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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은 ‘성년의 날’입니다.사회인으로서의 책무와성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해 지정된 기념일인데요.소중한 내 삶을 지킬 줄 아는 진정한 성년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여러분의 성년은 과연 안전한 지,약사님이 알려주는 실전 피임 상식을 통해 확인해보세요!※자문: 헬스조선 약사 자문단 황은경 약사Q. 콘돔을 처음 사용해보는데 돌출된 부분을 비틀어야 한다고 합니다. 왜죠?A. 콘돔과 성기 사이에 공기가 있으면콘돔이 파손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그러므로 끝 부분을 비틀어 공기가 들어가지 않게 한 뒤성기에 밀착시켜 관계 중에도 파손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이때, 콘돔을 비틀면서 손톱 등에 찢어지지 않도록 유의합니다.또한 콘돔의 유통기한이 지나도 잘 찢어질 수 있으므로사용 전에 확인이 필요합니다.Q. 성관계를 가질 때마다 콘돔을 사용하고 있는데,이 정도면 안전하겠죠?A. 성병 예방 측면에서는 도움이 되지만,피임 성공률을 100%로 볼 수는 없습니다.콘돔을 매 성관계 시마다 완벽하게 사용하면 성공률이 98%에 달하지만,중간에 빠지거나, 제대로 공기를 빼지 않는 등 미흡한 사용으로 인해82%까지 성공률이 낮아질 수도 있습니다.안타깝게도 100%의 효과를 보장하는 피임법은 없으니,머시론과 같은 사전 경구피임제와 콘돔을 병행하는이중 피임법을 실천하는 것을 권장합니다.Q. 경구피임약을 복용 중입니다.나중에 임신을 원할 때 문제는 없겠죠?A. 경구피임약은 복용기간 중에만 효과를 나타내며,복용 중단 후 난임의 원인이 되지 않습니다.유럽에서 시행된 임상연구 결과, 피임약 복용 중단 후의 임신율은 피임약 복용 기간에는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간혹 피임약 복용 중단 후 정상적인 생리주기 회복까지 몇 달이 걸리기도 하지만,이는 복용기간 동안 억제되었던 자궁내막이 다시 증식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해보세요.Q. 경구피임약은 관계 몇 일 전부터 복용해야 효과가 있나요?A. 생리 첫 날부터 1일 1정씩 21일 동안 매일 일정한 시간에 규칙적으로 복용해야 합니다.경구피임약은 생리 1일째 부터 복용을 시작해야 합니다. 만약 생리 2~5일째 부터 복용 시작 하였다면, 첫 일주일 동안은 콘돔과 같은 차단 피임법과 병행 해야 합니다.머시론과 같은 경구피임약은 정해진 복용법대로 복용할 경우신뢰할 수 있는 피임 효과를 나타냅니다.Q. 미리 피임을 계획하지 못해, 관계 다음날에 응급피임약을 복용하였는데 임신 가능성이 있을까요?A. 응급피임약은 성관계 후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복용해야 피임 성공률이 높습니다.배란을 지연시켜 임신이 되지 않도록 하는 응급피임약은성관계 시점으로부터 72시간 이내에 복용한다면임신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그러나 배란 후 수정란이 착상되어 이미 임신이 된 경우에는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다음 생리가 예정일보다 5일 이상 지연된다면 임신 여부를 확인해봐야 합니다.Q. 질외사정만으로 피임을 해도 충분하지 않나요?A. 질외사정법은 성공률이 높은 피임 방법이 아니므로충분하지 않습니다.남성 파트너가 완벽하게 사정을 조절하더라도외음부에 묻은 정액의 일부가 질 내로 들어가는 경우나사정되기 전에 나오는 남성의 쿠퍼액에 소량 존재하는 정자로 인해 임신 가능성은 존재합니다.Q. 생리 주기가 규칙적인 편이면 자연주기 피임법도 정확한 거 아닌가요?A. 생리 주기는 여성의 자연적인 컨디션에 따라 가변적이므로 안전한 피임법으로 볼 수 없습니다.여성의 자연적인 생리주기를 관찰하여가임기를 계산하는 방법이지만,여성의 배란일은 스트레스나 건강 상태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신뢰할 만한 피임법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피임은 부끄러운 것이 아닙니다.소중한 나를 위한 의미 있고 아름다운 ‘책임’입니다.성년의 날을 맞아,올해 성년이 되었거나 성년으로 살아온 모든 분들이나에게 맞는 피임법을 알고 주도적으로 실천해빛나는 성(性) 인식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공동기획 ㅣ 헬스조선, 머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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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 김영호의 투병 소식으로 최근 관심이 높아진 병이 있다. 바로 육종암이다. 육종암은 뼈, 근육, 연골 등 근골격계에 생기는 암이다. 보통 암 환자 10만명 당 6명 이내로 발생하는 암을 희귀암으로 보는데, 육종암은 10만명당 1명 정도만 발생해 희귀암 중 희귀암에 꼽힌다. 하지만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국내에서 한 해 약 1600명의 육종암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육종암 명의 국립암센터 강현귀 교수(국립암센터 희귀암센터장)에게 육종암 관련 궁금증을 물었다.-육종암은 주로 어느 부위에 발생하나요?육종암은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하나는 뼈에 발생하는 뼈암(골육종)이고, 나머지는 근육, 신경, 혈관, 지방, 섬유조직 등 뼈를 제외한 연부조직에서 발생하는 암(연부조직육종)입니다. 2016년 국내에서 발생한 약 1621명의 육종암 환자 중 3분의 1은 뼈암이었고, 나머지는 그 밖의 근육, 관절 등 연부조직에 생긴 암이었습니다.뼈암은 뼈의 껍질에서 생길 수도 있고 뼈 속 골수에서도 생깁니다. 암이 뼈를 깨고 튀어나오기도 하죠. 뼈암 50% 이상이 무릎 관절 주위에 생깁니다. 그 다음으로 고관절 주위, 어깨 관절 주위에 많아요. 연부조직에 생기는 암은 50% 가량이 팔다리에 생기고, 복강 내가 15%로 그 다음으로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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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더우면 구역질이나 구토 증상을 보이는 사람이 늘어난다. 위장질환, 멀미, 임신으로 인한 입덧 등 직접적인 원인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구토증후군이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상당수는 자율신경계 이상 때문에 발생한다. 구토증후군에 대해 알아봤다.구통증후군은 여성이 남성보다 많고, 주로 여름에 환자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 영양부족, 과로, 더위로 인한 탈수, 수면부족 등이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1회성 구토증후군은 안정을 취하면 곧 사라진다. 하지만, 반복되면 역류성식도염이나 우울증 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구토 증상에 맞게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환자의 80% 이상은 증상이 개선된다.▷일정 기간마다 생기는 구역=만성특발성 구토증후군이다. 구역질은 나지만 먹었던 음식을 토해내는 구토는 없다. 우울감과 정신적 스트레스가 주 원인이다. 위장관운동촉진제나 항우울제를 쓰면 좋아진다.▷식후 바로 발생하는 반복 구토=기능성 구토다. 1주일에 한 번 이상, 20~30대 여성이 주로 느낀다. 과도한 다이어트가 흔한 원인인데, 체내 영양소 검사를 통해서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하면 좋아진다. 불안이나 우울 때문이면 항불안제를 처방한다. 항구토제는 효과가 별로 없다.▷복통 동반하는 부정기적 구토=주기적구토증후군이다. 여성은 생리주기와 맞물리기도 한다. 원인은 정신적 스트레스나 흥분, 수면부족, 감염, 탈진, 특정한 음식(초콜릿·치즈 등) 등 다양하다.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어떤 음식을 먹었는지, 어떤 상황이었는지를 꼼꼼히 체크해서 자율신경 이상을 일으킬 만한 것을 피해야 한다. 70% 정도는 심리치료로 호전된다.▷증상 반복되면 미리 투약=한 달에 한 번 이상 응급실을 찾을 만큼 증상이 반복되면, 안정기에 미리 약을 먹거나 주사를 맞아서 예방한다. 2~3주에 한 번씩 삼환계항우울제(TCA)를 처방받아 쓰면 80% 정도는 예방된다. 진경제나 역류성식도염 치료제를 한 두달 정도 처방받아 복용해도 예방에 도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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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비만은 지방에 비해 근육량이 현저히 감소하는 근감소성 비만이 많다. 노인 비만, 어떻게 탈출할 수 있을까?◇대사질환 위험 높아탄력 없이 늘어진 살은 근감소성 비만을 알려주는 지표다. 비만은 심혈관질환과 여러 대사성질환 발병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다. 이때 말하는 비만은 단순히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게 아니다. 몸속에 지방이 많다는 의미다. 특히 나이 들면서 복부에 쌓이는 지방은 내장과 혈관 속으로 쉽게 들어가 혈액을 더럽힌다. 지방이 쌓이고, 대사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염증반응은 다양한 통증의 원인이 된다. 근육이 줄고, 지방이 많아지는 근감소성 비만이 위험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근감소성 비만으로 인해 심혈관 질환, 관절염, 허리디스크, 요실금, 만성통증, 대사성 질환등의 질환도 생길 수 있다.◇식사는 단백질 위주로노인 비만을 벗어나려면 식사에 신경을 써야 한다. 단백질은 몸무게에 0.8을 곱한 양(g)을 매일 섭취하는 게 좋다. 예를 들어 체중이 70kg인 사람은 하루에 단백질 56g을 섭취하면 된다. 닭가슴살 두 덩어리(220g) 정도에 56g의 단백질이 들어 있다. 두부나 콩 등은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할 뿐 아니라 섬유질과 칼슘이 많아 체지방과 부종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항산화 효과가 있는 호두, 잣 등의 견과류도 단백질 함량이 높다. 단백질 조제식품도 도움이 된다.◇나이 들수록 근력운동 필수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 비중은 7대 3 정도가 적절하다. 1시간 동안 운동할 경우, 40분간 유산소운동으로 심폐기능을 높이고 근육을 풀어 준 후 나머지 20분 동안 근력 강화 운동을 한다. 탄력밴드를 이용하거나, 벽에 기댄 채 앉았다 일어서기 등이 관절 손상 없이 근력을 강화시키는 데 좋은 운동이다. 수영이나 아쿠아로빅은 유산소운동과 근력 강화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운동으로 자기 체중을 5% 이상 줄인 후에는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 비율을 5 대 5로 실시한다. 유산소운동 비율이 높을수록 체중이 많이 감소하는데, 노인의 경우 체중 감소는 골밀도 감소로 이어져 골절 위험을 높일 수 있다.노인은 이른 아침이 아닌, 오후 시간대에 운동하는 것이 좋다. 특히 4시쯤에는 자외선 강도가 세지 않은 상태에서 햇볕을 쬐면서 운동할 수 있어 비타민D 체내 합성이 원활해진다. 햇볕을 받아 비타민D 합성이 원활해지면 뼈가 튼튼해지는 효과도 함께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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