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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걸이, 목걸이 등을 하면 피부가 가렵거나 습진이 생기는 '니켈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티백 녹차나 티백 홍차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이들 식품에도 니켈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니켈은 귀걸이, 목걸이, 시계, 금속 버클이 있는 허리띠, 바지의 금속 단추에 흔히 포함돼 있으며, 알레르기를 잘 일으킨다. 강남성심병원 피부과 정보영 교수는 "니켈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니켈이 든 식품을 먹으면 알레르기 증상이 심해지거나 전신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며 "니켈이 피부에 닿는 것을 피하는 것과 함께 니켈 제한 식이요법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강남성심병원 피부과 조사 결과 니켈 알레르기 양성 반응을 보인 8명의 환자에게 니켈 제한 식이요법을 6주간 실시했더니 6명에서 증상이 호전됐다. 환자들은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제, 면역조절제 등의 사용 없이 니켈 제한 식이요법과 함께 니켈 접촉 제한을 했더니 3주 후에 피부 병변 및 주관적 증상이 완화됐다.니켈은 티백 녹차, 티백 홍차, 초콜릿, 감자칩, 밀가루, 원두커피, 땅콩에 많이 들어있으므로 니켈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이런 식품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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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료진이 급성 모야모야병 환자에서 두개천공술(두개골과 뇌막에 작은 구멍을 뚫는 방법)과 빈혈치료제를 병합 치료하여 혈관 재생을 유도하는 새로운 치료기술을 선보였다. 모야모야병은 뇌 안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이 서서히 좁아지다가 결국 막히는 희귀난치성 질환이다. 뇌에 공급되는 혈액이 부족해지면서 이를 보충하기 위해 비정상적인 미세 혈관이 자라는데, 이 혈관이 연기가 피어나는 모양과 비슷하다고 해서 일본어로 ‘모락모락’이라는 뜻인 ‘모야모야’병으로 부른다. 모야모야병은 한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에서 유병률이 높은 질환으로 최근 이 질환을 가진 여대생이 강도에게 쫓기던 중 뇌출혈을 일으켜 쓰러지면서 이슈가 된 적이 있다.모야모야병의 가장 중요한 합병증은 혈액 공급이 떨어져 생기는 뇌경색이다. 부족한 혈류량을 늘리기 위해 뇌 바깥의 혈관을 뇌혈관과 직․간접적으로 연결하는 수술(혈관우회로술)을 가장 많이 시행하는데, 급성 뇌경색이 발생한 환자는 전신마취 후 장시간 혈관우회로 수술을 하게 되면 허혈성 뇌경색이 발생할 가능성이 25% 정도까지 높아진다. 다른 치료법으로 국소마취 상태에서 두개골에 작은 구멍을 내서 혈관 재생을 유도하는 두개천공술을 하더라도 신생 혈관 생성률이 최대 60% 밖에 안 돼 충분한 치료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웠다. 그런데 이번 연구로 일반적인 혈관우회술에 비해 합병증 발생률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었다.아주대병원 뇌졸중팀(신경과 홍지만․이진수․이성준․최문희, 영상의학과 최진욱, 신경외과 임용철 교수)은 반신마비, 언어장애 등 뇌경색 급성 증상과 혈류 저하를 동반한 모야모야 환자 37명을 대상으로 두개천공술과 빈혈치료제 병합 치료를 시행했다. 병합치료는 양측성 모야모야 환자를 포함하여 총 50부위에 대하여 시술하였다.연구 결과, 퇴원할 때에 비해 6개월 뒤 신경학적 기능이 호전됐고 시술한 50부위 중 98%에서 혈관이 성공적으로 재생했다. 시술 전후 중대한 합병증은 없었고, 환자 2명에서 일과성 허혈 증상이 있었으며, 1명에서 경미한 뇌경색 재발이 있었다. 이는 일반적인 혈관우회술의 합병증 발생률인 25%에 비해 병합 치료의 합병증 발생률은 8%로 합병증 발생률을 1/3 이하로 줄인 것이다. 그리고 이번 연구에서 사용한 빈혈 치료제는 과거 30년 이상 사용한 약물로, 이미 빈혈 치료인 조혈작용 외에도 뇌 보호작용과 혈관재생에 기여한다는 점이 밝혀져 있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이번 연구를 주관한 아주대병원 신경과 홍지만 교수는 “희귀 난치성 질환으로 고통 받는 모야모야 환자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새로운 치료기술을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비교적 간단한 수술과 약물투여가 병합된 새로운 융합기술을 통해 향후 모야모야 환자뿐 아니라 관류 저하가 동반한 허혈성 뇌경색 환자까지 넓게 적용할 수 있는 통합적 혈관 재생치료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경외과 임용철 교수는 “전신마취를 해야 하는 기존의 수술방법은 급성기 모야모야 환자에서 수술 후 중증 뇌경색 발생 위험 부담이 높은 반면, 빈혈치료제와 병합한 두개천공수술은 부분마취만으로 짧은 시간 내에 시술할 수 있고 혈관재생률이 우수하여 모야모야 환자의 치료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뇌졸중 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 학술지인 ‘뇌졸중(Stroke)’ 5월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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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치료제 챔픽스(성분명 바레니클린)가 대규모 글로벌 임상연구에서 심혈관계 안전성을 재확인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 30일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기자간담회를 열고 챔픽스와 심혈관계 안전성의 관계를 확인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CATS’와 ‘EVITA’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에서 챔픽스는 위약 및 니코틴 대체제 대비 심혈관계 이상반응에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챔픽스는 지난 2016년 발표된 EAGLES 연구에서 신경정신과적 안전성을 확인한 바 있다.CATS 연구는 전 세계 최대 규모로 진행된 금연치료 임상인 EAGLES의 연장 연구다. EAGLES에 참여했던 8058명의 성인 흡연자 가운데 4595명을 대상으로 챔픽스와 부프로피온, 니코틴 대체제, 위약 등의 심혈관계 이상반응 관련 안전성을 비교했다. 총 52주에 걸쳐 진행된 연구에서 흡연자는 매 4주마다 모든 이상반응, 혈압, 심박수, 니코틴 사용 및 일산화탄소 배출 정도를 검사 받았다. 그 결과, 연구 결과 챔픽스 투여군과 부프로피온·니코틴 대체제·위약 투여군의 심혈관계 이상반응, 혈압, 심박수 변화 등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심혈관계 이상반응이 발생하는 데 걸린 시간에서도 차이가 없었다.이날 발표된 또 다른 연구인 EVITA 연구에선 심혈관질환을 앓는 흡연자를 대상으로 챔픽스의 효과와 심혈관계 이상반응 및 안전성을 확인했다. 미국·캐나다에서 심근경색 등 급성관상동맥증후군으로 입원한 302명의 흡연자들을 대상으로 각 환자들이 퇴원 전 금연치료를 시작해 12~24주간 챔픽스군과 위약군을 대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그 결과, 24주차의 금연율은 챔픽스군 47.3%, 위약군 32.5%로 확인됐으며 이상반응으로 인한 치료 중단은 챔픽스군 11.3%, 위약군 12.8%로 나타났다. 주요 심혈관계 이상반응은 챔픽스군 4.0%, 위약군 4.6%로 나타나 심혈관 관련 이상반응에서도 챔픽스의 안전성을 확인했다.EVITA 연구를 진행한 아이젠버그 박사는 “글로벌 대규모 임상연구 CATS와 EVITA의 연구결과는 심혈관계 질환을 동반한 흡연자들의 금연치료에 있어서 심혈관계 이상반응에 대한 의학적 근거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심혈관질환 환자들은 반드시 금연을 통해 심각한 심혈관계 위험성을 감소시켜야 하는 만큼, 의지만으로 금연이 어려울 경우 임상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된 금연치료가 옵션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이기헌 교수는 올해 WHO가 ‘세계 금연의 날’의 주제로 선정한 ‘흡연과 심장질환’에 초점을 맞춰, 흡연량과 심혈관질환 발생의 상관관계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담배는 조금만 피우더라도 심혈관질환의 발병 위험이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에 흡연량을 줄이는 것만으로는 심장마비나 사망의 위험을 낮출 수 없다”며 “만성질환을 가진 중증흡연자들은 금연이 어려울 경우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된 금연치료를 통해 반드시 금연을 해야 심혈관질환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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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매트리스, 중국산 라텍스, 마시는 지하수에서까지 라돈이 검출됐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연일 뉴스에 나오는 라돈 얼마나 위험한 물질일까? 무색·무취·무맛의 라돈을 어떻게 피할 수 있을까?◇라돈, 비흡연 폐암의 가장 큰 원인라돈은 암석이나 토양 등에 존재하는 우라늄이 몇 차례 붕괴를 거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무색 · 무미 · 무취의 기체이다. 라돈은 지구상 어디에나 존재하는 자연방사능 물질로 공기 중에 포함돼 있으며, 숨을 쉬는 한 라돈을 피할 방법은 없다. 문제는 라돈이 폐암 발생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 물질이라는 것이다. 라돈은 비흡연 폐암 원인 1위로 지목되고 있다. 라돈은 어떻게 폐암까지 유발할까? 라돈은 호흡을 통해 우리 몸에 들어오면 원소가 쪼개지면서 방사선의 일종인 알파선이 나오고 이 알파선이 폐 조직을 파괴하고 폐세포 내 유전자 돌연변이를 일으켜 폐암을 유발한다. 세계보건기구는 라돈을 폐암을 유발하는 1급 발암물질로 규정했다. 전세계 폐암의 3~14%가 라돈에 의한 것이라는 보고도 있다. 미국 환경보호청에 따르면 매년 라돈에 의한 폐암으로 2만 1000명(10% 수준)이 사망한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호흡기내과 이명규 교수는 “라돈이 폐암의 큰 원인이 된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많지만, 전세계적으로 라돈이 많이 방출되는 지역에 비흡연 폐암 환자가 많다는 역학 조사 결과가 많이 나왔다”며 “이 연구를 통해 라돈의 위험성이 수십년 전에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폐암에 있어 라돈이 간접흡연보다 위험하다는 논문도 많다”고 말했다.◇라돈 화강암에서 많이 나와라돈은 80~90%가 토양이나 암석에서 검출된다. 특히 화강암 지대에서 많이 나오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화강암이 많아 라돈 검출량이 국제 평균보다 높다. 특히 강원도 평창, 경북 봉화 등 강원도에서 경상북도로 내려가는 화강암 지대에서 많이 검출된다고 한다. 연세대의대 예방의학교실 김창수 교수는 “공기 중에 라돈이 어느 정도 포함돼 있다”며 “특히 밀폐된 지하나 1층 실내의 경우는 땅으로부터 라돈이 유입돼 라돈 농도가 높을 수 있다”고 말했다. 라돈은 겨울철이 더 위험한데, 겨울에는 환기를 잘 안하고, 바깥 공기는 차갑고 실내 공기는 따뜻해 기압이 낮은 실내로 바깥 공기가 유입되면서 라돈 농도가 더 높아질 수 있다. 그밖에 우라늄 광산에서 일하는 사람, 지하 터널에서 암석캐는 작업을 하는 사람, 지하철 터널에서 작업하는 사람의 경우 라돈 노출이 많아 폐암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김창수 교수는 “라돈에 의한 폐암 발병 확률은 살아가는 동안 얼마나 많이 라돈을 호흡했느냐에 관계되기 때문에 자신의 주변 환경에서 라돈 농도를 최소한으로 낮추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라돈, 노출 최소화해야현재 국내에서 적용되는 라돈 기준치는 실내 공동주택 200Bq/㎥ 다중이용시설 148Bq/㎥ 로 설정돼 있다. 라돈은 기준치가 있어도 노출이 덜 될수록 좋다. 실내에 라돈이 얼마나 있는 지 측정할 수 있는 기기도 있다. 그러나 수십만원으로 가격이 비싸다. 1층이나 지하에 사는 사람은 한국환경공단에 신청하면 라돈 농도를 무료로 검사해준다. 단 겨울철에 한정된다. 다만 문제가 된 대진 침대 매트리스 사용자는 검사를 받아볼 수 있다. 공단에서는 라돈 농도가 높은 주택에 라돈 알람기를 대여해주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라돈 노출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은 환기이다. 아침, 점심, 저녁 하루 세번 30분씩 환기할 것을 권장한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잠깐이라도 환기할 것을 권한다. 또한 라돈의 실내 유입을 막기 위해서는 건물의 갈라진 틈새를 보강재를 써서 잘 막아줘야 한다. 이명규 교수는 “국내 어떤 지역에 라돈이 많이 검출되는지, 어떤 제품에 라돈이 많이 방출되는 지에 대해서는 연구 중”이라며 “현재로서는 폐암 가족력이나 과거력이 있는 사람은 환기 등을 통해 라돈의 위험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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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약과 유사한 형태의 의약품이나 생활화학제품을 실수로 눈에 넣어 결막염이나 화상 등을 겪는 사고가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이 최근 3년간(2015~2017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안약 오인 점안사고를 조사했더니 총 133건이나 됐다. 특히 여름철 무좀약을 안약으로 착각해 눈에 넣는 사고가 가장 흔했다. 오인 품목은 무좀약이 41.4%(55건)로 가장 많았고, 순간접착제 17.3%(23건), 전자담배 니코틴액 14.3%(19건) 순이었다. 이런 제품은 눈에 들어가면 자극감이나 결막충혈, 시력 저하, 감염 등을 일으킬 수 있어 위험하다. 연령별로는 60대 26.3%(35건), 50대 20.3%(27건), 70대 이상 13.5%(18건) 순으로, 50대 이상 고령층이 전체의 60.1%를 차지했다.연령대별로 안약으로 쉽게 오인하는 품목도 달랐다. 20대~30대에서는 전자담배 니코틴액을 가장 많이 오인했고, 40대 이상에서는 무좀약을 가장 많이 오인했다. 안약 오인 점안사고가 잘 발생하는 시기는 여름이었다. 안약 오인 점안사고 133건 중 발생 시기를 확인할 수 있는 131건을 분석한 결과, 미세먼지가 많고 건조한 3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여름(6~8월)이 전체의 35.1%(46건)로 가장 많았다. 미세먼지가 많고 건조한 봄철에 안약 사용이 늘기 시작하기 때문으로 추정한다.한편 무좀약, 순간접착제, 전자담배 니코틴액 등 주요 오인품목 10종(무좀약 4종, 순간접착제 3종, 전자담배 니코틴액 3종)의 용기 형상을 확인한 결과, 용기 형태 및 크기, 입구, 개봉방식, 내용물의 색상 등이 안약과 유사했다. 또 제품에 표시된 글자 크기가 대체로 작아 시력이 좋지 않은 고령자, 안과수술 환자들이 오인 사용할 우려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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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3~25일 열린 제7회 아시아온열종양학회 정기학술대회가 가톨릭대학 서울성모병원에서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본 행사는 미국, 독일, 일본, 중국, 대만, 인도 등 많은 국가의 온열치료 관련 석학들이 연사로 참여해 온열의학 치료분야의 정보를 교류하는 국제학술대회로서, 고주파 온열암치료기 리미션1℃를 제조 판매하는 아디포랩스가 주 후원사로 하고 대한온열의학회 최일봉 회장의 주도로 진행됐다.특히 24일에 진행된 학술세미나에서는 학술대회가 고주파온열치료기를 비롯한 한국의 의료기기산업전반에 걸쳐 제4차 산업혁명과제를 선도하고 보건의료산업의 추동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서울식약청의 양진영 청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각국의 연사들이 연구 결과물인 온열치료 논문을 통해 학술적 정보를 교류하고, 관련된 질문과 답변을 통해 온열치료 분야 정보를 공유했다.미국 미네소타 대학의 Chang W. Song 교수는 ‘온열치료의 생물학적 기전’, 미국 토마스 제퍼슨 대학의 Mark Hurwitz 교수는 ‘암 치료에 있어서 온열치료의 역할’, 미국 다트머스대학 즐라이슬의과대학의 Steven Fiering 교수는 ‘백신 면역 온열치료의 과거와 현재’, 독일 뮌헨대학의 Rolf Issels 교수는 ‘고주파 온열 암 치료의 최신 지견’에 대해 발표했고, 이 외에도 일본, 대만, 인도의 교수들도 온열의학에 대한 연구 결과물과 임상사례에 대해 발표했다.세미나 행사장에는 국내 고주파 온열치료 기기의 전시도 함께 진행됐는데, 수입제품의 의료기기가 아닌 순수 국내기술만으로 2015년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취득한 고주파온열암치료기 리미션1℃를 자체 개발 판매하는 아디포랩스가 이목을 끌었다. 허가 이후 사용 병원이 점차적으로 늘어 현재 전국의 많은 병원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리미션 후속 모델 개발과 고주파 족욕기를 선 보여 고주파의료기기의 선두 업체로 본 행사를 이끌었다. 고주파온열암치료기 리미션1℃의 호전 사례와 논문이 속속 발표되고, 최근에는 할랄 인증과 함께 중동 지역과 인도에 수출을 위해 세계 할랄연맹의 Mohamed Jinna 회장과 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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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쉬르놀람코리아는 5월 14~15일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러시아 KOTRA 주관으로 모스크바 Crocus Expo에서 열린 2018년 모스크바 한류박람회에서 한국의 5대 유망 소비재로 꼽히는 화장품, 패션의류, 농수산식품, 생활용품, 의료관광서비스 분야를 대표하는 100여개 기업들과 함께 러시아, 중앙아시아 바이어들을 맞아 한국 제품의 홍보 및 마케팅 상담을 진행했다.타쉬르놀람코리아는 러시아 타쉬르 그룹의 계열사인 B2B 전문 유통 회사이며, 대형생활용품관을 운영 중인 ‘벨 파르퓸’과 러시아 시장, 중앙아시아 시장, 이란 시장에 한국제품을 유통하기 위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 경쟁력 있는 한국기업의 브랜드 제품들을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대형생활용품관 ‘굿하우스’ 유통 체인에 올 8월경 몰앤샵 개념의 ‘한국관’ 15개 매장 판매를 추진하기로 했다.‘굿하우스 한국관’에 런칭할 국내 유망 브랜드로는 크린랲, LG생활건강, 세제혁명, 굿센스, 실바트, 라파스, 엔코앤엔코, 아이캔디, 뷰티화장품, 쿠니 마스크팩 등이 있다. 러시아 대표 유통회사인 아즈부카 브쿠사 체인, 호프 체인에 입점을 비롯해 러시아 시장 전역과 주변 국가들의 글로벌 유통체인 입점을 위한 B2B 사업도 ‘벨 파르퓸’과 공동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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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5월 31일은 세계금연의 날이다.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질병통제센타(CDC)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금연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자 한다. 왜냐하면 2015년 기준으로 전 세계의 11억 5천만 명이 흡연자이고 흡연으로 인해 매년 600만명이 사망한다. 2030년엔 800만명이 사망할 것으로 전망된다. KBS의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흡연이 당신의 유전자까지 변화시킨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방영한 바 있다.담배는 다양한 독극물을 혼합한 칵테일이다. 담배엔 40여 가지의 발암물질과 4000여 가지의 화학물질이 함유되어 있다. 그 중에서 가장 많이 포함된 유해 물질이 포름알데히드, 벤젠, 타르, 니코틴, 일산화탄소이다. 흔히 담배진이라 불리는 타르는 각종 장기, 세포, 잇몸, 기관지의 세포를 파괴하고 만성염증을 일으킨다. 일산화탄소는 혈액의 산소 운반 능력을 떨어뜨려 만성 저산소증을 일으켜 신진대사에 장애를 주고 조기노화를 촉진한다. .니코틴은 담배의 습관성 중독을 일으키며 말초혈관을 수축하여 혈압을 올리고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동맥경화를 일으킨다. 또한 소화기계에 작용하여 궤양을 일으키고 내분비계, 호흡기계에도 문제를 일으킨다. 따라서 각종 암의 30%가 흡연에 의해 발생한다는 사실은 너무나 당연한 결과가 아닐까? 더구나 심혈관계 환자 10명 중 1명은 흡연이 원인이다. 왜냐하면 담배는 말초혈관을 수축시킬 뿐만 아니라 혈압도 올리고, 동맥 경화를 일으켜 심혈관의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게 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흡연은 흡연자 자신뿐 아니라 가족까지도 위험에 노출시키게 된다. 흡연자의 호흡, 땀, 머리카락에서 이러한 발암물질들이 분비되어 옷, 소파, 벽, 커튼에 옮겨 붙게 되고 실내공기 중에 떠돌아다녀 가족에게 전이시킬 가능성이 있다. 흡연자와 함께 사는 아이는 5세까지 담배 102갑을 피운 것과 같다고 하는 놀라운 연구결과도 있다. 부모가 금연해야 할 충분한 이유가 되지 않는가. 흡연이 위험한 만큼 금연은 당연히 좋은 선물을 제공한다. 금연 후 1~9개월 후에는 여러 암 발생 위험이 줄어들고, 10년 금연 시 폐암 위험이 50%나 줄어든다고 한다. 물론 심혈관계 질환도 줄어들 것이다. 하지만 금연만큼 어려운 것도 없다. 매년 새해가 되면 올해는 꼭 담배를 끊겠다고 결심하지만 대부분 실패한다. 그 이유는 우리 뇌에 ‘쾌락 중추’ 혹은 ‘보상 신경 회로’라고 표현하는, 쾌락이나 만족감을 느끼게 해주는 신경 회로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 신경 회로에 영향을 미치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과 마약성 진통제(Opioid)가 대표적인데, 중독 환자의 뇌에선 이들 물질의 기능 이상이 발견된다. 담배를 피우면 니코틴이 7초만에 뇌에 도달해서, 니코틴의 작용을 강화하는 신경전달물질과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해서 두뇌의 도파민의 활동을 강화하여 정신흥분제가 전형적으로 보여주는 마약 효과를 유발하여 쾌감을 증진시킨다. 시간이 지나 니코틴의 농도가 떨어지면 니코틴 수용체가 체내 니코틴 농도를 기억하기 때문에 계속 담배를 피우게 되고 끊기 힘들게 된다. 혼자 시도한 금연에 실패했다면 금연에 도움을 주는 기관을 찾아보도록 권하고 싶다. 보건소, 약국, 중증고도흡연자 대상 금연서비스(서울금연지원센터) 등이 있다. 또한 금연 정보를 얻으려면 온라인 상담을 할 수 있는 1544-9030을 이용하거나, 금연길라잡이, 청소년 금연짱을 이용할 수 있다. 보건소에서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하여 1대 1 금연 상담과 필요시 니코틴 패취, 니코틴 껌을 무료로 제공하고 금연치료, 처방도 하고 있다. 세이프 약국에서는 보건소의 금연 클리닉과 연계하여 금연하고자 하는 분께 4주간 금연상담과 함께 필요 시 금연관련 제품을 4주간 무료로 제공하고, 상담시작 4주째에 금연에 성공하면 보건소 금연클리닉으로 연계하여 보건소에서 지속적으로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대부분의 흡연자들은 자신의 의지만을 믿고, 이러한 다양한 정보와 지원 서비스를 가벼이 여기고 무심코 흘려보낸다. 일단 경험해 보는 건 어떨까? 오늘 당장 바로 가까이 있는 보건소와 약국을 방문하길 권한다. 방문할 시간이 없으시면 전화를 걸거나 인터넷에 접속해 보길 강력히 권고한다. 2018년 금연의 날을 기해 연초에 계획한 금연에 실패한 분들이 다시 도전해 금연에 성공하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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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는 2018년 1월부터 5월 25일까지 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후군(SFTS)으로 확인된 환자가 총 18명(사망 7명)으로, 전년 동기간 환자 5명(사망 1명)보다 증가함에 따라 SFTS에 대한 감염 주의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SFTS 환자 중 대부분은 60세 이상의 고 연령으로, 성별은 여자 14명(77.8%), 남자 4명(22.2%)이었다. 주로 낮은 자세로 농작업이나 임산물 채취 등을 했으며, 발생 지역은 경북 4명, 제주 3명, 전북 3명, 경기 3명, 강원 1명, 경남 1명, 충남 1명, 부산 1명, 전남 1명으로 확인됐다. SFTS는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38~40℃),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을 나타내는 감염병으로 2013년 이후 환자는 625명이었고 이중 사망자는 134명(치명률21.4%)이었다.SFTS는 예방백신과 표적치료제가 없어 농 작업, 풀 접촉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특히, SFTS 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의 농업 및 임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아 농촌 지역 고연령층에서 주의가 필요하다.야외활동 시 긴 옷 및 보호 장구를 착용하고 진드기 기피제 등을 사용해 진드기 노출을 최소화하고, 귀가 후 샤워, 목욕 등을 통해 몸에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38~40℃),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식욕부진 ) 등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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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비염은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물질로 인해 코 점막이 자극을 받아 발생하는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알레르기 비염 환자 수는 지난해 1,5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알레르기 비염은 계절과 무관하게 집먼지 진드기, 개나 고양이와 같은 동물의 털, 바퀴벌레, 곰팡이에 의해 발생한다. 하지만, 일정한 계절에만 발생하는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도 있다. 가벼운 부유성 꽃가루를 만들어내는 식물이 주로 그 원인이다.야외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면, 반드시 방진 마스크를 착용해 호흡기를 통해 들어오는 꽃가루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가장 좋다. 경희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민진영 교수는 “손 씻기와 생리식염수를 활용한 코 세척도 좋다”며 “다만, 사람마다 증상의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증상완화와 치료를 위해서 항히스타민제 복용이나 코에 뿌리는 스프레이 사용 등 약물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비염의 주요증상은 재채기, 콧물, 코막힘 등이다. 감기와 달리 열은 없지만, 아침 시간대에는 재채기와 콧물, 밤에는 코막힘을 주로 호소하며 때로는 두통이 동반되기도 한다. 이는 수면장애, 집중력 저하 그리고 생활 속의 스트레스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소아·청소년 환자는 정상적인 성장과 발달에 지장을 받는 것은 물론 학습장애를 겪기도 한다.민진영 교수는 “평소 알레르기 비염을 앓고 있거나 호흡기 질환이 있는 환자라면 알레르기 비염에 대한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며 “알레르기 비염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코점막의 만성 염증성 질환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환자별 증상, 알레르기 유발 원인 등에 따라 약물치료, 수술적 치료, 면역치료 등의 적극적인 치료가 삶의 질의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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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A씨(47)는 지난해 11월 허리 전반적으로 심각한 통증을 느끼고 앉아있기도 서 있기도 힘든 상태였다. 척추 전문병원을 찾은 A씨는 척추관 협착증 진단을 받았다. 오랜 직장생활로 허리가 많이 굽어 있었으며 허리통증을 시작으로 종아리, 발가락까지 저림 증상이 나타났다. 전신을 마취하고 절개하는 관혈적 수술을 권유하는 의사의 말에 낙담했지만, 지인의 추천으로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정형외과를 찾았다.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정형외과 박현진 교수는 두 개의 구멍을 뚫어 내시경을 삽입하는 수술을 하기로 했다. 이 방법은 수술 시간이 30분 내외로 짧아 수술 후 빠른 활동이 가능하고, 크기 5mm의 구멍 2개로 수술하기 때문에 흉터가 거의 없어 미용상으로도 우수했다. 박 교수는 한쪽 구멍에 내시경을 삽입해 척추관 협착증의 원인을 정확하게 찾아냈고 나머지 다른 하나의 구멍으로는 수술기구를 삽입해 통증의 원인이 되는 두꺼워진 황색인대, 골극, 탈출된 추간판(디스크) 등의 병변을 정확하게 제거했다. 또 마취과와 의논하여 경막외마취로 진행했고 재활의학과와도 환자의 상태를 고려하여 사후 재활방법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여타 다른 과와의 협진을 통해 위험성을 최소화하여 안전한 수술이 가능토록 했다.◇나쁜 자세로 인한 대표적인 병척추관 협착증은 노화에 따라 척추에 퇴행성 변화가 일어나는 것으로,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져 신경이 압박되면서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대체로 50대 이후에 나타나는데 60세 이상에서는 20%가 척추관 협착증을 발견할 수 있다. 척추관이 선천적으로 혹은 성장 정도에 따라 정상보다 좁은 경우도 있지만, 대체로 나이가 들어 뼈가 노화되기 시작하면 뼈마디가 자라나기 때문에 척추관이 좁아진다. 이렇게 척추관이 좁아지면 그 부분의 신경이 압박을 받아 통증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그 신경이 지배하는 부분에까지 통증이 전달된다. 이처럼 척추관 협착증은 척추뼈를 비롯한 주변 인대 및 근육의 퇴행으로 많이 발생한다. 허리를 굽히면 잠깐 통증이 덜하기 때문에 자꾸 허리를 굽히려 하고, 그러다 보면 척추에 무리가 가서 증상이 더 심해지는 악순환이 되풀이된다.◇구부정한 자세가 병 키워척추관 협착증은 대부분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증세가 악화한다. 가장 문제가 되는 습관은 평상시 구부정하게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다. 이 동작이 반복되면 척추관절이 두꺼워지는 퇴행성 변화가 나타난다. 따라서 일할 때 되도록 의자에 앉거나 똑바로 서서 허리를 곧게 편다. 걸을 때도 배를 너무 앞으로 내밀거나 허리를 굽히며 걷는 자세는 금물이다. 무게 중심이 앞쪽으로 약간 쏠리는 듯하게 가슴을 활짝 펴서 자세를 잡고 천천히 걷도록 한다.◇적절한 치료 받아야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정형외과 박현진 교수는 “허리수술이 두려워 아픈 것을 참지 말고 척추 전문의의 정확한 진료와 정밀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통증이 심하면 MRI나 CT 검사를 통해 척추관이 좁아진 정도를 정확히 봐야 한다. 척추관이 좁아진 정도와 통증, 신경학적 증상의 정도에 따라서 치료방법을 선택하게 된다. 초기의 경우는 약물요법, 물리치료, 통증 주사 치료 등으로 증상이 많이 호전될 수 있다. 하지만 척추관이 심하게 좁아져서 보존적 치료로 호전 되지 않는 심한 통증이 있는 경우나 신경의 마비가 진행하는 경우, 척추 뼈의 불안정성이 동반되어 있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수술적 치료의 가장 큰 목적은 좁아져 있는 척추관을 넓혀 주는 것이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다양한 수술 방법을 결정하게 되는데, 작은 피부 절개를 통해 시행하는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이 척추외과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기존 척추 수술은 피부와 후방관절을 절개하고 병의 원인을 정리한 후 나사못을 고정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은 허리와 척추 마디에 상당한 하중을 가한다. 따라서 일정 시간이 지나면 퇴행성 변화가 더욱 빠르게 진행돼 10명 중 2명은 다시 병원을 찾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될 우려가 있었다. 또한, 수술시간이 길고, 수술 절개 부위가 넓어 출혈량이 많으며, 감염, 유착으로 인한 증상 재발 등을 초래할 수 있다. 무엇보다 흉터가 남기 때문에 환자들이 대부분 꺼린다.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은 고식적인 일반 절개 수술과 비교하여도 뒤처지지 않는 결과를 보인다. 허리 통증, 다리 저림 및 통증, 하반신 근력 및 감각 감소 등 전형적인 척추 질환의 증상 호전이 동등하게 보이며, 근육 손상이 적고, 감염의 가능성이 줄어든다. 수술 시간은 약 30분 내외로 장시간 마취가 어려운 환자도 수술할 수 있는 것이 이 수술의 큰 장점으로 꼽히며 입원 기간도 3일 정도로 짧아 퇴원 후 빠른 활동이 가능하다.박현진 교수는 “모든 척추질환의 환자에서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 방법이 적용 되는 것은 아니라서 정밀검사 결과를 통해 본인의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척추분야 전문의와 상의 후 자신에게 맞는 수술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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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반대편에 있는 중남미는 ‘여행의 꽃’이라 불린다. 거리도 멀고, 지역도 방대해 한번 여행하기 위해 여행루트, 경비, 숙박 등을 다 알아보려면 준비로만 족히 1년은 걸린다.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중미와 남미 여행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여행 설명회를 6월 21일 개최한다. <천만시간 라틴, 백만시간 남미>의 저자 채경석 오지전문여행가와 헬스조선 참여 스태프가 직접 여행하면서 보고, 듣고 느낀 점을 전한다. 설명회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광화문 TV조선건물 1층 라온홀에서 진행되며, 사전에 전화로 신청해야 참가할 수 있다.헬스조선 비타투어는 중장년을 위한 맞춤형 중남미 여행 프로그램을 다년간 운영 중이다. 페루 마추픽추를 시작으로, 남미 최남단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에 이르기까지 남미의 곳곳을 트레킹하면서 자연과 현지 문화를 엿보는 ‘꽃중년 남미 완전정복(34일)과 멕시코, 쿠바, 벨리즈, 과테말라,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등 중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자연․문화 체험을 더한 ’꽃중년 중미 완전정복(28일)을 진행하고 있다. 중미 완전정복은 11월 1~28일, 남미 완전정복은 내년 2월 15~3월 20일과 2월 22일~3월 27일 각각 진행한다. 비타투어 프로그램은 체력적 부담을 덜기 위해 항공편이 있는 곳에서는 되도록 비행기를 타고, 숙소나 식사, 일정 등을 중장년에 맞춰 편하고 여유롭게 기획했다.자세한 상담을 원하면 비타투어 홈페이지나 전화,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이용하면 된다.● 일시 : 2018년 6월 21일 오후 2시~5시 ● 장소 : 광화문 TV조선건물 1층 라온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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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지수가 닷새째 ‘매우 높음’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오늘(31일) 오후에도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상청이 제공하는 자외선 지수는 5 이상일 때 ‘높음’, 7 이상일 때 ‘매우 높음’ 10 이상일 때 ‘위험’으로 분류된다. 초여름이지만, 자외선만큼은 여름에 버금가는 상황인 것이다. 특히 이맘때는 자외선이 강할뿐더러 대기 중 습기가 적어 자외선 흡수율은 오히려 한여름보다 떨어져 더 위험할 수 있다.이로 인해 신체 중 가장 민감한 부위인 눈이 손상될 위험이 크다. 자외선은 파장에 따라 A·B·C로 구분된다. 이 가운데 자외선B는 안구 표면에, 자외선A는 안구 내부까지 들어와 안과 질환을 일으킨다. ◇비교적 약한 자외선A 안구 내부까지 침투자외선B는 파장이 짧고 강하다. 자외선B의 경우 반사가 강한 모래 위나 물가에서 선글라스를 끼지 않은 채 1~2시간 정도만 활동해도 각막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각막의 세포가 벗겨지면 심한 통증이나 시야 흐림, 충혈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휴식을 취하면 자연적으로 낫기도 하지만, 드물게 화상을 입은 부위에 2차 감염이 일어나기도 해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게 좋다.자외선A는 자외선B보다 1000배 정도 약하지만, 자외선B의 보다 10~100배나 풍부고, 깊숙이 침투하며, 활성산소를 생성한다. 따라서 자외선A에 의한 안구 손상은 오랫동안 서서히 일어난다. 각막을 지나 수정체까지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백내장을 유발할 수 있다. 또는 눈의 가장 뒤의 망막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망막이 자외선A에 오래 노출되면 실명까지 이어지는 황반변성이 발생한다.◇선글라스, 짙은 정도와 자외선 차단 효과는 별개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자외선 지수가 높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되도록 외출을 피하는 것이 좋다. 외출할 때는 자외선 차단율이 높은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필수다. 선글라스는 눈을 충분히 가릴 수 있는 크기의 제품이어야 하며 자외선 차단율 100%, 렌즈 착색 농도는 70~80%가 적당하다.일반적으로 색이 짙을수록 자외선을 잘 차단할 것으로 생각하지만 색의 종류나 농도는 자외선 차단율과 상관이 없다. 오히려 색이 너무 진하면 시야가 어두워 앞이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동공을 크게 열어 가시광선을 더 많이 흡수하려고 한다.이로 인해 평소보다 더 많은 자외선이 눈으로 들어올 수 있다. 동공이 너무 커지지 않도록 선글라스를 끼고 거울을 봤을 때 눈동자가 보일 듯 말 듯 한 정도로 진한 것을 고르면 된다. 챙이 달린 모자는 선글라스가 보호하지 못하는 사각에서 들어오는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