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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인, 감기로 착각해 '폐렴' 방치했다 사망까지

    노인, 감기로 착각해 '폐렴' 방치했다 사망까지

    노인은 미열이 있거나 기침이 날 때 단순 감기라고 여기고 방치하면 위험하다. 노인에게는 암만큼 위험한 '폐렴'일 수 있다. 노인은 폐렴에 걸리면 치료받더라도 건강한 성인과 달리 악화될 수 있고, 심하면 사망에 이른다. 실제 국내 폐렴 사망자의 98%가 60세 이상이다. 노인은 대부분 폐 기능과 면역력이 크게 떨어져 있어 폐렴에 걸리면 병을 잘 이기지 못하기 때문이다. 기존에 앓던 당뇨병, 심장병 등 만성질환이 악화되는 경우도 많다. 흉막염(폐를 둘러싼 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 패혈증(전신에 염증이 퍼지는 것) 등 치명적인 합병증이 동반되기도 쉽다.◇노인, 폐 속 이물질 배출 잘 안 돼노인들은 노화로 인해 폐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폐렴에 유독 취약하다. 그 밖에 노인이 폐렴에 걸리기 쉬운 이유는 다음과 같다.▷폐 기능과 방어능력 저하=나이가 들면 폐포(폐 내에서 산소·이산화탄소 교환이 이루어지는 기관)의 크기가 줄어든다. 이로 인해 이산화탄소와 산소의 공기 순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폐에 병원균이 머물 가능성이 커진다. 또한 우리 몸은 세균이나 유해 물질이 들어오면 반사적으로 호흡근과 인두근(음식물을 삼키는 근육)을 움직여서, 세균 등을 빼낸다. 이것이 기침이다. 하지만 노화로 인해 호흡근과 인두근의 반사 능력이 떨어지면, 기침이 잘 안 나고 가래를 뱉기도 어렵다. 코와 목에는 늘 상재균이 서식하는데, 일반인에게 상재균은 별다른 해가 되지 않지만 노인은 이 상재균조차도 폐렴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면역력 감소=폐렴을 일으키는 폐렴구균은 일반인의 약 40%에서 발견될 정도로 흔한 세균이다. 일반인은 폐렴구균이 있어도 폐렴에 걸리지 않는다. 하지만 면역력이 약해진 노인은 폐렴구균에 감염되면 대부분 폐렴으로 진행된다.▷흡인성 폐렴 위험 증가=노인들은 음식물에 의해서도 폐렴에 걸린. 이를 '흡인성 폐렴'이라고 한다. 노인 폐렴 환자의 5~15%가 흡인성 폐렴이다. 흡인성 폐렴은 음식물 등이 기도로 들어가 폐까지 침투해 염증을 유발하는 것이다. 음식물을 잘못 삼켰을 때 건강한 사람은 사레에 들리고 기침을 크게 해서 이물질을 밖으로 내보낸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 기도 신경과 근육 감각이 떨어지고, 폐가 부풀었다가 작아지는 탄력성까지 약해져서 폐까지 이물질 등의 침투가 쉽고, 반사작용이 약해져 이물질을 밖으로 내보내기 어렵다. ◇무기력증에 입맛 없어져도 의심노인이 폐렴에 걸리면 기침·가래·열 같은 폐렴의 일반적인 증상이 잘 안 나타나는 경우가 20~30%나 된다. 실제 폐렴 증상이 없어 초기에 병을 놓치고 뒤늦게 병원에 오는 경우가 적지 않다. 폐렴에 걸리면 폐에 세균이 침투하면서 이를 밖으로 빼내려는 몸의 반사작용으로 기침이 많아진다. 폐 속에서 세균과 세균을 없애기 위해 모인 백혈구가 뒤엉켜 생긴 찌꺼기가 가래로 만들어지고, 그 과정에서 열이 난다. 그러나 나이가 들수록 백혈구의 수가 줄고 활동성이 떨어져 세균이 폐에 들어와도 이를 막기 위해 모이는 백혈구 수가 적고, 이에 따라 가래가 생기는 양도 적다. 가래가 줄다 보니 기침을 적게 하고, 열도 잘 안 생긴다. 따라서 갑작스레 몸이 무기력해지거나, 의식이 반복해서 흐려지면서 미열·기침·가래 증상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폐렴을 의심해야 한다. 노인이 폐렴이 생기면 몸 속 염증 탓에 식욕·음식 섭취량이 줄면서 혈압이 떨어지고, 이 과정에서 무기력감이나 의식이 흐려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독감 접종도 같이 맞고, 식후 눕는 습관 버려야폐렴 치료는 입원한 상태에서 항생제 투여 등의 치료를 시행한다. 하루 이틀만에 병세가 악화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백신 접종이 필수다. 폐렴구균과 인플루엔자(독감) 접종을 모두 하는 게 좋다. 노인들은 독감을 앓다가 폐렴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폐렴에 걸리지 않도록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중요하다. 습도는 40~50%로 유지하고, 면역력 강화를 위해 단백질 위주의 식사를 하는 게 좋다. 또한 구강을 청결하게 관리해야 한다. 식사 후에는 바로 눕지 않는다. 식후에 바로 누우면 음식물이 식도를 타고 역류, 폐에 들어가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1/12 08:54
  • 나이들수록 중요한 심부(深部)근육, 어떻게 단련할까?

    나이들수록 중요한 심부(深部)근육, 어떻게 단련할까?

    나이 들수록 몸 속에 있는 심부(深部)근육을 강화해야 한다. 그래야 약해지는 관절을 지탱하는 힘이 생기기 때문이다. 심부근육은 뼈에 가깝게 붙어서 관절이 정확하게 움직이도록 돕는다. 따라서 관절이 불안정해져서 통증이 생기거나, 인대가 손상될 위험을 낮춘다. 심부근육을 강화하려면 무거운 덤벨만 들어올리는 등의 운동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몸이 흔들리지 않게 균형을 잡고 버티는 운동을 해야 한다. 구체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다.
    피트니스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1/12 08:50
  • 올해 만 12세 여아… 독감 백신과 함께 '자궁경부암' 백신도 맞으세요

    올해 만 12세 여아… 독감 백신과 함께 '자궁경부암' 백신도 맞으세요

    10월부터 독감 예방 접종을 위한 환자들로 병의원이 북적인다. 그런데 올해 만 12세(2005~2006년) 여아를 둔 부모는 독감 백신 접종을 위해 병의원을 찾을 때 HPV 백신(자궁경부암 예방 주사)도 접종시키는 것이 좋다. 국가는 만 12세 여아에 한 해 HPV 4가 백신을 무료로 접종해주고 있다.HPV 4가 백신 접종 1차를 만 12세 이내, 즉 2018년 12월 31일까지 접종하면 해가 바뀌더라도 2차 접종 역시 무료 지원에 포함된다. 2004~2005년생도 2017년 12월 31일까지 1차 접종을 했다면 올해까지 2차 접종 지원이 가능하다.HPV 4가 백신은 국가예방접종에 포함돼, 첫 접종 후 6개월 뒤 한 번 더 접종하는 2회 접종 스케줄을 챙기면 이후 추가 접종이 필요하지 않다. 반면, 성인은 첫 접종 후 2개월, 6개월 간격으로 3회 접종할 수 있고 회마다 비용 부담이 추가된다.HPV 4가 백신은 HPV 유형에 의한 자궁경부암, 외음부암, 질암, 항문암, 생식기 사마귀 등을 예방할 수 있다. 자궁경부암의 주요 원인인 HPV 16, 18형과 생식기 사마귀의 주요 원인인 HPV 6, 11형 유전형을 포함하는 백신이다. HPV에 의해 감염되는 자궁경부암은 전세계 15~44세 여성에서 유병률과 사망률이 2위에 해당되는 여성암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매년 약 5만명 이상의 여성이 자궁경부암으로 진료받으며 2011~2014년 연간 900명 이상이 자궁경부암으로 사망했다.HPV는 200여종 바이러스 유형이 존재하며 이중 40개 이상의 유형은 성적 접촉을 통해 전염될 수 있다. 자궁경부암이 여기에 속한다.세계보건기구 전문가 전략자문그룹(Who SAGE, The Strategic Advisory Group of Experts)은 여아들이 성 생활을 하기 전에 HPV 백신을 가능한 빨리 접종하는 것이 이롭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대한소아과학회는 HPV 백신권장 접종 대상으로 만 9~26세를 권장하지만 최적 권장접종 시기를 만 11~12세로 권장한다.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1/12 07:00
  • 알지만 간과하는 숙면의 법칙 4가지

    알지만 간과하는 숙면의 법칙 4가지

    잠을 충분히, 깊게 자는 것은 건강을 위해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잠은 단순히 피로를 없애는 기능뿐 아니라 몸의 전반적인 면역력을 높인다. 일주일에 수면 시간이 2~3시간만 모자라도 몸의 면역시스템이 크게 약화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그러려면 제때 잠자리에 드는 것이 중요한데, 유독 밤에 잠들기 어렵고 깊게 못 자는 사람이 있다. 쉽게 지킬 수 있지만 잘 실천하지 않는 '숙면을 위한 팁' 4가지를 알아본다. ◇자기 전에 뜨거운 물로 목욕하지 않기따뜻한 물로 몸을 데우면 노곤한 느낌이 들면서 잠이 잘 올 것 같다. 하지만 그 반대다. 수면 중에는 심부체온이 낮아지는데, 목욕을 하면 체온이 올라간다. 목욕으로 올라간 체온이 원상태로 돌아오려면 1시간은 걸린다. 그래서 자기 직전에 욕조에 들어가면 잠드는 시간이 그만큼 늦어지게 된다. 목욕을 하고 싶다면 적어도 잠들기 2시간 전에 해야 한다.◇​자기 전엔 격렬한 운동 아닌 스트레칭간단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은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어 숙면을 돕는다. 근육과 힘줄을 늘려 부교감신경이 우위가 되면 정신적인 안정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에 자기 전 격렬하게 운동을 하면 숙면이 어렵다. 교감신경을 흥분시켜 잠을 못 이룰 수 있다.◇​아침에 일어나 햇볕 쬐기아침에 일어나 충분히 햇볕을 쬐는 것이 좋다. 우리 몸은 아침에 일어나 햇볕을 쬔 후 15시간 전후로 졸리게 돼 있다. 빛을 쬐었을 때 분비되는 세로토닌이 밤이 되면 멜라토닌으로 변해 잘 자게 도와준다.◇​잠들기 전 스마트폰 멀리하기스마트폰, 컴퓨터, TV는 모두 빛 노출이 심한 제품이다.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량은 시각적인 자극을 받으면 급격히 줄어든다. 체내 시계가 밤이 아닌 낮으로 인식해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한다. 또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계속 보면 대뇌의 활동이 자극되면서 잠드는 시간이 미뤄진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1/11 10:00
  • "얼굴이 자꾸만 빨개져요… 치료 가능할까요?"

    "얼굴이 자꾸만 빨개져요… 치료 가능할까요?"

    얼굴이 자주 빨개지는 사람이 있다. 이를 '안면홍조'라고 한다. 안면홍조는 방치할수록 치료가 까다로운 피부병의 일종인데 모르고 방치하는 사람이 많다.안면홍조는 구체적으로 얼굴, 목 부위 피부가 갑자기 붉게 변하면서 열감이 나타나는 것이다. 2~4분간 짧게 지속되기도 하고, 하루에 여러 번 나타날 수 있다. 초반에는 얼굴에 붉은색을 띠는 홍반과 화끈거리는 증세가 나타나고 사라지기를 반복한다. 여성 환자가 남성보다 많지만 남성의 증상이 더 심한 편이다.안면홍조 유발 원인은 급격한 감정 변화, 음주, 뜨거운 물로 하는 샤워나 목욕 등이 있다. 이로 인해 얼굴의 혈관이 확장되는 것이 문제다.심해지면 피부가 붉어지는 증상이 목, 가슴 등 여러 부위로 퍼져나간다. 방치하면 혈관이 영구적으로 늘어나고 염증이 악화되면서 '주사(酒皶·rosacea)'라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이어지기도 한다.안면홍조는 한 번에 쉽게 치료되지는 않지만, 불치병은 아니다. 무조건 레이저를 써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데, 먹는 약이나 바르는 연고로도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 가장 흔히 쓰이는 것은 항생제다. 실제 안면홍조 부위를 조직 검사하면 표피뿐 아니라 진피에 생긴 염증 탓에 혈관이 확장돼 있는 경우가 많다. 이때 항생제를 쓰면 증상이 줄어든다. 단, 항생제는 오래 사용하면 내성이 생길 수 있어 피부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 하에 사용해야 한다. 연고는 혈관 확장을 유도하는 교감신경에 작용해 반대로 혈관을 수축시키는 작용을 한다.먹는 약이나 연고로 효과가 없으면 혈관을 수축시키는 레이저를 고려한다. 대표적인 것이 IPL과 PDL이다.안면홍조를 예방하려면 햇빛노출, 급격한 온도변화, 급격한 감정변화, 무분별한 화장품 사용을 피해야 한다. 특히 자외선 차단을 위해 야외활동 시에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게 좋다. 너무 뜨겁거나 추운 환경도 혈관을 피로하게 해 혈관을 확장시킨다. 주부들의 경우 너무 뜨거운 주방에서 요리를 오래 하지 않는 게 좋다. 뜨거운 사우나나 찜질방도 자제한다. 얼굴이 붉은 것을 가라앉힌다고 얼음찜질을 하는 것은 좋지 않다. 일시적으로 증상이 나아질 수 있지만 결국 혈관에 피로감을 더해 증상을 악화한다. 술이나 맵거나 뜨거운 자극적인 음식, 혈관을 확장시킬 수 있는 일부 혈압약, 스테로이드 연고 사용도 주의해야 한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1/11 08:00
  • [당뇨병 이기는 식사법] 당 줄이면서 단맛 살리는 법

    [당뇨병 이기는 식사법] 당 줄이면서 단맛 살리는 법

    당뇨병 환자는 설탕을 먹으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식품 자체적으로 단맛을 지닌 식품을 활용하면 설탕이나 저열량 감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단맛을 낼 수 있다. 물론 식품의 단맛을 내는 성분도 당류이기 때문에 혈당으로부터 자유로울 순 없지만, 급격하게 혈당이 오르는 위험이 덜하다.◇볶음 요리는 양파로 단맛 내기양파는 단맛이 풍부한 식품 중 하나다. 양파를 갈색이 될 때까지 볶으면 단맛이 풍부해진다. 볶음요리를 할 때나 국물을 낼 때는 양파를 이용하면 다른 감미료를 사용하지 않고도 충분히 단맛을 낼 수 있다.◇​고기 양념엔 설탕 대신 과일고기 양념을 할 때는 설탕 대신 사과, 배, 파인애플, 키위 등 과일로 단맛을 내는 방법이 있다. 과일의 단맛 성분인 과당도 혈당을 올리지만, 설탕보다는 흡수가 더디다. 하지만 과일을 너무 많이 넣으면 그만큼 당을 많이 섭취하게 되므로 적정량을 알고 넣도록 하자.단맛이 대신 신맛을 살려보는 것도 방법이다. 단맛이나 짠맛만큼 음식의 맛을 살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맛이 ‘신맛’이다. 신맛을 적절하게 사용해 새콤한 맛을 더하면 단맛이 덜해도 좀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생채, 샐러드, 초밥에 신맛을 이용하면 좋다. 생선을 조릴 때도 식초를 이용하면 비린내를 없애주는 것은 물론, 덜 짜면서 감칠맛 나는 생선조림을 만들 수 있다. 샐러드를 만들 때는 레몬즙을 뿌리면 레몬 특유의 향이 더해져 맛이 좋아진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1/10 10:00
  • 눈 지키는 영양소, 어디에 많이 들었나?

    눈 지키는 영양소, 어디에 많이 들었나?

    현대인들은 컴퓨터·스마트폰에 매일 노출되며 눈 건강을 위협받는다. 특히 찬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에는 눈 건강이 악화되기 쉽다. 따라서 눈 건강에 좋은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눈 건강을 위해 필요한 대표 영양소에는 ▲오메가3 ▲비타민A ▲루테인 ▲아스타잔틴이 있다.오메가3는 눈물층 보호막의 주성분으로, 안구건조증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다. 미국 백내장굴절수술학회에 게재된 연구에서 안구건조증을 앓고 있는 60명을 대상으로 매일 오메가3 보충제와 가짜 약을 먹은 후 눈물막 파괴 시간을 비교한 결과, 오메가3를 섭취한 실험군에서 눈물층이 오래 유지되는 것이 확인됐다. 3개월 후에는 오메가3 보충제를 매일 섭취한 실험군은 눈물막이 파괴되기까지의 시간이 약 105% 길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눈물층이 오래 유지된다는 것은 안구 건조증상이 완화된다는 것을 의미한다.비타민A는 안구 표면의 점막을 강화해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고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결명자나 당근에 풍부하다. 결명자는 끓는 물에 우려내 자주 마셔주면 효과가 좋다. 당근은 비타민A뿐만 아니라 카로틴 성분도 함유돼 있어 눈으로 가는 혈액을 맑게 해준다. 달걀 노른자도 비타민 A가 풍부해 안구건조증에 좋다. 특히 달걀에는 비타민A와 함께 눈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레시틴도 풍부하다.아스타잔틴 역시 건조증에 효과적이다. 라식이나 라섹 등 시력교정술 후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건조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루테인은 자외선과 청색광(블루라이트)이 눈의 세포를 손상시키는 것을 막아준다. 또한 루테인은 사람의 중심시력을 담당하는 황반 건강을 유지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1/10 08:00
  • 중년, 지금 당장 뱃살을 빼야 하는 이유

    중년, 지금 당장 뱃살을 빼야 하는 이유

    나이가 들어 중년이 되면 배에 살이 두둑해지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중년에 심한 복부비만은 여러 심각한 질환의 위험성을 높인다. 심지어 전신비만보다 복부비만 위험성이 더 크다고 보고되고 있다. ◇심장질환 위험, 전신비만보다 높아유럽심장학회 총회에서 발표된 연구에서, 미국 메이오클리닉과 체코 세인트 앤 대학병원 공동연구팀은 45세 이상의 미국인 1692명의 복부비만과 심장질환의 관계를 조사했다. 참가자를 16년간 추적한 결과, 체질량지수(BMI)가 정상수준이어도 복부비만인 사람은 복부비만이 아닌 사람에 비해 심장마비와 같은 심장질환에 걸릴 위험이 2배로 컸다. 연구에서 복부비만은 허리둘레(cm)를 엉덩이둘레(cm)로 나눈 값인 '허리-엉덩이둘레 비율(WHR)'로 판정했다. 이 수치가 남성 0.9, 여성 0.85 이상일 때 복부비만으로 봤다(동양인 기준은 남성 1.0, 여성 0.85 이상). 심지어 체질량지수가 높아 비만으로 판정된 사람과 비교해도 심장질환에 걸릴 위험이 컸다. 연구팀은 체질량지수가 높아도 복부비만이 아니라면 지방보다는 근육의 양이 많은 경우가 대부분이었다며, 근육이 혈액에서 지방질이나 당분을 줄이는 역할을 도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치매 위험 5배로 늘어 복부비만은 치매 위험도 높인다.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의대 연구팀은 폐경 여성 7163명을 대상으로 복부비만을 나타내는 허리-엉덩이둘레 비율(WHR)과 전신 비만 지표인 체질량지수(BMI)를 측정하고, 이 수치와 치매 발병 위험도의 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정상 체중이면서 복부비만인 사람(BMI 25 미만·WHR 0.8 이상)은 복부비만이 없고 정상 체중인 사람(BMI 25 미만·WHR 0.8 미만)과 전신비만인 사람(BMI 30 이상)보다 치매 발병 위험이 각각 5배, 3배 가량 높았다. 비만인 사람은 보통 혈관 건강이 약하고, 이로 인해 뇌혈관에도 영향을 줬기 때문으로 추정한다.◇낙상 위험 높고, 부상 정도도 심해아주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나온 논문에 따르면, 허리둘레가 비만인 노인은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낙상 위험이 약 2.4배 높다(국민건강영양조사 5~6기 자료 활용). 논문에서는 복부비만이 있으면 앉았다 서기, 회전하기 등 몸을 이동하는 능력이나 균형감이 떨어져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쉽게 넘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는 복부비만이 있는 노인은 낙상을 당했을 때 고관절보다 척추쪽에 골절이 더 잘 생기는 편이라고 했다. 골절은 힘이 한쪽으로 집중되었을 때 생기는데, 배가 많이 나온 만큼 허리 부분에 충격이 집중되기 때문으로 추측했다.​ 이러한 위험성은 중년에게도 유사하게 적용된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1/09 17:08
  • 흉통 없이, 팔·목 아프고 치통도… 몰랐던 '협심증' 증상

    흉통 없이, 팔·목 아프고 치통도… 몰랐던 '협심증' 증상

    날이 추워지는 가을, 겨울에는 심장병 발병 위험이 커져 주의가 필요하다. 대표적인 질환이 협심증과 심근경색이다. 모두 심장 근육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굵은 혈관인 '관상동맥'에 이상이 생기는 것이다. 각각의 구체적인 증상과 치료법을 알아본다.◇협심증, 팔, 목, 잇몸까지 통증 생길 수도협심증은 관상동맥이 좁아져 심장 근육에 혈액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는 질환이다. 주요 증상은 흉통으로, 가슴 한가운데 통증과 압박감이 느껴진다. 그런데 가슴 외에도 위로는 턱, 아래로는 배꼽까지 통증이 나타난다. 팔 안쪽이나 목으로 통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고, 일부 환자는 치통으로 나타나 치과를 찾기도 한다. 가습은 전혀 안 아프고 팔이나 목만 아플 수도 있다. 따라서 가슴이 아니더라도 팔, 턱, 목 등에 통증이 생겼는데, 여러 치료로도 효과가 없고 특히 운동 중에 통증이 심해지면 협심증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아야 한다. 운동 중에는 체내 혈액 공급이 더 활발히 이뤄져야 해 심장이 더 빨리 뛰면서 좁아진 혈관에 무리가 가고 통증이 심해진다. 몸의 안정을 취하면 증상이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협심증은 활동할 때나 증상이 나타나면 약물치료를 하고, 그래도 증상이 낫지 않으면 관상동맥중재술이나 관상동맥우회술 등으로 치료한다. 평소에도 증상이 생기는 불안정성협심증은 심근경색에 준해 조기에 적극적으로 수술하는 방법이 권고되고 있다.◇심근경색증, '당장 죽을 것 같은' 통증심근경색증은 관상동맥이 완전히 막혀 심장 근육이 괴사하는 질환이다. 예고 없이 갑자기 발생한다는 특징이 있고, 극심한 가슴 통증이나 호흡 곤란을 느끼면서 '죽을 것 같다'는 느낌으로 응급실을 찾는 경우가 많다. 협심증과 달리 몸의 안정을 취해도 흉통이 사라지지 않는다. 이때는 직접 운전하기보다 119를 부르거나 주변 도움을 받아 병원을 찾는 게 안전하다. ​병원에서는 보통의 경우 관상동맥중재술을 한다. 사타구니나 손목 혈관을 통해 심장까지 카테터(가느다란 관)를 넣어 막힌 혈관을 뚫고 스텐트(그물처럼 생긴 금속망)를 넣는 식이다. 환자 상태에 따라 혈전용해제, 항혈소판제, 베타차단제, 혈관확장제 등의 약물치료가 우선되는 경우도 있다. 시술이 불가능하면 가슴을 열어 수술하기도 한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1/09 14:56
  • 당뇨병 관리 앱 사용하면 혈당 강하 효과

    당뇨병 관리 앱 사용하면 혈당 강하 효과

    스마트폰 당뇨병 관리 애플리케이션이 실제 환자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조영민, 김은기 교수팀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한 제2형 당뇨병 관리 시스템 사용이 혈당강하에 효과가 있다고 9일 밝혔다. 조 교수팀은 지난해 헬스커넥트와 공동으로 제2형 당뇨병 환자관리 애플리케이션 ‘헬스온G’를 개발했다. 이후 172명 당뇨환자를 헬스온G와 혈당 수기기록 그룹으로 나눠 24주간 관찰했다. 그 결과 헬스온G 사용은 당화혈색소를 평균 0.4% 강하시켜 수기기록 그룹의 평균 0.06% 감소에 비해 훨씬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당화혈색소는 비율이 5.7% 미만이면 정상, 6.5% 이상이면 당뇨병이다. 당화혈색소 7%면 평균 혈당 154㎎/dL이다. 1% 오를 때마다 혈당이 약 30㎎/dL 올라간다.특히 당화혈색소 수치가 높거나 인슐린을 투여하고 있는 환자에게는 혈당 강하 효과가 더욱 두드러졌다. 당화혈색소 8% 이상인 환자에서 헬스온G 사용 환자들은 평균 0.87%, 수기기록은 평균 0.3%의 혈당 강하를 보였으며, 인슐린 투여 환자에서는 각각 평균 0.74%와 0.15%의 혈당 감소로 차이를 보였다. 이 수치는 당뇨병 약 하나를 복용하는 수준이다.또한 헬스온G를 사용한 환자의 31.1%에서 저혈당 없이 당화혈색소 7% 미만을 기록했는데 수기기록의 17.1% 비해 1.82배 높았다. 연구 기간 동안 심각한 고혈당이나 저혈당의 발생빈도가 양쪽 다 차이가 없어 시스템의 유효성과 안전성도 입증했다.헬스온G는 당뇨환자 자가관리를 지원하는 환자용 애플리케이션과 환자 데이터를 모니터하고 관리하는 의료진용 웹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환자용 애플리케이션은 혈당관리, 식이관리, 운동관리, 소셜네트워크로 구성되어 있으며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병원 콜센터로 자동 연결해 적절한 대처가 되도록 자동콜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무엇보다 헬스온G의 장점은 피드백을 개별화한 것이다. 당뇨병 환자를 약제 처방 상태에 따라 4그룹으로 분류하고, 설문을 통한 체질량지수, 식이습관, 신체활동능력 등을 평가해 맞춤형 피드백 메시지와 팝업 교육자료를 제공한다. 또한 입력된 혈당 수치를 누적 평가해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으로 목표 혈당에 도달할 수 있는 인슐린 용량조절 알고리듬을 개발해 적용했다.조영민 교수는 “블루투스 혈당계와 활동량계를 통해 데이터가 자동으로 입력되도록 설계됐다”며 “기존 시스템에 비해 정확하고 사용하기에도 매우 편리할 것”이라고 말했다.헬스온G는 지난해 당뇨병 관리 플랫폼으로서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3등급 허가를 획득했고, 올해 6월에는 모든 유럽연합 회원국 기준 통과를 의미하는 CE를 받았다. 한편 SK텔레콤은 이 연구를 활용해 한층 발전시킨 ‘코치코치 당뇨’ 서비스를 개발해 이번 달 무료로 공개할 예정이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8/11/09 14:27
  • 변 안 나올 때 시도해야 할 3가지

    변 안 나올 때 시도해야 할 3가지

    일주일 이내 배변 횟수가 3회 이하라면 변비를 의심해봐야 한다. 변비는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지만, 워낙 흔한 증상이라 별다른 시도를 하지 않는 사람이 많다. 변비를 해결하고 싶다면 3가지를 실천해보자.먼저,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 활동량이 적으면 장의 연동운동(장이 수축하면서 대변을 바깥으로 밀어내는 활동) 기능이 저하된다. 운동은 과격한 동작 대신 하루에 15~30분 동안 걷거나, 누운 상태에서 다리나 머리를 들어 올리는 자세를 수시로 취하는 게 좋다. 윗몸일으키기도 장을 자극하고 복근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어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된다. 반신욕이나 좌욕도 하복부의 혈액순환을 활발히 해 변비 예방에 도움을 준다.식사는 거르지 말아야 한다. 장이 규칙적으로 자극을 받아야 운동 기능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식사를 거르면 장에 자극이 덜 가서 변비가 생길 수 있다. 그리고 아침 식사를 하고 15분 안에 대변보는 습관을 기르자. 식사는 청국장·된장 등의 발효 식품이 좋고, 옥수수·현미·콩 등을 밥에 섞어 먹는 것도 좋다.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녹차나 커피 같은 음료는 삼간다. 이뇨작용 때문에 몸속 수분이 부족해지면 변비가 잘 생기기 때문이다.대변볼 때의 자세를 고치는 것도 배변에 도움이 된다. 대변볼 때 취하면 좋은 자세는 허리를 약간 앞으로 굽히는 것이다. 허리를 앞으로 굽히면 그냥 앉아 있을 때보다 복압이 높아진다. 그러면 대변이 바깥으로 더 잘 나온다. 실제로 최근 미국 클리블랜드클리닉에서 로뎅의 조각 작품인 ‘생각하는 사람’의 자세처럼 허리를 숙이고 대변봤을 때, 항문과 직장의 휘어진 각도가 커지고, 치골직장근의 길이가 길어졌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다만, 이런 자세는 직장이 막혔거나 잘 열리지 않는 ‘출구폐쇄형 변비’ 환자에게만 어느 정도 효과를 낸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1/09 14:14
  • 유방암 검진 받은 20·30대 여성 10명 중 7명, 불필요한 유방촬영술 시행

    유방암 검진 받은 20·30대 여성 10명 중 7명, 불필요한 유방촬영술 시행

    유방암 검진을 받은 20~30대 여성 중 70%는 불필요하게 유방촬영술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젊은 나이에는 유방 조직이 방사선에 민감해 유방촬영술을 권하지 않는다.대림성모병원이 20·30대 젊은 여성의 유방암 검진실태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1년 이내 건강검진을 받은 25~34세 직장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국내에서는 일반 여성의 경우 유방암 조기 발견을 위해서 40세부터 1-2년 간격으로 유방촬영을 할 것을 권하고 있다. 증상이 없는 여성의 경우 20·30대의 유방 촬영은 유방암 진단율이 극히 낮을 뿐 아니라, x-선 노출로 인한 유방암의 위험도 높일 수 있어서 권고되지 않고 있다.그러나 이번 조사에 따르면 유방암 검진을 받은 25~34세 직장여성 10명 중 7명(68.9%)이 건강검진 시 유방촬영술을 받았다고 응답했다. 한국유방암학회에서는 유방촬영술을 최초로 받아야 하는 나이는 40세로 권고하고 있다. 한국유방암학회의 검진 권고안과 20·30대 젊은 여성의 유방암 검진 실태가 다른 양상을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건강검진 시 유방촬영술을 받은 이유에 대한 분석 결과에서는 10명 중 1명(11%)만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어서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90%에 달하는 참여자 대부분 중 ▲‘직장인 검진에 포함되어 있어서’가 71.4%에 달했으며 ▲ ‘본인이 원해서’가 41.8%를 차지했다.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병원장[유방외과 전문의/한국유방암학회 출판간행 이사]은 “유방 검진은 연령에 따라 적합한 방법으로 실시되어야 한다”며 “특히 유방촬영술의 경우 방사선 피폭으로 인해 20·30대 젊은 여성에게는 유방암 위험도를 높일 수 있어 반드시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 후 진행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 밝혀진 바와 같이 90%에 달하는 여성이 특별한 증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유방촬영술을 받았다는 점은 20·30대 젊은 여성 대다수가 연령에 맞는 적합한 검진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20·30대 젊은 여성의 경우 유방 조직이 치밀해 유방촬영술의 정확도가 감소할 수 있다. 또한 유방의 활동이 왕성한 시기로 방사선에 매우 민감해 고위험군에 속하거나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외에는 유방촬영술을 권하지 않는다. 만약 20·30대 젊은 여성이 유방촬영술을 할 경우 정확도 감소 및 유방암 위험도 증가에 대한 설명이 선행되어야 한다. 하지만 이번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 중 유방촬영술을 받은 여성의 70.3%가 유방촬영 전 ‘유방암의 위험도가 증가 할 수 있다’라는 의료진의 설명을 듣지 못했다고 밝혔으며 단, 10명 중 3명(29.7%)만 설명을 들었다고 답했다. 또한 20·30대 젊은 여성이 유방촬영을 할 경우 정확도가 감소할 수 있다는 의료진의 설명 역시 5명 중 2명(37.4%)이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 두 설문 결과, 많은 의료기관에서 20·30대 젊은 여성이 유방촬영술을 받을 경우 동반되는 주의사항을 제대로 안내하지 않는 점을 추측할 수 있었다. 연령에 따른 유방암 검진 시기에 대한 조사에서도 20·30대 젊은 여성의 잘못된 인식 실태를 파악 할 수 있었다. 유방촬영술을 최초로 시작해야 하는 시기를 알고 있냐는 설문에서는 85.6%가 모른다고 답했으며 단 14.4%만이 알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보다 정확한 파악을 위해 구체적인 유방촬영술 시작 연령에 관한 설문을 추가로 진행했다. 그 결과, 한국유방암학회에서 권고하는 최초 유방촬영술 실시 나이인 40세를 꼽은 응답자는 7.2%에 불과했으며 92%가 40세보다 어린 나이를 선택해 생각보다 많은 여성이 어린 나이에 유방촬영술을 시작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것이 드러났다. 25~34세 직장 여성의 자가검진 여부에 대한 설문에서는 여전히 낮은 자가검진율이 확인됐다. 조사 응답자 4명 중 3명(74.2%)만이 자가검진을 하지 않는다고 답했으며, 25.8%만 자가검진을 하고 있다고 밝혀 여전히 20·30대 젊은 여성의 자가검진율은 저조한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김성원 병원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많은 20·30대 젊은 여성이 단지 직장에서 제공한다는 이유만으로 무분별하게 유방촬영술을 받고 있다는 점은 물론, 유방촬영 전 유방암 위험도 증가 및 정확도 감소 등에 대한 의료진의 설명이 매우 부족 하다는 현실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라며 “유방암은 고위험군이 아닌 이상 자신의 연령에 맞는 검진 방법을 택해야 하며, 증상이 있는 경우 반드시 일반 검진센터 등이 아닌 유방외과 전문의의 상담을 통해 정확한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11/09 14:07
  • "페북·인스타그램 사용 줄였더니 우울증 개선" 연구 결과

    "페북·인스타그램 사용 줄였더니 우울증 개선" 연구 결과

    SNS 같은 소셜미디어 사용 시간을 줄이면 외로움, 우울증 증상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펜실베이니아 멜리사 헌트 박사 연구진은 대학생 143명을 대상으로 소셜 미디어 사용 시간과 우울증, 외로움 등의 증상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참가자는 기존처럼 SNS를 사용하는 그룹(대조군)과 하루에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스냅챗 하나당 사용 시간을 10분으로 제한하는 그룹 중 한 곳으로 무작위 배정됐다. 그리고 3주 동안 주어진 사항에 맞춰 SNS를 사용했다. 3주 후 연구진은 참가자들의 불안감, 우울증, 외로움 등 7가지 항목을 측정했다.그 결과,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소셜 미디어 사용량이 훨씬 적었고 1주일 내에 사용 시간이 210분 이내를 유지했다. 또한 기존보다 사용 시간을 줄인 실험군은 우울증 증상이 개선됐다. 실험군을 우울증 점수에 따라 두 그룹으로 나눠 분석한 결과, 우울증 증상이 높았던 그룹은 23점에서 14.5점으로, 우울증 증상이 낮았던 그룹은 5.1점에서 4점으로 개선됐다. 반면, 대조군에서는 유의미한 개선이 없었다. 연구팀은 “소셜미디어를 활용하면 자신을 남과 비교하게 되고, 다른 모든 사람의 삶이 나의 삶보다 더 낫다고 결론 짓기도 쉬워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사회 임상 심리학 저널(Journal of Social and Clinical Psychology)’에 게재됐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1/09 11:21
  • 풍림무약,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풍림무약주식회사가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8 가업승계, 아름다운 바통터치’ 행사에서 가업승계 기업으로 선정,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아름다운 바통터치’ 행사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오랜 기간 기업을 성장·발전시켜 국가경제에 기여한 예비 명문장수기업을 포상하기 위한 것이다. 2008년 처음 시행됐으며, 올해로 11회째다.풍림무약은 1974년 창립한 국내 강소기업이다. 창립 초기 시작한 무역업을 중심으로, 현재는 국내 시장에 제약/식품 원료, 화장품 및 화학 원료, 화상광학기기 등 고부가가치 원료를 공급한다. 특히 2002년부터 현 대표이사 체제가 된 후, 제약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의약품 연구·​개발·​제조에 힘쓰고 있다.풍림무약 관계자는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회사를 성장시키고, 사회공헌에 힘쓰며, 꾸준히 발전해 나가는 풍림무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약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2018/11/09 11:12
  • 두통·비대칭 유발하는 '턱관절장애'… 의심 증상 5가지

    두통·비대칭 유발하는 '턱관절장애'… 의심 증상 5가지

    최근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에서 11월 9일을 ‘턱관절의 날’로 제정했다. 턱관절은 아래턱뼈, 머리뼈, 그사이의 턱관절 관절원판(디스크), 인대, 주위 근육 등을 통틀어 일컫는데, 여기 문제가 생기는 것을 '턱관절장애'로 본다. 턱관절 장애는 일상 중 다양한 불편함을 초래해 예방과 치료가 필수인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2017년 한 해 턱관절장애로 진료받은 환자는 총 39만명으로 5년 새 24% 늘었다. 서울대치과병원 구강내과 조정환 교수는 “턱관절장애는 초기에 정확한 진단과 올바른 치료를 받으면 환자의 약 80%는 완쾌되거나 거의 완쾌될 수 있다"며 "턱관절장애가 치료되면 일부 환자의 경우 두통을 포함한 목, 어깨의 동통도 개선된다”고 말했다.​턱관절장애의 주요 증상은 씹고, 말하고, 침을 삼키고, 하품을 하는 일상적 행위가 불편해지거나 통증이 생기는 것이다.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기분장애, 수면장애, 영구적인 안면 비대칭이 발생할 수 있다. 턱관절장애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지만 식사, 하품, 노래부르기 등으로 오래 입을 벌리고 있거나, 턱을 과도하게 사용했을 때 주로 생긴다. 아래 치아와 위 치아의 부정교합, 골격이상, 나쁜 습관(이를 악무는 습관, 이갈이, 입술·손톱·​연필 물어뜯기, 자세불량)이나 스트레스, 불안, 긴장, 우울 등의 심리적 원인도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다. 턱관절장애가 특정 직업군에서 많이 발생하기도 한다. 한국인의 직업 분류에 따른 턱관절장애 분포 조사에서 교사, 상담원 등 업무상 말을 많이 하는 직업군과 경찰, 소방 등 공공서비스 종사자들에게서 턱절장애 발생률이 높았다. 조정환 교수는 “안면부의 과도한 긴장감을 야기하거나 턱에 무리가 가는 자세를 반복하는 직업군에서 특히 많이 발생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실제 제1회 턱관절의 날을 맞아 구강내과학회의 초청으로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턱관절장애와 이갈이치료를 받고 있는 용산소방장 김경학 소방장(49세)은 “업무의 특성상 평소에 긴장감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많아서 그런지언젠가부터 이악물기와 수면 중 이갈이가 심해져서 병원을 찾았다”고 말했다.턱관절장애를 치료할 때는 턱관절에 무리를 주는 나쁜 습관을 고치게 하고, 물리치료, 운동요법 등과 함께 약물요법, 교합안정장치와 같은 비수술적 치료법을 먼저 시행한다. 그리고 필요에 따라 악관절가동술, 관절 내 주사, 바이오피드백, 발통점에 대한 주사 등이 사용될 수 있고, 턱관절장애 치료 후 교합조정, 보철 및 교정치료 등이 필요할 수도 있다.가장 흔히 사용되는 교합안정장치(스플린트)는 아래턱이나 위턱의 모든 치아를 덮는 틀니와 유사한 장치다. 턱관절, 근육, 치아를 보호하고 턱관절과 교합을 안정시킨다. 교합안정장치는 턱관절이 안정되고 증상이 개선되는 수개월 동안 주기적으로 담당 치과의사에게 조정받아야 한다.비수술적 치료법이 효과가 없거나 턱관절의 구조적장애가 있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법(관절경수술 및 관절성형수술 등)을 시행할 수 있는데, 이러한 외과적 수술을 받아야 할 환자는 전체 턱관절장애 환자의 5% 이내다.턱관절장애를 예방하려면 이갈이, 이악물기, 손톱 물어뜯기, 편측저작, 껌 씹기, 턱 괴기, 턱을 앞으로 내밀거나 계속 움직이는 습관은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스트레스는 저작근을 포함한 두경부 근육을 지속적으로 수축시켜 턱관절 장애 외에 두통 등의 추가적인 문제도 야기할 수 있다. 평소 무의식중에 위, 아래 이가 맞물려 있다면 반복해서 얼굴에 힘을 빼줌으로써 턱관절과 근육이 편안하게 있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턱을 옆으로 틀면서 씹게 하는 질기고 딱딱한 음식은 자제한다. 다음에 경우에 해당되면, 가까운 구강내과 전문의를 찾아 진단받아보는 것이 좋다.▶ 입을 벌리거나 다물 때 귀 앞 턱관절 쪽에서 소리가 나거나 통증이 느껴진다.▶ 입을 벌렸다 다물 때 양쪽의 움직임에 차이가 있는 것 같다.▶ 귀속이나 귀 주위, 관자놀이 또는 뺨 근처가 뻐근하거나 아프다.▶ 입을 최대로 벌렸을 때 윗니와 아랫니 사이에 손가락 3개가 들어가지 않는다.▶ 침을 연속으로 삼키기 힘들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1/09 10:49
  • 알코올중독자에게 가장 흔한 질환 1위는?

    알코올중독자에게 가장 흔한 질환 1위는?

    술을 많이 마시면 간 건강부터 걱정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간 질환만큼 고혈압, 당뇨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다사랑중앙병원에서 지난 7~9월에 병원에 입원한 환자 737명의 주요 신체 질환을 조사했다. 그 결과, 절반 이상(58%)이 고혈압(32%), 당뇨병(26%) 등 성인병을 앓고 있었다. 알코올성 간 질환은 28%로 2위를 기록했고, 이중 가장 심각한 단계인 간경변증 환자는 19%에 달했다.다사랑중앙병원 내과 전용준 원장은 “알코올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생성된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독성물질이 혈관을 타고 온몸을 돌아다녀 문제를 일으킨다”며 “흔히 알코올로 인한 간 손상을 많이 걱정하지만 고혈압, 당뇨병으로 인한 위험성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술을 마시면 혈관이 확장돼 일시적으로 혈압이 낮아지지만 술이 깨고 나면 혈관 수축이 활발하게 일어나 오히려 혈압이 상승한다. 또한 알코올은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생성기관인 췌장에 영향을 미쳐 극심한 통증과 염증을 일으키는 급성 췌장염을 유발하거나 당뇨병 악화시킬 수 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1/09 09:57
  • [카드뉴스] 코 막혀 답답해 문제 안 풀려 답답해 눈치 보여 답답해

    [카드뉴스] 코 막혀 답답해 문제 안 풀려 답답해 눈치 보여 답답해

    수능 D-6어느 수험생의 하소연.실내에만 있어 답답하고스트레스도 받고성적 때문에 예민하지만우릴 가장 피곤하게 하는 건 감기에요.그것도 코.막.힘코를 훌쩍거리는 것도 코를 푸는 것도 시끄러워 눈치 보여요.시원하게 코를 풀지도 못하죠.코가 막히니까 두통도 생기는 것 같고 집중력도 떨어지고.. 으..으! 스트레스! 코막힘 대체 왜!!공부하는데 코는 왜 막히는 걸까??코감기 뿐만 아니라하루 종일 공부하다보면의자에 앉아 머리를 숙이고,몸을 앞으로 구부린 자세를 하고 있죠이는 콧물의 원활한 배출을 막고, 코 점막을 붓게 만들어서 코막힘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공부할 시간도 얼마 없는데코가 꽉 막혀서코도 마음도 답답 ㅠ.ㅠ코감기약을 먹으면졸릴까봐 걱정되요…먹는 감기약으로 졸음이 올까 걱정된다면??뿌리는(분무형) 코 감기약‘나잘 스프레이’를 활용해보세요!* 나잘 스프레이는?-코 안에 뿌리는 스프레이 형태로 사용이 간편-먹는 코 감기약으로 인한 불편함을 줄임-코 막힘을 1~2분 안에 빠르게 해결분무형 코 감기약 선택 시 고려 사항무 보존제 제품인지!미스트처럼 넓고 고르게 분사되는지!전국의 수험생 여러분~마지막까지 건강관리도 파이팅 하세요!기획 ㅣ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카드뉴스헬스조선 카드뉴스팀2018/11/09 09:38
  • 미세 먼지 심한 날, 눈 비비지 마세요

    미세 먼지 심한 날, 눈 비비지 마세요

    미세 먼지는 눈에도 나쁜 영향을 미친다. 미세 먼지에 포함된 각종 유해물질이 눈의 가장 바깥에 있는 결막에 붙어서 염증 반응을 일으킨다. 이 때 눈을 비비면 염증이 더 심해진다. 누네안과병원 각막센터 최철명 원장은 "눈을 비비면 각막에 상처가 생기고 세균이 감염되면서 각막염까지 이어질 수 있다"며 "각막염은 시력을 떨어뜨리기도 하므로 미세 먼지가 심한 날에는 눈을 비비면 안된다"고 말했다. 특히 안구건조증, 알레르기 결막염 환자나 렌즈를 끼는 사람은 안구 염증에 더 취약하므로 주의해야 한다.미세 먼지가 많은 날에는 외출을 삼가고 부득이하게 외출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렌즈보다 안경을 착용해야 한다. 주기적으로 인공 눈물을 넣어 눈을 세척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최철명 원장은 "집에 돌아와서도 꼭 인공 눈물을 넣어 눈을 씻어줘야 한다"며 "가려움증이 심할 때는 얼음 찜질을 해주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이러한 노력에도 충혈·가려움·따가움이 계속된다면 병원에 가야 한다. 항히스타민제, 비만세포 안정제, 스테로이드 점안제, 혈관 수축 점안제 등을 사용해 치료를 한다.
    안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11/09 09:10
  • [따끈따끈 최신 연구] "살 빼고 싶으면 매일 체중계에 오르세요"

    [따끈따끈 최신 연구] "살 빼고 싶으면 매일 체중계에 오르세요"

    살을 빼려면 매일 체중계에 올라가자. 매일 몸무게를 재는 게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피츠버그대 연구팀이 성인 1042명의 1년간 체중 재는 습관과 체중 변화 간의 관련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체중을 1주일에 한두 번 재거나 그보다 안 재는 사람들은 1년간 체중 변화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거의 매일 체중을 재는 사람들은 1년 동안 자기 체중의 1.7% 정도가 빠졌다. 연구팀은 "체중을 주기적으로 재면 자신의 신체 상태를 더 잘 자각할 수 있고, 먹는 음식이나 운동 등 생활습관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며 "체중의 변화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게 동기부여가 돼서 다이어트 효과가 올라간다"고 말했다.한편, 비슷한 연구결과는 이전에도 나온 적이 있다. 미국 듀크대에서 매일 몸무게를 재면 체중이 3배로 많이 빠지고, 군것질하는 횟수가 줄어든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비만체형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11/09 09:06
  • [힐링 여행] 강추위·미세 먼지 피해… 南國 오키나와에서 힐링

    [힐링 여행] 강추위·미세 먼지 피해… 南國 오키나와에서 힐링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강추위와 미세 먼지가 예보된 12월부터 내년 1월 사이, 따뜻한 오키나와에서 여유롭게 삼림욕 산책을 하고 온천과 정갈한 일본요리를 즐기는 쉼 여행을 진행한다. 1차 12월 11~14일, 2차 2019년 1월 14~17일, 3차 1월 22~25일(3박 4일)이다.
    힐링이야기2018/11/0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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