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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드뉴스] 탈모,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카드뉴스] 탈모,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탈모,얼마나 알고 계시나요?탈모, 네 정체가 뭐냐?머리카락이 정상 생애주기를 벗어나 빠르게 성장을 멈추는 상태.01. 나는 탈모일까, 아닐까?하루에 100개 이상 머리카락이 빠지거나 머리를 3~4일 감지 않은 상태에서 머리카락 당겼을 때 4~5개 빠진다면 '탈모' 입니다.02. 탈모, 치료가 가능할까?조기에 약물 복용하고 모발이식수술하면 충분히 치료 가능03. 탈모 예방에 도움되는 식품은?단백질·비타민 풍부한 검은콩, 검은깨, 김, 미역04. 비 맞지 말고 햇빛 강할 땐 모자 쓰세요.머리는 저녁에 감는 게 좋아요.05. 마사지도 틈틈이 해주세요자리에 앉아 무릎 한 뼘 아래 족삼리, 발목 앞면 위 삼음교 무릎 안쪽 혈해 부위를 꾹꾹 누르면 탈모 예방과 치료에 도움 
    카드뉴스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07 10:05
  • ‘부모 마음’까지 고발한 식약처…기자회견에도 ‘요지부동’

    ‘부모 마음’까지 고발한 식약처…기자회견에도 ‘요지부동’

    “희귀병 아이를 돌보면 죄인이 되는 나라, 식약처는 소아당뇨 관리체계를 개선하라.”1형 당뇨병 환자 가족으로 구성된 ‘한국 1형 당뇨병 환우회’ 회원 30여명이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처 별관 앞에서 목소리를 높였다. 사연은 이렇다. 소아당뇨병을 앓는 아들을 키우는 김미영씨는 수시로 손에 바늘을 찌르고 피를 뽑아 혈당을 재야하는 사실이 안타까웠다. 당시 김씨의 아들은 4살에 불과했다. 김씨는 해외 사이트를 뒤져 피를 뽑지 않고도 혈당 체크가 가능한 의료기기를 발견했다. 삼성전자 엔지니어 출신인 그는 이 기기에 스마트폰 앱을 연동시켜 원격으로 혈당을 체크할 수 있는 장치로 개조했다. 그는 곧 이 기기의 사용 후기를 소아당뇨병 환자 커뮤니티에 소개했다. 후기를 본 다른 환자의 가족이 도움을 요청했다. 김씨는 체코에서 연속혈당측정기를 구입한 뒤, 직접 개조해 환자 가족들에게 나눠줬다.식약처는 김씨의 행위가 의료기기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김씨는 식약처로부터 고발을 받았다. 김씨가 2년간 3억 원 어치의 물품을 대신 구매하면서 남긴 수익은 고작 90만원이었다. 여기에는 환율 차이도 포함돼 있었다. 수익 목적으로 보기 어렵지만 법을 위반했으므로 처벌은 어쩔 수 없다는 것이 식약처의 입장이다. 세 번의 소환조사에 이어 결국 김씨는 서울서부지검에 송치됐다. 사연이 국민신문고로 전해졌다. 국회 등에서도 나서 선처를 호소했지만, 식약처는 원칙을 고수했다. 김씨는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이에 김씨와 환우회, 그리고 이들의 법률지원에 나선 스타트업법률지원단은 기자회견을 열고 “김씨는 연속혈당측정기를 자신의 아이와 다른 부모들의 자가 사용을 위해 수입한 것일 뿐, 수입을 업으로 하려고 한 사실이 없으므로 무허가 의료기기 수입판매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연속혈당측정기에 설치한 것은 이미 생성한 데이터를 블루투스 기능을 이용해 스마트폰 화면에 보여주도록 전송만 하는 장치이므로 이를 무허가 의료기기 제조행위라고 볼 수 없다”고 반박했다.또한 “식약처의 검찰 송치는 응급치료를 위해 의료기기를 수입하는 환자·부모 등을 잠재적 범법자로 내모는 행위로, 심히 부당한 결과를 초래할 뿐만 아니라 식약처의 설립 목적에도 위배된다”며 “이번 사건 같은 예외적 사건마저 일말의 배려 없이 조사와 검찰 송치를 남발하는 식약처를 규탄한다”고 덧붙였다.이런 내용의 기자회견에도 식약처는 요지부동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불법 의료기기 판매 행위로 민원이 들어왔다”며 “정부 입장에선 접수를 했으면 조사를 하고 문제가 있다면 고발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김씨 사연은 알지만 절차상 어쩔 수 없는 면이 있다”며 “최종 결정은 검찰에서 하게 돼 있다”고 말했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3/07 09:24
  • 봄철 운동, 근육 운동보다는 유산소 운동으로 몸 풀어야

    봄철 운동, 근육 운동보다는 유산소 운동으로 몸 풀어야

    봄이 오면서 너도나도 다이어트 계획을 세우며 봄맞이에 나선다. 하지만 잔뜩 경직돼 있던 몸 상태로 날씨가 조금 풀렸다고 무턱대고 운동을 시작했다가는 허리와 무릎 등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허리 통증이나 관절염이 있는 사람이라면 갑작스러운 운동은 더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자신의 몸 상태를 파악해 운동 종류와 강도, 운동 시간 등을 적절하게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추운 날에는 근육과 인대가 위축되고 긴장되어 있기 때문에 부상에 쉽게 노출된다. 따라서 운동은 무리하지 않고 평소 운동능력의 60~70% 정도가 적당하다. 겨울내 경직됐던 몸, 무리한 근육 운동보다는 가벼운 유산소 운동으로 몸을 풀어보는 건 어떨까?◇운동 전·후 스트레칭은 필수어떤 운동이든 운동 전·후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운동 전 스트레칭은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고, 관절이 움직일 수 있는 범위를 늘려 몸의 유연성을 높여준다. 또한 충분한 스트레칭은 갑작스러운 충격을 방지할 수 있어 부상을 방지하고 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자신의 체력을 고려해 10분~15분 정도로 시행하는 것이 좋다. 운동은 끝난 후 근육통이나 관절통을 겪게 될 수도 있으므로 운동 후에도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근육통을 예방할 수 있다.◇봄 맞이 운동, 바른 자세로 건강하게▶걷기‘걷기’는 관절이나 뼈가 약한 사람들도 쉽고 편하게 할 수 있는 운동이다. 가벼운 걷기라도 무리하게 오랜 시간 걷는 것보다 천천히 거리와 시간을 늘려가면서 운동하는 것이 척추와 관절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 걸을 때는 자세가 중요한데, 잘못된 걸음걸이는 몸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걷기’로 운동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너무 천천히 걷는 것보다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면서 빠른 걸음으로 걷는 것이 좋은데, 옆 사람과 대화할 수 있을 정도의 강도로 걷는 것이 좋다.▶자전거 타기자전거는 하체 근육, 심폐기능, 순환기계통이 강화되고 유연성, 민첩성 등 다양한 운동 능력을 향상시킨다. 또 하체에 체중부담이 적어 관절이 약한 사람들에게도 효과적인 운동이다. 자전거를 탈 때는 가슴과 허리를 곧게 펴야 한다. 가슴을 제대로 펴지 않거나 허리가 접히면 상체에 피로가 빨리 오게 되기 때문이다. 또한 발과 무릎은 11자를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자전거를 탈 때 다리를 V자로 벌린 잘못된 자세를 취하는 경우 다리 근육과 발목 관절에 이상이 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날씨가 따뜻해지면 얇아지는 옷차림에 너도 나도 운동에 나선다. 하지만 단순한 체중감량 목표의 과도한 운동은 관절 건강을 해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바른세상병원 정구황 원장은 “날씨가 풀리면 갑자기 운동을 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부상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증가한다. 겨우내 경직된 몸에 갑작스러운 운동은 척추·관절 통증이 발생시킬 수 있다. 특히 일교차가 큰 봄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부상을 입기 쉽다”며 “자신의 몸 상태를 정확히 파악해 알맞은 운동을 해야 하며, 운동 전·후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관절을 풀어주면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올바른 걷기 자세>-시선은 15m 앞에 두고 허리는 곧게 펴고 걷는다. -내딛는 발이 착지할 때 무릎은 편다. -뒤꿈치부터 착지하고 발바닥 전체로 지면을 힘껏 디딘다. 디딘 발이 지면을 찰 때는 엄지발가락이 마지막에 떨어지도록 한다. -무릎에 통증이 없다면 발꿈치가 지면에 닿을 때 가능한 발끝을 올리고 보폭을 크게 해서 성큼성큼 걷는다. 이때 두 발은 11자를 유지해 안쪽이나 바깥쪽으로 휘지 않도록 한다.<올바른 자전거 타기 자세>-시선은 전방을 주시하고, 허리는 곧게 편 상태로 핸들 쪽으로 30도 가량 굽힌다. -안장에 앉은 채로 두 발 모두 땅에 닿으면 안 된다. 안장 높이는 페달이 가장 낮은 위치에 있을 때 무릎이 살짝 굽어지도록 맞춘다.  -발의 앞쪽이 페달에 놓이도록 하고, 페달은 수직으로 내려 밟아야 한다.
    정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18/03/07 09:00
  • 3대 부인암 집중해부, 발병 추세부터 최신 치료법까지

    3대 부인암 집중해부, 발병 추세부터 최신 치료법까지

    여성이 특히 주의해야 할 암이 있다. ‘3대 부인암’이라고 불리는 자궁경부암·난소암·자궁내막암이다. 2016년 여성 암 사망자의 원인을 보면 난소암은 8위, 자궁경부암은 9위를 차지한다. 자궁내막암의 경우, 사망률은 낮지만 1999년 이후 증가하고 있다. 전문가들이 미래에는 자궁경부암 환자보다 자궁내막암 환자가 더 많아질 수 있다고 설명할 정도다. 부인암은 폐암·대장암처럼 걸리는 사람이 많지 않아, 예방이나 관리·치료 등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이 상대적으로 적다. 3대 부인암, 제대로 알고 대비하자.  
    건강정보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3/07 08:00
  • [성인ADHD 바로알기③]산만하다고 모두 성인 ADHD는 아니다

    [성인ADHD 바로알기③]산만하다고 모두 성인 ADHD는 아니다

    성인 ADHD의 주요 증상은 낮은 주의집중력과 충동성이다. 이런 증상은 성인에게 있어 잦은 지각, 낮은 업무 성취도, 시간 관리의 실패 등의 형태로 나타나 삶의 질을 저하시킨다. 뿐만 아니라 잦은 실패로 인해 자존감이 저하된 환자들은 우울증 등의 공존 질환이 동반되어 정상적인 사회경제적 활동이 어려워 사회적 문제가 야기될 수도 있다.최근에는 성인 ADHD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면서 예전에 비해 성인 ADHD를 치료하려는 환자가 많이 늘었다는 것을 체감하게 된다. 그러나 국내 성인 ADHD 환자 유병률이 약 4.4% 정도로 추정되는데 반해, 실제로 치료를 받는 환자는 약 0.76%로 1%도 되지 않는다. 이는 여전히 낮은 질환 인지도와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 등으로 환자들이 진단을 받는 것조차 꺼려하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된다. 조금만 과한 행동이나 산만한 행동을 보이면 ‘너 ADHD 아니야?’라고 농담을 던지기도 하고, 본인이 집중이 잘 안되면 스스로 ‘나 ADHD인가봐’라며 가볍게 넘기기 일쑤다. ◇성인 ADHD, 만 12세 전 증상 발현 여부 등이 확인돼야그렇다면 실제로 성인의 경우 산만하거나 집중을 어려워하면 모두 성인 ADHD로 진단이 되는 것일까. 답은 ‘그렇지 않다’이다. 성인 ADHD의 진단기준은 생각보다 까다롭다. 성인 ADHD로 진단되기 위해서는 ADHD 관련 증상들 중 최소 5가지 이상의 주의산만 혹은 충동적인 증상을 보이고, 이러한 증상이 소아청소년시기(만12세이전)에 시작되었어야 하며, 현재 증상으로 인해 사회적 기능수행에 있어 의미 있는 기능의 저하가 있어야 하고, 해당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되어야 한다. 이 중 관련 증상이 만 12세 이전에 나타났는가를 판단하는 부분은 상당히 까다롭다. 어린 학생의 경우 증상을 학교 선생님 또는 부모님을 통해 전해들을 수 있지만, 성인의 경우 대부분 본인의 기억에 의존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기억이 왜곡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 성인에게 자신의 어린 시절을 진단해 보라고 하면, 10명 중 9명은 설문에서 요구하는 본인의 어린 시절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지 못한다.◇우울증·불안장애 등 공존질환으로 성인 ADHD 진단 어려워성인 ADHD 진단이 어려운 또 다른 이유는 ADHD의 증상이 공존질환에 가려지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자신의 증상이 우울증, 불안장애라고 생각할 뿐 성인 ADHD 일 것이라 의심하지 않는다. 그렇다 보니 공존질환에 대한 치료를 우선시하여 근본적인 치료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기저질환인 성인 ADHD가 제대로 진단되지 않아 공존질환 치료만 하게 될 경우 환자는 여전히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겪게 되고, 치료를 했음에도 나아지지 않는다는 자괴감에 빠지곤 한다. 따라서 환자와 전문의 모두 우울증으로 인한 ADHD가 아닌 ADHD로 인한 우울증, 불안증, 중독성 질환 등이 나타날 가능성을 배제하지 말아야 한다.실제로 필자를 찾아온 7년 차 직장인 김영호(가명) 산만함과 집중력 부족으로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제때 끝내지 못할 뿐만 아니라, 회사 동료 및 상사와 갈등을 자주 겪자 우울감이 생겼다. 우울증 치료를 받고 감정 기복은 어느 정도 호전되었지만 여전히 실수가 잦고 계획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기가 어려워 필자의 진료실을 방문하게 된 것이다. 다양한 진단도구를 통해 확인 결과 김 씨에게 성인 ADHD를 진단 내릴 수 있었다.◇성인 ADHD는 제대로 된 진단·치료 받으면 호전 가능소아청소년 ADHD와는 다른 양상의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고, 공존질환의 증상들 중 하나로 오인하는 등 성인 ADHD 진단에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산만하고 집중력이 낮다고 모두 성인 ADHD로 진단되지 않듯이 집중력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진단이 되는 경우도 있다. 성인 ADHD는 약물 및 인지행동치료 등이 병행되면 일상생활에 지장 없이 충분히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며, 치료를 통해 일상생활과 사회생활, 직업 등에서의 삶의 질을 많이 향상시킬 수 있다. 더욱이 현재 성인 ADHD의 치료는 보험 급여 적용이 가능해 경제적 부담 없이 치료가 가능하다. 일상생활 속에서 관련 증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용기 내어 전문의를 찾아 보다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통해 삶의 질을 제고하길 바란다.
    정신과성형모 구미 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과장2018/03/07 07:00
  • 국내 의약품 부작용 사망 원인 1위 '드레스증후군', 간질 환자 주의

    국내 의약품 부작용 사망 원인 1위 '드레스증후군', 간질 환자 주의

    간질(뇌전증) 치료제로 쓰이는 '라모트리진' 성분 약을 먹으면 '드레스증후군(Drug rash with eosinophilia and systemic symptoms syndrome)'이란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를 감안해 라모트리진 성분 약 사용 주의사항에 드레스증후군을 반영할것이라 밝혔다.◇드레스증후군 증상, 늦게 나타나 발견 어려워 간질 환자는 2015년 기준 13만 7760명이며, 라모트리진은 간질 환자에게 필수적으로 쓰이는 성분이지만 드레스증후군의 위험성이나 증상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한양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상헌 교수는 "드레스증후군은 국내 의약품 부작용 입원 사례 중 가장 많은 경우"라며 "잘 알려져 있지 않았지만 최근 의약품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새로운 약이 많아지면서 드레스증후군이 약 주의사항으로 기재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드레스증후군은 일종의 약물 알레르기다. 열이 나고, 홍역이 생겼을 때 처럼 심각한 발진이 피부에 나타난다. 급성 간염,신부전을 일으키는 등 내부 장기에도 영향을 미친다. 증상이 심한 경우 사망한다. 그러나 드레스증후군임을 알기는 쉽지 않다. 흔히 알려진 심한 약물 부작용인 '아나필락시스' 반응과 비교해보자. 아나필락시스는 약물을 먹자마자 기도나 입술 등 점막이 갑자기 부어오르고 쇼크 같은 전신 반응이 일어난다. 드레스증후군은 증상이 늦게 나타난다. 김상헌 교수는 "약을 먹은지 2~3주는 물론, 2~3달이 지난 뒤 나타나기도 해 약물 알레르기인줄 알기 어렵다"며 "단순히 피부 문제라고 생각하고 넘어가는 환자가 많다"고 말했다.◇사망 위험 있지만 꼭 필요, 판매중단 안 돼라모트리진 사용으로 인한 드레스증후군은 증상을 쉽게 알기 어렵고, 사망 위험이 있을 정도로 부작용이 크다.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의 '2016년 하반기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현황에 따르면 의약품 부작용 사망 사건 중 가장 많은 사례가 드레스증후군이었다. 그러나 라모트리진 성분은 아직 '꼭 필요한 약'으로 꼽힌다. 식약처 관계자는 "특정 성분 약 부작용 사례를 주의사항에 반영할 것인지, 판매중단을 고려할 것인지는 식약처가 운영하는 중앙약사심의위원에서 결정한다"며 "전문가들이 여러 방면을 검토한 결과, 라모트리진으로 드레스증후군을 앓는 환자의 수는 매우 적고 그에 비해 약 자체가 가지고 있는 장점이 커 주의사항 반영으로 그친 것"이라고 말했다. 병원에서도 라모트리진은 꼭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삼성서울병원 약제부 박소진 약사는 "라모트리진은 심한 간질 환자에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 치료제"라며 "투여 초기부터 의료진이 환자를 잘 살피면서 쓰고, 문제가 있다면 환자가 의료진에게 알리는 게 현재로서는 최선"이라고 말했다. 드레스증후군은 의료진에게 잘 알려진 부작용이므로, 간질 치료제를 복용하는 중에 피부에 심한 발진이 생긴다면 반드시 의료진이나 지역의약품안전센터에 알려 도움을 받아야 한다.◇부작용 나타나면 다른 성분으로 대체 가능 만약 라모트리진을 사용한 뒤 드레스증후군이 나타났다면 어떻게 할까. 라모트리진은 중단한 뒤, 다른 성분(레비티라세탐, 발프로산, 클로바잠 등)의 약으로 대체할 수 있다. 또한 평소에 약물 알레르기가 잘 생기는 사람이라면 미리 의료진에게 이야기 하는 게 좋다. 박소진 약사는 "간질 약물 치료를 할 때 처음에는 저용량 약물을 쓰면서 서서히 목표용량까지 늘리는데, 이 속도를 빠르게 할수록 드레스증후군이 더 잘 나타날 수 있어, 증량 속도를 천천히 조절하는 게 도움된다"고 말했다.
    내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3/06 17:37
  • 손 모델 부럽지 않은 예쁜 손 만드는 방법

    손 모델 부럽지 않은 예쁜 손 만드는 방법

    손은 우리 신체 중 가장 쓰임이 많은 부위이다. 그리고 얼굴만큼이나 외부로 노출이 많이 돼 있는 부위이다. 다른 부위보다 상처를 입기가 쉽기도 하고 주름도 잘 생긴다. 나이가 들면 손에도 검버섯이 나타난다. 그래서 못생기고 울퉁불퉁한 손이 콤플렉스라는 사람들이 많다. 이에 건강하고 예쁜 손을 만드는 마사지 방법을 알아봤다.◇젊은 손 만드는 마사지손의 구석구석을 마사지해주면 더 건강하고 젊은 손을 만들 수 있다. 손을 부드럽게 하는 오일을 먼저 듬뿍 발라주는 게 좋다. 마사지 방법은 아래와 같다.1 오른손 엄지로 왼쪽 손등을 둥글게 원을 그리며 마사지한다.2 오른손의 네 손가락으로 왼쪽 손등을 쓸어 올리듯 10회 마사지한다.3 오른손의 검지와 중지를 이용해 왼손의 모든 손가락을 쓸어내린다. 4 오른손 바닥을 왼손바닥에 겹쳐 3회 쓸어 올리듯 마사지한다.5 왼손의 엄지와 검지 사이를 꼭 눌러 마사지를 마친다. 손을 바꿔 1부터 다시 실시한다.
    뷰티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06 17:26
  • 진료비 영수증에 적힌 ‘급여’와 ‘비급여’의 차이는?

    병원을 다녀온 후 진료비 영수증을 보면, ‘급여’와 ‘비급여’ 항목을 볼 수 있다. 이들은 어떤 의미일까?급여는 보험이 적용되는 걸 말하면, 비급여는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의미다. 급여는 다시 일부본인부담과 전액 본인부담으로 나뉜다. 전액본인부담이란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비용의 전액을 본인이 부담하는 것으로, 어떤 병원을 가더라도 동일한 금액을 지불하게 된다. 진료의뢰서 없이 대학병원을 가거나 응급상황이 아닐 때 응급실을 이용한 경우가 이에 해당된다. 일부본인부담은 본인부담금과 공단부담금으로 나뉜다.비급여는 각 항목별로 선택 진료비와 이외 금액으로 이뤄져 있다. 업무나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진료비용, 선택진료비, 상급병실료차액, 미용 목적의 각종 성형수술이 포함된다. 급여와 비급여에 포함되는 자세한 항목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나 각 의료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8/03/06 17:04
  • 어렸을 때부터 강아지와 함께 자라면 '코골이' 된다?

    어렸을 때부터 강아지와 함께 자라면 '코골이' 된다?

    우리나라는 최근 '반려동물 1000만 시대'에 도달했다. 반려동물과 함께 지내는 이들에게 반려동물은 더이상 동물이 아니고, 가족이다. 그만큼 반려동물이 인간에게 주는 이점은 크다. 심리적인 안정감도 주고, 우울증 등을 치료하는 매개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건강상에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할 때 주의해야 할 대표적인 질환을 알아본다.유아기 때 강아지와 함께 자란 경우, 성인이 돼서 습관성 코골이(일주일에 3일이상 코를 고는 상태)가 될 수 있다. 스웨덴에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강아지를 오랜기간 키울수록 습관성 코골이를 앓았다. 고양이나 다른 동물에서는 이런 결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팀은 "강아지를 키우면 집에 감염성 박테리아가 많아지고 이것이 신생아의 면역체계를 지속적으로 자극해 코골이의 원인이 되는 편도선 비대를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알레르기비염이 있을 경우에도 강아지를 키우는 것이 코골이를 유발할 수 있다. 동물의 털은 알레르기 비염을 일으키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인데, 알레르기 비염이 있을 경우 수면무호흡이 있을 비율은 57%나 된다.또한 최근 국내 연구진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 10명 중 2명이 알레르기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천대 길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상표 교수와 이상민 교수, 서울대보라매병원 알레르기내과 양민석 교수는 서울에서 개최된 반려동물 박람회 참가자 537명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알레르기를 조사했다. 그 결과 반려견을 소유한 사람의 25%, 반려고양이를 소유한 사람의 35%에서 반려동물과 접촉 시 콧물,  재채기, 피부가려움, 기침, 호흡곤란 등 알레르기 증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레르기를 줄이려면, 이불 세탁이나 집안 청소, 털 깍기, 옷에서 털 제거 등 실내 환경 관리도 각별히 신경쓰는 게 좋다. 또한 반려동물 접촉 시 알레르기 증상을 경험한 사람은 병원이나 의원을 방문해 증상 완화를 위해 적절한 약물 치료를 받아야 한다.개와 고양이 털에 기생하는 벼룩과 진드기도 감염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사람에게 옮겨진 벼룩과 진드기는 흡혈을 통해 사람에게 ‘급성열성전염병’이나 ‘라임병’ 또는 ‘홍반열’을 유발시킨다. 급성열성전염병과 라임병은 고열과 발진, 구토 증상을 유발하며, 홍반열의 경우 피부에 붉은 반점까지 생기게 된다. 또 반려동물의 분뇨나 타액을 통해 ‘개회충’이 신체에 침입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은 정기적인 예방접종을 통해 반려동물에 의한 감염성질환 위험을 줄여야 한다고 권고한다.
    기타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06 16:08
  • 신장결석 종류따라, 산성·알칼리성 식품 달리 먹어야

    신장결석 종류따라, 산성·알칼리성 식품 달리 먹어야

    갑작스러운 통증이 등에서 시작해 복부와 사타구니를 거쳐 생식기로 퍼진다면 ‘신장결석’을 의심해야 한다. 신장에 결석이 생기면 요관을 막아 빈뇨·구토·복부팽만·발열·혈뇨 등의 증상을 보인다. 일반적으로 20~40세 남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신장결석은 ▲요산결석 ▲시스틴결석 ▲칼슘결석 ▲스트루바이트결석 등 4가지로 구분된다. 신장에 생기는 결석의 가장 주요한 원인은 소변량 감소에 따른 소변성분의 농축이기 때문에 농축되는 소변의 산도에 따라서 발생하는 결석의 종류가 다르다. 따라서 결석의 종류에 따라 소변의 산도를 중화시켜 줄 수 있는 식품을 골라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각 결석의 특징을 알아보고 섭취해야 할 산도별 식품을 알아봤다.산성 소변에서는 요산결석과 시스틴결석 형성이 쉽다. 요산결석은 빠르게 분해되는 핵단백질대사에서 생긴 퓨린에서 유도된 요산으로부터 생성된다. 따라서 단백질과 퓨린의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우선이다. 퓨린은 고등어나 연어, 내장 부위에 많다. 시스틴결석은 유전적으로 세뇨관 재흡수에 결함이 생겨 아미노산인 시스틴이 소변에 축적돼 결석을 형성한다. 메티오닌이나 시스틴과 같은 함황아미노산이 적은 식사와 충분한 양의 수분 섭취가 필요하다. 요산결석과 시스틴결석 모두 결석 유도 물질이 산성을 띠기 때문에 알칼리성 식품을 섭취해 소변의 산도를 7.5 이상으로 만들어야 다른 결석의 형성을 줄일 수 있다. 알칼리성 식품은 ▲아몬드 ▲밤 ▲채소 ▲당밀 ▲우유 ▲유제품 ▲크림 ▲미역 ▲흑설탕 ▲호박 ▲감자 ▲고구마이다.알칼리 소변에서는 칼슘결석과 스트루바이트결석 형성이 쉽다. 칼슘결석의 경우 신장결석 대부분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장기간 우유를 섭취하거나 경수를 사용했을 때, 위궤양 환자에게 알칼리 요법을 사용했을 때 과량의 칼슘부하가 생기면서 발생한다. 칼슘결석은 칼슘이 수산에 붙어서 결석을 형성하기 때문에 수산을 제한하는 식사요법이 필요하다. 때문에 수산의 재료가 되는 비타민C 섭취를 줄이고 수산합성을 억제하는 비타민 B6의 섭취를 늘려야 한다. 스트루바이트결석은 마그네슘-암모늄-인산의 세 가지 성분이 결합해 형성한 결석이다. 요로계에 박테리아 감염이 일어나면서 요소를 암모니아로 분해하고 소변을 알칼리화해 암모늄이 많은 감염결석을 형성한다. 알칼리 환경에서 유도된 결석들이기 때문에 산성 식품을 먹어 소변의 희석해야 한다. 산성 식품은 ▲육류 ▲생선 ▲달걀 ▲베이컨 ▲땅콩 ▲호두 ▲곡류 ▲크랜베리 ▲서양자두 ▲케이크 ▲쿠키 ▲치즈 ▲버터 등이다.
    내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06 15:31
  • "혹시 나쁜자세로 걷고 있지 않나요?"

    "혹시 나쁜자세로 걷고 있지 않나요?"

    걷기 좋은 계절 봄이 왔다. 그런데 걷는 자세가 나쁘면 오히려 건강에 해가 된다. 특히 걷는 자세가 바르지 못하면, 발의 한 부분으로 체중부하가 쏠린다. 체중부하가 한쪽으로 쏠리면, 피로감이 커지면서 각종 질환이 생기기 쉽다. 그럼 어떻게 걷는 게 나쁜 걷기 자세일까?◇안짱·일자걸음제대로 걷고 있는지 확인하려면 발자국을 확인해보자. 모델처럼 예쁘게 걷고 있다면 발자국 모양이 하나로 이어지는 ‘일자걸음’일지도 모른다. 일자걸음은 다리가 계속 안쪽을 향해 걷기 때문에 무릎 관절 안쪽으로 무게를 전달, 다리 모양이 변형될 수 있다. 발자국 끝이 안쪽으로 오므려져 있는 ‘안짱걸음’ 역시 무릎 안쪽 연골에 부담을 준다. 안짱걸음이나 일자걸음을 지속하면 퇴행성관절염으로 발전할 수 있다.◇지면에 발 앞쪽이 먼저 닿는다지면에 뒤꿈치가 먼저 닿아야 충격 흡수가 잘 된다. 뒤꿈치와 발 앞쪽이 동시에 닿거나 앞쪽부터 디디면 발은 물론 발목이나 무릎까지 충격이 고스란히 간다.◇배와 목을 내밀고 걷는다걸을 때 목이나 배가 튀어나와 있으면 안 된다. 걸으면서 자신의 옆모습을 보자. 몸을 직선으로 쭉 뻗은 상태여야 척추 부담이 적다.TIP. 올바른 자세 잡기발 디디기 발뒤꿈치-발바닥 바깥쪽-엄지발가락의 순서로 체중을 이동한다. 무릎이 펴진 상태로 뒤꿈치부터 땅에 닿고, 발바닥이 닿은 다음 엄지발가락으로 지면을 차고 앞으로 나간다. 이렇게 걸으면 발과 발목, 무릎에 전해지는 충격이 적다. 발 모양 발자국을 봤을 때 ‘11’자로 평행하면 된다. 서 있는 자세 걸음을 걸으면서 옆모습을 보았을 때 등이 곧게 뻗어 있어야 한다. 귓구멍으로부터 아래로 수직선을 그었을 때 어깨-고관절-무릎-발목 중심을 통과해야 좋은 자세다.
    생활습관일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06 14:55
  • 탈모, 샴푸로 해결 안 돼… 약물 치료가 기본

    탈모, 샴푸로 해결 안 돼… 약물 치료가 기본

    20대 후반부터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한 구모(31·서울 광진구)씨는 안 해본 민간요법이 없을 정도로 머리카락이 난다고 알려진 것들은 대부분 다 시도해봤다. 그러다가 최근에는 머리를 샴푸 대신 죽염으로 감으면 좋다는 말을 듣고 죽염으로 두피 마사지까지 해가며 열심히 머리를 감았다. 나야 하는 머리카락은 안 나고 두피가 따가워져서 피부과를 찾았는데, 의사는 "두피염이 생겼다"며 "검증되지 않은 방법을 함부로 하면 두피가 망가져 탈모에 더 안 좋을 수 있다"고 말했다.구씨처럼 이른 나이에 탈모가 시작돼 온갖 수난을 겪는 젊은 남성이 많아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30대 젊은층이 탈모 환자의 절반을 차지한다. 2016년에 탈모 때문에 병원을 찾은 남성 1만7175명 중 34%가 30대였고, 20대도 28%로 많았다. 젊은 탈모,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
    피부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3/06 14:45
  • 건강의 敵이 된 '콜레스테롤' 오해와 진실 4가지

    건강의 敵이 된 '콜레스테롤' 오해와 진실 4가지

    콜레스테롤은 혈관 질환의 주범으로 꼽힌다. 체내 콜레스테롤을 낮추기 위한 무수히 많은 방법이 회자되며 옳지 않은 정보들로 기억되기도 한다. 대표적인 콜레스테롤에 대한 오해를 알아본다.Q. 콜레스테롤 수치는 무조건 낮아야 한다?A. 콜레스테롤은 세포를 형성하고 보호하며 스테로이드계 호르몬 및 비타민D를 생성하는 재료가 된다. 무조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HDL 콜레스테롤은 과다하게 공급된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옮겨 제거하는 역할을 하므로 오히려 더 필요하다.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알려진 LDL 콜레스테롤 또한 수치가 너무 낮으면 인지능력과 면역력이 떨어지는 등 문제가 발생한다. 각 종류별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마운트시나이 이칸의대의 연구에 의하면 중년기 이후에 콜레스테롤이 증가했을 경우 치매를 앓지 않을 확률이 32%나 낮았다는 새로운 분석결과도 발표됐다.Q.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콜레스테롤 함량이 많은 식품은 피한다?A. 식품 섭취로 체내에 들어오는 콜레스테롤은 전체의 약 20%뿐이다. 나머지는 간에서 스스로 합성된다. 2015년 미국인을 위한 식생활 지침에는 ‘혈청 콜레스테롤은 식사 시 섭취한 콜레스테롤과 관련이 없다’고 명시됐다. 예를 들어 달걀 1개에는 470㎎의 콜레스테롤이 들어 있다. 하루에 달걀 1개만 먹어도 하루 섭취 허용량(300mg/일 미만)을 훌쩍 넘긴다. 그러나 달걀노른자 속의 레시틴이란 성분이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방해하므로 달걀을 먹어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가지 않는다. 다만 삼겹살, 젓갈, 새우 등 고콜레스테롤 식품을 한 번에 많이 먹는 것은 조심하고 포화지방의 섭취를 보다 주의해야 한다.Q. LDL 콜레스테롤 낮추려면, 오메가3지방산이 좋다?A.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위해 오메가3지방산이 든 건강기능식품을 먹는 경우가 있다. 2011년 부산백병원 대사내분비내과 박정현 교수팀이 고지혈증 판정을 받은 당뇨병 환자들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오메가3지방산을 보조식품으로 섭취한 그룹의 전체 콜레스테롤 중 LDL 콜레스테롤이 차지하는 비율이 43.5%에서 32.29%로 떨어졌다. 하지만 오메가3 보조제가 중성지방 농도는 20~50%를 낮추지만 LDL 콜레스테롤 농도는 높이는 편이라는 연구도 존재한다. 개인에 따라 효과가 다르기 때문에 오메가3 건강보조식품을 먹을 경우 주기적으로 지질 농도를 체크해 자신에게 미치는 영향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Q. 콜레스테롤은 혈관 문제만 일으킨다?A. 콜레스테롤은 혈관에 쌓여 혈액 흐름을 막아 동맥질환이나 고혈압 등의 질병을 일으킨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콜레스테롤은 혈관에 문제를 발생시키는 것 이외에도 불필요한 담석을 만들 수도 있다. 담즙산은 콜레스테롤을 용해해 이동시키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과도한 섭취로 담즙산이 부족해지면 콜레스테롤이 소립자로 분하지 못하고 콜레스테롤끼리 모여 결석을 형성한다. 콜레스테롤 담석이 생기면 그 부위에 갑작스러운 통증과 함께 메스꺼움, 구토가 동반되고 발열이나 오한이 나타난다. 합병증으로 담낭염이나 담관염, 췌장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내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06 14:11
  • SK바이오팜 수면장애 치료신약 美 FDA 승인신청 검토

    SK바이오팜과 미국 Jazz사와 공동개발 중인 수면장애 치료신약 'SKL-N05(성분명 솔리암페톨)'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판매승인 신청 접수가 완료돼, 승인 여부를 확정 짓기 위한 공식 검토에 들어갔다.미국 FDA 공식 검토가 개시됐다는 것은 신약 승인을 위한 첫 번째 단계에 성공적으로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심사 기간은 통상적으로 신약판매 승인신청 접수일로부터 약 10개월 정도 소요된다. Jazz사는 수면장애 치료신약에 대한 FDA의 최종 승인이 이뤄지면 2019년 초에 미국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예측한다고 밝혔다.SK바이오팜은 미국 판매가 시작되면 누적 로열티 확보가 가능하며,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 12개국 판권을 보유하고 있어 추가적인 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SK바이오팜은 지난 2011년 SKL-N05 1상을 완료한 뒤 Jazz사에 기술 수출 했으며, 이후 공동개발을 통해 2017년 임상 3상 시험을 마무리했다. 기면증 및 수면무호흡증 등으로 인한 수면장애 환자 88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3상 시험에서 위약 대비 주간 졸림증이 현저히 개선됐으며 환자의 주관적 졸림 정도도 상당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3/06 14:01
  • 제약바이오협회, 인공지능 활용한 신약개발 지원 나선다

    제약바이오협회, 인공지능 활용한 신약개발 지원 나선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개발지원에 나선다. 제약바이오협회는 5일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 추진단(단장 이동호)을 공식 출범했다.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 추진단은 올해 센터 설립을 위한 관련 기관 간 업무 협약 및 예산 획득에 주력해, 2019년까지 센터를 설립한다는 계획이다.추진단은 국내 17개 제약사와 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 수요조사를 진행했으며, 보건의료 전분야로 확대해 수요 조사를 진행 중이다.이미 글로벌기업의 경우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접목시켜 신약 개발 효율성을 높여나가고 있다.이동호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 추진단장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개발은 미래 발전 방향"이라며 "인공지능을 통해 신약 개발의 비용과 시간을 줄이기 위해 협회 차원에서 센터 건립을 추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아직 국내에선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개발은 후발주자이지만 상대적으로 데이터 규모가 적고, IT강국이란 강점이 있어 충분히 선발주자들을 따라잡을 수 있다는 계산이다.이동호 추진단장은 "신약개발 플랫폼은 제약사에게 서비스하기 위한 것"이라며 "향후 제약업계에 인공지능을 활용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공지능 플랫폼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3/06 14:00
  • 청담 우리들병원, 유전자 주사로 퇴행성 관절염 치료 성공

    청담 우리들병원, 유전자 주사로 퇴행성 관절염 치료 성공

    청담 우리들병원이 아랍에미리트 환자에게 미니 내시경을 이용한 유전자 세포 주사 치료를 시행, 무릎 통증 치료에 성공했다.이번에 관절염 주사치료를 받은 아랍에리미트 샴사 알 불루시(여, 50세) 씨는 오랜 기간 심각한 무릎 통증을 겪어오다 지난 2009년 관절경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걷지도 못하고 잠을 자지도 못하는 고통에 시달려야 했다. 청담 우리들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난 그녀는 "걷기도 편안해 졌고 통증이 없어져 무엇보다 잠을 잘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무릎 통증을 치료하고자 수소문해 한국까지 왔는데 의료진께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 관절통을 겪고 있는 주변 지인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하겠다."라며 밝게 미소지었다.이번에 샴사 알 불루시 환자 치료에 사용된 유전자 세포 주사는 항염증 작용을 하는 유전자가 들어간 세계 최초의 골관절염 유전자세포치료제이다. 골관절염 환자의 관절강(뼈와 뼈 사이 틈새)에 주사해 무릎 관절 안의 염증을 줄이고 통증을 줄여준다. 국내 임상 실험을 통해 수술없이 주사만으로 2년에서 길게는 4년간 통증 감소 효과가 유지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청담 우리들병원은 주사 바늘보다 얇은 미니 내시경을 이용해 유전자 주사 시술을 시행한다. 부분 마취 하에서 일반 주사와 똑같이 맞을 수 있으며, 치료시 소요되는 시간 역시5분 가량으로 매우 짧다. 완벽한 무균 상태를 만들고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소독포를 덮고 미니 내시경을 사용한다.샴사 씨의 퇴행성관절염 주사치료를 집도한 정형외과 은상수 부원장은 "주사제가 근육으로 들어가면 치료 효과를 못 볼 수 있고 주삿바늘이 연골을 상하게 하거나 관절염을 악화시킬 위험이 있기 때문에 정확히 주사를 놓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미니 내시경을 이용하면 관절 안을 눈으로 확인하고 주사액을 정확하게 주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단신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06 13:46
  • 삼성서울병원, 7대 기능 강화한 새 모바일 앱 오픈

    삼성서울병원은 병원 접수와 진료, 결제 기능을 강화한 새로운 모바일 앱을 최근 오픈했다.새로운 모바일 앱은 접수-진료-결제 프로세스의 각 단계별로 발생되는 대기시간 및 이동 문제를 환자중심으로 개선해 대기시간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모바일 앱에는 병원 안내와 건강 지식 등 기존에 제공되던 정보 뿐 아니라 ▲일정 자동 안내 ▲접수창구 대기 없는 스마트 접수 ▲외래진료 대기현황 실시간 조회 ▲원내 위치 안내 서비스 ▲스마트폰 결제 ▲처방 현황과 외부 약국 전송 가능한 처방전 ▲원스톱으로 출차 가능한 주차등록 서비스 등 새로운 기능이 보강됐다.또 내원객들 대상으로 지난 2월 19일부터 3월 30일까지 부스를 마련하고 ‘새(新) 모바일 앱 체험행사’ 를 진행중이다.새 모바일 앱은 기존 삼성서울병원 앱 이용자는 실행시 자동 업그레이드 되고, 구글 플레이스토어·애플 앱스토어에서 ‘삼성서울병원’ 검색 후 다운로드 가능하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3/06 13:31
  • 동아제약, 흉터치료제 '노스카나겔' 허가 과정서 잡음

    동아제약, 흉터치료제 '노스카나겔' 허가 과정서 잡음

    국내에 여드름 흉터치료제로 허가받은 동아제약의 ‘노스카나겔’의 허가 과정에 로비 의혹이 불거졌다. 식약처는 허가 과정이 적법하지 않았다며 일부 인정했다.문제의 노스카나겔은 2013년 1월 식약처가 ‘상처 조직의 치료 후 처치(비대성·켈로이드성 흉터, 여드름 흉터, 수술 흉터)’에 효능·효과가 있다고 허가한 일반의약품이다. 당시 동아제약은 ‘진짜 여드름 흉터치료제는 약국에 있습니다’라는 광고를 냈다. 이에 ‘바른의료연구소’라는 이름의 한 의사단체가 해당 문구가 들어간 포스터는 허위과장 광고에 해당한다는 민원을 냈다.◇동물실험만 거친 약이 ‘여드름 흉터치료제’ 허가동아제약이 과징금 1400만원을 내면서 마무리될 것 같았던 이 건은 국내에 판매되는 흉터치료제 중 유일하게 노스카나겔만이 여드름 흉터 치료 효과로 허가를 받았다는 점이 밝혀지면서 더 크게 번졌다. 결국 바른의료연구소 측은 지난해 4월 식약처에 공식적으로 민원신청을 냈다.동아제약이 시행한 동물실험에서는 토끼 귀에 인위적으로 생성한 비대성 흉터의 치료 효과를 평가했을 뿐인데, 어떻게 사람에게서 모든 유형의 여드름 흉터를 치료하는 의약품으로 허가가 났는지 이유를 묻는 내용이었다. 이에 식약처 의약품심사조정과는 “해당 제품은 ‘의약품의 품목허가·신고·심사 규정’ 제25조에 따라 ‘스위스의약품집’을 근거로 허가됐다”고 답변했다.식약처가 언급한 의약품의 품목허가·신고·심사 규정은 외국 의약품집 또는 이들 국가에서 일반의약품으로 판매되는 사실이 확인되면 안전성·유효성 심사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스위스에 근거 있다” 해명, 거짓으로 밝혀져그러나 실제 스위스 의약품집에는 노스카나겔이라는 이름이 없었다. 이에 바른의료연구소 측은 재차 민원을 제기했고, 식약처는 “스위스의 ‘Gorgonium’라는 제품명을 근거로 허가됐으며, 현재 스위스 의약품집에서 해당 품목을 확인할 수 있고, 효능·효과 중 여드름 후 흉터를 포함하고 있다”고 해명했다.이 해명 역시 거짓으로 밝혀졌다. 식약처의 해명이 맞으려면 노스카나겔이 Gorgonium라는 의약품과 동일한 의약품이어야 하는데 그러지 않았던 것이다. 주성분의 규격 및 분량, 제형이 동일해야 동일 의약품으로 인정받을 수 있으나, Gorgonium는 ‘연고’인 반면, 노스카나겔은 ‘겔’ 형태로, 제형이 전혀 달랐기 때문이다.이런 문제를 제기하며 식약처에 다시 민원을 제기하자 이번에는 “안전성·유효성 심사가 필요한 자료제출의약품 가운데 동일투여경로의 새로운 제형에 따른 자료를 제출받아 허가했다”고 답변했다. 바른의료연구소는 즉각 반박했다. 노스카나겔은 ‘자료제출의약품’이 아니라 ‘새로운 효능군 의약품’에 해당한다는 이유에서다.◇내부감사 결과…“안전성·유효성 심사대상서 제외” 인정바른의료연구소는 노스카나겔의 허가 과정에 심각한 특혜 의혹이 있다며 감사원에 제보했다. 감사원은 식약처 감사담당관실에 해당 건을 조사·처리토록 이첩했다. 결국 식약처는 내부 감사를 통해 “노스카나겔이 스위스의약품집의 ‘Gorgonium(연고제)’과 제형이 다른데도 안전성·유효성 심사대상에서 제외해 허가·심사했다”며 “해당 공무원에 대해 관련 규정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바른의료연구소 관계자는 “식약처 담당 공무원의 직무유기로 인해 불법 허가된 것에 강한 의심이 든다”며 “식약처는 노스카나겔의 허가를 취소하고, 정부는 허가를 담당한 공무원의 로비 의혹을 철저하게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약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3/06 13:25
  • 밥 먹을 때 물 먹는 게 좋을까? 안 먹는 게 좋을까?

    밥 먹을 때 물 먹는 게 좋을까? 안 먹는 게 좋을까?

    물은 무조건 많이 먹는 게 좋을까? 그렇지 않다. 물은 많이 먹어야 할 때가 있고, 오히려 물 섭취를 줄여야 할 때가 있다. 올바른 물 섭취 방법을 상황별, 질환별로 각각 나눠서 알아봤다.◇식사 도중이라면물을 조금씩 마시는 것은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단, 식사 중간에 물을 많이 마시고 소화가 안 되는 경험을 했다면 줄이는 게 좋다. 또한 밥을 먹을 때 많은 양의 국물을 마시는 것은 나트륨 과다 섭취로 이어지므로 주의한다.◇설사를 하고 있다면설사를 하면 수분을 잃게 되므로, 충분한 수분과 전해질 섭취가 중요하다. 물을 마실 수 있다면 충분히 마시는 게 좋으나, 복통·구토가 심해 물조차 마시기 어려우면 억지로 마시지 않는다. 입만 축일 정도로 아주 조금씩 마시고, 진정된 후 충분히 마신다. 설사가 심해 탈수되어 물을 마시기 어렵다면 수액을 맞아서라도 수분을 보충한다.◇다이어트 중이라면충분한 수분 공급은 신진대사를 원활히 한다. 물은 칼로리가 없으므로 많이 마셔도 살이 찌지 않는다. 다이어트로 인한 변비·탈수 예방도 가능하다. ◇운동할 때는운동 전, 운동 중간, 운동 후로 나누어서 섭취한다. 운동하기 전에 물을 한 잔 마신다. 단, 운동 직전에 물을 너무 많이 마시면 위에서 물이 출렁거려 운동에 지장을 준다. 운동 중에는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매시간 120∼240㏄의 물을 지속적으로 마신다. 갈증을 느낀다는 건 이미 몸속에 수분이 부족하다는 의미다. 수분이 부족하면 운동능력과 집중력이 떨어진다. 장거리 마라톤같이 오랜 시간 고강도 운동을 할 때는 물보다 스포츠음료가 좋다. 땀을 많이 흘리면 나트륨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스포츠음료로 미네랄을 함께 보충한다.◇신장 기능 떨어진 경우에는신장이 나빠지면 염분 처리를 못해 염분 과부하가 된다. 체내의 과도한 염분을 희석하려고 수분을 배출하지 않아 몸이 붓는다. 만성신부전 환자는 염분 섭취를 엄격히 제한한다. 만성신부전증처럼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수분 섭취를 제한하지 않으나, 수분 배출량에 따라 섭취량을 결정한다.◇당뇨병을 앓고 있다면소변과 땀의 배설량에 따라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당뇨병 합병증으로 신장이 나빠지는 당뇨병성신병증이 있으면 과다한 수분 섭취가 부종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고혈압을 앓고 있다면체내 수분이 많으면 이를 배출하기 위해 심장이 강한 압력으로 박동해 혈관 내 압력이 높아진다. 그래서 고혈압 환자는 물을 많이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고혈압 환자라도 특별히 수분을 제한할 필요는 없다. 신장 기능이 정상이면 일반 기준에 맞춰 물을 마신다. 이뇨제를 복용하면 소변량을 고려해 물을 보충한다. 수분량이 부족하면 혈관이 수축하고 혈전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 단, 염분은 제한한다. 염분을 과다 섭취하면, 혈액량을 늘려 혈압을 상승시키기 때문이다. ◇저혈압을 앓고 있다면평소 저혈압이거나, 특히 ‘기립성저혈압’을 경험했다면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한다. 탈수를 막으면 저혈압이나 관련 증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가정의학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06 13:21
  • 허리디스크, 수술 결정 전 정밀검사가 우선

    허리디스크, 수술 결정 전 정밀검사가 우선

    서울 논현동에 사는 김 모씨(53세)는 지난 몇 개월간 허리통증과 다리 저림 등으로 걷기 조차 힘들었다. 증상이 심해지자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것 아닌가 덜컥 겁이 났지만 병원을 찾은 김 씨는 보존적 치료만으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요추 추간판탈출증, 즉 허리디스크는 흔한 척추 질환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실제로 허리 통증이 지속되면 "허리디스크가 아닐까?" 의심한다. 허리디스크는 어떤 원인에 의해 척추가 압박을 받아 추간판이 손상돼 나타나는 척추 질환이다. 추간판 압박으로 인해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섬유륜이 파열돼 수핵 돌출 현상을 초래한다. 돌출된 수핵은 신경을 자극해 허리 통증 및 다리 저림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허리디스크로 인해 극심한 통증을 느끼는 환자들 중 일부는 수술을 결심하기도 한다. 오랜 기간 지속된 온 허리 통증을 근절시키고 싶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술을 결정할 때는 보다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 마디힐신경외과 이승준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허리디스크는 척추 주변의 근육 및 인대가 악화돼 척추체를 불안정하게 만들기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수술은 절개의 부담이 크고 치료 시간 및 회복 기간도 오래 걸리며 고혈압, 당뇨 등의 만성질환을 앓고 있을 경우 수술에 따른 합병증 위험도도 높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따라서 수술을 하기 전에 정밀 검사를 통해 허리디스크 정도를 파악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수술 치료를 우선적으로 선택하는 것보다는 질환 정도에 따른 단계별 치료법에 대해 숙지해야 한다. 허리 통증, 허리디스크 통증 해소를 위해서는 우선 휴식을 취하거나 약물치료, 물리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를 진행한다. 다만 디스크는 통증이 해소된다고 해서 치료가 끝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통증의 원인이 되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만일 보존적 치료를 한 달 이상 진행했음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때는 비수술적 치료가 권장된다. 대표적인 허리디스크 비수술 치료방법으로는 미니 내시경 레이저 디스크 시술(SELD)이 있다.미니 내시경 레이저 디스크 시술(SELD)은 내시경을 통해 선명한 화면을 보며 신경을 자극해 디스크 부위를 정확히 제거 또는 녹여 원인이 되는 문제점을 해결하는 치료다. 시술자가 직접 육안으로 확인하면서 디스크 부분만 개선하기 때문에 안전성이 높다. 아울러 시술에 따른 위험 부담을 최소화한 것이 장점이다. 시술 후에는 튀어나온 디스크를 제거함과 동시에 눌렸던 신경이 풀리면서 통증이 해소되는 결과를 볼 수 있다. 또 시술 시 발생하는 고주파열이 디스크 벽을 자극해 더 튼튼하게 만들어주어 통증이나 디스크 재발 우려도 줄일 수 있게 된다. 이승준 원장은 "허리디스크 치료 통증 완화부터 통증 원인 제거로 단계적으로 진행되는 것이 정석"이라며,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치료를 위해서는 반드시 신경외과 전문의와 신중한 상담을 통해 적절한 방법을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경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18/03/06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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