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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경이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특허권을 이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전 받은 특허권은 ‘암 표적성이 우수한 단백질 복합체 및 이의 제조 방법’과 ‘종양으로의 축적성을 향상시킨 약물전달용 생체적합성 고분자 전달체의 제조방법 및 그 나노 전달체’ 총 2종이다.질경이는 지난 8월 나노분자생명공학 분야 대표 기업 ‘엔퓨리’와 인수합병을 진행, 엔퓨리의 높은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의약품 사업 진출 준비에 박차를 가해왔다. 이번에 이전 받은 특허는 엔퓨리와의 합병을 통해 진행해온 ‘신경화학작용제검사 키트와 치료제 개발’, ‘항암제’, ‘인간 뇌 유래 성장인자’, ‘인간 세포 성장인인자’, ‘혈전용해제’ 등 ‘유용 가능성 유전자 재조합 단백질제제 의약품 연구’ 및 ‘약물전달시스템’ 분야 연구와 관련성이 있어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질경이는 2009년 설립 이후 화장품 사업부와 의약품 개발부로 구분, 의약품 개발부에서는 무항생제 질염치료제 개발을 위해 현재 임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화장품 사업부에서는 대표 제품 여성청결제 ‘질경이’, ‘질경이 프로’를 비롯해 젤타입∙폼타입 여성청결제 ‘질경이 데일리 에코아워시’, 여성 외음부 전용 물티슈 ‘질경이 페미닌 티슈’, 비키니라인 미백크림 ‘질경이 썬샤인 톤업크림’, 에센스 타입 일회용 여성청결제 ‘질경이 이너밸런스’, 국내 1호 자연 유래 옥수수 섬유 커버 생리대 ‘마음 생리대’ 등 여성 Y존 피부의 건강과 관련된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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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되면 몸을 녹이기 위해 따뜻한 찜질방이나 사우나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사우나에 가면 굳었던 몸이 풀어지면서 긴장이 이완되는 것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사우나 내부에 장시간 오래 있으면 심장에 부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장시간 높은 온도에 노출되면, 땀을 통해서 체내의 수분이 빠져나가는데, 이때 전해질도 같이 배출되며 전해질 이상을 가져올 수 있다. 또한 탈수로 인해 우리 몸의 혈액량이 부족해지면 이를 보상하기 위해 심장이 빨리 뛰게된다. 이러한 복합적인 상황들이 심장에 부담을 주면서 협심증을 유발하거나 기존의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다.특히, 심근경색을 앓은 지 얼마 되지 않았거나 불안정 협심증으로 진단 받은 경우 주의해야 한다. 간혹 냉탕과 열탕을 번갈아 가는 경우가 있는데, 급격한 온도 변화는 관상동맥에 스트레스를 주게 되어 수축 혹은 경련을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급격한 온도변화를 가져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미국 하버드의대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심장질환자들은 사우나 전에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해 권고에 따르도록 한다. 특히, 협심증, 고혈압, 심장질환 등 심혈관질환자들은 가능한 사우나를 자제해야 한다. 또한 특히 기립성 저혈압이 있거나 전립선 비대증 약을 먹는 경우에는 사우나 후 갑자기 일어나면서 저혈압으로 인해 쓰러질 수 있으므로 낙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주의해야한다.서울시 대사증후군관리사업지원단 임도선 단장(고려대 안암병원 순환기내과)은 “사우나 이용을 피하는 것이 좋으나, 필요 시 이용 시간은 한 번에 15~20분으로 제한하고, 사우나에 들어가기 전에 급격한 체온 변화에 주의하며, 물을 충분히 마셔 땀으로 빠져나가는 수분을 보충해야 한다”라고 말했다.고려대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김양현 교수는 “사우나는 혈관 확장과 혈액순환에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조절되지 않은 고혈압 환자나 부정맥이 있는 환자의 경우 주의해야 하며 특히 음주 후 사우나 이용은 전해질 이상과 탈수가 심해질 수 있어 금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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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기해년을 앞두고 건강 증진을 새해 목표로 세우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거창했던 포부와는 달리 대부분 작심삼일로 끝나고 결국 이전의 생활로 돌아가게 된다. 목표가 막연하고 추상적이기 때문이다. 효과적인 건강 관리를 위해서는 구체적인 목표가 필요하다. 자생한방병원 한창 원장의 도움말을 받아, 유념해야 할 10가지 체크리스트를 알아봤다.<새해 건강관리를 위한 체크리스트 10>1. 술·담배를 줄여라2. 식사는 고단백 식단으로 채워라.3. 굶는 다이어트는 금물이다.4. 운동을 규칙적으로 시행하라.5. 걷는 습관을 길러라.6. 체중을 줄여라.7. 잠을 잘 자라.8. 몸을 따뜻하게 하라.9. 앉은 자세를 바르게 하라.10. 통증이 3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 전문가를 찾아라.◇술·담배 줄이고 고단백 식사해야…굶는 다이어트는 금물‘잘 먹고 잘 산다’는 말이 있듯이 식생활은 건강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만큼 가장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다. 우선 술과 담배를 줄여야 한다. 알코올과 흡연은 관절에 공급되는 단백질과 칼슘의 흡수를 방해할 뿐만 아니라 혈액순환에도 좋지 않아 관절과 척추의 퇴행을 앞당긴다. 심혈관 질환과 뇌건강에도 좋지 않다.식사는 고단백 식단 위주로 섭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단백질 섭취는 근육과 인대를 회복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기름진 음식은 혈액순환에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으며, 탄수화물도 필요 이상으로 섭취할 경우 체내에 지방으로 축적되므로 적당량만 섭취한다. 고단백 식단과 함께 비타민이 풍부한 제철 과일이나 채소, 필수 아미노산이 함유된 해조류 등 영양분을 고루 먹는 것이 좋다.체중 감량을 새해 목표로 했다면 굶는 다이어트는 절대 금물이다. 다시 살이 찌게 될 확률이 높고 건강에도 좋지 않다. 한창 원장은 “무작정 굶는 것은 전반적인 신체 기능을 떨어트리고 영양 불균형을 불러와 근육량과 근력을 현저히 저하시킨다”며 “약해진 근육은 몸을 튼튼하게 지지해주지 못하게 되고 척추와 관절에 무리를 줌으로써 각종 근골격계 질환의 원인이 된다”고 말했다.◇ ‘규칙적인 운동과 걷기’, ‘체중 감량’이 건강 지름길신체활동도 빼먹을 수 없다.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자주 몸을 움직여주면 근력과 유연성을 키울 수 있다. 척추와 관절의 퇴행을 막는 좋은 방법이기도 하다. 단 테니스, 골프, 볼링 등 몸의 한쪽 방향만 자주 사용하는 편측운동은 오히려 척추의 균형을 깨트릴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한꺼번에 몰아서 하는 운동 습관도 척추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으니 주 3회, 1시간 내외의 운동량이 적당하다.강도 높은 운동이 부담 된다면 하루 30분 가량 걸어주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걷기는 추간판(디스크)에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해주고 소화기능을 활성화시킨다. 걸을 때는 어깨를 펴고 시선은 먼 곳을 향한다. 구부정하게 다니는 습관은 목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팔자걸음과 안짱걸음도 다리 변형은 물론 허리, 무릎, 발목 등에 통증을 불러오므로 바른 자세로 걷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신체활동이 많아지면 자연히 체중이 줄고 건강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체중을 5~15% 줄이면 당뇨, 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의 원인인 대사증후군이 발생할 확률이 최대 50%이상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또한 경우 척추와 관절이 받는 압박도 함께 줄일 수 있어 퇴행성 질환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6시간 이상 자고 몸은 따뜻하게…앉을 땐 바른 자세하루에 6~8시간은 자는 것이 좋다. 수면시간 동안 몸은 하루 종일 인체를 지탱하던 관절과 근육을 회복시킨다. 수면시간이 짧을수록 수축·탄력성이 제대로 회복되지 못한다. 매일 같은 시간에 잠들도록 해 신체리듬을 유지하려는 노력도 필요하다. 신체리듬이 깨지면 면역력이 약화돼 각종 질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몸은 따뜻하게 유지해야 한다. 계절에 상관없이 몸이 따뜻해야 건강관리에 이롭다. 체온이 1도만 떨어져도 면역력은 약 30% 떨어진다. 체온이 높을수록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피로가 쉽게 풀리며 근육과 인대도 이완돼 근골격계 질환의 위험성도 줄어든다. 요즘 같은 겨울철에는 외부활동 시 보온에 신경 쓰자.많은 사람들이 하루의 대부분을 앉아서 보내는 만큼 앉은 자세를 바르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앉은 자세는 서있을 때에 비해 척추가 받는 하중이 1.5배 가량 크기 때문에 오래 앉아 있을수록 척추 질환이 발생할 위험성이 높다. 의자에 앉을 때는 등받이에 허리를 최대한 밀착시켜 척추의 만곡을 유지한다. 다리를 꼬고 앉거나 턱을 괴거나 구부정하게 앉는 등의 자세는 척추의 부담을 더욱 키우므로 피해야 한다.한창 원장은 “근골격계 통증이 3일 이상 차도가 없을 경우 단순 근육통이 아닐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근골격계 질환을 방치하면 조기 퇴행성 질환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고 향후 치료를 위한 시간과 비용이 많아진다는 것을 상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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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주의해야 할 사고 중 하나가 낙상(落傷)이다. 특히 65세 이상이면 더 주의해야 한다.◇1분에 60미터 걷지 못하면 낙상 위험 높아뼈가 단단한 젊은층은 빙판길에 미끄러져도 크게 다치지 않지만, 뼈가 약한 장년층(노인)은 낙상으로 심각한 부상을 입기 쉽다. 사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낙상 사고 자체도 잘 당한다. 근력이 떨어지고 운동신경이 둔해져 몸의 반사속도가 느려져서다. 실제로 65세 이상의 3분의 1은 매년 1번 이상 낙상을 겪고, 그중 4분의 1은 입원한다는 자료도 있다. 낙상으로 고관절이 골절되면 1년 이내 사망할 확률은 약 17%이며, 뼈가 부러진 환자 60%는 정상적인 보행이 불가능하다.고관절 골절이 특히 위험한 이유는 무엇일까? 고관절 골절이 발생하면 수술에서 회복까지 최소 6개월이 걸린다. 다치기 이전으로 회복하기도 쉽지 않다. 6개월간 활발하게 움직이지 못해 장시간 누워 있다 보면 욕창은 물론 심장마비, 뇌졸중, 폐렴, 색전증 등 다양한 합병증이 유발된다.노인 중에서도 '낙상 고위험군'이 있다. 바로 보행 속도가 느린 사람이다.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는 "보행은 근력, 균형감, 중추신경계 기능을 포함한 다양한 요소가 결합된 활동"이라며 "걷는 속도가 느리다는 건 다리 근력이 약하거나, 균형을 잘 유지하지 못하거나, 때로는 뇌기능 문제가 동반된 상태라 낙상 고위험군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노인은 보행속도가 0.6m/s 이하일 때 낙상 위험이 매우 높다는 보건사회연구원 조사 결과도 있다. 1분에 60m를 걷지 못하면 낙상 위험이 높다고 보면 된다.◇낙상 예방, 운동이 기본낙상 예방에는 운동이 중요하다. 특히 하체 근육을 강화하는 게 도움이 된다. 하체 근육이 발달했다면 몸이 흔들려도 잘 넘어지지 않는다. 근육은 40세부터 매년 1%씩 감소한다. 게다가 나이 들수록 하체 근육이 다른 곳보다 빠르게 약해져서 낙상 위험이 커진다. 운동하면 뼈에 자극을 줘 뼈를 강화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넘어져도 뼈가 부러질 확률이 줄어든다. 하체 근육에 좋은 운동은 다음과 같다.의자 잡고 구부리기 / 뒤꿈치 들기의자를 잡고 선 자세에서 엉덩이를 뒤로 빼며 앉는다. 의자를 잡고 선 자세에서 발뒤꿈치를 최대한 위로 드는 것도 도움이 된다.다리 옆으로 올리기의자를 잡고 서서 한쪽 다리를 옆으로 뻗어 올린다. 이때 상체가 옆으로 기울어지지 않게 한다.운동 외에, 외출시 주의할 생활습관은 다음과 같다. 보폭을 줄인다얼었거나 습기가 차 미끄러운 바닥이나 계단을 걸을 때는 보폭을 평소보다 10~20% 좁혀서 천천히 걷는다.얇은 옷을 여러 겹 입는다두껍거나 무거운 외투를 입으면 몸이 둔해져 낙상 대처 능력이 떨어진다.주머니에 손을 넣지 않는다미끄러질 때 손으로 땅을 짚지 못하면 고관절이나 허리에 바로 충격이 가해져 고관절이 부러질 위험이 있다. 넘어질 때는 엉덩이가 곧바로 지면에 닿아 고관절에 충격이 그대로 흡수되지 않도록 땅에 손목을 먼저 짚어주면 된다. 이광원 의무원장은 “다치더라도 손목을 내주고 고관절을 지키는 게 훨씬 낫다”고 말했다.미끄럼 방지 기능성 신발을 신는다바닥에 미끄럼 방지용 고무가 붙어 있는 신발을 신는 게 안전하며, 미끄럼 방지용 고무가 있어도 신기 전에 밑창이 닳지 않았는지 확인한다.넘어진 후 천천히 일어나고, 통증이 심하면 움직이지 않는다주변의 시선 때문에 벌떡 일어나 몸을 움직이면 더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몸을 천천히 일으켜야 한다. 움직일 수 없다면 무리하지 말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고관절이 부러졌을 때 움직이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고, 척추 골절도 걸어다니거나 움직이면 압박이 더 심해지면서 척추뼈가 변형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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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량이 줄어드는 ‘근감소증(sarcopenia)’이 동반된 직장암 수술 노인 환자의 경우 생존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중앙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최진화 교수와 혈액종양내과 박송이 교수팀은 최근 ‘근감소증이 직장암 수술 환자의 생존율을 낮추는 나쁜 예후 인자(Sarcopenia is poor prognostic factor in older patients with locally advanced rectal cancer who received preoperative or postoperative chemoradiotherapy)‘라는 내용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최진화·박송이 교수팀은 수술 전․후 항암화학방사선 치료를 받은 65 세 이상의 직장암 환자의 5년 생존율과 무병 생존율, 재발률 및 예후 인자를 비교 분석하였다.그 결과, 수술 전 항암화학방사선 치료를 받은 직장암 환자와 수술 후 항암화학방사선 치료를 받은 환자의 전체 생존율과 무병생존율, 재발률에는 크게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수술 전 항암화학방사선 치료 환자 생존율 69.0%, 무병생존율 58.5%, 재발률 3.4% vs 수술 후 항암화학방사선 치료 환자 생존율 73.6%, 무병생존율 67.9%, 재발률 6.9%).그러나, 근감소증이 없는 직장암 환자의 생존율은 92.5%인 반면에 근감소증이 있는 직장암 환자의 생존율은 38%에 불과해 크게 차이났다.최진화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는 65세 이상의 국소 진행성 직장암 환자에서 생존율과 연관된 예후인자를 찾아보고자 하였으며, 수술 전에 항암방사선치료를 받는 것과 수술 후 항암방사선치료를 받는 것에는 생존율의 차이가 없었고, 근감소증이 나쁜 생존율을 보이는 예후인자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어 박송이 교수는 “근감소증은 직장암 치료에 있어 나쁜 예후 인자이기 때문에 직장암 환자의 경우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운동과 식이요법 등을 통해 근감소증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논문은 국제학술지 ‘Medicine’ 최신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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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다른 계절보다 관절 통증이 많이 발생한다. 추운 날씨에는 체온의 발산을 막기 위해 근육과 인대가 움츠러들게 되고 자율신경계 조절기능이 저하돼 통증에 민감해진다. 혈관도 수축하는데, 이로 인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관절에 심한 통증을 호소할 수 있다. 겨울철 관절건강을 위해서는 체온의 발산을 막기 위한 따뜻한 옷차림이 관건이다.◇관절 통증 예방하려면 얇은 옷 여러 겹 입어야겨울이 되면 평소 관절 통증이 있던 환자들의 증상이 더 심해진다. 통증이 심해지는 부위 중 하나는 바로 허리다. 추운 날씨에는 실내에서 앉아 생활하는 시간은 늘어나는데, 활동량은 줄어들면서 허리 근력이 저하돼 척추에 전달되는 스트레스가 많아지기 때문이다.특히 노년층 대표 허리질환인 척추관협착증으로 인한 허리통증도 심해진다. 대부분 퇴행성에 의해 발생하는 척추관협착증은 척추 신경이 지나가는 공간인 척추관이 노화 등의 이유로 좁아지면서 신경을 눌러 통증이 생기는데 주요 증상으로 다리가 아프다가도 눕거나 앉아서 조금 쉬면 통증이 사라지는 특징이 있다.강북힘찬병원 백경일 의무원장은 “낮아진 기온 탓에 허리 주변의 근육과 인대가 경직되며 좁아진 척추관이 척추 신경을 누르는 강도가 더 심해져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며 “척추관협착증은 허리보다는 엉덩이에서 허벅지, 종아리, 발끝까지 저리고 당긴 통증이 심하기 때문에, 겨울 들어 허리통증과 함께 심한 다리 저림 등이 나타난다면 일단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평소 목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도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다. 날이 추우면 자신도 모르게 목과 어깨를 잔뜩 움츠리게 되는데, 이때 경추 주위의 근육과 인대가 경직되면서 통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 목과 어깨를 움츠리는 자세가 오랫동안 지속되면 목의 자연스러운 C자형 커브가 무너지면서 목디스크가 발생할 수 있다.겨울철 관절 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옷을 따뜻하게 입어야 한다. 즉, 관절을 따뜻하게 보온해주는 것이다. 보온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두꺼운 옷을 한 벌 입기보다 얇은 옷을 여러 벌 겹쳐 입는 것이 좋다. 목을 과도하게 움츠리지 않도록 목도리를 착용해 목을 따뜻하게 감싸주면 좋다. 목도리를 하면 몸의 체온이 3℃가량 높아지는 효과도 있다. 외출 후에는 따뜻한 물로 목욕하면 혈액순환을 좋게 하며, 관절의 유연성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실내에서 걷기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도 허리 근력 강화에 도움이 돼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겨울철 패션의 완성은 신발? 멋 내다 아픈 발겨울철 여성들이 애용하는 패션 아이템인 부츠는 자칫 발 통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롱부츠는 보온성이 좋고 다리가 길고 날씬해 보이기 때문에 꾸준히 사랑받고 있지만, 통이 좁은 데다 발에 꽉 맞는 경우가 많아 발등과 종아리 전체를 압박해 종아리, 발목, 발등, 발바닥에 이르기까지 피로감을 준다. 또한 하이힐 롱부츠의 경우 볼이 좁아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리면서 발의 변형까지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발볼이 넓고 굽이 낮아 많이 신는 어그부츠나 목화신도 주의해야 하기는 마찬가지다. 굽이 거의 없기 때문에 걸음을 걸을 때마다 충격이 발바닥에 그대로 전달돼 발바닥을 싸고 있는 단단한 막인 족저근막에 염증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 족저근막염은 발바닥 뒤쪽에서 통증을 느끼며, 주로 아침에 일어날 때 또는 앉았다가 일어날 때 통증이 가장 심해진다.롱부츠를 신고 싶을 때는 너무 발에 꽉 끼지 않도록 자신의 구두 사이즈보다 반 치수에서 한 치수 정도 큰 사이즈를 고르는 것이 좋으며, 굽은 3cm 내외로 신을 것을 권한다. 높은 굽을 신어야 할 경우 가능하면 1주일에 2~3일 이상, 한 번에 2시간 이상 신지 않는 것이 좋다.부평힘찬병원 서동현 병원장은 “족저근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발바닥에 충격을 흡수해줄 수 있는 쿠션이 있는 신발을 신고, 발가락을 벌렸다 펴거나 발가락으로 책장을 넘기는 등 발 근육을 강화해주는 스트레칭을 수시로 해주면 발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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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는 한 해를 무탈하게 보냈다는 의미의 자축 파티도 많이 열리지만, 이와 반대로 한 해가 지났는데 이룬 것이 없다는 불안감에 시달리기도 한다. 여러 사람과 어울려 한 해를 마무리하고 싶지만, 상황이 그러지 못한 사람들 역시 자책감과 동시에 불안감을 느낄 수 있다. 불안감은 대부분 일시적인 것이지만, 제대로 다스리지 못하면 불안장애로 악화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때는 특정 호흡법을 시도해 심리적 안정을 취하는 게 도움이 된다.◇근육 이완법머리 부위에 힘을 준다. 힘을 준 대로 5초간 멈춘다. 이렇게 해당 근육을 긴장시킨 상태에서 천천히 힘을 빼면서 "편안하다"고 소리 내 말한다. 그리고 깊게 숨을 들이쉬고 천천히 숨을 내쉬면서 "편안하다"고 한 번 더 말한다. 머리→목→어깨→손→팔→가슴→등→배→엉덩이→다리→발 순으로 진행한다. 불안감을 느끼면 근육이 긴장해 굳어지는데, 이 호흡법은 근육을 긴장을 없애면서 동시에 심리적인 불안감을 완화하는 효과를 낸다. 하루 두 번 아침, 저녁으로 10분씩 시도하는 게 좋다. 앞서 소개한 모든 신체 부위를 이완하기 어렵다면 불안감을 느꼈을 때 유독 긴장이 되고 불편한 부위만 집중적으로 해도 된다.◇호흡 훈련법의자에 앉는다. 머리를 기댈 수 있는 편안한 의자가 좋다. 의자에 앉아 10초간 마음을 안정시킨 후 한 손은 가슴 위에, 다른 손은 배꼽 위에 놓기 길게 숨을 내뱉는다. 가슴 위의 손은 되도록 움직이지 않고, 배 위의 손만 오르내리게 호흡한다. 숨을 들이쉴 때 속으로 '하나'라고 세고, 내쉬면서 '편안하다'라고 속으로 말한다. 이렇게 '열'까지 센 뒤, 다시 거꾸로 '하나'까지 세면서 시도한다. 복식호흡은 숨을 마실 때 폐 밑에 위치한 횡격막을 아래로 밀어내, 상복부만 부풀어오르는 호흡이다. 숨을 깊게 들이마시고 내쉬게 해 몸 곳곳에 산소가 잘 가게 하고, 신체를 이완시킨다. 실제 카테콜아민, 코르티솔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 방출을 감소시킨다. 익숙해지면 똑바로 누워서 배 위에 책을 올려놓고 한다. 하루 두 번, 적어도 10분 이상 매일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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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는 케이크를 사서 기념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쌀케이크'를 대신 먹어보는 것은 어떨까? 쌀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식이섬유, 미네랄 등 10가지 영양성분이 고루 들어있는 곡물이다. 쌀에 함유된 필수아미노산은 성장 발육을 촉진하고, 두뇌 발달에 도움을 준다. 식이섬유는 당뇨병과 고혈압 예방에, 인노시톨을 비롯한 항산화 성분은 지방간, 동맥경화 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다.이에 농촌진흥청은 집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쌀빵 만드는 방법을 소개했다. 쌀빵은 밀가루로 빵을 만들 때보다 물을 10% 더 넣고, 20~30초 더 반죽해야 한다. 최적의 반죽 온도도 밀가루보다 낮아 쌀반죽의 중심 온도는 24도로 하는 것이 좋다. 가정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쌀빵에는 쌀 시폰케이크, 머핀, 쿠키 등이 있다. 쌀 케이크를 비롯한 쌀빵 만드는 법은 다음과 같다.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 누리집에서 '우리 쌀로 만드는 맛있는 빵'을 검색하면 전자책으로도 볼 수 있다.<쌀빵 만드는 방법>※ 시중에서 구매한 쌀가루는 체로 한번 걸러서 사용한다.쌀시폰케이크- 재료(1개 분량) 머랭: 달걀흰자 115g, 설탕 105g, 반죽: 쌀가루 90g, 달걀노른자 50g, 식용유 60g, 물 60g, 베이킹파우더 4g- ① 달걀노른자에 설탕 45g를 넣고 중속으로 6분간 반죽한 뒤 식용유와 물을 넣어 4분간 고속으로 섞는다. ② 달걀흰자는 중속으로 5분간 믹싱한 뒤 설탕 60g를 넣고 고속으로 15분간 반죽해 머랭을 만든다(핸드믹서기 또는 휘핑기). 체에 내린 박력 쌀가루와 베이킹파우더를 ①의 반죽에 섞은 다음 ②의 머랭을 두 번에 나눠 넣고 반죽한다. 반죽을 쉬폰 2호틀(지름 18cm, 높이 8cm, 기둥높이 11cm)에 담아 160℃로 예열한 오븐에 넣어 40분간 굽는다.쌀머핀-재료(5~6개 분량) 쌀가루 200g, 버터 50g, 설탕 45g, 소금 2g, 달걀 60g, 베이킹파우더 4g, 우유 110g-버터를 부드럽게 푼 뒤 설탕과 소금을 섞고, 달걀을 2~3번에 나눠 넣고 설탕 입자가 다 녹을 때까지 고루 섞는다. 체에 내린 쌀가루와 베이킹파우더를 섞은 뒤 우유를 넣어 반죽한다. 머핀틀에 반죽을 ⅔정도 채워 밑불 180℃, 윗불 200℃에서 20분간 굽는다.쌀쿠키- 재료(12개 분량) 건식 쌀가루 100g, 버터 60g, 설탕 15g, 소금 1g, 달걀 15g- 버터를 핸드믹서로 1분간 부드럽게 푼 뒤 설탕과 소금을 2번에 나눠 넣으면서 중속으로 2분간 반죽한다. 달걀을 2번에 나눠 넣으면서 1분간 중속으로 반죽한다. 쌀가루를 넣어 저속으로 30초, 중속으로 30초간 반죽하고 완성된 반죽은 지름 5cm의 원통틀에 넣어 4℃ 냉장고에서 굳힌 뒤 두께 7mm로 잘라 오븐 팬에 담는다. 170℃로 예열한 오븐에 넣어 17분간 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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