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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젊은이들의 건망증 '영츠하이머'… 3가지가 촉발제 역할

    젊은이들의 건망증 '영츠하이머'… 3가지가 촉발제 역할

    젊은 나이에도 심각한 건망증 증상을 보이는 사람이 많다. 이에 '영츠하이머'라는 신조어도 생겼다. '젊음(Young)'과 '알츠하이머(Alzheimer)'를 합성한 단어다. 건망증은 뇌가 여러 일을 처리하다 과부하가 생긴 탓에 일시적으로 저장된 기억을 끄집어내는 능력에 문제가 생긴 것이다. 의학적으로 질병으로 분류하지는 않지만,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한다. 그런데 영츠하이머를 유발하는 3가지 주요 원인이 있어, 이를 살펴보는 것이 좋다.◇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스마트폰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면 건망증이 심해질 수 있다. 주변 사람의 연락처뿐 아니라, 생일 등 작은 기억도 메모 기능이 대신하고 있고, 아주 간단한 계산까지도 스마트폰으로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러면 우리 뇌가 스스로 정보를 기억하는 힘이 줄어든다. 을지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지애 교수는 “인터넷 검색창을 띄우자마자 자신이 뭘 검색하려 했는지 생각이 안 난다거나, 메시지를 주고받는 과정에서 자신이 어떤 말을 하려고 했는지 기억이 안 나는 것도 건망증의 일부”라며 “스마트폰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것에 따른 기억력 감퇴를 예방하려면 사용 빈도를 의식적으로 줄이고, 기억해둘 만한 일을 할 때는 그 일을 입 밖으로 소리 내어 말하고, 스스로 기억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스트레스·​우울증직장이나 학교생활에서 겪는 우울감이나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어 건망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윤지애 교수는 "실제로 우울증이 있을 경우 일시적으로 주의집중력과 기억력이 감소하는 것은 매우 흔한 일"이라며 "정상적인 사고를 하고 판단하는 사람의 뇌는 지속적으로 활성화되지만, 우울증이 있을 경우 사고의 흐름이 매우 느리고 단조로워지는 등 인지 기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일 또는 공부의 효율이 떨어지고 집중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우울감과 무기력감 등의 정서적 요인이 관련된 것은 아닌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과음음주 후 흔히 ‘필름이 끊겼다’고 표현하는 ‘블랙아웃(Blackout)’은 지나친 음주로 인한 단기 기억상실을 뜻한다. 기억의 입력과 출력을 관장하는 '해마'가 과음 시 마비되면서 단기 기억을 저장하는 기능이 저하돼 블랙아웃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다. 짧은 시간에 지나치게 많은 양을 마셨을 때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혈중 알코올 농도 0.15%부터 기억력 장애가 나타나는데, 심할 경우 술을 마시는 동안 일어났던 일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전면 블랙아웃 증상을 경험하게 될 수 있다. 블랙아웃은 젊은 나이에 자주 경험하면 훗날 건망증을 넘어 치매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윤지애 교수는 “흔히 술을 마시면 간 손상을 많이 걱정하지만 가장 먼저 타격받는 부위는 뇌”라며 “알코올은 뇌세포를 파괴하고 뇌와 신경계에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 B1의 흡수를 방해해 알코올성 치매의 위험을 높인다”고 말했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19 15:51
  • 과식·야식에 스트레스까지… 중년의 '식도'를 공격한다

    과식·야식에 스트레스까지… 중년의 '식도'를 공격한다

    위 속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해 발생하는 '위식도 역류질환'이 중년을 위협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7년 국내에서 위식도역류질환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427만5198명에 달한다. 이중 40대 이상이 전체의 70% 이상이다. ◇스트레스와 잘못된 식습관이 발병률 높여위식도 역류질환은 위산과 위 속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해 각종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대표적인 것이 역류성 식도염이다. 가슴 쓰림, 신물 역류, 목 이물감, 마른기침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위식도 역류질환의 발병 원인으로는 고열량식과 고지방식 같은 서구화된 식습관, 비만, 음주와 흡연, 과도한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생활 습관 등이 있다.40~50대 역시 잘못된 식습관을 가진 경우가 많아 발병률이 높고, 나이가 들면서 식도 역류를 막는 하부식도괄약근의 기능이 약화되는 것이 원인으로 작용한다. 직장과 가정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과식을 하거나 야식을 하는 습관도 위식도 역류질환을 악화한다. 또한, 음주·흡연과 운동 부족으로 인해 비만해지는 것도 발병률을 높인다.◇가슴 타는 듯한 통증·목에 이물감 있으면 의심위식도 역류질환이 있으면 위산이 역류하기 때문에 가슴 부위에 타는 듯한 통증이 느껴진다. 침을 삼킬 때 이물감이 있고, 트림할 때 신물이 올라온다. 눕거나 몸을 구부릴 때는 쓰린 증상이 심해진다. 이런 증상이 생기면 병원에서 검사받아보는 게 좋다.치료는 대개 약물을 이용하며,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약물을 주로 쓴다. 4주 정도 약물을 복용하면 비교적 증상이 나아진다. 하지만 치료 1년 후 재발하는 환자가 10명 중 8명 이상일 만큼 재발이 잦다. 따라서 식습관·생활습관 개선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 과식, 야식, 지방식을 피하자. 과식하면 위에 음식물이 많이 들어가, 십이지장으로 제대로 내려가지 않고 역류 가능성이 커진다. 야식은 먹고 곧바로 잠자리에 들기 쉬워, 역류 가능성이 크다. 위에 음식물이 와 위산이 분비돼 소화 과정을 거치는 중에 누워 있으면 음식물이 쉽게 역류한다. 기름진 음식·알코올·탄산음료·초콜릿·커피는 하부식도괄약근의 기능을 약화해 피한다. 비만인 사람은 체중을 감량해야 한다. 뱃살이 찔수록 복압도 높아져, 역류 증상이 심해진다. 금주와 금연을 실천하고, 옷은 허리를 너무 빡빡하게 조이지 말고 약간 헐렁하게 입는 게 좋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19 14:40
  • [건강 서적]정의를 밀어붙이는 사람

    [건강 서적]정의를 밀어붙이는 사람

    내가 정의라고 생각하는 것이, 상대방에게는 불의일 수 있다면?자신이 생각하는 올바름의 기준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면 불평하거나 화를 내면서 상대를 나무라는 사람이 있다. '정의를 밀어붙이는 사람'은 이런 사람을 위한 책이다.저자는 타인의 관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이런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고 설명하며, 원인 중 하나로 '인지 복잡성'을 꼽는다. 인지 복잡성은 매사를 다각도로 보는 것이다. 인지 복잡성이 높은 사람은 매사를 여러 측면에서 보기 때문에 다양한 사람의 사고방식에 공감한다. 그러나 인지 복잡성이 낮은 사람은 자신과 다른 사고방식을 용납하지 못한다. 다른 사람의 의견을 이해하지 못할뿐더러, 하나의 사건을 다양한 관점으로 볼 수 있다는 것도 인정하지 못한다. 자기주장만 밀어붙이고, 의견이 다른 사람을 비난하거나 공격하는 것이다. 책에서는 인지 복잡성 외에도 자신의 의견을 밀어붙이고, 타인에게 공감하지 못하는 다양한 원인에 대해 설명해준다.도쿄대 교육심리학과를 졸업한 일본 심리학자 에노모토 히로야키가 지었으며, 일본 아마존 심리 분야 베스트셀러다. 쌤앤파커스刊, 264쪽, 1만4800원.
    책/문화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12/19 14:14
  • 크리스마스 달콤 키스 위해… 입 냄새 잡는 음식 3가지

    크리스마스 달콤 키스 위해… 입 냄새 잡는 음식 3가지

    크리스마스에 사랑하는 연인과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려고 계획하는 사람이 많다. 이때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사랑이 가득 담긴 달콤한 키스다. 그런데 자칫 로맨틱한 분위기를 망칠 수 있는 복병이 있다. 바로 입 냄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이 무엇인지 알아본다.겨울에는 건조한 날씨 탓에 입 냄새가 심해진다. 입안도 건조해지면서 침 분비량이 줄고, 이로 인해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이 입속에 쌓이기 때문이다. 충치나 잇몸질환까지 생기면 이것이 입 냄새를 더욱 악화할 수 있다. 충치로 치아에 홈이 생기면 음식물이 끼기 쉽고, 이 음식물이 썩어 입 냄새를 유발할 수도 있다. 따라서 충치가 있다면 치과에서 치료를 받고, 스케일링 등으로 치아를 깨끗이 청소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파주 유디치과의원 고광욱 원장​은 “입 냄새가 심하다면 스케일링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며 “보통 1년에 1회 치료를 받지만 입안이 쉽게 건조해지는 사람의 경우 3~6개월에 한 번씩 스케일링을 받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평소 입 냄새를 예방하려면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그래야 침이 마르지 않고 입안 세균 증식 등을 막을 수 있다. 고광욱 원장은 "당일 아침식사는 빠뜨리지 말고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며 "침 분비와 순환을 활성화한다"고 말했다. 아침식사로는 토마토, 오이, 당근 등 수분이 많은 음식을 먹는 게 좋다. 이 밖에 입 냄새 제거에 도움을 주는 음식 3가지는 다음과 같다.<입 냄새 제거에 좋은 음식 3가지>1. 비타민·식이섬유 풍부한 사과과일 속 비타민은 잇몸병과 충치 예방에 효과적이다. 특히 사과에 들어있는 산(酸) 성분은 침샘을 자극해 침 분비량을 늘려 입 냄새를 완화한다. 산은 변색된 치아를 하얗게 만들기도 한다. 하지만 치아 부식 위험도 있어 섭취 30분 후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다.2. 입안 독소 제거 탁월한 코코넛 코코넛 오일은 입안 세균을 감소시키고 잇몸감염을 막아주는 등 독소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코코넛 오일 1티스푼과 물을 섞어 20분 동안 가글을 하면 입안의 독소, 구취 등이 제거되고 충치가 예방되며 치아 미백 효과도 볼 수 있다. 여기에 베이킹소다를 약간 첨가하면 입 냄새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3. 침 분비 활성화 돕는 견과류견과류처럼 딱딱한 음식을 꼭꼭 씹어서 먹으면 침의 분비를 활성화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캐슈넛, 아몬드, 호두 등이 있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19 13:51
  • 중년, 체중 일정해야 건강… 갑자기 찌거나 빠지면 사망 위험 ↑

    중년, 체중 일정해야 건강… 갑자기 찌거나 빠지면 사망 위험 ↑

    중년층과 노년층의 급격한 체중 감소나 체중 증가는 사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듀크-NUS 의과대학 연구팀은 암과 심혈관질환 병력이 없는 45~74세 참가자 3만6338명을 대상으로 체중 변화와 사망 위험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연구팀은 평균 6년간 참가자의 체중 변화에 따라 ▲중간~많은 체중 감소(10% 이상) ▲적은 체중 감소(5.1~9.9%) ▲안정적인 체중(5% 내외) ▲적은 체중 증가 (5.1~9.9%) ▲중간~많은 체중(10% 이상) 증가 그룹으로 분류했다.그 결과, 안정적인 체중 그룹과 비교했을 때 중간~많은 체중 감소 그룹과 적은 체중 감소 그룹은 사망 위험이 각각 1.39배, 1.14배 컸다. 체중이 증가한 경우에는 중간~많은 체중 증가 그룹에서만 사망 위험이 커졌다. 이 그룹의 사망 위험은 안정적인 체중 그룹보다 1.13배로 컸다. 연구팀은 "특히 체중 감소는 근육량의 감소와 관련돼 노년층에서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국내에서도 비슷한 연구 결과가 나온 적이 있다.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이승환 교수 연구팀이 674만8773명을 분석한 결과, 체중·혈압·콜레스테롤·혈당 수치 변화가 큰 상위 25% 참가자의 경우 사망률이 127% 증가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비만학술지(International Journal of Obesity)'에 게재됐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19 11:09
  • 걸을 때마다 발바닥 '찌릿'… 근막에 생긴 염증이 원인?

    걸을 때마다 발바닥 '찌릿'… 근막에 생긴 염증이 원인?

    직장인 정모(27)씨는 멋과 보온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겨울마다 힐부츠를 즐겨 신는다. 그런데 최근 들어 아침에 침대에서 내려와 발을 디딜 때 발바닥이 찌릿했다. 걷다 보면 괜찮아져 크게 걱정하지 않았지만, 점차 다리 전체가 뻣뻣해지고 통증이 심해져 병원을 찾았다. 진단 결과 '족저근막염' 이었다.족저근막염은 발바닥 아치를 유지하고 발에 탄력을 주는 단단한 막인 '족저근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족저근막은 뛰거나 걸을 때 발바닥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 국내 족저근막염 환자는 22만명에 달하고, 여성 환자 수가 남성의 2배다. 여성이 남성보다 하이힐 등 발바닥에 무리를 주는 신발을 많이 신기 때문으로 추정한다.족저근막에 염증이 생기면 아침에 일어나 첫발을 디딜 때 발꿈치나 발꿈치 안쪽에서 심한 통증이 느껴진다. 걷거나 발바락을 움직일 때, 오랜 시간 서 있을 때 발이 뻐근한 느낌이 들고 발바닥 쪽이 뜨거워지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굽이 너무 높거나 굽이 거의 없는 신발, 뒷굽이 딱딱한 신발을 신었을 때나 운동을 과도하게 해 발바닥에 자극이 가해지는 게 원인이 될 수 있다. 발바닥 아치가 정상보다 낮은 평발이거나 지나치게 높아지는 변형이 생긴 경우, 종아리 근육이 짧아 발목 관절이 위로 꺾이지 않는 경우에도 족저근막염이 잘 생긴다.동탄시티병원 박철 원장은 “족저근막염은 증세가 오래될수록 수술해야 할 가능성이 커진다"며 "보존적 치료가 가능한 증상 초기에 병원을 찾아 치료받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오래 방치하면 보행, 무릎, 고관절, 허리 등에도 이상을 유발할 수 있다. 박철 원장은​ "보존적 치료와 더불어 걷는 방식, 신발 상태를 보고 원인을 분석해 생활 습관을 같이 교정해야 한다"고 말했다.평소에는 쿠션감이 충분해 충격 흡수가 잘 되는 신발을 신어야 한다.  외출 후에는 족욕, 마사지해서 발의 피로를 풀어줘야 한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19 10:50
  • 겨울 피부 건조, 히터 줄이고 전신 보습제 발라야

    겨울 피부 건조, 히터 줄이고 전신 보습제 발라야

    겨울에는 피부가 쉽게 건조해진다. 찬 바람이 불 뿐 아니라, 실내 난방 탓에 공기가 건조해지는 탓이다. 난방기 사용으로 인해 실내외 급격한 온도 차를 피부가 느끼면 피부 유·수분 균형이 깨지면서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이 생기고, 주름이나 탄력 저하 등 피부노화 현상이 급격히 심해지기도 한다. 따라서 겨울은 그 어느때보다 피부 진정에 힘써야 하는 시기다.단순히 제품의 보습력에만 의지하는 것은 위험하다. 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피부 진정과 수분 공급을 위해 시중의 각종 보습 화장품을 사용해도 완벽하게 피부 상태를 개선하기는 어렵다"며 "수분력이 강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은 물론이고, 평소 생활습관 관리가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겨울철 피부 관리에 도움 되는 생활습관 중 하나는 차 안에서 히터 사용량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다. 따뜻하고 건조한 히터 바람이 피부 수분을 증발시킨다. 과거 배우 고현정은 방송에서 "춥다고 히터를 틀어놓으면 피부를 떼서 주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한겨울에도 차 안에서 히터를 켜지 않는다"고 말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집안에서도 난방을 과하게 틀지 않는 게 좋다. 임 원장은 "난방을 틀더라도 실내 습도를 적절히 유지하기 위해 환기를 시키고, 가습기를 이용하는 게 좋다"며 "가습기가 없으면 물어 적신 수건을 걸어놓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평소 수분크림을 듬뿍 바르고 수분팩을 주기적으로 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세안이나 목욕할 때는 뜨겁지 않은 미온수를 사용한다. 피부에서 '뽀득뽀득' 소리가 날 정도로 과도하게 클렌징하지 말고, 목욕 후에는 전신에 보습제를 충분히 바른다. 건식사우나에서 땀을 빼는 것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어 피한다. 사무실에서는 틈틈이 미스트를 뿌리는 게 좋다. 물은 하루 2L 정도(8컵 이상) 마시면 되는데, 미네랄이 많이 든 생수가 좋고 이온음료나 비타민 음료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음식이나 영양제로 비타민C·E를 충분히 보충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커피와 흡연은 최대한 피해야 한다. 커피 속 카페인 성분은 이뇨작용을 촉진시켜 체내 수분이 과도하게 배출될 수 있다. 흡연도 혈관을 수축시켜 피부 산소공급을 방해한다. 이러한 생활습관을 실천해도 피부 건조증이 사라지지 않는 악건성 피부인 사람은 피부과 시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19 10:26
  • 비앤빛 안과 김정섭 전문의, 국제학술지 'Medicine'에 스마일라식 임상결과 등재

    비앤빛 안과 김정섭 전문의, 국제학술지 'Medicine'에 스마일라식 임상결과 등재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의 김정섭 원장(안과 전문의)이 SCI급 국제 저명 학술지 '메디슨(Medicine)' 2018년 12월호에 논문 ‘노안에 대한 스마일라식의 임상연구결과’를 등재했다. 메디슨은 세계 최고 의학저널로 분류되며 200개 이상의 과학 전문 분야 원고를 출판한다.김정섭 원장에 따르면 '스마일(Small incision lenticule extraction; SMILE)라식'을 이용한 노안교정 수술은 근거리 시력을 향상시키고, 안구건조증 등의 부작용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는 노안이 온 40~60대 72명(144안)을 대상으로 모노비전 스마일라식 후 굴절 시력 값을 측정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모노비전은 양안의 초점을 다르게 맞추어 노안을 교정하는 방법이다. 연구에서 주시안은 먼 거리 시력 교정을 목표로, 비주시안은 -0.5 디옵터와 -1.75디옵터 사이를 목표로 하여 근거리 시력을 교정했다. 굴절검사 결과값, 양안 원거리 나안 시력(UDVA), 양안 근거리 나안시력, 단안 원거리 나안, 교정시력 데이터를 활용하여 치료 효능과 안전성, 굴절 안전성 등을 확인했다. 그 결과, 수술 환자의 98%는 시력 1.0을 유지했고, 83%는 글자 크기로 근거리 시력을 측정하는 'Jaeger 시력표' 기준 J3(5포인트) 이상을 읽을 수 있는 시력을 보였다. 노안 탓에 흐릿하게 보이던 근거리 시야가 개선되고 수술 후 건조증 없는 안정적인 결과를 지속했다 점에서 유의미한 결과로 해석된다.김정섭 원장은 “차세대 시력교정술 ‘스마일라식’은 펨토초 레이저를 이용, 라식, 라섹 대비 안구건조증이 거의 없는 수술로, 교정시력 역시 기존 수술 대비 안정적으로 나타난다”며 “백내장이 없고 근거리가 잘 보이지 않는 노안 환자가 좋은 시력을 원하는 경우 주로 모노비전으로 시력을 교정하는데, 스마일라식을 이용한 모노비전은 기존 라식, 라섹 대비 근거리 시력이 눈에 띄게 향상된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김정섭 원장은 "스마일라식은 20~30대의 근시 교정과 40~50대의 노안 교정 모두에 최적화된 수술이라는 것을 재확인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19 09:50
  • 국내 연구진, 난치성질환 '루푸스' 발병 원인 찾았다

    국내 연구진, 난치성질환 '루푸스' 발병 원인 찾았다

    난치성 자가 면역질환 '루푸스(Lupus)' 치료제 개발의 단서가 될 연구 결과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루푸스는 몸의 면역체계 이상으로 면역 세포가 정상 세포를 공격해 다양한 조직에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피부, 콩팥, 폐, 뇌에 염증을 일으켜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다. 국내에는 약 2만명의 환자가 있고, 매년 발병률이 높아지는 추세다. 루푸스 발병과 관련돼 60개 이상의 유전자 변이가 발견됐지만, 실제 어떤 유전자가 질환을 직접 유발하는지 알려진 바 없었다. 또한 다양한 면역세포(T세포, B세포, 수지상세포 등) 중 어떤 세포가 루푸스 발병을 유도하는지도 불분명했다. 이로 인해 증상을 완화하는 치료법만 있을 뿐 병을 근본적인 질환 치료제는 없는 상황이다.<Ets1 유전자 변이로 인해 나타나는 루푸스 증상>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19 09:42
  • 몸의 중심 코어근육… '플랭크' 자세로 단련 가능

    몸의 중심 코어근육… '플랭크' 자세로 단련 가능

    척추는 우리 몸의 중심을 단단히 잡아주는 기둥 역할을 한다. 척추 건강을 유지하려면 척추를 받치는 복부·등·엉덩이·골반 근육인 '코어근육'이 튼튼해야 한다. 현대인은 앉아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코어근육이 약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코어근육 단련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대표적인 코어근육은 척추 주위의 흉극근·흉최장근·회선근·다열근과 골반 주위의 장요근이다. 척추의 각 마디를 잇는 흉극근과 척추 전체를 받치는 흉최장근이 약하면 허리 힘이 약해진다. 척추 사이 공간이 좁아져 척추 추간판이 튀어나오는 디스크에 잘 걸리기도 한다. 몸통을 좌우로 돌릴 때 주로 쓰는 회선근과 다열근이 약하면 균형감각이 떨어져 잘 넘어지게 돼 골절 위험이 커진다. 상체와 하체를 잇는 장요근이 약하면 다리를 들어 올리기 힘들다.코어근육은 눈에 보이지 않으므로 매일 꾸준히 단련 운동을 하는 게 좋다. 코어근육을 강화하기에 좋은 운동법은 '플랭크' 자세를 취하는 것이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플랭크=손바닥을 바닥에 대고 엎드린 뒤 팔꿈치를 90도로 굽힌 상태로 바닥에 대고 몸을 지탱한다. 머리부터 발끝이 일직선이 되게 한다. 30초~1분간 자세를 유지한다. 생각보다 쉽지 않으니 시간은 조금씩 늘리거나 중간에 쉬었다 해도 된다. 이 자세가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다리를 한쪽씩 올리는 동작을 하면 좋다. 엉덩이와 배의 힘이 길러진다.▷사이드 플랭크=바닥에 팔꿈치 아랫부분을 대고 옆으로 눕는다. 발끝을 정강이 쪽으로 당긴 상태에서 바닥에 닿은 팔에 힘을 주고 엉덩이가 땅에 닿지 않도록 위로 들어 올린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일직선이 돼야 한다. 허리와 골반의 힘을 기를 수 있다. 플랭크 동작과 마찬가지로 시간은 조금씩 늘리거나 중간에 쉬었다 하면 된다.
    피트니스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19 08:50
  • 림프종 경험자, 다른 암 발병 위험 14배… 완치 후 검진 필수

    림프종 경험자, 다른 암 발병 위험 14배… 완치 후 검진 필수

    어린 시절 호지킨 림프종을 앓고 생존한 사람은 수년 후 유방암, 폐암 등 다른 암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지킨 림프종은 몸에서 면역 기능을 담당하는 림프계에 암이 생기는 '악성 림프종' 중 하나다.미국 알라바마대학교 연구팀은 1955~1986년 유년기(17세 이전)에 호지킨 림프종으로 진단받은 1136명의 환자 자료를 분석해 그렇지 않은 사람과의 암 발병 위험을 비교했다. 연구 결과, 평균 26.6년 추적 기간 중 162명이 암으로 진단받았다. 연구 결과, 호지킨 림프종 생존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암 발병 위험이 14배 높았다. 호지킨 림프종 진단 후 40년간 암으로 진단받은 참가자는 26.4%였다. 대표적인 것이 유방암, 폐암, 갑상선암, 대장암이었다. 연구팀은 "호지킨 림프종 생존자는 다른 암 발병 위험도 커 지속적으로 검사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학술지 '암(CANCER)'에 게재됐다.이처럼 처음 생긴 암이 재발하거나 전이된 것이 아닌 새로운 장기에 발생하는 암을 '2차암'이라고 한다. 암을 한 번 경험한 사람에게 또 다른 암이 생길 확률은 암을 겪지 않은 사람보다 많게는 4배 이상으로 높다. 암을 유발할 수 있는 안 좋은 생활습관을 이전부터 유지하고 있거나, 처음 생긴 암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방사선이나 항암제에 의해 정상세포 유전자가 변형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방사선과 항암제 치료 중 몸속 세포를 다량 없애고 새로운 세포가 생겨나는 과정에서 돌연변이 암세포가 생길 위험이 높아진다.암종 별로 생기기 쉬운 2차암도 있다. 암을 한 번 겪은 사람은 자신에게 생기기 쉬운 2차암이 무엇인지 알아두고 주의해야 한다.위암을 겪은 사람은 '대장암'을 주의해야 한다. 위와 대장은 같은 조직에서 분화돼 생겨, 위암을 겪은 사람은 대장암이 발생할 확률이 1.4배로 높다. 유방암 발생 확률도 1.6배에 달한다.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방에 암을 유발하는 유전자(HER2)의 수용체가 위에도 일부 존재하기 때문으로 추정하고 있다. 실제 일부 위암 환자는 유방암 치료에 쓰이는 표적치료제를 썼을 때 증상이 나아지기도 한다.유방암을 겪은 환자는 위암과 대장암을 주의해야 한다. 위암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는 HER2 수용체가 유방과 위에 모두 있기 때문이고, 대장암이 주의해야 하는 이유는 유방암 환자가 주로 가진 생활습관이 대장암 발병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기름진 음식을 자주 먹는 식습관과 비만이 주요 원인이다. 체내 지방이 많으면 여성호르몬을 만드는 원료가 돼 체내 여성호르몬양이 증가되고, 이것이 유방세포를 증식시켜 유방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 지방은 또한 대장 내 세포를 증식시키는 물질을 만드는 데 관여해 대장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 한편 유방암 위험을 높이는 여성호르몬은 자궁내막암, 난소암 발생 위험도 높인다고 알려졌다.두경부암을 겪었던 환자는 식도암 발생률이 4.6배, 폐암 발생률이 2배, 갑상선암 발생률이 1.4배로 높아진다. 두경부암은 흡연에 의해 잘 생기는데 흡연이 식도암, 폐암 발생 위험도 높이기 때문이다. 갑상선암 위험이 높아지는 이유는 두경부암을 치료할 때 방사선을 쬐는 치료를 하기 때문이다. 얼굴에만 방사선을 쬐려고 해도 바로 밑에 있는 갑상선에 영향을 주기 쉽다.​따라서 암 경험자는 완치 후에 기존 암을 검사하는 추적 검사뿐 아니라, 다른 암 검진까지 받아야 한다. 6대암(위·대장·자궁경부·유방·간·폐​) 검진은 반드시 받는 게 안전하다.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19 08:00
  • 독하게 살 빼려면 '2가지' 습관 실천하라

    독하게 살 빼려면 '2가지' 습관 실천하라

    추워진 날씨에는 부쩍 움직임이 줄어든다. 하지만 춥다고 가만히 앉아 있으면 하면 금세 살이 붙는다. 다이어트 욕심이 있다면 추운 날에도 몸을 움직이면서 운동을 게을리하면 안 된다. 더불어 두 가지 습관을 실천하는 게 효과적이다.1. 매일 체중계 올라가기체중은 자주 측정해야 한다. 자주 체중계에 오르는 것은 체중 감량뿐 아니라, 다이어트로 감량한 체중을 유지하며, 요요 현상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피츠버그대 연구팀이 성인 1042명의 1년간 체중 재는 습관과 체중 변화 간의 관련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체중을 일주일에 한두 번 재거나 그보다 안 재는 사람들은 1년간 체중 변화가 거의 없었다. 반면 거의 매일 체중을 재는 사람들은 1년 동안 자기 체중의 1.7% 정도가 빠졌다. 연구팀은 체중을 주기적으로 재면 자신의 신체 상태를 더 잘 자각할 수 있고, 먹는 음식이나 운동 등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줘 다이어트 효과를 낸다고 분석했다. 또한 매일 몸무게를 재면 체중이 3배로 많이 빠지고, 군것질하는 횟수가 줄어든다는 미국 듀크대의 연구도 있다.2. 거울 앞에서 먹기거울 앞에서 식사하는 것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 센트럴플로리다대 연구진에 의해 발표됐다. 연구진은 대학생 185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거울이 있는 방과 없는 방에 들어가게 한 뒤 이들에게 초콜릿 케이크와 과일 샐러드를 주고 맛을 평가하게 했다. 그 결과 거울이 없는 방에서 먹은 학생보다 거울이 있는 방에서 먹은 학생의 초콜릿 케이크 맛 점수가 더 낮았다. 과일 샐러드에 대한 맛 평가 점수는 거울 여부와 상관없이 같았다. 연구진은 초콜릿 케이크처럼 건강에 좋지 않거나 살이 찔 수 있는 음식을 먹는 자신의 모습을 거울로 보면 심리적으로 불편함을 느끼고, 음식에 대한 만족도나 풍미가 떨어져 음식을 덜 먹게 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19 07:00
  • 사노피 아름다운가게 초록산타 매장, 7주년 기념식 개최

    사노피 아름다운가게 초록산타 매장, 7주년 기념식 개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Sanofi) 한국법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이하 사노피)는 14일 ‘아름다운가게 강남구청역점(초록산타 매장)’의 개점 7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사노피 ‘초록산타’는 만성·희귀난치성질환 환아들이 치료 과정과 일상생활에서 정서적으로 보다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책임 프로그램이다. 사노피는2004년 사회적 기업 ‘아름다운가게’에 초록산타 트럭 기증을 시작으로, 기업 차원의 기부금뿐 아니라 바자회 및 모금활동을 병행하며 2011년 초록산타 매장을 기증했다.초록산타 매장은 올해로 생긴지 7주년이 된다. 이번 기념식에는 사노피 배경은 대표가 축사를 통해 자리를 빛냈다. 이후 아름다운가게이종욱 상임이사가 배경은 대표에 감사장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초록산타 매장의 명예점장인 배경은 대표도 활동천사(자원봉사자) 시상에 참여해 감사장을 전달했다.초록산타 매장은 지난 7년간 약 22억 원의 매출과, 약 3억 원의 수익 나눔액을 기록했다. 수익금의 일부는 만성·희귀난치성질환 환아와 그 형제·자매, 부모를 위한 정서케어 프로그램인 ‘초록산타 상상학교’에 기부된다. 특히 올해는 기념식 이벤트로 김현미 박사가 ‘2018 초록산타 상상학교 효과성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초록산타 상상학교’의 그간의 진행 성과를 볼 수 있는 유의미한 시간을 가졌다.사노피에서는 개점 7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한 달 전부터 직원들에게 물품을 기부 받아 초록산타 매장에 기부했으며, 사노피 직원들이 이 날 하루 동안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매장 물품을 정리하고 제품 판매를 도왔다.사노피 배경은 대표는 “아름다운가게 초록산타 매장이 만성·희귀난치성질환 아이들과 그 가족에게 큰 꿈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며 “사노피는 앞으로도 건강한 삶의 동반자로서 환자들의 삶을 개선시켜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아름다운가게 이종욱 상임이사는 “환아들의 정서케어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아름다운가게 초록산타 매장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12/18 17:40
  • 네이처셀 줄기세포 기술, 일본서 아토피피부염 치료 승인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줄기세포 치료법이 일본 후생성으로부터 아토피피부염 치료기술로 승인을 받았다. 네이처셀은 바이오스타 줄기세포기술연구원의 성체 자가줄기세포를 이용한 아토피피부염 치료기술이 지난 14일 일본 후생성으로부터 최종 치료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일본 후생성이 후쿠오카 트리니티클리닉이 요청한 관련 치료계획을 최종 승인함에 따라 증상이 중등도 이상인 20세 이상의 아토피 환자들은 국적에 관계없이 이 병원에서 자가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치료에 필요한 자가지방줄기세포 제조(배양) 및 공급은 네이처셀 관계사인 일본의 JASC, 국내 알바이오 등이 담당하며, 줄기세포 배양을 위한 배지는 네이처셀이 공급하게 된다. 또 줄기세포 배양을 위한 자가지방 채취 의료기관으로는 일본의 후쿠오카 트리니티클리닉과 니시하라클리닉, 서울의 청계 트리니티클리닉, 경남 양산의 베데스다병원으로 정해졌다.치료 대상자는 아토피 피부염이 중등도 이상인 20세 이상의 환자로, 6개월 이상 관련 치료를 받았음에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았거나 기존 치료방식을 거부하는 환자 등이 해당된다. 치료는 환자 자신의 지방조직에서 분리 배양한 줄기세포를 5주 주기로 회당 2억 셀(Cell)씩 총 5회에 걸쳐 정맥주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단, 임신부나 악성 종양 및 중증의 장기 손상 환자 등은 치료 대상에서 제외된다.이와 함께 줄기세포 투여가 종료된 시점으로부터 3개월 및 6개월 후에 혈액검사 및 스코라드(SCORAD) 수치가 명기된 추적관찰 결과를 파악해 후생성에 보고하게 된다. 스코라드란 환자에게 나타난 증상 발현 부위의 넓이(백분율)와 증상의 정도를 지수화한 것이다.치료 의료기관인 후쿠오카 트리니티클리닉 료 마사키 원장은 “이번 승인 심사를 담당한 일본 규슈특정인정재생의료위원회는 8개월 여에 걸친 정밀한 심사를 통해 네이처셀의 자가 줄기세포를 이용한 아토피 치료가 안전할 뿐 아니라 효과도 충분히 기대된다고 판단해 치료 승인을 최종 결정했다”고 말했다.
    제약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8/12/18 15:33
  • 윤창호법 오늘부터 시행… 정말 한 잔만 마셔도 뇌 기능 떨어질까?

    윤창호법 오늘부터 시행… 정말 한 잔만 마셔도 뇌 기능 떨어질까?

    오늘(18일)부터 음주운전치사상죄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이른바 '윤창호법'이 시행된다. 이 법은 음주운전으로 사망을 사망하게 했을 시 법정형을 현행 '1년 이상의 유기징역'에서 '사형, 무기징역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으로 상향조정했다. 사람을 다치게 했을 때 형량도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서 '1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강화했다. 음주운전 단속기준도 강화될 예정이다. 현재 음주운전 단속기준은 혈중알코올농도 0.05% 이상인데, 지난 7일 국회를 통과한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시행되면 0.03% 이상으로 강화된다. 이 법안은 내년 6~7월께 시행될 예정이다.혈중알코올농도 0.05%의 음주량은 성인 남성 기준 소주 2잔 반을 마신 후 1시간 정도 지난 후에 해당된다. 하지만 혈중알코올농도 0.03%는 소주 한 잔만 마셔도 해당될 수 있다. 그렇다면 소주 한 잔이 뇌에 영향을 미칠까? 다사랑중앙병원 내과 전용준 원장은 “아무리 적은 양이라도 술에 포함된 알코올은 중추신경계 억제제로 작용해 뇌 기능을 떨어뜨린다"며 "특히 돌발상황이 발생하면 제대로 된 판단이나 대처가 어려울 수 있어 운전을 한 거라면 술잔은 입에도 대지 않아야 하며, 이러한 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과음한 다음 날 운전대를 잡는 숙취운전도 음주운전만큼 위험하다. 잠을 자고 나면 술이 깬 것처럼 느껴지지만 몸속에서는 알코올이 여전히 분해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이다. 국내 한 연구에 따르면 소주 1병을 마신 경우 최소 8시간이 경과해야 혈중알코올농도 0.05%를 벗어난다. 전 원장은 “알코올은 마신 술의 양에 따라 일정 시간이 지나야 분해되는데 수면을 취할 때는 신체의 신진대사 활동이 감소해 오히려 깨어있을 때보다 알코올 해독이 느리게 진행된다”며 “체내에 남아 있는 알코올로 인해 판단력이나 주의력이 떨어져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술을 마신 다음 날에는 대중교통이나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18 14:43
  • 심석희 폭행 당해 '뇌진탕'… 뇌진탕, 어느 정도의 뇌 손상 입나

    심석희 폭행 당해 '뇌진탕'… 뇌진탕, 어느 정도의 뇌 손상 입나

    쇼트트랙 선수 심석희가 조재범 전 빙상국가대표 코치로부터 폭행당해 뇌진탕을 겪었다고 털어놨다.심석희는 17일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조재범 전 코치의 상습상해 및 재물손괴 사건 항소심 2차 공판에 증인을 출석했다. 이날 심석희는 "평창 올림픽을 20일 남겨둔 시점에 '이러다 죽을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주먹과 발로 신체 여러 부위를 폭행당했다"며 "특히 머리를 집중 폭행당해 뇌진탕을 입었다"고 말했다.뇌진탕은의 공식 의학적 용어는 '경증 외상성 뇌손상'이다. 외상 후 30분 이내의 짧은 의식 소실이 있거나, 24시간 안에 기억상실증이 나타나면 뇌진탕으로 진단한다.​ ​머리에 강한 힘이 작용한 직후 순간적으로 의식을 잃지만 뇌가 파괴되지는 않는다. 흔히 뇌진탕이라고 하면 심각한 뇌 손상을 우려하지만 실제로 대부분은 2시간 이내에 의식이 회복되는 가벼운 외상에 속한다. 주의해야 할 것은 '뇌진탕증후군'이다. 뇌진탕증후군은 뇌진탕 후유증으로 구토, 두통, 어지럼증, 기억력·집중력 저하, 우울감, 피로 등을 겪는 것이다. 보통 뇌진탕을 겪읂 ㅜ 한 달이 지나면 사라지는데 약 15%는 1년 이상 이어진다. 뇌의 전기 신호가 잘 전달되지 않고 신경전달물질이 충분히 분비되지 않아 뇌 기능에 이상이 생긴 것이 원인이다. 드물지만 우울증이 생겨 자살 시도를 하는 경우도 있다.이때는 병원에서 심리·인지기능 평가를 받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필요에 따라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등의 의료진이 환자 상태를 관찰한 후에 진단한다. 환자 스스로도 뇌진탕 후 CT나 MRI 상 이상이 없어도 자신의 신체적, 심리적 변화를 자세히 살펴야 한다. 또한 뇌진탕으로 인해 뇌출혈이 생기기도 하는데, 처음에는 출혈량이 적어도 점차 많아질 수 있다. 따라서 3개월 정도는 정기적으로 병원 진료를 받는 게 안전하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18 11:24
  • 선풍기아줌마 사망, 싼 값에 시술 받으려다… 간단한 보톡스·필러도 '주의'

    선풍기아줌마 사망, 싼 값에 시술 받으려다… 간단한 보톡스·필러도 '주의'

    '선풍기 아줌마'로 불리던 한혜경 씨가 15일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한 씨는 지난 2004년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 출연해 처음 알려졌다. 한 씨는 가수 활동 중 평소 불만이던 사각턱을 고치려다 불법 시술을 시작하게 됐고, 실리콘 시술을 여러 차례 받았다. 나중에는 파라핀이나 콩기름을 스스로 얼굴에 주입하기도 했다. 한 씨는 싼값에 보톡스 시술 받으려고 검증되지 않은 액체 실리콘 사용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 결과, 부작용으로 얼굴이 보통 크기의 세 배가 넘게 부풀었고, 조현병 등 정신 질환에도 시달렸다.최근에는 보톡스를 넣어 턱을 갸름하게 하거나, 필러로 주름을 펴는 등 '쁘띠 성형'이 인기다. 성형 수술보다 덜 부담스럽고 비교적 간단해 시도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간단한 시술이라고 해도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실제 2015년 보톡스·필러 시술 후 피해 상담은 420건에 이른다(한국소비자원 자료)​.▶보톡스보톡스는 원래 치료 목적으로 사용하는 의약품이다. 정확한 명칭은 ‘보툴리눔 독소’이다. 근육에 이 독소를 주사하면 근육이 마비된다. 비정상적인 근육의 움직임이 멈추거나, 발달한 근육이 축소되는 효과가 있다. 주름 제거나 사각턱처럼 근육이 발달한 부위에 사용한다. 이 외에도 다한증이나 턱관절에서 ‘딱’ 하는 소리와 통증이 생기는 턱관절질환, 과민성방광, 안면경련 등에 효과가 있다.보톡스의 부작용은 마비가 필요한 근육이 아닌 다른 근육에 주사됐을 때 생긴다. 눈꺼풀이 처지거나 표정이 일그러지며, 침샘을 마비시켜 입이 마르는 증상을 유발하는 것이다. 심하면 안면마비가 온다. 최근 미국 위스콘신주립대 에드원 채프먼 교수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셀 리포트>에 보톡스가 신경세포(뉴런)를 타고 몸속 다른 곳으로 이동해 퍼질 수 있다는 위험성을 보고했다. 극소량의 보톡스만 사용하는 미용시술에서는 부작용 우려가 거의 없다는 게 전문의들의 주장이지만, 보톡스의 독성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필러필러는 피부 성분의 일종인 콜라겐, 히알루론산 등을 추출하거나 합성한 물질이다. 팔자주름이나 움푹 꺼진 콧날 등에 주사해 공간을 채워 넣는다. 원하는 모양으로 고정할 수 있어 볼륨감을 보충한다. 미용 목적하에 주로 사용된다.필러는 적절한 양으로 조금씩 분배해 주사해야 하는데, 능숙하지 못한 의사는 이를 한꺼번에 주사해 피부 속에서 필러가 뭉치게 할 위험이 있다. 또한 필러를 피부 겉면에 너무 가깝게 채우면 혈액 순환이 잘 안 되면서 피부가 괴사할 수 있다. 피부 속 공간을 필러가 채우면서 주위에 압력을 가해 모세혈관이 터질 수 있는 탓이다. 가장 위험한 점은 필러가 혈액을 타고 들어가 실명을 유발하는 것이다. 특히 코 부위에 필러를 주사할 때 망막으로 가는 혈관 속으로 필러가 들어가 실명을 유발할 수 있다.얼굴에는 혈관이나 신경이 복잡하게 얽혀있다. 따라서 시술을 잘못하면 이러한 큰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보톡스·필러 시술을 할 땐 한 번에 큰 효과를 보려고 너무 많은 양의 주사제를 주입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시술 전 자신에게 알맞은 제품으로 정품, 정량을 투여하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18 10:56
  • 로하드증후군, 계속 살 찌다 '수면 중' 사망… 원인은 뭘까?

    로하드증후군, 계속 살 찌다 '수면 중' 사망… 원인은 뭘까?

    지난 7일 EBS 1TV에서 방영한 '메디컬 다큐-7요일'에 '로하드증후군'을 앓는 5살 어린이가 소개됐다. 주인공은 5살 서현양으로 과거 신경모세포종 제거 수술을 받고 항암치료를 받은 뒤 식욕과 체중이 좀처럼 줄지 않아 병원을 찾았다가 로하드증후군 판정을 받았다.로하드증후군은 식욕을 조절하는 시상하부에 문제가 생겨 비만, 수면무호흡 등이 생기는 병이다. 전 세계에 환자가 100명도 되지 않는 희귀난치성질환이다. 대부분 성인이 되기 전에 사망하고, 수면 중 호흡부전이 직접적인 원인이다.로하드증후군이 생기면 항상 배고픔을 느낀다. 이로 인해 음식 섭취량이 늘면서 체중도 늘게 된다. 살이 너무 찌면 기도가 눌리면서 수면 중 호흡이 약해지거나, 아예 호흡하지 못하는 수면무호흡으로 이어진다. 체온조절이 잘 안 돼 손발이 차가워지거나 반대로 땀이 많이 나는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서현 양의 어머니는 "2살부터 체중이 너무 늘었지만, 단순한 체중 증가로 여겼다"며 "아이는 식욕을 절제시키려고 하면 폭력적으로 변했다"고 말했다. 서현이의 현재 체중은 47.4kg으로 또래의 약 3배에 달한다.로하드증후군은 뚜렷한 치료법이 없다. 증상에 대한 대증요법을 시행하는 정도다. 호흡이 어려워 혈중 산소포화도가 떨어지면 산소요법을 시도하는 식이다. 운동과 식사 조절로 반드시 체중 관리를 해야 한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18 10:54
  • 초콜릿 한 개만 먹어도, 카페인 과다… 어린이 섭취 주의해야

    초콜릿 한 개만 먹어도, 카페인 과다… 어린이 섭취 주의해야

    초콜릿은 단 음식을 좋아하는 어린이들이 자주 찾는 식품이다. 그런데 시중 초콜릿 제품 일부의 카페인 함량이 어린이 일일 최대섭취권고량을 초과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한국소비자원이 시중 판매 중인 초콜릿류 25개 제품의 카페인 함량을 조사했다. 그 결과, 초콜릿의 카페인 함량은 1개당 3.7~47.8㎎(평균 17.5㎎)​으로 제품 간 최대 13배 차이가 있었고, 일부 제품은 커피음료(88.4㎎)나 에너지음료(58.1㎎)보다 낮지만, 콜라(23㎎)보다 높았다.​ 현재 국내 카페인 일일 최대섭취권고량은 성인 400㎎, 임산부 300㎎ , 영유아·어린이는 단위체중(kg) 당 2.5㎎이다. 식품유형별로는 다크 초콜릿(13개, 평균 22.8㎎)이 밀크초콜릿(12개, 평균 11.8㎎)보다 카페인 함량이 약 2배 정도로 높았다.제품별로 보면 롯데쇼핑 롯데마트 사업본부의 ‘시모아 다크초콜릿’(47.8㎎), 티디에프코리아의 ‘까쉐우간다 다크초콜릿’(44.0㎎)의 카페인 함량이 가장 높았다. 만 3~11세 어린이의 카페인 일일 최대섭취권고량은 44~96㎎으로 성인(400㎎)보다 훨씬 낮아 초콜릿 한 제품에 함유된 카페인만으로도 일일 최대섭취권고량을 초과할 수 있는 상황이다.​ 조사 대상 중 2개 제품의 카페인 함량은 만 3~5세 일일 최대섭취권고량(44㎎)을 초과하는 수준이었고, 4개 제품의 카페인 함량은 만 6~8세 일일 최대섭취권고량(63~66㎎)의 절반 수준에 달했다.​카페인은 어린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4~6세 어린이가 카페인 45㎎​을 섭취하면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가 생길 수 있다. 북유럽 국가에서는 카페인 과다섭취가 어린이, 청소년에게 불안, 불면증, 내성발달을 유발할 수 있다고 보고 최소유해용량을 제시하고 있다.하지만 현재 커피, 에너지음료 등 액체식품은 주의문구 및 카페인 함량을 표시해야 하지만 초콜릿류, 코코아가공품류 등은 표시의무가 없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소비자 정보제공 강화 차원에서 관련 사업자에게 ▲자발적인 카페인 함량 정보 제공을 권고했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는 ▲초콜릿류 등 어린이 카페인 섭취 주요 기여식품군의 카페인 함량 모니터링 강화 및 어린이 기호식품의 카페인 함량 표시의무화 검토를 요청할 계획이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1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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