동에 제약을 받거나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호소하기도 한다. 궤양성 대장염은 평생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이론적으로 대장과 직장을 모두 제거하는 수술을 통해 완치가 가능하다고 하지만 이 경우 환자의 삶의 질이 급격하게 저하될 수 있다. 따라서, 궤양성 대장염은 약물 치료를 통해 수술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약물 치료를 꾸준히 지속해 관해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최근 생물학 제제 개발로, 환자 접급성 개선 궤양성 대장염 치료법 질환의 중증도에 따라 결정되는데 크게 약물치료, 면역억제치료, 생물학적 제제, 수술적 치료가 있다. 궤양성 대장염 치료는 관해 유도 치료와 관해 유지 치료로 나뉘는데 쉽게 재발되는 질환인 만큼 관해 유도 후에도 약물을 통한 지속적인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다. 최근엔 염증성 장질환 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종양괴사인자(TNF)의 과도한 작용을 차단하는 항TNF억제제 같은 생물학 제제가 궤양성 대장염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특히 다른 약물로 충분한 치료 효과를 얻지 못했던 중등도에서 중증의 활동성 궤양성대장염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 대해 염증을 줄이고 점막을 치유하는 데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다. 생물학 제제 중에는 4주 1회마다 투약할 수 있는 치료제가 있어서 환자의 편의성이 높아졌다. 순천한국병원 내과 박혁 원장은 “궤양성 대장염은 증상이 심할 경우 일상생활이 불가 한 질환으로 평생에 걸쳐 재발이 되지 않도록 증상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환자가 치료를 포기하거나 스스로 투약을 중단하지 않도록 전문의의 밀착치료를 통해 환자 순응도를 높이는 것이 좋다”며, “과거와 달리 지방에서도 4주에 1번 투여하는 생물학적제제 처방이 가능해져 궤양성 대장염에 좋은 효과를 보이는 치료제에 대한 환자들의 접근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대장질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05 08:00
  • 40~50대 젊은 백내장 환자 증가세, 초기에 적극 치료해야

    40~50대 젊은 백내장 환자 증가세, 초기에 적극 치료해야

    WHO(세계보건기구)가 발표한 전세계 실명 원인 1위 질환이자, 지난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국내 수술 건수 1위인 질환은 '백내장'이다. 백내장은 우리 눈에서 카메라 렌즈 역할을 하는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각종 시력 장애를 유발한다, 백내장 주요 증상엔 안개가 낀 것처럼 뿌옇고 흐린 시야, 겹쳐 보임, 눈부심, 어두운 곳보다 밝은 곳에서 시야가 더 흐릿해지는 주맹증 등이 있다. 수정체의 탄성이 떨어져 가까운 거리가 보이지 않는 노안과 달리 백내장은 일시적으로 근거리가 잘 보이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백내장은 70대 이상 발병률이 70%에 이를만큼 신체의 노화가 진행되면서 나타나는 안(眼) 질환이다. 최근엔 PC, 스마트폰 사용이 늘어나면서 눈의 피로도가 증가함에 따라 40~50대 ‘젊은 백내장’ 환자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백내장에 의한 시력 장애는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초래함은 물론, 인지능력에도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미국 미시건 대학 의료팀이 미국 노인 625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에 따르면, 시력이 나쁜 사람은 치매로 발전할 위험이 63%나 높았다. 강남 아이리움안과 강성용 원장은 “백내장은 초기 적절한 치료와 중기 이후 수술로 충분히 완치가 가능하다”며 “특히 레이저 백내장 수술의 도입을 통해 더욱 정밀하고 안전한 수술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환자 맞춤형 치료해야 만족도 높아 노화로 혼탁해진 수정체는 투명한 원래 상태로 회복이 불가능하다. 백내장 초기엔 진행 속도를 늦추는 약물치료가 이뤄지지만 완치를 위해선 변성된 수정체를 인공수정체로 교체, 삽입하는 수술이 필요하다. 강남 아이리움안과는 안구 상태를 3차원 입체 분석하는 특수 펨토초 레이저 ‘렌자(Lensar)’ 로 백내장 수술을 시행한다. AR(증강현실)이 접목된 360도 초고속 카메라로 개인별 수정체 크기와 기울기, 혼탁 정도를 정밀 분석하기 때문에 생체 데이터를 반영한 1:1 환자 맞춤형 수술이 진행된다. 제로에 가까운 에너지로 수정체 원형을 정교하게 절개하고 파쇄하기 때문에 내피세포 감소, 각막 부종과 같은 안구 조직에 손상에 대한 우려도 적다. 고도의 맞춤형 수술인 3D 레이저 백내장 수술은 안전성 향상은 물론 수술시간 단축, 통증 감소, 시력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강성용 원장은 “말기 단계인 과숙 백내장으로 진행될 경우 급성 녹내장과 같은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수술이 어려워질 수 있다”며“ 정기적인 안과 검진으로 백내장 발병 여부 및 진행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제학회에서 인정받은 수술법 인정받아 사실 중년장층은 백내장 완치와 함께 수술 후 시력 개선에 대한 관심도 높다. 편안하고 건강한 시력을 유지하기 위해선 개인에게 적합한 인공수정체를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단초점, 다초점, 연속초점 등 기존 수정체의 역할을 대신할 인공수정체는 종류별로 장단점이 다르고, 합병증이 없으면 교체나 제거를 하지 않기 때문에 개인의 직업, 생활패턴,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안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대학병원 출신 의료진으로 구성된 아이리움안과는 ‘백내장 수술 시 인공수정체 별 시력의 질 비교’에 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세대 의과대학과 공동으로 진행한 해당 연구결과는 ‘2017 미국 백내장굴절수술학회’의 공식 의제로 채택돼 연구성과를 공식 인정받은 바 있다.
    안과헬스조선 편집팀2018/03/05 07:00
  • 치료약 없는 SFTS, 진드기에 물리지 마세요

    치료약 없는 SFTS, 진드기에 물리지 마세요

    날이 풀리는 봄철에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바이러스를 지닌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질환을 주의해야 한다. SFTS는 한국과 중국, 일본이 주요 유행지역인데, 계절적으로는 봄철부터 환자가 증가하기 시작한다. 특히 진드기가 잘 서식하는 산간이나 구릉지역이 주요 위험지역이다. 보통 논과 밭에서 일하거나 등산하면서 풀숲에 앉거나 누워 있을 때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사람에게 옮겨진다.진드기에 물려 발열 시 의심우리나라에는 2013년 5월 첫 환자가 보고됐고, 그 해에 36명의 SFTS 환자가 발생했다. 이어 2014년 55명, 2015년 79명으로 매년 환자가 늘고 있다. 문제는 치료약과 치사율이다. SFTS는 현재까지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는데, 치사율은 30%에 이른다.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고령층에서 주로 발생하는데, 1~2주간 잠복기를 거쳐 발열과 식욕부진, 설사, 오심 등의 소화기계 증상이 나타난다. 이후 호흡곤란과 의식저하 등으로 사망 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백혈구 감소로 인해 혈액이 잘 응고되지 않는 증상을 보이기 때문에 치료 시 주의가 필요하다. 뇌수막염이나 부정맥, 급성콩팥손상 등의 합병증도 발생할 수 있다. 혈액이 잘 응고되지 않는다는 점을 빼면 쯔쯔가무시증(진드기 유충의 흡혈로 인한 급성열성질환)이나 신증후군출혈열(들쥐의 건조된 배설물이 호흡기를 통해 전염), 렙토스피라증(가축이나 야생동물 소변으로 전염) 등과 발생 증상이 헷갈리기 쉬워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풀밭에 눕는 행동 주의해야SFTS바이러스를 전파하는 진드기는 ‘작은소피참진드기’와 ‘개피참진드기’, ‘뭉뚝참진드기’, ‘일본참진드기’가 대표적인데, 국내에서는 작은소피참진드기가 가장 많이 발견된다. 일반적으로 SFTS는 감염된 진드기가 사람을 물어서 전파되지만, 감염된 환자의 체액이나 혈액에 밀접하게 노출되는 과정에서도 2차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 효과적인 치료제가 아직 없어 SFTS는 예방이 중요하다. 야외활동을 해야 한다면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고 눕지 않아야 한다. 풀밭에선 돗자리를 깔고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 후 햇빛에 말려야 한다. 풀밭에서 용변을 보지 않아야 하며, 지정된 등산로를 벗어나지 말아야 한다. 야외 작업 시에는 반드시 일상복과 작업복을 구분해 입고, 소매는 단단하게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어야 한다. 진드기가 묻어 있을 것 같은 야생동물과는 접촉하지 않아야 하고, 야외 작업할 때는 진드기 기피제 사용이 도움될 수 있다.옷은 세탁, 깨끗이 샤워를야외활동 후에는 집 밖에서 옷을 털어내고, 세탁을 하는 것이 좋다. 샤워나 목욕을 할 때 머리카락과 귀 주변 등 진드기가 있을 수 있는 곳까지 꼼꼼하게 확인해서 씻어내야 한다. 만일 진드기에 물린 것을 발견했거나 물린 후 발열 등의 증상이 있다면 즉시 병원을 내원해 진단받아야 한다.
    건강정보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3/04 09:00
  • 콩·양배추·브로콜리 먹으면 '복부팽만' 생긴다?

    콩·양배추·브로콜리 먹으면 '복부팽만' 생긴다?

    식사 때 과식을 한 것도 아니고 오히려 건강에 좋다고 여겨지는 채소와 단백질 위주의 식사를 했는데 배가 빵빵하고 소화가 잘 안된다면, 그 원인이 채소와 단백질 식품일 수 있다. 특히 콩을 많이 먹으면 복부 팽만을 일으킬 수 있다. 콩에 들어 있는 피트산은 식품의 소화·흡수를 방해해 가스를 만들기 때문이다. 따라서 콩 속 피트산을 제거하려면 레몬즙을 섞은 물이나 식초물에 콩을 하루 동안 담가 놓으면 된다. 피트산은 산에 가수분해된다. 그리고 브로콜리, 양배추 등 배추과 채소도 복부 팽만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소화 효소가 잘 분비되지 않는 사람은 배추과 채소를 과량 섭취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소장에서 이들 채소가 완전히 소화되지 않으면 대장에서 박테리아에 의해 분해·발효돼 가스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또한 식사 후 껌을 씹는 습관도 복부 팽만을 유발할 수 있다. 껌을 씹으면 쉴새없이 공기를 삼키면서 위장에 가스가 차게 한다. 따라서 껌을 씹기보다는 지방 함량이 적지만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포만감을 줄 수 있는 식품을 먹는 게 좋다. 대표적으로 당근, 옥수수가 있다. 그리고 속이 더부룩하면, 다이어트 콜라를 마시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이는 오히려 복부 팽만을 유발하는 습관이다. 다이어트 콜라를 먹으면, 수많은 이산화탄소 거품이 위에 들어가면서 복부 팽만을 일으킬 수 있다.
    내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8/03/04 08:00
  • 관리만이 살길이다! 당뇨병과 고혈압 솔루션

    관리만이 살길이다! 당뇨병과 고혈압 솔루션

    TV조선의 건강 프로그램 ‘내 몸 사용설명서’가 인기다. ‘내 몸 사용설명서’에서 화제가 된 건강법, 백세시대 당뇨병·고혈압 솔루션을 소개한다.평생 관리 질환 1 당뇨병 솔루션허벅지근육 운동 하고, 채소스틱 먹어라평생 관리 질환의 대표주자는 바로 당뇨병이다. 당뇨병은 약물과 수술만으로 완치가 불가능하며, 철저한 생활습관 개선이 뒤따라야 한다.
    건강정보글 김민정2018/03/03 09:10
  • “量에서 質을 넘어…병원도 格의 시대로 가야 합니다”

    “量에서 質을 넘어…병원도 格의 시대로 가야 합니다”

    병원에도 ‘격’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대학교수가 있다. 세브란스병원 창의센터장 김진영교수(의학교육학과)다. 김 교수는 호텔과 병원은 같은 산업에서 출발했다면서 이제 병원도 호텔 등의 고품격 서비스를 접목해 격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피플김공필 헬스조선 기자2018/03/03 09:00
  • "며느리에게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며느리에게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살다보면 마음에 상처가 생긴다. 그 상처가 계속 통증을 만들어내고, 자신의 삶을 방해한다면 어떨까? 혼자서 해결하기보다 누군가 들어주거나 해결책을 듣는 게 도움이 된다. 아동부터 성인까지 마음이 아픈 사람이라면 누구나 전문가에게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다. 헬스조선은 맘통합심리상담센터와 함께 실제 심리상담 사례를 소개한다. 이번호에는 아들 부부의 이혼과 관련해, 답답해하는 시댁의 사례와 극복법을 준비했다.Q. 3년 전 결혼한 아들 부부가 이혼을 한다, 만다 하면서 갈등이 심합니다. 제가 보기엔 며느리에게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두사람이 잘 살기를 바라는 마음에 그동안 며느리편을 들었습니다. 관계에 대해 나쁘게 이야기하면 불화의 불씨가 되고, 아들이 힘들까봐 말도 제대로 못 했습니다. 혼자 참으며 속으로 끙끙 앓았습니다. 저는 도저히 며느리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신혼여행 가서 10일 동안 연락 한 번 안 한 것은 참았는데, 그 뒤로 우리 집에 와도 설거지 한 번 안 했습니다. 반찬을 만들어 가져가면 지하 주차장에 내려와 반찬만 가져갈뿐 “들어오시라” 말 한마디 한 적이 없고요. 작년 명절에는 “서로 사이도 안 좋은데 왜 시댁엘 가야 하느냐”고 오지 않았습니다. 시대가 바뀌어서 저와 비교하면 안 되겠지만, 저는 직장생활하면서 아이들을 키우고, 시부모님을 평생 모셨고, 생활비는 아직도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제 기준에서 이해가 안되니 가슴이 답답하고 마음이 우울합니다. 밥도 못 먹겠고 만사가 귀찮고 하루에도 여러 번 울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특집기사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3/03 09:00
  • 쉬어도 나아지지 않는 피로감, 필요한 건 '물' 한잔

    쉬어도 나아지지 않는 피로감, 필요한 건 '물' 한잔

    병이 있거나,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도 아닌데 늘 피곤하고 몸이 무겁다면 '물' 한잔을 마셔보자. 물이 부족하면 몸의 대사 작용이 줄고, 여러 가지 대응 능력도 떨어진다. 그러다가 수분이 만성적으로 부족해지면 만성피로와 어지럼증, 소화불량, 변비, 집중력 저하, 수면 장애, 관절통, 비만 등이 나타난다. 이유 없이 짜증나고 불쾌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 이를 만성탈수라고 한다. 만성탈수는 목마른 증상이 없어 자신이 탈수 증세에 빠져 있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한다. 만성탈수는 남성보다 여성에게 흔히 발생하는데, 이는 신체 구조와 생활습관의 차이 때문이다. 여성은 남성보다 근육이 적고 지방이 많다. 수분은 지방보다 근육에 많기 때문에 여성의 수분 보존력이 남성에 비해 낮을 수밖에 없다. 또 여성이 즐겨 섭취하는 커피와 녹차 등은 수분을 뺏는 대표적인 카페인 음료다. 커피와 차는 물이 아니다. 이런 음료를 마시면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한다고 착각하는데, 결과적으로는 이뇨 작용으로 몸속 수분을 배출하게 된다. 물 대신 카페인 음료를 섭취하는 습관이 지속되면 만성탈수가 생기면서 뾰루지가 나고 주름이 깊어지며, 배가 나오고 몸이 붓는 증상이 나타난다. 만성탈수를 해결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몸에 흡수되는 물을 마시면 된다. 흡수되는 물은 아무 것도 섞이지 않은 순수한 물이다. 하루에 마시는 물의 적정량은 체중에 30을 곱한 양이다. 60㎏인 사람은 하루에 1800mL(1.8L)의 물을 마시면 된다. 이를 한꺼번에 마시는 게 아니라, 200ml씩 나눠 마셔야 한다. 물 마시는 노력을 2주만 해도 피부가 달라지고 체중이 감소하는 효과를 느끼게 된다. 만성탈수 상태에서 큰 불편을 느끼지 못하던 사람이라도 1주일 정도 지나면 몸의 변화를 확실히 느끼게 된다.
    가정의학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03 08:00
  • 코골이·악몽·다리저림으로 알아보는 건강상태

    코골이·악몽·다리저림으로 알아보는 건강상태

    잠은 보약이다. 하루 동안 지친 신체를 회복시키는 역할 뿐만 아니라 호르몬을 분비하고 세포가 성숙하는 시간을 만들어 준다. 기억 저장의 시기이며 비만을 막아준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하지만 의외로 숙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그 원인이 다른 질병에서 비롯된 것은 아닌지 고민해봐야 한다. 숙면하지 못하는 이들이 유념해서 살펴야 할 수면장애를 알아봤다. ◇공격받거나 쫓기는 '꿈'을 자주 꾼다면 공격받거나 쫓기는 꿈을 자주 꾼다면, 파킨슨병이나 치매가 진행 중일 수 있다. 뇌간에서는 우리가 꿈을 꾸는 도중 움직이지 못하게 제어하는 뇌세포군이 활동을 한다. 하지만 파킨슨병이나 치매에 걸리게 되면 뇌간의 뇌세포가 제대로 활동하지 못하면서 꿈 조절이 되지 않는다. 때문에 악몽을 꾸며 꿈에서 실제로 행동한다. 꿈에서 실제로 행동하는 사람 중 52.4%가 12년 뒤에 치매나 파킨슨병에 걸렸다는 캐나다 맥길대학의 연구결과도 있다. ◇다리에 벌레가 기어 다니는 것 같다면 하지불안증후군은 잘 때 다리에 벌레가 기어 다니는 것 같은 이상한 느낌이 들거나 불편한 느낌이 드는 것을 말한다. 시리거나 저리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이런 증상이 계속돼 잠을 이루지 못한다면 철분 결핍성 빈혈이나 신장 이상을 의심해야 한다. 하지불안증후군의 원인은 뇌의 신경전달 물질인 도파민 부족이라고 알려졌다. 도파민을 만들기 위해서는 철분이 필요하기 때문에 철 결핍성 빈혈이 있는 사람에게 발생할 수 있다. ◇‘코골이’가 너무 심하다면 코골이가 너무 심해 함께 자는 사람에게 피해를 줄 정도라면, 비만일 수 있다. 코골이 원인의 70~80%는 비만이라고 알려졌다. 살이 찌면 목에도 살이 붙어 공기가 이동하는 기관지의 공간이 좁아진다. 때문에 코골이를 일으킨다. 실제로 한 이비인후과에서 코골이로 병원을 찾은 348명 중 74%가 ‘체중 감소’를 처방받았다. 코골이는 수면 중 10초 이상 숨을 쉬지 않는 무호흡 증세를 동반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 몸속에 산소가 원활하게 공급되지 않으면서 고혈압, 당뇨병, 부정맥, 심근경색 등의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03 08:00
  • 새끼발가락 휘는 '소건막류', 방치하단 허리·무릎까지 부담

    새끼발가락 휘는 '소건막류', 방치하단 허리·무릎까지 부담

    새끼발가락이 빨갛게 부으면서, 자주 물집이 생기고 걸을 때마다 통증이 생긴다면 '소건막류'를 의심해야 한다. 소건막류는 새끼발가락이 돌출되는 질환이다. 새끼발가락 뼈가 휘어서 돌출되거나 뼈 자체의 변형 또는 네 번째 발가락과 새끼발가락 사이가 벌어지기 때문에 나타난다. 무지외반증과 마찬가지로 하이힐이나 꽉 끼는 신발이 주된 원인이다. 앞코가 뾰족하고 높은 신발을 신으면 무의식적으로 새끼발가락에 힘을 주게 된다. 이런 상태로 걸으면 새끼발가락 관절이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바깥쪽으로 돌출되는 것이다. 튀어나온 새끼발가락은 신발과 닿아 통증을 일으킬 뿐 아니라 반복적인 마찰로 인해 증상이 심해진다. 바닥에 앉는 습관도 소건막류를 유발하는 요인 중 하나다. 또한, 발가락 통증 때문에 무게 중심이 흐트러져 무릎·골반·허리·어깨·관절 등에 부담이 간다.  발가락 관절이 휘는 질환이기 때문에 소건막류 역시 무지외반증과 치료법이 비슷하다. 발가락 휜 정도가 심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특수 신발을 신거나 특수 제작된 깔창을 사용하는 보존적 치료를 하면 된다. 돌출이 심한 사람의 경우 뼈를 깎거나 관절 윗부분에서 새끼발가락을 안쪽으로 밀어주는 수술로 치료한다. 소건막류 예방에는 평소 발가락에 무리를 주지 않는 것이 핵심이다. 발볼이 넓은 신발을 신고, 새끼발가락에 충격이 가지 않도록 구두 안쪽에 충격을 흡수하는 스펀지를 대는 것이 좋다. 꽉 끼는 신발을 신고 외출한 날은 틈틈이 발 스트레칭이나 마사지 등을 해주는 것이 족부질환 예방에 도움된다. 그리고 평소에 스카프 등을 발바닥에 걸고 양손으로 당겨 주는 스트레칭을 하면 좋다.
    정형외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02 18:14
  • 간호사 사망에 모르쇠 일관 서울아산병원 "책임져라" 대자보 붙어

    간호사 사망에 모르쇠 일관 서울아산병원 "책임져라" 대자보 붙어

    신입 간호사가 자살이라는 선택을 한 서울아산병원에 대자보가 걸렸다. ‘故 박○○ 간호사의 죽음은 우리 모두의 죽음입니다’라는 내용의 대자보는 이번 사태에 대한 서울아산병원의 문제개선 의지가 없다고 비판하고 있다. 대자보를 작성한 이는 故 박모 간호사와 2017년 9월 함께 입사한 동료 간호사로 추정된다. 그는 이번 사건 이후 공식적인 답변 없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는 병원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병원에서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지 않은 채 개인의 ‘예민한 성격’과 ‘우울함’ 때문이라는 근거 없는 답변을 내놓아 유가족들에게 상처만 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종합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8/03/0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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