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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선은 평생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만성 피부질환이다. 하지만 질환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 건선 증상을 다른 피부 질환으로 오인하거나, 민간요법에 의존하다가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문제는 건선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건선 증상의 악화뿐만 아니라 건선 관절염과 같은 동반질환이 발병할 수 있다는 점이다. 피부과 전문의에게서 건선의 대표적인 동반질환인 건선 관절염에 대한 답변을 들어본다.Q1. 건선이 나타나면 관절 통증도 살펴야 한다던데, 왜 그런가요?A1. 건선은 단순 피부 질환이 아니라 몸의 면역학적 이상에 의해 발생되는 난치성 질환으로 건선 관절염 등 동반질환 발생 위험이 있습니다. 건선 관절염은 건선과 같이 신체 면역이 조직을 공격해 발생합니다. 보통 건선 환자의 9~14% 정도에서 나타나며, 6개월만 치료가 늦어져도 관절이 영구적으로 손상될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아직 질환 인지도가 낮아 퇴행성 관절염 등으로 오인해 제대로 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피부과에서 건선을 치료할 때, ‘관절이 붓고 관절통’이 있으면 바로 의사에게 이야기하는 것이 건선 관절염의 진단에 매우 중요합니다.Q2. 그럼, 건선 관절염은 건선이 있는 환자에게만 나타나나요?A2. 건선이 있는 환자에서 관절이 붓고 아프면 건선관절염을 의심합니다. 건선 관절염은 피부증상이 관절염보다 먼저 나타나는 것이 75%이며, 15%의 환자는 건선 관절염이 먼저 나타납니다. 피부건선과 관절염이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도 약 10%정도 있습니다.Q3. 건선 관절염의 증상은 어떠한가요? A3. 증상으로는 일반적인 피로감, 힘줄 주변의 붓기 혹은 통증, 손발가락이 소시지처럼 붓는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손발이 붓고, 손 발을 폈다 쥐었다 하는 것이 잘 되지 않거나, 운동을 할 수 있는 범위가 제한되는 것도 건선관절염의 증상 중 하나입니다. 주로 손가락이나 발가락과 같은 작은 관절에 생기는 경우가 많으나, 우리 나라에서는 오히려 척추염 형태의 건선 관절염 발생 빈도가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손발톱에 찍힌 모양이나, 손톱 끝이 분리되는 등 손발톱 변형이 있을 때 건선 관절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유사한 증상이 지속된다면 내원해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Q4. 건선 관절염의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A4. 건선 관절염의 치료에는 주로 소염진통제, 항류마티스제제(DMARDs), 생물학적 제제 등의 약물을 사용합니다. 최근의 생물학적 제제의 경우 약제에 따라 건선과 건선 관절염 치료제로 함께 쓰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건선 관절염도 조기에 치료를 하면 통증과 염증을 완화하고 관절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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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입 홍역 환자가 증가하면서 질병관리본부가 주의를 당부했다.지난해 12월부터 국내 30명이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집단 유행은 대구·경북 지역 17명, 경기도 10명이고, 산발 사례는 서울 1명, 경기도 1명, 전남 1명이다. 모두 홍역 예방접종(MMR) 미접종자이거나 20~30대 의료기관 종사자이다. 환자 연령대별로는 만 4세 이하 15명, 20대 9명, 30대 6명이다. 대구 지역은 의료기관 내에서 영유아와 의료기관 종사자 중심으로 발생했고, 경기 안산의 영유아 환자의 경우 5명 모두 미접종자이며 같은 시설에 거주했다. 산발 사례의 경우 각각 베트남, 태국, 필리핀 여행력이 있었다. 홍역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이 필수다. 1회 접종만으로도 93%의 감염 예방 효과가 있지만, 세계보건기구 권고에 따라 우리나라는 2회 접종하고 있다.홍역 유행지역과 비유행(일반)지역 예방접종 기준은 아래와 같다. 2019년 1월 21일 기준 홍역 유행지역은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경산시, 경기도 안산시다.<연령별 예방접종 기준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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