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제5회 소화기암환자 바른 식단 캠페인

    대한소화기암학회와 한국임상영양학회는 10월 5일 오후 1시 서울대치과병원 8층에서 '제5회 소화기암환자를 위한 바른 식단 캠페인'을 진행한다.충남대의대 문희석 교수(위암), 서울대의대 이현정 교수(대장암), 동국대의대 장동기 교수(췌장암)가 '우리나라 대표 소화기암과 영양관계'를 각각 발표하고 연세대의대 박승우 교수가 '소화기암 환자에서 왜 영양 문제가 중요한가?'를 강연한다.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이정은 교수가 '소화기암 환자의 영양 문제'를, 서울대 김영란 교수가 '소화기암 환자를 위한 영양관리의 실제'를 발표한다. 소화기암 환자와 가족이라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참가 신청은 학회 홈페이지(www.gicancer.or.kr)로 하면 된다.
    암일반2019/10/01 09:10
  • 알맞은 ‘칫솔’ 사용하면 치주질환 예방

    알맞은 ‘칫솔’ 사용하면 치주질환 예방

    내 몸에 알맞은 옷을 입는 것처럼 칫솔도 치아에 알맞은 제품을 골라야 한다. 구석까지 닦을 수 있고 음식물을 제대로 제거해 치주질환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치주질환 및 치은염 환자는 2013년 1047만8365명에서 2018년 1574만9259명으로 약 50% 증가했다. 특히 20대 환자는 증가율이 60%로 다른 나이보다 크게 늘었다.강동경희대병원 치주과 박준봉 교수는 “치주질환은 잘못된 칫솔질과 음주‧흡연‧스트레스 등이 주요원인이다”며 “치주질환은 양치질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환으로 전문의와 상담해 알맞은 칫솔을 골라 제대로 양치질해야 한다”고 말했다.
    치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10/01 07:22
  • 자생의료재단,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 나선다

    자생의료재단,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 나선다

    ​자생의료재단은 27일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국가보훈처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 국가보훈처 박삼득 처장을 포함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사업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지원함으로써 독립운동에 몸바친 선열들의 공훈을 기리고자 마련됐다.이를 위해 자생의료재단이 마련한 장학금의 규모는 총 3억원으로, 올해부터 2021년까지 3년간 매년 100명의 고교생에게 1인당 100만원씩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국가보훈처가 독립유공자 자녀 및 손자녀 고교생 중 소득수준, 학년 등을 고려해 추천한다. 장학생들 가운데 고교 졸업 후 국내 한의대에 입학한 학생의 경우 입학금과 1년치 등록금을 재단에서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이번 장학사업은 자생의료재단의 독립유공자 유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자생의료재단은 올해 2월부터 재단 사회공헌기금 3억원을 투입해, 전국 21개 자생한방병·의원에서 독립유공자 및 후손 100명의 척추·관절 질환을 치료하는 의료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자생의료재단 신준식 명예이사장이 독립유공자유족회에 사재로 기탁한 1억원이 독립유공자 후손·유가족 13명의 학업과 생계지원금으로 전달되기도 했다.자생의료재단이 독립유공자 및 후손들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는 이유는 신준식 명예이사장의 선친인 독립운동가 청파 신현표 선생의 유지를 이어가기 위함이다. 의사이자 한의사였던 신현표 선생은 1927년부터 중국 용정시에서 항일 무력 독립운동단체 대진단 단원으로 활동하다 1931년경 경성서대문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해방 이후에도 신현표 선생은 농어촌 의료봉사를 다니며 약자에 대한 연민과 인술(仁術)을 베풀 것을 강조했다.자생의료재단 신준식 명예이사장은 “올해는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100년을 준비하는 시점이라 생각한다. 이번 장학사업을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더욱 자부심을 갖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독립운동가와 그 후손들을 예우하는 분위기가 사회 깊숙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자생의료재단은 향후 독립운동 관련 지원사업 전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9/30 18:28
  • 바이엘코리아, 심장병 어린이 위한 지원금 전달

    바이엘코리아, 심장병 어린이 위한 지원금 전달

    바이엘코리아는 ‘세계 심장의 날(9월 29일)’을 맞아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에 심장병 어린이를 돕기 위한 지원금 514만원을 전달했다.이 기금은 8월부터 약 3주간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바이엘코리아의 심장병 어린이를 돕기 위한 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으며 총 514명의 전국 심혈관 전문의이 참여했다.이번 캠페인은 바이엘코리아 심혈관질환 사업부가 그동안 국내 의료진과 환자들이 보여준 신뢰에 보답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헌신을 약속하기 위해 계획됐다. 올해는 세계 심장의 날을 맞아 선천성 심장병 환자들을 돕기 위한 기금을 조성하기 위해 캠페인 참여자 1인당 1만원이 모금되는 매칭 펀드 형식의 캠페인을 펼쳤다.바이엘코리아는 국내 심장질환 치료 환경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2017년부터는 자동심장제세동기(AED)가 필요한 공공시설에 무상으로 설치와 교육을 제공하는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바이엘코리아 심혈관질환사업부 이진아 총괄은 “과거 선천성 심장병은 매우 희귀하고 진단이 쉽지 않아 치료가 힘들었지만, 현재는 치료가 획기적으로 발달하여 복잡한 심장기형을 가진 경우에도 정상생활이 가능할 만큼 치료 성적이 크게 향상됐다말했다.선천성 심장병이란 태어날 때부터 심장이나 주변의 혈관들이 제기능을 할 수 없는 상태인 질환이다. 우리나라 연간 출생아 1000명 중 2.5명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된다. 환자들은 출생 직후 사망하거나 성장하면서 자연치유되는 경우부터 시술이나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경우까지 예후가 다양하나, 일부 복잡한 심장기형은 심장 수술 이후에도 심부전 등의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9/30 18:21
  • 홍정욱 전 의원 딸, 대마 밀반입… 대마가 몸에 끼치는 영향은?

    홍정욱 전 의원 딸, 대마 밀반입… 대마가 몸에 끼치는 영향은?

    한나라당(자유한국당 전신) 의원 출신인 홍정욱(49·사진) 전 헤럴드미디어 회장의 장녀가 대마를 밀반입하려다가 공항에서 적발됐다.인천지검은 30일 홍 전 회장의 자녀 홍모(19)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홍씨는 지난 27일 오후 5시 40분께 미국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마약을 몰래 들여오려다 세관에 적발됐고, 인천지검에 인계됐다.홍씨는 대마, 향정신성의약품인 LSD(리세르산디에틸아미드) 등을 여행용 가방과 옷 주머니에 나눠 감춰서 들어오다가 공항 X-레이 검색을 통해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대마는 60개가 넘는 화학성분으로 구성돼있다. 기억과 관련 있는 뇌의 '해마'와 신경세포를 손상하고 신경세포를 연결하는 '시냅스'에 손상을 입힐 수 있다. 뇌 혈류량도 감소시키는데, 이는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미쳐 인지기능을 떨어뜨린다. 무기력증·환각·망상 등의 정신병 증상을 유발하는데, 이 점이 담배와 가장 큰 차이점으로 꼽힌다. 담배에는 발암물질을 일부 걸러내는 필터가 있는데, 대마초는 불법으로 제조돼 제대로 된 필터가 없어 타르·니코틴 등의 발암물질을 그대로 흡입하게되는 점도 문제다. 하루 대마초 3~4개를 피우는 것은 하루 20개 이상의 담배를 피우는 것과 같은 정도의 기관지 점막 손상을 준다는 보고가 있다. 대마 연기에는 발암 유발 위험이 있는 탄화수소가 포함됐고, 담배보다 고환암 위험률이 2배로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대마는 술, 담배에 비해 중독으로 가기까지의 기간이 더 짧고, 어릴수록 중독될 확률이 높다. 대마를 한번 피우면 6개월 후에도 모발에 축척돼 검출되며, 소변을 통해서는 3~4일까지 확인할 수 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30 17:25
  •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방문석 교수, 국립교통재활병원장 취임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방문석 교수, 국립교통재활병원장 취임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방문석 교수는 오는 10월 1일, 국립교통재활병원장으로 취임한다. 서울대병원은 국립교통재활병원 위탁운영 조인을 체결해 가톨릭중앙의료원에 이어 5년간 위탁 운영한다.국립교통재활병원은 교통사고 후유 장애인을 위한 공공의료 실천을 목적으로 2014년 10월 최초의 국토교통부 설립 의료기관으로 개원했다.국립교통재활병원은 경기도 양평에 연면적 4만2506㎡, 총 201병상으로 운영되며 의사 15명 등 약 300명의 직원으로 구성됐다. 지난해에는 외래 환자 3만7182명, 입원환자 6만3418명, 주간 재활환자 9263명이 진료를 받았다.서울대병원과 국립교통재활병원 위탁운영 출범식은 10월 11일 열릴 예정이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30 16:19
  • 경희대치과병원, 중국에 바이오급속교정 기술 수출

    경희대치과병원, 중국에 바이오급속교정 기술 수출

    경희대 치과병원이 중국 하얼빈시, 하얼빈위생건강위원회와 협력을 기반으로 하얼빈시제2병원과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기술수출은 중국 하얼빈시의 글로벌 메디컬시티 조성사업의 첫 해외계약 건으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센터 및 클리닉 단위의 시스템 수출 계약 중 이례적인 규모로 2020년부터 5년간 인건비, 운영·컨설팅비 등을 포함한 예산은 약 20억 원 이상이다. 계약의 주요 사항은 치과종합검진센터와 바이오급속교정클리닉 개소를 위한 진료시스템 구축 및 전문 컨설팅, 의료진 교육 지원 등이다.바이오급속교정은 1979년, 경희대학교치과병원이 최초로 개발한 치료법으로 기계적 원리를 단순화해 치료 속도를 높이고 건강한 치아의 손상을 최소화하는 데 주안점을 둔다. 이는 일반 교정과 수술 사이의 영역에 해당되는 것으로 최소한의 시술로 환자의 부담을 줄인다. 또한, 지난 4월에 치과종합검진센터는 의과계의 ‘건강의학센터’와 동일한 개념으로 정밀영상검사, 형광분석검사 등 종합검진을 통해 국가구강검진의 한계성을 보완하고 있다. 또한 검진센터는 메디블록의 블록체인 기반의 EMR 시스템으로 환자 정보의 안정성을 높였다.황의환 경희대치과병원장은 “2020년 개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이번 기술수출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며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경희대치과병원 바이오급속교정클리닉 김성훈 교수는 “하얼빈시, 중국하얼빈위생건강위원회 및 하얼빈시제2병원과 함께하는 한·중 민관 의료협력의 성과라 의미가 크다”며 “경희대치과병원 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치과종합검진센터 최용석 센터장은 “국내 최초의 치과종합검진센터를 개소한지 약 5개월 만에 해외 플랫폼 수출 계약까지 성사돼 보람을 느낀다”며 “중국하얼빈시에서도 치과검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협력한 만큼 2020년 1월 개소 예정인 하얼빈시제2병원의 치과검진센터가 안정화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중국하얼빈시제2병원은 1400병상 규모의 중국 대형종합병원으로 지난 4월 29일(월), 경희대학교치과병원 치과종합검진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치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9/30 15:55
  • 환절기 기승부리는 ‘폐렴’…예방하려면?

    환절기 기승부리는 ‘폐렴’…예방하려면?

    일교차가 큰 가을에는 독감을 유발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조심해야 한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기관지염, 중이염, 뇌염 등 다양한 감염을 일으키는데 그중 ‘폐렴’을 주의해야 한다.2018년 국내 사망원인에 따르면, 폐렴이 작년 국내 사망원인 3위를 차지한다. 통계청 2018년 사망원인에 따르면 폐렴 사망률 및 질병 부담이 폐렴으로 인한 사망률은 인구 10만명 당 45.4명이다.폐렴은 ‘폐렴구균’에 의해 가장 흔하게 발생한다. 폐렴은 사회 부담을 키우는데, 국내 총 입원 원인 중 3위인 폐렴은 평균 치료비용은 1인당 약 193만원에 달한다.당뇨병, 만성폐질환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폐렴구균성 폐렴 발병률이 일반인보다 높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연구에 따르면, 18세 이상 만성질환자가 폐렴구균 폐렴에 걸릴 위험은 만성폐질환 환자는 9.8배, 당뇨병 환자는 3.1배, 만성심질환 환자는 5.1배로 밝혀졌다.◇폐렴구균 예방접종이 최선책폐렴은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자 치료방법인 만큼, 사전에 백신을 받아야 한다. 이를 고려해 정부에서는 매년 소아, 65세 이상의 노인, 만성질환자 등에게 예방접종을 제공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인플루엔자 4가 백신 무료 접종을 위해 국가접종 예산을 늘릴 계획이다.하지만 폐렴은 현재 65세 이상 노인에게 폐렴구균 다당질 백신만 지원하고 있다. 현재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질환의 발생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는 성인 접종 가능 폐렴구균 백신 종류로는 23가 다당질 백신과 13가 단백접합백신이 있다. 그중 13가 단백접합백신은 면역원성이 우수하고 생후 6주 이상부터 성인까지 13가지 혈청형(1,3,4,5,6A,6B,7F,9V,14,18C,19A,19F,23F)에 대한 예방효과가 검증됐다.대한감염학회는 만성질환자 폐렴구균 감염 위험이 커지는 것을 고려해 65세 만성질환자는 13가 단백접합 백신을 접종하고, 23가 다당류 백신을 순차적으로 1회 접종하도록 안내하고 있다.건국대병원 가정의학과 최재경 교수는 “노인과 만성질환자를 중심으로 폐렴구균 감염병에 대한 질병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폐렴구균백신은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로, 고위험군을 고려한 13가 단백접합백신이 도입된다면, 질병 부담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내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9/30 15:50
  • 목조르기에 쓰러져 뇌전증까지… '뇌전증' 어떤 병일까?

    목조르기에 쓰러져 뇌전증까지… '뇌전증' 어떤 병일까?

    동갑내기에게 목이 졸려 쓰러진 고등학생이 뇌전증을 앓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많은 사람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30일 국내 한 언론매체에 따르면 지난 6월 부산에 사는 손군(18)은 동갑내기 A군에게 불려 나갔다가 친구들로부터 목이 졸렸다. 약 10초 동안 목조르기를 당한 손군은 정신을 잃고 쓰러지며 아스팔트 바닥에 머리를 부딪쳤다. 한 매체에서 공개한 CCTV 영상 속에는 목조르기를 당한 후 쓰러져 일어나지 못하는 손군의 모습이 담겨 있다. 급히 병원으로 이송된 손군은 외상으로 인한 '뇌전증' 진단을 받았다. 매체에 따르면 손군은 의사소통 능력이 초등학생 수준으로 나빠지고 자해까지 시도하는 등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반복적인 발작 발생, 원인 부위에 따라 증상 다양해뇌전증은 발작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며 만성화된 질환을 말한다. 손군과 같은 뇌 외상 후 뇌전증은 대부분 외상을 입고 1주일 이후에 경련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다. 발작 증상은 뇌전증의 원인 부위에 따라 매우 다양하다. 크게 '부분발작'과 '전신발작'으로 구분한다. 부분발작은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한쪽 손이나 팔을 까딱거리거나 입꼬리가 당겨지는 '운동발작', 얼굴과 팔다리 한쪽에 이상감각이 나타나는 '감각발작' 등이 있다. 전신발작은 대표적으로 갑자기 정신을 잃고 호흡곤란·청색증(피부가 청색을 띠는 상태)·근육수축이 나타나 몸을 떠는 '전신강직간대발작'이 있다.◇대부분 약물치료, 약물저항성 있으면 수술하기도뇌전증의 치료 방법은 대부분 약물치료로, 환자 60~70%의 발작을 조절할 수 있다. 약물 효과가 잘 나타나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다. 그 외에도 수술치료를 고려할 수 있는데 먼저 약물저항성 여부를 가려야 한다. 보통 2년 동안 최소 2가지 이상의 약물을 충분히 투여했음에도 재발한 경우 약물저항성이 있는 것으로 생각되고, 수술치료를 한다. 대표적 부분발작인 측두엽뇌전증의 경우 65~85%까지의 성공률을 보인다. 수술치료가 불가한 경우도 있는데, 이때는 미주신경(감각 및 운동 신경)이나 대뇌 깊은 부위에 전기 자극을 가하는 방법을 고려하기도 한다.◇뇌전증 환자 주변인은 발작 대처법 숙지해야뇌전증 환자는 생활 리듬이 일정하지 않거나 큰 피로를 느끼는 등 컨디션이 나빠지면 발작이 올 수 있어 컨디션 조절이 중요하다. 발작을 일으킬 때 가족, 동료 등 주변 사람들은 초기 대처도 중요하다. 발작이 나타나면 온몸이 경직되고 간대성 경련(갑자기 또는 불규칙적으로 근육이 수축하는 현상)을 보이는데, 먼저 환자를 안전한 곳에 눕히고 고개를 돌려준 후 넥타이나 벨트 등을 느슨하게 해주어 숨 쉬는 데 문제가 없도록 한다. 이후에는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30 15:24
  • 제약·의료기기, 불법 리베이트 변질된 우회로 '제품설명회'?!

    제약·의료기기, 불법 리베이트 변질된 우회로 '제품설명회'?!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제약사의 약가를 인하하는 등 정부 규제 이후 제약사들이 학술대회, 기부금, 제품 설명회 등의 우회적 방법으로 의료인에게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는 일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제약, 의료기기 업계의 ‘공정경쟁규약에 따른 경제적 이익 제공 현황’을 30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제약사 리베이트는 줄었지만 경제적 이익 제공은 늘었다. 제약업계보다 규모가 작은 의료기기업계에서 리베이트와 경제적 이익 제공 비용을 많이 쓴 것으로 분석됐다.연도별 불법 리베이트 적발은 제약업계에서 2015년 30건, 2016년 96건, 2017년 35건, 2018년 27건으로 점차 감소했다. 반면 의료기기업계는 2015년 2건, 2016년 8건, 2017년 6건, 2018년 16건으로 증가했다.적발된 리베이트 금액도 제약업계는 2015년 108억원, 2016년 220억원, 2017년 130억원, 2018년 37억원으로 점차 감소했다. 반면 의료기기업계는 2015년 3억원, 2016년 8억원, 2017년 228억원, 2018년 128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최근 4년간 제약과 의료기기업계 모두 의료인에게 경제적 이익을 제공한 건수와 금액이 늘고 있었다. 학술대회 지원, 기부금, 제품설명회 등의 방식으로 비용을 지원하는 경우다.제약업계는 2015년 1979억원(8만3962건), 2016년 2208억원(8만6911건), 2017년 2407억원(9만3459건), 2018년 3107억원(12만3962건)으로 꾸준히 늘었다. 의료기기업계는 2015년 177억원(1802건)에서, 2016년 170억원(1932건)으로 다소 줄었다가 2017년 209억원(2263건), 2018년 249억원(2594건)으로 다시 늘었다.전체적인 금액과 건수는 제약업계가 더 많았지만 건당 금액은 제약업계가 250만원, 의료기기업계가 950만원으로 3.8배 많았다.제약업계와 의료기기업계가 가장 많이 활용한 통로는 제품 설명회였다. 두 업계는 4년간 제품설명회라는 명목으로 4175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제공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전체 제공금액의 40%에 해당한다.유형별로 제공한 금액을 살펴보면, 제약업계는 제품설명회(3630억원), 전시광고(2759억원), 기부금(2455억원) 순으로 많았다. 의료기기업계는 제품설명회(545억원), 학술대회(232억원), 기부금(29억원) 순으로 많았다.김승희 의원은 “약과 의료기기 등이 공정한 질서 속에 유통될 수 있도록 공정경쟁규약을 적용하고 있지만 아직 주요 기업들의 참여가 미진한 게 사실”이라며 “리베이트 근절을 위해 대형 기업들부터 경제적 이익 제공 신고를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09/30 15:19
  • 2014년 이후 온열·한랭질환 사망자 162명

    2014년 이후 온열·한랭질환 사망자 162명

    너무 덥거나 추운 날씨로 온열·한랭질환을 겪은 환자가 2014년 이후 국내 약 1만500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사망한 사람 수는 같은 기간 162명에 달했다.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의원이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폭염·한파 취약계층은 100만명을 넘었다. 인재근 의원에 따르면 2014년 73만7142명이었던 폭염·한파 취약계층은 올해 9월 기준 112만1996명으로 늘어났다. 2019년 9월 현재 폭염·한파 취약계층을 시도별로 살펴보면 서울(20만4188명), 경북(15만300명), 전남(13만8289명) 순으로 많았다.2014년 이후 온열·한랭질환 환자는 1만4095명이었고, 162명이 사망했다. 이 중 온열질환 환자는 1만1678명(사망자 99명), 한랭질환 환자는 2417명(사망자 63명)으로, 온열질환 환자가 한랭질환 환자보다 5배 가까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됐다.질환별로 살펴보면 온열질환 환자 중 54.9%(6417명)가 열탈진, 23.2%(2707명)가 열사병이었다. 한랭질환 환자는 79.9%(1930명)가 저체온증, 15%(363명)가 동상이었다.시도별로는 경기(2031명), 경남(1234명), 전남(1091명) 순으로 온열질환 환자가 많았고, 경기(472명), 서울(237명), 강원(208명) 순으로 한랭질환 환자가 많았다.연령별 환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외부활동이 많으면서도 상대적으로 체력이 약한 40~60대가 온열질환에 취약했다. 50대 환자는 2581명(22.1%), 40대 환자는 1866명(16.0%), 60대 환자는 1800명(15.4%)이었다. 한랭질환 환자는 50대(502명, 20.8%), 60대(404명, 16.7%), 80대(402명, 16.6%)순으로 많았다. 성별로 보면 온열질환과 한랭질환 모두 여성(25.1%)보다는 남성(74.9%)에게서 많이 발생했다.한편 지난해 보건복지부는 약 4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4만9990건의 난방비를 긴급지원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경우 난방비만 지원하던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올해부터 냉방비 지원까지 확대하기도 했다.인재근 의원은 “폭염 및 한파가 자연재난으로 새롭게 규정된만큼 무더위·한파 쉼터 운영 점검 등 취약계층 폭염·한랭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30 15:13
  • 86세 국내 최고령 장기기증자, 간 기증하고 영면

    86세 국내 최고령 장기기증자, 간 기증하고 영면

    86세 국내 최고령 장기기증자가 간을 기증하고 하늘나라로 떠났다.이화의료원은 뇌사 판정을 받은 고 윤덕수(86)씨가 장기기증을 위한 간 적출 수술을 받고 영면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윤씨는 지난 23일 의식을 잃고 쓰러져 응급실에 실려 왔다. 외상성 뇌출혈 진단을 받고 바로 응급수술을 받았지만 증상이 낫지 않고 뇌사 판정을 받았다.유가족은 평소 나눔을 좋아하던 고인의 뜻에 따라 장기 기증 의사를 밝혔다. 윤씨의 간은 고령임에도 기능이 잘 유지되고 있어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장기 기증 절차를 밟았다.이대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 홍근 센터장은 "고령이지만 연령에 비해 좋은 장기 기능을 유지하고 있어 간을 기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2011~2018년 80세 이상 고령 기증자는 모두 16명으로 최고령 장기기증자는 83세였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 조원현 원장은 "평소 건강관리가 잘 되면 고령일지라도 기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30 14:47
  • 만성 이명 환자, 인지장애 위험 높아

    만성 이명 환자, 인지장애 위험 높아

    심한 만성 이명을 보이는 고령 환자는 경도인지장애 발생 위험이 높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서울시보라매병원 이비인후과 김영호 교수 연구팀은 2017년 3월부터 2018년 3월까지 6개월 이상 만성 이명 증상을 보인 65세 이상 58명을 대상으로 한국판 '몬트리올 인지평가(MoCA-K)' '이명장애척도검사(THI)' 등을 실시해 이명의 중증도와 경도인지장애 발생 간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17.2%에 해당하는 10명만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됐다. 이들의 임상적 특징은 평균 연령이 70.9세로 대조군인 48명(평균 67.5세)보다 높다는 것과, 청력 역시 대조군보다 떨어져있다는 것이었다.이명장애척도검사 결과에서도 경도인지장애 그룹의 평균 점수는 33.6점으로 대조군의 평균 점수인 21.9점보다 10점 이상 높았다. 이명장애척도 점수는 30점 이상일 경우 이명으로 인해 성가심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특히, 이명으로 인한 성가심을 느끼고 있는(THI≥30) 환자 비율을 비교해 본 결과, 경도인지장애가 없는 대조군의 경우 48명 중 10%에 해당하는 5명만이 이명으로 인한 불편함 느끼고 있다고 응답한 데 반해, 경도인지장애 그룹은 전체 10명 중 절반인 50%에서 불편을 느끼고 있다고 응답해 연구팀은 심한 이명 증상과 경도인지장애 사이에 유의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김영호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만성 이명을 가지고 있는 고령 환자에서 심한 이명이 경도인지장애를 예측할 수 있는 위험 인자임을 확인했다”며 “인지 능력이 저하되는 노년기에 심한 이명이 동반될 경우, 주의력 결핍이나 일시적인 기억 손상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김 교수는 "낮은 수준의 인지장애일지라도 노년층에게는 치매로까지 발전될 수 있으므로, 만성적이고 심한 이명 증세가 지속될 경우에는 속히 병원에 내원하여 이명 및 인지기능에 대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이비인후과학지 ‘Clinical and Experimental Otorhinolaryngology’에 발표됐다.
    이비인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30 14:19
  • 가을야구 곧 개막, 건강 지키며 '직관'하는 법

    가을야구 곧 개막, 건강 지키며 '직관'하는 법

    10월 3일부터 2019 한국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이 시작된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오랜만에 가을야구에 나서는 팀이 많아 직관을 고대하는 팬들이 많다. 그러나 쌀쌀한 가을 날씨에 무턱대고 야구장에 나섰다가는 가을 자외선, 허리통증, 추위 등으로 건강을 해치기 쉽다. 건강하게 야구장 나들이를 즐기는 방법을 소개한다.◇주간 경기는 가을철에도 강한 자외선 주의보통 오후 2시에 시작하는 주간 경기를 관람할 때에는 한낮의 자외선에 노출되기 쉽다. 가을 자외선도 여름 못지않게 강하고, 피부손상 및 다양한 피부질환을 일으키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을 소홀히 하면 안 된다. 이를 위해서는 야구장 나들이에 나서기 전 얼굴과 목 등 햇빛에 노출되는 부위에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거나 모자나 선글라스 등을 챙겨야 한다.◇5회 경기 끝난 후에는 일어나 스트레칭야구장에 있는 의자는 장시간 앉아있기에 매우 딱딱하고 불편하다. 오랫동안 딱딱한 의자에 앉아 있으면 허리에 무리가 가기 마련이다. 또한 격렬한 응원 열기에 심취해 막대풍선 등의 응원 도구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손목이나 팔 근육에도 무리를 줄 수 있다. 이러한 증상들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5회 경기가 끝나고 잠시 휴식을 하는 시간인 클리닝 타임을 이용해 일어나 스트레칭을 해보자. 팔과 상체를 숙여 무릎과 허리, 어깨를 풀어주면 된다.◇서늘한 저녁 추위 견디기 위해 겉옷 챙기기저녁에 시작하는 야간 경기에 간다면 서늘한 저녁 공기에 대비해야 한다. 주간 경기도 막바지 9회 말과 연장까지 이르면 날이 서늘해진다. 특히 10월에는 기온의 변동 폭이 크고 쌀쌀한 날이 많으니, 포스트시즌을 맞아 야구장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가을밤 추위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무릎 담요를 준비하거나 따뜻한 겉옷, 마스크 등을 챙겨 갑자기 떨어지는 기온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 핫팩을 준비하는 것도 체온을 유지하기 위한 좋은 방법이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30 14:13
  • 타이레놀 보틀형, 국내 약국에서도 판매

    타이레놀 보틀형, 국내 약국에서도 판매

    한국존슨앤드존슨은 해열진통제 ‘타이레놀정 500㎎’을 약국 판매 전용 보틀형으로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이 제품은 타이레놀정 500㎎짜리 30정을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 휴대와 보관이 편한 게 장점이다.주성분은 아세트아미노펜으로, 위장장애 부담이 적어 공복에도 복용 가능하다. 성인은 타이레놀정 500㎎ 복용 후 15분만에 진통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번에 1~2정씩, 1일 최대 8정까지 복용할 수 있다.한국존슨앤드존슨 이재연 사장은 “최근 국내 유통되지 않은 보틀형 제품을 해외 여행이나 직구를 통해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많았다”며 “이번 출시가 유용하게 사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타이레놀은 1994년 국내 첫 선보인 이후 타이레놀정 500㎎, 타이레놀 8시간 이알 서방정, 우먼스 타이레놀정, 타이레놀 콜드-에스정,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 100㎖, 어린이용 타이레놀정 80㎎, 타이레놀정 160㎎ 등 7종을 제공하고 있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09/30 13:14
  • 휴온스내츄럴, 계열사 바이오토피아 흡수 합병

    건강기능식품 기업 휴온스내츄럴은 계열사 바이오토피아를 흡수 합병한다고 30일 밝혔다.휴온스내츄럴은 지난 27일 이사회를 열고 바이오토피아와 합병을 결의했다. 양사는 이후 관련 신고와 절차를 거쳐 10월 합병을 완료할 계획이다.이번 합병으로 양사에 분리된 원료사업 영역과 완제품사업부, 연구개발 부서를 통합하고, 기존 바이오토피아에 구축된 5톤 규모의 발효 설비, 동결건조 설비 등을 통해 원료 생산 원가 절감 효과를 증대시킬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합병 이후에는 지난해 10월 선임된 휴온스내츄럴의 전현수 대표가 통합 경영을 맡아 건강기능식품 사업과 사료첨가제 사업을 총괄할 예정이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09/30 13:10
  • 동국제약, 노바티스와 '말단비대증 치료제' 특허소송 승소

    동국제약, 노바티스와 '말단비대증 치료제' 특허소송 승소

    동국제약이 장기서방형 주사제 ‘옥트레오티드’ 제제 제조방법에 관한 노바티스와의 특허소송에서 승소했다고 30일 밝혔다.지난해 대법원에서 패소했던 동국제약은 이번 파기환송심 특허법원에서 “해당 특허가 기존 시판되는 제품 대비 치료학적 효능에 대한 진보성이 결여되었음”을 주장해 옥트레오티드의 연장특허에 관한 무효 판결을 받아냈다.동국제약 측은 “이번 특허소송은 일반적인 침해 회피가 아닌, 적극적인 특허 무효화를 통해 다국적 제약사의 특허 전략을 정당하게 견제하는 공세적 전략”이라고 설명했다.노바티스의 서방형 제제에 관한 특허 무효 소송은 지난 2013년 동국제약이 특허심판원에 심판을 제기하며 시작됐다. 당시 동국제약의 주장이 기각 됐으나 다시 이듬해 특허법원에 소송을 제기했고, 승소했다. 이후 노바티스가 대법원에 상고해 승소했으나 이번 파기환송심에서 동국제약이 승소한 것이다. 이번 결정에 대해 노바티스도 상고할 가능성이 있다.동국제약 측은 “이번 소송을 통해 앞으로 글로벌 경쟁에서 연구개발 경쟁력을 갖추고, 다른 특허 소송에서도 승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이번 소송에 관련된 옥트레오티드는 말단비대증 치료제로, 1998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받아 판매되고 있다. 성장이 멈춘 성인에게 성장호르몬이 과분비 되는 질병이다. 현재 유일한 치료약물이 옥트레오티드 주사제인 노바티스의 ‘산도스타티 라르’인데 1회 투여시 165만원의 고가다. 노바티스가 독점한 이 제품의 세계 시장 매출은 2014년 기준 약 17억달러였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09/30 11:20
  • "농촌 여성, 도시 여성보다 폐경 늦게 온다"

    "농촌 여성, 도시 여성보다 폐경 늦게 온다"

    농촌에 사는 여성이 도시에 사는 여성보다 폐경 시기가 1년 이상 늦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노르웨이 비건대 연구팀은 1955명의 여성을 20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 연구팀은 이들이 사는 지역 반경 300m 안에 녹지가 얼마나 있었는지 분석했다. 연구 결과, 녹지가 가장 많은 농촌 지역에 사는 여성의 평균 폐경 연령은 51.7세였으며, 녹지가 가장 적은 도시 부근에 사는 여성의 평균 폐경 연령은 50.3세로 나타났다. 농촌에 사는 여성은 평균 1년 이상 폐경이 늦어졌다는 의미다.연구팀은 농촌에 사는 여성이 도시에 사는 여성보다 스트레스를 적게 받는 것을 원인으로 꼽았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졸'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분비를 방해한다고 알려졌다. 즉, 스트레스가 적은 여성은 코르티졸 분비가 적고, 에스트로겐 분비가 활발해져 폐경이 더 늦게 찾아온다.연구팀은 논문에서 "폐경은 단순히 생리를 하지 않는 것을 넘어 더 광범위한 의미를 가질 수 있다"며 "폐경기 빠르게 찾아오는 것은 심장병, 골다공증 등 다른 질병과도 연관성이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학술지 '국제 환경학(Environment International)'에 게재됐다.
    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30 11:15
  • 건강 노년 위한 식습관 "고기 섭취하고, 반찬 싱겁게"

    건강 노년 위한 식습관 "고기 섭취하고, 반찬 싱겁게"

    오는 2일은 '노인의 날'이다. 100세 시대가 코앞인 만큼, 보다 젊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려는 '액티브시니어'가 늘고 있다. 실제 70대에도 시니어모델 학원을 알아보거나 유튜브를 공부하는 등 새 인생을 설계하려는 사람이 많다. 이처럼 노년기 인생 2막을 행복하게 보내려면 건강'이 필수다. 특히 만병의 근원인 비만을 예방하는 게 도움이 된다. 나이 들어서도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방법을 알아본다.반찬은 싱겁게, 고기는 챙겨 먹자고령에 접어들수록 식사가 부실해지기 쉽다. 노인들이 요리를 할 때 지나치게 짜게 하거나 싱겁게 하는 경우가 많은데, 미각이 둔해진 탓이다. 미각에 영향을 미치는 유두나 미뢰 등 여러 신체기관들이 노화가 진행될수록 변형되기 때문이다. 대전 글로벌 365mc병원 이선호 대표원장은 "노인은 성인에 비해 짠맛에 3.5배 더 많이 둔감하다"며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체중조절은 물론 만성질환 관리를 방해한다"고 말했다.  단백질이 배제된 탄수화물 위주의 식단도 노인 건강에 해롭다. 나이가 들면 소화기능과 저작기능이 약해지면서 자연스럽게 단백질이 풍부한 고기를 안 먹게 된다. 이선호 대표병원장은 "대다수 노인은 흰밥과 김치, 찌개 등으로 식사를 가볍게 때운다"며 "하지만 이는 탄수화물과 나트륨이 과도하게 편중된 건강에는 최악의 식단"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병원장은 "또한 노인은 치아가 약해지면서 고기 등 단백질 음식 섭취가 떨어질 수 있어 노화에 따른 근손실을 대비하기 어렵다”며 “고기는 부드럽게 삶거나 쪄서 섭취하고, 육류가 부담스럽다면 두부, 생선, 계란 등으로 대체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기초대사량 챙기고… 무리한 운동 금물나이 들어도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게 좋다. 노인은 단순히 근육 양만 줄지 않고, 각각의 근육세포가 내는 힘까지 떨어진다. 환갑을 넘어서면 근육량이 매년 3%씩 감소한다. 이 경우 기초대사량이 떨어져 살이 찌기 쉬운 체질이 되고, 일상 중 빨리 지치게 된다. 배가 볼록해지고 다리가 가늘어지기 시작했다면 이미 '근손실 적신호'다. 장년층에서의 근력감소는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운동을 시행하면 이같은 현상을 늦출 수 있다.우선 낮은 강도의 근력 운동을 매일 한 시간 정도 꾸준히 하는 게 좋다. 잘못된 방법으로 운동하면 오히려 다칠 우려가 있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게 안전하다. 무리한 웨이트트레이닝보다 근육을 고루 쓸 수 있는 '춤'을 시도하거나, 수중에서 에어로빅 동작을 하는 '아쿠아로빅'이나 수영을 하는 것이 좋다. 걷기는 누구나 시행할 수 있는 좋은 운동이다. 골밀도를 높이고, 체중조절에도 도움을 준다. 걸을 때에는 등산 등 경사가 있는 곳보다 평지를 힘차게 걷는 게 좋다. 장년층에 접어들면 대부분 관절 질환이 생기는데 계단을 무리하게 오르내리는 것은 퇴행성 무릎관절염을 가속화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령자가 생활습관을 바꿔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은 쉽지 않다. 어떻게 시작해야 할 지 모르겠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자. 보건소를 찾는 것도 좋고, 고혈압약·당뇨약 등 약을 타러 갈 때 찾는 병원에서 상담받는 것도 방법이다. 더욱 체계적인 관리를 고려한다면 비만클리닉에서 상담받는 것도 고려할 수 있다. 안 병원장은 "장년층의 경우 한두 가지 질환을 갖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젊은 사람처럼 다이어트가 쉽게 이뤄지기 어렵다"며 "이럴 경우 건강상담부터 생활개선에 조언을 해줄 수 있는 비만클리닉 등에서 전문가의 조언을 받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30 11:09
  • 학대받은 아이, 조현병 등 '중증 정신질환' 위험 4배

    학대받은 아이, 조현병 등 '중증 정신질환' 위험 4배

    학대받은 아이는 중증 정신질환 발병 가능성이 4배로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버밍엄대 연구팀은 1995년부터 2018년 사이에 유년 시절 학대를 경험한 18세 미만 21만7758명의 환자와 학대 경험이 없는 42만3410명의 환자의 정신질환 발병 위험을 비교했다. 연구 결과, 유년 시절 학대를 경험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조현병, 양극성장애와 같은 중증 정신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4배로 높았다. 우울증, 불안장애 등 경증 정신질환이 발생할 확률도 2배 이상으로 높았다.전문가들의 말에 따르면 아동학대를 당한 아이들은 뇌 크기가 작아진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긍정성을 담당하는 세로토닌 기능을 떨어뜨리고 뇌에 있는 뉴런의 가지라든지 뉴런의 수를 줄여서 뇌가 위축되는 것이다. 또 해마 기능이 떨어져 긍정적인 기억이 줄어들고, 단기기억을 장기기억으로 넘기는 기능이 저하돼 인지발달도 떨어진다. 세로토닌 저하는 우울증이나 불안증,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일으키는 요인이다.연구를 주도한 요한 찬단 박사는 "아동학대로 인한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학대받는 아이의 삶에 조기 개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그에 따른 부정적인 결과까지 예방하기 위한 공중보건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란셋 정신의학(The Lancet Psychiatry)'에 게재됐다.
    소아청소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30 10:55
  • 3911
  • 3912
  • 3913
  • 3914
  • 3915
  • 3916
  • 3917
  • 3918
  • 3919
  • 3920
맨 위로